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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앙인 기독교의 중요 10대 교리 원칙

1.[하나님]

창조주이시며 인류의 아버지시며, 우주를 주관하시고 운행케 하시며, 사람의 생사와 복화를 주관하십니다.

 

2.[예수님]

하나님의 아들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 마리아를 통해 탄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주 메시야 이시며 신성과 인성을 가진분으로 하나님나라를 전하시며 병자를 고치시고, 죽은자를 살리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40일간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며 세상 끝날까지 성도들과 함께하시며 재림하신다고 약속 하셨는데 그 때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죄사함받고 거듭나며 성령을 받고 구원과 천국에 들어갑니다.

3.[성령]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인데 진리의 영이십니다.

예수님 승천 10일 후에 성령이 강림하셨는데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을 더욱 확신하게되고 성령 받으면 선교하고 충성하게됩니다. 성령세례는 1회, 성령충만은 계속 충만해야합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은사 를 받으시고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4.[교회]

주님의 몸된 교회는 건물교회와 성도를 교회라 합니다. 교회의 주인과 머리는 예수님이시고 성도들은 지체입니다.

교회는 예배, 선교, 교육,친교, 봉사, 구제등 여러가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예배와 선교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성경]

기독교의 경전을 정경이라 하는데 구약39권 신약27권 계66권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드리고 믿습니다. 외경과 위경은 정경으로 받아드리지 않고 신학자들이 연구, 참고 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의해서 선지자, 에언자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기록되었으며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예언의 말씀, 계시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 창조의 말씀, 영의 양식이며 은혜와 치유의 말씀, 위로의 말씀입니다.

6.[천국]

천국은 하나님 계신 하나님나라 천국, 가정천국, 마음천국, 천국 같은교회가 되어야합니다

천국은 하늘나라를 말합니다. 천국에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예수님도 계시지요. 하나님 보좌 앞에 생명강이 흐르고 천군 천사들이 있고 성도들도 천국에 들어갑니다.

 

7.[구원]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지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삶속에서의 여러가지 구원도 있고 궁극적인 구원은 천국에 들어가 영생하는 것입니다.

8. [부활과 영생]

예수님 믿는 성도는 사후에 육체는 무덤에 장사되며 영혼은 낙원에 갑니다.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 무덤에 있는 성도들의 육체는 부활하며 우리가 (성도들)예수님 재림하실 때 살아있다면 변화되어 들림 받고 영생 천국에 들어가 영원히 영생하며 살게됩니다.

기독교의 구원은 영혼, 육체의 전인구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으면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9.[처녀 마리아를 통해 탄생]하신 예수님을 믿음

예수님은 호적상으로는 요셉의 아들이지만 하나님의 성령으로 처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셔서 탄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죄가 없는 분이므로 우리를 구원하실 수가 있는분입니다.

아담의 죄가 유전되지 않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수가 있는 분이며 구원하실 수가 있는 분이시지요.

10.[삼위일체]를 믿음

천지창조자이시며 주관자이시며 운행케하시는 인간의 창조주시며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전지전능하신 인류의 아버지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아들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과 구원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이며 예수님의 영인 보혜사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며 예수님을 영접하고 회개하고 거듭나면 성령을 받고 선교, 전도, 충성, 순종하게 되며 믿음이 더 굳건해져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기며 교회를 세우고 영혼을 사랑하며 사람과 사회를 변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성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의 중요교리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유일신 하나님이신데,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 보혜사 성령으로 3위격을(PERSONA) 갖추신 하나님이신 것을 표명합니다.

라틴어로'TRINITAS'라는 신학 용어를 사용한사람이 터툴리안(A.D. 150-220)입니다.

삼위일체의 표현은 성경에 여러군데 나타나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나타난 삼위일체의 표현

1.창1:1-3,26)-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에 운행 하셨습니다.

창세기에 하나님을 히브리어로 '엘로힘'이라 호칭 했는데 엘로힘은 복수형 입니다.

2.하나님은 자신을 복수형으로 말씀 하셨습니다.(창11:7) 바벨탑을 쌓은자들에게 우리가 내려가서...혼잡케 하자"고 말씀 하셨습니다.

3.하나님은 이사야서에서(사6:8)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말씀하셨습니다.

신약 성경에 의한 증거.

1.예수님 세례시에.(마3:16-17)성자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받으실 때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고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였습니다.

2.예수님께서 증거하심.(요14:26,15:26)

3.사도들의 축도에 성부, 성자, 성령 이름으로 축도함(고후13:13)

4.예수님의 분부에 나타남(마28:19)

5.갈4:4-6절에 말씀하심.

6.엡4:3-6에 말씀하심.

삼위일체에 대한 성경 말씀들

1.아기가(아들) 하나님으로 표현됨.(사9:6-7)

2.성령이 하나님으로 표현 됨(행5:3-4)

3.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 부터온다.(요14:16, 26)

4.성령은 예수님 승천10일 후에 강림 하심.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시며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요한복음1:1-4)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 이십니다. 도마가 예수님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요한복음20:28)

성령님은 보혜사로 예수님 승천 후에 오신 영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한분이시나 역할을 삼위일체로 하신 것입니다.

사람의 지혜나 지식으로 인간의 언어로 표현 할 수 없는 삼위일체 교리는 구원론. 신론에 있어서 중요한 기독교 교리입니다.

하나님은 유일 하신 한분이시나 그 활동과 역할은 삼위이시며 일체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버지, 예수님은 아들 구주 그리스도, 성령님은 보혜사이시며, 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의 신 이십니다.

여러분들 위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가호와 구원과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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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이야기 / 황태연 지음

 

안녕하세요~

좋은땅 출판사 입니다!

현대인들은 이슬람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을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자살폭탄테러, 기독교인 학살, 여성 비하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담겨있는 내용들이 다수인데요.

​그러나 이렇게 단면적인 부분을 보고 듣는 것만으로는 이슬람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 대중들은 이슬람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이해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편견 없는 정확한 견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보다 쉽게 이슬람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슬람 제대로 알기!

기독교인을 위해 쉽게 쓰인 이슬람 이야기

 

현대인들은 이슬람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을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하고 있다. 그 내용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자살폭탄테러, 기독교인 학살, 여성 비하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담겨있는 내용들이 다수다. 그러나 이렇게 단면적인 부분을 보고 듣는 것만으로는 이슬람에 대해 안다고 말할 수 없다.

