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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결혼은 하나님의 갈망을 표현하는 결혼이다.

그리스도는 남성적 표현 교회는 여성적 표현.

계시록에 보면 그리스도는 신랑, 교회는 신부로 표현.

신랑은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서, 신부는 교회를 표현하기 위한 것.

에베소서는 마지막에 가면 그리스도와 교회를 표현하기 위한 것.

그리스도가 자기 자신을 주어서 교회를 세우고 양육한 것 같이

신랑은 자기 자신을 주어서 신부를 양육하고 아름답게 해야 함

신부도 교회에 입장에서 신랑에게 복종하고 따라감

 

창세기에서 는 아담의 갈비뼈로 하와를 지음

아내는 얻는게 아니고 만들어짐.

하와는 창조했다가 아니고 건축했다고 표현.

악기는 다루기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다.

여자는 만들기에 따라서 좋은 아내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나쁘게 될 수도 있다.

오늘 악기를 가져 오신 분들이 얼마나 좋은 악기를 가져 온지 모른다.

그러나 좋은 소리가 나니 악기를 다루는 분들이 좋은 분들이다.

아무리 좋은 악기라도 저 같은 사람이 다루면 듣기 싫은 소리가 날 것이다.

여자에게서 듣기 싫은 소리가 나오는 것은 아내를 잘 못 다루기 때문이다.

사무엘 권은 아내를 잘 다루기 바란다.

신부는 항상 사무엘 권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대하기 바란다.

신부는 신랑을 기쁘게 하는 것이 자신의 행복이 된다.

자기를 기쁘게 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러니까 그리스도와 교회가 얼마나 걸맞는지 모른다.

두 사람을 통해 그리스도와 교회가 표현되길 바란다.

이미 두 사람이 약속을 하고 맹세를 하고 해서 오늘 이 결혼식을 한 것이죠.

그렇지만 결혼은 두 사람이 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있는 가운데 서약하는 것입니다.

신랑은 신부를 하나님이 짝지어준 베필이란 사실을 믿습니까?

하나님이 짝지어준 베필을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교회를 사랑한 것 같이 사랑하겠습니까?

그러면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신랑을 따르고 섬기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예 오케이 아주 좋습니다.

이제 저는 이 두사람이 그리스도와 교회와 여러분 안에서 온전하고 원만하게 결혼하였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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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한옥마을에서...)

 

"... 검은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서로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검은머리가 저처럼 대머리가 될 때까지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순간 식장 안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지는 주례사는 신랑 신부와 하객들에게 재차 웃음을 던져주었다.

 

"제 대머리를 한문으로 딱 한자로 표현하면 빛 광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신랑 신부가 백년해로 하려면 광나는 말을 아끼지 말고 해주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의 세 치 혀입니다."

 

하객들은 모두들 진지한 눈빛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라는 빛 광 같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여보, 사랑해" "당신이 최고야!"라는 광나는 말은 검은머리가 대머리가 될 때까지 계속해도 좋은 겁니다."

 

그런데 그 순간 하얀 장갑을 낀 선배의 손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선배는 신부에게 수화로 선생님의 주례 내용을 알려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 모습에 눈물이 맺히는 건, 나뿐이 아니었을 거다. 선생님은 다음과 같은 광나는 말씀으로 주례사를 마치셨다.

 

"여기,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신랑이, 가장 아름다운 신부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해주고 있습니다. 군자는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고 합니다. 오늘 저는 혀로써, 말하고 있고 신랑은 행위로써 말하고, 있습니다. 신랑 신부 모두 군자의 자격이 있습니다. 두 군자님의 제2의 인생에 축복이 가득하길 빌면서, 이만 소인의 주례를 마치겠습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생님과 신랑 신부를 보며 힘껏 박수를 쳤다. 예식장은 하객들의 박수 소리에 떠나갈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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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결혼식할 때 절차 준비사항 

  

하나님의 은혜와 뜻 가운데 맺어지는 부부!

사람이 둘로 나눌 수 없는 하나님의 주권이 선포되는 결혼식,

가장 성스럽고 아름다운 결혼이 하나님께 예배로 드려진다면 신랑신부는 물론 부모님까지 참 감사하고 기쁘겠죠?

 

하지만 교회에서 예식을 진행한다는 것은 예식장을 섭외하는 것처럼 간단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신랑신부님께서 많이 알아보시고 궁금해하시는 영역이 바로 여기랍니다.

저희 신랑도 사역자인지라

저 역시 교회 예식을 많이 알아보고 많이 진행하고있어요! 그래서 신랑신부님의 마음과 고층을 누구보다 잘 안답니다.

오늘은 교회 예식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드리려고해요

  

교회 결혼 준비

 

교회예식의 경우 일반결혼시과 달리 예배형식으로 진행되며, 양가 중 한쪽 이상이 신자여야 합니다.

