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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기본교리,구원의 확신과 구원

A. 구원의 확신

1. 구원 전의 상태(죄인)

(1) 만물보다 거짓된 마음으로 죄를 물먹듯 먹고 마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과 영광에서 멀리 떠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있음.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엡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2)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영혼이 죽어있고  사탄의 권세아래서 죄의 종노릇하고 있음.

(엡2:1-3)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3) 하나님, 약속, 소망, 평강도 없으며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아래 있음

(엡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2. 구원의 완성

(1)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대속제물로 오심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2) 예수그리스도께서 온 세상 죄를 짊어지시고  죄인을 위해서 대신 죽어주심

(요일2: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3) 예수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죄를 정결케하는 일을 다 하심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4)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심

(고전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3. 구원의 의미

(1)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값없이 죄와 심판 가운데서 건짐 받은 것.

(2) 구체적인 내용

a. 죄의 형벌에서 구원

(롬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b. 사망(죽음)에서 구원

(요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c. 심판과 영원한 멸망 가운데서 구원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d. 사단의 권세에서부터 구원

(행26:17-18)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e. 악한 세상에서 구원 

(갈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4. 구원의 확신

 사람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경은 자신이 심판과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나.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한 사실을  확실히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1) 자신이 심판 받을 죄인임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는 자는 구원받을 수 없다.

(막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원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2) 죄에서 참으로 돌이키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 죄를 뉘우치고 죄에서 돌아서지 않는 자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죄를 미워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선택하든지 하나님을 미워하고 죄를 선택하든지 해야한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는 함께 할 수 없다.

(행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3)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의지하지 말고 말씀을 의지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나를 위해 해주신 사실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지 내가 그 사실을 얼마나 기쁘게 받아들였느냐, 마음이 얼마나 후련하냐, 눈물을 많이 흘렸느냐 하는 감정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감정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것이다, 구원은 감정이 아니라 말씀을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벧전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4)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믿고 마음에 받아들여야 한다.

 
5. 구원 안에서 성취된 것

(1) 죄사함을 받음 (엡1:7, 눅1:77)                    (2)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롬3:24, 행13:38-39)

(3) 영생을 얻었음 (요5:24, 요6:47)                   (4) 거듭났음 (벧전1:3-4, 벧전 1:23)

(5) 하나님의 자녀가 됨 (요 1:12-13, 롬8:15-16)       (6) 하나님의 후사가 됨 (롬8:17, 갈 3:29)

(7) 하나님과 화목됨 (골1:21-22, 고후 5:18-19)      (8) 성령을 받음 (고전 6:19-20, 갈 3:2, 행 2:38)

(9) 하나님의 제사장이 됨 (벧전 2:9, 계1:9)

 
6. 구원의 안전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이 살아가다가 실수를 하거나 죄를 범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다시 구원을 상실하고 심판과 멸망아래 놓이는가? 아니면 한번 구원을 받으면 영원히 멸망하지 않고 안전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다. 구원받은 혹 실수를 하거나 범죄를 했다고 해서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구원은 사람의 행위와 노력에 달려있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와 능력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손에서 구원받은 자의 영혼을 빼앗아 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요10:28-29) 구원이 사람의 노력과 능력으로 되어지는 것이라면 구원의 보존도 사람이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구원은 하나님 편에서 해주시는 것이고 구원을 보존하고 지켜주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구원을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면 불안하고 답답한 일이겠지만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 손 안에 들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안전하다... 또한,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롬 8:38-39)

 
(1)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완전한 희생을 드리셨으므로 믿는자는 안전하다. (요 1:29)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해 영원한 속죄를 이르시고 영원히 온전케 하셨으므로 믿는 자는 안전하다. (히9:12, 히10:14)

(3) 믿을 때 오신 성령께서 끝까지 함께 하시고 지키시므로 믿는 자는 안전하다. (갈3:5, 빌1:6)

(4) 믿을 때 영생을 얻게 되므로 영원히 안전하다. (요5:24, 요일 5:13)


B. 구원의 3단계

 
1. 영혼구원

생명의 시작(탄생, 싹)/ 영혼구원 / 죄의 형벌에서 구원

 

2. 생활(성품)구원

진행중인 구원 /이삭 /성장과정 /죄의 권세에서의 구원
 
☞ 구원을 받은 사람의 인격이 그리스도를 점점 닮아가며, 마음과 생활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올바르게 살아가는 생활을 가리킨다.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벧전 2:1,2)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벧후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
 

3. 몸의 구원

충실한 곡식(결실) /미래 / 죄 자체로부터 구원
 

예수님께서 구원 얻은 성도들을 모으실 때 먼저 구원받고 죽은 성도들은 육신이 부활되고, 구원받고 살아 있는 성도들은 산채로 들림 받아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 에녹과 같이 죽음을 보지 않고 주님을 맞이한다.

(롬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고전 15: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빌 3:20,21)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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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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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링컨에 대한 예화 모음 | 설교예화자료 



** 사람에 대해 오래 참으라 

에이브러햄 링컨은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대통령직에 있을 때 많은 청탁도 받고 송사도 받았습니다. 송사 가운데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평소 링컨을 잘 보필하던 A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각료 중 한 사람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 이 그 각료는 링컨과 링컨 측근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일만을 하 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A는 그 각료를 송사하는 편지를 써서 링컨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링컨 앞에서 읽었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그가 쓴 편지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했습니다. 링컨의 반응에 힘을 얻은 A는 그 편지를 그 각료에게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다음 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그 사람을 헐뜯었으면 됐지 편지는 뭐 하러 보내나? 나도 내 비위를 거스리는 사람들을 상대로 수십 통의 편지를 썼지만 이제껏 한 번도 붙인 적은 없다네” 
사람에 대한 인내 ! 무척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인내하셨고, 인내하고 계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에 대해 인내해야 합니다. 
“주님, 끊임없이 다른 사람을 송사하려는 마음이 찾아올 때 저희의 생각 과 저희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당신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당신도 당신을 거스리는 사람에 대해 오래 참으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숭고한 일도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인다.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지혜 

링컨 대통령이 한 번은 어떤 정치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여러 연대(聯隊)를 이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육군성 고위 당국자인 애드윈 스탠튼은 그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잘못된 명령을 내린다고 링컨을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스탠튼의 반응에 링컨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의 명령이 얼마나 잘못된 명령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명령을 철회했습니다. 
우리도 종종 우리의 행동에 대해 지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잘못할 가능성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ꡒ주님, 저희로 저희의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귀한 충고를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ꡓ 

지금 당신이 결정하신 일은 지혜로운 결정입니까? 
자신의 권면이나 스스로의 가르침을 통해서 슬기롭게 된 자는 별로 많지 않다. 


** 애교 있게 기도하세요 

아브라함 링컨이 아직 대통령이 되기 전의 이야기다. 시골길에서 좋은 마차를 타고 가는 노신사를 만났다. 
“신사 어른, 죄송합니다만 저의 외투를 읍내까지 갖다 주실 수 있습니까?” 
“외투를 갖다 주는 거야 어렵지 않지만 읍내에서 당신을 어떻게 만나 이 외투를 전하지요?” 
“그것은 염려하실 것 없습니다. 제가 항상 그 외투 안에 있을 테니까요” 
결국 자기를 읍내까지 실어다달라는 말을 그렇게 애교 있게 말한 것이다. 노신사는 그 위트와 애교에 감탄하여 링컨을 태워주었다. 
“나의 아버지,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 26:39)라는 예수님의 기도가 바로 그런 기도다. 
-꿈을 파는 수퍼마켓 / 김호식 



**탐심은 바이러스와 같습니다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유머감각이 탁월했던 지도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링컨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한 번은 어렸을 때 아이들끼리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 소리가 너무 요란해서 이웃집에까지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웃집 사람이 무슨 큰 일이 난 줄 알고 달려 와서 "아니, 이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특유의 너털웃음을 웃으면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일어났을 뿐입니다"라고 했답니다. 이웃집 사람이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하니까 "네,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호도과자를 세 개 주었더니 두 아들 녀석이 서로 자기가 두 개를 먹겠다고 해서 일어난 싸움입니다" 하더랍니다. 
탐심은 우리의 이기심을 살찌우는 바이러스와 같은 죄악입니다. 탐심, 탐욕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계속해서 "더, 더, 더"를 요구하는 인생을 향해 달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지옥을 그릴 때 이따금씩 무저갱이라는 단어를 씁니다. 무저갱이라는 말은 '바닥이 없는 곳, 끝이 없는 심연'을 의미합니다. 끝없는 욕망의 세계에서 입을 벌리고 "더, 더, 더" 하다가 이 세상에서 그 만족을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이, 지옥에 가서도 끝없이 헐떡이며 불만에 차서 "더, 더, 더" 소리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탐심의 죄악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물질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날마다 확인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내 것이 아니다. 이것은 주님의 것이다"라는 것을 날마다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회개행전 / 이동원 

**그렇게 긴 세월은 아닙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에 가장 많은 관광 인파가 모이는 곳은 사우스 다코다의 럿쉬 모어산이다. 여기에는 60 피트 높이로 화강암에 조각된 워싱톤, 제퍼슨, 루즈벨트, 링컨의 얼굴이 있다. 조각가 보그럼(Gutzon Borglum) 이 1927년에 착공하여 14년 걸린 대작이다. 당시 사람들은 작업이 너무 느리다고 많은 불평을 했다. 보그럼씨는 이 대작을 완성하고 불과 몇 달 후에 죽었다. 죽기 전 보그럼씨는 이렇게 말했다. "적어도 10만년 동안 사람들이 저 위인들을 바라보며 배울 것입니다. 내 이름도 저기에 함께 있는 건데 14년은 그렇게 긴 세월은 아닙니다." 그는 10만년을 내다보고 인류의 가슴에 위인들의 정신을 새겨주려고 자기의 전 생애를 바쳤던 것이다. 

노예문제로 미국에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에이브라함 링컨의 참모중 한 사람이 어느 날 링컨에게 와서 이런 질문을 할 일이 있었습니다. 
“각하!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과연 우리 편에 계실까요?” 
이 때 그의 참모에게 링컨은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신가 그것을 고민하지 말게.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 그것이 문제일세” 

여러분은 하나님 편에 서 있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이 쓰실 만한 그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못생긴 그릇도 쓰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주 작은 그릇도 쓰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그릇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절대로 쓰실 수 없는 그릇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더러운 그릇입니다. 우리 집의 모든 그릇 가운데 사용할 수 없는 그릇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더러운 것만은 쓸 수가 없습니다. 먼저 씻지 않으면 결코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삶의 난관 앞에서, 인생의 수많은 문제에 부딪쳐 묘안을 찾고, 해결 방법을 찾고 잇는 사람에게 주께서는 그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도전해 오시는 것입니다. 
“네 가정의 문제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보다, 네 사업의 해결 방안을 찾기보다, 네 인생의 문제를 두고 고민하기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너는 성결한가?” 


**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이라는 유명한 책을 쓴 여류 작가 스토우(H. B. Stowe 1811-1896) 부인과 링컨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링컨은 부인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부인을 만나니 매우 반갑습니다. 나는 부인의 Uncle Tom's Cabin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쓴 저자는 강대한 장군일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이렇게 만나고 보니 아주 연약한 분이시군요.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쓰셨습니까?" 
부인은 겸손한 태도로 대답했습니다.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것은 제가 받을 칭찬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오히려 각하께서 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남북전쟁을 대승리로 이끄시고 오늘 이와 같은 평화로운 국가를 만드시지 않았습니까? 각하의 공이야말로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 역시 겸손한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그 무슨 말입니까? 나는 단지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내 자신에게는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영광은 오직 주 하나님께만 돌릴 뿐입니다." 

흑인 노예해방은 스토우 부인의 저서로 말미암아 민중이 계몽을 받았고 거기에다 링컨의 정치적 활동으로 승리적 성과를 이룬 것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모두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린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배우고 닮아가면서 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 아마 이 세상에서 아브라함 링컨만큼 실패를 많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워 더 커다란 시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내게 찾아와서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마다 하나님은 내게 찾아와서 '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귀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미국의 에브라암 링컨 대통령은 아주 휴머가 뛰어난 그런 지도자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자녀들이 어렸을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 한 번은 그의 집에서 두 자녀가 싸움을 하다가 아마 그 싸우는 소리가 보통 이상으로 요란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웃 사람이 달려와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이 집에. 이때 링컨은 그 특유의 미소를 지으면서 나와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뭐, 염려하지 마십시오.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말이 좀 이상하잖아요.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도대체 무슨 문제입니까? 그러니까 제가 제 아이에게 호도과자 셋을 주었더니 이 두 놈이 한 사람이 두 개씩 갖겠다고 벌어진 싸움입니다.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명작을 쓴 사상가 칼 힐티어(Karl Hilthey)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 생애의 최고의 날은 자기 인생의 사명을 자각하는 날이다." 
인생 최고의 날이 언제입니까? 고시에 합격한 날입니까? 결혼한 날입니까? 첫 애를 낳은 날입니까? 대학에 합격한 날입니까? 

아프리카 탐험의 대업을 성취한 리빙스톤(Livingston)은 "사명감이 있는 사람은 그것을 실현할 때까지 결코 죽지 않는다"고 외쳤습니다. 사명감이 있는 사람은 집념이 있고 열의가 있습니다. 이것을 꼭 이루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이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바치겠다는 요지부동한 목적의식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밀레도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을 모아 놓고 그 동안 그가 주님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수고한 일에 대해서 말하면서 "내가 지금 심령의 매임을 받아서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내게 말씀하시기를 각 도성에서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십니다. 그러나 나는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마치기 위해서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습니다"하는 그의 결단을 말했습니다. 

여러분, 위대한 인물들의 생애를 보세요. 세상에서 큰 일을 한 사람들의 일생을 보세요.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큰 일을 하게 했습니까? 그들이 큰 업적을 남긴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들은 생애의 어느 시기에, 어떤 결정적 기회에 인생의 확고한 사명을 자각했습니다. 
사명을 자각하는 계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이는 위대한 책을 읽고, 어떤 이는 생활의 절실한 체험을 겪고, 어떤 이는 말씀을 듣는 가운데 사명을 자각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19살 때 뉴올리언즈의 노예 매매 시장에서 흑인 노예들이 백인들에게 매매되는 처참한 비극을 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언젠가 때가 오면 저 놈의 제도를 힘껏 때려부수겠다." 
충격과 의분과 결심이 아브라함 링컨으로 하여금 후일에 노예해방의 위대한 일을 성취시키게 했습니다. 그의 가슴속에 맺힌 큰 사명감이 그로 하여금 노예해방의 큰 일을 해내게 한 것입니다. 
사명에 눈이 뜨이는 것처럼 놀라운 일이 없습니다. 사명을 자각하는 것은 인간을 새 사람으로 만듭니다. 그것은 인간 혁명의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아테네의 등대의 직분을 다하겠다는 사명의 자각이 소크라테스를 위대한 철인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죄악과 슬픔에서 구하겠다는 사명의 깨달음이 모세로 하여금 출애굽의 영도자가 되게 한 것입니다. 

사명감, 그것이 낡은 사람을 새 사람으로 만드는 인간 혁명의 결정적 요소입니다. 그것은 거듭나는 길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성경은 선언하고 있습니다. 



불란서 말에 '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블레스는 고귀한 신분이란 뜻이요, 오블리지는 의무란 뜻입니다. 고귀한 신분에는 의무가 따른다는 뜻입니다. 특권에는 사명이 따르고, 신분에는 의무가 수반됩니다. 남보다 뛰어난 사람은 남보다 더 많은 의무와 책임과 사명을 수행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어렸을 때 뉴올리언스라고 하는 노예시장에 가서 구경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미국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싼 값에 사다가 미국 사람들에게 노예로 팔고 사고 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노예시장에서는 우리 나라 우시장(牛市場)과 같이 그냥 다른 물건 사고 파는 것처럼 흑노들을 흥정해서 사고 팔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어린 링컨이 직접 보았습니다. 한 가족인데 아버지가 어느 집으로 팔려가고, 어머니는 다른 집으로 팔려가고, 큰 딸은 또 다른 집의 노예로 팔려 갑니다. 그는 그 비참한 광경을 보고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얼굴은 까맣고 공부는 하지 못했지만, 인정이야 다르겠습니까? 아버지, 어머니, 딸이 각각 헤어져서 다른 집에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때 서로 목을 껴안고 떨어지지 않겠다고 그렇게 흐느껴 울다가 강제로 분산되는 그 광경을 아브라함 링컨이 친히 보았습니다. 누구나 그런 광경을 볼 때 동정할 수 있습니까? 만일 내가 그 자리, 그런 처지에 있다고 하면 어떤 대접을 받기 원하겠는지를 생각해 보는 사람일 것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어린 시절에 이런 광경을 보고 그때부터 그 광경이 그의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만일에 내가 저 자리에 있으면 어떤 대접을 받기 원할까? 그 대접을 저 흑노들에게 해야만 하겠는데, 그와 같이 하려면 저 사람들도 나와 같이 자유스러운 사람이 되게 하지 아니하면 안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내가 그 사람의 처지라면 어떤 대접을 받기 원하겠는지 그 대접을 생각해서 다른 사람을 대접할 수 있는 그런 동정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마 이 세상에서 아브라함 링컨만큼 실패를 많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워 더 커다란 시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내게 찾아와서 '이제는 끝장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마다 하나님은 내게 찾아와서 '이 실패의 경험을 가지고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귀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실패한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한 일을 계속 생각하면 다른 일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공할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성공과 승리를 생각하세요. 그리고 실패를 통해서 배우세요.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패는 절대로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더구나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도 실패했다면 그것은 절대로 수치가 아닙니다. 목표 없이 사는 것이 수치요, 도전 없이 사는 것이 수치요, 모험 없이 사는 것이 수치입니다. 목표가 없으면 지금 이 순간보다 나아질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한번의 실패가 모든 것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실패한 적이 있고, 현재 실패하고 있다고 해서, 미래에도 실패할 것이라는 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던 일을 포기하거나 가던 길을 중단하기 전에는 결코 패배자는 아닙니다. 

