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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

 

 

평범한 한 사람의 마지막 편지.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해 도전하다 좌절한 이후에는 아예 그 꿈을 외면하고 살아버린 한 사람이

삶의 끝에서야 깨닫게 된 진리 

 

"산다는 건 그 자체로 빛나는 일"이란걸 세상에 남겨주기 위해 필사적으로 남은 힘으로 적어내려간 이야기.

 

일상적으로 반복되어지는 꺾이는 희망, 무산되는 계획, 죽을 힘을 다해 노력을 해도 넘지 못했던 한계...... 누구나 맛보았을 그 쓰디쓴 고배. 결국 주인공은 꿈을 놓아버리고 살아버리는 삶을 선택하고 더 이상의 힘겨운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지 않은 무미건조한 시간을 흘려보내게 된다 

 

그럭저럭 현실속에서 고통을 피하며 살아왔던 주인공

죽음을 마주하고나서야 돌아보게된 지금까지의 인생. 그는 결국 쓸쓸하게 말한다

"나는,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어......" 

세상에 존재했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었어. 그러나 힘이 나지 앟았지. 재능도 없었어......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다 해도 다시 꿈을 꿀 수 있다면...... 하고 후회를 하며 삶, 그 자체만으로 가치있는 일이었다는 것을 뒤 늦게 알게되어 '보잘것없는 삶'이라고 착각하며 살아 갈 수도 있을 또 다른 이에게 본인의 생애를 '한 편의 재미없는 영화', '시시한 인생'이라고 비유하며 누군가에게 전해주고자 했던 이야기.

   

미즈노 케이야가 지니고 있는 삶에 관한 진리.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너무나 강하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서...... 미즈노 케이야의 이야기속에 담긴 메세지를 접하면 따뜻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쉽게 잊고 살아버리고 있는 중요한 사실. 

단순한 이야기가 명치끝을 아려오게 하는 묘한 아픔이 담겨있는 책이기도하다.

   

꿈을 포기하려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망설임없이 <<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를 떠올리게 될것같다.

 

출처: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638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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