이슬람권에서 무슬림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했던 『이슬람 이야기』(좋은땅 펴냄)의 저자 황태연은 다른 사람들보다 이슬람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이슬람을 몰랐다”고 고백한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이 아는 많은 것들이 착각이었고, 본질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슬람에 대한 단편적인 소식들로 이슬람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대중들은 이슬람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이해하고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편견 없는 정확한 견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만들어진 책이 바로 『이슬람 이야기』(좋은땅 펴냄)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보다 쉽게 이슬람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다소 어려운 전문적인 이슬람의 단어들과 아랍어들을 가능하면 배제하고, 이슬람의 핵심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보다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향의 내용으로 기술된 책이다. 독자들은 이슬람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적 지식보다, 보편적이나 포괄적이며 섬세한 정보들로 이슬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이슬람 이야기 > 황태연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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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년,마르틴 루터의 운명


하나님께서 교회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때에 들어 쓰신 하나님의 사람, 마르틴 루터의 생애와 신학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에 의지해 로마 가톨릭의 잘못된 관행을 뒤집어엎는
『95개조 반박문』을 공개함으로 종교 개혁의 불꽃을 쏘아 올린 한 수도사의 위대한 발자취
그릇된 가르침과 횡포에 맞선 두려움 없는 영혼의 이야기

미국 명문 예일대에서 40년이 넘도록 교회사를 강의한 저자 롤런드 베인턴 박사는 진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만으로

부패한 세상과 교회를 뒤엎은 루터의 일생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고 더할 나위 없이 입체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고전 중의 고전’으로 남을 것이라는 칭송이 무색하지 않게 우울질인 동시에 감성 깊고 열정적이었던 한 수도사로

하여금 목숨을 내놓고 투쟁하게 했던 하나님의 권능과 말씀의 위력을 어느 전기나 역사서보다도 생생하게 이해하게

해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 인간의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복종이 얼마나 위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가 새삼 탄복하게

되며, 우리의 약한 것과 부족한 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시대의 길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를 다시금

돌이켜 볼 수 있다.

 


마르틴 루터가 내세운 목표는 3가지. '오직 은총(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성서(solo Christo)'

이며, 루터가 겨냥한 목표는 원점(原點)이었다.

 

"올해는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이다.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당시 성행하던 면벌부(면죄부) 등에 의문을

품고 비텐베르크 교회 외벽에 개혁을 향한 95개 조의 반박문을 게시한 것을 기념한다."

 


“내가 너희를 자유하게 했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아라.”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1절을 마르틴 루터가 가장

좋아했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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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

 

저는 손양원 목사님의 대한 책을 읽고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을 비롯하여 전부 가족이 가진 신앙생활이 저에게 본이 되어 주며 신앙 생활에 있어서 큰 도전이 되어 주었습니다. 책을 읽는 중에 내내 그 분의 믿음과 비교도 안 되는 현재의 제 작은 믿음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과연 진정한 믿음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뼈 속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는 손양원 목사님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이 하나님과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까지 아낌없이 바치고자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서 하나도 빠짐 없이 순종하는 모습이 은혜로웠습니다. 5년간 감옥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고 혼자 고생하시면서도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강한 그 분의 믿음을 배워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분과 달리 저는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경외심과 절대성이 심히 부족함을 깨달으며 앞으로 말씀을 제 목숨까지 지켜야 함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제일 감동적이었던 것은 순교한 두 아들을 잃고 나서도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며 게다가 아들들을 죽인 원수까지 양아들로 삼겠다는 믿음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분도 우리와 비슷한 인간이기에 그런 어려운 상황을 영접하기 힘드셨을텐데 그런 인간적 본성을 부인하시고 오직 믿음으로만 극복해 나가시는 신앙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둘째, 하나님만 바라보는 아름다운 믿음을 배울 있었습니다. 보통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세상을 바라보며 세상에 소망을 두는 삶을 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손양원 목사님의 삶을 보면 정말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만 소망을 둔 삶을 사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핏 보면 목사님의 삶이 고난밖에 못 본 비참한 삶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이 누구보다도 가장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인생을 사셨음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곧 썩어질 세상을 바라보고 살지 않으시고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 한 분만에게 소망을 두시며 진정으로 신앙생활의 본을 보여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 분의 삶을 통해서 마태복음 6: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생 목자라서 거의 3년 연속으로 이 말씀을 일년 요절로 잡아 왔지만 문득 드는 생각이 정말 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었을까라는 것입니다. 저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다만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순종하려고 하는 아주 수준 작은 믿음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이런 어리석음과 영적으로 무지했던 죄를 깊이 회개합니다. 저도 앞으로 손양원 목사님처럼 하나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세상 소망보다 천국 소망을 가진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 죄악된 시대와 함께 타협하지 않고 오히려 한 영혼을 살리는 데 쓰임 받는 삶을 살 수 있길 간절히 원하고 소망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복음 역사를 위해서 아낌없이 섬기며 충성하는 믿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께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살지 않으시고 늘 하나님의 복음 역사를 충성스럽게 섬기는 삶을 사셨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시고 아픈 환자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고 섬기시는 모습이 참 은혜로웠습니다. 이를 통해서 저는 하나님의 복음 역사에 대한 충성심과 섬김이 현재로서는 심히 부족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장막 생활을 하고 있는데 처음으로 저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영접하고 섬기기 위해서 얼마나 자기 부인해야 가능한가를 생각해 봤습니다. 남이 알아 주지 못 해도 하나님 앞에서 조용히 섬기는 것이 쉽지 않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충성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지만 늘 여러 가지 현실 문제와 얽매여 그러지 못 하였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믿음의 삶을 통해서 제 인생 전부를 일생 동안 하나님께 바쳐도 아깝지 않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들을 섬기며 사명을 감당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인생임을 깊이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젊음과, 시간과 물질 등을 복음 역사를 위해서 전부 드려야 함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캠퍼스 목자라서 갈 바를 모르는 학생 양들을 섬기며 또 사라와 같이 어떤 자도 영접하며 사랑하는 열국의 어미로 성장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넷째,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고난을 따르는 삶을 싫어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고난을 피해서 쉬운 길로 가고자 합니다. 저 역시 어찌하든지 고난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키르키즈스탄이란 이슬람 나라에서 모태 신앙으로 태어나 20대 초반까지 예수님을 모르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대학교에 입학한 뒤 우리나라로 오신 UBF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되어 말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세리 마태처럼 이기심의 죄로 결국은 비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는 제 삶에 예수님께서 빛처럼 들어오시고 영광스러운 사명인의 삶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 후 바로 한국에 유학을 오게 되어 예수님을 더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 깊은 속에서는 아직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불신의 죄를 발견케 되었습니다. 인구의 75%이 이슬람 종교를 가진 나라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고 이로 인해 고생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찌하든지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피하고 한국에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한국도 아닌 우리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에서 평생 선교사로 살고자 하는 소원도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로 가기 싫은 것은 분명히 제가 고난을 받기 싫어서임을 이 시간 인정하며 회개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어디로 인도하시고 어떻게 쓰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본국에 돌아가서 복음 역사를 섬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곳으로 가서 평생 캠퍼스 목자로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믿음의 본을 보여 주신 손양원 목사님에 대한 책을 읽고 큰 은혜와 감동을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족한 저를 분반 인도자로 쓰시고자 하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전국학생수양회를 통해서 한 마디 말씀을 깊이 받고 새해를 출발할 수 있길 간절히 원하고 기도합니다. 또한 모든 참여하는 학생들과 목자님들이 말씀의 은혜를 받는 수양회가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한 마디: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studentconference/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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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저는 서서평 선교사님의 인생에 대한 책을 읽으며 저는 오직 서서평 선교사님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그를 기대하며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책의 전반부가 서서평 선교사님 외 다른 분들의 얘기와 선교 역사들이 실려 있어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교 역사를 읽어 나가면서 우리 조선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파송되었고, 섬김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음을 알게 되면서 놀랍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선교지역이 겹치기 시작하면서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이를 분산시키고자 선교회들이 모여 선교분담 논의가 있었을 정도로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왔음을 볼 때 “그들의 유산으로 영적 부요의 마당에 선 우리들”이란 말이 와 닿았습니다. 또한 그분들 모두가 죽음을 각오하고 온갖 고난과 위험 가운데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섬김과 희생을 하고 떠나가셨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찔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교회, 나아가 저의 복음은 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위에 얻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눈에 보이는 헌신과 섬김만 보다보니 매 순간 불평, 불만이 넘쳤다. 무엇보다 저는 교만하였습니다. 제가 센터에서 모임을 준비하고, 무언가 일이 맡겨질 때면 마치 대단한 사람이 된 것처럼 우쭐해졌습니다. 역시 나밖에 없다, 나니까 이런 일을 하는 것이다 교만해져 있었습니다. 때문에 나는 남들보다 많은 일을 하니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더 훌륭하다는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정죄를 일삼고,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았었습니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이러한 저의 행동들이 어린아이의 어리광에 지나지 않았음을 알고 매우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에게 이렇게 편하고, 부요한 신앙의 기틀을 만들어 주신 선교사님들께 감사합니다. 또한 그러한 선교사님들의 생명을 아끼지 않으신 헌신을 배우고 따르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중반부터는 이제 서서평 선교사님의 일대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 그녀에게는 이러한 아름다운 이름이 있음에도 ‘서서평’이라는 조선이름으로 몇 십년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조선인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조선인들의 주식인 된장을 먹으며, 전통치마에 고무신을 신고 반평생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처럼 그들의 아픔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낮아지고 낮아졌습니다. 이를 볼 때 어떤 감미로운 미사여구보다, 어떤 논리적이고 명쾌한 말보다 자신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같이 아파해주는 것이 진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이고 예수님의 사랑이 이러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섬김을 할 때 항상 자신은 상급자라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내가 특별히 희생해서 남을 돕는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섬김에 인색하고 힘이 들었습니다. 분명한 뜻이 없어 손해만 본다고 생각하니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왜 이러고 있는것인가?하며 신앙생활에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이러한 저의 부정적인 생각은 다른 누구의 문제도, 다른 어떤 현실의 문제도 아닌 저의 문제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게 사랑이 없었고, 내게 심정이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섬김은 진정한 섬김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헌신은 나의 의를 세우기 위한 일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인정과 자신의 의를 위해 살아온 저의 모습에 죄책감이 듭니다.