올리버웬델 홈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게 만일 곤란한 문제가 닥쳐온다면 나는 그것을 피해가지 않을 것입니다. 곤란한 문제는 그 자체 속에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그저 곤란한 문제를 그냥 안고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곤란한 문제를 친구와 같이 대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친구는 자주 볼수록 좋은 것이고 친구와는 아주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미 깊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가 없다고 믿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 실패에서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으면 다시 같은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변화도, 성장도 없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합니다. 

어느 유명한 피아니스트는 "악보를 기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공포심이지요.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나?'하는 두려운 마음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악보를 잊어버릴 것 같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잊어버릴까봐 두려워하는 바로 그 부분에 가서 약속이나 한 듯이 실수를 하게 됩니다"라고 말하더랍니다. 

**** 링컨의 전기에 보면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계절에 링컨이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뜻 있게 보낼까? 그 때는 남북 전쟁이 한 참 진행 중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부상당한 사람들이 생각이 나서 야전 병원에 갑자기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들렸습니다. 부상자를 위로하다가 한 사람을 보니까 거기에 거의 죽음 앞에 도달한 피를 흘리고 있었던 한 사람이 있었어요. 아프죠? 얼마나 아프세요? 이러고 위로하다가 제가 뭐 해 드릴 일이 있습니까? 그래 대통령인걸 모르고 이 사람이 얼떨결에 하는 소리가 저 편지 좀 써 주세요. 그래 편지를 대서했습니다. 불러달라고 제가 써 드리겠다고. 
“사랑하는 어머니. 저는 살아서 집에 못 돌아갈 것 같아요. 그러나 당신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서 용기 있게 싸웠어요. 어머니, 정말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가족들에게 문안을 전해주세요. 천국에서 만나요” 
그 사람이 이름을 쓰고 그 아래에다가 아브라함 링컨은 아브라함 링컨이 대서함, 자기 싸인을 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그 분이 편지 좀 보여주세요. 그러더래요. 그래서 이렇게 편지를 보여 주었대요. 그러니까 보다 보니까 맨 끝에 아브라함 링컨의 싸인이 보이거든요. 
“아유 대통령 각하십니까?”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니까 
“대통령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링컨이 고개를 흔들면서 
“아니에요. 내가 당신에게 감사를 드려야 되요. 당신은 나의 가족, 당신은 나의 아들이에요. 나를 대신해서 싸운거에요. 내가 뭐 더 해 드릴 일이 있어요? 더 그러니까”, 
“다른 일은 없고요. 대통령님. 내 손을 잡아 주세요.” 
그래 대통령은 그 곁에 가서 손을 꽉 잡았어요. 얼마를 잡았는지 한참을 잡아 주었답니다. 그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그 다음에 평화로운 모습으로 눈을 잠시 후에 감더래요. 아브라함 링컨은 그의 볼에다 키스를 하고 이 말을 해 주었답니다. 
“My son,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여. merry Christmas! merry Christmas!" 
우리는 그 사랑 그 은혜에 빚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이 하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친절이 어떻게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날 수가 있을까요? 친절의 열매를 맺는 계절이기를 부탁드립니다. 

**링컨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사람에게도 적은 있었다. 링컨 대통령을 가장 경멸한 자가 에드윈 스탠톤(Edwin Stanton)이다.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의 정책을 맹비난했고, 링컨은 비천하고 교활한 시골촌놈(low cunning clown)이라고 불었다.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에게 "오리지날 고릴라"(The original gorilla)라는 별명을 붙였다. 그러면서 아프리카로 고릴라를 잡으러 간 원정가 두 차일루(Paul Du Chaillu)를 참으로 어리석운 짓을 했다고 말을 했다. 왜냐하면 미조리 스프링필드에서 아주 쉽게 그 고릴라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여기서 고릴라는 링컨을 두고 한 말이다.) 그러나 링컨은 아무런 댓구도 하지 않았다. 링컨은 스탠톤을 국방장관에 임명을 했다. 왜냐하면 그에게 그런 재능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링컨은 스탠톤을 최대한 예로 잘 대했다. 몇년이 지났다. 링컨 대통령이 텍사스 극장에서 저격되어 쓰러졌을 때, 스탠톤은 링컨의 시신이 놓여 있는 방에 있었다. 그는 죽어 말이 없는 흉칙한 링컨 대통령의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지금까지 이 세상이 가졌던 통치자 중에 최고의 통치자가 여기 누워 있다"고 말을 했다. 사랑의 인내가 결국 승리를 했다. 무슨 일을 하다가 사람들이 나를 서운하게 한다고 삐지고, 낙심하고,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이 그 서운함을 내게 복으로 바꾸실 때까지 참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미국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아버지는 제화공이었다. 귀족들은 신분이 낮은 제화공 아들이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 못마땅했다. 그래서 약점 찾기에 혈안이 돼 있었다. 링컨이 취임연설을 하기 위해 의회에 도착했을 때 한 늙은 의원이 비아냥거렸다. 
“링컨씨. 당신의 아버지는 한때 내 구두를 만드는 사람이었소. 이곳에 있는 의원들 중 상당수가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소. 그런 형편없는 신분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아마 없을거요” 
링컨은 불의의 공격에 조금도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취임 연설 전에 아버지를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버지는ꡐ구두의 예술가ꡑ였어요. 혹시 아버지가 만든 구두에 문제가 생기면 내게 즉시 말씀해주십시오. 제가 잘 수선해 드리지요ꡓ 
유능한 지도자는 ꡐ여유ꡑ와 ꡐ재치ꡑ로 상대를 제압한다. 


대통령의 겸손 
어느 날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백악관 현관에서 구두를 닦고 있었다. 이때 그 옆을 지나가던 비서가 구두를 닦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인 것을 알고 너무나 미안하고 송구스러워 쩔쩔매며 말을 꺼냈다 
"각하, 이게 어찌된 노룻입니까?" 
"어찌된 노릇이라니?" 
"일국의 대통령의 존귀하신 몸으로서 천한 사람이나 하는 구두닦이를 손수 하시다니 이게 될 법한 일입니까?" 
대통령이 대답하였다. 
"제임스군, 자기 구두를 자기 손으로 닦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 이게 무슨 잘못된 일인가? 또 구두 닦는 일은 천한 일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일세. 대통령도 구두닦이도 다같이 세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야. 어찌 천하다 할 수 있겠는가?" 
비서는 링컨의 겸손하고 사리에 맞는 말에 감탄하였다. 이러한 겸손 때문에 링컨은 오늘날도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존경을 받고 있고, 노예 해방이라는 위대한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릴 수 있었다. 
잠언 기자는 말씀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사람이 겸손해지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만이 머리를 들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하신 주님을 기억하자!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고 인기 있는 대통령은 아브라함 링컨인데 그는 정식으론 초등학교도 졸업 못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통나무집에서 자랐는데 신앙이 독실한 그의 어머니가 죽으면서 "네게 줄 것은 이 성경 한 권밖에 없다"고 하면서 성경을 잘 읽으라고 권면했는데 그는 가장 지혜롭고 정의롭고 지도력 있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성경을 바로 가르치는 부로가 가장 지혜 있는 부모요, 자식을 복된 길로 인도하는 부모입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부쓰(Booth)대장의 부인은 훌륭한 어머니였습니다. 그녀는 8남매를 모두 잘 키워서 아버지의 복음 사업을 이어 받았는데 그 비결을 물으니까 "나는 항상 악마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갔습니다."고 했습니다. 이는 악마가 못된 것을 심어주기 전에 말씀을 심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에릭 리들이라는 사람은 1924년 파리 올림픽 게임에서 그 나라의 유일한 금메달 후보였으나 경기하는 날이 주일이기 때문에 경기장에 나가는 것을 거절하고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국왕이 달래고 왕자가 찾아와 권유했으나 하나님의 날을 도둑질 할 수 없다고 해서 끝까지 거절하고 주일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목요일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고 그 나라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중국에 가서 선교사로 일하다가 그가 사망했을 때 전국민이 애도했습니다.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Rockefeller)가 어려서 너무 가난하기 때문에 돈을 벌어 어머니를 도와야 했습니다. 처음으로 주급 1불 50전을 타왔더니 어머니가 그 돈을 무릎 위에 놓고 십일조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단 일 불도 십일조 안한 일이 없었고 엄청난 축복을 받아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는데 그분의 간곡한 부탁은 부디 아이들에게 십일조 드리는 훈련을 시켜야 장차 좋은 청지기가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세계적인 부자 윌리암 콜게이트(William Colgate)도 소년 시절에 집이 너무 가난하여 뉴욕으로 돈 벌기 위해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운하에서 배를 운항하는 선장 노인을 만나서 자기의 포부를 말했습니다. 특별히 비누와 양초 공장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노인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해 주고 나서 "머지 않아 뉴욕에 큰 비누 회사가 생겨나겠구나 바로 네가 그 사람이 될 것이다. 너는 마음을 그리스도께 드리고 품질 좋은 비누를 만들고, 꼭 십일조를 떼어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려라 그러면 분명히 너는 번영할 것이며 부자가 될 것이다. 콜게이트는 그 노인의 말을 명심했다가 정확히 모든 수입에서 십분의 일을 드렸습니다. 임시직으로 입사했다가 정식 사원이 되고 다음에 동업자가 되었다가 전체 회사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10분의 1에서 10분의 2, 10분의 3, 10분의 4를 드리다가 나중에는 10분의 5를 드리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링컨이 노예 해방을 위하여 힘쓸 때 내각이 총사퇴를 위협했지만 하루만 여유를 달라고 한 후 링컨은 밤이 새도록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옵소서. 바른길로 인도하옵소서. 어느 길이 바른 길입니까? 의로운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그 다음날 링컨은 각료들을 모아놓고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자유와 노예가 함께 하는 국가는 존재하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미국은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흑인들만의 자유와 평화가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자유와 평안이었으며 세계의 자유와 평안이었습니다. 


** 1863년 4월 30일 목요일을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국민금식과 기도의 날”로 지킬 것을 선포하면서 "우리는 계속된 성공에 도취되어 너무 자족하고 교만한 나머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 기도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앞에 우리 자신을 겸비하여 국가적인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관용과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남북 전쟁 당시에 많은 백성들이 서로를 죽이는 위험 속에서 어떻게 나라의 앞 길이 전개될지 몰라 불안함 가운데 있었습니다. 당시 배우였던 제임스 머도크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백악관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는데, 한밤중에 이상한 소리가 대통령 집무실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마룻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무능을 눈물로 고백하며, 백성과 나라를 위하여 하나님께 눈물로 고백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이었습니다. 그는 그날 이후에 링컨의 눈물과 기도에 확신을 얻고,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확신 속에서 자신의 모든 주위의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승리의 확신을 외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링컨은 백성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몸으로 감당한 열매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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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청결한 가치관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주의회 의원에 출마한 링컨에게 소속당으로부터 선거 운동비로 쓰라고 200불을 보내왔다. 그리 큰 돈은 아니었지만 지극히 가난했던 링컨에게는 큰 돈이었다. 그후 선거는 끝났고 링컨은 주의회 의원으로 당선이 되었다. 그런데 링컨은 그가 받았던 200불의 선거 운동비 중에서 199불 25센트를 당본부로 되돌려보냈다. 당 본부에서는 놀랐다. 그러나 돈과 함께 온 링컨의 편지 내용 앞에서 모두들 숙연해졌다는 것이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선거 연설 회장 비용은 내가 갚았고 여러 유세장을 돌아다니는 데는 말을 탔기 때문에 비용이 들지 않았오. 다만 유지 가운데 한 사람이 목이 마르다는 분이 있어서 사이다를 한잔 사준 것이 75센트 들었오. 그 다음은 아무 비용도 들지 않고 무난히 당선되었오"라는 편지였다. 깨끗한 가치관과 사회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 뒤를 파보아도 떳떳하고 옆을 파보아도 깨끗한, 그래서 링컨처럼 75센트의 명세서를 내놓을 수 있어야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되는 것이다. 
링컨의 충고 

링컨이 변호사로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하던 때의 일이었다. 어떤 부인이 부동산 소유권을 가지고 소송할 일이 있어 링컨을 찾아왔다. 사건을 의뢰하고 나서 필요한 서류와 함께 250달러짜리 수표를 착수금조로 놓고 갔다. 사건을 좀 조사해 봐야겠다면서 링컨은 그 부인더러 내일 다시 찾아오라고 당부하였다. 
다음날 그 부인이 왔을 때 링컨은 서류를 면밀히 조사해 보았더니, 미안한 말이지만 그 부인으로서는 문제의 부동산 소유를 주장할 하등의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양심상 도저히 소송을 제기하라고는 권하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부인은 그 충고를 만족하게 받아들이고, 일어나 가려고 하였다. 그 때 링컨은 자기의 조끼 주머니를 뒤적거리면서, "잠깐만! 두고 가신 수표가 여기 있어요," 하였다. "아니, 선생님, 수고하신 댓가인데 왜 그러세요." 하면서 그 부인은 매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변호사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던 것이다. 
"아닙니다. 그럴 수 있나요. 내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돈을 어떻게 받습니까?" 

** 마음 가운데 누가 있는가? 

한 사람의 작가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을 우리는 역사이래 많이 보아왔다. 그만큼 작품이 메시지가 있으면 그 작품을 쓴 작가의 호소력이 강하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영원히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성경뿐만 아니라 성경에서 감동을 받고 믿음을 얻은 사람들의 작품 또한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그들 중에 세익스피어를 빼 놓을 수가 없고, 미국 작가 스토우 부인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스토우 부인이 쓴 <톰 아저씨의 오막살이>라는 작품은 1852년에 발표가 됐는데, 링컨 대통령은 이 작품을 읽고 작중 인물인 흑인 톰 아저씨의 비참한 최후에 감동을 받아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기로 결심을 하고, 1861년부터 1865년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제 2혁명이라 할 수 있는 남북노예해방 전쟁을 일으켜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바 있다. 그 링컨 대통령이 하루는 백악관으로 스토우 부인을 초청했다. 봄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갸날픈 몸매를 한 여인이 링컨 대통령 앞에 나타났다. 링컨 대통령은 깜짝 놀랐다. "그렇게 약한 몸으로 어찌 그리 강하고 담대한 글을 쓸 수가 있었습니까?" 스토우 부인은 "그 글은 내가 쓴 것이 아니라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이 인도하여 쓰게 한 것입니다."고 대답했다 한다. 

** 스탠톤은 아브라함 링컨의 활동에 대해 늘 신랄한 비난을 퍼부었던 인물. 링컨이 대통령에 출마하자 스탠톤은 링컨의 수염을 빗대 "고릴라 대통령을 세울 바에야 아프리카에 가서 고릴라 한 마리를 사오는게 낫겠다"라고 욕을 퍼부었다. 그러나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 그를 국방장관으로 임명했다. 후에 링컨이 총에 맞고 쓰러졌을 때 스탠톤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여기 누워있는 이 분은 인류가 소유할 수 있었던 최고의 인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 아브라함 링컨의 신앙을 입증하는 일화가 있다. 한번은 교회 지도자들의 초대를 받았다. 문제가 있어서 대통령의 도움을 신청하는 모임이었다. 사회자는 문제를 설명한 후 이렇게 맺었다.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므로 대통령께서도 우리의 편에 서실 것을 믿습니다." 이때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다. "문제는 들었습니다. 이것의 옳고 그름은 더 알아보겠습니다. 한가지 제 소신을 말씀드린다면 '하나님이 내 편에 서 계시다'는 생각보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 날마다의 기도입니다." 

** 아브라함 링컨은 거듭되는 실패를 체험했다. 실패는 30년간 그의 발꿈치를 따라다녔다. 밤이면 그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다. 그의 실패를 부분적으로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1832년 주의회 선거 패배 
1833년 사업실패 
1836년 신경쇠약 
1843년 하원의원 지명 실패 
1854년 상원의원 선거 실패 
1856년 부통령 지명 실패 
1860년 부통령에 피선 
링컨은 남북 전쟁 동안 나라를 파괴하고 멍들게 한 차질 패배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었다. 

** 아브라함 링컨은 위대한 인물이며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의 삶의 마지막 몇 달을 남겨놓고야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셨음을 아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나는 어머님의 기도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는 그것을 언제나 따라했습니다. 어린시절 나는 성경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남북전쟁후 그의 임종 직전에 그는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Do you love jesus?" 답하기를 "내가 대통령직을 위해 고향 스프링 휠드를 떠날 때 나는 사람들에게 날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크리스천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게티스버그에서 나는 내 자신을 그리스도께 맡겼습니다. 이제 나는 진실로 말할 수 있습니다." " I do love Jesus!"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은 남북 전쟁 동안에 시편 37편을 읽으며 매일 무릎 꿇고 기도했습니다. 지금도 링컨 기념관에 가면 링컨이 읽던 성경 시편 37편이 펼쳐져 있습니다. 참소를 당할 때, 마음이 고통스러울 때 하나님 말씀을 찾아 들어간 링컨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말씀을 찾아가지 아니하고 세상을 찾아가면 참소는 우리에게 무시무시한 파괴를 가져옵니다. 참소를 당할 때 하나님께 의지하고 끝까지 참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1절에 "보라 인내하고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초대 대통령 워싱턴은 매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한시간 동안 기도했습니다. 6대 대통령 죤 퀸시 아담스 역시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어머니가 세 살 때 가르쳐 준 기도 말투로 기도를 했습니다.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도 기도의 사람이었고, 23대 대통령 벤자민 해린슨 역시 기도하는 대통령이었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지금도 자기 고향 교회에서 주일이면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기도하는 사람들이었기에 존경받았고 국가 통치에 공헌했습니다. 
왜 예수라야 합니까? 살아 계시면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순종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기도를 지금도 응답하고 계십니다. 

