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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명철을 주소서” 

『나에게 명철을 주소서. 그리하면 내가 주의 법을 지키리니 정녕, 내가 전심으로 그것을 준수하리이다.』  (시 119:34)
 

        

교회를 수년씩 다녔는데도 진리의 지식에 깜깜한 교인들이 많다. 심지어 신구약 성경의 순서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런 정도에 멈추게 되었는가? 거듭난 사람은 영적인 사람인데(고전 2:15), 거듭나기 이전의 『자연인』(고전 2:14)으로 살게 되면 거듭났다 하더라도 혼과 영이 고사해 버리고 몸은 성장이 멈춘 장애를 갖게 된다. 성장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자연인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육신적인 사람』(고전 3:1)이라 부른다.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지 않음에 유의하라.

한 번 구원받았으면 그의 구원은 영원히 보장된다. 끝까지 견뎌야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은 대환란 때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지 않기 위해 견딘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그 교인에게 일어나게 되었는가? 영적 음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적 음식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영적 호흡은 성도의 기도이다. 사람은 자기의 육체적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하루에 적어도 세 번의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고 활동할 수 있는데 영적인 사람은 어떤가? 하루에 세 번은 아닐지라도 하루 24시간 중 적어도 한 시간 이상 성경을 공부해야 하며 하루에 적어도 세 번 이상 5분 이상씩 기도해야 주님과 영적 교제가 이어지게 되고 마귀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명철은 이해이다. 성경을 읽기 전에 이해할 수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하라. 자기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사람은 결코 똑똑한 사람이 못 된다.

         
  "성경을 모르면 진리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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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존중받은 사람

 『나를 존중하는 자들을 내가 존중하고 나를 멸시하는 자들을 내가 소홀히 여기리라.』  (삼상 2:30)
 

       

1924년 제8회 파리올림픽 경기 때의 일이다. 영국 대표선수 중에 한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있었는데, 그는 단거리 선수 “에릭 리들(Eric Liddell, 1902-1945)”이었다. 그런데 주종목인 100M 시합 예선이 주일로 정해지자, 에릭 리들은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나는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라며 출전을 포기해 버렸다. 금메달 후보였던 그의 결장 소식에 영국 국민들은 “편협하고 옹졸하며 믿음을 옷깃에 달고 다니며 과시하는 위선자, 조국의 명예를 버린 위선자”라며 격렬하게 비난했다. 그러자 영국 올림픽 위원회는 400M 출전 선수를 100M에 대체해 넣고, 에릭 리들을 400M에 출전시켰다. 그가 결승에 나갈 때 그의 움켜쥔 손 안에는 사무엘상 2:30이 적혀 있었다. 『나를 존중하는 자들을 내가 존중하고 나를 멸시하는 자들을 내가 소홀히 여기리라.』 에릭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릭의 본격적인 인생 행보는 그 후 시작되었는데, 그는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와 명성을 뒤로한 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허드슨 테일러의 중국내지선교회(China Inland Mission)의 선교사로 떠난 것이다. 에릭은 톈진, 산둥 등지에서 선교하다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전 일본치하의 수용소에서 영양실조와 뇌종양으로 43세의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삶은 하나님께 큰 존중을 받은 삶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주님은 주님을 존중하는 자들을 존중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내가 주의 법규들을 묵상하며 주의 길들을 존중하리이다(시 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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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아나리이까?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아나리이까? 나의 변화가 올 때까지 나의 정해진 때의 모든 날들을 나는 기다리나이다.』  (욥 14:14)
 
  

      

중국 즉 China는 진(秦)나라를 일컫는 것이다. 진시황제로 알려진 그는(B.C. 259-210) 9년 동안에 여섯 나라를 하나씩 정복하여 중국을 통일했고 37년간 통치했다. 그는 통치기간 동안 여러 가지 기이한 일들을 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함양에 아방궁을 짓고, 만리장성을 쌓았으며, 박사관에 있는 도서 외의 민간서적들을 불사르고, 자기를 비판하는 유생 464명을 구덩이에 묻어 죽였으며, 더 오래 살고자 삼신산(三神山)에 있다는 불사초(不死草), 즉 먹으면 죽지 않는다는 약초를 구해 오라고 명령했으나 구하지 못했고 지방을 순시하는 도중에 병사했다. 그는 살아 있는 동안에 누렸던 영화가 너무도 좋았기에 죽어서도 부귀를 누리려고 수천 개의 병사 인형이 지키는 무덤을 만들었는데 그 무덤은 둘레가 2km이고 그 높이가 76m나 되었다. 사기에 의하면 그 무덤을 짓는 데 동원된 인원은 7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만일 그가 인간의 한계를 알고 살았더라면 그보다 오래 살았던 공자나 노자의 가르침에 유의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공자는 “세상의 모든 것에는 처음과 끝이 있다. 인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처음과 끝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곧 진리를 깨닫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노자는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귀에 들리지 않는 것, 손으로 만질 수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 두 사람이 진리를 알겠는가마는 그들은 성경과 일치된 진리를 알고 있었다(고후 4:18).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죽으면 부활하게 된다.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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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또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음에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고 일어나 부모를 죽게 하리라. 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을 것이라.』  (마 10:21,22)
 