 

서서평 선교사님은 조랑말을 타고 온갖 위험가운데 먼 길을 전도하러 다니시며, 자신이 병으로 고통하면서도 한명이라도 더 섬기고자 밤이 세도록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헌신하셨습니다. 결국 서서평 선교사님은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정말 자신의 생명이 다하도록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푸셨습니다. 그동안 저의 자기중심적인 행동을 회개합니다. 책의 내용 중에 서서평 선교사님을 표한한 말 중에 “소유가 아닌 나눔을 통해 진정한 복음의 길을 나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소유하고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나누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서서평 선교사님은 선교활동뿐만 아니라 구호활동과 교육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그녀는 조선간호협회와 이일학교, 한센병 환자들의 요양시설과 병원, 14명의 길거리 고아들을 입양하는 등 낮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활동에는 그저 섬기고자 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낮은 자들을 보며 꿈과 비전을 가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센병, 당시에는 천병이라는 나병에 걸린 환자들을 보며 그저 불치병이라 포기하고,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나을 수 있다,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이들을 돌보았습니다. 또한 멸시받고 천대받으며 어디 가서 한명의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하던 과부들에게서 사회적 리더로서의 비전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그들을 그저 돕고자하는 생각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회복시키고 변화시키는, 구원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할 때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던 여자들을 위한 학교인 이일학교를 세울 수 있었고, 과부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광주의 복음 역사가 흥왕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생각지 못한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녀가 낮은 자들을 보며 남들과 같이 한숨 쉬지는 것이 아닌, 그들에게서 큰 꿈을 꿀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전도를 할 때 양들에게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올 사람은 오고, 안 올 사람은 안 온다고 요즘 애들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열정 없이, 용기 없이 복음은 전하지는 못하고 그나마 관심있어하는 동아리에 대한 얘기만 하였습니다. 또한 전도할 때 믿음이 출중하신 목자님들이 전도하시면 더 잘 될거다, 내가 하면 올 애도 안 온다, 목자님들이 하시면 양들이 예배에 올거다하는 마음으로 전도에 나가서도 내가 양들에게 번호를 받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붙잡고 목자님들께 인도하기만 하였습니다. 이것이 최선이다, 이것이 양들을 위하는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지금까지 마음없는 전도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전도였습니다. 마음이 없고 심정이 없는 형식적인 행동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양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사랑하지도 않는 매정한 행동이었습니다. 양들이 변화되어 믿음의 거목으로, 영적 리더가 될 것이라는 희망보다, 이들을 돕기위해 얼마나 희생해야할까? 이들을 얼마나 도와야할까? 걱정하며 양들을 골칫덩어리로, 도와야하는 짐덩이로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양들은 변화되어 영적 리더가 될 비전이 있습니다. 저 또한 소망이 없는 자였지만 목자님들의 섬김과 헌신에 이렇게 변화되어 사람답게 살게 되었습니다. 양들 또한 그러리라 믿습니다. 양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교사가 될 수도, 스탭 목자가 될 수도 있는 거목들입니다. 제가 희망이 없다하며 부정적인 소리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보며 꿈과 비전을 품어야겠습니다. 그들을 변화시키고자 심정을 갖고 도와야겠습니다. 서서평 선교사님과 같은 낮아지고 꿈을 꾸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 더욱 다가가는 섬김의 삶을 살고자 투쟁해야겠습니다.

