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도훈련을 해야 하는가?
1) 주님의 새벽 기도는 전도를 준비한 기도였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 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1:35-38)
주님은 새벽 미명부터 전도를 위한 기도를 하시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이 땅에 온 이유는 전도를 위하여 왔음을 말씀하셨다.
새벽기도를 나만을 위한 기도시간으로 가질 것이 아니라 주님이 당부하신 이웃에 죽어가는 영혼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전도는 주님이 가장 소원하는 일이고 교회의 가장 중요한 본분이므로 년2회 이상 새벽예배 시간을
전도를 위한 “특별 새벽 전도 훈련”시간으로 계획하여 전교인이 새벽시간에 전도 훈련을 받고
낮시간에는 전도를 실천하는 하루가 되도록한다.
2) 주님의 삶은 제자들을 전도자로 훈련시키는 일이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
주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택하신후 첫 번째 하신 말씀이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말씀하시고 12명의 제자들에게 전도 훈련을 시키셨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복음 전도를 위하여 오셨으며 이 땅에서 3년동안 주님의 발자취를 보면
공생애 대부분이 제자들을 전도자로 훈련시키는 일이었다.
3) 교인들은 왜 전도를 못하는가
앙케트를 통하여 조사를 하면 교인들이 전도를 못하는 이유는?
1) 전도를 부끄럽고 창피하게 생각하는 마음
2) 전도 은사가 없고 전도할 성격이 아니며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
3) 막상 전도를 하려고 해도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답이 나오고 있다.
4) “21일 생활 전도”통한 해결방법
위의 세가지 문제를 “21일 새벽 전도 훈련”을 통하여 해결한다.
첫째: 새벽 시간을 통하여 전도를 왜 해야 하는지 이유와 사명감을 깨닫도록 하고 그날 낮시간에 실시할 구체적인 행동훈련을 지시 받는다.
둘째: 낮시간에 개인별로 지시 받은 사항을 실천하도록 함으로서 행동 훈련을 통하여 전도에 자신감을 갖도록 한다.
셋째: 매일 전날 실시한 상항을 점검하고 격려와 독려를 하며 지속적인 실천을 통하여 전도를 생활속의 습관으로 만들도록 한다.
5) 전도하고자 훈련을 받아야 한다.
평소 전도를 안하던 성도들에게 설교 시간을 통하여 전도에 대하여 간절하게 당부하고 호소할 때에
“아멘” “아멘”이라고 입으로는 화답을 잘 하지만 나중에 집에 가서는 언제 그랬냐는 표정으로 전도를 잊어버리고 있다.
전도는 설교 시간에 듣는 당부와 교육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전도는 훈련을 통하여
1) 전도를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길뿐이며
2) 행동이 반복되어서 누구를 만나든지 즉시 자연스럽게 전도 행동이 나올 수 있도록 생활속의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훈련을 받지 않고 전도하기 위하여 나가는 것은 마치 군대에 갓 입대한 신병이 총 쏘는법을 모르고 전투현장에 나가는 것과 같다.
모든 평신도는 전도하고자 원하면 전도 훈련을 통하여서 실천하고, 반복하여 전도를 습관으로 만드는 수고가 있어야 한다.
6) 유능한 전도자가 되기 원하면 훈련을 받아야 한다.
교회에서 전도 훈련이 없이 사람들이 “우리 교인들은 전도를 안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전도자란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전도자는 처음부터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하여 다듬어지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모든 성도들에게 전도 훈련을 실시하여 아무나 할 수 있는
쉽고 실제적인 전도 방법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반복하여 익히는 수고가 있어야 한다.
교히는 구원받은 자들의 모임으로 말씀에 양육을 받았으면 이제는 나가서 증거하는 후속조치로
전도 운동이 벌어져야 한다.
교회 안에 머물러 있기만 해서는 한 영혼도 구원할 수 없다.
배우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나가서
증거하는 일이다.
많은 교인들이 성경을 몰라서 전도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가서 증거하는 훈련이 안돼서 전도를
못하는 것이다.
7) 교회는 유능한 전도자를 양성하는 전도 훈련장이 되어야 한다.
교회 성장 비결은 평신도를 얼마나 전도 역군으로 잘 훈련시켰느냐에 따라서 좌우되는 것이다.
교회는 전도 훈련으로 유능한 전도자를 많이 양성하여야 한다.
전도는 복음이란 소프트웨어 (Software)와 전도인이라는 하드웨어(Hardware)가 균형있게 무장돼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프트웨어적인 말씀연구는 잘 되었으나 하드웨어적인 전도자 양성
훈련을 등한시 함으로서 좋은 연장은 많으나 농부가 없는 격이 되었다.
교회는 유능한 전도자를 양성하는 전도 훈련장이 되어야 한다.
전도자의 능력이란 믿음생활의 연륜과 비례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1년에 한 두명의 영혼도 구원하지 못하는 집사들이 너무 많다.
유능한 전도자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교회 자체에서 실제적인 전도 훈련으로 다듬어지고
만들어지는 수고를 통하여 양성되어야 한다.
훈련의 수고와 노력이 없이 “우리 교인들은 전도를 못해”
라고 말을 하는 것은 씨앗을 심지도 않고 추수할 것을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8) 10%의 핵심 멤버가 먼저 변해야 한다.
어느 단체든 그 단체를 이끌어 가는 것은 10%정도의 핵심멤버들에 의하여 움직이며 그들의 행동에
따라서 그 단체가 성장하느냐 후퇴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단체가 변하고 성장하려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10%정도 사람들이 먼저 변하고
추진해 나가야 한다.
평소 전도를 안하던 교회의 성도들이 일순간에 사명감을 갖고 전도 역군이 되어서 전도하러 나서기란
쉽지 않다.
그러면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장로, 권사, 구역장, 집사등 교회의 핵심적인 10%의 중직들이 먼저 변하여
전도하러 나설 때에 구경꾼 같은 나머지 성도들도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어느 교회든 그 교회가 놀랍게 성장한 이면에는 초기에 일부 핵심적인 멤버들의 피땀어린 헌신과
수고와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10%의 핵심 멤버들이 영혼 구원을 위하여 변하고 솔선 수범을 보여 줄 때에 나머지 90%평신도들이
본 받고 따라 오는 것이다.
그러나 10%의 핵심 멤버들이 변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면 아무리 새신자들의 전도열이 뜨거워도
교회 중직들의 텃세와 시기로, 은연중에 나오는 찬물을 끼얻는 언행들이 걸림돌이 되어서 결국 교회는
다시 조용해지므로 교회는 핵심적인 멤버들이 먼저 나서지 않으면 절대로 성장할 수 없다.
교회의 중직들은 비록 열매가 없어도 시작한 모습을 보여 전도의 불씨가 되어야 한다.
9) 제자 훈련 성경 공부는 전도 훈련으로 완성되어야 한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마28:19)는 말씀은 불신자들을 주님의 제자로 삼고
그들에게 복음 전파 즉 전도 훈련을 시키라는 말씀이다.
아무리 수영에 대하여 학문적으로 많이 알고 있어도 직접 물 속에 들어가 수영을 할 줄을 모른다면
알고 있는 지식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제자, 훈련, 전도”세단어를 서로 분리시켜서 생각해서는 안된다.
제자란 말을 영어로 disciple로 표현하며 훈련을discipline로 표현할 때 같은 언어적 어원을 갖고 있듯이 제자란 훈련을 통하여서 완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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