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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에서 여성  ]베일 착용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무슬림 국가의 여성들이 얼굴과 몸을 거의 가리고 다니는 것을 보아왔다.
  
그 근거가 꾸란에 있다.

꾸란 33:59은 “오 선지자여, 그대의 아내들과 딸들, 믿는 여자들에게 베일을 쓰라고 말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더 인정받게 될 것이며 상처를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세일(Sale)은 이에 대해 더 자세하게 다음과 같이 해석하여 번역하고 있다.
  

 

“여성들은 밖에 나갈 때 긴 겉옷을 걸쳐 입어야 한다. 이것이 그들에게 적정한 복장이다. 이로써 그들은 덕망있는 여자로 인정받게 될 것이며 심한 말과 행동의 공격을 받지 않게 될 것이다.”(p.417)

  
꾸란 24:30~31은 여성의 베일에 대하여 더 자세한 규정들을 기록하고 있다.
  
꾸란은 “믿는자들에게 그들의 눈을 아래로 향하고 정숙함을 잘 지키라고 말하라. 그것이 그들에게 순결한 태도이다. 알라는 그들의 행위를 아신다. 믿는 여자들에게 그들의 눈을 아래로 향하고 정숙함을 잘 지키며, 그들의 장신구(밖에다 하는 장신구를 제외하고)를 보이지 않게 하고 베일로 가슴을 덮도록 하며, 장신구가 남편, 아버지, 남편의 아버지, 아들, 남편의 아들, 자매들의 아들, 그들의 여인들, 그들의 오른손이 소유하고 있는 여종들, 성적인 욕망이 없는 하인들, 아직 성적인 부끄러움을 모르는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도록 하라. 또한 그들의 감춰진 장신구를 보이게 하려고 발소리를 내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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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심의 이슬람 천국

 


 
꾸란 전체에 흐르고 있는 또 하나의 사상은 천국이 남성중심의 세계라는 것이다.
  
동일한 신앙을 가지고 천국에 가게될 여성을 위한 배려는 거의 없으며, 이슬람의 천국은 남성들이 잘먹고 마실 수 있는 남성을 위한 세계나 마찬가지이다.

 

꾸란52:20 “줄지어 늘어선 소파에 기대어 쉬게 하며: 우리(알라)는 그들에게 순수한 처녀들을 줄 것이다”
  
세일(Sale)은 “순수한 처녀들”을 커다란 검은 눈동자를 가진 처녀들“로 번역하고 있다(p.506)
  
꾸란 37:44 “충성된 자들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과일을 즐기고 큰 영화를 누리게 될 것이며, 아래로 샘물이 흐르는 곳에서 소파에 누워 순결한 처녀들과 함께 할 것이다”
  
꾸란 38:52은 처녀들이 남성들과 같은 나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다.
  
남성들은 풍성한 과일을 즐기고 처녀들은 그 주위에서 시선을 억제하며 서 있다고 한다.
  
세일(Sale)은 처녀들에 대하여 “그들의 배우자 외에 다른 어떤 사람도 쳐다 보지 않는다”(p.447)고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알라를 경외하는 사람은 정원들과 샘들이 있는 안전한 장소에 거하게 될 것이며, 아름다운 실크 옷을 입고 서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우리(알라)는 그들에게 큰 눈을 가진 아름다운 처녀들(houri)을 배우자로 줄 것이며, 거기서 그들은 온갖 과일을 평화롭게 즐기게 될 것이다.”
  
꾸란 56:23에서 이슬람의 천국은 과일, 소파, 시선을 아래로 향하는 처녀들, 진(Jinn - 이슬람에서 믿는 초자연적인 영적인 존재), 루비같은 보석, 산호 등이 있는 곳으로 묘사된다.
  
나중에 다른 부분에서는 “착하고 아름다운... 차가운 건물에서 은둔생활을 한...어떤 남자나 진(jinn)도 가까이 하지 않은 처녀들(houri)"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꾸란 56:10~25은 이땅에서의 수고에 대한 보상으로 가게 될 천국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쇼파에 누워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즐길 수 있는 곳, 그곳에서 영원히 사는 (immortal)소년들이 술잔과 주전자 그리고 가득한 잔을 들고 시중드는 곳, 원하는 과일과 고기를 먹을 수 있고 감추어진 진주와 같은 큰 눈을 가진 처녀들((houri)이 있는 곳”
  
이 장에서는 알라께서 “요염하고, 아름다우며, 나이가 같은 오른손의 동반자(The companions of the right) 로서” 흠없는 처녀들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계속 강조한다.
  
꾸란 78:32~33은 또 다시 알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안전한 장소, 즉 “여러 정원과 포도원, 그리고 나이가 같은 처녀들, 넘치는 잔”이 있는 곳을 보상으로 약속하고 있다.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이 이 구절들을 읽는다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의문을 갖게 될 것이다.
 
 
첫째로,
신실한 여성들에 대한 보상은 무엇인가?
그들도 천국에 들어갈 수는 있으나 그들에 대한 보상은 거의 나와 있지 않다.
  
둘째로,
남자들은 나이가 같은 아름다운 젊은 처녀들을 보상으로 받는 것 같은데, 여성들은 보상에서 제외되는 것 같다.
  
몇몇 구절에서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천국에 환영받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검은 눈을 가진 처녀들(houri)로 대체되는 것처럼 보인다.
  
셋째로,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이 어떻든 간에 천국은 분명히 여성들이 아니라 남성들을 위한 보상의 장소라는 점이다.
 
다음은 여성들을 위한 천국과 관련된 이슈들이다.
  
이 땅에서의 이슈들은 아주 다르나 여러 가지 면에서 크게 나은 것은 없다.
  
아내들은 남편들의 정원 또는 경작지에 비유되면, 꾸란 2:223은 “네가 원하는 만큼 너의 경작지로 가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성적인 생활에 대한 이런 일반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제한사항도 있다.
  
성지순례를 가는 남성들은 “성적인 관계를 가져서는 안되며 불경건한 생활과 언쟁에 빠져서도 안된다”(꾸란2:197)
  
여성들은 월경기간에는 “정결하지” 않기 때문에 남편들과 성적인 관계를 가져서는 안된다.(꾸란 2:222)
  
심판의 날은 모든 남자와 여자들에게 정결함을 기본적으로 요구한다.
  
“징벌 때문에 어떤 사람도 안심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의 순결을 지켜야 할 것이다. 단 아내들과 오른손이 소유하고 있는 것(What their right hand owns, 즉 전쟁포로들 중에서 취한 여성 노예나 첩)들은 제외로 한다.”(꾸란 70:29~31)

 
세일(sale)은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다.
  
“그들의 아내들 또는 그들의 오른손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종)을 제외한 다른 여자들을 육체적으로 아는 것을 삼가야 한다(아내들과 오른 손이 소유하고 있는 종들에 대해서는 잘못이 없다. 그러나 그 외 다른 여자들을 향하는 음심을 품는 것은 죄를 범하는 것이다.”)(sale, p.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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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 in the Quran] 남성과 여성의 지위

 

 

 

 

 

1. 남성과 여성의 지위

오늘날 이슬람 국가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꾸란과 하디스, 그리고 이슬람법(꾸란을 기초로한 법)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꾸란에는 남자와 여자에 관한 주제의 구절이 많이 있으며 신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는 구절도 있다.
 
 
처음에는 약간 평등을 보장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여자는 결코 남자와 평등한 존재가 아니다.
  
신앙(이슬람)을 갖는 것에 있어서는 남녀가 평등하나 이 신앙은 결코 여자들에게 평등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꾸란2:124은 “남자든 여자든 의로운 행동을 한 신자는 천국에 들어갈 것이며, 조금도 불공평하게 심판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동일한 내용이 꾸란 16:97절에 약간 다른 표현으로 기록되고 있다.
  
“남자든 여자든 의로운 행동을 한 신자에게 우리(알라)는 복된 삶을 허락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행위에 따라 최선으로 보상해 줄 것이다.”
 
이 내용은 꾸란 40:40에도 있으며 53:45에도 신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구절이 있다(꾸란92:3, 75:39)
 
 
그러나,

여성의 지위에 관한 꾸란의 시각에 있어서 약간 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구절들도 여러 개 있다.
  
꾸란 2:25은 이땅에서의 아내들은 천국에서도 동일하게 아내들인데 단 월경으로 인한 부정함은 없어지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월경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꾸란이 여성들에게 주는 비교적 좋은 약속 중 하나이다.
  
이 땅에서 여성들은 중년이 되면 폐경기를 맞게 되는데 천국에서는 남편들과 같이 영원히 늙지 않고 동일한 나이로 살 것이라고 믿는다.
  
이슬람 전통은 남편과 아내가 천국에서 영원히 30세에서 33세 나이로 살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천국에서 30세나 33세 정도의 여자가 부정하지 않다는 선언은 의도가 있는 말이다.
  
이 땅에서 임신을 원하지 않는 30세나 33세 정도의 여자에게 부정하지 않은(즉, 월경을 하지 않는)기간은 성적인 관계를 통한 임신 가능성에 대해 부담스러운 시간이기 때문이다.(꾸란 3:15와 4:57 반복)
  
무슬림 여성들은 꾸란 전체 본문 중에서 이 구절들을 자신을 위한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이겠지만. 그것은 오히려 남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여성이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남편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 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없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꾸란 2:25, 3:15, 4:57에서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고 있는 천국의 순결한 여인들이 바로 땅에서의 아내들(천국에서 순결한 모습으로 변한 아내들)인지, 아니면 천국에 가는 무슬림 남자들에게 주어질 천국의 처녀들(HOURI : 이슬람에서 믿는 아름다운 천국의 처녀들)인지 분명하게 나와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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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경전 꾸란은 어떻게 탄생했나?

