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요란한 빈 수레
마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요즘 사회를 일컬어 ´과대포장 시대´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포장하기 위해서 스펙에 목숨을 겁니다.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너나 할 것 없이 더 좋은 스펙을 쌓기 위해서 학원을 다니고 시간을 투자하며 때로는 위조 같은 편법을 쓰기도 합니다. 자신을 더 돋보이게 만들기 위한 성형도 마다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풍조는 상품을 파는 산업에도 존재합니다. 미국의 포장 산업은 350억 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 돈으로 약 40조원이나 하는 이 엄청난 액수가 단지 포장을 더 고급스럽게 하고, 진열을 효율적으로 하는 산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이렇게 포장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람들이 더 멋진 포장에 훨씬 많은 돈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한 실험에서는 사람들이 같은 성능의 커피 메이커라는 사실을 알고도 더 고급스럽게 포장된 상품에 2배의 가격까지 지불하며 구입을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같이 필요 이상의 포장으로 과대 이득을 취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정당한 포장에 관한 법´까지 제정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훨씬 고급스러운 포장을 원하기 때문에 이 법은 거의 사장된 상태라고 합니다.
겉모습에 현혹될 때 알맹이를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에만 관심을 가지지 말고 십자가의 복음에 대해서 먼저 깨달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라 안에 있는 본질임을 알게 하소서!
복음의 본질을 언제나 잊지 않는 성도가 되십시오.
큐티/365김장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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