한 쪽의 집안이 무교이거나 종교가 다를 때 신랑신부님께서 교회 예식을 드리고 싶어도 많은 반대와 어려움에 부딪치죠?

그래서 양가 어르신들과의 의사소통 과정이 참 중요합니다. 빡센 기도와 중보기도도 필요하구요

교회를 예식장으로 사용하여, 예식 전 꽃장식 등의 세팅으로 예식 분위기를 연출해야겠죠~~

주례는 목사님께서 담당하시고, 대부분의 교회예식이 사회자의 역할 또한 목사님께서 대신 하므로, 별도의 사회자 없이 진행하게 됩니다.

 

교회예식 준비사항

 

자교회의 예식의 경우 일반적으로 무료 대관이 가능하지만, 대관비용이 있는 교회도 있고, 또 없는 대신 추가옵션 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체크하고 예약해야합니다. 옵션사항으로는 꽃장식, 피로연읍식, 본식촬영 등 지정된 업체로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지정된 업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외부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 교회도 있으므로, 이 역시 꼼꼼히 확인해야해요

 
교회의 경우 예배장소이기 때문에 신부대기실 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는 교회가 많습니다. 따라서 신부대기실 세팅이 가능한 장소를 교회측에 문의하여 미리 체크해 둬야합니다.

폐백 역시! 가능한 장소가 있는지 미리 살펴봐야하며, 폐백용품은 구비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 봐야 해요

만약 한 곳이라도 가능한 곳이 있다면 최후의 방법이 바로 신부대기실을 식이 시작하며 폐백실로 바꾸는 방법

 

교회예식 체크 포인트

1. 교회예식은 일요일은 예배관계로 예식이 불가능하므로, 토요일이나 평일을 이용한다

2. 교회는 일반예식장에 비해 조명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일반적인 웨딩드레스와 웨딩케이크업 시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예식 전문 토탈웨딩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장부페 선정요령

예전에는 피로연은 가까운 음식점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 대부분 출장부페를 이용하죠~ 대형교회의 대부분 내부 식당이 있으므로, 그곳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출장부페를 선정하는 기준은 음식맛, 가격, 피로연 세팅, 기타 서비스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시 음식맛으로 꼽히죠~!!! 따뜻한 음식은 따뜻하게 나오는지,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 나오는지 마지막까지 점검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신부대기실등의 세팅이 어떻게 되는지도 꼼꼼히 체크해두어야 해요~

 

교회예식 순서

** 본 순서는 대중적인 순서입니다. 주관하시는 교회와 목사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 주례등단 : 개식선언을 하게되면, 주례인 목사님이 단상에 오릅니다.

2. 신랑신부 입장 : 일반 예식과 마찬가지로, 신랑이 입장한 후, 신부는 아버지와 함께 결혼행진곡에 맞추어 입장합니다.

3. 성경낭독 및 기도 : 목사님이 성경 구절을 낭독한 다음 신랑신부를 위한 기도를 올립니다.

4. 서약식 : 신랑신부는 목사님의 서약물음에 “예”라고 대답합니다.

5. 예물교환 : 결혼반지를 교환합니다. 요즘은 분실우려 등으로 이 절차를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6. 주례사 : 목사님은 신랑신부 두 사람에게 손을 맞잡게 하고 그 위에 손을 얹어 기도한 뒤, 성경을 인용하여 결혼과 관련하여 말씀을 주십니다.

7. 결혼성립선언 : 하나님과 내빈들 앞에서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8. 축가, 찬송가, 축복기도 : 축가와 찬송가를 부르고,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축하하는 축복기도를 올립니다~~

9. 행진 : 신랑, 신부가 내빈께 인사를 한 뒤 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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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고린도전서 13:4~7)

   

오늘의 이 아름답고 복된 결혼 예식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1월의 탄생석은 가넷입니다. “가넷”이라는 보석의 의미는 진실과 사랑입니다. 오늘은 진실하고 멋진 신랑과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신부의 결혼예식의 날입니다.

 