**미국 남북전쟁이 한창 일 때 어느 날 링컨이 야 전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병원장이 "우리의 의술 덕택으로 죽어 가는 부상병들이 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때 군의관 한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어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던 병사가 그만 투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링컨은 병원장을 향하여 "당신들의 의술은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육체를 고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람의 마음도 고칠 수 있어야합니다"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으로도 사람의 마음 병, 영혼 병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만병을 고치시는 의사이십니다. 

**남북 전쟁이 한창이었을 때 맥클란 장군은 가장 뛰어난 장군 중의 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그를 격려해 주려고 링컨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대동하고 그의 야전 사령부를 방문했다. 때마침 장군은 전투장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링컨은 몇 시간 동안을 사령부관실에 앉아서 그를 기다려야 했다. 드디어 장군이 들어왔다. 그는 방안에 앉아 있는 대통령과 국방장관을 본체만체 하면서 그냥 2층 자기 방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링컨과 국방장관은 서로 얼굴을 쳐다 보고는 장군이 곧 내려 오리라 생각하고 다시 의자에 앉아서 그를 기다렸다. 한참 후에야 하녀가 나타나더니 “죄송합니다만 장군께서는 너무 피곤해 잠자리에 드셨다고 대통령께 말씀 드리라 이르셨습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놀란 것은 장관이었다. 직속상관인 자기는 고사하고 감히 대통령마저도 그렇게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각하, 대통령께서 저 장군을 당장에 직위해제 시키셔야 합니다.” 
링컨은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조용히 장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니다. 저 장군은 우리가 이 전쟁을 이기는데 절대 필요한 사람이다. 저 장군 때문에 단 한 시간이라도 이 유혈의 전투가 단축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의 말 고삐를 잡아주고 그의 군화도 닦아 줄 것이다. 나는 그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다하겠다” 
여기서 링컨은 리더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미국의 흑인 해방을 가져오게 하는데 큰 자극제 역할을 한 것은 스토우 부인이 쓴 엉클 톰슨 캐빈(Uncle Toms Cabin)즉 톰 아저씨 오막살이라는 책입니다. 스토우 부인은 이 책에서 흑인 노예들이 부모자식들 간에 다른 곳으로팔려 가면서 슬퍼하며 애통하는 광경을 잘 묘사해서 당시 미국 사람들의 양심을 찔러 주었습니다. 그 때문에 미국에서 양심운동이 일어나 노예해방 각성을 하게 되었고 아브라함 링컨이 이를 단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스토우 부인이 결혼을 하고 단란하게 사는 중 귀여운 딸을 낳았습니다. 스토우 부인은 이 딸을 무척 사랑했는데 그만 갑자기 딸이 죽었습니다. 절망하여 살 수 없을 만큼 슬퍼하다가 자기는 죽어서 이별하는 것도 이렇게 슬픈데 흑인 노예들이 살아서 부모 자식간에 형제들간에 생이별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슬프랴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엉클 톰슨 캐빈을 쓰게 된 것입니다. 
연약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남을 도울 수 있게 됩니다. 


** 영국의 철학자이며 인식론, 경험론의 창시자인 존 로크(John Locke)는 18세기의 뛰어난 학자였는데, 그는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요, 목적은 인류의 구원이며, 그 내용은 순수한 진리이다."이 세상의 어떤 책이라도 성경처럼 구원과 진리를 전하는 책은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in)은 "성경을 늘 펴고 있으라. 그러면 그대의 천국 가는 길도 늘 펼쳐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아브라함 링컨은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제일 좋은 선물이다. 세상의 좋은 것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보기 좋은 다리 

미국 대통령이 사는 백악관 비서실에서 한참 말싸움이 일어났다. 그들은 사람의 다리가 얼마나 길어야 가장 보기 좋은가 하는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키가 큰 사람은 긴 다리가 보기 좋다고 우겼다. 키가 작은 사람은 짧은 다리가 낫다고 우겼다. 그때 링컨 대통령이 비서실로 들어왔다. 그러자 한 비서가 물었다. 
"각하, 사람의 다리는 긴 것이 보기 좋은가요, 아니면 짧은 것이 보기 좋은가요?" 
"사람의 다리? 사람의 다시는 허리에서 시작해서 땅에 닿기만 하면 제일 보기 좋지." 
키가 큰 비서도, 작은 비서도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기도를 많이 했고, 기도의 비밀을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남북 전쟁이 시작되어 많은 병사가 죽어갈 때마다 동족을 잃는 쓰라린 아픔을 안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가 이끄는 북군은 병사의 숫자가 많고 또 여러 가지 여건상으로 보아 다 유리했지만 남군의 용장 로버트 리 장군 때문에 늘 지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루에 두세 시간씩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북군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대통령을 위로했습니다. 한 교회 대표가 링컨에서 다가와 말했습니다. 
"각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북군의 편이 되셔서 북군이 승리하게 해달라고 날마다 눈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자 링컨 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우리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항상 하나님 편에 서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다." 

**위대한 사람들의 공통점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인 낸시는 아들이 말을 시작할 때부터 매일 성경을 읽어 주었다고 합니다. 링컨이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나면서 그가 남긴 유언은 "아들아, 매일 성경을 묵상하라. 위기가 닥칠 때는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어라"는 것이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매일 아침 성경을 읽은 후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귀가하면 언제나 정복을 입은 채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에야 잠옷을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평생에 말씀을 읽지 않고 잠자리에 든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 가난은 위인을 만든다 

증기 기관차의 발명가인 영국의 죠지 스티븐슨은 아버지가 탄광 갱부인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도 학교에 다니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는 낮에는 열두 시간이나 고된 일을 해야 했고, 밤이 되어야 읽고 쓰는 것을 혼자서 익히고는 했다. 이렇게 해서 익힌 글 공부로 스티븐슨이 자기 이름을 겨우 쓸 수 있었던 때는 그가 열 아홉 살 되던 해였다고 한다. 
1814년 7월 25일! 이 날은 스티븐슨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자신이 만든 세계 최초의 증기 기관차인 브르루렐호의 시운전이 마침내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스티븐슨에게 뼈저린 가난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 가난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없었다면 시간의 고귀함도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날의 영광도 다른 사람의 차지가 되었을 것이다.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애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을 장애로 여기지 않고 도리어 딛고 일어서는 발판으로 생각했다. 미국의 31대 후버 대통령은 고아 출신이었고, 민주주의의 아버지 링컨 대통령도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다. 예수님도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었고, 토스토예프스키는 가난한 빚쟁이었다. 
「자기의 가난을 수치로 여김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자기의 가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음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 불행한 가정 생활 

세계적인 문호 톨스토이와 미국의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불행한 가정 생활을 했다. 그러므로 톨스토이의 부인은 남편이 죽은 후에야 비로소 자기의 허물을 깨닫고 자기가 남편의 죽음의 원인이 되었던 것을 그 자식들 앞에서 자인하고 자기의 행한 일들이 미친 사람의 행동이었다는 것을 비통하게 고백하였다. 또 아브라함 링컨은 난폭하고 무례한 자기 부인에게 어쩔 수가 없어서 가정을 점점 멀리하고 여관에서 외박할 수밖에 없는 불행한 생활을 계속하였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 학교에 안간 이유 

십대 소년 네 명이 주일 날 어디엔가 놀러 갔다가 월요일까지 계속 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가 학생 시절에 종종 받았던 유혹 가운데 하나이다. 네 소년은 의견을 모았다. 그들이 여행을 갔다 오는 도중 타이어가 고장이 났고, 고칠 길이 없어서 월요일에 학교를 결석할 수밖에 없었다고 선생님께 거짓말을 하기로 결의했던 것이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학교를 안 가고 화요일 날 학교에 나갔다. “선생님, 우리가 여행을 갔다 오다가 차가 고장이 났는데 고칠 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월요일에 결석을 했습니다.” 지혜로운 선생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네 명의 학생들을 불러놓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래, 너희들 말을 알겠구나. 그런데 어제 우리 반 전체가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너희들도 한 가지 시험만은 꼭 치러야 한단다. 문제는 하나이다.” 그리고는 조그마한 종이 한 장을 각각 주면서 고장난 타이어가 어느쪽 바퀴였는지를 쓰라고 했다. 아이들이 쓴 네 장의 종이에는 공교롭게도 다 다르게 기록되어 네 쪽의 타이어가 다 펑크난 것으로 되어 있었다. 
링컨은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했다. “거짓은 잠깐은 통할 수 있지만 영원히 통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거짓이 영원히 통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여전히 주 앞에서 거짓된 행동과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거짓은 결코 은폐될 수 없다. 


**** 대통령의 격려 

교회학교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을 무렵에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시카고에 들리게 되었다. 무디는 지체없이 대통령을 그의 교회학교로 초청했다. 링컨은 연설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초청에 응했다. 그러나 링컨은 어린이들의 표정에서 무언가 말해 달라는 강한 욕구를 발견하고, 자기가 고생스럽게 자란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여러분이 선생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배운대로 실천하면 언젠가는 나처럼 대통령이 될지도 몰라요”하고 아이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 날은 무디 뿐만 아니라 이 교회학교의 가장 영광된 날이었다. 



** 링컨의 겸손 

링컨이 23살에 주의회 선거에 입후보 하였을 때 선거전단에 이렇게 기록하였다.(물론 낙선되었지만) 
“나는 젊고 내가 아는 분도 별로 많지 못합니다. 나는 삶의 가장 미천한 곳에서 태어나 여지껏 거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나를 천거해 줄 만한 덕망있는 친척도 없었습니다. …뽑아주신다면 여러분은 저에게 커다란 호의를 베푸시는 셈이고, 나는 그 호의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일 착하신 어른들께서 지혜롭게 판단하시어 나를 뒷전에 그냥 두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신다 하여도 상심하지 않을 것입니다.”(목사, 송길원) 


** 고뇌의 시간 

어느 누구의 삶이든 그것이 승리로 이끌든지 실패로 이끌든지, 고뇌라는 시험 기간은 있게 마련이다. 컬럼버스는 그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그러나 만약 그가 그 순간을 허비했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었을까? 워싱턴은 수많은 중요한 일들이 쌓였던 시간을 가졌다. 링컨은 운명의 종이 울리는 순간에 시계를 보았다. 화염 위에서 교화의 교서를 태운 루터나, 메리 여왕 앞에 선 녹스는 그 순간 그 자신들 속에 영원함을 소유하고 있었다. 인간 사이의 싸움, 국가간의 전쟁은 종종 짧은 시간의 균형에 의해 좌우되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남북전쟁 중에 이렇게 말했다. “나는 더 이상 다른 길이 없다는 중압감에 사로잡혀서 여러 번 좌절했었다. 나 자신의 지혜와 나와 연관된 모든 것이 부족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있는 고뇌의 순간을 극복하여 오늘의 위인들이 된 것이다. 


** 큰 사람다운 도략 

미국의 남북전쟁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 남군은 최후의 힘을 다하여 기병대의 공격으로 워싱톤 시를 공격해 왔다. 링컨 대통령(북군)은 이 전투를 직접 관찰하기 위하여 현재의 육군병원 근처까지 나아갔다. 전쟁터 가까이에 서서 관찰하는 링컨 대통령의 그 큰 키(6피이트 4인치)는 적에게 아주 좋은 표적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래서 대통령의 이 모습을 본 한 육군 중위가 링컨을 향해서 날카로운 소리를 질렀다. 
“바보 같으니라구! 어서 엎드려요!” 
그 이튿날 링컨 대통령은 자기에게 바보라고 소리를 친 그 중위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 중위는 나중에 미국 대법원의 대법관이 된 유명한 홈즈였던 것이다. 육군 중위가 대통령을 향하여 “바보”라고 소리를 친 것은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시킨 실수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러나 링컨의 관대함은 자기의 생명을 위기에서 보호한 일에 오히려 감사를 했던 것이다. 역시 큰 인물다운 데가 있다. 
우리는 신앙 안에서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우리에게 혹시 실수를 했다 할지라도, 이러한 관대함을 베풀 수 있는 천국의 백성들이 되어야 하겠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실수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도량을 우리도 가져야 하리라. 실수를 관대하게 보아줄 수 있는 아량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 인디언의 구명 

미시시피강의 지류인 로크강가에 살고 있는 인디언인 사크록이 협정을 어기고 백인 지구(地區)에 쳐들어 왔을 때 청년 링컨은 그 지역의 의용군 대장(隊長)으로 있었다. 이때 그들에게 한 늙은 인디언이 가스 장군이 발급한 신분 증명서를 가지고 도망쳐 왔다. 이것을 본 의용군들은 그 증명서는 가짜이고, 이 노인은 간첩으로 단정하고 총살하려고 했다. 의용군 병사들은 대장의 명령도 듣지 않고 이 노인을 쏘아 죽이고 평소의 적개심을 풀려고 했다. 그러자 링컨은 양손을 벌리고 병사들의 총구 앞을 가로막아 서서 이 가엾은 인디언을 보호했다. 링컨 뒤에 몸을 웅크린 늙은 인디언은 이리하여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이 경우에 링컨은 우리를 영원한 죽음에서 건지신 구주의 한 그림자로 볼 수 있다. 


** 인간의 지혜를 능가하는 것 

아브라함 링컨(1109-1865)은 남북전쟁 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때때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밖에 어떻게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나의 지혜나, 주위 사람들의 지혜도 그와 같은 사태에 대처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생각되었던 것이다.” 

** 포기하지 않는 삶 

에브라함 링컨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링컨은 평생에 걸쳐서 실패와 마주쳐야만 했다. 그는 무려 여덟 번이나 선거에서 패배했으며, 두 번이나 사업에 실패했고, 신경쇠약증으로 고통받았다. 
링컨은 수없이 중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1816년 그의 가족이 집을 잃고 길거리로 쫓겨났다. 
그는 혼자 힘으로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다. 
1818년 그의 어머니 작고. 
1831년 사업실패. 
1832년 주 의회에 진출하려 했으나 선거에서 낙선. 
1832년 직장을 잃고서 법률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실패. 
1833년 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연말에 완전히 파산. 이때 진 빚을 갚기 
위해 17년 동안이나 일을 해야 했다. 
1834년 다시 주 의회에 진출을 시도해 성공했다. 
1834년 결혼을 하기로 했으나 약혼자가 갑자기 사망했다. 
1836년 극도의 신경쇠약증에 걸려 병원에 6개월간 입원. 
1838년 주 의회 대변인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0년 정부통령 선거위원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3년 미국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6년 또다시 하원의원으로 선거에 출마해 성공. 
1848년 하원의원 재선거에 출마했으나 패배. 
1849년 고향으로 돌아가 국유지 관리인이 되고자 했으나 거절당함. 
1854년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패배. 
1856년 소속 정당의 대의원 총회에서 부통령 후보 지명전에 출마했으나 100표 차로 패배. 
1858년 다시 상원의원에 출바. 또 패배. 
1860년 미국 대통령에 선출.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 내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 에브라함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한 말 - 


** 행함과 진실함으로 

영국 북동부의 한 초등학교에 청각장애 학생이 입학하면서 학교 전체가 진정한 우정과 사랑의 배움터로 거듭나 감동을 주고 있다. 보청기를 통해 희미하게 소리를 듣는 조슈아 브라이언트(7세)가 링컨셔의 클린턴파크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은 지난해 초. 그의 부모는 선천적 장애인인 아들을 특수학교 대신 일반 학교에 입학시켰다. 부모의 의사를 받아들인 학교는 곧바로 브라이언트를 위한 수화전담 교사를 임용했다. 
이때부터 학교는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교실에는 늘 두명의 교사가 동원됐다. 교단 한편에 서서 수업 담당 교사의 말을 수화와 표정으로 전달하는 마리아 해리슨 교사 덕분에 브라이언트는 다른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공부를 했다. 급우들은 브라이언트가 수화교사와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는 동안 지루함을 참아주었다. 
그로부터 1년여, 처음엔 인사조차 꺼리던 학생들이 브리이언트와의 의사소통을 자유자재로 하기에 이르렀다. 수업시간마다 해리슨 교사의 손동작을 지켜본 학생들이 자연스레 수화를 익히게 되었다. 현재 이 학교 190명하생 중 절반 이상이 수화를 할 수 있다. 
수화교사 해리슨은 "어린 학생들이 브라이언트와 사귀기 위해 서로 앞장서 수화를 배운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놀랐다"고 한다. 클린턴파크 학교는 또 브라이언트가 음악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자 수화합창단을 만들었다. 
이 학교 매기 앨런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운 수화는 평생 그들이 간직해야 할 기술이다. 우리들의 작은 실험은 브라이언트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왕따를 당하는 많은 경우의 학생들이 그들이 지닌 약점들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 속에서 위의 예화를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고 여겨져서는 안될 것이다. 나와 같지 않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용납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말로만 하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심으로 우리와 같이 되셨듯이 우리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같이 되어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왕따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은 영국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이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2000. 1. 21 (13면) 


*링컨의 통회의 기도 

링컨 대통령이 마차를 타고 가다가 진흙탕에 빠져 허우적대는 돼지를 보았다. 링컨은 그 모습을 무심히 바라보며 지나쳤다. 백악관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하던 그는 양심의 고통을 느꼈다. 
ꡒ돼지도 하늘이 지은 생명이다.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 수렁에 빠진 돼지를 모른 척 하다니….이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ꡓ 
링컨은 곧장 달려나가서 수렁에 빠진 돼지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그 날 밤 통회의 기도를 드렸다. 
ꡒ저는 죄인입니다. 오늘 돼지를 구해준 것은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고통을 제거하기 위한 행위였습니다. 그것은 제 자신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ꡓ 
진정한 사랑은 선행을 주저하지 않는다. 내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베푸는 사랑은 ꡐ건전한 이기심ꡑ일 뿐이다. 진정한 사랑은 분석과 조건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내가 주님 편에 있는가 

아브라함 링컨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서 양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 때의 일이다. 교회의 대표자로 링컨에게 보내어진 사람이 링컨에게 격려의 말을 했다. 
"링컨씨, 우리는 주님이 우리 편에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 그러자 링컨은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네, 나의 진실된 관심사는 주님이 어느 편에 계시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과연 주님의 편에 서 있는가 입니다. " 


** 중단없는 전진 

실패의 연속이 결국은 성공으로 바뀐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832년에 그는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1833년에 사업을 시작했으나 실패했습니다. 1836년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도 그 해에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했습니다. 1844년에는 국회 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849년에 토지 등기소 직원으로 취직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1856년에는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습니다. 또 부통령 지명전에서도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1860년, 그는 마침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는 시민전쟁으로 북군에게 배척받고 남군에게는 원망을 사는 가운데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혼자 모든 결정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집무실에 따로 기도실을 만들어 놓고 기도했습니다. 대통령직은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그는 자객의 총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 그는 바로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공적인 대통령 중의 한 사람인 에이브러햄 링컨이었습니다. 우리가 행하는 것이 보장받을 수 없는 광야의 행진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계속 해야 합니다. 약속의 소망을 따라 게으르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끝없이, 중단없는 전진을 해야 합니다. 


