[절기별설교] 사순절예배 설교 (Lent Preaching sermon)

 

 

 

제목 : 십자가의 도
성경 : 고전 1:18-24

 

주님은 오늘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셨다. 군중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들고 호산나 만세를 부르며 열광적으로 주님을 환영하였다. 이렇게 예루살렘에 입성한 주님은 참으로 바쁜 한 주간을 지나게 된다. 더 정확히 말해서 5일간의 바쁜 한 주간의 수난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금요일 십자가를 지시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진 고통을 다 겪으시고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시고 십자가상에서 마지막 7마디를 남기시고 운명하셨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이요 기독교 복음의 진수요 핵심이다.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말씀하였다. 그럼 십자가가 어떻게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지 묵상해 보려고 한다.

1) 십자가는 고난의 상징이요 표이다.

예수님은 죄 없으신 몸으로 나를 위해 내가 죄 값으로 고통을 당하고 매를 맞고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할 것을 대신 짊어지시고 대속의 고통과 죽음을 당하셨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신 멸시와 천대는 말할 수 없이 컸다. 그가 당하신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과 영적 고통은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주님이 당하신 육체적 고통을 살펴보면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6시간동안 아니 그 이전부터 많은 고난을 당하셨다. 주님은 인간이 당할 수 있는 모든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다 당하셨다. 주님이 당하신 고통은 육체적인 이상으로 정신적인 것이었다. 그렇게 죽을지언정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던 베드로까지도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이 체포되어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자 뿔뿔이 흩어지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는 아픔이 더 컸다.
한 걸음 더 나가 주님은 십자가상에서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걸머지시고 하나님께 버림받는 영적 고통과 절대고독을 체험하셨다. 우리의 죄 값을 한 몸에 짊어지시고 십자가상에서 당하시는 고통이 너무나 괴로워 '내가 목마르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나님이여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울부짖었다. 왜냐하면 잠시 동안이지만 그는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고 계셨기 때문이다.


2)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극치이다.

주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얼마나 공의로우시며 공의를 원하시는 가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불의를 미워하시고 죄를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지 않으신다. 죄를 반드시 벌하시고 공의로 심판하신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죄에 대한 엄한 심판과 진노를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또한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이시다. 십자가는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셨는가를 보여주신다. 만일 하나님이 공의로 다스리시고 심판한다면 하나님 앞에 설 자가 한 사람도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두 죄인이기 때문이다. 아담 이브가 지은 죄성이 우리에게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어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셔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모순없이 다 이루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했다.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도 사랑하시고 우리가 원수될 때도 사랑하시며 우리가 죄인될 때도 사랑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세상 사랑은 내가 건강하고, 잘 살고, 성공하고, 부귀영화를 누릴 때 사랑하지만 내가 병들고, 가난해지고, 힘이 없고, 버림받게 될 때는 뒤돌아서는 냉정한 사랑이다. 변하는 사랑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마치 부모가 못나고 병약한 자녀를 더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듯이 우리가 연약하고 병들었을 때도 더욱 사랑하시는 사랑이다.


3) 십자가는 인류 구원의 승리였다.

히브리서에 보면 '피흘림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고 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우리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참 소망을 주셨다. 그러기에 십자가는 믿는 자에게 구원의 능력이요 지혜이다. 월남전에서 살아 남은 미공군장교 프레드 체리(Fred Cherry)는 그의 수기 피(Bloods)에서 이런 이야기를 썼다. 그의 비행기가 격추되어 중상을 입고 포로가 되자 이제 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포로병들은 '하노이 힐튼 호텔'이라 불리는 수용소에서 날마다 심한 심문과 고문을 당하면서 죽음의 날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그러한 가운데서 누군가가 고안해 낸 벽을 두들기는 통신방법을 고안해 냈는데 날마다 그들이 주고받은 신호가 있었는데 그것은 C자였다. 그것은 Christ, Cross 또는 Church의 첫 글자가 되는 것으로써 주님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바라보며 교회를 바라보라는 말이었다. 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그들은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구리뱀을 쳐다보았을 때 구원을 얻었던 것처럼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주님을 바라보는 자는 생명을 얻고 구원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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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가정] 마음의 문을 여는 가족
 

 


마음의 문을 여는 가족
 

매일의 삶을 함께 나누는 가족들이 마음의 문을 닫아 놓은 채 갈등하게 되면 그 가정은
지옥이 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명분 아래 심리학적 방법론에 근거한 수많은
해결책들을 내어놓습니다.