저는 주례자로서 할 수만 있다면 세상에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모두 총 동원하여, 이 두 분에게 축복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예식에 참석하신 가족 친지들과 하객 여러분 모두에게도 동일한 기쁨과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인생이라고 하는 것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태어나는 것은 내 마음대로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어난 이후, 우리는 일생동안 매사를 선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선택의 결과로 우리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바로 평생 함께 할 배우자롤 선택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제 신랑 신부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해서 배우자로 선택했습니다. 우리 기독교에서는 이 선택의 배후에 반드시 하나님께서 만세전부터 두 사람을 부부로 예지, 예정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결혼은 인간의 선택, 인간의 약속 그 이상의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의 언약입니다. 내 아내와 내 남편을 절대로 버리지 않겠다는 신적인 약속입니다. 결혼은 이렇게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되는 가장 엄숙하고도 소중한 인간의 행위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신랑신부를 위해 예비하신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인 아내와 남편을 선물로 받는 날입니다. 이렇게 좋은 선물을 아름답게, 잘 간직하고 정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루기 위해서는, 살아가면서 피차에 많은 노력과 기도와 사랑의 실천이 필요하겠지요. - 최선의 사랑과 최고의 만남으로 최상의 가정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결혼은 육체적인 만족을 얻거나, 대를 잇는 수단만은 아닙니다. 그것이 결혼의 본질은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결혼을 “하나님이 짝지워 주셨다.”라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워 주셨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공동 운명체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결혼하여 부부로 살다보면 기쁨도 있을 수 있고 아픔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픔을 같이 짐으로서 더욱 가벼워지고, 기쁨을 같이 나누니 더욱 커집니다. 그래서 결혼은 동상이몽이 아닌 동병상련의 생활을 위한 결합임을 성경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소위 사랑의 헌장이라고 불리워지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이 말씀은 사랑을 묘사한 내용가운데,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가장 확실하고 선명하게 사랑의 내용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길이 무엇인가를 잘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랑이란 오래 참는데서 시작하고 견디는 것으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인내에서 출발하여 인내로 마칩니다. 여러분, 인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인내는 상대방의 미숙을 성숙으로 이를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세상 끝 날까지 기다려 주십시오. 또 참고 사랑하십시오. 그래서 참 사랑을 이루십시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근거로 하여 사랑의 공식 다섯 가지, 즉 사랑의 ABCDE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부부로 사는 “인연의 끝 날까지” 이 사랑의 공식을 깊이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A는 Accept,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상대를 고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본질적으로 똑같지 않습니다. 남편은 화성인이고, 아내는 금성인입니다. 결혼이란 화성인과 금성인이 만나 함께 지구별에서 여행하는 것입니다. 동의가 안 되도 수용하며 받아 주어야 합니다.

 

사랑의 B는 Believe, - “믿는 것”입니다.

서로를 신뢰하는 것이 바로 사랑의 핵심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세상 그 누구가 뭐라해도 내 남편은 내 아내는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믿어 줘야 합니다.

 

사랑의 C는 Care, - “돌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말과 혀가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입니다.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책임지고 돌봐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경제적, 물리적으로, 아내는 남편을 가정적. 심리적을 보살펴야 합니다.

 

사랑의 D는 Desire, “기대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앞으로 크게 될 것을 기대하고, 소원하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잘되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E,는 Erase, - “지워 버리는 것, 즉 용서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를 용납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용서하는 자세라면 어떠한 문제도 넉넉히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신랑, 신부는 이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성경적 사랑을 근거로 하여, 오늘부터 부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신랑 신부 이 두 사람은 사랑이란 이토록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힘들고 버거운 인생의 모든 문제들이 이 사랑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에 오늘의 결혼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 분의 사랑을 적극 지지합니다. 가족들 과 하객여러분들께서도 이 두 사람의 사랑을 계속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란과 풍파가 많고, 죄와 유혹이 가득한 세상에서, 홀로 살아가는 것보다, 함께 걸어간다는 것을 통하여, 더 훌륭하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꼭 이루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신랑 신부는 부모님께 반드시 효도하십시오. 행복한 가정은 부모를 공경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성경에는 이 땅에서의 형통의 비결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지만, 육신의 부모가 없었다면, 오늘의 신랑 신부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을 위해 흘리신 부모님들의 눈물과 땀을 잊지 마십시오. 신랑은 신부의 부모까지, 신부는 신랑의 부모까지 자신의 부모로 여기고, 기도해 드리고, 자주 연락드리고, 노후에 어려움이 없도록 경제적으로 아낌없이 섬기십시오.

 

모쪼록, 오늘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신랑, 신부 두 사람이 주 안에서 거룩하고 복된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또 모든 사람에게 행복의 향기를 충만하게 뿌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시 한 편을 선물로 드릴려고 합니다.

 

그 사랑이 여기 있었네.

 

내가 너를 알고, 네가 나를 알아

오늘, 우리 둘은 하나가 되었네.

나를 주어 너를 살리는 사랑

나를 낮추어 너를 높이는 사랑

나를 받쳐 너를 세우는 사랑

나를 버려 너를 얻는 그 사랑이라네.

그 사랑이 여기 있었네.

 

희생을 거름삼아 화평을 이루는 사랑

섬김을 옥토삼아 기쁨을 키우는 사랑

믿음을 버팀목 삼아 역경을 이기는 사랑

인내를 녹여 행복을 일구는 그 사랑이라네.

그 사랑이 여기 있었네.

 

고난의 때에 무릎 꿇는 기도를 채우는 사랑

시련의 때에 슬며시 빈 어깨를 내미는 사랑

고통의 때에 살포시 내 몸을 보듬는 사랑

하나 되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배우는 사랑

네 사랑으로 내게 행복의 눈물짓게 하는 그 사랑이라네.