** 원수를 향한 관용 

미국의 남북전쟁 때 에드윈 스탠톤이라고 하는 사람은 바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정적이었습니다. 
그는 링컨 대통령을 향해서 고릴라 같은 사람, 원숭이 같은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링컨이 대통령에 취임할 때에 “고릴라를 대통령으로 세워 놓으려면 아프리카에 가서 고릴라를 잡아오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링컨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하였다고 합니다. 
후일 링컨 대통령은 자기를 고릴라라고 비웃고 욕하던 정적 스탠톤을 데려다가 자기의 비서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모양으로 관용을 베풀어 일을 처리해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링컨이 죽은 다음 스탠톤은 링컨 대통령을 가리켜 “세계에서 다시 없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지배했던 사람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원수에게까지도 관용을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 나는 국회로 가겠소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처음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유세를 할 때 의 이야기이다. 그 당시에는 미국에도 공공시설이 별로 좋지 않아서 대개 선거 유세는 큰 교회에서 했다고 한다. 

링컨이 상대방 경쟁자와 함께 합동연설을 하기로 했는데 먼저 다른 당 입후보자 가 연설을 하게 되었다. 마침 날씨가 덥고 해서 연설을 하다 보니까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졸고, 입후보자의 연설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상대방 입후보자는 화가 났고 그래서 그는 청중들과 호흡을 맞추고 공감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그는 연설 도중 참석자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연설의 테마를 바꾸었고 그리고 청중을 향하여 물었다. 

“여러분, 천국에 가고 싶은 분은 한번 손을 들어 보십시오“라고 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조느라고 몇명 밖에 손을 들지 않았다. 그래서 입후보자는 이번에는 더 큰 소리로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그러면 지옥에 가고 싶지 않은 분은 손들어 보십시오“ 
그랬더니 청중이 모두가 손을 들었는데 링컨만을 손을 들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입후보자는 '잘 되었다. 이제야 링컨을 곤경에 처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고는 “링컨씨, 그럼 당신은 천국은 안가고 어디를 가고 싶단 말이오. 당신은 신자가 아니구료“하고 힐책을 하였을 때 링컨은 천연덕스럽게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한다. 
“당신은 내일 천국으로 가시오. 나는 국회로 가겠소” 



불행한 결혼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부인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첫째는 남편과의 성격도 교양도 배경도 취미도 소망도 전혀 반대였지만 가정이 파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는 남편에게 심한 잔소리꾼이었다는 것이다. 키는 너무 크고 코는 찌그러졌으며 어깨는 올라가 폐병환자 같으며, 아랫입술은 너무 나오고 얼굴은 홍인종 같아서 그가 하는 일은 애사가 재수가 없으며, 손과 발은 흉하게 크고 머리는 그에 비해 너무 작다는 등 어느것 하나 남편에 대해 불평 아닌 것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부인이 성질을 내어 남편에 대항할 때에는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를 넘어서 뜨거운 커피잔을 남편의 면상에 내던지는 등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방법이 많았다고 한다. 이와 같은 부인의 행동은 결국 남편이 그녀와 결혼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었고 링컨이 변호사로 재직시 토요일이면 동료 변호사들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갈 때에 링컨은 시골 여관방에서 혼자 주말을 지냄으로 결국 부인은 고독하게 지내야 햇으며 링컨이 결혼하고 대통령으로 암살되기까지 24년 동안의 결혼 생활은 불행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논어의 제10편을 보면 “공자 곁에서 견딜 수 있는 부인이라면 스페인의 종교재판이라도 쉽게 버티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을 보면 가정에서의 공자의 잔소리도 보통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공자는 부인의 옷 입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음식을 먹는 데까지 잔소리가 심하였는데, 고기는 너무 잘게 잘라도 안 되고 고기를 반듯하게 자르지 않거나 그것에 어울리는 간장을 내놓지 않으면 먹지 않을 정도였기 때문에 결국 그의 부인은 도망하게 되었다. 심한 잔소리가 가정을 불행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잠15:1-2) 


**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이라는 유명한 책을 쓴 여류 작가 스토우(H. B. Stowe 1811-1896) 부인과 링컨 대통령이 만났습니다. 링컨은 부인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부인을 만나니 매우 반갑습니다. 나는 부인의 Uncle Tom's Cabin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쓴 저자는 강대한 장군일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이렇게 만나고 보니 아주 연약한 분이시군요.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쓰셨습니까?" 
부인은 겸손한 태도로 대답했습니다.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것은 제가 받을 칭찬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오히려 각하께서 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남북전쟁을 대승리로 이끄시고 오늘 이와 같은 평화로운 국가를 만드시지 않았습니까? 각하의 공이야말로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 역시 겸손한 어조로 대답했습니다. 
"그 무슨 말입니까? 나는 단지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내 자신에게는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습니다. 영광은 오직 주 하나님께만 돌릴 뿐입니다." 
흑인 노예해방은 스토우 부인의 저서로 말미암아 민중이 계몽을 받았고 거기에다 링컨의 정치적 활동으로 승리적 성과를 이룬 것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모두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린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겸손한 마음을 배우고 닮아가면서 살면 살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자타의 능력을 과소 평가 하지말라 

이런 말이 있다. 하루는 링컨이 꿈을 꾸었는데, 자신이 대집회에 참석하여 안으로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길을 비켜 주더라는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저 사람 별거 아니네!"하는 소리를 듣고 링컨이 그 사람에게 향하여 "선생, 주님은 별거 아닌 사람들을 더 좋아하신다네. 그러니까 이렇게 별거 아닌 사람들을 만들어 놓지 않으셨는가!" 하고 한 마디 말했다. 신체적인 외모는 하나님이 보실 때 그렇게 신경 쓸 문제가 못된다. 중요한 것은 사람 그 자체이다. 하나님은 우리들 각자에게 세계의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그 누구도 우리를 대신할 수 없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나?"하고 미적지근한 말을 할지 모른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업에 투신해 보라. 



**겸손한 지도자 

겸손한 지도자 4년간의 남북전쟁이 북군의 승리로 끝나고, 링컨 대통령과 스토 부인이 만났다. 한 사람은 북군의 지도자로서 노예해방을 위해 싸웠고, 다른 한 사람은 ꡐ톰 아저씨의 오두막ꡑ이라는 작품을 통해 인간평등을 주장했다. 링컨은 스토 부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ꡒ선생님이 정말 스토 부인입니까? 위대한 소설을 쓴 부인의 용모는 강인할 줄 알았습니다.ꡓ 
스토부인은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ꡒ사실은 그 소설을 쓴 사람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노예제도를 보고 노여워하신 하나님이 쓰신 것입니다. 저는 단지 그분의 도구였을 뿐이지요. 각하의 모습도 제가 상상한 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의외로 인자한 표정이군요.ꡓ 
ꡒ사실은 제가 싸운 것이 아닙니다. 저도 작은 도구였을 뿐입니다.ꡓ 
겸손한 지도자가 역사를 창조한다. 성경 안에서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택하여 사용하실 때에도 결코 교만한 자는 선택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히 모든 계획과 방법과 과정을 주님께 무릎꿇어 구하였던 겸손한 신앙인들을 택하시어 역사를 이끌어가신다. 교만한 자는 주님의 음성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며 자신의 지혜를 믿기에 결코 주님의 도구가 될 수 없다. 교만은 인간의 들을 귀와 볼 수 있는 눈을 어둡게 한다. 그러므로 교만한 마음과 눈을 미워하신다고 아니하였던가? 오늘날 모든 신앙인들이 참다운 겸손으로 주님께 의로운 병기로 붙들리길 기도한다. 
<말씀의 징검다리 / 정장복․주승중 엮음> 


**남의 구두를 보름 동안 신어보라 

캐나다의 자스퍼 국립공원에는 에디트 카벨이라는 영국 간호사의 이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 그녀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과 프랑스군의 부상병을 간호해서 탈주시켰다는 죄로 독일군에게 총살되었다. 그녀의 동상에 새겨진 유언은 ꡒ애국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무에게도 미움과 쓰라림을 품지 않아야 합니다ꡓ이다. 미국 역사상 링컨처럼 비난과 미움과 배신을 많이 당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핸더슨이 쓴 전기에는 ꡒ그는 어떤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을 때는 그의 정적들도 다른 사람들만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를 비난하고 불평하는 사람일지라도 어떤 지위에 적합하면 친구에게 주듯이 그 자리를 선뜻 주었다. 싫어하는 사람이라든가 그의 정적이라는 이유로 누구든 면직시킨 일은 없었던 것 같다ꡓ라고 써 있다. 우리의 적들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특성을 우리가 타고났다면, 그리고 그들이 인생으로부터 받은 것과 똑같은 대접을 받는다면 우리도 그들과 똑같을 것이다. ꡒ오 신이시여, 우리가 남의 신을 신고 보름 동안 걸어보기 전에는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일을 삼가게 하소서ꡓ라는 숙스 인디언의 기도문을 우리도 외울 만큼 너그러워야 할 것이다. 적을 미워하는 대신에, 저주와 보복심 대신에 이해와 동정, 원조와 용서, 그리고 기도를 베풀자. 
<근심의 비가 내리면 우산을 펴고 웃어라 / 데일 카네기> 

우리는 하나님 편 
미국 남북전쟁 중 북군이 남군에 비해서 전세가 불리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링컨에게 한 참모가 와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각하, 하나님은 우리 북군 편에 계실까요, 남군 편에 계실까요?” 
이 질문에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우리편에 계신가, 적의 편에 계신가 하는 것을 가지고 고민하지 않네. 오직 나의 고민은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나 하는 것이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을 바라지만, 진정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만한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자리에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여호수아 3:5 



모두가 축복받는 용서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었던 아브라함 링컨(Lincoln, Abraham) 대통령은 언제나 그를 붙들고 늘어지면서 그에게 말할 수 없는 수모와 욕을 안겨주는 정적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람들에게 “여러분, 우리는 고릴라를 보기 위해서 아프리카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일리노이의 스프링필드에 가면 오리지널 고릴라를 볼 수가 있습니다”라며 링컨을 욕되게 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스프링필드가 링컨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고 링컨의 생김새가 고릴라 같았기 때문에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내각을 조직하면서 가장 중요한 국방부장관 자리에 바로 이 사람을 임명하였습니다. 모든 참모들은 링컨의 이런 개편에 충격을 받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모들이 링컨에게 어떻게 당신의 적을 그런 중요한 자리에 앉힐 수 있냐고 물었더니 링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이 적이 아니지 않소. 나는 적이 없어져서 좋고, 그가 나를 돕게 되었으니 내가 저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서 좋지 않소. 내가 이 사람을 용서하고 중요한 자리에 임명한 것으로 인해서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잃었단 말이오?” 
복수는 복수하는 사람과 복수 당하는 사람 모두를 파멸시킵니다. 그러나 용서는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축복합니다. 복수를 해서 승리를 얻는 것이 아니라 용서함으로 링컨은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언19: 11 

명예의 탐심 
한 마을에 존 부스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똑똑한 형과 비교를 당하며 자랐으며 부모님께 야단을 맞을 때면 늘 ‘나는 못나서 그렇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의 형은 매사에 일을 잘 처리하는 모범생이었고 나중에 아주 훌륭한 정치가가 되었습니다. 
항상 그런 형에 대하여 많은 콤플렉스를 느끼며 살았지만 그의 마음 한 구석에는 ‘나도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유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늘 가득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그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아주 유명한 사람을 죽이면 나도 유명해 지겠지?’ 그래서 그가 죽이기로 마음먹은 사람이 링컨 대통령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주저함 없이 링컨 대통령을 향하여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한 시대가 낳은 훌륭한 위인을 죽였던 그 청년의 죄의 동기는 바로 명예에 대한 탐심이었습니다.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누가복음 12: 15 


아마 이 세상에서 아브라함 링컨만큼 실패를 많이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링컨 (Abraham Lincoln, 1809-1865, 미국의 16대 대통령(재임: 1861-1865)은 캔터키 산골 의 통나무집에서 태어나 9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밑에서 자라나 인디애나주, 일리노이주로 이주하면서 살았습니다. 어느 작자 미상의 사람이 링컨의 이력서 (Lincoln's Road to the White House)를 이렇게 작성하였습니다. 
1831년 사업에 실패하다. (Failed in business in 1831.) 
1832년 주 의회에 진출에 실패하다. (Defeated for Legislature in 1832.) 
1833년 두 번째 사업 실패하다. (Second failure in business in 1833.) 
1836년 신경쇠악으로 고생함. (Suffered nervous break down in 1836.) 
1838년 국회 하원의원 선거에서 패배하다. (Defeated for Speaker in 1838.) 
1840년 대통령 선거위원 선출에 패배하다. (Defeated for Elector in 1840.) 
1843년 하원에 진출하려다 패배하다. (Defeated for Congress in 1843.) 
1848년 또 다시 하원에 패배하다. (Defeated for Congress in 1848.) 
1855년 상원에 진출하려다 패배하다. (Defeated for Senate in 1855.) 
1856년 부통령에 입후보했으나 패배하다. (Defeated for Vice President in 1856.) 
1858년 또 다시 상원에 진출하려다 패배하다. (Defeated for Senate in 1858.) 
1860년 대통령에 당선되다. (Elected President in 1860.) 

링컨이 1858년 일리노이주에서 연방 상원위원 선거에서 그는 이런 연설을 하였습니 다. "갈려서 싸우는 집은 설 수 없다. 나는 이 정부가 반은 노예, 반은 자유 상태에 서 영구히 계속 될 수 없다고 믿는다." 그의 출마 이유가 극명하게 드러난 연설이었 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도 낙방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듭되는 실패를 통 해서 교훈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워 더 커다란 시도를 할 수 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실패할 때마다 마귀는 내게 찾아와서 '이제는 끝장 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실패할 때마다 하나님은 내게 찾아와서 '이 실패 의 경험을 가지고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귀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실패한 것은 잊어버리 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한 일을 계속 생각하면 다른 일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우 리는 성공할 요소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성공 과 승리를 생각해야합니다. 그리고 실패를 통해서 배우워야 합니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패는 절대로 수치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로 낙심되려고 할 때 포기 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약점을 극복하고 성공하고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교훈 을 되새겨 마음의 양식을 삼아야 합니다. 성경을 부지런히 읽으며 그 속에서 말씀하 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 속의 인물들을 연구해야 합니다. 실패를 하나의 도전으로 생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실패를 성공을 향해 넘어서야 하는 높은 산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은 투쟁 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배움의 과정입니다. 

실패가 없다고 믿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실패를 경험했을 때 그 실패에 서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으면 다시 같은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변화 도, 성장도 없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을 버려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간절하게 권합니다. 실수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 더 큰 것을 배우십시오. 실패의 높은 산을 넘어서야 성공의 마을에 이 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질그릇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 질그릇 속에 보배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도움이시며, 보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함께 하는 사 람은 실패의 높은 산을 정복해야 합니다. 정복하는 것은 우리 몫입니다. 


대통령의 집무실에 찾아온 사람 
하루는 아브라함 링컨이 집무실에 있었습니다. 그때 한 여인이 대통령을 찾아 왔다고 합니다. 그녀가 대통령의 집무실까지 오기에는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있었을 것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여인을 향해 “당신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무슨 문제로 왔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여인은 대답하기를 “저는 대통령께 무엇을 해달라고 온 것이 아닙니다. 링컨 대통령께서 집무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왔으니 이것을 드시고 피로를 푸시기 바랍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링컨 대통령이 말하기를 “지금까지 나에게 찾아온 사람들은 전부 나에게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왔는데 당신 한 사람만이 나 대통령을 위해서 오셨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 링컨이 변호사 개업을 했을 때 스탠튼이라고 하는 사람도 변호사 개업을 했습니다. 스탠튼은 링컨보다 고참이었습니다. 어느 날 법정에 같이 서게 되었을 때 스탠튼은 링컨같은 애숭이하고는 같이 일을 하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후에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스탠튼을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아니 당신을 그렇게 비방하고 조롱하던 스탠튼을 어떻게 장관으로 임명을 하셨습니까?" 
링컨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 
"스탠튼이 비록 나에게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지만 국가적으로 볼 때는 도움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탠튼을 임명했습니다." 
나중에 링컨이 총 맞아 죽었을 때 가장 슬프게 울었던 사람이 스탠튼이었습니다. 
"여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왕이 죽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우리 자신에게 조금만 잘못하면 그 사람을 매도하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고로는 인간관계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실패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계산합니다. 사람들은 결코 그러한 사람을 원치 않습니다. 


