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신앙고백(Shahada)

 

무슬림에게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라고 질문하면 인샬라”(Inshallah)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말의 아랍어 의미는 알라의 뜻이라면(If God's will)”이다. 이슬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기독교의 교리와 다르게, 행함으로 말미암아 마지막 날 알라의 심판을 받는다고 믿는다. 따라서 무슬림에게 이슬람의 교리에서 정해 놓은 행함을 따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 신앙고백(Shahada)

 

 

이슬람 신자들은 알라 이외에 어떤 신()도 존재하지 않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다”(La illaha illa Allah Muhammad rasul Allah, 라일 엘라 알라 무함마드 라쑬 알라)라고 신앙고백한다. 알라(Allah)만을 유일한 신으로 고백하는 것이 무슬림이 되는 중요한 전제다. 이것은 이슬람 신학의 근본이며, 무슬림들의 도덕적 규범이기도 하다.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라는 말은, 그가 전한 모든 것을 확신하고, 그가 금기하거나 경고한 것은 피하고, 그가 제정한 규범을 따라서 알라를 경배한다는 뜻이다. 또한 알라가 명령한 경배의식, 법과 규범의 제정, 윤리와 도덕, 가족체계, 법 제정, 금기 등 제반사항에 대한 교리 적용도 무함마드의 가르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왜냐하면 무함마드가 알라의 법을 인간에게 전한 사도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의 신앙고백에서 알라 외에 신이 없다는 고백을 강조하는 이유는, 기독교의 핵심적 교리인 삼위일체와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을 철저히 부정하는 대전제 때문이다. 꾸란에서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알라와 동등한 자리에 놓고 섬긴다는 죄목을 거론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죄 중에서 가장 사악한 죄, 즉 쉬르크(Shirk)라는 것이다. ‘쉬르크(Shirk)’란 어떤 것을 알라와 대등하게 두고 경배하는 행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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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에서 성탄절까지 교회력을 본다 미션스쿨 서윤석목사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상의 달력이 아닌 또하나의 달력이 있는데, 곧 교회력입니다. 교회력이란 그리스도의 일생을 근거로 하여 매주일 예배가 진행되고,
성도는 한 주간 그에 따른 신앙 고백적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교회력에서 새해는 대강절로 시작됩니다. 대강절은 이미 오신 예수 왕을 기뻐하는 것이고, 동시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큰 기쁨으로 기다리는  절기 입니다. 28일부터 시작되는 대강절을 맞이하여 예수 왕을 내 안에 새롭게 다시 모시므로 내 인생을 진실로 새해가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새해 새일 새역사가 시작되려면 무엇보다 예수 왕의 이름으로 기도해야합니다. 대강절 기간 동안 아기 예수가 베들레헴의 마구간이 아니라 내 안에 다시 태어나길 기다리십시오! 진정 아름답고 행복한 성탄절기가 되기 위해서 우리 크리스천은 5W를 구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With Jesus (1주)사랑의 주님! 금년 성탄절엔 그 날의 예루살렘 사람처럼 공연히 소동하지 않게 하소서. 행여 바쁘고 번잡한 세상 속에서 주님을 잃어버린 성탄절을 맞을까 두렵사오니 오직 선탄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소서. 가난한 마음으로 더욱 그리스도를 사모하게 하시고 성육신의 비밀, 말구유의 표적의 의미을 깨달아 기쁨과 감격이 넘쳐나게 하소서. 예수의 놀라운 그 이름-기묘자, 영존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 임마누엘로 인하여 하늘에 영광 땅엔 평화, 진정 은혜의 절기가 되게 하소서.
With Holiness(2주)
거룩하신 주님! 욕심으로 눈가리운 세속의 비늘을 벗고, 티 없이 천진한 거룩의 옷을 입게 하소서. 성탄의 계절 세상과 구별되는 아름다운 삶의 예물을 주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들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게 하시되 하나님께는 예배자로, 사람들과 섬기는 자로, 물질에 대하여는 선한 청지기로 살게 하소서. 거짓됨이 없고 진실하며,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삶이 되게 하소서. 이모든 것이 나의 힘으로 불가하오니 무엇보다 당신 앞에 무릎 꿇는 기도의 계절이 되게 하소서
With Family(3주)
가정의 주인 되신 하나님! 우리의 가정을 주께서 항상 함께 하시는 작은 교회로 삼으로서. 가족이라는 따스한 이름으로 모인 우리, 서로 주님을 찬송하며 칭찬과 격려로 보듬어 주는 사랑의 둥지가 되게 하소서, 형제 자매우애하고, 부모와 자녀가 존중하며, 주님 보여주신 사랑의 완성을 향해 성속해 나가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사 웃음과 눈물, 시련과 실수, 애정과 훈계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와 한 가족 됨을 감사히 여기게 하소서.
With Neighbor(4주)
긍훌의 하나님! 주께서 우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생각하여 우리도 한사람의 고귀함을 깨달게 하소서. 이웃의 장점만을 보게 하시며 약자를 감싸주고, 억울
자를 변호하며, 슬픈자와 아픔을 나누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호의로 사랑과 존경을 마음속 깊이 보존케 하옵소서. 이웃의 성공을 기뻐하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혜안을 주셔서 봉사할 때에는 자신을 잊으며 결코 갚음이나 감사를 바라지 않게 하소서.
With Mission (5주)
절망의 세상, 소망의 빛으로 오신 주님! 쌀쌀한 바람보다도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총체적인 위기에 처한 이 현실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기름이 모자라고 쌀이 모자라 신음하는 춥고 메마른 땅, 그러나 정작 모자란 것은 말라버린 우리의 가슴임을 알게 하소서. 답답한 세상 가운데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오신 주여! 끊임없이 당신을 부르며 기도하고 일하느 한국교회가, 그리고 우리 자신이 희망의 복음을 온 누리에 전하는 사랑의 울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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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교회의 이슬람대책 실패 교훈은 현재진행형이다