 

 

이슬람 학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꾸란(Quran)1)은 천상(天上)에 원본(原本)이 있으며 무함마드(Muhammad, 571?-632, 이슬람교 시조)에게 계시된 완벽한 경전이라고 주장한다. 그뿐 아니라 이들은 또 꾸란으로 신구약성경의 진위(眞僞, 참과 거짓)를 구별하는 기준을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신구약성경은 여러 사람이 천 오백여 년 동안 쓴 것을 모은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많지만 꾸란은 알라(Allah, 이슬람의 하나님)가 무함마드2) 한 사람에게 계시한 것이기 때문에 혼돈과 오류가 없고, 무함마드가 처음 계시를 받은 때부터 지금까지 일점일획도 변치 않고 원본이 그대로 보존돼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만일 이점에 의심을 품으면 거룩한 꾸란을 모독하는 행위로 간주하며 꾸란이 변질되었다거나 한 구절이나 한 단어라도 추가되거나 삭제되었다고 말하는 자체가 알라(Allah)의 저주를 자초하는 행위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게 믿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모순이 이슬람의 가르침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슬람 학자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그들은 절대로 그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슬람의 확장을 위해 그리고 이슬람권에서의 자신의 영향력과 신분 유지를 위해 또 사실을 말했을 경우 직면하게 될 핍박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맘 부카리(Bukhari)3)나 이맘 무슬림(Muslim)3)이 수집한 하디스(Hadith, 무함마드의 언행 집)4)는 이슬람교에서 공식적인 경전은 아니지만 꾸란 경전에 버금가는 권위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꾸란 보다 더한 권위가 부여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이슬람교의 교리를 설명할 때 제일 먼저 무슬림들이 의무적으로 행해야 할 다섯 기둥에 대해서 가르친다. 그러나 꾸란에는 이 다섯 가지 의무를 모아 놓은 곳이 없다. 이는 이맘 부카리가 편집한 하디스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슬람의 교리나 가르침에서 문제점을 제기할 때 어떤 학자들의 주장에 근거하여 말하기 보다는 꾸란과 이맘 부카리 혹은 이맘 무슬림의 하디스의 내용을 인용하여 반증한다면 아무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이슬람의 경전 꾸란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해서는 하디스에 비교적 많은 자료가 있다. 그런데 그 자료들은 지금 우리가 주변에서 듣고 있는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제일 먼저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무함마드는 신(神)으로부터 책을 받은 일도 없고, 그가 죽을 때까지 꾸란을 책으로 만든 일도 없고, 후대 무슬림들에게 자신이 받은 계시를 책으로 묶어 만들라고 명령한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꾸란에는 알라(Allah)가 무함마드에게 책(꾸란)을 내려 보냈다고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꾸란은 알라가 무함마드에게 성경의 모체가 되는 책을 내려주셨다고 말한다. “그대에게 그 책을 계시하신 분은 알라이시며 그 안에는 근본의 말씀이 있어 성경의 모체가 되고…”(꾸란 3:7) “그분의 종(무함마드)에게 그 책(꾸란)을 계시한 알라께 찬미를 드리나니 그 안에는 일점의 왜곡됨도 없노라.”(꾸란 18:1) 이 두 구절 외에도 꾸란에는 여러 곳에서 알라는 무함마드에게 책(al-kitab, the Book)을 내려주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슬람의 꾸란이라는 경전은 주후 632년 무함마드가 죽을 때까지 없었다. 즉 이슬람의 역사와 하디스에 의하면 무함마드는 죽을 때까지 꾸란을 책의 형태로 만든 일이 없었다. 다만 그가 간헐적으로 계시를 받았다고 암송하는 소리를 들었던 제자들이 그 내용을 나뭇잎이나 돌 등에 새겨놓고 암기하기도 했던 것들이 남아있을 뿐이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꾸란의 내용을 암기하던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서 죽게 되어 무함마드의 계시가 소멸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우마르(Umar)의 제안에 이슬람의 첫 칼리프 아부 바크르(Abu Bakr, 573-634)가 그것들을 모으게 하였고, 1차 수집한 것을 우마르의 딸 하프사에게 맡겼다가 결국 3대 칼리프 우트만(Uthman, 577-656)의 명에 의해서 하프사가 가지고 있는 것과 흩어져 있던 꾸란의 구절들을 수집하여 종합 편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어떤 종류의 완본이든지 조각 본이든지 모두 불태우도록 명령했다.(Sahih al Bukhari: Volume 6, Book 61, Number 510)

 

 

초기 무슬림들은 꾸란을 책으로 만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부카리의 하디스에 의하면 무함마드가 죽은 후 전쟁터에서 꾸란을 암송하던 사람들이 죽고 전쟁이 더 심해져 꾸란 암송 자들이 다 죽어버리면 꾸란 자체가 없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그 구절들을 수집하여 책으로 묶자는 제안이 나왔을 때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주저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무함마드가 살아있을 때 명하지 않았던 일을 그의 허락 없이 행한다는 것은 그것이 비록 자기들이 볼 때는 좋은 일이지만 알라가 나중에 그 일을 어떻게 심판하실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좋은 일이라는 확신이 들자 아부 바크르는 자이드 빈 타비트(Zaid bin Thabit, ?-665)에게 명하여 꾸란의 조각들을 모으라고 명했던 것이었다. 아부 바크르의 이 같은 명령을 받은 타비트는 산을 옮기라는 명령보다 더 어려운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두려워했다고 한다.(Sahih al Bukhari: Volume 6, Book 61, Number 509)

무함마드는 자기가 계시 받았다고 말했던 꾸란 구절들을 잊어버리기도 했다. 무함마드는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사람들에게 낭송해 준 구절들을 나중에 망각하고 잊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낭송하는 것을 듣고 생각났다고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다음의 하디스 구절이 그 증거다. “메신저(무함마드)께서는 사원에서 낭송 자가 꾸란을 낭송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는 내가 잊었던 그것을 생각나게 했으니 나는 알라께서 그에게 자비를 베푸시기를 원한다.’고 말했다.”(Sahih al Bukhari:Volume 6, Book 61, Number 562) 꾸란의 구절을 망각하는데 대한 계시는 꾸란 자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우리가 취소하거나 망각케 한 어떤 계시의 구절이 있다면 우리는 그보다 더 낫거나 비슷한 것을 가지고 온다. 알라(Allah)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너희는 모르느냐?”(꾸란 2:106, 힐럴리 역)

 


꾸란을 낭송하는 방법은 원래 여러 가지였다. “알라의 메신저(무함마드)께서 가브리엘 천사가 내게 꾸란을 어떤 식으로 낭송해 주기에 내가 다른 식으로 낭송해달라고 계속 부탁을 했더니 결국은 7가지 방법으로 낭송해 주셨다.”고 말했다.(Sahih al Bukhari-Volume 6, Book 61, Number 513) 꾸란은 원래 다양한 방법으로 낭송할 수 있도록 계시되었다고 이슬람의 제 2경전이라고 하는 부카리의 하디스에게 말하고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무함마드는 가브리엘 천사가 내려준 꾸란을 그대로 받은 것이 아니라 무함마드의 요청에 의해서 가브리엘 천사가 낭송하는 방법을 7가지로 다시 계시해 줬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무슬림들은 7세기에 무함마드가 낭송하던 한 가지 억양과 발음과 악센트로 낭송해야 한다고 고집하면서 의미도 모르는 아랍어로 꾸란을 낭송하게 하는 것일까?

우트만 꾸란의 편집이 완료되었을 때 꾸라이시 족들이 교정을 보았다. 우트만은 3명의 꾸라이시 사람들에게 “자이드 빈 타비트의 꾸란 중 어느 부분이라도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꾸라이시 방언으로 기록하라. 왜냐하면 꾸란은 그들의 방언으로 계시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Sahih al Bukhari Volume 6, Book 61, Number 507)

꾸란을 수집할 때 실수로 빠뜨렸던 구절들이 있었다. 무함마드가 살아있을 때 꾸란을 가장 잘 외우고 있었던 4사람이 있었다. 무함마드는 사람들에게 압둘라 빈 마수드, 쌀림, 무아드, 우바이 빈 카압 이 네 사람에게 꾸란을 배우라고 명했다.(Sahih al Bukhari Volume 6, Book 61, Number 521)

그러나 무함마드 사후 초대 칼리프를 역임했던 아부 바크르는 자이드 빈 타비트에게 꾸란을 모으라고 명령했다.(Sahih al Bukhari Volume 6, Book 61, Number 509) 타비트는 실수로 꾸란의 한 구절을 빠뜨렸다고 고백하고는 나중에 무함마드가 낭송하던 것을 들었던 생각이 나서 그 구절을 찾아 나섰다가 결국은 쿠자이마 빈 타비트 알 안싸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 구절은 꾸란 쑤라 타우바(9:128~129)였다고 기록되어 있다.(Sahih al Bukhari Volume 6, Book 61, Number 510)

계시된 꾸란 구절이 즉시 수정된 경우도 있다. 꾸란 4:95에 “무슬림 중 알라를 위해서 전쟁에 나가 싸우는 자들과 집에 앉아 있는 자는 동등하지 않다.”는 구절이 무함마드에게 계시되었다고 하여 자이드가 기록하려는데 그 때 아므르 빈 움막툼(Amr bin Um Maktum)이라는 소경이 무함마드 뒤에 있다가 그 소리를 듣고 “오 알라의 메신저여 나 같은 소경에 대한 당신의 명령은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다음과 같은 계시가 다시 내려왔다는 것이다. “무슬림 중 알라를 위해서 전쟁에 나가 싸우는 자들과 불구자도 아닌데 집에 앉아 있는 자는 동등하지 않다.”(꾸란4:95)(Sahih al Bukhari Volume 6, Book 61, Number 512)

 

 