** 언젠가 <월스리트 저널>이라고 하는 유명한 경제 전문지에서 보았던 광고 한 편이 생각납니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United Technology)라는 회사의 광고였는데, 어떤 사람의 사진과 함께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낙심해 있다면 이 사람을 생각해 보십시오. 학력은 국민학교를 중퇴했고, 시골에서 구멍가게를 열었지만 그나마 파산하였습니다. 남으로부터 빌린 돈을 갚는데 15년이 걸렸습니다. 장가를 갔지만 악처를 만나 가정생활이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상원의원에 두 번 입후보하였으나 낙선하였고, 하원의원 선거에도 두 번씩이나 고배를 마셨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유명한 연설을 했지만 그 당시의 청중은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신문은 연일 그를 비난했고 나라의 절반에서는 그를 벌레처럼 싫어했습니다. 그럼에도 전세계 곳곳에서 이 사람 때문에 고무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죽은지 백 년이 훨씬 지났음에도 그의 존재는 더욱 새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 1803~1882)은 ꡒ인간은 믿도록 태어났다. 나무가 과일을 맺듯이 인간은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ꡓ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합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Abraham Lincoln ; 1809~1865)은 ꡒ믿음은, ꡐ하나님은 할 수 있다ꡑ는 가능성을 믿는 것이 아니라, ꡐ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다ꡑ는 것을 믿는 것이다.ꡓ라고 하였습니다. 가능성을 믿는 것이 무슨 믿음입니까? 그냥 믿고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불가능을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입니다.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 ; 1874~1965)은 ꡒ경쟁의 세계는 두 가지 단어밖에 없다. 즉, 이기느냐, 지느냐이다.ꡓ라고 말했습니다. 시합을 하거나 싸우면 승리를 해야 됩니다. 



**링컨의 성경책 

워싱톤에 가면 링컨이 애용하던 성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 속에 손 때에 이겨져 눌린 손가락 자욱이 있습니다. 여러 번 같은 장소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생긴 자국입니다. 그 곳은 시편 34편 4절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시리로다" 
링컨은 남북전쟁과 그의 평생에 걸친 그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은 반드시 대답해 주신다는 확신과 모든 두려움에서 건져 주신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았음이 눌린 자국까지 나도록 되풀이 되풀이 읽은 시편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인물로 인류에게 큰 업적을 남긴 사람 중에서 부부 생활은 아주 불행하게 산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람 세 명을 들라면 아마 톨스토이, 링컨, 소크라테스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문호 레오 톨스토이의 부인은 임종할 때 머리맡에 딸들을 불러놓고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것은 내 탓이었었다." 
톨스토이의 생애의 비극의 원인은 아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화려함을 원하는데 그는 그것을 경멸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사회적 명성이나 칭찬을 갈망하고 있었으나 그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부를 동경하고 있었으나 그는 부를 죄악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저서의 인세도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일로 아내는 화를 내고, 울기도 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몇 년 동안 집요하게 그에게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발작을 일으켜서 그를 위협했습니다. 1910년 10월 어느 눈 내리는 밤, 83세의 톨스토이는 가정의 불화를 참고 견딜 수 없는 나머지 정처 없이 집을 나오고 말았습니다. 11일 후 그는 어느 역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그에게는 아내를 절대로 곁에 오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만이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입장에서도 불평을 말할 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비극으로 끝이 났습니다. 

링컨의 생애를 비극적으로 만든 것도 역시 결혼이었습니다. 링컨의 아내는 세상에 보기드문 잔소리 많은 여자로서 20년 이상의 결혼생활 동안 링컨을 곤경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남편에게 불평 불만과 비난을 퍼부어 댔었습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링컨에게 좋은 점이라곤 하나도 없었습니다. 
"등도 굽은데다 걸음걸이도 보기 흉하다, 인디언 그대로다, 귀모양과 얼굴모습이 온통 마음이 안든다."는 것이었습니다. 링컨은 아내와는 모든 점에서 대조적이었습니다. 성장과정, 기질, 취미, 사고 방식 등 무엇 하나 공통된 것이 없었습니다. 링컨은 가능하면 그녀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변호사 시절 봄 3개월과 가을 3개월을 순회 재판에 나가면 결코 집에 오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링컨이 재빨리 불을 피우지 못하자 매리가 장작개비로 그의 얼굴을 때려 그는 다음날 상처난 코에 반창고를 붙인채 출근한 일도 있으며 매리는 남편의 얼굴에 커피를 뿌리고 빗자루로 때렸는가 하면 그를 집밖으로 내쫓기도 하고 책이나 감자를 집어던지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번은 아내가 소크라테스에게 잔소리를 퍼부은 뒤 그래도 성이 안 찼는지 물통에 담긴 물을 머리에 부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빙긋이 웃으며 "천둥이 친 다음에는 소나기가 오게 마련이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니, 어떻게 대 철학자가 저런 부인과 사는가?" 
주위에서 물을 때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나운 말을 타고 연습을 하면 어떤 말도 다룰 수 있지. 아내를 다룰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인들 다루지 못하겠나?" 
소크라테스는 학식 있는 대 철학자였습니다. 링컨은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통치한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훌륭한 대통령이었습니다. 톨스토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준 명작을 남김 대 문호입니다. 그들에게는 권력도, 학식도, 돈도, 명예도, 건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의 가정 생활은 불행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행복한 부부생활을 누리지 못했을까요? 
그 원인은 여러 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부부의 잘못된 관계 때문입니다.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데 중요한 요소는 원만한 인간관계입니다. 인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아무리 권력이 있고, 물질이 많고 건강하고 잘생긴 용모를 가지고 출세하였다해도 행복한 가정 생활을 누리지 못합니다. 이것은 학문적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들은 다섯 항목의 만족도 지표와 기쁨과 비참함 사이를 일곱 단계로 구분한 기준표를 사용하여 행복의 본질을 측정해 냈습니다. 그런데 행복의 첫째 조건은 세상에서 흔히 말하는 성공이나 젊음, 잘생긴 용모 등보다는 "원만한 인간 관계"가 꼽혔습니다. 



** 미합중국의 대통령 조각 

미국 사우스다코다주에 있는 러쉬모어라는 산은 미국 대통령들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 낯설지 않은 화강암벽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거기에는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네 명의 대통령인 조지 워싱톤, 토마스 제퍼슨, 데오도르 루즈벨트와 에이브러함 링컨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이 조각상은 이집트의 피라밋보다도 더 큰 것으로 워싱톤 대통령의 머리만해도 18 미터로 건물의 5 층 높이이며, 그 전체 높이는 142 미터나 된다고 한다. 조각된 인물들의 공통점은 미합중국의 유명한 대통령이었다는 것과 그들 모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정치의 기본 이념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조지 워싱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자리에서ꡒ성경이 아니면 세계를 다스릴 수 없다"고 하면서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하였다.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서의 작성자로서ꡒ미합중국은 성경을 반석으로 삼아 서 있는 나라이다ꡓ라고 강조하였다. 
링컨은 가난하여 제대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언제나 성경을 그의 곁에 두고 부지런히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을 썼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그는 집무하는 책상 위에 늘 성경을 두고 읽었으며 “성경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좋은 선물ꡓ이라고 말하였다. 
당시 미국 대통령 가운데 최연소자로 대통령이 되었던 루즈벨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말하기를 “어떠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든 무론하고 그가 자기의 생을 참되게 살기를 원한다면 나는 그에게 성경을 권하겠다"고 했다. 
성경은 나의 실체를 볼 수 있게 하는 참된 거울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으며, 인생을 인생답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따라서 값어치있는 인생을 살기 원한다면 더욱더 성경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들고 다니는 교인의 상징물인 성경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우시며 선하신 뜻을 겸허히 찾아, 내 생활 전반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우리의 삶과 행동의 근거를 찾는 길이며, 우리의 삶을 가장 있게 보낼 수 있는 길임에 틀림없다.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지혜 

링컨 대통령이 한 번은 어떤 정치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여러 연대(聯隊)를 이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육군성 고위 당국자인 애드윈 스탠튼은 그 명령을 수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잘못된 명령을 내린다고 링컨을 비난했습니다. 이러한 스탠튼의 반응에 링컨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의 명령이 얼마나 잘못된 명령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명령을 철회했습니다. 
우리도 종종 우리의 행동에 대해 지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잘못할 가능성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ꡒ주님, 저희로 저희의 자존심과 고집 때문에 귀한 충고를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ꡓ 

지금 당신이 결정하신 일은 지혜로운 결정입니까? 
자신의 권면이나 스스로의 가르침을 통해서 슬기롭게 된 자는 별로 많지 않다. 



** 가난은 위인을 만든다 

증기 기관차의 발명가인 영국의 죠지 스티븐슨은 아버지가 탄광 갱부인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도 학교에 다니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는 낮에는 열두 시간이나 고된 일을 해야 했고, 밤이 되어야 읽고 쓰는 것을 혼자서 익히고는 했다. 이렇게 해서 익힌 글 공부로 스티븐슨이 자기 이름을 겨우 쓸 수 있었던 때는 그가 열 아홉 살 되던 해였다고 한다. 
1814년 7월 25일! 이 날은 스티븐슨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자신이 만든 세계 최초의 증기 기관차인 브르루렐호의 시운전이 마침내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스티븐슨에게 뼈저린 가난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 가난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없었다면 시간의 고귀함도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날의 영광도 다른 사람의 차지가 되었을 것이다.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애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을 장애로 여기지 않고 도리어 딛고 일어서는 발판으로 생각했다. 미국의 31대 후버 대통령은 고아 출신이었고, 민주주의의 아버지 링컨 대통령도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다. 예수님도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었고, 토스토예프스키는 가난한 빚쟁이었다. 
「자기의 가난을 수치로 여김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자기의 가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음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링컨의 믿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공중도덕을 잘 지키고 친구들에게 점잖게 대하고 주일날엔 예배에 참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 들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지 못합니다. 단지 예수님을 내 대리인으로, 죽으신 내 개인의 구주로 맞아들일때 구원의 문을 열수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위대한 인물이며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의 삶의 마지막 몇달을 남겨놓고야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셨음을 아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나는 어머님의 기도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는 그것을 언제나 따라했습니다. 어린시절 나는 성경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도 그리스도인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남북전쟁 후 그의 임종 직전에 그는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Do you love jesus?” 답하기를 “내가 대통령 직을 위해 고향 스프링 휠드를 떠날 때 나는 사람들에게 날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크리스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게티스버그에서 나는 내 자신을 그리스도께 맡겼습니다. 이제 나는 진실로 말할 수 있습니다” “I do love Jesus!” 
형제여! 부모님의 믿음이나 자신의 착한 태도나 교회에 등록되었음을 의지 하지 마십시오. 링컨같이 당신의 믿음을 주 예수께 둘 때에야 영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경 좀 읽읍시다. 

가난한 소년 링컨이 어머니로부터 유산으로 받은 것은 낡은 성경책 한권뿐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도요. 오늘날의 인쇄술 발달은 웬만한 사람이면 성경책 한권쯤은 다 꽂혀있는 형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시대를 초월한 베스트셀러는 역시 성경책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이 팔리면서도 가장 읽히지 않는 책도 성경책입니다. 어떤 신자는 교회 나온 지 10년이 되어도 성경을 하번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항상 성경책은 새것으로 남아 있고 책을 펴면 낯선 골목 앞에 서있는 것처럼 서먹하기만 합니다. 만일 당신의 성경책이 깨끗하다면 당신의 마음은 더럽고, 성경책이 더럽다면 마음은 깨끗할 것입니다. 당신은 매일 음식을 섭취하듯이 매일 성경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적은 분량이라도 매일 대하여야 합니다. 단어 외울 시간도 없다고 둘러대지 마십시오. 이 습관을 위해서는 경건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신약의 4복음서부터 시작하고 점차로 구약으로 옮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읽는 도중에 모두 이해되리라고는 상상 마십시오. 그러나 당신 나름대로 색연필로 표시를 해가며 읽고, 의문점을 모아서 교회 지도자들에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정기적인 성경공부에 참여하는 것은 당신의 성경의 이해도에 큰 유익을 줄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자 시작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달리는 사람은 결코 흔치 않습니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각각의 성장도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될 것입니다.  

 


선교사 언어 교육원 (선교사들 외국어 교육하는 곳)

30개 언어 동영상의 문법과 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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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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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음악 예배 자료

  


① 음악예배 프로그램

피아노 전주 -------------------------------------------------------- 반주자
성 가 찬 송 -------------------- 고요한밤 거룩한밤 -------------------- 성가대
묵 상 기 도 ---------------------- 요 1:9-13 ------------------------- 사회자
찬 송 -------------------- 우리구주 나신날 ---------------------- 다같이
교 독 문 --------------------- 57번, 성탄절 ------------------------ 다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제1장 예언
성 경 낭 독 ----------------------- 사 9:1-7 -------------------------- 맡은이
성 가 찬 송 ------------------ 천사들의 노래가 ------------------------ 성가대
성 경 낭 독 ---------------------- 눅1:26-33 -------------------------- 맡은이
찬 송 ------------------- 참 반가운 신도여 ---------------------- 다같이

제 2 장 준비
성 경 낭 독 ---------------------- 눅 2:1-5 --------------------------- 맡은이
4 중 창 ------------------- 천사찬송 하기를 ----------------------- 맡은이
성 경 낭 독 ----------------------- 눅 2:8 --------------------------- 맡은이
찬 송 ----------------- 그 맑고 환한 밤중에 ---------------------- 다같이

제3장 탄생
성 경 낭 독 ---------------------- 눅 2:9-11 -------------------------- 맡은이
성 시 낭 독 -------------------- 노래 하리라 -------------------------- 어린이
별들이 깜박깜박
졸고 있는 밤
메시야를 기다리던
유대고을 사람들

울다 지치고
배고프다 못해
아무렇게나 누워서
잠들 한밤 중

우리 동네에 미칠
크고 좋은 기쁜 소식
새벽별 타고서
밤새 오셨으니

생명의 떡
기쁨의 물
모두 배불리 먹고
열두 광주리 남겠네

우리는 큰 소리로
하늘까지 닿도록
노래하리라
노래하리라
찬 송 ------------------ 저들밖에 한 밤중에 ---------------------- 다같이

제4장 경배
성 경 낭 독 -------------------- 눅 2:9-11 ---------------------------- 맡은이
독 창 ------------------ 동방박사 세사람 ------------------------ 어린이
설 교 -------------------- 성탄 메시지 -------------------------- 설교자
찬 송 ------------------ 기쁘다 구주 오셨네 ---------------------- 다같이
축 도 --------------------------------------------------------- 목사님
폐 회 -------------------- 성가대 찬양 -------------------------- 성가대

 


② 드라마 예배 프로그램

예배의 부름 --------------------- 마 1:18-23 -------------------------- 성가대
찬 양 ------------------ 곧 오소서 임마누엘 ---------------------- 다같이
성 경 읽 기 ---------------------- 사 7:14 ---------------------------- 사회자
기 도 --------------------- 예배의 기도 ------------------------- 사회자
성 시 교 독 --------------------------------------------------------- 다같이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하시려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늘나라 왕자이신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려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억눌리고 천대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친구가 되어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신 앙 고 백 ----------------------- 사도신경 ------------------------- 다같이
찬 송 ------------------- 저들밖에 한 밤중에 -------------------- 다같이
기 도 --------------------------------------------------------- 선생님
헌 금 -------------------- 귀중한 보배합을 ---------------------- 다같이
봉 헌 기 도 --------------------------------------------------------- 설교자
찬 송 -------------------- 그 어린 주 예수 ---------------------- 다같이
구 약 봉 독 ----------------------- 미 5:2 --------------------------- 어린이
신 약 봉 독 ---------------------- 눅 2:8-14 ------------------------- 다같이
안 내 --------------------- 드라마에 대해 ---------------------- 선생님

제 1 막

목자1 : 야! 정말 큰 별인데 …
목자2 : 그렇구만, 난생 처음 보는 커다란 별인걸
목자3 : 큰 별이 나타나면 큰 일이 생긴다고 했는데,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닐까?
목자2 : 무슨 일이 생기기는, 내가 보기에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걸
목자1 : 맞아 그럴꺼야!
목자3 : (하늘을 쳐다보며) 아니야, 무슨 난리가 생길려고 한다구. 이렇게 힘든 세상 난리가 나야 한다구
목자2 : 그런 말씀마세요. 우리들은 이렇게 평안히 살고 있잖아요
목자3 : 그렇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목동이나 하고 있잖아
목자1 : 자네들, 좀 전에 소리 들었니?
목자3 : 아, 그 노래소리! 나도 들었지, 뭐! 예수 그리스도가 나셨다는 것 같은데
목자2 : 맞아! 바로 그 소리였어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목자1 : 그리고 이런 노래도 있었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목자2 : 그러면 우리 예수님을 만나러 빨리 베들레헴으로 갑시다
목자1 : 그럼 예수님을 만나러 가볼까? 당신도 함께 갑시다
목자3 : 그럽시다 (퇴장)