유례없이 급증하는 국내 이슬람 인구와 문화, 교리적 경계 강화하며 동시에 선교적 과제도 적극 모색해야

과거 한국 이슬람의 역사

 

 


▲ 권순직 목사
(총회이슬람대책위원장)

한국에 이슬람이 들어온 것은 통일신라시대로 알려져 있다. 페르시아 우편 관리인이었던 이븐 후르다드비(Ibn Khurdadbid)는 자신의 저서 ‘도로들 및 왕국들 안내서’에서 신라를 묘사하고 있는데, 그는 신라의 지정학적 위치뿐만 아니라 신라에는 이슬람교도들이 거주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리고 그들은 신라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영구히 정착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맨 끝에 신라라는 나라가 있는데, 금이 풍부하다. 이슬람이 이 나라에 상륙하면 그곳의 아름다움에 끌려서 영구히 정착하고 떠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한국의 기록에 이슬람이 등장하는 시기는 고려시대였다.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에는 예궁이라고 불리우는 이슬람 사원이 있었고 무슬림들이 그 주변에 살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원나라는 중앙아시아에서 이동한 유목민이 세운 나라로서 많은 무슬림들이 살고 있었다. 또한 무슬림들이 한국으로 귀화하는 일도 빈번하게 있었다. 그러나 원나라에 이어서 명나라가 들어서고 한국에 조선이 들어서면서 이슬람은 대중 속에 정착되지 못하고 자생력을 가지지 못한 채 사라져갔다.

오늘날의 한국 이슬람

1950년 한국 전쟁에 유엔군 소속으로 이슬람공화국인 터키 군인 1만 5000명이 참전하게 되었는데 당시 압둘가푸르 (Adulgafur)라는 터키 제6여단 사령부의 군 이맘(Imam)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선교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압둘라 ‘김유도’와 우마르 ‘김진규’ 등이 개종하였고, 이들은 1세대 한국인 무슬림들로 형성되었다.

이후 김유도와 김진규는 1955년 9월 15일 ‘한국이슬람협회’를 결성함으로서 적극적인 이슬람 선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슬람 선교 활동은 교육에도 이르렀는데, 한국 전쟁 당시 후방에서는 ‘앙카라 학교’를 건립하여 전쟁고아의 양육과 교육활동을 하였고, 1956년 4월에는 ‘청진학원’을 설립함으로서 중등교육과 이슬람 교리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기도 하였다. 1956년 주베이르 코치(Zubeyr Koch)가 2대 이맘으로 부임하면서 입교자는 ‘208명’에 이르게 되었다.

오늘날 한국에 이슬람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이후이다. 또한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기 바로 전, 7월 11일 아랍연맹이 발행하는 아랍신문(Arab League News)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한국에는 기독교인이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현재 전체 인구의 25%에 달하는 약 1000만 명이 기독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놀라운 증가 추세를 보면, 한국은 상당히 종교성을 가진 나라이다… 한국에는 현재 3만 명의 무슬림들이 있다. 한국인의 종교 성향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수십 년 안에 이슬람이 기독교를 앞지를 수 있을 것이다. 머지않아 한국은 이슬람 국가 중의 하나로 불리게 될 것이다.”

마치 예상이라도 했듯이 1990년부터 한국에는 이슬람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게 되었다. 2016년 기준 한국의 이슬람 인구는 이주노동자와 유학생 및 결혼이주자를 포함하여 약 23만 명이다. 한국인 무슬림들은 이슬람권에 근로자로 가서 그들의 포교를 받아서 이슬람을 믿게 된 경우, 이슬람권에서 언어를 배우거나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하러 가서 이슬람을 믿게 된 경우, 국내에서 이슬람을 믿게 된 경우, 무슬림과 결혼을 통해서 믿게 된 경우 등 다양하다.

외국인 무슬림들은 합법체류자와 불법체류자로 나눌 수 있는데 불법 체류자들은 약 2만 5000명으로 추정된다. 그들은 40~50여 곳에 모여 살며 한국에 정식 모스크는 16개, 기도처소는 101개 정도 된다. 최근에 출판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2030 대담한 도전’에 의하면 한국에 있는 무슬림 인구는 40만 명에 이르고 2050년 한국의 이슬람 인구는 300~400만 명에 이르며 이슬람은 기독교인구보다 많아질 것으로 본다.

이슬람의 교리는 무엇인가?

이슬람의 교리는 네 가지 영향 아래 형성되었다, 첫째 무함마드가 살았을 당시 아라비아에서 행하던 토속종교, 둘째 A.D. 70년 예루살렘이 로마에 의하여 함락되면서 유대인들이 살 수 없게 되자 아라비아 반도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 유대교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셋째 페르시아의 종교였던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았고, 넷째 비잔틴 기독교제국 당시에 이단으로 정죄되었던 에비온파, 네스토리안파, 마리안파, 콥트파, 영지주의 등이다.

따라서 꾸란의 약 60%는 구약성경에서 왔으며, 약 6~7%는 신약성경에서 인용되었다. 그래서 이들의 교리는 기독교랑 비슷한 점도 있으면서도 반기독교적인 교리가 혼합되어 있다.