꾸란에는 사탄에게 받은 계시도 있다. 무함마드가 소속되어 있던 메카의 꾸라이시 족이 섬기던 신 알라(Allah)에게는 세 딸 신(神)이 있었는데 그 이름은 라트, 우짜, 마나트였다. 그들에 대한 꾸란이 계시되었는데 “너희는 라트, 우짜, 마나트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느냐? 저들은 하늘 높이 나는 학과 같아서 그들의 중재는 알라께서 열납하시느니라”(꾸란53:19~23)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알라의 단일신론을 주장하면서 딸 신들을 인정하는 것은 교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계시를 취소하는 새로운 계시가 내려왔다는 것이다. 그 새로운 계시는 지금 꾸란에 있는 것처럼 세 딸들의 권위를 부인한다.(꾸란 53:19~23) 그러자 사람들이 왜 알라의 계시가 바뀌었냐고 물었을 때 “그 구절은 사탄이 내 혀에 넣어준 것이었기 때문에 가브리엘 천사의 계시에 의해서 취소되었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Al Tabari Hadith Book6 No. 107)

그와 같은 것을 보편화시키면서 인정하는 구절도 있다. “그대 이전에 우리가 보낸 선지자나 예언자들이 계시를 낭송할 때 사탄이 거짓을 그 속에 섞어 넣지 않은 자는 없다. 그러나 알라께서는 사탄이 섞은 것을 취소하시고 자신의 계시를 세우셨다. 알라는 모든 것을 아시고 지혜로우시다.”(꾸란 22:52 힐럴리 역)

꾸란에서 사라진 구절도 있다. “알라의 말씀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때 그 계시함이 무엇인가는 알라만 아심이라. 이에 그들이 그대는 위조자라고 말하나 그들 대다수는 알지 못하더라.”(꾸란 16:101 최영길 역) 대체라는 말은 하나를 취소하고 다른 것으로 바꾼다는 말인데 하늘에 원본이 있다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는가?

이 같은 꾸란에 대해 미화 된 홍보용 자료들이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꾸란은 사실 무함마드가 살아있을 때부터 수시로 취소 또는 첨가되기도 하며 대체되기도 하는 변화를 거듭해 왔기 때문에 아무도 그것을 책으로 묶을 생각을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무함마드가 죽은 후 꾸란의 구절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었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쳐 죽이라는 계시가 분명히 꾸란에 있었고 무함마드도 투석(投石) 형(刑)을 집행했고 그의 후계자들인 칼리프들도 투석 형을 알라의 명령으로 알고 집행했는데 지금은 꾸란에 그 구절이 없다는 것을 보더라도 양심 있는 무슬림 학자들이라면 꾸란이 하늘에 원본이 있었던 것이 그대로 책으로 계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글쓴 이 /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

출처 / 기독일보 2010.9.15.

1) The Quran is the central religious text of Islam, which Muslims believe to be a revelation from God. It is widely regarded by Muslims as the finest piece of literature in the Arabic language . Quranic chapters are called suras and verses, ayahs.
 2) Muhammad Prophet is considered in Islam to be the greatest messenger and prophet sent by God to guide humanity to the right way. Born: Mecca, Saudi Arabia, Died: June 8, 632 AD, Medina, Saudi Arabia, Full name: Abū al-Qāsim Muḥammad ibn ʿ Abd Allāh ibn ʿAbd al-Muṭṭalib ibn Hāshim, Buried: Green Dome, Medina, Saudi Arabia, Spouse: Maymunah bint al-Harith (m. 629 AD–632 AD)
 3) 이맘 부카리(Bukhari) : 하디스를 수집한 유명한 이슬람 학자로는 이맘 부카리, 이맘 무슬 림 등이 있다.
4) Hadith are collections of the reports claiming to quote what the prophet Muhammad said verbatim on any matter. The term comes from the Arabic meaning “report”, “account” or “narrative”. Wikipedia 하디스(아랍어: حديث نبوي)는 무함마드가 말하고(Qaul), 행동하고(Fi’ul), 다른 사람의 행위를 묵인한(Taqreer) 내용을 기록한 책이며 꾸란(코란), 이 즈마, 끼야쓰와 함께 샤리아(sharia law, 이슬람법)의 4대 원천이다. 무슬림은 알라의 말씀인 꾸란과 더불어 하디스에 기록된 무함마드의 언행(순나)에 따라 행동함을 삶의 기반으로 한다. 종교의 시조의 말을 담은 종교적인 어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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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의 기본교리

 

1.이슬람교의 6

 

A. 유일신이자 창조주 알라(Allah)를 믿는다.

 

·알라의 출처와 의미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하나님은 과연 같은가?

 

무슬림들의 주장 "그 성서의 백성들을 인도함에 가장좋은 방법으로 인도하되 논쟁하지말라. 그러나 그들중에 사악함으로 대적하는 자가 있 다면 일러 가로되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너희에게 계시된것을 믿느니 라. 우리의 하나님과 너희의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시니 우리는 그분 께 순종함이라" (코란 29:46)

 

·6일 동안의 창조 "실로 주님께서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신후 권좌 에 오르신 하나님이시라. 그 분은 밤을 두어 낮을 가리고 또 서둘러 밤 을 쫓으며 태양과 달과 별들을 창조하시어 그분의 권능아래 두셨느니 라. 창조하시고 자비하심이 그분이 아니뇨"(코란 7:54)

 

"흙으로 부터 너희들을 창조하신후 한 운명을 주신 분이 그분이시거 늘 또 하나의 운명이 그분께 있느니라"(코란 6:2)

 

·예배의 특징

 

자비하시고 관대하신 알라의 이름으로

 

코란의 개경장(fatha)

 

"자비하시고 관대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 께 찬미를 드리나이다. 그 분은 자애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심판의 날을 주관하시도다. 우리는 당신만을 경배하오며 당신에게만 구원을 구하나니 저희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 길은 당신 께서 축복을 내리신 길이며 노여움을 받지 않는 자나 방황하는 자들 이 걷지 않는 가장 올바른 길이옵니다"(코란 1:1-7)

 

·삼위일체의 해석

 

"하나님께서 마리아의 아들 예수야 네가 백성에게 말하여 하나님을 제 외하고 너(예 수)와 너의 어머니를 경배하라고 하였는냐? 하시니 영광 을 받으소서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그렇게 할 권리도 없나 이다. 제가 그렇게 하였다면 당신께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코란 5:119)

 

콜리리디안파 기독교에서 숭배하는 마리아를 봄.

 

삼신론(tritheism)은 코란에서 철저히 배척됨.

 

·알라의 속성들 : 99개의 이름들이 코란에 언급

 

B. 예언자들 (prophet, nabi)

 

·창조주 알라의 말씀을 인류에게 설명하고 해석하는 임무만을 받은 인간 들 아담, 노 아, 아브라함, 이슬마엘,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아론, , 요나, 엘리야, 다윗, 솔로몬, 엘리사, 스가랴, 요한, 예수, 무함마드 등

 

·이슬람만의 예언자 : 후드, 살리흐, 루끄만, 둘 가르나인, 에베소의 일곱 잠자는 자 들

 

·124,000명중 28명이 코란에 기록

 

·라술(rasul, messenger) : 창조주의 말씀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엄무외에 그 복음을 인류에게 전달하여 가르치는 것과 인도하는 임무까지 부여받 은 선택된 자들 : 모세, 다윗왕, 예수, 무함마드

 

·무함마드는 예언자및 선지자들을 구별하지 아니하고 믿으며 예언자 및 선지자들의 행적을 지켜야 한다는 것임 - 인류의 지도자로서 알라의 선 택을 받은 훌륭한 인간들 임으로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 이슬람의 보 편적인 견해

 

C. 성서들 (scriptures, kutub)

 

성경

 

·코란은 성경을 재확인하는 것 "하나님은 그대에게 계시를 내렸고 이를 예증하시었도다. 또한 모세에게 율법을 예수에게 복음을 내려 인류의 지침으로 하셨으며 정과 부의 지표로 하셨으니" (코란 3:23)

 

"우리가 그대에게 계시한 것에 대해 그대가 의심한다면 그대 이전에 성서를 읽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실로 그대의 주님으로부터 진리가 그대에게 이르렀나니 의심 하는 자가 되지말라" (코란 10: 94) 유대교 경전, 기독교인들은 신약성경에 기초해 심판 받을 것을 명시 "우리가 구약을 내리사 복음과 빛이 그안에 있음이니라. 그리하여 이슬람을 믿는 예언자들은 그것으로 판결하였으며 율법학자들과 유대학자들도 그들의 성서에의 함이라" (코란 5:47)

 

"그리고 신약의 백성들로 하여금 알라께서 계시한 대로 판결케하라 했 으니 알라께서 계시한 대로 판결치 아니한자 그들은 죄인이니라"(코 란 5:50)

 

·무슬림들도 기독교의 경전을 믿도록 요구됨 "무함마드여! 우리는 알라 를 믿고 우리에게 내려진 계시와 아브라함, 이삭, 이스마엘, 야곱과 그 자손들에게 내려진 율법 을 믿으며 주님으로부터 모세와 예수와 예언자 들에게 내려진 율법을 믿으며" (코란 3:84)

 

·무슬림들도 기독교의 경전(, 구약)을 보전했고 알라의 말씀은 영원불 멸함을 주장 "우리는 마리아의 아들인 예수로 하여금 구약 이전에 계시 된 것을 확증하면서 그들 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했느니라. 또한 신약을 계시하여 구약 이전에 계시된 것을 확증하면서 그안에 복음과 광명을 주었으니 이는 복음이요 정의에 사는 자들의 교훈이라"(코란 5:49)

 

·"우리는 그대에게 그 이전에 계시된 것을 확증하고 증언하여 성서를 계 시하나니" (코란 5:51)

 

·코란은 유대인들이나 기독교인들이 왜곡된 경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

 

- 경전을 숨김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스마엘, 이삭, 야곱과 그의 후손들 이 유대인 또는 기독교인들이라 말하느뇨? 일러 가로되 너희들이 알 라보다 더 잘 아느뇨? 알라로 부터 계시받은 증언을 숨기는 자보다 더 사악한 자가 누구뇨?"(코란 2:140) "그 성서의 백성들은 그들의 자손들을 알고 있듯이 그(무함마드)를 알고 있으면서 실로 그들이 알 고 있는 그 사실을 숨기도 있도다"(코란 2:146)

 

- 경전을 고침 "너희들은 그들(우대인들)이 너희와 더불어 믿음을 같이 하기를 바라느뇨? 그들의 무리가 알라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면서도 그 말씀을 왜곡하고 있도다" (코란 2:75)

 

- 무슬림들에게 판매키 위해 거짓 경전들을 썼음 "그들 손으로 성서를 써서 이것은 알라로부터 온 것이니 값싸게 사소서 라고 말하는 그들 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며 그 것을 쓴 그들의 손에 또 재앙이 올 것이 며 그로서 금전을 모으는 자들에게 또 한 큰 재앙이 있을 것이라"(코 란 2:79)

 

코란

 

·전통적인 무슬림들의 관점

 

- 즉시 쓰여진 계시

 

천사 가브리엘이 매년 검사 및 비교했음.