제 2 막

동방박사들 : (한 목소리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동방 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사 람 들 : 글쎄, 잘 모릅니다. 아마 왕궁에서 태어났는지 모르니 왕궁으로 가보시오
동방박사들 : 그럼 우리 가봅시다. (퇴장)
헤롯임금 : 밖이 왜 이리 소란하는가?
신 하 : 예,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임금님을 뵈러 왔습니다.
헤롯임금 : 어서 들어오라고 하시오
신 하 : 예, 어서 들어들 오시오
동방박사들 : 임금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동방에서 온 박사들입니다
헤롯임금 : 그래 무슨 일이오?
동방박사1 : 예, 저희들은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는 박사들입니다.
동방박사2 : 그래서 저희들이 별을 연구하고 있는데 얼마전 큰 별이 나타나서 그 별 을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동방박사3 : 혹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분이 어디 계신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 니다
헤롯임금 : 유대인의 왕이라고? 내가 바로 유대인의 왕인데, 누가 또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고? 여봐라!
신 하 : 예! 부르셨습니까?
헤롯임금 : 이 분들 말로는 유대인의 왕이라고 하는 사람이 태어났다고 하는데, 너희 들은 들은 바가 없느냐?
신 하 : 예, 저도 소문은 들었는데 아마도 베들레헴인 것 같습니다
헤롯임금 : 그래, 여보시오 박사들, 혹시 유대인의 왕에 관한 소식을 알게 되거든 나 한테도 알려주시오 나도 그에게 가서 경배하려고 하오
동방박사들 :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갑시다. 그럼 임금님 평안하십시오 (퇴장)
헤롯임금 : 여봐라!
신 하 : 예
헤롯임금 : 어서 모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모아서 이리로 불러오도록 하라
신 하 : 예
헤롯임금 : 이것은 나를 없애려는 무슨 수작이야! 괘씸한 놈들 내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
신 하 : 서기관들과 제사장들이 대령하였나이다
헤롯임금 : 어서 들라 해라
서 기 관 : (두루마리를 끼고 등장) 부르셨습니까?
헤롯임금 : 너희들의 성경은 그리스도가 어디서 태어난다고 하는가?
서 기 관 : (두루마리를 펴며) 선지자 미가가 말하기를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 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 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 니라"라고 했습니다
헤롯임금 : 베들레헴이라, 그렇군 다윗이 태어난 곳이군. 여봐라!
신 하 : 예
헤롯임금 : 어서 군대를 동원하여 베들레헴으로 가라. 그곳에서 2살이하 남자 아이들 은 모두 죽여버려라!
신 하 : 예, 알겠습니다

제 3 막
 
동방박사3 : 여보시오, 저기 별이 다시 나타났소!
동방박사1 : 그렇군, 어서 저 별을 따라 가봅시다
동방박사2 : 별이 저기 있는 초라한 마굿간을 비취고 있는데?
동방박사1 : 그럼 어서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동방박사들 : (들어가서 아기 예수께 경배한다)
동방박사1 : 이것은 아기 예수께 드리는 황금 예물입니다
마 리 아 : 고맙습니다
동방박사2 : 이것은 아기 예수께 드리는 유향입니다.
마 리 아 : 정말로 고맙습니다
동방박사3 : 이것은 아기 예수께 드리는 몰약입니다
마 리 아 : 고맙습니다
동방박사들 : 자! 우리 예수님의 탄생을 모두 축하합시다 하하하-
우리 다같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을 부릅시다
찬 송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다같이
말 씀 ---------------------- 성탄 메시지 ------------------------ 설교자
주 기 도 문---------------------------------------------------------- 다같이

 


③ 촛불예배 프로그램

전 주 -------------------- 크리스마스 캐롤 ---------------------- 반주자
찬 송 ------------------- 저들밖에 한 밤중에 -------------------- 다같이
기 도 --------------------------------------------------------- 맡은이
교 독 문 --------------------- 57번, 성탄절 ------------------------- 다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촛 불 점 화 -------------------- 참 반가운 신도여 --------------------- 다같이
앞에 나온 두명의 어린이들을 통하여 참석한 회중에 촛불을 점화한다.
순서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주악에 맞추어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서
점화를 한다. 점화가 된 사람은 자기 자리로 들어간다. 촛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종이컵이나 종이를 끼워준다.
기 도 --------------------------------------------------------- 다같이
자신의 촛불을 바라보며 성탄절과 자신의 앞날의 소망을 생각하며
조용히 묵상하며 기도한다.
설 교 --------------------- 성탄 메시지 ------------------------- 설교자
기 도 --------------------------------------------------------- 설교자
찬 송 ------------------- 기쁘다 구주 오셨네 --------------------- 다같이
촛불을 끄면서 불을 밝힌다
광 고 --------------------------------------------------------- 부장님
주 기 도 문 --------------------------------------------------------- 다같이
폐 회 --------------------------------------------------------- 성가대

 

 

④ 그림자극 예배 프로그램

찬송을 부르면서 조명을 끄고 무대 앞에 흰막에만 조명이 들어온다. 흰막에는 목자들이 나타난다.
해 설 --------------------------------------------------------- 해설자
목자들이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사들이 나타
나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무대에는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난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이보게들, 어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으로 가보세
(천사들의 노래가 하늘에서 들리니, 찬송이 들린다. 조명이 꺼진다)
해 설 --------------------------------------------------------- 해설자
이렇게 해서 목자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게 되었습니다.
(무대불이 커지면서, 동방박사들 등장)
저기 별이 있구먼! 그런데 저기 마굿간을 비취고 있는 것을 보니
저기에 계신 것이 아닐까?
그럼 한 번 들어가 봅시다. (조명이 꺼지고, 마리아, 요셉,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가 보인다)
(동방박사들 등장하여 예물을 하나씩 드린다)
(동방박사 세사람, 찬송을 부른다)
해 설 --------------------------------------------------------- 해설자
자! 그런데 큰일이군요.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처럼 우리는 아기 예수님께
드릴 선물이 준비된 것이 없으니 어떻게 하지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어떨
까요? 어린이 여러분, 우리들 마음 속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지요. 그런 마음을 찬양으로 불러주면 좋을 것 같애요.
찬 송 ------------------- 기쁘다 구주 오셨네 --------------------- 다같이
찬송을 부르며 헌금을 드린다
헌 금 기 도 --------------------------------------------------------- 맡은이
광 고 --------------------------------------------------------- 선생님
주 기 도 문 --------------------------------------------------------- 다같이
폐 회 --------------------------------------------------------- 성가대

 

성탄 발표회

성탄은 절망과 죽음의 자리에 앉은 우리에게 소망과 생명의 빛이 비추인 기쁨의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평범한 사건이 아니라 역사의 중심이요, 초점이다. 그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의 감격하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
① 발표회의 필요성
* 성탄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된다.
* 깊이 교제한 수 있는 시간이 된다.
* 전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 주일학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② 발표회 계획 및 방향설정
㉠ 성탄 계획 방향 : 2-3개월전 분비, 주제 선정(빛, 구세주.....)
㉡ 행사 초청장, 포스터, 카드 등
㉢ 성탄 선물 및 시상식
③ 성탄 발표회 기획
㉠ 성탄 준비를 위한 교사 모임을 가지라.
㉡ 운영위원회 조직 및 계획
㉢ 충분한 연습
㉣ 발표회 마친 후 평가회가 꼭 필요하다.
④ 발표회의 실제 예
㉠ 첫 인사(유치부 어린이)
㉡ 성탄 낭송시(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 성탄 성극(교사 성극)
㉣ 성탄 무용(찬 123장 저들밖에, 찬109장 고요한 밤 등)
㉤ 성탄 꽁트
㉥ 성탄 찬양 율동
㉦ 기도문 낭송
㉧ 축시
㉨ 성탄 게임
㉩ 성탄 동화(교사-성탄절 이야기 등)

 

성탄 파티 전도프로그램

 

성탄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성탄절에 선물을 받아야 할 분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최고의 선물은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성탄 파티 전도프로그램은 잃어버린 영혼(어린이)을 초대하여 예수님을 소개하고 믿게 하는 것입니다.
① 준비물 : 장소(교회, 가정 등), 케이크 1개, 간식, 성탄 설교, 찬양 자료, 복습게임 자료 등
② 진행 순서 : 환영/성탄 찬양(찬115장 기쁘다 구주 오셨네-3절은 율동)/성탄 설교/복습
게임 /구 원 상담/다과회 파티
③ 사후 관리 : 명단 기록/교회 안내/교회로 인도

4. 예수님의 생일 잔치
① 준비물 : 초청장, 성탄 찬송, 설교 자료, 복습게임 자료, 파티 준비 등
② 진행 순서
㉠ 환영 인사 : 초대한 어린이들이 오면 환영하면서 서로 서먹 서먹하지 않도록 소개한다.
㉡ 성탄 찬양 : 어린이들과 즐거운 성탄 찬양을 부른다. 모르는 찬송이면 가르쳐 주고
율동도 함께 배운다.
㉢ 예수님의 약력소개
* 예수님은 1999년전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
* 유대땅 베들레헴 한 마굿간에서 태어나셨고 그의 부모는 어머니 마리아와 아버지
요셉입니다.
* 어린시절 애굽으로 피난가셨다가 몇 년후 나사렛 동네로 돌아오셔서 30세까지
아버지 목수일을 도우며 사셨습니다.
* 성경의 기록을 보면 12살 때 유월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셨습니다.
* 30세 때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많은 이적과
기적을 나타내시며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 33세 때 우리들이 지은 죄를 용서해 주기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 부활하신 후 40일간 이 땅에 계셨고, 그 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로
올라 가셨습니다.
* 지금은 우리를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에 데리고 가기 위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날을 기다리며 우리 다같이 외칩시다.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말씀 선포
㉤ 성탄 찬양(배운 것 복습)
㉥ 복습 게임
㉦ 축하 파티 : 케이크에 불을 붙임/생일 축하 노래/다과회 파티
㉧ 개인 결신 상담


은혜스런 찬양, 기도, 설교를 듣고자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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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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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절의 첫 날 유월절로 그리고 종려주일을 맞이하여(4)

 

 


종려주일을 맞이하여(4).

 

이 날은 무교절의 첫 날 유월절로 양을 잡는 날이었습니다.
가나안력으로는 아빕월이라 하고 바벨론력으로는 니산월 14일입니다.
이때로부터 일주일 간 무교절로 지키고 무교절 첫 날은 유월절과 합쳐져서
유월절은 무교절 첫 날로 간주됩니다. 태양력으로 보면 요즈음인 3-4월에 해당됩니다.

유월절은 출애굽의 마지막 재앙 장자의 죽음이 있었던 날로
히브리인 가정은 명령대로 양 한마리를 잡아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르게 하였고
그렇게 한 집은 죽음의 사자가 넘어갔던 날 passover을 기념합니다.


유월절 저녁에는 일 년 된 수컷 어린 양을 잡고
뼈를 꺽지 않아야 하며 불에 구워서
무교절 기간에 먹는
누룩을 넣지 않은 빵과 쓴 나물과 함께 먹으며
조상들이 황급히 애굽을 벗어나던 때를 기억하며 지키는 날입니다.


제자들은 유월절 음식 드실 곳을 어디서 예비 하면 되는지 주께 여쭙고, 주께서는 제자 둘을 보내시며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이를 만나게 될 것이니 그를 따라가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고 지시하십니다.


1. 도대체 누가 주를..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 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습니다.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갑자기 예수께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신 뒤, 대야에 물을 담아 그동안 함께 해왔던 제자들의 발을 하나씩 어루만지며 씻기시고 수건으로 닦아주십니다.


낡은 샌들을 신고 하루 종일 먼지나는 길로 다녔으니
때묻고 더러워진 그 발을 다른 사람에게 내밀기도 불편하지만,
더구나 주의 손에 그 발을 맡기기에는 참으로 송구스러웠을 것입니다.

더러워진 자기 발을
누군가에게 내밀고 닦아 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종을 거느린 상전들이나 할 일이었지요.
그런데 하물며 하늘같은 주께서 발을 내밀라 하시다니요.


예수님의 갑작스런 행동을 지켜보던 베드로는
자기의 순서가 되자 황급히 일어나며 말하기를

"주여,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하시니
베드로는 곧 태도를 바꿔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다면 주여,
내 발 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시면 안될까요?"~ㅎ

예수께서도 피식 웃음이 나셨을 듯 합니다.
베드로의 이런 넉살은 지금도 부럽기 이를데 없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닦으시는 주께서
그들의 발을 어루만지시며
함께 해 온 삼 년의 시간들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주의 이름으로 그들이 가야 할
그 험난한 길들을 걷게 될 그들의 발을 생각 하셨을 것입니다.

부디..
그 험한 날들을 이기고
승리하기를 축복하고 격려하시며 발을 닦으셨겠지요.

한 사람, 한 사람의 발이 얼마나 사랑스러우셨을까요?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 제자들의 모습에
또 얼마나 눈물이 가렸을까요..

주께서 정성스럽게 닦아 주신 발을 거두고
제자들은 마음 깊은 감동과 함께
조용히 떡을 떼고 있을 때에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이 왠 청천벽력 같은 말씀일까요?

충격적인 말씀에 깜짝 놀란 제자들이
서로 그 사람이 자기인지 묻습니다.
물론 결코 아니라는 강한 부정의 몸짓이지요.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고 말씀하시니,
유다가 짐짓 태연한 척 말하기를
"랍비여, 내니이까?"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어떻게 그 일을 아셨을지 궁금하기도 했겠지만,
이렇게 된 이상 더 이상 지체할 일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겠지요.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나
다른 제자들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팔다니 그건 또 무슨 말인지.. 더 묻기도 난감합니다.

지금 그들의 머리 속에 채워진 것은 예수님의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것은 지금 이 순간 꿈에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으니..

이 순간에 대해 누가의 기록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가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또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이 긴장된 순간에.. 철없는 제자들의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훗날 이들이 선택하고 걸어간 그 길은
대부분 순교자의 길이었습니다.


예수님 곁에 비스듬히 누워 듣던 요한은 이 때의 상황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베드로가 머리 짓으로 '주께서 말씀하신 자가 누군지 말하라'고 하실 때,
예수께서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는
곧 한 조각을 찍으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하시니
제자들은 이 말씀이 무슨 뜻으로 하신 것인지 알지 못하고,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주를 따르는 이들이 헛된 곳에 마음이 팔리면 주의 말씀도 들리지 않지만
이런 헛된 마음은 무엇이든 자신의 생각을 믿어 버리는 습성이 생깁니다.

이어지는 기록엔 예수님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은 요한복음 15장의 기록을 통해 이 부분을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아마 예수님께 기대어 들었던 요한이 가장 정확히 기억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이를 기념하라

마태의 기록은 계속 이어집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떡과 잔을 나누시면서 마지막을 준비하시는 것이었으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에 제자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향하였다고..
거기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알지 못한 채..
머리 속에는 여전히 누가 더 크고 높은 자리에 앉을 것인지 내심 기대를 가지며..

누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붇는 것이라..
인자는 이미 작정한대로 가거니와.."

아마도 훗날..
이 기록을 남기는 제자들은 이날을 회상하며
뜨거운 눈물로 이 기록을 남겼을 것입니다.

그때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이때 성질급한 베드로가 바로 한 마디 합니다.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그러자 모든 제자들도 베드로처럼 그렇게 말합니다.
주께서는 옅은 미소로 베드로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십니다.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결단코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제자들도 함께 그렇게 말하면서
겟세마네라 하는 운명의 장소에 이릅니다.

아마 지금의 마음 같아서는
볏 단을 지고 불속에라도 뛰어들 기세였을 것입니다.
곧 있게 될 예루살렘의 영광을 꿈꾸며..

오늘 우리는 다른가요?


3. 처절한 겟세마네 기도

겟세마네에 이르자 제자들을 한 곳에 앉아 기다리게 하시고,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저만큼 더 가서 고민하고 슬퍼하시며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혼자 조금 더 나아가셔서 얼굴을 땅에 대시고 기도하십니다.

 

"내 아버지여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기도하시던 예수께서 제자들을 찾아오시니
그 시간 제자들은 피곤한 눈을 이기지 못하고 잠에 들었다지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예수께서는 다시 돌이켜 두 번이나 같은 기도를 드리시는데..

통한의 새벽은 점점 다가오고..


누가는 이 상황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얼마나 간절한 기도였는지를 전해주는 말씀입니다.