이슬람의 신앙은 믿음과 행위에 근거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슬람의 6가지 믿음으로 첫째 알라에 대한 믿음, 알라는 아라비아 전통의 신들 중 하나였다. 무함마드는 알라의 개념을 유일신으로 정리하였다. 둘째 천사에 대한 믿음, 천사는 알라가 창조한 영적인 존재들이다. 셋째 책에 대한 믿음, 알라는 인간에게 104권의 책을 주었는데 모든 책들은 분실되었기에 그 내용을 알 수 없고 꼭 필요한 내용은 꾸란에 있다고 가르친다. 넷째 선지자에 대한 믿음, 12만 4천 명의 선지자와 315명의 사도가 알라에 의하여 보냄을 받았다고 한다. 6명의 선지자에게 특별한 사명이 부여되었다. 그들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 무함마드이다.

이들 선지자들 중에서 최고의 선지자는 무함마드이다. 다섯째 마지막 날에 대한 믿음으로서 세상에 심판이 임할 것으로 믿는다. 꾸란 전체 가운데 약 14%가 심판에 관한 구절이다. 마지막으로 숙명에 대한 믿음이다. 인간의 운명은 판에 새긴 것처럼 이미 알라의 뜻에 의하여 분명하게 결정되어 있다.

무슬림의 행동규약은 6가지가 있는데, 첫째 신앙고백(Shahada)이다. 이슬람 신자들은 “알라 외에 어떤 신도 존재하지 않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라는 신앙고백을 한다. 둘째 기도(Salat)는 하루에 다섯 번씩 메카를 향하여 기도한다. 셋째 무슬림은 그의 재산에서 이슬람세, 즉 구제금(Zakat)을 2.5% 내야한다. 넷째 금식(Saum)인데 이슬람력으로 9월은 라마단 달로서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금식을 한다. 다섯째 메카에 있는 알라의 집 즉 카바신전을 방문하는 것으로서 능력있는 무슬림은 일생동안 한번 다녀온다. 이를 성지순례(Haji)라고 한다. 그러나 능력이 안되면 성지순례를 가는 이들을 도우므로 대신할 수 있다. 여섯째 알라를 위하여 싸우는 지하드(Jihad)는 이슬람 종파에 따라서 종종 6번째 행동규약에 포함되기도 한다.

이슬람인구 증가에 대한 한국의 대응

2015년 3월 중동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대통령은 제7차 무역진흥회의에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것을 언급하였다. 이어서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첫째 이슬람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둘째 이슬람기도처소를 확장하며, 셋째 이슬람 음식인 할랄을 만들어서 수출하며 넷째 무슬림의료관광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제1의 중동 붐이 한국인 노동자들이 중동에 진출하여 외화를 벌어들인 것이라면 제2의 중동 붐은 한국 안에 이슬람 붐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이 발표가 나자마자 두주 만에 터키 종교청은 한국 이슬람 중앙사원을 새로 짓는데 350억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였고, 한 달 만에 전북 익산에 49만 평 식품클러스터 단지 안에 할랄 전문 단지를 만들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런가 하면 2016년 한국에 들어온 이슬람 관광객이 30만 명이 늘었다. 이제 이슬람은 한국에서 정부의 지원 아래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유럽을 본받아서 저출산, 고령화, 노동인력의 부족을 외국인 인구를 받아드려서 해결하려고 한다. 따라서 값싼 임금을 선호하기에 이슬람 국가에서 노동력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지금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문화실패를 교훈삼아야 한다.

 

또한 한국교회는 이슬람에 대한 교육을 시급하게 실시하여야 한다. 그동안 한국에 이슬람 인구가 없었기에 이슬람은 타종교인줄 알고 배웠으나 이미 종교개혁자들에 의하여 이슬람은 기독교 이단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교회는 이슬람에 대하여 교육을 해야하며 각 교단들은 이슬람으로 인하여 무너져 가고 있는 유럽교회를 교훈삼아서 이슬람에 대하여 연구하며 가르쳐야 한다. 무엇보다도 교회가 건강해야 하며, 교회 청소년들에게도 이슬람에 대하여 가르쳐야 한다.

왜냐하면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사람들 가운데 약 80%가 기독교인들이라는 통계가 있다. 이슬람은 언제나 기독교와의 관계 속에서 성장해 왔다. 과거에 중동은 비잔틴 기독교 제국이었으나 오늘날 이슬람으로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유럽 또한 기독교 국가들이었으나 오늘날 이슬람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또한 한국에 와 있는 무슬림에 대한 선교정책도 수립되어야 한다. 한국 땅에 미전도종족인 무슬림들이 소리없이 정착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교단과 교회의 적극적인 대안을 수립하여야 한다. 이슬람은 한편으로는 경계해야 하며 한편으로는 선교적 과제로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이에 따라서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21일 총회회관에서 16명의 전문위원 위촉식 및 연석회의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이슬람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올 해 여름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기독교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열기로 하였다. 기독교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큐럼을 통해서 전국노회 이슬람 대책 담당자와 평신도 사역자들을 교육하고 이를 5년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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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자녀들을 성인으로 훈련시키기

 

한국 사회에서 성인으로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되는 것은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19세 전후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성인으로 간주된다. 대표적으로 그들은 선거권을 갖게 되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게 된다. 한국 교회는 어떨까? 놀라웁게도 한국 교회는 교회법상 15세부터 성인으로 간주한다. 입교식은 유아세례를 받은 이가 정식으로 교회의 정식 멤버로 등록되는 예식이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법상으로는 한국 사회보다 훨씬 진보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실제 교회 생활 속에서 그들은 전혀 성인으로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아니 훈련을 받지 못한다는 말이 정확할 것이다.