예를 든다면, “부부관계를 좋게 하는 방법”, “가족 사이의 효과적인 대화법”,
“효과적으로 부부 싸움하는 방법” 같은 것들이지요.
그러나 갈등의 근본원인인 이기심은 뒤로한 채 임시적인 방법에만 의존하는 해결책은
언제나 실패하고 맙니다.

따라서 가정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영적인 문제이며 가정은 가장 치열한 영적 싸움터임을
깨닫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가족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면서 서로를 사랑하는 겁니다.
바로 이 말씀에 순종할 때 이 부부는 성품과 삶이 완전히 변화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지요.

그러나 사단은 사람들을 유혹해서 이 변화되는 기적 보다는 그럴듯해 보이는 심리적인 방법을
더 선호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어리석음이며 이 어리석음을 사단이 이용하는 겁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명령을 감정으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순종해야 합니다.

이 때 비로써 두 사람 사이에 닫혀 있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면서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성령께서 순종하는 이들에게 성령의 열매인 사랑하는 마음을 선물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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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

 

 

 

사랑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조건없는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올림니다


주님께서는 너의 기도가 부족하다고 매일 꾸짖으시나

기도가 부족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주님은 구하면 주시고 크나큰 축복을 베푸심을 알면서도

우리가 게으르고 무지한 까닭으로 기도의 생활에 게으름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기도가 저희들과 가족의 일상과 안녕을 위하는

기도로 그치치않게 하여주시고 우리주변을 맴도는

어두움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하므로 빛가운데 거할 수 있는 쉼없는 기도를 부르짖게 능력주시고 믿음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기도가 가족을 살리고 이웃을 빛가운데로 인도하며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구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초석이될 수 있는, 하나님의 성령이 살아숨쉬는 귀하고 간절한 능력의기도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임할때 우리의 모든 죄악과 고통이 깨끗함을 얻게됨을 깨우치며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일상을 주님께 아뢰며

결정하고 나아갈 수 있게하시고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쓰러지지않고

주님꼐 구하고 아뢰며 끝가지 포기하지않는 기도로

승리의 삶,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귀한 믿음의 자손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로 항상 깨어있게 하시고

각종시험에 들지않게 하옵시고

영적인 순결함을 잃지않게 도움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멈추지 않음으로

육신의 정욕을 십자가에 매달아 버리는

승리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고

정욕의 육신이 죽은 나의 몸에

주님의 마음을 가득히 채워

성령이 인도하는

사랑 은혜 자비 충성 온유 절제 화평 겸손의,

주님의 생명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으로

주님께 영광돌리게 인도하시고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우리 믿음의 자손들로 삼아 주시고

오로지 주님 말씀에 의존하는 귀한삶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구하며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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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기도문 (Pray for  the family )
 

 

 

나의 생명이 되시는 주님께 기도 드립니다.

우리 가족의 첫 생각이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우리 가족의 첫 감정은 주님을 경배하게 하소서.

우리 가족의 첫 마디가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 가족의 행동의 첫 동작은 주님 앞에 무릎꿇어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나로 하여금 항상 기도로 주님을 경배하게 하시고,

하루종일 주님을 잊지 않는 하루가 되지 말게 하소서

나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기를 원하고 주께서 늘 동행하여 주시기를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나는 충성을 다하여 주님 섬기기를 원하오며 또 공부와 일을 하기 위하여 나를 보내신 주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나는 이 새로운 날 즐거움과 기쁨이 가득 차고 기쁨으로 남을 돕는데 쓸 수 있는 기회가 될 하루를 감사하며

새 일을 시작 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새 날을 인하여 겸손히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로 하여금 어제의 어떠한 약속이든지 어기지 않게 하시고

또한 어제의 잘못을 고치지 않은 채 그대로 지나가는 일이 없게 하소서.

나로 하여금 어려움 중에 있는 나그네를 보고 길을 피해가지 말게 하시고

맡은 바 고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거나 나쁜 습관을 버리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지나가지 말게 하소서.

내가 하는 공부가 가족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게 하시고,

나의 말이 실망한 심령에게 기쁨을 주고 약한 마음에 용기를 줄 수 있게 하소서.

나의 기도가 그리스도의 왕국 건설에 봉사가 된다고 하면 그 곳이 어디든지 그것을 위하여 일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오늘 우리 가족이 열심히 살기 위한 예의범절을 주시고

인내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과 순결한 몸과 언어의 진실과 맡은바 공부와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주님 오실때가 오기전에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지식으로써 밝게 하소서.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 주신 하나님!