서서평(본명 Elisabeth Johanna Shepping) 선교사

출처 : http://cafe.naver.com/studentconference/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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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 강국, 한국 선교 긴급 점검 ]

 

책소개

『선교 강국, 한국 선교 긴급 점검』의 공동저자인 신경림, 박창현, 이덕주 교수는 웨슬리신학대학이 후원하는 ‘아시아 선교탐사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2008년부터 한국 선교에 대한 총체적 검토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부터 4년 동안 터키, 인도, 몽골,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했다. 시간상의 제약으로 아시아권 위주로 방문했지만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다른 나라의 사례도 필요에 따라 책에 포함했다. 세계 각지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비롯해, 그들과 함께 사역한 현지 교회 지도자, 목회자, 신학자들을 인터뷰하면서 한국 선교의 한계과 전망을 짚었다. 이 책은 이처럼 공동 연구한 결과를 각 저자의 전공 지식과 융합해 하나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한계와 위기 상황에 봉착한 한국 선교의 나아갈 길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숙을 향하여

 

2017년 1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증가해 오던 한국 파송 선교사 수가 처음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한국 선교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교회의 급격한 부흥과 성장을 배경으로 추진되어, 미국에 이어 해외 선교사 파송 2위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선교사 수 증가폭은 2014년부터 감소해 왔는데, 2016년까지 전 세계 172개국에 파송한 한국 선교사 수는 2만 7,205명이며, 이는 2015년과 동일한 수치다.
이처럼 선교 지도가 변하고 있어 선교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양적인 성장이 발전 혹은 성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선교가 이대로 좋은지, 과연 잘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때가 아닐 수 없다.

《선교 강국, 한국 선교 긴급 점검》은 일찍부터 한국 선교에 대한 여러 문제의식을 토대로 발아되었다. “그토록 애쓰고 수고하며 사역했는데 기대한 결과는 없고 오히려 실망을 느끼게 하는 선교지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선교사들은 탈진 상태가 되었다. 파송 교회도 지쳐 가고 있다. 재정이 넉넉지 않은 가운데서도 교인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헌금해서 후원해 왔는데, 선교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닌가?” “해외 선교 현장에 있는 현지인들 눈에 비친 한국 선교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선교 현장을 토대로 한 평가와 분석을 한 책으로

오늘날 선교 자료들은 얼마나 많은 나라에 얼마나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지, 얼마의 선교 헌금을 보냈고, 얼마나 많은 건물을 지었는지에 대한 통계나 선교 보고가 대부분이다. 한국 선교의 양적인 성장 이면에 있는 질적인 성숙에 대한 진지한 평가와 성찰, 그리고 현지인들의 필요에 대한 경청과 대안을 쉽사리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에 저자들은 주목했다.

이에 공동저자인 신경림, 박창현, 이덕주 교수는 웨슬리신학대학이 후원하는 ‘아시아 선교탐사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2008년부터 한국 선교에 대한 총체적 검토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부터 4년 동안 터키, 인도, 몽골,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했다. 시간상의 제약으로 아시아권 위주로 방문했지만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다른 나라의 사례도 필요에 따라 책에 포함했다. 세계 각지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비롯해, 그들과 함께 사역한 현지 교회 지도자, 목회자, 신학자들을 인터뷰하면서 한국 선교의 한계과 전망을 짚었다. 이 책은 이처럼 공동 연구한 결과를 각 저자의 전공 지식과 융합해 하나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신경림 교수는 현지인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한국 선교의 현주소를 면밀하게 규명하고 있다. 특히 선교사와 파송 교회, 선교사와 현지 교회의 관계에서 파생된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며 그것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직시하게 한다. 박창현 교수는 1885년 한국에 온 스크랜튼 선교사의 사역과 활동에 주목하면서, 한국 선교의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드러냄의 신학’, ‘칭稱친구 선교’라는 선교학적 개념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준다. 이덕주 교수는 과거 아시아 선교 역사를 재조명함으로 한국 선교사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하고, 과거의 역사를 거울 삼아 ‘힘으로 밀어붙이는 선교mission by force’가 아니라 ‘사랑으로 섬기는 선교mission by love’를 제언한다.

 

책 말미의 ‘저자 대담’에서는 각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을 하나의 키워드로 요약하는 동시에, 선교가 무엇이고 우리가 왜 선교 사역을 해나가야 하는지 핵심 본질을 되새겨 준다. 선교 현장에서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건강한 선교 정책과 방법론, 그 기반이 되는 선교학과 역사적 통찰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뿐더러, 선교사와 신학생, 신학교와 후원 교회가 한국 선교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보도록 인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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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영어성경 추천 :  Catherine F. Vos가 쓴 The Child's Story Bible)

 

 교사들을 위한 어린이 영어성경

 