 

개혁교회에서 입교식은 "신앙 고백"(confession of faith)라고 불리운다. 원래 이 예식의 기원은 견신례(confirmation)에 있다. 동방교회는 이것을 "기름부음" (Chrismation)이라고 불렀고 대개의 경우 유아 세례 직후에 시행한 반면, 서방교회는 일정한 성인이 된 후에 교리문답의 과정을 거쳐 이 예식을 시행하였다. 서방교회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개혁교회는 이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카톨릭에서 이 예식을 7가지 성례 중 하나로 보는 반면, 개혁 교회에서는 이 견해를 부정하였다.

 

개혁교회가 입교를 성례로 거부하였다고 해서 이 예식을 소홀이 생각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개혁교회의 부모들은 아이가 성년이 되면(보통 고등학교 2학년) 입교를 위한 목사가 인도하는 교리문답 교육에 1주일에 한 번씩 참여시킨다. 교육이 끝나면 당회에서 심사하여 교인으로 받을 것을 결정하고 오는 주일날 예배 시간에 입교식을 한다. 여기까지는 우리 한국교회와 매우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한국 교회는 이것이 매우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개혁교회에서는 철저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좀 독특한 것은 입교식을 하는 시간에 목사는 당회에 제출된 개인의 신앙고백서를 읽는다는 것이었다. 그 속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그 학생의 진실한 고백이 담겨져 있다. 그 학생들은 좌석 제일 앞에 앉는데 이어지는 성찬식에서 가장 먼저 포도주와 잔을 분배 받는다. 예배가 끝나고 나면 목사와 장로들이 가장 먼저 와서 온교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축하의 악수를 나눈다. 그들이 교회의 정식 회원이 되는 순간이다.

 

개혁교회에서 이렇게 입교식이 끝나면 정말로 교인이 된다. 그것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그 학생들이 공동의회에 참석하는 것이다. 공동회의는 보통 주중 저녁에 실시되는데, 아버지(내가 다녔던 교회에서는 여성에게는 투표권이 없으며 공동의회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자기 자녀들을 데리고 그 자리에 참석하게 한다. 보통 자녀들은 아버지 옆에 앉는다. 공동의회는 물론 매우 질서정연하게(decently) 이루어진다. 예를 하나들면, 공동의회는 회의실에서 실시되었는데, 1인용 의자가 8개씩(중간에 통로를 남기고) 배열되어 있었고,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착석을 하였다. 따라서 몇명이 참석해 있는지 금방 알 수 있었다. 어쨌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갓 입교한 학생들은 개혁교회의 정치를 자연스럽게 배운다.

 

한 번은 노회에 참석한 일이 있는데, 놀란 것 중의 하나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 중 시간을 내어 방청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 학생들은 이 교단에서 운영하는 기독교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학생들은 자기 노트에 다음 시간에 발표할 내용을 메모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렇게 보고 배움으로써 책임있는 성년이 되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이런 훈련들을 어려서부터 받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개혁교회의 고등학생들은 대부분의 경우 (덩치도 크지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정말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나는 한국교회의 정서와 큰 차이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공동의회에 잘 참석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겉으로는 참석하라고 광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참가하는 것을 막는 분위기이다. 솔직히 회의문화가 천박한 경우가 많아서 아이들의 참석을 가급적 막는 분위기이고 이것은 아이들에게 교회 정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겨주게 된다.

 

우리가 이런 좋은 개혁교회의 전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뼈를 깎는 자성의 모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보범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우리 어른들은 (나의 세대도 마찬가지) 제대로 된 교회 정치의 모습을 본적이 없다. 인간들은 원래 타락한 존재이기 때문에 모르면, 겸손히 성경과 교회의 전통 속에서 참된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보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우리가 이 땅에서 개혁교회를 참된 모습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겸손하게 자신들의 무식을 인정하고 성경에서 참된 개혁교회의 원리를 연구하고 때로는 협력하고 연구하여 온 성도들이 함께 훈련을 받는 길 외에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책임있는 성인으로 훈련시키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고 여기에 개혁교회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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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후예배대표기도문 (Sunday night worship service)

 

여호와를 찬양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여호와를 송축하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여, 참으로 감사합니다.

지나간 주간도 우리를 평강케 하시고 경건한 삶을 성령 안에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 지금 겸손히 머리숙이어 정성들여 기도하옵니다.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이 하나되기를 기도합니다

주여,

이 시간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사 새롭게 하시고 잘못된 마음을 고쳐 주옵소서.

우리의 수다한 거짓과 숨은 죄악과 저지른 죄,

완악한 마음을 용서하옵시고, 사유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육신의 필요한 모든 것 뿐만 아니라

영적 경건생활에 있어야 할 것으로 우리를 채워 부유케 하옵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아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옵소서.

말씀과 진리로 날마다 바르게 성장하게 하옵소서.

주님 부탁하신 전도와 선교에 힘쓸 수 있도록 성령으로 역사하옵소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사 사모하는 심령에 은혜의 깊은 자리가 되어

믿음으로 일할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수고와 봉사도 할 수 있고 인내로써 소망을 이뤄가는 거룩한 생명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그 나라와 의가 이 땅 위에 확장 건설되게 하옵소서.

북녁땅에 있는 우리들의 형제들을 사랑하시사 주의 능력을 베풀어 주옵소서.

이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며 복음화되기를 진실로 원하옵니다.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

저희 교회를 주님의 피값으로 주시고 세워 주심과 지켜 보호하심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교회 부흥 성장은 하나님의 소원이요, 기쁨이요, 최대관심사입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교회성장 운동에 앞장서는 전도자들이 다되게 하옵소서.

30, 60, 10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믿음 위에 믿음을 더 하옵소서.

날로 부흥성장하는 성도와 교회되게 하옵시 길 원하옵니다.