오직 당신의 이름에 합당한 은혜를 나에게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여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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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벧전 3:1011)

 

“For, whoever would love life and see good days must keep his tongue from evil and his lips from deceitful speech. He must turn from evil and go good; he must seek peace and pursue it.”(1 Peter 3:1011)

 

예수님은 당신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고난당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혀를 금하여 선한 일을 행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들과 같이 악을 악으로 갚는다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당하신 것은 의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고난은 후에 주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영광으로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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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적 경험에서 본 혼전 성관계 
 
 

인디애나에 Grace Theological Seminary라는 곳이 있다.  독일계 재세례파의 후예들이지만 칼빈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신학적으로 세대주의를 지향하는 독특한 교단이었다.  아카데미 한 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철저하게 현장중심의 실천신학 중심의 신학이었고 교수들은 너무나 인격적이었으며 학생을 사랑하는 태도에 있어서 탁월하였다.  이곳에서 통역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중, 혼전 성관계에 대한 강의가 인상이 깊어 소개하고자 한다.

성경에는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다룬 곳이 거의 없다. 그러나 간음을 혼인의 언약 밖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성적 행위라고 규정한다면, 우리는 혼전 성관계 역시 명백한 간음 행위로 간주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혼전 성관계를 그렇게 나쁜 행위로 보는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특히 결혼을 앞둔 사이라면 허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전자의 생각은 사랑 앞에서는 절대적인 예외가 없다고 보는데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 아닐 수 없다.  현대 신학은 대체적으로 사랑을 하나님을 본질로 설명하면서 정의의 하나님을 부차적으로 만드는데 개혁주의 신학은 한 번도 정의의 하나님 혹은 법의 하나님을 부차적으로 다룬 적이 없다.

Soto 교수는 결혼 상담을 15년간 해 온, 결혼 상담의 베테랑이었다. 그에게 혼인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이혼을 염두에 두고 상담하기 위해 온 사람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이 오면 Soto 교수는 제일 처음에 이 질문을 똑 같이 던졌다고 하는데, 놀라웁게 15년 동안 상담을 해온 모든 사람들의 대답이 한결같이 Yes였다. 그 질문은 바로 혼인 전에 성관계를 한 적이 있는가였다.

이 상담 결과에 근거하여 Soto 교수는 다음과 같은 점을 분명히 하였다. 1. 혼전 성관계는 상대방의 신뢰를 깨뜨린다.  2.  혼전 성관계로 깨드려진 신뢰를 잘 회복이 되지 않는다. 3. 부부간의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성의 만족은 서로간의 신뢰감에 의해서 증진되기 때문이다. 성생활의 불만족으로 자연스럽게 부부간의 불화로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Soto 교수의 상담 결과는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더 맞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서로간의 사랑의 행위는 일시적으로 육체적인 기쁨을 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것이 언약 밖에 있을 때는 그 사랑의 행위는 오히려 혼인을 파괴하는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상담 결과에 근거하여 Soto 교수는 젊은이들이 주례를 부탁할 때, 제일 먼저 그들에게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는가라고 묻는다고 한다. 만약 없다면 혼인식 전까지 성관계를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게 한 후 6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하는데 그 기간 동안 성관계를 하지 않을 것을 엄숙하게 맹세하게 한다고 한다. 만약 이를 어길 때에는 그 시점으로부터 혼인식을 6개월 연장시킨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속도위반"한 선배를 알고 있다. 그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는데 결혼식 이후 몇개월 되지 않아 출산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 선배도 누구나 생각하기에 착한 신앙인이었고 자매도 아주 신실한 자매였다. 아니다 다를까? 얼마전에 들려 온 소식에 의하면, 선배는 다른 여자가 생겼고 이혼하기 위해서 이혼에 동의하지 않는 자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더욱 화가 나는 것은, 이들의 결혼식 적에, 교회나 그를 아는 형제 자매가 그들의 혼전 관계를 문제 삼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떤 권징이나 죄의 고백없이 혼인식은 모두의 축하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제라도 목사는 젊은이들에게 혼인의 신성함을 잘 가르쳐야 할 준비를 해야 한다.