 

책의 형태는 아니라도 무함마드의 사후 즉시 고정된 내용

 

·칼리프 아부 바크르 (A.D. 632-634)하에 쓰여짐. 칼리프 우스만 (A.D.644-656)이 하프사의 사본을 표준으로 택하고 나머지는 불살라 소 각시킴. 일부는 쓰여졌고, 일부는 암송되어 구전됨. 그러나 A.D.634에 많은 하피즈들이 죽음

 

·계시의 신빙성 주장

 

"실로 이것이 영광의 코란으로 보호된 곳에 보관된 것이라"(코란 85:21-22)

 

"일러 가로되 가브리엘 천사의 적은 알라의 적이라 말하여라. 알라는 천사를 통하여 그대에게 알라의 의지에 따라 코란을 계시하셨나니...." (코란 2:97)

 

"어떤말씀도 폐기되지 안니하며 망각케 하지 아니하되 보다 나은 혹은 그와 동등한 말씀으로 대체하시나니 알라의 전지전능하심을 너희는 모 르느뇨?"(코란 2:106)

 

다른 성서들

 

이슬람 이전의 다른 선지자들의 경전을 받아들임 "알라께서 예언자들과 성약을 맺으사 성서와 주셨도다. 그런다음 한 선지자가 진리와 함께 너 희들에게 오나니 그를 믿고 그를 도울지어다" (코란 3:81)

 

모세의 토라, 다윗왕의 시편(Zabur), 예수의 복음(Injil)

 

읽혀지지 않고 사라진 경전 "명령을 이행한 아브라함의 성서(suhuf)에서 도 알지 못하였단 말이뇨?"(코란 53:36)

 

출처들(source)

 

·유대교와 기독교

 

·초기에 계시된 내용은 당시의 아랍 점장이들의 구전 형태를 취함.

 

·동화 이야기(코란 18:8-26) : 에베소의 잠자는 7인의 이야기

 

바나바의 복음(The Gospel of Barnabas)

 

·통용 : 영어 - 1973년 초판이후 여러번 출판. 불어 - 1977, 아랍어 - 1907 이후 여러차례, 우르드어 - 1916, 1974, 인도네시아어 - 1970, 이란 어 등으로 출판

 

·내용 :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않았다. 예수는 무함마드의 출현을 예언했다. 복음서는 예수에게 주어졌 으나 애당초 예수에게 주어진 성서와는 다르다

 

"천사 가브리엘이 예수에게 빛나는 거울과 같은 한 권의 책을 주었는데 그것은 예수의 마음을 꿰뚫고 내려왔다"(바나바 복음 10)

 

본래 예수에게 주어진 복음이 신약성경으로 대체 되었다.

 

·전체적인 특징 : 가르치는 내용이 신약 성경과 상반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탄에 사로잡혀 불경스러운 교리를 전파하고 있다. 즉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고 하나님에 의해 영원히 명령된 할례 를 거부하고 불결한 고기들을 먹으며.... 그 중에 바울도 속하는지라" (서문)

 

"다른 자들은 예수가 정말로 죽고 다시 살아났다고 믿는다. 그 중에 바 울도 속하느니라"(바나바 복음 223)

 

D. 천사들

 

·천사는 빛으로 창조된 가장 고귀한 피조물중의 하나

 

·창조주의 명령에 순종할뿐 거역하지 않는 속성을 부여받음.

 

·인간이 알수 없는 임무를 부여받음 : 양식, 풍우, 선과 악을 주관, 천국 과 지옥을 담당, 심판과 부활의 날을 담당.

 

·가브리엘 :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모든 천사들을 주관하고 모세나 예 수, 무함마드에게 창조주의 계시를 전함.

 

이드완 - 천국의 문을 지킴

 

말리카 - 지옥의 문을 담당.

 

라킵 - 인간의 오른쪽 어깨에서 선행의 업보를 기록

 

아띠드 - 인간의 왼쪽 어깨에서 악행을 기록

 

문카르 - 인간이 죽어서 무덤에 오게 되면 죽기전의 그 인간의 종교 에 대하여 질문 및 결과에 따라 두들겨 팸

 

나키르 - 창조주를 안믿고 선행을 실천하지 못한 인간에게 고통을 줌

 

우즈라엘 - 죽음 담당, 인간의 생명을 앗아감

 

이스라필 - 심판의 날에 나팔을 가지고 와서 두번 나팔을 부는데 첫번 째 나팔을 불때는 그때까지의 모든 인간이 죽게 되며 두번 째 나팔을 불때는 아담부터 시작해서 죽었던 모든 인간이 일어나 창조주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를 담당함.

 

천사들의 기능

 

- 인간은 평생동안 악령이나 마귀 또는 사탄의 행악으로부터 보호받음. 이것은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천사들이 보호하기 때문, 인간의 시력 으로는 못봄.

 

- 따우히드 (창조주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유일신 사상)를 가장 순수하게 보호하면서 쉬르크(창조주 하나님에게 어떠한 다른 것을 동격으로 비 유하는 다신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줌.

 

- 천사들은 선택받은 하나님의 종복임으로 인간들을 천사들을 숭배하거 나 신성화 해서는 안됨.

 

- 알라는 인간을 창조하신 다음날에 천사로 하여금 아담에게 허리 구부 려 인사를 하도록 했고 아담에게 천사들보다 많은 지식과 지혜를 주 었고 지산을 관리하는 대리권을 주심, 인간은 천사보다 더 높은 위치 에 있음. 이때 아담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해서 쫓겨난 천사가 이블리 스, 즉 사탄임.

 

E. 심판과 부활

 

·인간의 은 현세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사후에도 계속해서 생이 지속

 

·현세의 생은 유한적이고 사후의 생은 영원하며 이 생명은 창조주의 심 판을 통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과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을 창조주께서 소멸할 어느날(yawm al-qiyama)이 심판날이며, 창조주는 모든 피조물들을 자기앞에 모이게 하니 이날은 부활의 날 (yawm al-bahth)이라 하며, 살아난 인간들은 모 두가 창조주의 심판앞에 서게 되니 이때 인간이 현세에서 행하였던 선 과악이 증감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제시되매, 창조주는 인간이 실천한 선과 악의 결과를 비유하시니 선행이 많은 자에게는 관용이 베풀어 질 것이요, 악행이 많은 자는 그에 대한 형벌이 있을 것이며, 용서를 받는 자는 곧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요, 벌을 받는 자는 지옥으로 들어감.

 

·부활의 날에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무덤에서 부활한 육체에 영혼이 들 어오면 다시 생명을 부여받고 인간의 영혼과 육체가 동시에 승천함. 이 사실을 부정 내지 의심하는 자들은 모두 불신자(카피르, kafir)로서 지옥 의 불에 떨어짐. 사후의 생명을 부인하는 것은 심판주로서의 창조주의 권위에 대한 도전임.

 

F. 알라의 법칙과 정명사상

 

·인간의 현세 생활을 영위하고 규정하며 제한하는 창조주의 법칙에 대한 완전한 순종과 어떤 특정한 기간에 특정한 방법에 의하여 어떤 물체를 창조하는 알라의 창조를 믿는것

 

·세상의 창조, 일어나는 모든 행운과 불행도 창조주의 뜻이고 창조주가 기록하여 두지 아니했던 것은 인간에게 절대 발생하지 않으므로 창조주 를 믿는 자들은 알라께 의지해야함.

 

·우주의 운행질서도 모두 창조주의 권능안에 있으며 인간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탄생하여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임종할 것인가는 알라의 뜻에 따 라 행하여 짐으로 알라외에는 창조되는 시간과 임종하는 시간을 아무도 알수가 없음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인간이 선택하여 행하는 모든 행위까지도 창조주 알라께서 알기 전에는 발생치 않음.

 

이슬람교의 5(Five Pillars of Islam)

 

A. 신앙고백 (confession of faith)(Shah da)

 

·"알라외에는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다."

 

·발음 : La - il - la - la - il - lal - lah wa

 

Mu - ham - ma - dur - ra - su - lul - lah

 

·사용 : 출생, 사망, 기도에의 부름, 하루 5회씩의 기도, 근무중의 찬송

 

수피교단에서는 반복 외침속에 신접(trance) - 신비주의

 

·증거 : 나는 증거한다 (I bear witness that )

 

·의미

 

-"알라외에는 신이 없고":다신교의 배척, 중재자의 존재를 철저히 배척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다":

 

무함마드의 신분 - 이슬람교를 다른 일신교들과 구별지음

 

무함마드의 기능 - 무엇인가 구원의 메세지를 인간에게 전해주려는 알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재자

 

   

 

 

B.기 도 (Prayer, Sal t)

 

기도를 행하기 전의 전제조건들

 

·규정된 세정의식 :

 

 

1) 손을 씻음 2) 입안을 헹굼 3) 코안을 씻음 4) 얼굴을 씻음 5) 팔뚝을 씻음 6) 물묻은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기 7) 귀를 씻음

 

8) 발을 씻음

 

 

청결은 신앙의 근본이요, 청결하지 않은 기도는 수락되지 않으며, 청결 은 신앙생활의 절반이다.