그 사랑이 여기 있었네.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보든 것을 견디며,

올곧게 아름답게 살며, 사랑으로 하나되니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어

네가 나요, 내가 너인 사랑

행복하여라, 복되어라

주님의 사랑으로 사는 그 사랑이라네.

그 사랑이 여기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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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결혼 주례사           

  

  결혼은 인륜의 기본이요, 사회구성의 기본단위가 된다. 결혼은 모든 축복의 근원이 된다. 잠언 18장 22절는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창세기 2장 18-25절을 중심하여 나의 결혼 주례사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결혼의 의미

  물론 두 분의 뜻이 맞고, 부모님을 비롯하여 두 분의 결혼을 도와주신 분들이 있었겠지만, 이 모든 일 배후에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여 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셨다. 짝지어 주셨다는 뜻은 ‘같이 멍에를 멘다.’는 뜻이다. 한 사람이 하지 못할 일을 같이 하도록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두 사람을 짝지어 주셨다고 확신하는데서 신성한 가정이 된다.

 

1) 부모를 떠나는 것 (창2:2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① 부모를 떠난다는 것은 부모와의 관계가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② 사랑과 도움과 충고를 받기 위해 무조건 부모를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③ 정신적으로 부모의 지배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④ 부모에게 집착하던 것이 배우자에게 집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⑤ 보다 성숙한 삶의 시작으로서 부모에게 의존했던 것을 끊고 배우자에 대한 자기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⑥ 새로운 가정의 시작을 의미한다. ⑦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 어떤 관계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 먼저 좋은 남편과 아내가 되어야 한다.

 

2) 서로 연합하는 것

  현대의 젊은이들은 결혼생활 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혼을 하면 그만 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결혼식 때 우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하거나 병들 때 그 어떤 경우에도 사랑합니다.”고 서약을 하지만 곧 서약은 물거품이 되는 경우도 우리는 본다. 결혼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연합이란 ‘꼭 붙잡고 결합한다.’는 의미이다. 연합이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의미하는 말로 결혼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연합이란 취소 할 수 없는 언약이다. 그러므로 부부가 연합되었다는 것은 두 개체가 하나로 불가분리의 존재로 묶은 것을 의미한다.

 

3) 한 몸을 이루는 것

  한 몸은 불완전한 개체가 모여 완전한 하나의 몸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①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하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부부가 한 몸이 된다는 것은 거룩하고 성스러운 것이다. ② 한 몸은 육체적인 관계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부부가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은 서로가 상대방을 위한 죽도록 헌신을 의미한다. 또한 부부는 모든 것을 나누는 것이다. 그들의 육체, 소유물, 생각, 재능, 문제, 성공, 고통과 실패 등을 진정으로 나누는 것이다. ③ 부부는 서로의 역할이나 행동이 다를 수가 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유익을 주어야지 방해를 주면 안 된다.

 

4) 결혼은 언약이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약속의 관계이다. 잠언 2장 17절에 “소시의 짝을 버리며 그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 이처럼 결혼은 하나님의 현존 앞에서 이루어진 언약이다. 결혼의 기초가 ‘언약'에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결혼은 계약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로 웹스터 사전에 계약의 가장 보편적인 예로 결혼을 들고 있다. 계약이란 조건을 기초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항상 ’if‘라고 하는 단어가 따라 다닌다. 그러나 언약은 그렇지 않다. 언약은 사랑, 그것도 무조건적 사랑에 근거한 것이다. 우리의 결혼이 이 언약에 기초할 때 어떤 조건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

 

5) 나눌 수 없다

  “사람이 나누지 못 할지니라” 하나님이 맺어주신 가정은 비록 허물이나 약점이 있더라도 친밀함이 깨져서는 안 된다. 서로에게 열려있어야 하며 오히려 그 약점들 때문에 서로를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결혼이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진 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이러기 위해서 사랑, 인내, 오래 참음, 희생, 용서, 섬김에서 행복한 가정은 이루어진다.

 

6) 결혼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다

하나님은 결혼관계를 통해서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시며 또한 이 세상을 사랑하도록 부르신 것이다.(엡5:33) 또한 결혼을 통해서 자녀를 생산하는 소명을 주셨다.(시127:3) 부모는 하나님이 주신 자식을 말씀대로 가르치며 경건한 삶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도록 양육해야 함을 명령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명이다.(신6:7, 잠22:6)

 

7) 결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결혼의 목적은 하나님이 남녀를 창조하시고 부부로 짝지어 결혼시키신 고귀한 목적을 바로 알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결혼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데 있다.

 

둘째, 행복한 결혼생활에 혼수품은 무엇일까?

1)사랑이다(엡5:22-33, 마22:36-40, 요일4:7-21)

  남녀 간 결혼의 당사자들이 얼마동안 교제하고 탐문을 하다가 결혼을 하기로 결심할 때 첫 고백은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한다. 사랑 없는 남녀의 결합은 성립될 수가 없고 타의에 의하여 강요된 사랑 없는 결혼, 이는 생지옥이요 이별이 있을 뿐이다. 사랑은 결혼의 기본 요소이며 굳게 매는 줄이다. 현대인들의 대부분의 결혼생활이 오래가지 못하고 파경을 가져오며 심하면 신혼여행도 끝나기 전에 결혼생활이 먼저 끝장나는 이유는 세속화되어 버린 인간 사랑으로 결합했기 때문이다.

