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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

 

 

평범한 한 사람의 마지막 편지.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해 도전하다 좌절한 이후에는 아예 그 꿈을 외면하고 살아버린 한 사람이

삶의 끝에서야 깨닫게 된 진리 

 

"산다는 건 그 자체로 빛나는 일"이란걸 세상에 남겨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남은 힘으로 적어내려간 이야기.

 

일상적으로 반복되어지는 꺾이는 희망, 무산되는 계획, 죽을 힘을 다해 노력을 해도 넘지 못했던 한계...... 누구나 맛보았을 그 쓰디쓴 고배. 결국 주인공은 꿈을 놓아버리고 살아버리는 삶을 선택하고 더 이상의 힘겨운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지 않은 무미건조한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그럭저럭 현실속에서 고통을 피하며 살아왔던 주인공

죽음을 마주하고나서야 돌아보게된 지금까지의 인생. 그는 결국 쓸쓸하게 말한다

"나는,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어......" 

세상에 존재했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었어. 그러나 힘이 나지 앟았지. 재능도 없었어......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다 해도 다시 꿈을 꿀 수 있다면...... 하고 후회를 하며 삶, 그 자체만으로 가치있는 일이었다는 것을 뒤 늦게 알게되어 '보잘것없는 삶'이라고 착각하며 살아 갈 수도 있을 또 다른 이에게 본인의 생애를 '한 편의 재미없는 영화', '시시한 인생'이라고 비유하며 누군가에게 전해주고자 했던 이야기.

   

미즈노 케이야가 지니고 있는 삶에 관한 진리.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너무나 강하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서...... 미즈노 케이야의 이야기속에 담긴 메세지를 접하면 따뜻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쉽게 잊고 살아버리고 있는 중요한 사실. 

단순한 이야기가 명치끝을 아려오게 하는 묘한 아픔이 담겨있는 책이기도하다.

   

꿈을 포기하려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망설임없이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를 떠올리게 될것같다.

 

출처: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63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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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구글의 미래

 

 

혁신의 기업으로 알고 있는 구글의 목표이자 전략은 기술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산업혁명 이후 그 전세대보다 몇십배 아니 몇백배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인류라는 점을 생각해볼때 기술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생각은 결코 허무맹랑하지 않다는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혁신적인 도전에 구글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자는 2012년부터 5년간 실리콘 밸리 지사의 편집장으로 근무한 기자로 구글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디테일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베일에 가려진 사람이라고 하니 구글이라는 기업 이미지와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거대 기업과는 다른 초라한 건물의 구글본사, 창업초기에 수익창출에 골몰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들의 남다른 기업정신을 알수 있었습니다. 물질만능의 시대로 불리는 현대를 생각해본다면 누가 과연 이러한 시도를 할수 있겠습니까. 시대를 앞선 눈으로 유튜브와 휴대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인수등을 꼽을수가 있습니다. 당장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않고 자신들이 자체 개발하지 못하는 유망한 기업과 기술을 인수하는 치밀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실도 중요하지만 수익에 앞서 과감하게 투자하는 정신이야말로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게 이러한 점을 구글에서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25년안에 우리가 더 이상 기기를 들고 다니지 않을꺼라고 하니 마치 SF영화에서 나오는 한장면이 우리의 미래에서 우리를 기달리고 있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상상으로만 여겼던 비행기, 잠수함 등이 실용화되고 보편화된것을 일례로 본다면 생체 인식 센서와 같은 기술이 보편화 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여겨지네요. 기술적인 발전이 인간의 생활을 마냥 편리하게만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고 많은 부작용이 우려되는바 윤리,도덕적인 면에서도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구글은 타기업에서 지향하지 않는 연간10%의 성장이 아닌 10배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하니 이러한 혁신적인 정신이 있었기에 퇴보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안주하게 되는 순간 후발기업들이나 동종 기업들에 패배하는 많은 기업들이 존재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새로운 경영정신으로 손색이 없다고 할수 있겠네요.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무인자동차 개발에 뛰어들게 만든 구글의 무인자동차.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2017년에서 2025년 사이에 실용화된다는 연구결과를 보아 100년이 넘은 자동차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껏이란것은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입니다. 자동차의 개발도 인간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인데 무인자동차의 상용화라니 자동차의 개발만큼이나 획기적인 사건이 되지 않을까요.

 


인터넷에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수십억 지구인들을 겨냥한 풍선 네트워크. 풍선을 날려 인터넷 환경을 만들겠다는 이 기발한 발상을 접하고 나니 상상의 나래는 끝이 없다는 사실과 함께 앞선 기술력으로 도전하는 정신이야말로 구글의 모토가 아닌가합니다.

 


생명 연장 프로젝트, 그리고 로봇 프로젝트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투자하는 구글 과연 그들이 생각하고 있지 않은건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기술추구만이 아닌 인사분야의 관리수단도 가지고 있네요. 자율성을 강조하는 그들만의 분위기로 이렇게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것이겠지요. 직원들의 식습관까지 신경쓰는 그들의 문화를 보고 있노라니 왜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렇게 하고 있지 못하는지 충분히 벤치마킹 할만한 기업이란 생각과 함께 이런 기업에서 꼭 일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이 든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로 자동차와 TV까지 연결하고 있는 노력을 보니 모든것이 무선으로 제어될 날도 멀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이 모든것이 네트워크를 기반을 둔것이겠지요.

