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을 떠난 삶
삼상 15:16~35
시편 19~21
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사울왕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왕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갔다. 그의 삶은 마치 벼랑길로 달려가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차를 보는 것 같다.
처음 시작은 블레셋과 전쟁에서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왕이 해서는 안 될 제사를 드린 것이었으며, 어리석게도 백성들에게 자신이 원수를 갚을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맹세를 하게 하였으며, 자신을 위하여 기념비를 쌓았으며, 아말렉 전쟁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본문 말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사울의 죄를 지적하는 사무엘에게 회개한다고 말했지만 사실 그의 회개는 사무엘을 이용하여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거짓된 회개였다. 결국 불순종의 거친 내리막길을 간 사울은 비참한 최후를 맞아한다.
사울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난 순간 그의 마음은 온통 ‘마음의 우상’으로 가득하게 되었다.
인정받고자 하는 그 마음은 아말렉 전쟁에서 하나님의 명령보다 백성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모습과 사무엘의 옷자락을 잡아 당기는 모습을 통해 나타났고,
통제하고 조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블레셋과 전쟁에서 백성들에게 아무것도 먹지말라는 맹세는 시키는 모습에서 보여지며, 권력에 대한 마음은 힘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다윗을 질투하는 모습에서 나타났다.
하나님을 떠난 마음은 자기중심성에 물들고 온갖 우상들이 마음에 가득 채워진다.
인정과 지지와 통제와 조종과 권력을 쫓아가지만 돌아오는 것은 비겁함과 걱정과 분노의 감정들이다. 우상은 우리를 산채로 집어 삼킨다. 우상은 결코 약속한 것을 주지 않는다. 비열한 사기꾼이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맛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평안과 인정과 만족과 확실한 구원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권세를 누리도록 하기 위해 우리에게 오셨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으로 예수님이 오신 모든 목적들이 우리 안에 이루어지도록, 실제가 되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다. 우리를 도와주신다.
[고린도전서 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을 떠난 사울이 자기중심성 속에서 깊은 우상숭배에 빠져 들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을 떠난 순간 인간은 물 밖에 버려진 물고기 같으며, 나무에서 잘려진 나뭇가지와 같습니다. 오주님! 붙들어 주옵소서. 어디에서 구원받았는지, 어떤 사랑을 입었는지,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늘 기억하고 언제나 주님 사랑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지혜가 나의 지혜가 되고, 주님의 평안이 나의 평안이 되며, 주님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타기도문 > 치유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유기도 환자를 위한 기도 (1) | 2024.01.30 |
---|---|
관절염의 원인과 관절염에 좋은 음식 (0) | 2023.12.01 |
방광염의 원인과 치료법 (0) | 2023.11.16 |
교사와 학생간의 문제 해결 (0) | 2023.08.02 |
[우울증치유] 우울증 자가진단표 (0) | 2018.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