오늘날 어린이를 위한 성경공부 교재나 어린이용 성경이야기를 잠시만 훑어 보면, 너무 흥미 위주이고 내용에 있어서는 피상적인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어린이에게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성경이해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재미가 어린이에게 우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성경도 재미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교사들이 많이 갖는다.  물론 성경이야기가 지루해서야 되겠는가? 하지만, 재미에 연연하다 보면, 아이들은 더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고 결국 성경의 진면목을 깨닫게 하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어린이용 성경으로 개혁신학의 입장에서 쓰여진 2개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는 Catherine F. Vos가 쓴 The Child's Story Bible이다.  캐서린은 그 유명한 개혁 성경신학자인 게할더스 보스의 아내이다. 보스가 "성경신학 (Biblical Theology)"를 통해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성경을 가르쳤다면, 캐서린은 이 책을 통하여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캐서린이 1937년에 하나님께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책은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책은 Gertrude Hoeksema가 쓴 Come Ye Children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위의 책 보다 더 추천한다.  Gertrude 는 그 유명한 신학자 헤르만 훅스마 (Herman Hoeksema)의 딸이다. 그녀는 수십년간 기독교 교육에 헌신하였으며, 이 책은 그 사역의 최종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한국 선교사 부인의 노력으로 스리랑카 언어로 일부 번역이 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또한 그와 동시에 정확하게 쓰여졌다는데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 언어를 사용함으로 성경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창세기 1장에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는 구절이 있다.[여기서 운행한다는 구절은 새가 공중에서 회전하는 것을 지칭한다].   많 이 무시되고 있지만, 창조에 있어서 성령의 사역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이 책에 따르면, 성령은 마치 암탉과 같다.  암탉이 알을 품고 시간이 지나면 병아리가 되듯이, 세상이 생기전에는 알과 같이 있었는데 성령의 사역을 통해서 생명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었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또, 식물에 대한 창조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이 빛을 만드시고 식물을 만드셨는데, 식물이 빛을 바라보면 살아가야 하듯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빛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친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보자.  예수님께서 풍랑을 잔잔하게 하신 사건 다음에 귀신들린 사람을 쫓아낸 사건이 있다. 이 책은 두 사건을 연결시켜서 하나의 이야기로 만든다.  제자들이 당한 폭풍은 외적인 폭풍이라면, 귀신들린 사람은 폭풍을 자기 자신 안에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예수님은 외적인 폭풍뿐만 아니라 내적인 폭풍도 잔잔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어떻게 보면 어린이용이라기 보다는 교사용이라고 할 수 있다. 목사가 읽어도 수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인 교회에 봉사하는 교사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한국에서도 중고등학생이면 한 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성경을 가르치다가 핵심이 무엇인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지 잘 모를 때, 교사들은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소 한인교회 중에 어린이를 위한 교역자를 청빙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예배시간에 설교 대신, 신 구약 번갈아 가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전달한다면, 아이들의 신앙 증진에 큰 유익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200개 가량의 성경이야기가 있으니, 캐서린이 쓴 위의 책과 같이 사용한다면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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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폭스의 순교사

 


책소개

 

그리스도인의 역사는 피뿌린 역사이다. 그 피는 먼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하신 피요, 그 다음으로는 그분을 따르는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흘린 피이다. 이 피는 아벨의 피부터 시작하여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피를 거쳐, 로마카톨릭의 시퍼런 칼날 끝으로 흘러내려, 오늘날 우리 가슴속까지 깊이 간직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 주께서 고난받아 죽으신 이래로, 그분을 고백한 성도들이 있었던 모든 시대에 가해진 박해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로마 제국과 중세 시대 로마카톨릭에 의해 행해진 박해가 주로 다루어져 있으며, 특별히 로마카톨릭이 성도들에게 자행한 박해는 너무나 끔찍하고 잔인해서, 누구라도 그 집단을 지옥의 교회요 사탄의 교회라 부르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 박해와 순교의 모습들이 가장 처참하고 가장 극적이며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바로 그 순교의 현장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저자소개

존 폭스(1517-1587)는 영국 링컨셔 주 보스톤 출신으로 옥스포드대학에서 문학과 신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학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면서 그의 사상은 종교 개혁 쪽으로 진행되었고 결국 로마카톨릭의 오류를 깨닫고 그 교회사를 파헤치기로 마음먹었으며 학교에서는 퇴학당하게 된다.

폭스는 그의 생애에서 오랫동안 숨어 피해 다니는 삶을 살았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분리한 헨리 8세와 그의 아들 에드워드 6세 때에는 평안한 날을 보냈지만 곧 이어 등극한 메리 여왕은 철저한 로마카톨릭이었고 따라서 폭스는 다시 박해를 피해 다녀야 했다.

스위스에서 그는 〈행적과 유적들을 통해서 본 교회사,1554년〉를 집필했으며 엘리자베스 여왕이 등극하면서(1558년) 폭스는 고국으로 돌아가 이 책을 영어판으로 냈는데(1563년) 이때부터 이 책은 〈순교자들의 책〉으로 알려졌으며, 1570년에는 개정 증보판으로 완성되었고 그의 생애 중 두 번의 재판을 내게 된다(1576,1583).

그러는 과정에 그는 건강을 잃었지만 그의 숭고한 신앙과 당시 페스트가 창궐한 가운데서도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그의 희생적 모습으로 인해 엘리자베스 여왕에 의해 ˝우리의 아버지 폭스˝라고 불리기까지 했다.


서문

성경 이외에 가장 뛰어난 기독교 고전이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을 두 권 말하라 한다면, 누구라도 존 번연의 <천로역정>과 더불어 바로 이 책, <폭스의 순교사>라고 말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주께서 고난받아 죽으신 이래로, 그분을 고백하는 성도들이 있었던 모든 시대에 주어진 박해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박해와 순교에 대해서 기록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 책에는 그러한 박해의 모습들이 가장 처참하고 가장 극적이며 가장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바로 그 순교의 현장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특별히 로마 제국과 중세 시대라는 대 박해의 기간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대부분의 교회사가들이 간과하는 내용들이 너무나도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들의 교회사들이 로마카톨릭을 중심으로 기록되고 있는 동안, 그 지옥같은 거짓 교회가 자행해 온 거대한 죄악은 결코 발견될 수 없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참된 교회와 성도들의 피뿌린 역사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때로는 끔찍하리만치 잔인하게 묘사된 서술 속에서 슬픔과 고통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짓기도 하겠지만, 그러한 고통 가운데서도 웃음 지으며 죽어가는 성도들의 의연한 모습 속에서 또한 진한 감동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미래의 영광에 대한 소망에 젖은 그들의 눈동자는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그들은 그들을 위해 죽으신 구주께 최상의 신실함을 보여 드렸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존 폭스 자신도 메리 여왕의 통치라는 큰 박해의 기간을 살았던 성도로서, 성도들의 순교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거니와, 그가 지은 원래의 저서인 <순교자들의 책, The Book of Martyrs>은 메리 여왕 때까지밖에 기록되어 있지 않아, 후대의 여러 사람들이 박해에 대한 그 뒷이야기들을 나름대로 묶어 편집하곤 했다. 본서는 그러한 내용들이 윌리엄 B. 폴부쉬의 편수로 이루어진 것인데, 원 저서의 충실도와 그 뒷 기사들에 대한 편집에 있어 윌리엄 폴부쉬의 것을 따라갈 책들은 없다.


말씀보존학회는 지금까지 진리의 서적들을 출간함에 있어서, 특별히 교회사와 연관된 책들로서 <신약교회사>, <피흘린 발자취>, <성경적 성별>을 펴냈었다. 이제 우리는 <폭스의 순교사>를 펴냄으로 인해 이 땅에 올바른 교회사와 참된 기독교 신앙의 모습을 한층 더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참으로 그리스도인의 역사는 피뿌린 역사이다. 그 피는 먼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하신 피요, 그 다음으로는 그분을 따르는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흘린 피이다. 이 피는 아벨의 피부터 시작하여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피를 거쳐, 로마카톨릭의 시퍼런 칼날 끝으로 흘러 내려, 오늘날 우리 가슴 속에까지 깊이 간직되어 있는 것이다.