새벽이 다가오자 눈물과 땀에 젖은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웠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은혜스런 찬양, 기도, 설교를 듣고자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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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교회력과 성서일과


 

1

1일 새해/흰색

전도서 3:1~13

시편 8

요한계시록 21:1~6a

마태복음 25:31~46

 

6일 주현절/흰색, 신년주일

이사야 60:1~6

시편 72:1~7, 10~14

에베소서 3:1~12

마태복음 2:1~12

 

13일 주현 후 제1/흰색, 세례주일, 신학대학주일

이사야 43:1~7

시편 29

사도행전 8:14~17

누가복음 3:15~17, 21~22

 

20일 주현 후 제2/녹색

이사야 62:1~5

시편 36:5~10

고린도전서 12:1~11

요한복음 2:1~11

 

27일 주현 후 제3/녹색

느헤미야 8:1~3, 5~6, 8~10

시편 19

고린도전서 12:12~31a

누가복음 4:14~21

 

2

3일 주현 후 제4/녹색, 은급주일

예레미야 1:4~10

시편 71:1~6

고린도전서 13:1~13

누가복음 4:21~30

 

10일 주현 후 제5/녹색

이사야 6:1~8, (9~13)

시편 138

고린도전서 15:1~11

누가복음 5:1~11

 

17일 주현 후 제6/녹색

예레미야 17:5~10

시편 1

고린도전서 15:12~20

누가복음 6:17~26

 

24일 주현 후 제7/녹색

창세기 45:3~11, 15

시편 37:1~11, 39~40

고린도전서 15:35~38, 42~50

누가복음 6:27~38

 

3

1일 세계기도일

 

3일 주현 후 마지막 주/흰색, 변화주일, 삼일절기념주일

출애굽기 34:29~35

시편 99

고린도후서 3:12~4:2

누가복음 9:28~36, (37~43)

 

6일 성회수요일/흰색

요엘 2:1~2, 12~17 혹은 이사야 58:1~12

시편 51:1~17

고린도후서 5:20b~6:10

마태복음 6:1~6, 16~21

 

10일 사순절 제1/보라색, 학원선교교육주일장학주일

신명기 26:1~11

시편 91:1~2, 9~16

로마서 10:8b~13

누가복음 4:1~13

 

17일 사순절 제2/보라색

창세기 15:1~12, 17~18

시편 27

빌립보서 3:17~4:1

누가복음 13:31~35 혹은 누가복음 9:28~36

 

24일 사순절 제3/보라색

이사야 55:1~9

시편 63:1~8

고린도전서 10:1~13

누가복음 13:1~9

 

31일 사순절 제4/보라색

여호수아 5:9~12

시편 32

고린도후서 5:16~21

누가복음 15:1~3, 11b~32

 

4

7일 사순절 제5/보라색, 무궁화주일

이사야 43:16~21

시편 126

빌립보서 3:4b~14

요한복음 12:1~8

 

14일 사순절 제6/보라색, 종려주일고난주일

종려주일

시편 118:1~2, 19~29

누가복음 19:28~40

 

고난주일

이사야 50:4~9a

시편 31:9~16

빌립보서 2:5~11

누가복음 22:14~23:56 혹은 누가복음 23:1~49

 

15일 월요일

이사야 42:1~9

시편 36:5~11

히브리서 9:11~15

요한복음 12:1~11

 

16일 화요일

이사야 49:1~7

시편 71:1~14

고린도전서 1:18~31

요한복음 12:20~36

 

17일 수요일

이사야 50:4~9a

시편 70

히브리서 12:1~3

요한복음 13:21~32

 

18일 세족목요일

출애굽기 12:1~4, (5~10), 11~14

시편 116:1~2, 12~19

고린도전서 11:23~26

요한복음 13:1~17, 31b~35

 

19일 성금요일/흑색

이사야 52:13~53:12

시편 22

히브리서 10:16~25 혹은 히브리서 4:14~16; 5:7~9

요한복음 18:1~19:42

 

20일 성토요일

욥기 14:1~14 혹은 예레미야애가 3:1~9, 19~24

시편 31:1~4, 15~16

베드로전서 4:1~8

마태복음 27:57~66 혹은 요한복음 19:38~42

 

21일 부활절/흰색, 부활주일, 장애인선교주일

사도행전 10:34~43 혹은 이사야 65:17~25

시편 118:1~2, 14~24

고린도전서 15:19~26 혹은 사도행전 10:34~43

요한복음 20:1~18 혹은 누가복음 24:1~12

 

28일 부활절 제2/흰색

사도행전 5:27~32

시편 118:14~29 혹은 시편 150

요한계시록 1:4~8

요한복음 20:19~31

5

5일 부활절 제3/흰색, 어린이주일

사도행전 9:1~6, (7~20)

시편 30

요한계시록 5:11~14

요한복음 21:1~19

 

12일 부활절 제4/흰색, 어버이주일

사도행전 9:36~43

시편 23

요한계시록 7:9~17

요한복음 10:22~30

 

19일 부활절 제5/흰색, 청년주일(3주 청년주간)

사도행전 11:1~18

시편 148

요한계시록 21:1~6

요한복음 13:31~35

 

24일 존 웨슬리 회심일(1738)

 

26일 부활절 제6/흰색, 웨슬리회심기념주일

사도행전 16:9~15

시편 67

요한계시록 21:10, 22~22:5

요한복음 14:23~29 혹은 요한복음 5:1~9

 

30 주의 승천일

사도행전 1:1~11

시편 47 혹은 시편 93

에베소서 1:15~23

누가복음 24:44~53

 

6

2일 부활절 제7/흰색, 승천주일, 아시아주일, 평신도주일

사도행전 16:16~34

시편 97

요한계시록 22:12~14, 16~17, 20~21

요한복음 17:20~26

 

9일 성령강림절/적색, 환경선교주일

사도행전 2:1~21

시편 104:24~34, 35b

로마서 8:14~17

요한복음 14:8~17, (25~27)

 

16일 성령강림 후 제1/흰색, 삼위일체주일

잠언 8:1~4, 22~31

시편 8

로마서 5:1~5

요한복음 16:12~15

 

17일 존 웨슬리 탄생일(1703)

 

23일 성령강림 후 제2/녹색, 순교자기념주일

열왕기상 19:1~4, (5~7), 8~15a

시편 42, 43

갈라디아서 3:23~29

누가복음 8:26~39

 

30일 성령강림 후 제3/녹색

열왕기하 2:1~2, 6~14

시편 77:1~2, 11~20

갈라디아서 5:1, 13~25

누가복음 9:51~62

 

7

7일 성령강림 후 제4/녹색, 맥추감사주일

열왕기하 5:1~14

시편 30

갈라디아서 6:(1~6), 7~16

누가복음 10:1~11, 16~20

 

14일 성령강림 후 제5/녹색

아모스 7:7~17

시편 82

골로새서 1:1~14

누가복음 10:25~37

 

21일 성령강림 후 제6/녹색

아모스 8:1~12

시편 52 혹은 시편 15

골로새서 1:15~28

누가복음 10:38~42

 

28일 성령강림 후 제7/녹색

호세아 1:2~10

시편 85

골로새서 2:6~15, (16~19)

누가복음 11:1~13

 

8

4일 성령강림 후 제8/녹색

호세아 11:1~11

시편 107:1~9, 43

골로새서 3:1~11

누가복음 12:13~21

 

11일 성령강림 후 제9/녹색, 북한선교주일, 광복기념주일, 남북평화통일공동기도주일

이사야 1:1, 10~20

시편 50:1~8, 22~23

히브리서 11:1~3, 8~16

누가복음 12:32~40

 

18일 성령강림 후 제10/녹색

이사야 5:1~7

시편 80:1~2, 8~19

히브리서 11:29~12:2

누가복음 12:49~56

 

25일 성령강림 후 제11/녹색 (왕국절 시작)

예레미야 1:4~10

시편 71:1~6

히브리서 12:18~29

누가복음 13:10~17

 

9

1일 성령강림 후 제12/녹색, 교역자보건주일

예레미야 2:4~13

시편 81:1, 10~16

히브리서 13:1~8, 15~16

누가복음 14:1, 7~14

 

8일 성령강림 후 제13/녹색, 교회연합주일

예레미야 18:1~11

시편 139:1~6, 13~18

빌레몬서 1:1~21

누가복음 14:25~33

 

15일 성령강림 후 제14/녹색, 기독교교육진흥주일, 농촌선교주일

예레미야 4:11~12, 22~28

시편 14

디모데전서 1:12~17

누가복음 15:1~10

 

22일 성령강림 후 제15/녹색

예레미야 8:18~9:1

시편 79:1~9 혹은 시편 113

디모데전서 2:1~7

누가복음 16:1~13

 

29일 성령강림 후 제16/녹색

예레미야 32:1~3a, 6~15

시편 91:1~6, 14~16

디모데전서 6:6~19

누가복음 16:19~31

 

10

6일 성령강림 후 제17/녹색, 세계성찬주일, 군선교주일

예레미야애가 1:1~6

예레미야애가 3:19~26 혹은 시편 37:1~9

디모데후서 1:1~14

누가복음 17:5~10

 

13일 성령강림 후 제18/녹색, 사회복지주일

예레미야 29:1, 4~7

시편 66:1~12

디모데후서 2:8~15

누가복음 17:11~19

 

20일 성령강림 후 제19/녹색

예레미야 31:27~34

시편 119:97~104 혹은 시편 121

디모데후서 3:14~4:5

누가복음 18:1~8

 

27일 성령강림 후 제20/녹색, 종교개혁주일

요엘 2:23~32

시편 65

디모데후서 4:6~8, 16~18

누가복음 18:9~14

 

10/28~11/2 이단경계주간

 

31일 종교개혁일(1517)

 

11

3일 성령강림 후 제21/녹색

하박국 1:1~4; 2:1~4

시편 119:137~144

데살로니가후서 1:1~4, 11~12

누가복음 19:1~10

 

10일 성령강림 후 제22/녹색, 선교사복지주일

학개 1:15b~2:9

시편 145:1~5, 17~21

데살로니가후서 2:1~5, 13~17

누가복음 20:27~38

 

17일 성령강림 후 제23/녹색, 추수감사주일

이사야 65:17~25

이사야 12 혹은 시편 98

데살로니가후서 3:6~13

누가복음 21:5~19

 

추수감사주일

신명기 26:1~11

시편 100

빌립보서 4:4~9

요한복음 6:25~35

 

24일 성령강림 후 마지막 주/흰색, 왕국주일

예레미야 23:1~6

누가복음 1:68~79 혹은 시편 46

골로새서 1:11~20

누가복음 23:33~43

 

12

1일 강림절 제1/보라색

이사야 2:1~5

시편 122

로마서 13:11~14

마태복음 24:36~44

 

8일 강림절 제2/보라색, 성서주일

이사야 11:1~10

시편 72:1~7, 18~19

로마서 15:4~13

마태복음 3:1~12

 

15일 강림절 제3/보라색

이사야 35:1~10

시편 146:5~10 혹은 누가복음 1:47~55

야고보서 5:7~10

마태복음 11:2~11

 

22일 강림절 제4/보라색

이사야 7:10~16

시편 80:1~7, 17~19

로마서 1:1~7

마태복음 1:18~25

 

24일 성탄전일/흰색

이사야 9:2~7

시편 96

디도서 2:11~14

누가복음 2:1~14, (15~20)

 

25일 성탄절/흰색

이사야 52:7~10

시편 98

히브리서 1:1~4, (5~12)

요한복음 1:1~14

 

29일 성탄 후 제1/흰색, 송년주일

이사야 63:7~9

시편 148

히브리서 2:10~18

마태복음 2:13~23

 

31일 송구영신

전도서 3:1~13

시편 8

요한계시록 21:1~6a

마태복음 25: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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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기도가 중요한 이유 3가지 The Importance of Fasting Prayer

 


  

금식은 매우 중요한 습관이며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강력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금식은 일정 기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 것 이상의 것으로 우리가 다른 어떤 것으로도 해낼 수 없는 것들을 이룰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금식은 선한 것이다.

환자들이 수술을 준비하면서 음식을 피하는 것이나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는 것과 달리 우리의 금식은 하나님을 찾길 원하는 이들의 오래된 습관 중 하나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데 있어서 금식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또 하나님을 향해 더욱 간절함을 가진 이들은 그 때나 지금이나 금식기도를 통해 제자도를 훈련해왔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금식기도가 중요한 이유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우리 스스로를 부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4~25)

 

 

금식기도를 하면서 우리는 음식을 비롯해 우리가 거부하기 어려운 것들을 절제한다. 미디어 금식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음식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필요에 대한 욕구를 부인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찾을 수 있다.

성경은 우리의 배가 우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이러한 이들은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

“내가 여러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 3:18~19)

2. 우리의 영을 강하게 하고 육을 약하게 한다. 

육신에 속한 자들은 욕신의 일을, 영을 속한 자들은 영의 일을 쫓는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다. 또한 육신의 소욕과 영의 소욕이 서로를 거스른다.

육신의 일은 자기중심성을 포함한다. 이는 사람이 먹는 것을 그만둘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식할 때 우리의 배를 하나님의 영에 순종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금식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지를 보여준다. 누가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특정한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온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뇨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저희가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눅 5:34~3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속히 다시 오시길 바라며 기도하는 자들이다. 우리의 금식이 그분께 유익이 되지 않지만, 그분을 향한 우리의 간절함을 나타낸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8475/20170316/%EA%B8%88%EC%…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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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헌금(Tithing offerings)소득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

 

 

 

 

교회 십일조 헌금에 대해서는 아브라함 이전 시대에는 성경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드린 것을 보아서 족장으로서 조상 때부터 내려와 이어 받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모세 시대에서부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1. 창조주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라 명했다.

 
[레 27:30-33]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31)사람이 그 십분 일을 속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 일을 더할 것이요 32)소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33)그 우열을 교계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속하지 못하리라

 
십일조를 드리라 한 것은 우리가 누리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을 명하신 것이다. 그래서 소득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으로 규정하고 이것은 하나님의 것을 반드시 구별해야 할 것을 명하신 것이다. 그렇지 않을 때 죄로 다스린다고 했다.
 

[말 3:8-9]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이스라엘 말기 하나님이 말라기 선지를 마지막으로 하여 선지자를 보내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과 단절하셨다는 말씀이다.

이스라엘 말기 신앙적 죄악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 선택의 은혜를 저버린 죄이다. ② 제사장들이 더러운 예물로 제사한 죄, ③ 이방인들과 음행하고 통혼한 죄, ④ 언약의 사자를 보내 회개와 심판을 외쳐도 무관심한 죄, ⑤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죄, 등이다.

 
하나님은 심일조와 봉헌물을 드리지 않은 이스라엘 민족들을 도적질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함께 할 수 없기에 이스라엘과 단절하고 선지자를 보내지 않았기에 300여년 동안 선지자가 없었다.

 
2. 출애급 할 때 광야에서 명했다


[출 16:33-36]또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이스라엘 자손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6)오멜은 에바 십분의 일이더라

 
애금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늘의 양식이 만나와 메추라기가 내려지게 되었다. 그 만나중에 십준의 일인 한 호멜을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 두어 사십년간 만나를 먹는 동안에 기념하라 했다.

 
3. 성막 제사 때 십일조 예물을 명했다. 

속죄제를 드릴 때 가루 십분의 일을 드리라 했다.

(레 5:11-12)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 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 12)그것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기념물로 한 움큼을 취하여 단 위 여호와의 화제물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속죄제라
 

4. 제사장 기름부음 받을 때 십분의 일을 드리라 명했다.
 

[레 6:20-23]아론과 그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21)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번철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다가 썰어서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무릇 제사장의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5. 나 환자 결례식 제물이 소제의 십분의 일을 명했다.

[레 14: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문둥 환자의 정결케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레 14:10)제 팔일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수양 둘과 일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또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삼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레 14:21-23]그가 가난하여 이에 힘이 미치지 못하면 그는 흔들어 자기를 속할 속건제를 위하여 어린 수양 하나와 소제를 위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에 기름 섞은 것과 기름 한 록을 취하고 22)그 힘이 미치는 대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취하되 하나는 속죄 제물로, 하나는 번제물로 삼아 23)제 팔일에 그 결례를 위하여 그것들을 회막문 여호와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6. 절기를 지킬 때는 십분의 이를 명했다.
 

[레 23:13-14]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14)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성막에 진설한 떡은 십분의 이를 넣은 것을 진설하라 했다.

[레 24:5-8]너는 고운 가루를 취하여 떡 열 둘을 굽되 매 덩이를 에바 십분 이로 하여 6)여호와 앞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고 7)너는 또 정결한 유향을 그 매 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8)항상 매 안식일에 이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7. 범죄의 여부를 가릴 때 십분의 일을 드리라 명했다.
 

[민 5:14-15]그 더러워짐을 인하여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든지 또는 아내가 더럽히지 아니하였어도 그 남편이 의심이 생겨서 그 아내를 의심하거든 15)그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에게로 가서 그를 위하여 보리 가루 에바 십분지 일을 예물로 드리되 그것에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두지 말라 이는 의심의 소제요 생각하게 하는 소제니 곧 죄악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니라
 

8. 가나안 땅에 들어 가 거주하게 되어 제사를 드릴 때에 십분의 일을 명했다.

 
[민 15:1-1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가 주어 거하게 할 땅에 들어가서 3)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4)그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한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6)수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한 힌의 삼분지 일을 섞어 예비하고7)전제로 포도주 한 힌의 삼분지 일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할 것이요 8)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소제로 고운 가루 한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반 힌을 섞어 그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전제로 포도주 반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지니라 11)수송아지나 수양이나 어린 수양이나 어린 염소에는 그 마리 수마다 이 위와 같이 행하되 12)너희 예비하는 수효를 따라 각기 수효에 맞게 하라 13)무릇 본토 소생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이 법대로 할 것이요 14)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너희 중에 대대로 있는 자가 누구든지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릴 때에는 너희 하는 대로 그도 그리할 것이라 15)회중 곧 너희나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율례니 너희의 대대로 영원한 율례라 너희의 어떠한 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9. 포로 시대에도 십일조 생활을 했다.
 

[느10:38-39]레위 사람들이 십일조를 받을 때에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 하나가 함께 있을 것이요 레위 사람들은 그 십일조의 십분 일을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의 전 골방 곧 곳간에 두되 39)곧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이 거제로 드린바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성소의 기명을 두는 골방 곧 섬기는 제사장들과 및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있는 골방에 둘 것이라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을 때 노예생활을 했다. 노예 생활을 했을 때에도 십일조 생활을 했다. 이들은 포로생활이 바벨론 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포로 생활을 한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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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방언과 각나라의 언어

 

 

 

 

(1) 마가복음 16장 17-20절의 방언(tongues)

 


이 부분은 은사주의자들이 즐겨 인용하는 것으로 방언과 병자에 대한 안수기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구절들입니다. 그러나 마가복음 16장 17절의 "새 방언(New tongues-KJV)"이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지상 명령을 주시면서 들어보지도 못한 각 민족의 방언들도 할 수 있는 은사를 주실 것임을 뜻합니다.