 

2) 정절이다

  결혼생활의 둘째 요소는 정절이다. 이 정절은 남녀가 동등한 의무이며 권리이다. 유교적인 가족 제도에서나 일부다처주의 하에서는 정절은 여자에게만 요구되어 왔고, 일처다부주의 제도 하에서도 반대로 남자에게만 정절을 요구했다. 그러나 기독교의 가족제도 하에서는 엄격한 일부일처의 부부일체이기에 정절도 남녀가 동등하게 지키고 존중하는 것이다. 더욱이 신앙과 정절을 동일시하기까지 하면서 정절을 강조한다. 결혼생활의 정절이란 다른 뜻도 있지만 주된 뜻은 성생활의 순결을 의미한다.

 

3) 믿음이다

  결혼생활이란 일생동안 순풍만 있는 것이 아니다. 험한 준령을 넘을 때도 있고 칠야삼경을 헤치고 나갈 때도 있다. 이럴 때마다 사람은 자신의 무력함과 비참함과 나약함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신앙이다. 만세반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정의 주인이 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 생명길로서 부부를 인도하는 것이다. 신앙 없는 부부, 그리스도 없는 가정은 바람에 흔들리는 상한 갈대요, 절망에 빠져버릴 쓰레기 인생이 되어 버릴 것이다. 사랑, 정절, 믿음, 이 세 가지는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할 절대불가결의 혼수품이다.

  행복한 결혼은 둘이면서 하나요, 하나면서 둘인, 부부일심동체를 이루어 완전한 하나가 되어 가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모든 일들이 어느 한편만의 책임만으로 돌려서는 절대 안 된다. 또한 자기 선택에 대한 서로의 의무와 책임을 져야한다. 결혼하기 전에는 각자가 인생의 독창을 즐기며 살아 온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결혼은 인생의 독창이 아니고, 이중창이다. 이중창의 생명은 조화에 있다. 결혼은 인생의 일방통행이 아니고 쌍방통행이다. 독백이 아니고 대화이다. 아내의 소프라노와 남편의 테너 소리가 하모니를 이루어 잡음 없는 평화로운 가정을 이루어야 한다. 아내의 소프라노 독창만 들려지는 가정은 ‘공처가 가정’이 될 것이며, 남편의 테너 독창만 들려지는 가정은 ‘폭군 가정’이 될 것이다.

  결혼은 100점짜리와 100점짜리가 만나서 사는 것이 아니다. 결혼은 30점짜리와 40점짜리가 만나서 100점을 향해 가는 과정이다. 상대를 내 입맛대로 고치려는 야무진 생각일랑 아예 버려야 한다. 결혼한 부부는 서로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서로가 장점도 있지만 결점도 있다. 그러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완벽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만약 완벽을 요구하게 된다면 얼마가지 않아 실망하게 될 것이다. 깨어진 가정의 이유 중 하나가 ‘성격차이’다. 서로가 약점을 지닌 30점짜리와 40점짜리가 만나서 서로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아름다운 생명의 꽃을 가꾸는 것과 같다. 부단히 애정의 햇빛을 주고, 신뢰의 물을 주어야 한다. 이기심의 잡초를 뽑고, 독선의 벌레를 잡아 주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의 터전에서 비로소 행복의 꽃이 피게 되는 것이다.

출처 : 제천명락교회 / 이명선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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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KBS 아침마당 시간에 요즘 현대인들의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싱글들이 많고 또 결혼 무용설이 득세하고 있는 요즘 추세에 전체적인 비율은 그래도 결혼하는 쪽이 다소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혼 적령기에 있는 30대만을 기준으로 하여 설문조사한 결과는 57%가 결혼 안 해도 괜찮다는 쪽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늘 여기 신랑 신부는 뭔가 좀 시대에 뒤떨어진 어리버리한 젊은이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이렇게 좀 어리버리하고 대세의 흐름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지들끼리 미치고 좋아서 날뛰니까

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사랑에 눈이 멀어 그나마 이렇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는 기막힌 사실입니다.

오랜만에 결혼식 주례를 청탁받고, 결혼 당사자와 참석 하객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주례사를 들려주고 싶은 욕심에

일산 라페스타 알라딘 중고 서점에 들어가 결혼 주례에 관한 책을 가까스로 한 권 구입하게 됐는데,

어떤 유명한 스님이 쓰신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이었습니다.