 

책 속으로

제 1 장 네로에 의해 자행된 첫 번째 총체적 박해

 

마태복음에서 다른 어떤 제자들보다도 먼저 주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한 시몬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신 그리스도 우리 구주께서는, 지옥의 문들이 이기지 못할 정도로 견고한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시겠다고 하셨다. 이 말씀에는 세 가지 주목할 만한 사항들이 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교회를 세우실 것이다. 둘째, 그 교회는 세상뿐 아니라 극도로 강력한 지옥의 모든 힘과 권세들로부터 거센 비난과 공격을 받을 것이다. 셋째, 그러나 그 교회는 마귀와 그의 모든 악의가 극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속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 예언이 입증되는 것을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오늘에 이르는 교회의 모든 역사가 다음에서 보는 것처럼 오로지 본 예언만을 입증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둘째, 군소 왕들과 제왕들, 군주들, 지배자들 그리고 이 세상의 통치자들이 자신들의 부하들과 함께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교활하게 온 힘을 기울여 이 교회를 대적했던 그 세력이 얼마나 강력했던가! 그리고 셋째, 말씀하셨던 그 교회는 이 모든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지금껏 어찌나 잘 버텨오고 있는지! 그것이 뚫고 지나 온 폭풍과 격동을 바라보자니 한마디로 기가 찰 지경이다. 그것에 관해 더 분명히 천명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나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이 현 역사를 다루어 놓았다. 즉 우선은 자신의 교회에 행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그분께 영광으로 돌려지게 하기 위함이요, 또한 교회의 존속과 진행 과정을 심심찮게 제시함으로써 더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읽는 이에게 유익을 주고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일깨우는 데에도 기여케 하려는 것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시기 전이 됐든 후가 됐든 우리 구주의 역사를 조목조목 설명하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이후에 일어난 주님의 부활로 인해 유대인들이 진땀을 뺐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상기시켜 주기만 하면 된다. 한 제자는 주님을 배반하였고, 또 다른 이는 심각한 얼굴로 주님을 맹세코 부인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모든 제자들은 주님을 버리고 내빼 버렸다. 하나 아무리 그렇다 해도 우리가 만일 “대제사장과 안면이 있는 제자”(요한, 요한복음 18:15 참조)를 이들의 대열에서 제외시키지 않는다면, 주님의 부활 사건이야말로 그 모든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또 성령이 임하신 이후로 그들의 마음에 새로운 확신을 심어 주었음이 분명하다. 다시 말해 그들은 부여받은 권세로 주님의 이름을 담대하게 선포했으며, 이를 지켜보던 유대 지도자들은 혼란에 빠지고 이교 개종자들은 아연실색해 버렸던 것이다.

  1. 스테판(St. Stephen)
 : 스테판은 순서상 주님 다음으로 순교를 당했다.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죽인 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그의 신실한 자세가 그의 죽음을 야기했다. 그들의 흥분은 광기에 가까웠는지라 그들은 그를 성읍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 죽였다. 그의 순교 시점은 일반적으로 유월절, 그러니까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시고 승천하신 후 이듬해 봄에 있었던 유월절로 잡고 있다. 이 일을 발단으로 그리스도를 메시아나 선지자로 믿고 고백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극심한 박해가 일었으며, 이 사건을 기록한 누가는 지체치 않고 우리에게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가해졌고, 모든 사람이 유대와 사마리아 전 지역으로 흩어졌다”고 일러 준다(행 8:1). 일곱 집사 중 하나인 니카놀(Nicanor)을 포함한 약 2,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스테판에게 일어난 박해 때 순교했다.

  2. 큰 야고보(James the Great)
 : 사도들의 행적을 짚어 가는 누가의 말에 따라 우리가 만나는 다음 순교자는 세베대의 아들로서,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이다. 그는 우리 주님의 친척이기도 한데, 이는 그의 모친 살로메가 주의 모친 마리아와 친사촌 지간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순교는 스테판이 죽은 지 10년째 되던 해에 일어났다. 이 사건은 당시 유대 통치자로 임명된 헤롯 아그립파(Herod Agrippa)가 부임 즉시 유대인들의 비위를 맞추고자 일으킨 맹렬한 박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는 그리스도인들의 지도자들을 강타해서 그들에게 효과적인 일격을 가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저명한 원저자 클레멘스 알렉산드리누스(Clemens Alexandrinus)가 제시한 기사를 우리는 빼놓지 말고 주목해야 한다. 즉 야고보가 자신이 순교당할 장소로 끌려갔을 때의 일이다. 그를 고소했던 자가 사도의 놀라운 용기와 담대함에 돌연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더니 그의 발치에 풀석 주저앉아 용서를 구했다. 그는 자신도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면서 야고보와 함께 순교의 면류관을 쓰기로 결심했고, 그리하여 그 둘은 동시에 목이 베어졌다. 이와 같이 열두 사도 중 첫 번째 순교자는, 마실 준비가 돼 있노라고 우리 구주께 말씀드렸던 그 잔을 기꺼운 마음으로 의연하게 들이켰던 것이다. 티몬(Timon)과 파메나(Parmenas)도 동일한 시기에 각기 빌립보와 마케도니아에서 순교했다. 이 사건들은 A.D. 44년에 일어났다.

  3. 빌립(Philip)
 : 갈릴리의 벳새다 출신이며 최초로 “제자”라고 불린 사도이다. 그는 북부 아시아(Upper Asia)에서 힘써 일하다 프루기아(Phrygia)의 헬리오폴리스(Heliopolis)에서 순교했다. 그는 채찍질당하고 감옥에 던져진 후, A.D. 54년에 십자가에서 처형되었다.

  4. 마태(Matthew)
 : 세금 징수를 업으로 삼았던 그는 나사렛에서 태어났다. 그는 자신의 복음서를 히브리어로 기록했고, 후에 그것을 작은 야고보(James the Less)가 헬라어로 번역했다고 한다. 그가 땀 흘렸던 무대는 파대(Parthia)와 에디오피아(Ethiopia)였는데, 그는 A.D. 60년 이 에디오피아의 나다바(Nadabah) 성읍에서 미늘창(창과 도끼를 겸한 무기)에 찔려 순교했다.