 

·내적 청결 : 죄악으로 부터 마음과 양심을 정화하는 것. 실수로 인한 죄악에 대해서 진실되게 회개하고 타인을 의심치 아니하고 증오하거 나 시기하지 아니하며 유혹하지 아니하는것. 거만하지 아니하고 남을 안 속이는 것등

 

·외적 청결 : 인간의 신체중에서 노출되어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을 깨끗 한 물로써 깨끗하게 하는 행위를 말하며 우두(wud ')라고 함. 물이 없는경우 우두 대신 행하는 행위를 '따얌뭄'이라고 함.

 

·기도장소는 모든 불결한 것을 제거해야 함

 

·몸과 복장은 깨끗하고 청결해야 함

 

·얼굴은 반드시 메카(Mecca)를 향해야 함

 

·기도는 규율을 지키는 근엄한 태도로 하되 잡담, 웃음, 놀기, 먹는것 등 이 있으면 기도의 효력이 상실됨

   

하루 다섯차례의 기도

   

파즈르 (아침) 2

 

주흐르 (정오) 4

 

아스루 (오후 4시경) 4

 

아그립 (해질무렵) 3

 

이샤 (저녁) 4

 

17번 반복

 

A.D 619년 무함마드가 하늘로 7층의 하늘중 마지막 7층에서 아브 라함을 만난 후,천사를 통하여 기도 방법과 하루 5차례의 기도 수행 명령을 전달 받음.

 

금요예배 (juma)

 

·금요예배는 코란과 하디스에 의해 의무화

 

·금요예배는 노예,여성,소년,환자를 제외한 남성,자유인,성인,건강한 자 및 거주민을 포함한 모든 무슬림에게 의무

 

"가장 훌륭한 날이 금요일이라. 그날 태양이 떠 올랐고 그날 아담이 창조 되었고 그날 그가 천국 으로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었으며 그날 그곳으로 부터 추방되었으니 그날 심판이 일어나리라"

 

·반드시 성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

 

·반드시 이맘의 설교가 있어야 함.

   

·예배를 알려주는 무엣진(Muezzin)의 아잔(az n)을 들은 사람(반경 4.5Km이 내)은 의무로 행함

 

·금요일날 공동예배의 기도는 반드시 알라가 응답해 준다고 믿음(하디스 에 의하면 평상시의 기도보다 27배의 응답 효과가 있다고 함.)

 

기도의 순서 (아침기도)

 

1) 서서 Mecca를 향해 양손을 귀에 대고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 고 외침

 

2) 조용히 al-Fatiha(개경장)을 암송한다

 

3)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머리 숙인채 세번 반복함

 

4) 선채 "알라는 자기를 찬미하는 자의 말을 들으신다"라고 외침

 

5)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이마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고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 세번 외침

 

6)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상체를 들고 무릎을 꿇는 다

 

7) 다시 절을 한채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세번 외침

 

8)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조용히 al-Fatiha(개경장)을 암송한다

 

9)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머리를 숙인채 세번 반복함

 

10) 선채 "알라는 자기를 찬미하는 자의 말을 들으신다"라고 외침

 

11)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이마가 바닥에 닿도록 절 을 하고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세번 외침

 

12)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상체를 들고 무릎을 꿇는 다.

 

13) 다시 절을 한채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세번 외침

 

14) 상체를 들고 무릎을 꿇은 후 외친다

 

"알라여! 우리의 인사와 헌납과 시주와 기도를 받아 주소서. ! 예언자여! 그대위에 알라의 자비와 축복이 있을지어다. 알라의 평화가 우리와 알라께 충실히 예배드리는 모든 자들위에 함께 할 지어다. 나는 알라외에는 신이 없음을 증거한다. 알라는 유일하 시고 어떤 동등한 것도 가질 수 없다. 나는 무함마드가 알라의 종이고 사도임을 증거한다"

 

15) 무릎을 꿇고 머리를 우측으로 향하여 "알라의 평화와 자비가 당 신들과 함께 하시기를"이라 외침

 

하루에 5회씩 메카를 향해 기도를 행하는 가운데, 모슬렘은 알라를 향 해 34회 절을 하고 다음의 귀절을 암송한다.

 

·알라는 가장 위대 하시다 68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 102

 

·주님 찬미 받으소서 51

 

·알라는 자기를 찬미하는 자의 말을 들으신다 17

 

·al-F tiha(개경장) 17

 

·이슬람의 신앙고백 (14) 5

 

·모든 이슬람들에게 평화를 기원 5

 

C. 희사 (almsgiving, zak t) - 구제

 

·수입의 2.5%(1/40)을 희사. 가난한 자를 도움

 

zak t - 의무로 내야 하는 희사

 

sad qa- 자발적으로 내는 희사(히브리어로 tsedeg : 정의를 뜻하나 랍비 들에 의해 '희사'로 사용됨)

 

·"실로 '사다까'는 가난한자, 불쌍한자, 노예, 채무인자, 하나님의 길에 있는 자, 그리고 여행자들을 위한 것이니" (9:60)

 

·비공개로 비밀히 행하라

 

"그들의 재산을 바치되 타인에게 보이려 함이니 이들은 하나님과 내세 를 믿지 아니하고 사탄을 친구로 하나니 가증한 친구이로다" (4:38)

 

·알라의 보상

 

"친척과 필요로 하는 자와 여행자에게 자선을 베풀라.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이라. 그리하매 그들은 번 영하느니라. 타인의 재산으로 이익을 증가시킨 것은 하나님 곁에서는 아무런 증가도 될수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기 위하여 '자카트'로 이익을 증가함은 여러배의 보상을 받게 되니라" (30:38-39)

 

D. 금 식 (fasting, sawm)

 

발전

 

: 무함마드가 메디나로 이주한후(A.D.622, 히즈라) 유대인의 속죄일 단식을 봄.

 

이듬해 유대인들과의 관계가 악화 되었을때 계시가 옴.

 

"정하여진 날에 단식을 행하면 되나" (2:184)

 

- 유대인들 처럼 24시간 내내 단식하다 10일으로 연장 변경

 

"인류의 복음인 코란과 그 복음의 설명과 기준이 내려진 달이 라마단달 이거늘 단식을 실천하라 하셨도다" (2:185)

 

- 10일 동안에서 한달 내내로 연장 변경

 

기능

 

·지옥의 문이 닫히고 천국의 문이 열림(기도가 평상시 보다 30배 효력 가짐) - 유대인들의 속죄일(욤 키푸르) 단식처럼 죄사함에 주된 목적을 둠.

 

실천

 

·몸에 들어가는 모든것 삼가:음식, 음료수, 담배, , 부부관계, 주사 등

 

·단식의 시작과 끝 : '까디'가 본 새로운 달이 뜰때부터 - 대포나 총 혹 은 깃발로 알림

 

·단식이 면제 되는자 : 어린아이들(13세 미만), 노약자들, 여행자, 임신부, 모유가 필요한 어머니, 병자

 

·단식 달의 마지막 10일간은 모스크에 감. 특히 27일째되는 날은 기도하 고 코란 암송

   

 

단식으로 간주되지 않는자

 

·정신 이상자

 

·정신적 성년이 되지 아니한자

 

·잠에서 깨어나지 아니한자

 

·여성이 생리기간 내지 출혈할 경우

 

·단식중에 부모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그 후계자가 채우지 못한 날수 만큼 대신 단식을 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부채는 지불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요"

 

E. 순례와 희생제물 (pilgrimage, hajj)

 

실천

 

: 모든 무슬림들은 일생에 한번은 메카를 방문

 

·성지 메카의 카바신전 "믿는 자들이여! 실로 불신자들은 불결하나니 그 들로 하여금 그해 이후 '하람' 성원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리니 " (9:28)

 

·"우리는 그대에게 아랍어로 된 코란을 계시하니 이로 인하여 그대가 '어머니 도시' 주민들과 그 주변의 모든 백성들에게 경고하고 일부는 천국에 있게 될 것이요" (42:7)

 

·아브라함과의 연관 : Mina, 메카교외

 

·하나님의 집 : Bayt All h

 

순례의 과정

 

·카바신전 주위를 7번 돈다

 

·사파와 마르와 언덕 사이를 7번 왕복  

 

·Dh al-hijja달의 9일째날 : 메카에서 25Km 떨어진 아라파트산에 모든

 

순례객들이 모여 정오에서 해질때까지 기도,코란암송,설교듣는다. 죄용 서 간구

 

·같은날 밤 Muzdalifa에 모여 잠을 잔다

 

·10일째날 메카에서 6-7Km 떨어진 Mina에 모여 이틀을 보냄. Mina에 도 착 즉시 Satan을 상징하는 돌에 투석,악마추방의식을 행하고, 번제물(순 양)을 도살한다

 

·11,12일째 날에 계속 돌 7개씩을 투석,악마를 쫓는다. Mecca에 돌아와 Kaba 주위를 다시 7번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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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은 꾸란 외에도 무함마드의 언행이 담긴 하디스에 근거하여 행동한다.

꾸란에서 알라는 무슬림들에게 무함마드의 말에 따를 것을 명령하고 있기에

무슬림들은 하디스의 가르침에 복종한다. 

 

 

무함마드가 메디나를 다스리던 시절, 사람들은 논쟁을 해결하려면 무함마드에게 갔다.

어느 날 한 무슬림 남자가 유대인 남자와의 사이에서 생긴 문제를 판결해줄 누군가가 필요했다.

유대인 남자가 말했다.