       

6·25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다른 이념을 택해 싸운 전쟁이다. 남한은 미국의 민주자본주의를, 북한은 소련의 사회공산주의를 택했다. 미국은 공산주의가 퍼지지 않게 남한을 원조하고, 소련은 공산주의를 확산시키려고 북한을 지원한 결과, 그것이 북한 김일성의 남침야욕과 합쳐져 전쟁이 일어났다. 우리 한민족은 단일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이 대단했다. 한 혈통의 형제자매라는 민족이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한 것은 “이념” 때문이었다. 피가 같아도 “어떤 것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생각”이 다르면 인간은 서로에게 총칼을 겨누게 된다. 자기가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투쟁하는 것이 인간인 것인데, 인간은 하나님을 찾도록 지어졌지만 죄로 인해 그분께 이르지 못했기에(롬 3:23) 다른 대안을 이상 삼아 그것에 자기의 생명을 거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 비록 혈육이라 해도, 믿지 않는 그들이 믿는 우리를 죽이는 데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셨다. 이유는 세상이 바라보는 이상과 우리가 믿는 이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세상의 이념 대립은 서로를 죽여도, 우리는 이상이 다르다고 그들을 죽이지 않는다. 우리가 죽임을 당할 뿐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분의 이름으로 고난과 박해와, 때론 죽임을 당하게 된다. 생각해 보라. 죄인들이 이념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 우리가 주님을 위해 목숨을 못 바칠 이유가 무엇인가!

                
 

 "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내 몸과 마음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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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살후 1:8)
 

        

지옥을 뜻하는 ‘hell’은 <킹제임스성경>에 54회 쓰이고 있다. 우리말 ‘지옥(地獄)’은 ‘따 지’에 ‘감옥 옥’이 합쳐서 된 명사로 결코 불길이 꺼지지 않는 땅속 감옥을 지칭하는 말이니, 영어 ‘hell’을 아주 적절히 번역한 말이다. 지옥을 예수님께서는 『땅의 심장』(마 12:40)이라 하셨다. 민수기 16장에는 하나님의 종 모세에게 반역했던 코라의 무리가 입을 벌린 땅속에 산 채로 내려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혼이 육신을 입은 채 지옥으로 내려간 희귀한 예이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으로 삼켜진 후 산들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땅의 빗장 속(지옥)에 갇혔다가 톡톡히 지옥 맛을 보고서야 나온 전무후무한 사람이다. 가장 생생한 지옥 이야기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데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이다. 기독교인 가운데는 이것을 한갓 비유로만 해석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이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들려주신 실화이다. ‘나사로’라는 실명을 사용한다는 점이 그 사실을 말해 준다.

거리설교에 나가 구령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지옥이 있는 곳을 질문해 보면 대체로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따 지’에 ‘감옥 옥,’ 말 그대로 용암이 끓는 지구 중심부에 지옥이 있다고 알려 주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수긍한다. 그 중 극소수의 사람만이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라는 구절에 이르러 순순히 복음에 순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지옥의 형벌을 피한 사람들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당신도 지옥의 형벌을 피했는가?

                
 

 "의심을 다 버리고, 마음 문 다 열어 놓고 구주를 영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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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러므로 심는 자나 물 주는 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오직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시니라.』  (고전 3:7)
        

필자의 사무실 창가에는 소사나무와 소나무 분재가 있다. 수년 동안 물을 주며 햇빛을 골고루 받도록 화분을 돌려가며 키우고 있다. 봄과 여름에는 소사나무의 새로운 싹이 하루가 다르게 계속 나오며 가지가 길게 뻗고 굵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매일 물을 주게 되지만, 가을과 겨울에는 잎이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한 상태에서 물을 주다 보니 나무의 변화를 관찰하지 못해서인지 물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마다 겨울이 지나면 마른 가지들이 생겨나서 건강한 가지들의 성장을 위해 그것들을 자르게 된다. 그러자 분재의 모양은 처음보다 균형이 깨지고 덜 아름다워졌지만 이것이 때로는 좋은 교훈을 준다. 이따금 창밖을 내려다보면 보기 좋은 가로수들이 한 눈 가득 들어온다. 또 조금 눈을 들면 뒷산의 나무들도 한껏 다가온다. 분재를 바라볼 때 가로수들과 산의 나무들을 비교하곤 하는데, 필자가 나름대로 열심히 키우는 분재보다는 매일 돌보는 사람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햇빛과 비를 받고 자라는 나무들이 더 균형 있고 아름다워 보인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셔서 그렇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좋은 교훈이 된다. 즉 우리의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고 쓸 만한 재목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그들을 부모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인간적 방법으로 육성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겨드려 그분의 방법대로 자라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실 때 주님이 보시기에 균형 있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는 하나님께서 주신 자녀를 맡아 기르는 청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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