  5. 작은 야고보(James the Less)
 : 어떤 사람들은 이 야고보를 요셉의 전 아내의 소생, 즉 우리 주님의 이복 형제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며 어찌된 영문인지, 마리아는 우리 구주 외에 어떤 자녀도 낳은 적이 없다는 로마카톨릭의 미신을 쏙 빼닮았다. 이 작은 야고보는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들을 감독하는 자로 선출되었고, 94세의 고령에 유대인들에게 몰매 맞고 돌에 맞다가 결국 둥근 홈을 내는 반원형 망치로 두개골이 깨지고 뇌가 터져 나와 죽고 말았다.

  6. 맛디아(Matthias)
 : 다른 대부분의 제자들에 비해 알려진 바가 적으며, 유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사도로 선출되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돌에 맞은 후 참수당했다.

  7. 안드레(Andrew)
 : 베드로의 형제였다. 그는 아시아의 수많은 민족들에게 복음을 설교했는데, 에뎃사(Edessa)에 도착하자마자 붙잡혀 두 끝이 땅에 가로로 고정되어 있는 십자가(모양이 ‘X’자임)에 못박혔다. ‘안드레의 십자가’(St. Andrew’s Cross)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했다.

  8. 마가(St. Mark)
 : 레위 지파의 유대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여겨지는 바로는 그가 베드로를 통해 회심하여 서기로서 그를 섬겼고, 그의 감독하에 자신의 복음서를 헬라어로 기록했다고 한다.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인들에 의해 그들의 우상 세라피스(Serapis)를 위한 대제전일에 질질 끌려 다니며 갈가리 찢겨졌고, 그들의 무자비한 손길에 생을 마감했다.

  9. 베드로(Peter)
 : 어떤 이들은 베드로가 다른 수많은 성도들과 함께 로마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십자가에 처형되었다고 말한다. 헤게시푸스(Hegesippus)의 말에 의하면, 네로가 베드로를 죽일 구실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사람들이 어지간한 법석을 떨며 베드로에게 시를 떠나라고 간청했다고 한다. 결국 그들의 끈덕진 간청에 손을 든 베드로는 피신할 채비를 갖추었는데, 그가 성문에 이르렀을 때 그를 만나려고 오시는 주님을 뵌 베드로가 경배드리며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고 여쭙자,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히기 위해 다시 왔노라.”고 대답하셨다는 것이다. 이에 베드로는 자신의 고난이 당연한 것임을 깨닫고 로마로 발길을 돌렸다는데, 제롬(Jerome)의 말에 따르면, 그는 머리와 발이 거꾸로 된 채 십자가에 못박혔으며, 이는 자신은 주님과 같은 모양과 방법으로 못박힐 가치가 없다는 생각에 자청한 것이었다 한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확실치 못한 부분이 없지 않은데, 이는 베드로가 로마에 갔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론이 제기되며, 그러한 반론은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10. 바울(Paul)
 : 이전엔 사울(Saul)이라 불리던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느라 겪은 극심한 고난과 이루 말할 수 없는 수고를 뒤로 한 채, 네로가 자행한 이 첫 번째 박해의 또 다른 희생양이 되었다. 압디아(Abdias)는 다음과 같이 단언한다. 바울에게 사형을 언도한 네로는 자신의 근위병들 중 페레가(Ferega)와 파르데미우스(Parthemius)라는 이들을 보내 그에게 사형을 선고케 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있는 바울에게 다가간 그들은 자신들도 믿고 싶으니 위해서 기도해 주기를 그에게 요망했고, 그는 그들이 즉시 믿고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일러주었다. 그리고 일러준 대로 이 일을 마친 군인들은 와서 그를 처형장으로 데려갔으며, 그는 그곳에서 기도를 끝내고 자신의 목을 칼날에 내어주었다.

  11. 유다(Jude)
 : 야고보의 형제이며, 보통 다대오(Thaddeus)라고 불렸다. A.D. 72년, 에뎃사(Edessa)에서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12. 바돌로매(Bartholomew)
 : 대여섯 나라들에서 말씀을 전파했고, 마태복음을 인도어로 번역하여 그것을 그 나라에 보급시켰다 한다. 결국 그를 못 죽여서 안달이 나 있던 우상 숭배자들에게 잔혹하게 두들겨 맞고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13. 도마(Thomas)
 : 디두모(Didymus)라고도 불리며, 파대(Parthia)와 인도에서 복음을 전파했다. 그곳에서 이교도 제사장들의 분노를 산 그는 창에 찔려 순교했다.

  14. 누가(Luke)
 : 복음 전도자이자 그의 이름을 사용한 복음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바울과 함께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했으며, 우상을 숭배하는 그리스 제사장들에 의해 올리브 나무에 목매여 죽임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5. 시몬(Simon)
 : 다르게는 셀롯(Zelotes)이라고도 불리며,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아(Mauritania)뿐 아니라, 심지어 영국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A.D. 74년에 영국에서 십자가에 처형되었다.

  16. 요한(John)
 : 이 “사랑하는 제자”는 큰 야고보의 형제였다. 스머나, 퍼가모,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아, 두아티라 교회들은 그가 세운 교회들이다. 에베소에 있을 때 그를 로마로 보내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그리하여 거기서 펄펄 끓는 기름 가마솥에 던져 넣어졌다고 주장되고 있다. 그러나 그는 털끝 하나 안 상하고 기적적으로 탈출했다. 이후 도미시안(Domitian)에 의해 팟모섬으로 유배당한 그는 그곳에서 요한계시록을 썼고, 도미시안의 뒤를 이은 네르바(Nerva)가 그를 다시 불러들였다. 그는 잔혹한 죽음을 모면한 유일한 사도였다.

  17. 바나바(Barnabas)
 : 쿠프로(Cyprus) 태생이지만 유대인의 후손이며, A.D. 73년에 죽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와 같이 온갖 끊이지 않는 박해와 등골을 오싹케 하는 처형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사도들과 그들로부터 배운 이들의 교리에 깊숙이 뿌리 내렸으며, 흘려진 성도들의 피를 자양분 삼아 나날이 강성해졌다(pp.17-23).