 

불과 몇 시간 만에 독파한 그 책의 내용은 한 마디로, "결혼은 장사와 같다"는 요지였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치고 손해보는 장사를 하려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 손해보지 않고 장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겠느냐, 지혜와 인내가 필요하다. 나는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고 깍쟁이 같이 장사하면 정떨어져서

손님 다 떨어진다. 그러니 처음엔 내가 좀 손해보는 듯 덤으로 듬뿍 안겨주기도 하면 지금은 손해보는 것 같지만

결국엔 소문이 나고 손님이 몰려들어 수지맞는 장사를 하게 된다"는 이치의 설명이었습니다.

결혼은 약속입니다. 약속은 이미 끝난 사실이 아니라, 아직 완성되지 못한 미래의 행복을 위해 서로가 서로에게

잘 해보자고 다짐하는 일종의 위탁 행위와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인생 내가 설계하고 내가 스스로 선택하며 결정하고

지내왔지만, 이제부터는 나 혼자만이 아닌 둘이 하나된 인생이기에 상대에게 행복위탁권을 넘겨주는 것과도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상대의 행복을 통해 나의 행복을 찾아나가겠다고 하는 철저한 위탁의 약속입니다.

결혼은 목적이 아닌 과정입니다. 미완성의 과정입니다. 결혼을 완성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그 결혼생활은 파국에 이릅니다. 결혼은 어떤 완성된 사람, 그리고 완성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미완성의 부족한 존재이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돕고 이끌어 주는 배필'

공동의 목적을 향해 한 마음으로 함께 이루어 가는 과정의 행로입니다. 그래서 지혜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해와 배려, 존중과 보살핌 그리고 귀기울여 듣고 헤아려 주며 기다려 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인연을 맺는 두 사람만의 행위이지만, 이제부터 시작되는 결혼생활은

두 사람만에 국한된 삶이 아니라 나를 둘러싸고 있는 내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삶입니다. 누가 무어라 해도

가장 가까운 이웃은 내 가족입니다. 그동안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한 핏줄인 내 형제 자매들이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이제 앞으로 자녀를 낳게 되면 이 아이들이 더 가까운 내 이웃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 맘대로, 내 기분대로 살면 안 됩니다. 이웃의 행복을 함께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은 두 사람만으로 출발한 사건이지만, 이제부터 시작되는 결혼생활은 결코 두 사람만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부모의 간섭이 싫어 핵가족을 이루고, 자녀 양육에 신경쓰는 것이 귀찮고 싫어 자녀 낳기를 거부하고

심지어 결혼마저 회피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행복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회가 이런 사람들뿐이라면 앞으로는

이러한 결혼식장도 곧 문을 닫아야 할 것입니다. 애도 낳지 않아 자식들도 없으니 장례식장도 문 닫아야 할 것이고요...

안 그렇습니까?! 그런다고 해서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사람이 죽을 때가 되어 죽는 일이 없을 수 있겠느냐 이 말입니다.

이기적인 삶에 어떤 하늘의 축복이 임할 수 있겠습니까?!

진정한 행복은 내가 내 이웃을 위해 손해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가장 가까운 가족관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그러므로 싫던 좋던 이제 목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목사의 주례사'로 끝맺음을 할까 합니다.

저는 지금 목사지만 지금까지 험악한 세월의 시간들을 수없이 겪어오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성경에 예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남을 사랑하는 것이 참 어려웠습니다.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상처주는 사람은 그 시간부터 원수처럼 얼굴을 돌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더 어려운 것은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있는 것도

나 자신에게는 스스로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혼자 부대끼고 괴로워하며

스스로 절망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결혼생활도 어려웠습니다. 그 무엇 하나 나 자신을 사랑할 만한

것들을 스스로 발견할 수 없어서 더 고뇌스러웠습니다. 그러니 남을 사랑하는 일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자녀를 낳아 기르고, 또 내 손으로 양육하여 성숙하게 된 믿음의 자녀들을 보면서 깨닫게 된 것은

그 자식이 뭐 대단하고 잘 나서가 아니라, 내 자식이다보니 하는 모든 게 사랑스럽게 여겨지더라는 것입니다.

내 자식이니까, 하나님이 내게 짝지어 주신 배필이니까 그래서 사랑스러운 것이고 또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의지이며,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기독교 저술가인 C.S.Lewis가 사랑의 논리를 이렇게 풀어나갔습니다.

"내가 저 사람을 사랑하나 사랑하지 않나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냥 그를 사랑한다 치고 행동하십시오.

그러면 곧 위대한 비밀 하나를 발견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 치고 행동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를 사랑하게 된다는 비밀입니다."

인생을 결코 복잡하게 살지 마십시오. 복잡하게 살지 말고, 심플하게 사십시오.

그러나 쉽게 살려 하지 말고 좀 어렵지만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며 도전하는 삶을 사십시오.

No easy, But simple! 쉽게 살려 하지 말고, 그러나 간단하게 살고자 하십시오.

No stress, But strain! 스트레스는 버리고, 그러나 적당히 긴장된 삶을 유지하십시오.