지혜와 능력의 주시여, 새 생명의 떡인 주의 말씀과 진리 안에서

어두운 세상을 밝고 빛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하시는 주님,

사도들의 신앙고백과 말씀 위에 교회를 세워주시고,

불의한 세속 중에서 믿음으로 의로운 생활을 보다 힘쓰게 하옵소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경건한 생활에 힘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 모두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말씀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항상 함께 하심을 감사드리오며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직장을 다니면서 투잡으로 월급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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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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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의 기본교리

 

1.이슬람교의 6

 

A. 유일신이자 창조주 알라(Allah)를 믿는다.

 

·알라의 출처와 의미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하나님은 과연 같은가?

 

무슬림들의 주장 "그 성서의 백성들을 인도함에 가장좋은 방법으로 인도하되 논쟁하지말라. 그러나 그들중에 사악함으로 대적하는 자가 있 다면 일러 가로되 우리에게 계시된 것과 너희에게 계시된것을 믿느니 라. 우리의 하나님과 너희의 하나님은 같은 하나님이시니 우리는 그분 께 순종함이라" (코란 29:46)

 

·6일 동안의 창조 "실로 주님께서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신후 권좌 에 오르신 하나님이시라. 그 분은 밤을 두어 낮을 가리고 또 서둘러 밤 을 쫓으며 태양과 달과 별들을 창조하시어 그분의 권능아래 두셨느니 라. 창조하시고 자비하심이 그분이 아니뇨"(코란 7:54)

 

"흙으로 부터 너희들을 창조하신후 한 운명을 주신 분이 그분이시거 늘 또 하나의 운명이 그분께 있느니라"(코란 6:2)

 

·예배의 특징

 

자비하시고 관대하신 알라의 이름으로

 

코란의 개경장(fatha)

 

"자비하시고 관대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 께 찬미를 드리나이다. 그 분은 자애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심판의 날을 주관하시도다. 우리는 당신만을 경배하오며 당신에게만 구원을 구하나니 저희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 길은 당신 께서 축복을 내리신 길이며 노여움을 받지 않는 자나 방황하는 자들 이 걷지 않는 가장 올바른 길이옵니다"(코란 1:1-7)

 

·삼위일체의 해석

 

"하나님께서 마리아의 아들 예수야 네가 백성에게 말하여 하나님을 제 외하고 너(예 수)와 너의 어머니를 경배하라고 하였는냐? 하시니 영광 을 받으소서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그렇게 할 권리도 없나 이다. 제가 그렇게 하였다면 당신께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코란 5:119)

 

콜리리디안파 기독교에서 숭배하는 마리아를 봄.

 

삼신론(tritheism)은 코란에서 철저히 배척됨.

 

·알라의 속성들 : 99개의 이름들이 코란에 언급

 

B. 예언자들 (prophet, nabi)

 

·창조주 알라의 말씀을 인류에게 설명하고 해석하는 임무만을 받은 인간 들 아담, 노 아, 아브라함, 이슬마엘,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아론, , 요나, 엘리야, 다윗, 솔로몬, 엘리사, 스가랴, 요한, 예수, 무함마드 등

 

·이슬람만의 예언자 : 후드, 살리흐, 루끄만, 둘 가르나인, 에베소의 일곱 잠자는 자 들

 

·124,000명중 28명이 코란에 기록

 

·라술(rasul, messenger) : 창조주의 말씀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엄무외에 그 복음을 인류에게 전달하여 가르치는 것과 인도하는 임무까지 부여받 은 선택된 자들 : 모세, 다윗왕, 예수, 무함마드

 

·무함마드는 예언자및 선지자들을 구별하지 아니하고 믿으며 예언자 및 선지자들의 행적을 지켜야 한다는 것임 - 인류의 지도자로서 알라의 선 택을 받은 훌륭한 인간들 임으로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 이슬람의 보 편적인 견해

 

C. 성서들 (scriptures, kutub)

 

성경

 

·코란은 성경을 재확인하는 것 "하나님은 그대에게 계시를 내렸고 이를 예증하시었도다. 또한 모세에게 율법을 예수에게 복음을 내려 인류의 지침으로 하셨으며 정과 부의 지표로 하셨으니" (코란 3:23)

 

"우리가 그대에게 계시한 것에 대해 그대가 의심한다면 그대 이전에 성서를 읽은 자들에게 물어 보라. 실로 그대의 주님으로부터 진리가 그대에게 이르렀나니 의심 하는 자가 되지말라" (코란 10: 94) 유대교 경전, 기독교인들은 신약성경에 기초해 심판 받을 것을 명시 "우리가 구약을 내리사 복음과 빛이 그안에 있음이니라. 그리하여 이슬람을 믿는 예언자들은 그것으로 판결하였으며 율법학자들과 유대학자들도 그들의 성서에의 함이라" (코란 5:47)

 

"그리고 신약의 백성들로 하여금 알라께서 계시한 대로 판결케하라 했 으니 알라께서 계시한 대로 판결치 아니한자 그들은 죄인이니라"(코 란 5:50)

 

·무슬림들도 기독교의 경전을 믿도록 요구됨 "무함마드여! 우리는 알라 를 믿고 우리에게 내려진 계시와 아브라함, 이삭, 이스마엘, 야곱과 그 자손들에게 내려진 율법 을 믿으며 주님으로부터 모세와 예수와 예언자 들에게 내려진 율법을 믿으며" (코란 3:84)

 

·무슬림들도 기독교의 경전(, 구약)을 보전했고 알라의 말씀은 영원불 멸함을 주장 "우리는 마리아의 아들인 예수로 하여금 구약 이전에 계시 된 것을 확증하면서 그들 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했느니라. 또한 신약을 계시하여 구약 이전에 계시된 것을 확증하면서 그안에 복음과 광명을 주었으니 이는 복음이요 정의에 사는 자들의 교훈이라"(코란 5:49)