고전 13장을 보자.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혼인식 전까지 참지 못하는 사람이 평생 자기 아내가 될 사람을 혹은 남편이 될 사람을 신실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이 점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혼전 성관계를 심각하게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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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네째주일낮설교/천국백성의 가정 (October,Sunday Sermon)

말씀 : 시128:1~6

제목 : 천국백성의 가정

1.천국은 내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 천국이 어디에 있습니까? 물론 완전한 천국은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완전한 천국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정말 모든 슬픔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 미움 시기 질투 상처 아픔 질병 어둠 죽음 없는 세상은 여기에는 이루어 질 수 없고 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그런 천국의 은총은 저 하늘나라에 가서나 비로소 누릴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도 누릴 수 있습니다. 비록 저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서 누릴 완전한 천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이 땅에서도 얼마든지 천국의 기쁨을 맛보며 천국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눅17:20,21절을 보십시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그렇다고 눈으로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분명히 우리 눈으로 볼수 있고, 손으로 만져지고 지금 여기서와 같이 실제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살아갈 실제적 천국이 있습니다. 주님이 부활승천하시면서 그 천국이 예비되면 내가 다시 와서 우리를 주님이 계신 그 실제적인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마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볼수 있게 임하지 않는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저 영원한 천국에는 분명히 눈으로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고 실제로 우리가 살아갈 천국이 있지만 지금 여기서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완전한 파라다이스가 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그런 외적인 것에서의 천국을 바라보지 말고 내적인 천국 즉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그 진정한 평안과 위로와 자유와 기쁨과 소망을 누리는 그런 천국을 맛보며 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천국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돈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권세나 명예나 높은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에게 있는 게 아닙니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심령속에 모시고 그 말씀과 가치관과 삶의 양식을 따라 살아가는 그 심령속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이시며 모든 기쁨과 평강과 위로와 소망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할 때에 주님이 주시는 생명과 기쁨과 평강과 위로와 소망가운데 천국의 은총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많은 분들이 현실 현실 그러면서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그래서 기쁨과 은혜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죽자사자 일만 하면 행복줄 압니다. 어떤 분든 죽어라고 공부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 행복할 줄 압니다. 그래서 결국은 현실의 노예로 살아갈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현실의 노예로 끌려다니지 말고 주님의 말씀과 은혜와 능력으로 현실을 지배하고 다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상황이나 다른 사람 때문에 천국을 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천국을 스스로 만들어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날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거룩한 존전에 모여서 열심히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여서 성도간의 교제도 나누어야 합니다. 또한 예배를 마치고는 좀 쉬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가끔은 짬을 내어 가족과 함께 하며 사랑을 나누며 친밀하게 교제하는 시간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우리 삶이 그렇게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러나 그런 시간도 내가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시간도 가정천국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시간 이상으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천국은 결국 우리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심령속에 온전히 모셔들이고 그 말씀과 가치와 삶의 양식과 인도하심과 그 방법대로 또한 그 은혜와 능력으로 모든 환경과 상황과 시간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스스로가 천국을 만들어 누리는 지혜롭고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예수님을 온전히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정말로 우리가 천국의 은총을 온전히 누리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심령과 가정속에 온전히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뭐 너무나 당연한 말씀 아니겠습니까? 주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주로써 모든 생명과 기쁨과 자유와 평강과 위로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생명과 평강과 기쁨과 위로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면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겠느냐는 말씀입니다. 반면에 죄와 무지와 어둠과 욕심과 질투와 근심과 염려와 이런 어둔 것들로 채워져 있는 우리 심령속에 주님의 생명과 사랑과 은혜로 채움으로 그런 어둔 것들을 몰아내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 아니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요15:11절을 보십시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른다고 하였는데 무엇을 이른다는 말씀입니까? 그것은 이 말씀 바로 앞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는다는 것입니다.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너희 기쁨이 충만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생명이니까 기쁨이니까 평강이니까 그 예수님 안에 있으면, 그 사랑안에 살아가면, 그 말씀을 지키면 당연히 기쁨이 충만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혹자는 하나님 없이도 행복하게만 잘만 살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그것은 마약에 취하고, 술에 취한 자나 혹은 미친사람이 누리는 즐거움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마약이나 술에 취하면 어떻게 됩니까? 감각이 무디어집니다. 감각이 무디어 지면 어떻습니까? 슬픔이나 고통이나 죄나 고통에 대한 의식도 희미해집니다. 그래서 근심걱정도 잠시 잊게 되고, 죄의식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술에 취하면 추하고 악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게 됩니다. 미친 사람은 어떻습니까? 머리는 제멋대로 흐트러지고, 때가 꼬지지하고, 옷은 더럽고 너덜거리고 하면서도 히죽거리며 좋아합니다. 하나님 없는 기쁨이 바로 그와같은 것입니다. 죄에 취해서 악을 행하면서도 좋다고 그럽니다. 무지속에 갇혀서 멸망의 길로 가면서 알지 못한채 희희낙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주님을 모시고 그 말씀과 가치와 방법대로 살아갈때에 거기에 이 땅에서의 천국이 있고 영원한 천국이 있습니다. 하나님없는 인생,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는 인생에게는 결단코 행복이 없습니다. 본인들은 행복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건 단지 무지한 자아에 속고, 사탄에 속고 있는 것 뿐인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1,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형통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같고,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심령과 가정 위에 분명히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평강과 사랑과 위로와 소망이 넘칩니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기쁨이 충만합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와 기쁨으로 살게 됩니다. 그래서 심령이 평안하고 가정이 평안하고 범사에 잘 되는 가운데 천국의 은총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말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의 중심에 하나님을 주인으로 온전히 모셔 들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통치권이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속에 온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 방법대로 살아갈때에 모든 생명과 복과 평안과 위로와 기쁨과 행복의 근원이신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에 가득하여 주님 안에 있는 생명의 기쁨을 풍성하게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부부가 서로 섬겨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진정한 천국의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가정이 평안해야 합니다. 가정에 천국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하고 돈많이 벌고 공부많이 해도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하지 않으면 절대로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지상 천국의 삶을 살려면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우선은 가정의 핵심 주체인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섬기며 사랑해야 합니다. 부부관계가 아름답게 성결하게 이루어지면 그 가정 전체가 평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부부관계가 아름답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론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창2:18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러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지으실 때 돕는 배필로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돕는 배필이 뭡니까? 말 그대로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물론 도와준다는 것은 상대방으로 봐서는 도움을 받는 것이지만 여기서의 강조점은 도와주는 것입니다. 즉 배우자를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여기지 말고 내가 배우자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살라는 것입니다. 서로를 나의 필요를 채워주는 수단으로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끊임없이 서로 요구하게 되고 그러면 그 가정의 평안은 깨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를 채워주려고 하다보면 결국 너의 필요도 채워지고 나의 필요도 채워지고 그러면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실상은 너무 당연한 일 아닙니까? 부부가 가정의 출발점입니다. 부부가 인류공동체의 핵심입니다. 인류공동체의 모든 출발점은 부부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부부만큼 중요한 관계는 없습니다. 실제로 부부만큼 가깝고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가 어디에 있습니까? 부부만큼 늘 가까이서 함께하며 좋은 친구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심지어는 자녀라 할지라도 부부만큼 항상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과 힘과 도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부부는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함께하며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가장 가깝고 가장 소중하고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닙니까? 그러니 이 너무나 가깝고 너무나 소중한 인생의 동반자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존중히 여기며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살아야 하겠습니까?