"선지자 무함마드에게 갑시다. 그가 판결해줄 것이오." 

 

 

무슬림 남자는 이를 거부하고 무함마드의 군대 지도자들 중 한 사람이자 유대인을 싫어한다고 알려진

우마르 이븐 알-카탑에게 가서 판결을 구하자고 말했다.

우마르가 말했다. "나한테 오지 말고 선지자 무함마드에게 가시오."

무슬림이 말했다. "아닙니다. 당신이 판결해주십시오."

  

그러자 우마르가 "잠깐 기다리시오."라고 말한 뒤

자신의 집 안으로 들어가 칼을 갖고 나와서 무슬림 남자의 목을 베어 죽였다.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매우 슬퍼했는데,

그 이유는 무슬림들은 다른 무슬림을 죽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무함마드도 슬퍼했다.

우마르는 무함마드가 가장 아끼는 충직스런 부하였기 때문이다.

그때 무함마드는 또 다른 계시를 받는다.

  

 

"그들이 그들 사이에 일어난 모든 분쟁을 그대(무함마드)에게 가지고 와서 판결해달라고 부탁하고,

그대의 판결에 아무런 불만 없이 전적으로 그 판결을 받아들일 때에야

비로소 그들에게 믿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전까지는 참된 무슬림이 아니다. (꾸란 4:65, 4:59)

  

다시 말해 무함마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판결을 구하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사람이므로 그는 무슬림이 아니다.

따라서 우마르가 죽인 사람은 무슬림이 아니었기 때문에 죽여도 괜찮다는 것이다.

 

무슬림들은 알라의 계시를 직접 들을 수 없으므로

무함마드의 말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

  

만일 무슬림들이 자신의 종교에 대해 알고 있다면

이와 같은 내용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저 전승에 의해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이라면

이것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해 부정확한 묘사를 하는 이유는

하디스의 가르침을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무함마드가 이슬람의 대표자가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

무슬림의 시각에서 이런 태도는 이단이다. chw

 

- 마크 A. 가브리엘 <이슬람과 유대인 - 그 끝나지 않은 전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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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경전 한글꾸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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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경장 (알파티하)

 

1.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2. 온 우주의 주님이신 하나님께 찬미를 드리나이다

3. 그분은 자애로우시고 자비로 우시며

4. 심판의 날을 주관하시도다

5. 우리는 당신만을 경배하오며 당신에게만 구원을 비노니

6. 저희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7. 그 길은 당신께서 축복을 내리신 길이며 노여움을 받은 자나 방황하는 자들이 걷지않는 가장 올바른 길이옵니다



메카에서 계시된 7절로 자주 낭송되는 꾸란의 진수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을 7절이라고 꾸란(15:87)은 언급하고 있다. 무슬림이 하루 다섯 차례의 예배를 통해서 최소한 17회 이상 암송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본장을 암송하지 않는 예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이바다 이븐 사미트」는 전하고 있다.

본 장은 이슬람의 기본원리를 비롯하여, 우주만물의 운행질서를 주관하는 주체자에 대한 인간의 태도, 내세관, 경배와 구원의 대상자,인류가 걸어야 할 바른 길, 무한한 사랑과 자비의 수여자이신 하나님의 속성, 신의 노여움을 받았던 민족과 방황했던 민족에 대한 역사적 사건 등을 언급하고 있다.

본 장의 명칭은「알파티하」외에도 책중의 책(Ummul Kitab), 찬양(alHamdu), 질병의 치료(al Shifa'a), 무궁무진한 지식의 창고(al Kanj) 등 12가지 이름을 갖고 있다.

모든 예배는 본 장이 제일 먼저 암송됨으로써 시작되고 예배의 효력이 발생한다. 즉 본 장이 암송됨으로써 신앙의 문이 열린다는 의미에서 개경장(Fatiha, or the Opening Chapter)이라 불리워지게 된 것으로 본다. 본 장이 서두에 있으나 그것은 계시된 순서가 아니라 편집상의 순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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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최영길교수/꾸란해설 번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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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쓰밀라 히르라흐마 니르라힘

 

꾸란은 인류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나 영혼, 정신, 그리고 육체라고 하는 특징을 감안해서, 이들 인류의 훌륭한 가치에 상응한 형태로 최고로부터 내려진 것입니다.

오늘날 10억이라는 사람들이 따르고 있는 꾸란에는, 알라로부터 받은 영원한 동시에 보편의 원리원칙이 기록되어 있으며, 최단거리로 행복으로 연결되는, 빛으로 비추어진 길로 사람들을 데려가고 있습니다.

꾸란은 지금까지 세계를 인솔하고 장려한 문명을 발달시킨 많은 사회에서 빛의 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회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몇천몇만이라는 학자나 철학자, 사상가를 배출해 왔습니다. 이 의미에서, 이 이외의 어떠한 규범도 꾸란의 규범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계시가 이루어진 날 이래, 꾸란은 수많은 이의나 비판에 처해져 왔습니다. 그러나 꾸란은 상처를 입는 일 없이 항상 승리에 빛나고 있습니다.

꾸란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결정화되어, 정신을 개발하고, 시종일관 진실을 명시합니다. 한 송이의 꽃 안에 우주의 온갖 미를 찾아내는, 그리고 한 방울의 물방울에서 세찬 폭풍우를  마음속에 그릴 수 있는 신자만이 그 참다운 용모를 알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랍인뿐만 아니라 아랍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의 언어학자・문학자는 꾸란의 운문을 듣고 칭찬한 나머지 항복이라는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진정함을 인식하고 내용을 이해한 자는 이 웅변적인 걸작 앞에서 복종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무슬림들은 꾸란에 확신을 갖고, 마음속으로부터 믿는 것을 통해서만 단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자는 무슬림일 수 없고, 또 동료들과 강고한 약속을 수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신앙이란 양심의 문제이다" 라는 의미는, "나는 알라를 믿으며, 그 예언자와 꾸란도 믿습니다" 라고 혀와 양심의 쌍방에 따라서 단언합니다. 이것들을 이해한 연후에 행해지는 숭배행위의 하나 하나가, 이 선서를 진실로 증명해 줍니다.

인류가 무지와 불신앙이라는 야만함의 한가운데에서 바둥거리며 괴로워하고 있을 때에 꾸란은 이 세상에 용솟음치며 나와서, 계몽이라는 홍수에 의해 온세계를 빛으로 흘러 넘치게 했습니다. 꾸란은 비류가 없는 방법으로 혁명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증인을 찾으라면 역사가 웅변적으로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꾸란은 인류가 존재하는 의미와 그 성질, 진실과 지혜, 그리고 신(神)의 본질과 속성・아름다운 이름에 대해서, 말할 수 없이 균형잡힌 방법으로 가르쳐 보여줍니다. 이 점에서 이 보다 우수한 책은 달리 없습니다. 학식있는 성자가 널리 알린 예지나 참다운 현인들이 보인 철학에 접하면 일목요연할 것입니다.

꾸란은 진짜의 정의, 참다운 자유, 균형잡힌 평등, 선량함, 존경, 미덕, 그리고 자비의 실천을 모든 창조물에게 명령하고 있는 유례가 드문 책입니다. 그것은 동시에, 억압과 다신교, 부정, 무지하게 있는 것, 오직(汚職) , 이자, 거짓말, 그리고 위증을 금지한 비류가 없는 책이기도 합니다.

또 꾸란은 고아와 가난한 사람, 억압된 사람들을 옹호하고 있는 유일한 책입니다. 그리고 왕도 노예도, 사령관도 병졸도, 원고도 피고도, 똑같은 의자에 앉혀서 재판을 받게 하는 오직 하나의 책입니다.

꾸란이 미신의 근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명시대 아랍인이 14세기전에 했던 말을 되풀이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견해는 지혜와 참다운 철학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꾸란과 그것이 가져온 것을 비판한다면 그 사람들은, 인간생활에서의 질서와 조화, 평화와 안전을 아주 단기간, 아니 한 순간이라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 어떠한 방법을 갖고 올 수 있는 것일까요? ・・・꾸란과는 관계가 없는 원리원칙을 바탕으로 한 문명의 비참함, 불안정을 접할 때 마다, 또 빛을 빼앗겨 곤란에 처하고, 타격을 받아 신음소리를 내는 수많은 마음을 눈으로 볼 때 마다, 그들처럼 비뚤어진 생각・옹고집은 전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류에게 있어서 최고로 질서가 있는, 정연한 생활이라는 것은 꾸란의 숨결이 가져 오는 생활입니다. 실제, 오늘날의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높은 평가・칭찬을 받고, 훌륭하다고 여겨지는 일 중에는 몇세기도 전에 바로 꾸란속에서 장려되던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무슬림이 비참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누구의 탓일까요?

마치 직업인냥 꾸란을 계속 공격하는 사람들은 대개, 그 내용에 관해서는 애매하고 표면적인 지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꾸란을 면밀하게 알아보지 않고, 또는 읽어 보는 것 조차 하지 않고 스스로의 생각을 제멋대로 내퍼붓는 것은 짓궂지 않습니까? 그와 같은 사람들의 태도와 일부 무지한 사람들이 실증적 과학에 대해서 보이는 옹고집과의 사이에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사람들이 진실에 눈을 떠 주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언자 무함마드 (그에게 평화와 축복이 있으소서)를 믿고, 그리고 꾸란을 믿는 사람은 알라에 대한 신앙을 갖게 됩니다. 꾸란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예언자 무함마드를 믿지 않는 것이 되고, 예언자 무함마드를 믿지 않는다면 알라를 믿지 않는 것이 됩니다. 이것이 무슬림이라고 하는 것의 본질적인 양상입니다.