No worry, But pray! 염려하지 말고, 그 때마다 기도하십시오.

부모에게 효도하십시오.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쪼록 자녀를 많이 낳아 가문의 영광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을 이 땅에서 두고두고 누리는 복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출처 :  샬롬의 해피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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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나님 !

우리의 발걸음을 모아

결혼의 삶을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굽어 보소서.

그리스도 주시여 !

  

우리들 마음에 성령으로 채우시고

우리 새 가정에 성령이여 오소서.

 

때마다 보이지 않는 손님으로 오시며

대화 때에 묵묵히 듣는 이 되시고

선잠 아닌 깊은 잠에 친구가 되소서.

 

어려운 때에

사랑과 기쁨

그리고 화평을 가지고 오소서.

  

시간 시간에

빛이 되어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여 !

 

연초부터 연말까지

웃을 때나 눈물 흘릴 때나

일할 때나 쉼을 누릴 때나

눕거나 일어나는 생활 전폭에

평탄을 허락하여 주소서.

 

간수하심과 지켜주심이

지금부터 영원까지 하시고

우리는 주님의 사랑받는 사람이

되게 하시며

결혼의 기쁨이

죽는 날까지 가게 하소서.

오 하나님 !

 

우리의 삶의 계획과

구상을 붙드셔서

순간순간이 황금의 때

행복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사랑과 희망

기도하는 모든 것이

진실케 되며

아름다운 꿈으로

꽃피게 하소서.

 

새해 첫 날 부터

꽃피게 하소서.

 

그리스도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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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가의 집안과 여러 하객들의 종교가 다양하다면 굳이 기독교의 예배 형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결혼예식장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 교인들의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와 무관하다: 결혼식장에서 행하는 대개의 결혼식에는 불신자들도 다수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은 지양되어야 하며, 주례자인 목사가 축도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성도의 외적인 결혼식은 교회 내에서 뿐 아니라 불신자인 친척이나 이웃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부부가 됨을 알리는 것이기에 불신자라 할지라도 그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다. 단지, 기독교적 방식의 결혼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결혼식일 뿐 결혼예배는 아닌 것이다]

 

현대 한국은 매우 복잡한 다종교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예외 없이 다양한 종교를 가진 여러 이웃들과 더불어 생활한다. 하지만 상이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면서도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한다.

 

이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 역시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성도인 우리는 불신자라고 해서 일상생활 가운데서 달리 간주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저들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며 중요한 의논을 하기도 한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간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집안에 살고 있는 가족 가운데 다른 종교를 가진 식구들이 있는가 하면 가까운 일가친척이나 친구들 가운데도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이 많이 있다. 직장을 비롯한 각종 모임에서도 그렇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다른 신앙을 가진 이웃들과 항상 얼굴을 마주대하며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그들이 복음을 알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이웃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상의 여느 민족 여느 국가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나름대로 형성된 결혼 풍습이 있다. 사람들은, 혼사를 치르게 되면 일가친척을 비롯하여 혼주의 주변 사람들과 신랑신부의 모든 친구들을 초청하게 된다. 그 가운데는 출신학교의 동창생들과 직장 동료도 있을 것이며 다양한 부류에 속한 친구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결혼예식의 구체적인 방식에 있어서는 종교와 취향에 따라 나름대로 적잖은 차이가 난다. 같은 시대 동일한 사회에 살아가면서도 결혼식의 형태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는 것이다. 기독교의 결혼예식 역시 나름대로 매우 두드러진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기독교인들의 결혼식은 대개 종교적 예배 형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혼주의 집안이나 혼인하는 당사자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들은 그것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은 그 결혼예식장에 온갖 다양한 종교인들이 다 모이게 된다는 사실이다. 기독교식의 결혼예식이라 할지라도 혼주의 친척과 친구들이 불교나 유교 혹은 무속 신앙을 가진 자들일 수 있다. 나아가 기독교 이단 종파에 속한 자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수도 있다. 상이한 종교와 이단 사상을 가졌다는 것이 그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사유가 되지는 않는다. 도리어 종교적인 이유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더 큰 오해를 받게 될 따름이다.

 

이처럼 기독교인의 결혼예식에도 혼주나 신랑신부의 이웃이라면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그런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예배형식을 띤 결혼예식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일반적으로는 신랑 신부가 속한 교회의 목사 가운데 한 사람이 주례를 하고, 나머지 다른 한 목사는 대표기도를 한다. 그리고 찬송가를 부르며 설교형식의 주례사를 전한다. 나아가 마지막에는 주례한 목사가 축도까지 한다.