여러분, 정말 부부간에 정말로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나 귀한 사람입니다. 너무나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서로가 진실로 사랑하며 서로가 내가 당신의 필요를 채워주겠노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정말 부부관계가 아름답게 이루지고 그럴 때 결국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부부간에 정말 서로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고 아끼고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살아갈때에 사랑과 기쁨과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천국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천국의 은총을 누리며 살려면 먼저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또한 자녀를 말씀과 사랑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우리 모든 자녀들이 예수님을 심령속에 온전히 모셔들이고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삶의 양식을 따라 살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자녀가 천국의 은총을 누리게 되고, 그 가정이 행복해지고 나아가서는 다음 세대의 가정이 바로 서고, 결국 사회전체가 아름답고 복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부모들 혹은 기성세대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저 자녀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데만 몰두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잘 먹고 잘 살게 하기 위하여 힘쓰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잘먹고 잘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도외시 한 채 그저 외적인 풍요로움만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영성과 인성과 지성을 가지고 위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을 해야 하는데 그저 남보다 편하게 대접받으며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영성과 인성에 문제가 생기고 자녀도 행복하지 못하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문제가 생기고, 더 나아가서는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엡6:4절의 말씀을 보세요.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그저 맨날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면서 세상 공부만 시키지 말고, 그저 세상 공부만 시키는데 온갖 것을 다 쏟아붓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랑하는 자녀가 영적, 인격적, 지적으로 올바르게 성장하여 영성과 인성과 지성을 고루 갖춘 올바른 지성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물론 자녀 자신이 행복하고 가정에 평안과 기쁨과 소망이 있고 나아가 이 사회가 아름답고 복된 사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물론 자녀들에게 공부도 열심히 시켜야 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잘되라고 죽어라고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먼저 정말 아름답고 복되고 진실하고 거룩하고 의로운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더욱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든 자녀들이 영성과 인성과 지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올바른 인격체가 되어 주님도 기쁘시게 해드리고 남에게도 기쁨을 주며 자시니도 진정한 인생의 가치와 기쁨과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는 모든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5.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천국의 은총을 누리기 위하여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자녀는 부모님을 공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 공경과 더불어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규범이기 때문에 이것이 안되면 인류는 결코 행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엡6:2,3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약속있는 첫계명이라는 것입니다. 약속있는 첫 계명이란 십계명 중 인간에 대한 계명중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인데 그 계명을 따라 부모님을 바르게 공경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님 공경이 첫계명이라는 것은 결국 부모님 공경이 인간 윤리의 기본이며 근간이며 뼈대라는 말씀입니다. 왜 그런지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너무나 잘 아실 것입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내게 생명을 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한가지만으로도 공경받고 섬김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게다가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헌신적으로 양육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이 없이는 나 자신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의 근본을 부정하는 것으로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와같이 부모님 공경은 인륜의 근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한 계명 중에 첫째로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께서 징계하신다고 하셨고, 반대로 부모님을 공경할 때에는 하나님으 놀라운 축복으로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뭐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부모님을 공경하는 인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명령중 제일 첫째되는 명령입니다. 그렇게 인륜의 근본을 바르게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부모님을 공경하는 삶을 살아갈 때에 그 삶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얼마나 성실하겠습니까? 그러면 세상에서도 얼마나 인정을 받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향기나는 삶을 보면서 어찌 복을 부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먼저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속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모셔들이시기 바랍니다. 또한 부부가 정말 사랑하고 아끼고 귀히 여기며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과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고 자녀는 몸과 마음과 물질로 부모님을 공경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속에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천국의 은총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 복된 가정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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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랑이 만드는 성과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   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빈스 롬바디는 미국 프로미식 축구 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힙니다.