 

·"우리는 그대에게 그 이전에 계시된 것을 확증하고 증언하여 성서를 계 시하나니" (코란 5:51)

 

·코란은 유대인들이나 기독교인들이 왜곡된 경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

 

- 경전을 숨김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스마엘, 이삭, 야곱과 그의 후손들 이 유대인 또는 기독교인들이라 말하느뇨? 일러 가로되 너희들이 알 라보다 더 잘 아느뇨? 알라로 부터 계시받은 증언을 숨기는 자보다 더 사악한 자가 누구뇨?"(코란 2:140) "그 성서의 백성들은 그들의 자손들을 알고 있듯이 그(무함마드)를 알고 있으면서 실로 그들이 알 고 있는 그 사실을 숨기도 있도다"(코란 2:146)

 

- 경전을 고침 "너희들은 그들(우대인들)이 너희와 더불어 믿음을 같이 하기를 바라느뇨? 그들의 무리가 알라의 말씀을 듣고 이해하면서도 그 말씀을 왜곡하고 있도다" (코란 2:75)

 

- 무슬림들에게 판매키 위해 거짓 경전들을 썼음 "그들 손으로 성서를 써서 이것은 알라로부터 온 것이니 값싸게 사소서 라고 말하는 그들 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며 그 것을 쓴 그들의 손에 또 재앙이 올 것이 며 그로서 금전을 모으는 자들에게 또 한 큰 재앙이 있을 것이라"(코 란 2:79)

 

코란

 

·전통적인 무슬림들의 관점

 

- 즉시 쓰여진 계시

 

천사 가브리엘이 매년 검사 및 비교했음.

 

책의 형태는 아니라도 무함마드의 사후 즉시 고정된 내용

 

·칼리프 아부 바크르 (A.D. 632-634)하에 쓰여짐. 칼리프 우스만 (A.D.644-656)이 하프사의 사본을 표준으로 택하고 나머지는 불살라 소 각시킴. 일부는 쓰여졌고, 일부는 암송되어 구전됨. 그러나 A.D.634에 많은 하피즈들이 죽음

 

·계시의 신빙성 주장

 

"실로 이것이 영광의 코란으로 보호된 곳에 보관된 것이라"(코란 85:21-22)

 

"일러 가로되 가브리엘 천사의 적은 알라의 적이라 말하여라. 알라는 천사를 통하여 그대에게 알라의 의지에 따라 코란을 계시하셨나니...." (코란 2:97)

 

"어떤말씀도 폐기되지 안니하며 망각케 하지 아니하되 보다 나은 혹은 그와 동등한 말씀으로 대체하시나니 알라의 전지전능하심을 너희는 모 르느뇨?"(코란 2:106)

 

다른 성서들

 

이슬람 이전의 다른 선지자들의 경전을 받아들임 "알라께서 예언자들과 성약을 맺으사 성서와 주셨도다. 그런다음 한 선지자가 진리와 함께 너 희들에게 오나니 그를 믿고 그를 도울지어다" (코란 3:81)

 

모세의 토라, 다윗왕의 시편(Zabur), 예수의 복음(Injil)

 

읽혀지지 않고 사라진 경전 "명령을 이행한 아브라함의 성서(suhuf)에서 도 알지 못하였단 말이뇨?"(코란 53:36)

 

출처들(source)

 

·유대교와 기독교

 

·초기에 계시된 내용은 당시의 아랍 점장이들의 구전 형태를 취함.

 

·동화 이야기(코란 18:8-26) : 에베소의 잠자는 7인의 이야기

 

바나바의 복음(The Gospel of Barnabas)

 

·통용 : 영어 - 1973년 초판이후 여러번 출판. 불어 - 1977, 아랍어 - 1907 이후 여러차례, 우르드어 - 1916, 1974, 인도네시아어 - 1970, 이란 어 등으로 출판

 

·내용 :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 않았다. 예수는 무함마드의 출현을 예언했다. 복음서는 예수에게 주어졌 으나 애당초 예수에게 주어진 성서와는 다르다

 

"천사 가브리엘이 예수에게 빛나는 거울과 같은 한 권의 책을 주었는데 그것은 예수의 마음을 꿰뚫고 내려왔다"(바나바 복음 10)

 

본래 예수에게 주어진 복음이 신약성경으로 대체 되었다.

 

·전체적인 특징 : 가르치는 내용이 신약 성경과 상반된다.

 

"많은 사람들이 사탄에 사로잡혀 불경스러운 교리를 전파하고 있다. 즉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르고 하나님에 의해 영원히 명령된 할례 를 거부하고 불결한 고기들을 먹으며.... 그 중에 바울도 속하는지라" (서문)

 

"다른 자들은 예수가 정말로 죽고 다시 살아났다고 믿는다. 그 중에 바 울도 속하느니라"(바나바 복음 223)

 

D. 천사들

 

·천사는 빛으로 창조된 가장 고귀한 피조물중의 하나

 

·창조주의 명령에 순종할뿐 거역하지 않는 속성을 부여받음.

 

·인간이 알수 없는 임무를 부여받음 : 양식, 풍우, 선과 악을 주관, 천국 과 지옥을 담당, 심판과 부활의 날을 담당.

 

·가브리엘 :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모든 천사들을 주관하고 모세나 예 수, 무함마드에게 창조주의 계시를 전함.

 

이드완 - 천국의 문을 지킴

 

말리카 - 지옥의 문을 담당.