꾸란의 힘에 의해서 사람들은 최고의 수준, 즉 알라께서 말을 걸어 주시는 것  같은 지위에까지 이를 수 있게 됩니다. 이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의식할 수 있는 사람들은, 주님이 꾸란을 통해서 자기에게 이야기해 주시는 것을 귀로 들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만일, 저는 맹세코 알라와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결코 거짓말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은 아직 이 세상에 살고 있는데, 꾸란의 계몽적인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다면, 우리들이 무덤, 그리고 이 세상과 저 세상의 중간지점을 마치 통과하고 있는 중인 것 같이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최후의 심판의 날을 지나 시라-트의 다리 (천국으로의 다리)를 건너는 체험, 지옥에 대한 공포에서 오는 격심한 몸서리, 천국의 완만한 언덕에서 나아가는 평온한 걸음 이라고 하는 경험들을 몸소하게 될 것입니다.

무슬림이 꾸란을 이해하고 깊은 곳에서 그것을 감지하는 것을 방해한 자들은, 그 결과 무슬림을 이슬람의 정신과 정수로부터도 멀어지게 하는 데에 성공한 것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지식과 기술, 예술의 추세는 꾸란이라는 대양을 향하는 격류가 되고, 실제 그것들의 근원이었던 그 대양으로 흘러들어가서 융합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는 칭찬과 경악으로 그것을 직접 보게 될 것입니다.

장래에 꾸란의 시대가 도래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지켜보시는 분의 말씀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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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 “계시”에 나타난 “가브리엘 천사”의 실체 이해

 
I. 서론

꾸란에서 "계시“전달자로 “가브리엘 천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구절은 Sura 2:97-98과 Sura 66:4이다.

그 밖에 Sura 53:5-7에서는 “가브리엘 천사”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고 3인칭 대명사 “그(he)”에 대한 각주내용에서 “가브리엘 천사”를 다루고 있다. 또한 Sura 97에서는 “계시” 전달자로 ‘the Rū�ḥ€(the Spirit)’가 한국어 꾸란에 각각 “성령” 또는 “가브리엘 천사”라고 번역되어 나온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가브리엘 천사”가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는 Sura 2:97-98, 53:5-7은 모두 메디나 “계시”이고,

 

 “가브리엘 천사”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은 Sura 53:5-7과 97은 메카 “계시”라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최영길은 “어느 날 밤 무함마드는 눈 앞에서 신의 모습을 대하고 신으로부터 직접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 하였으나 메디나 이주 후 신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는 유대교의 교리를 알고 천사 가브리엘의 강림이라고 해석하였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슬람 학자조차도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던 당시에 자신에게 “계시”를 전하여 준 “계시”전달자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최영길은 무함마드가 “계시”전달자를 “가브리엘 천사”라고 확신하게 된 동기를 유대교의 교리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 이전에 부인 카디자의 사촌, ‘와라카 이븐 나우팔 (Waraqa Ibn Nawfal)의 영향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와라카는 기독교인이었고 유대교와 기독교의 가르침을 듣고 성서내용의 일부를 읽어서 알고 있었던 사람이다.

‘이븐 히샴’에 의하면 무함마드는 카디자와 함께 와라카를 찾아가지 않았고 다만 카디자가 전해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카디자로부터 무함마드가 보고 들었던 것들에 대하여 전해들은 와라카는 “It is the great Namus.”라고 하면서,

만약 무함마드에게 일어난 일이 사실이라면 무함마드는 선지자가 틀림없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Namus”라는 단어의 의미를 “가브리엘 천사”로 해석하게 되어 진 것이다.

아랍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Namus”5는 “비밀-secret” or “법-law”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무슬림들에게는 “가브리엘 천사”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는 현대 이슬람사회에서 . “Namus” “명예”나 “권위”를 상징하는 단어로 가족구성원들 사이에서, 특별히 부인들이나 딸들, 여자형제들에 대한 남성의 명예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모세에게 율법이 임했듯이 무함마드에게 임한 “율법”을 “Namus”라고도 하고,

무함마드에게 “계시”를 주었다는 “가브리엘 천사”를 “Namus”라고도 한다는 것이다.

 

와라카는 카바신전을 돌아보고 있는 무함마드를 찾아가서

모세에게 주어졌던 계시가 무함마드에게도 임했음을 축하하였다.

그러나 와라카는 메카의 기독교 지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체험한 사람도 아니었고

무함마드에게 임한 ‘영’을 정의해 줄만큼 영적으로 성숙한사람도 아니었다.

 

다음은 “가브리엘 천사”에 대한 언급이 있는 꾸란 구절들이다.

직접적인 언급이 있는 구절들과 간접적인 언급과 더불어 해설이 있는 꾸란 구절들을 고찰함으로 “가브리엘 천사”가 “계시”전달자로 소개된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필자는 꾸란 “계시”자로 알려진 “가브리엘 천사”에 대한 실체를 각각 무함마드의 이해, 카디자의 이해, 민속 신앙적 이해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이렇게 각기 다른 해석을 하는 이유는 꾸란 “가브리엘”의 “계시”에 관한 구절들8에서 볼 수 있듯이 “계시”자로 알려진 “가브리엘 천사”가 한 번도 자신을 가브리엘 천사라고 소개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꾸란은 “가브리엘 천사”를 “성령”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서, 꾸란 “계시”에 나타난 “가브리엘 천사”의 정체성 문제는 기독교 신관인 삼위일체에 대한 문제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필자는 꾸란의 “계시”자로 알려진 “가브리엘 천사”를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 생각해 보기로 한다.

 

 

II. 가브리엘 천사”에 대한 언급이 있는 꾸란 구절들

A. Sura 2: 97-98

Sura 2는 메디나에서 계시된 286절로 전체 114장 중 가장 긴 장이다.

Sura 2의 장명은 “바까라(암소)”인데 내용 중 삼분의 일 이상이 성서의 백성들이라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의 자손 유대인들과 메디나에서 거주하고 있는 무슬림들과의 관계, 그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음모, 죄악 등의 일련의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10 이는 무함마드가 받은 “계시”의 신빙성에 대한 논란 들이며 무함마드와 그의 추종세력들이 메디나에서 많은 핍박을 받았기 때문에, 그는 그러므로 Sura 2 : 97-98은 “가브리엘 천사”를 통한 “계시”의 권위를 피력하면서 자신들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Sura 2 : 97-98의 내용이다. 일러 가로되 가브리엘 천사의 적은 하나님의 적이라 말하라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그대에게 하나님의 의지에 따라 꾸란을 계시하셨나니 그것은 이전에 확증되었노라 그것은 믿음이 진실한 자의 길이요 복음이니라 하나님과 그분 의 천사들과 가브리엘과 미카엘에게의 적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적이거늘 실로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자들의 대적이시라

다음은 아랍어 꾸란의 음역으로 아랍어 원전에 “Jibriila (지브릴-가브리엘의 아랍어 격변화)”가 분명

히 언급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Qul mań€-kaana 'aduw-walli-Jibriila fa-'innahuu nazzalahuu 'alaa qalbika bi-'iẓ�nillaahi muṣ€addiqal-limaa bayna ya-dayhi wa hudań�w-wa bushraa lil-Mu'-miniin,- (Sura 2:97) Mań€-kaana 'aduwwal-lil-laahi wa malaaa-'ikatihii warusulihii wa Jibriila wa Miikaala fa-'innallaaha 'aduwwullil-kaafiriin. (Sura 2:98)12

메디나 “계시”는 특성 면에서 메카 “계시”와 많은 차이가 있다. 꾸란 114개 장중에서 메디나 “계시”는 20개이고 나머지 94개의 장은 메카 “계시”이다. 그런데 장과 절의 길이를 보면 꾸란 전체의 3분의 1이 메디나 “계시”이고 3분의 2가 메카 “계시”이다. 그런데 초기에 “계시”된 메카 “계시”에 비하면 메디나 “계시”는 그 장과 절의 길이가 길다. 왜냐하면 메카 “계시”가 단지 우상숭배의 부정과 알라에 대한 유일신 신앙의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메디나 “계시”는 이슬람 공동체인 ‘움마’의 건설로 인하여 ‘움마’의 개념이 메디나 “계시”속에 나와 있으며 ‘움마’의 질서를 어떻게 이룩하여야 할 것인가가 메디나 “계시”에 기술되어 있다. 따라서 메디나 “계시”는 군사를 포함한 정치적, 사회적 요소가 포함되어있다. 특별히 사회성이 풍부한 것이 메디나 “계시”의 특색이라고 한다. 즉 메카 “계시”가 우상숭배의 부정과 알라에 대한 유일신 신앙의 확립이었다고 한다면, 메디나 “계시”는 정치적 시기를 맞아 대외적인 요소와 함께 대내적인 사회성을 풍부히 한 것이다. 무함마드가 “예언자”로서 메디나에서 살았던 시대는 10여년에 지나지 않지만 이때의 “계시”적 특성은 군사를 포함하는 정치성 때문에 “계시”의 구절이 산문조로 되고 내용도 훨씬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메카 “계시”처럼 암시적, 종교적, 상징적 이라기보다는 현실성이 많이 보인다.

메디나 “계시”는 기독교의 교리서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Sura 2 : 97-98은 “계

시”로서의 꾸란의 권위를 설명하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라고 보인다. 무엇보다도 Sura 2 : 97-98은 꾸란의 “계시”가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전해 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구절이다.14 이 구절은 메카에서 최초로 “계시”되었다는 Sura 97과는 다른 입장에서 서술되었음을 볼 수 있는데 Sura 97에서는 ‘the Rū�ḥ€(the Spirit)’를 한국어로 “성령”과 “가브리엘 천사”로 해석하여 혼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메카“계시”에서는 확신이 없게 기술되었던 “계시”전달자가 메디나 이주 이후에 주위의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과 사회적 필요에 의하여 더욱 확고해 졌음을 보여준다. 메디나 이주 이후에 쓰여진 꾸란 구절들이 산문적이고 상징적 이기보다 구체적인 것은 이슬람공동체 ‘움마’를 견고히 하기위한 교리작업의 일환이며 이러한 맥락에서 Sura 2 : 97-98은 꾸란 “계시”전달자로서 “가브리엘 천사”를 확고히 주장하고 있는 구절이다.