그는 승률이 10%도 되지 않던 그린 베이 팩커스에 부임한 첫해에 60%가 넘는 승률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2년 뒤에는 꼴찌 팀을 리그 우승팀으로 만들었고 이후 5년간 3번이나 추가로 우승을 하며 최악의 꼴찌 팀을 역사상 최고의 강팀으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빈스 감독을 찾아와 승리의 비결에 대해 물었고 그때마다 빈스 감독은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뛰어난 선수들, 둘째는 뛰어난 감독, 셋째는 서로 간의 사랑입니다. 프로에 올 정도의 수준이라면 선수간의 실력 격차는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감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승률이 높은 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 번째 요소인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빈스의 말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었고, 또 성과로 그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빈스를 승부의 마술사라는 별명과 함께 사랑의 코치라고도 불렀습니다.

   

사람의 능력을 계발하고 일깨우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경험하십시오. 그리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해주는 메신저가 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사랑이 가장 중요하고 귀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큐티/김장환목사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월급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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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 T

 

제목 : 사랑받을 자격


♡ 행 1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미국 시애틀에는 ‘사랑의 집’이라는 가정이 있습니다.
이곳은 보육원이나 고아원 같은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집임에도 평균 15명 정도의 어린이가 머무르고 있는데 모두 하나 같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들입니다. 이 집의 주인인 공무원 부부는 입양을 결심했다가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것을 보고는 그때부터 이런 아이들만 입양을 해서 돌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떠한 후원이나 보조금을 받지 않고 자신들의 봉급으로만 이런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지만 공무원 월급이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집안 사정이 넉넉할 리 없고, 옷도 헌옷을 매번 돌려 입어야 하지만 집안에서는 하루 종일 웃음소리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입양도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장애를 가진 아이들만 입양을 할 생각을 했냐는 물음에 부부는 항상 이렇게 대답합니다.
“입양도 예쁘고 잘난 아이들만 데려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도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었고, 하나님은 저희 부부에게 그 일을 감당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황과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사랑받기 위한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또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어떤 차이와 조건도 극복할 수 있는 사랑의 위대함을 알게 하소서!
조건과 상황을 따지지 않는 사랑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십시오.
큐티/김장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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