 


사생활보호와 관련된 논쟁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개인동의 없는 정보의 수집은 아무래도 문제의 소지가 많은건 사실이니까요.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구글, 그들의 문화와 사업 그리고 그들에 의해 변화될 미래사회를 내다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66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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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가 믿나이다 이영훈 목사의 사도신경 묵상

교회를 출석하게 되면서 예배순서에 처음으로 항상 사도신경고백을 했다 

하지만 예배 때마다 해야 하는지를 우리는 잘 모르고 있을 때가 있다 

신앙고백은 교단 마다 사도신경을 고백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하는데 왜그런지는 지금까지 잘 몰랐다. 

사도신경 뜻을 바로 알수 있는 책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목사님의 <내가 믿나이다>사도신경묵상집이다. 

읽고너무 감명을 받아 감사드린다. 

 

<내가 믿나이다> 책 사도신경묵상책이다.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도신경은 예배 첫시간에 성도들이 하나님앞에 드리는 신앙고백이고, 성경전체의 핵심을 요약 한 책으로 믿음의사람들에겐 반드시 필독해야 할것같다. 그 내용주제는 창조주하나님,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보혜사성령님. 다시오실예수님, 교회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행하는것, 등 실제적이고 현재적인 신앙관이 함축되어 있다.

 

 

사도신경의 기원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으로 시작되어서 주후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아타나시우스>의 주장과 12가지 요소들이 더해서 사도신경 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저자 이영훈 목사님은 사도신경의 주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말씀한다 . 그러나 삼위일체는 인간의 이성과언어로 설명할수없는 하나님의 신비 이기에 성경말씀 그대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 하신다.

 

 

책 중간 중간에 믿음의 사람들에 간증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왜 고백하고 믿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는데 특히

 

규장각출판사 여운학 장로님의 간증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믿음을 행하고 실천해야 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

 

믿음의 정수인 사도신경을 바로 알고 고백하는 하는 것은 신앙의기초를 든든히 하는 것이고 성숙한 신앙인으로 가는길임을 깊이 깨닫게 되는 책이였다. 앞으로는 예배 드릴때마다 사도신경을 참 믿음으로 고백하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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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람의 아들 예수 /칼릴 지브란 지음 | 박영만 옮김 

 

 

서점에는 예수님에 대한 책은 수없이 많이 나왔고 지금도 계속 나오고 또 앞으로도 계속나올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한 책은 읽어도 읽어도 지루하지 않다. 성경은 여러번읽었지만 예수님의 탄생, 3년반공생애.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들은 내 작은믿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항상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싶은 목마름이 있었다. <사람의 아들예수>저자 칼란지브란은 진실한 기독교 인이라는 것은 이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예수> 의 역자의 고백이 더 놀라웠다. 3편의 원고를 놓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때 생소한파일 하나를 컴퓨터 를 켤때 바탕화면 아래쪽에서 발견하게되었는데 < 진리에목마른 자에게 고함> 이란 제목의 내용이였다고 한다. 역자는하나님의 뜻인줄 깨닫고 주저없이 세편역중 제일 먼저 < 사람의 아들 예수>를 번역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참으로 놀랍다. 이천년전에 예수님은 지금도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일이였다. 또한 이책은 그동안 카돌릭 입장에서 번역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역자가 개신교적입장에서 새롭게 번역 하는 수고가 있어서 읽는자들이 진리되신 예수님을 좀더 깊고 넓게 느낄수있는 계기가 될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지금까지 성경속 인물들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고 설교도 많이 들었지만 이책을 보면서 예수님을 만난 다양한 사람들에 생각들을 재구성하여서 성경에서 읽을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었던 것이 이책이 주는 감동이였던 것같다. 특히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을 만나서 변하게되는 과정은 바로 이 시대를 향한 현대인들에게 주는 메세지란 생각을 하게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의신앙이 문장 구석구석에 보석같이 묻혀 있음을 발견하게된다. 예수님을 표현한 문장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면서 내가 지금 예수님곁에 있다는 착각이 들었다. <그분의 보이지 않는 사랑의 향기가 저를 사랑의 잔치에 초대했고p109> <그분의 생명수는 여러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머물러 지금도 이 세상의 구석구석을 찾아 모든 곳에 스미고 있습니다p137>

 

이책은 인간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통해서 예수님이 완전한 인간이고 완전한 하나님이심을 알게해준다. <그분은 우리를 찾아온 생명의 숨길로서 우리와 함께 하기 위해 우리와 똑같이 인간의 육신을 취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실체는 곧 하나님이십니다 . p17

 

그러나 예수님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생각이 거의 같다는 것도 느낄 수 있다. 책속에서 예수님을 비방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시대에 사람들과 동일하다는 생각이든다. 아무리 예수님을 전해도 마음에 문을 전혀열지않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이 나와 무슨상관이 있냐고 반문하고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보이는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 칼란지브란은 고결한 영혼의 소유자로서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달라고 아름다운 시로서 예수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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