 


이 구절에 쓰인 "방언"에 해당하는 헬라어 성경의 원어는 "글로사이(Glossai)"입니다. 그 뜻은 전 세계에서 쓰는 민족의 언어를 뜻하는 것으로서 "글로사이(Glossai)"는 1개 이상의 언어를 가리키는 복수명사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은사주의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방언기도(Unknown tongue)와는 그 성격이 다른 것입니다.

 

(2) 사도행전 2장, 사도행전 10장의 방언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사도행전 10장의 이방인 고넬료의 집안에 임한 성령의 역사와 함께 마가복음 16장의 명령과 예언이 성취된 사건입니다.

 


사도행전 2장은 첫째로 이스라엘에서 교회의 탄생을 뜻하는 것인데 여기에 쓰인(행 2:8-11, 10:46) 방언은 헬라어로 디알렉토스(Dialektos)입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쓰이고 있는 각 민족의 언어를 가리키며 흠정역(KJV)에서는 "텅스(Tongues)"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은 서로 적대관계였으나 위 두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은 결코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3) 사도행전 19장의 방언

 


이 부분 역시 사도행전 2, 10장에 이어서 세 번째 성령의 역사입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19:2-3)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안수하니 성령의 세례를 받아 방언과 예언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구약의 속죄의식만 알던 에베소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과 메시아로서의 의미를 모르고 단지 세례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는 상태였기에 바울은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던 것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를 뜻하는 것에 불과하나 성령의 세례는 회개는 물론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셔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살리심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의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세례 요한의 사역으로 국한되나 성령의 세례는 신약 교회시대에 전체적으로 유효한 것입니다.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tongues)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 19:6)

 


물론 이 방언 역시 복음전파를 위한 외국어 방언입니다. 여기에 쓰인 "방언"(19:6)의 헬라어 원어는 해태라이 디아렉토스(Heterai Dialektos)로 "다양한 민족의 언어"라는 뜻입니다.

 


이 성령 세례의 사건이 일어난 에베소 지역은 그 당시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드는 국제 무역 도시였기 때문에 다양한 종족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이러한 외국어 방언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4) 로마서 8장 26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이 구절은 은사주의자들이 잘 인용하는 방언기도의 근거가 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인간의 나약함으로 인해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기도하신다는 것이지 우리의 입술로써 뜻모를 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라는 용어는 성경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이 나와 있습니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7)고 하여 성령께서 기도하는 것이라고 주체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훈련으로 이뤄지는 은사주의자들의 방언기도는 로마서 8장 26, 27절의 성령에 의한 기도와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성령 자신에 의한 기도는 성령 스스로 하는 기도이지 결코 인간의 소리로 표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5) 에베소서 6장 17절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이 구절에서 은사주의자들은 "성령 안에서 기도(Praying in the spirit)"를 방언기도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우리의 기도가 "성령의 도움을 받는 기도"가 되어야 할 것을 의미합니다. 즉 기도의 방법과 요령이 무수히 많지만 그 모든 기도는 성령을 무시한 인간적, 인본적, 이기적인 기도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기도가 세속적이고 육신적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뜻에 따르는 기도가 되어야 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성령 안에서의 기도"를 달리 말하면 "성령의 권능과 능력 안에서의 기도"(In the power and energy of The Spirit)를 뜻하는 것입니다.

 


(6) 유다서 1장 14-20절

 


"아담의 칠 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은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은사주의자들이 "방언기도"라고 하는 곳이 바로 "성령으로 기도하며"입니다. 그러나 유다서의 이 부분의 문맥은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며, 당을 지으며, 육에 속하며, 성령이 없는 자들"과 달리 "그리스도 위에 믿음을 건축해서 성령의 권능으로 살라"는 것이지 방언기도를 하는 것으로 비약될 수는 없습니다.

 

 

 


< 방언(方言-tongues)은 각 나라의 언어였습니다. >

 


지금까지 위에서 살핀 (4), (5), (6)의 로마서, 에베소서, 유다서에서 말한 "성령 안에서의 기도"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의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unknown tongue)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로마서, 에베소서, 유다서는 모두 고린도 전서가 쓰여진 후에 나온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고린도 전서 12-14장에 나오는 방언의 내용들이 방언 기도를 권장하는 것이라면 로마서, 에베소서, 유다서에도 방언기도를 권하는 것이 나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결코 고린도 전서 12-14장의 문제를 재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은사(恩賜)를 총체적으로 언급한 로마서 12장에는 예언, 섬김, 가르침, 권위함, 구제함, 다스림, 긍휼을 베푸는 은사가 언급되었어도 방언의 은사는 더 이상 언급되고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제 고린도 전서 12-14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전술하였듯이 고린도 교회는 언쟁과 분쟁이 많았고, 이교풍습과 신비주의가 만연되어 있어서 이 교회의 혼탁함을 교정시키기 위해 쓰여진 "교정의 서신"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코 모범적이 교회의 모습이 아닙니다.

 


먼저 고린도 전서 11장에서는 그들이 갈등을 벌이던 공중예배, 교회 안에서 여자의 수건 쓰는 문제, 그리고 성만찬 문제를 교정시키고 12장으로 넘어 갑니다. 12장에서는 여러 은사와 지체의 원리에 대해 설며하면서 성령은 하나로되 은사는 다양하며 직임도 여러 가지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 은사를 말하는 중에 "각종 방언(different kinds of tongues-다른 여러 가지 종류의 언어-KJV)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을 통역함을 주시나니"(고전 12:10)라고 하였는데 "각종 방언"은 헬라어 원어로 글로사이(Glossai)로서 이방인들의 여러 언어를 가리킵니다.

 


12장 28절에도 "각종 방언(varieties of tongues-KJV)"이라 하여 역시 여러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가리킵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the tongues of men-KJV)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고전 13:1)에서의 "방언" 역시 사람들이 사용하는 외국어를 말합니다. 13장 8, 9, 10절에도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에서 "방언"은 역시 글로사이(Glossai)로 외국어 방언을 뜻합니다.

 

 


14장 2절에서는 은사주의자들이 "방언기도"의 증거 구절이라고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방언(an unknown tongue: 알 수 없는 언어-KJV)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그 영으로 비밀(Mysteries)을 말함이니라"

 


그러나 이 구절은 방언을 하나님께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문맥이 아니라 당시 고린도 교회의 사이비 방언을 하는 자들이 하나님께 한다고 하는 잘못된 방언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쓰인 방언은 그 원어가 글로사(Glossa)로서 앞에서 나온 방언들인 글로사이(Glossai)의 단수형입니다. 흠정역(KJV)에는 이 방언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각국 언어가 아닌 "알 수 없는 언어-an unknown tongue)"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런데 복수형인 글로사이(Glossai)는 이방인들의 언어들을 가리키나 이 단수형인 글로사(Glossa)는 뜻 모르는 중얼거림, 알 수 없는 주문 같은 것을 가리킬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이는 당시 고린도 교회에 흘러 들어온 이교도 신비주의와 델피 신전 사제들의 주문과 같은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글로사이(Glossai, 고전 12:10, 13:1, 8)는 "외국어 방언"이고 글로사(Glossa, 고전 14:2)는 "뜻모를 소리"라는 것을 바울이 엄격히 구별한 것은 그가 외국어 방언들과 이교주의의 "알 수 없는 소리"를 구별한 것을 입증한 것입니다.

 

 

14장 2절의 방언을 "이교 신비주의 방언"으로 구체적으로 번역하여 대입시켜 해석해 보면 문맥이 보다 분명해집니다.

 


"이교도(델피신전)의 신비주의 방언(주문, 알 수 없는 언어)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성경이 말하는 외국어 방언은 복음 전파를 위해서 사람들에게 하는 것인데) 하나님께 하나니(자기들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라 하면서 알 수 없는 신비주의 방언을 말하나) 이는 그들의 헛소리를 알아듣는 자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한다고 하며 은폐하는 것이다"

 


14장 3절 역시 14장 2절과 비교하면서 그런 사이비 방언은 자신의 덕을 세우지만(자신이 무슨 신령한 사람인 것처럼 자신을 내세우지만) 예언의 은사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므로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안위하는 것이니 될 수 있으면 예언하기를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낱말이 바로 "예언하다(prophesy-KJV)"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예언의 의미를 미래에 일어날 어떤 일을 알아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물론 그런 뜻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도 바울이 말하는 "예언하다"의 뜻은 그런 뜻으로 쓰인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그런 의미로 기록되었다면 예언하는 것은 세상에 있는 점쟁이들이 더 잘할 것입니다. 이 예언하는 은사는 바로 기록된 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풀어서 해석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초대 교회 당시에는 아직 신약성경이 완성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말씀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잘 해석해서 그것을 가르치는 능력을 예언하는 능력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전서 14장 3절에서 "예언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말하기 때문에 교회의 덕을 세우고 사람들을 권면하고 안위하는 것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방언(알 수 없는 소리: an unknown tongue-KJV)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고전 14:4)

 


이 말씀은 "사이비 방언하는 자들은 신령한 척, 뜻모를 소리를 중얼거림으로 자기의 교만을 드러내지만(과시하지만) 예언하는(말씀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이는 자기 과시가 아니라 교회를 돕고 교회의 덕을 세운다"라는 뜻입니다.

 


14장 5절의 "나는 너희가 다 방언들을(tongues-KJV)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에서의 "방언"은 다시 Glossai, 복수형으로 외국어 방언을 뜻합니다. 따라서 외국어 방언의 은사는 누구나 다 받기를 원한다는 바울의 희망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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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청년부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청년부 사역에서 수련회는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역이다.

늘 청년들이 모였다가 헤어지는 주일예배와는 달리 여름 수련회를 비롯한 여러 수련회는 합숙을 하며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된다.

 

경험적으로 볼 때 여름수련회를 잘 치르면 6개월 동안 주일모임을 인도한 이상의 효과가 나타난다.

한 공간에 계속 머물면서 말씀, 기도, 교제, 심방 등 모든 목회적인 활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수련회를 잘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젊은이 사역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한 가장 좋은 수련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수련회가 잘 되려면 평소 훈련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여러 교회 청년부 수련회 강사로 다녀오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수련회를 통한 짧은 만남이지만 평소 그 교회의 영적훈련상태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주일 모임이 잘 되지 않은 교회는 수련회가 말씀중심보다는 친목형태로 흐르고, 합심기도를 해도 깊은 영성보다는 억지로 힘을 쓰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마치 평소 운동 안하던 학생이 장거리 달리기에 나와 헉헉거리는 모습이 연상된다.

 

둘째, 수련회 참석률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 것이다.

많은 사역자들이 프로그램을 잘 준비하고 행사진행을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인원동원에 실패하는 것을 보게 된다.

수련회의 첫 단추는 확실한 참여를 통한 인원동원에 있다. 이것만 잘되면 나머지 행사는 저절로 잘 되게 된다. 수련회 참석인원은 평소 교회 출석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필자가 내수동교회 청년부에 출석할 때 항상 여름수련회가 평소 출석률보다 더 높았다. 그만큼 수련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이다. 수련회가 잘되려면 구성원의 참석률을 높이는데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셋째, 좋은 강사를 모셔라.

잘되는 청년부, 잘되는 수련회를 보면 좋은 강사를 모신다는 것이다.

한 공동체에서 좋은 수련회 강사를 매년 모셔서 약 3년 정도만 꾸준히 밀고 가면 주변에서 수련회에 대한 기대감과 공동체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좋은 강사를 모시기 위해서는 발품의 수고를 해야 하고 연초부터 강사를 섭외 예약해야 하며 충분한 예우를 해서라도 좋은 강사를 모실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강사를 수련회에 모실 수 있는 여부는 사역자의 능력이다.

 

 

 

넷째, 새로운 형제들을 초청하라.

수련회가 우리들만의 리그로 끝나지 않게 하며, 수련회 자체를 전도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형제와 자매들을 초청할 경우 프로그램 운영상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공동체 수련회를 통해서 전도하고 공동체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십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말씀과 기도중심의 수련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최근 수련회의 경향은 교제중심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교제 중심의 모임은 공동체의 쇠퇴를 앞당기게 된다. 성도의 능력과 공동체의 능력은 말씀과 기도에서 나온다. 말씀과 기도는 수련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부분이며,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수련회가 되어야 한다.

 

여섯째, 이성교제와 결혼에 대한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 주는 수련회도 기획해 볼 필요가 있다.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결혼이다. 특히 교회 안에서 형제와 자매의 비율이 맞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문제이다. 올바른 이성관, 가정관, 결혼관에 대한 특강을 통해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필자가 대학부를 담당할 때였다.

해외에 나갔던 한 지체가 귀국하자마자 집에 도착했는데 그때 시간이 12시가 넘었다.

도착하자마자 수련회장소로 데려달라고 엄마에게 때를 써서 새벽 2시에 수련회 장소에 왔다. 이렇게 변한 아이를 보고 부모도 놀랐고, 지도자로서 부서의 부흥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모두가 사모하는 최고의 수련회를 기획해야 한다. 수련회를 통해 얻는 공동체의 유익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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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특강 / 성막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10가지입니다

 

 

 

 

 

이같이 성막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10가지입니다. 성막은

 


1.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2. 예수를 바로 알고 바로 믿을 수 있게 됩니다.

3. 성경에서 50장이 성막이야기입니다.

4. 죄인의 구원 장소입니다.

5.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생활로 들어가게 됩니다.

6. 신앙생활의 전체를 한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7. 가장 좋은 모형입니다.

8. 복 받는 길을 가장 정확히 알려 줍니다.

9. 영혼의 종합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 하나님의 일꾼이 됩니다.

 

 


 

Ⅱ.성막의 명칭 (출 25:8, 26:30)

 

 

 


나를 사람들이 부를 때는 여러 명칭이 사용되어 집니다. 교인들이 저를 부를 때는 “목사님” 아내가 부를때는 “여보” 자녀가 부를 때는 “아빠” 학생들이 부를 때는 “교수님” 부흥회 나가면 “강사님” 그러나 아버지가 부를 때는 “애야” 친구들이 부를 때는 “야” 고모가 부를 때는 “조카야”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처럼 성막도 불러주는 대상에 따라 여러가지 명칭을 가지게 됩니다. 성경에서 성막에는 10가지 호칭이 있습니다. 다른 명칭 같지만 모두 “성막”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1. 장 막

 


“모텔”이라는 원어는“텐트”라는 뜻입니다. 성막의 겉모양은 텐트이기 때문에 주어진 이름입니다. 성경에 130회 가량 나오고 있습니다.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양식을 따라 지을찌니라”(출 25:9)

 


2. 성 막

 


원어 “미쉬칸”은 “거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가장 신성한 곳이요 최대로 거룩한 곳이요 최고로 엄숙한 곳입니다. 성경에 성막이란 말은 100여회 나오고 있습니다.

 


“너는 산에서 보인 식양대로 성막을 세울찌니라”(출 26:30)

 


3. 회 막

 


회막은 “모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늘 회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각 3지파씩 12지파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모일 때에는 늘 성막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일 때는 늘 “회막”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모여서,

 


1 회개 하였습니다.

2 제사 드렸습니다.

3 재판 하였습니다.

4 하나님의 뜻을 전달 받았습니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출 29:42)

 


이 회막에서,

 


1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2 제사장을 만났습니다.

3 사람들끼리 만났습니다.

그래서 만남의 자리 회막이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4. 증거막

 


회막에 모여 그들은 무엇을 하였을까요? 3가지 말씀을 증거 하였습니다.

1 현재 어떤 사건에 대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증거해 주었습니다.

 


2 과거 하나님께서 하셨던 말씀들을 늘 잊지 않도록 증거 하였습니다.

 


3 재판할때 증인들이 와서 증거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막을 때로는 증거막이라고 불렀습니다.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찌니라”(민 1:53)

 


5. 성 소

 


성막을 “거룩하게 구별한 장소”라는 의미에서 “성소”라 불렀습니다. 거룩한 분이 계시니 거룩하였고 그러하기에 성소입니다. 성막이 있던 땅이 성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이 바로 성소입니다.

 


“내가 그 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지시되”(출 25:8)

 


6. 법 막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이 그곳에 보관되어 있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바로 그곳에 있기에 “법막”이라고 불렀습니다.

 


“왕이 대제사장인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항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 하였느냐”(대하 24:6)

 


7. 하나님의 집

 


장막은 하나님과 관계된 집이라는 뜻입니다.

 


1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입니다.

2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집입니다.

3 하나님께 제사하는 집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보관하는 집입니다.

5 하나님을 섬기는 집입니다.

이같이 성막은 모두 하나님과 관계가 되어 있기에“하나님의 집”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의 지은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삿 18:31)

 


8. 여호와의 집

 


하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여호와”이시기에 하나님의 집이나 여호와의 집은 동일합니다.

 


“매년에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 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삼상 1:7)

 


9. 세상에 속한 성소

 


본래의 성소는 하늘 나라에 있었습니다. 하늘나라의 성소가 참 모습입니다. 성막은 단지 이의 모형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 모형이 세워진 곳이 세상이기에 주어진 이름입니다.

 


“첫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히 9:1)

 


10. 하나님의 처소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라는 뜻으로 때로는 성막을 “하나님의 처소”라고 불렀습니다.

 


“다읫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하니”(행 7:46)

 


이같이 성경에서 성막은 여러 명칭을 때에 따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다 “성막의 다른 이름”입니다.

 


장막, 성막, 회막, 증거막, 성소, 법막, 하나님의 집, 여호와의 집, 세상에 속한 성소, 하나님의 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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