 

라킵 - 인간의 오른쪽 어깨에서 선행의 업보를 기록

 

아띠드 - 인간의 왼쪽 어깨에서 악행을 기록

 

문카르 - 인간이 죽어서 무덤에 오게 되면 죽기전의 그 인간의 종교 에 대하여 질문 및 결과에 따라 두들겨 팸

 

나키르 - 창조주를 안믿고 선행을 실천하지 못한 인간에게 고통을 줌

 

우즈라엘 - 죽음 담당, 인간의 생명을 앗아감

 

이스라필 - 심판의 날에 나팔을 가지고 와서 두번 나팔을 부는데 첫번 째 나팔을 불때는 그때까지의 모든 인간이 죽게 되며 두번 째 나팔을 불때는 아담부터 시작해서 죽었던 모든 인간이 일어나 창조주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를 담당함.

 

천사들의 기능

 

- 인간은 평생동안 악령이나 마귀 또는 사탄의 행악으로부터 보호받음. 이것은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천사들이 보호하기 때문, 인간의 시력 으로는 못봄.

 

- 따우히드 (창조주 하나님만을 경배하는 유일신 사상)를 가장 순수하게 보호하면서 쉬르크(창조주 하나님에게 어떠한 다른 것을 동격으로 비 유하는 다신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줌.

 

- 천사들은 선택받은 하나님의 종복임으로 인간들을 천사들을 숭배하거 나 신성화 해서는 안됨.

 

- 알라는 인간을 창조하신 다음날에 천사로 하여금 아담에게 허리 구부 려 인사를 하도록 했고 아담에게 천사들보다 많은 지식과 지혜를 주 었고 지산을 관리하는 대리권을 주심, 인간은 천사보다 더 높은 위치 에 있음. 이때 아담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해서 쫓겨난 천사가 이블리 스, 즉 사탄임.

 

E. 심판과 부활

 

·인간의 은 현세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사후에도 계속해서 생이 지속

 

·현세의 생은 유한적이고 사후의 생은 영원하며 이 생명은 창조주의 심 판을 통하여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과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들을 창조주께서 소멸할 어느날(yawm al-qiyama)이 심판날이며, 창조주는 모든 피조물들을 자기앞에 모이게 하니 이날은 부활의 날 (yawm al-bahth)이라 하며, 살아난 인간들은 모 두가 창조주의 심판앞에 서게 되니 이때 인간이 현세에서 행하였던 선 과악이 증감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제시되매, 창조주는 인간이 실천한 선과 악의 결과를 비유하시니 선행이 많은 자에게는 관용이 베풀어 질 것이요, 악행이 많은 자는 그에 대한 형벌이 있을 것이며, 용서를 받는 자는 곧 천국으로 들어갈 것이요, 벌을 받는 자는 지옥으로 들어감.

 

·부활의 날에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무덤에서 부활한 육체에 영혼이 들 어오면 다시 생명을 부여받고 인간의 영혼과 육체가 동시에 승천함. 이 사실을 부정 내지 의심하는 자들은 모두 불신자(카피르, kafir)로서 지옥 의 불에 떨어짐. 사후의 생명을 부인하는 것은 심판주로서의 창조주의 권위에 대한 도전임.

 

F. 알라의 법칙과 정명사상

 

·인간의 현세 생활을 영위하고 규정하며 제한하는 창조주의 법칙에 대한 완전한 순종과 어떤 특정한 기간에 특정한 방법에 의하여 어떤 물체를 창조하는 알라의 창조를 믿는것

 

·세상의 창조, 일어나는 모든 행운과 불행도 창조주의 뜻이고 창조주가 기록하여 두지 아니했던 것은 인간에게 절대 발생하지 않으므로 창조주 를 믿는 자들은 알라께 의지해야함.

 

·우주의 운행질서도 모두 창조주의 권능안에 있으며 인간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탄생하여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임종할 것인가는 알라의 뜻에 따 라 행하여 짐으로 알라외에는 창조되는 시간과 임종하는 시간을 아무도 알수가 없음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인간이 선택하여 행하는 모든 행위까지도 창조주 알라께서 알기 전에는 발생치 않음.

 

이슬람교의 5(Five Pillars of Islam)

 

A. 신앙고백 (confession of faith)(Shah da)

 

·"알라외에는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다."

 

·발음 : La - il - la - la - il - lal - lah wa

 

Mu - ham - ma - dur - ra - su - lul - lah

 

·사용 : 출생, 사망, 기도에의 부름, 하루 5회씩의 기도, 근무중의 찬송

 

수피교단에서는 반복 외침속에 신접(trance) - 신비주의

 

·증거 : 나는 증거한다 (I bear witness that )

 

·의미

 

-"알라외에는 신이 없고":다신교의 배척, 중재자의 존재를 철저히 배척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다":

 

무함마드의 신분 - 이슬람교를 다른 일신교들과 구별지음

 

무함마드의 기능 - 무엇인가 구원의 메세지를 인간에게 전해주려는 알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재자

 

   

 

 

B.기 도 (Prayer, Sal t)

 

기도를 행하기 전의 전제조건들

 

·규정된 세정의식 :

 

 

1) 손을 씻음 2) 입안을 헹굼 3) 코안을 씻음 4) 얼굴을 씻음 5) 팔뚝을 씻음 6) 물묻은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기 7) 귀를 씻음

 

8) 발을 씻음

 

 

청결은 신앙의 근본이요, 청결하지 않은 기도는 수락되지 않으며, 청결 은 신앙생활의 절반이다.