B. Sura 66: 4

Sura 66은 메디나에서 “계시”된 12절로 선지자의 가정에 관계되는 규범을 소개하면서 무슬림여성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무함마드와 그의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순결을 지키고 믿음에 충실한 여성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과 믿는 사람으로서 실수하고 , 과오를 범했을 때는 즉시 참회하고 선행으로 속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가브리엘 천사”가 언급되고 있는데, 무함마드에게 누를 끼쳤다는 부인 ‘하프사’와 ‘아이샤’가 회개하지 않고 이로 인하여 무함마드가 이혼하게 된다 하여도 “가브리엘 천사”가 무함마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Sura 66:4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만일 너희 둘이 하나님께 회개하면 너희에게 복이 될 것이라 또한 너희 마음도 이미 그렇게 기울었노라 너희 서로가 그분께 거역한다 하여도 하나님과 가브리엘천사와 믿음으로 의로운 자들이 그분을 도울 것이며 천사들도 더욱 그러하리라.

다음은 아랍어 꾸란의 음역으로 아랍어 원전에 “Jibriilu (가브리엘)”가 분명히 언급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메디나에서 쓰여진 구절은 아랍어 원전에서 ‘the Rū�ḥ€(the Spirit)’가 아닌 “Jibriilu (지브릴-가브리엘의 아랍어 격변화)”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이는 Sura 2 : 97-98에 관한 설명과 같이 ‘움마’공동체의 확립과 사회적 필요에 의하여 이슬람의 교리를 설법하고 꾸란 “계시”의 권위를 세우고자 메디나 이주 이후 후대에 이르러 “가브리엘 천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구절들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장은 메카에서 “계시”된 5절로 이루어져 있다. 메카에서 내려졌다는 꾸란 구절들은 이와 같이 메디나에서 “계시”되었다는 구절들에 비하여 짧은 특성이 있다. 그러므로 구절의 길이에 따라 구성된 꾸란의 특성상 꾸란의 뒤쪽에 있는 장들이 주로 메카에서 “계시”되었다는 구절들이다. 97장의 특징은 “계시”의 전달자인 “가브리엘 천사”가 주석에만 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살펴보았던 구절들과 달리 메카에서 “계시”되었다는 Sura 97에는 “Jibrill(가브리엘)”이라는 단어가 아랍어 원전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Tanassalul-malaaa-'ikatu war-Ruuhu fiihaa bi-'iẓ�ni Rabbihim-min-kulli' ‘amr:”(Sura 97:4)17 여기서 ‘한 영(the Spirit by Allah's permission - Ruuhu)’ 이라는 표현만 있을 뿐 “가브리엘 천사”라는 말은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한국어 꾸란에 “가브리엘 천사”, “성령”이라고 표현된 것은 메디나 “계시”의 영향을 받아 꾸란 주석가들의 해석에 의한 것일 뿐이다.

본장의 명칭은 제1절의 “실로 하나님은 거룩한 밤에 이 계시를 내리나니”에서 언급된 ‘까다르’란 어휘

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꾸란 97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1. 선실로 하나님은 거룩한 밤에 이 계시를 내리나니

2. 거룩한 밤이 무엇인지 무엇이 그대에게 설명하여 주리요

3. 거룩한 이 밤은 천개월보다 더 훌륭한 밤으로

4. 이 밤에 천사들과 가브리엘 천사가 주님의 명령을 받아 강림하여

5. 아침 동녘까지 머무르며 평안하소서 하고 인사하더라

Sura 97의 주제는 “경이로운 권능(능력)의 밤”이다. “계시”가 이 세상에 내려와 멋진 세상과 각 개인의 삶속에서 천사들을 통하여 알라의 영적 능력이 나타나면서 그릇된 행실들을 바로하고 평화와 화합을 이루어 나간다는 것이다.19 한마디로 새로운 시대가 이 밤에 시작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꾸란이 “계시”된 것은 기독교에서 그리스도의 탄생과 비교되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새 시대가 도래 하였으나 이슬람에서는 그렇지 않다. 알라는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고 그의 말씀을 대신하여 보냈고 그 말씀이 꾸란(책)이 된 것이다. 그러나 복음서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a person)이 되었다. 여기서 무슬림들은 알라가 꾸란에서 현현되었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임마누엘 하시면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여기서 가장 큰 차이점은 꾸란 이라는 생명이 없는 글들과 생명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차이이다. 이 점에서 우리는 이슬람교와 기독교 사이에서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손주영도 그의 책에서 “기독교에서는 신의 말씀이 ‘육신화 되었음’을 믿는데, 무슬림들은 신의 말씀이 ‘꾸란이 되어 내려왔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무슬림들이 ‘신의 말씀’인 꾸란을 일생동안 부단히 읽고 암송하면서 신에 대한 믿음과 복종을 표현한다.”22고 한다. 여기서 “계시”전달자에 관하여 해석상의 문제를 살펴 볼 때 같은 저자인 최영길이 각각 달리 “가브리엘 천사”라고 했다가 “성령”이라고 해석한 것은 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 물론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가브리엘 천사”를 “성령”으로 이해하고 기술 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히려 원문의 ‘Ruuhu - the Rū�ḥ€(the Spirit)’를 생각 할 때에 “성령”이 아닌 ‘영’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른 표현일 것이다. 왜냐하면 ‘Ruuhu - the Rū€ḥ�(the Spirit)’를 ‘성령’으로 해석하고 표현한다면 ‘Ruuhu- the Rū€ḥ�(the Spirit)’가 하나님의 영이 되므로 삼위일체론을 받아드리는 것이 되고, 그들의 주장처럼 하나님은 아들도 없고 동반자도 없다고 할 때에 ‘Ruuhu - the Rū€ḥ�(the Spirit)’는 ‘창조된 영’으로서 성령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D. Sura 53:1-18

Sura 53은 메카에서 "계시"된 62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꾸란의 메시지와 부활에 대한 믿음 그리고 다른 메카 "계시"와 유사한 내용과 목적을 다루고 있다.23 무함마드가 받은 "계시"는 한 점의 흠도 없고 무함마드의 이기적인 의도나 다른 사람들의 속이는 것으로부터 온 것이 절대 아니라 분명히 알라로부터 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Sura 53의 주제는 꾸란 “계시”는 환상이나 착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환상이나 착각은 알라를 의심하고 알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라는 모든 것의 원천이요 목적으로 꾸란 “계시”는 착각이 아닌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 중 1절부터 18절까지는 무함마드에게 영에 대하여 두 가지 비젼(vision)을 주고 있다. 다음은 1절 부터 18절까지의 내용이다.

1. 지는 별을 두고 맹세하사

2. 너희의 동료는 방황하지도 않고 유혹 되지도 아니했으며

3. 그의 욕망을 말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

4. 그것은 그에게 내려진 계시라

5. 그는 능력의 있으신 분25으로부터 배웠노라

6. 그는 지혜를 가지고 나타났으니

7. 그는 지평선 가장 높은 곳에 있었노라

8. 그런 후 그는 가까이 다가왔으니

9. 그 거리는 활 양쪽 끝 사이의 길이 혹은 그보다 더 가까웠더라

10. 그렇게 하여 하나님은 그의 종에게 전하고자 한 계시를 내렸으매

11. 그의 마음은 그가 본 것에 대하여 거짓함이 없더라

12. 그래도 너희는 그가 본 것에 관하여 논쟁하고 있느뇨

13. 실로 그는 다시 한 번 그를26 보았으니

14. 마지막 시드라 나무 옆에 있었더라

15. 그곳 가까이에는 영주할 천국이 있으니

16. 보라 시드라 나무가 가리워지매

17. 그의 시선은 흩어지지 아니하고 한계를 넘지도 않더라

18. 실로 그는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예증들을 보았노라

우리는 메카에서 “계시”된 Sura 53:5에서 “계시” 전달자의 이름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다만 주석가들이 “계시” 전달자를 “가브리엘 천사”라고 해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함마드는 대부분의 “계시”들을 말로 받았으나

Sura 53은 본 것을 기록하고 있다. 특별히 ‘순니’파 사람들이 “가브리엘 천사”가 무함마드를 찾아와서 영감으로 비젼을 주었다고 한다. 무함마드는 그가 들었던 음성과 그가 본 비젼을 알라로부터 온 “계시”라고 해석하였다. 그렇지만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이슬람교에서의 영감과 기독교의 영감은 같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무함마드는 그가 “계시”를 받은 경험에 대하여 여러 차례 그의 친구들에게 설명하였는데27 “계시”적 현상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다. Sura 53에 의하면 무함마드는 “가브리엘”을 약 30-50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보았다고 한다.

그는 그 영에 대하여 자세히 묘사할 수 없었다. 다만 그 영을 힘세고 권능 있는 영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표현들이 ‘가브리엘’의 특성28을 설명하게 된 것이다. 본문에서 해석상 문제가 되는 구절은 5절과 13절인데, “능력이 있으신 분”과 “그를”은 영어 꾸란을 살 펴볼 때 “one mighty in power”와 “him”으로만 언급하고 있을 뿐이고 아랍어 꾸란에는 “'Allamahuu Shadiidul-Quwaa” (Sura 53: 5), “Wa laqad ra-'aahunazlatan 'ukhraa”(Sura 53: 13)29라고 나와 있을 뿐 “가브리엘 천사 - Jibrill”을 직접 언급한 구절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꾸란과 영어 꾸란 각주에서는 ‘“가브리엘 천사”라고 일컬어진다.’ 라는 해설을 덧붙이고 있는데 이것은 후에 메디나 “계시”에서의 확실한 언급에 영향을 받아 주석가에 의하여 재해석되고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

출처 :  소윤정 (서울기독대학교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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