자료제공 : http://www.biblemas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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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재밌는 성경이야기 / 세계의 역사와 문화가 쉬워지는 

 

 

이책을 펴들면 우선 큰 책사이즈와 책내용의 삽화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책의 삽화는 성경의 매 이야기마다 해당하는 삽화를 그려넣었는데 삽화 색상의 칼라풀한 그림체가 한눈에 들어와서 책속의 이야기들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특히나 이책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눈높이에 해당하는 책이라고 본다면, 우선 삽화가 주는 강렬한 칼라색체가 이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수 있을것 같다. 삽화를 그린 작가는 '키노 마린'인데 미술을 전공한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직업이 설명되어 있는것 보면, 디자이너 다운 그림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책은 성경을 시대적 흐름순으로 할아버지가 손녀(아나)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아파서 밥을 잘먹지 못하는 아나에게 식사를 하는 조건으로 이야기를 하나씩 해주는 형식이다. 처음에는 손녀와 옆에서 이야기를 한마디씩 던지는 가사도우미 마를렌 두명이었지만 이야기를 듣는 인물은 아나의 친구 마테오, 하신타로 늘어나고 엄마도 이야기에 참여하곤 한다. 책은 구약의 창세기부터 성경의 순서대로 시대의 흐름대로 인물위주의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그리고 신약으로 넘어와서 예수님의 탄생부터는 예수님의 삶의 순서대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방식이다보니 성경속의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흐르는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신약 예수님의 이야기에서는 사건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는 예수님의 부활, 승천으로 마무리 된다. 

 

책 전체적인 내용은 초등학생들이 성경을 이해할때 읽으면 좋을것 같다. 물론 성경의 내용을 자세히 모르는 어른이 읽어도 무방하게 서술되어 있다. 나역시도 내용을 재미있게 읽었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많이 아쉬운것이라면 이책의 저자가 가톨릭 관점에서 작성을 하고, 한글 번역도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발간된 성경을 기초로 되어 있다보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이름이나 지명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어색한 부분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방해로 작용한다. 구약의 인물들, 하가르(하갈), 이사악(이삭), 레베카(리브가), 에사우(에서), 포티파르(보디발), 파라오(바로), 예리코(여리고), 보아즈(보아스), 바쎄바(밧세바)........, 신약의 인물 필립보(빌립), 바로톨로메오(바돌로매), 마태오(마태), 토마스(도마), 타대오(다대오), 유다 이스카리옷(가롯 유다)등 열두제자이름은 마치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천주교식이름때문에 헷갈리고, 그외 제베대오(세베대), 바리사이인(바리세인).. 찾아보지 않으면 어떤이름인지 헷갈리기조차 한다. 내가 개신교인이라 더 헷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책이 카톨릭관점의 서술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내용상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베드로에게 최고성직자(교황)자리를 준다는 내용이나 성모 마리아를 부각시키는 내용은 쫌... 가톨릭은 워낙 이런가? 하는 의문점이 들기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제외하고 이책의 전체적인 성경적인 이야기는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을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50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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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천국과 지옥의 영적전쟁

 

 

영적 전쟁이란 개념을 이해하지를 못 했다. 그래서 조금은 망설이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영적 전쟁이 무엇을 뜻하지를 알겠고, 그리고 그 영적 전쟁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을 것 같다. 저는 솔직히 말을 하자면 기독교인이 아니고 그렇다고 불교인도 아닌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는 자유롭게 기독교, 불교 관련 책은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그래도 종교적인 책 속에서 무언가를 얻는 것이 확실히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솔직히 무엇이다고 말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름의 어느 영적인 존재의 의미는 있는 것 같아서, 그래서 종교는 믿지는 않지만 책은 좋아합니다. 그 종교적인 서적에서는 정말로 묘한 감을 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도 우리가 매일매일 영적인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전쟁이 나같이 믿음이 없어도 그런 영적인 어떤 존재적가 있을 것 같은 감을 늘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을 했는데, 정말로 이 책 속에서 영적 전쟁이 왜 일어나는 것이며, 영적 전쟁의 원인은 마귀와 사탄에 의해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고, 그리고 나도 믿음은 없지만 그 믿음에 중요성과 그리고 매일매일 일어나는 영적 전쟁이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고, 그리고 배울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든 것 같다. 그래서 오랜만에 기독교에 대해서 많이 알 수가 있고, 깨우침을 받을 수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께서 너무 진정성 있게 글을 쓰신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더욱 감동을 받을 수가 있었다. 기독교 책이지만 현실에 치중해서 적었기 때문에 더욱 실감을 얻을 수가 있고,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주 화를 내는 것도 일종의 마귀가 질투해서 일어나는 일임을 이 책에서는 소개를 하고 있다. 그래서 배울 것이 많은 것 같다.

 

 

" 사탄은 사람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사탄의 계략은 속임수이여, 사기이다. 속임수와 유혹, 그리고 거짓말은 원수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P53"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행위는 이런 사탄에 의해서 일어남을 이 글귀에서도 우리는 배울 수가 있다. 사탄의 계략에 속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이 글귀에서 읽을 수가 있고, 그리고 우리는 냉정하게 생각하고 좀 더 차원 있게 살아야만 될 것 같다. 사탄의 유혹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 앞으로 달려가야만 해결이 가능할 것 같다.

 

 

기독교를 믿지는 안 했지만 이 책을 읽고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공포와 근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이런 사탄의 계략으로 일어난다고 하니 이것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닐 것 같다. 많이 생각을 하고 성령의 힘을 얻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사탄은 사람을 두려움으로 가득 차게 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섭리를 믿지 못하게 한다. 공포와 두려움은 치명적이다. 근심은 몸을 상하게 한다. 원수는 하나님을 잘 섬기지 못하도록 공포를 상용하여 우리를 억압한다.-P83" 말로만 들어온 사탄이 사람에게 이렇게 나쁜 짓을 하는지는 꿈에도 생각을 못 했다. 정말로 우리를 가지고 놀고 있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실망스럽게 나쁜 것들 이이다.

 

 

사탄을 이기고 구원을 얻는 방안도 이 책에서는 이렇게 우리에게 소개를 하고 있다. " 영적인 일에 마음을 집중하는 일은 또한 구원의 충만, 믿음의 충만, 그리고 하나님의 지식 가운데 바르고 합당하게 사는 일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으로 우리의 죄되 본성의 유혹들과 원수의 공격을 모두 소멸시킬 수 있다.-P155" 역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믿음이 최고임을 알 수가 있다. 구원도 역시 하나님의 대한 믿음이 클 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 글귀를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방안이다.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음을 실감을 할 수가 있다. 그렇게 큰 불량의 책은 아니지만 그 속에 알찬 주님의 지식과 주님에게 항하고 있는 우리들의 지식이 충만함을 알 수가 있다.

 

 

" 하나님이 당신을 영적 전쟁을 향하여 나아가도록 축복하길 기원한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6:10) -P223" 이런 좋은 책을 통해서 영적인 전쟁에서 이기고 구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이 얼마나 좋을까? 저도 한 번쯤은 생각을 하고 영적인 전쟁에서 이기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런 영적인 길로 나서야 하는 것이 아닐까? 많은 노력을 했야 할 것 같다. 많은 영적인 지혜를 맛보고 갑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62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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