 

이러한 현실은 기독교인들의 결혼 문화로서가 아니라 신학적 차원에서 냉철하게 살펴져야 된다. 우리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결혼예식을 행하면서 기독교의 예배형식을 띠는 것은 잘못이라는 점이다. 온갖 다양한 종교인들이 다 모여 있는 예식장에서 목사가 설교와 기도를 하고 찬송가를 부르며 축도를 한다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만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이라 할지라도 다양한 종교인들이 모인 식장에서 예배를 보듯이 설교와 기도를 하고 찬송을 부르는 결혼식은 지양되어야 한다. 양가의 집안과 여러 하객들의 종교가 다양하다면 굳이 기독교의 예배 형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불신자들은 기독교의 기도와 찬송의 의미를 알지 못하며 축도가 무엇인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 자들이 기독교의 예배 형식을 취한 결혼예식에 참여한다는 것은 전혀 자연스럽지 못하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불신자들을 위한 전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런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예배형식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을 뿐 더러 도리어 결혼식에 참석한 불신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혼예식은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신랑과 신부가 결혼하여 새로운 부부가 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절차이다. 그것은 비록 기독교를 믿는 신앙인들에게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향한 선언적 의미를 지닌다. 물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엄숙히 서약하는 절차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하객들이 모인 대중적 자리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결혼예식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불신자들이 함께 모이는 일반적인 결혼예식에서 예배 형식을 취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도와 취지가 불순하지 않다고 해서 모든 것이 용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은 교회의 신앙고백과 참된 신학에 기초해야만 한다. 만일 결혼예식을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배하는 예배형식으로 행하려면 내용 자체가 참된 예배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출처 이광호(홍은개혁신학연구원 ) / 기독교적 결혼예식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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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을 위한 주례사 작성의 10계

 

목사님들은 가끔 아니면 자주 결혼식 주례를 서달라는 부탁을 받을 때 가 있습니다.

본인 교회의 성도라면 특히 피할 수 없는 결혼식 주례죠, 얼마든지 감동을 줄 수 있는데도 무미건조하게

마칠 때 있습니다. 그저 그들을 보고 느낀 대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결혼식의 주례를 어떻게 하면 일생의 한번 뿐인 결혼식에 "감동"을 한아름 안길 수 있을까요?

그리고 결혼식를 통해 삶의 깊은 메시지를 전해 볼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주례사 작성의 노하우를 Hi Family(전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의 대표인 송길원목사의 '행복한 결혼을 위한

주례사 작성의 10'를 다음과 같이 발취하여 제시합니다.

 

1. 맞춤형 주례사를 준비하라.

판에 박은 듯한 주례사로는 감동은커녕 실망감을 가져다 준다.

 

2. 이야기체 설교(narrative preaching)를 시도하라.

형사 콜롬보 방식이 아닌 샬록 홈즈 방식이 더 극적이다.

 

3. 자기 경험으로부터 출발하라.

스펄전 목사는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설교 예화는 백과사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설교자의 가정에서 발굴된 것"이라고 말했다.

 

4. 그림언어를 더 많이 써라.

귀에다 말하지 않고 눈에다 그려주어야 한다. 은유와 직유,

스토리와 이미지가 풍부한 신선한 언어가 주례자의 품격을 높인다.

 

5. 복음을 새겨 넣으라.

파멸로 가는 첫 걸음은 하나님을 잊는 것이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선포하라.

 

6. 감성(emotion)을 터치하라.

파스칼은 "가슴은 이성이 알지 못하는 그 자신의 이성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7. 부모를 배려하라.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라는 말이 있다. 그들의 수고와 노고에 위로를 표하라.

 

8. 하객과 호흡하라.

'깔때기 대화'는 안 된다. 하객들을 왕따시키지 말고 그들을 고객으로 참여시켜라.

 

9. 친밀감(intimacy)을 드러내라.

인생은 친밀감으로 인해 관계가 깊어지고 삶의 의미로 나아가게 된다. 친밀감으로 행복의 씨앗을 뿌려라.

 

10. 구체적 생활지침을 건네라.

추상적 메시지는 돛을 잃은 돛단배와 같다. 사상누각을 짓지 말고 땔깜을 제공해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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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결혼식 예식 순서 (사회자 멘트)

 

 

1.예식사.
지금부터 이신랑군과 김신부양의 결혼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꽃수레를 타고 가는 예식장의 경우,다같이 환영의 박수.
2.신랑입장.
다같이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3.신부입장(부친이나 친척의 동행).
다같이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4.찬송.
286.287 중에서.
5.주례자 소개.
6.주례자 기도.
7.성경봉독.
8.설교(주례사).
9.신랑,신부서약(주례자).
10.예물교환.
11.서약기도(주례자:신랑,신부가성경에 손을 얻게 한 후).
12.결혼선언(공포).
13.양가 부모님께 인사(신랑,신부).
14.신랑,신부 애정의 뽀뽀.
15.축가.
16.인사(감사)말씀과 광고(예식 후 안내).
17.찬송.
288.
18.집례자 또는 참석 목사님 중 축도.
19.신랑,신부 내빈에게 인사.
20.퇴장.
박수로.
21.폐식사.
이것으로 ㅇㅇㅇ군과 ㅇㅇㅇ양의 결혼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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