 

·내적 청결 : 죄악으로 부터 마음과 양심을 정화하는 것. 실수로 인한 죄악에 대해서 진실되게 회개하고 타인을 의심치 아니하고 증오하거 나 시기하지 아니하며 유혹하지 아니하는것. 거만하지 아니하고 남을 안 속이는 것등

 

·외적 청결 : 인간의 신체중에서 노출되어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을 깨끗 한 물로써 깨끗하게 하는 행위를 말하며 우두(wud ')라고 함. 물이 없는경우 우두 대신 행하는 행위를 '따얌뭄'이라고 함.

 

·기도장소는 모든 불결한 것을 제거해야 함

 

·몸과 복장은 깨끗하고 청결해야 함

 

·얼굴은 반드시 메카(Mecca)를 향해야 함

 

·기도는 규율을 지키는 근엄한 태도로 하되 잡담, 웃음, 놀기, 먹는것 등 이 있으면 기도의 효력이 상실됨

   

하루 다섯차례의 기도

   

파즈르 (아침) 2

 

주흐르 (정오) 4

 

아스루 (오후 4시경) 4

 

아그립 (해질무렵) 3

 

이샤 (저녁) 4

 

17번 반복

 

A.D 619년 무함마드가 하늘로 7층의 하늘중 마지막 7층에서 아브 라함을 만난 후,천사를 통하여 기도 방법과 하루 5차례의 기도 수행 명령을 전달 받음.

 

금요예배 (juma)

 

·금요예배는 코란과 하디스에 의해 의무화

 

·금요예배는 노예,여성,소년,환자를 제외한 남성,자유인,성인,건강한 자 및 거주민을 포함한 모든 무슬림에게 의무

 

"가장 훌륭한 날이 금요일이라. 그날 태양이 떠 올랐고 그날 아담이 창조 되었고 그날 그가 천국 으로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었으며 그날 그곳으로 부터 추방되었으니 그날 심판이 일어나리라"

 

·반드시 성권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

 

·반드시 이맘의 설교가 있어야 함.

   

·예배를 알려주는 무엣진(Muezzin)의 아잔(az n)을 들은 사람(반경 4.5Km이 내)은 의무로 행함

 

·금요일날 공동예배의 기도는 반드시 알라가 응답해 준다고 믿음(하디스 에 의하면 평상시의 기도보다 27배의 응답 효과가 있다고 함.)

 

기도의 순서 (아침기도)

 

1) 서서 Mecca를 향해 양손을 귀에 대고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 고 외침

 

2) 조용히 al-Fatiha(개경장)을 암송한다

 

3)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머리 숙인채 세번 반복함

 

4) 선채 "알라는 자기를 찬미하는 자의 말을 들으신다"라고 외침

 

5)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이마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고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 세번 외침

 

6)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상체를 들고 무릎을 꿇는 다

 

7) 다시 절을 한채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세번 외침

 

8)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조용히 al-Fatiha(개경장)을 암송한다

 

9)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머리를 숙인채 세번 반복함

 

10) 선채 "알라는 자기를 찬미하는 자의 말을 들으신다"라고 외침

 

11)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이마가 바닥에 닿도록 절 을 하고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세번 외침

 

12) "알라는 가장 위대하시다"라고 외친 후 상체를 들고 무릎을 꿇는 다.

 

13) 다시 절을 한채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를 세번 외침

 

14) 상체를 들고 무릎을 꿇은 후 외친다

 

"알라여! 우리의 인사와 헌납과 시주와 기도를 받아 주소서. ! 예언자여! 그대위에 알라의 자비와 축복이 있을지어다. 알라의 평화가 우리와 알라께 충실히 예배드리는 모든 자들위에 함께 할 지어다. 나는 알라외에는 신이 없음을 증거한다. 알라는 유일하 시고 어떤 동등한 것도 가질 수 없다. 나는 무함마드가 알라의 종이고 사도임을 증거한다"

 

15) 무릎을 꿇고 머리를 우측으로 향하여 "알라의 평화와 자비가 당 신들과 함께 하시기를"이라 외침

 

하루에 5회씩 메카를 향해 기도를 행하는 가운데, 모슬렘은 알라를 향 해 34회 절을 하고 다음의 귀절을 암송한다.

 

·알라는 가장 위대 하시다 68

 

·가장 높으신 주님, 찬미 받으소서 102

 

·주님 찬미 받으소서 51

 

·알라는 자기를 찬미하는 자의 말을 들으신다 17

 

·al-F tiha(개경장) 17

 

·이슬람의 신앙고백 (14) 5

 

·모든 이슬람들에게 평화를 기원 5

 

C. 희사 (almsgiving, zak t) - 구제

 

·수입의 2.5%(1/40)을 희사. 가난한 자를 도움

 

zak t - 의무로 내야 하는 희사

 

sad qa- 자발적으로 내는 희사(히브리어로 tsedeg : 정의를 뜻하나 랍비 들에 의해 '희사'로 사용됨)

 

·"실로 '사다까'는 가난한자, 불쌍한자, 노예, 채무인자, 하나님의 길에 있는 자, 그리고 여행자들을 위한 것이니" (9:60)

 

·비공개로 비밀히 행하라

 

"그들의 재산을 바치되 타인에게 보이려 함이니 이들은 하나님과 내세 를 믿지 아니하고 사탄을 친구로 하나니 가증한 친구이로다" (4:38)

 

·알라의 보상

 

"친척과 필요로 하는 자와 여행자에게 자선을 베풀라.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이라. 그리하매 그들은 번 영하느니라. 타인의 재산으로 이익을 증가시킨 것은 하나님 곁에서는 아무런 증가도 될수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기쁨을 구하기 위하여 '자카트'로 이익을 증가함은 여러배의 보상을 받게 되니라" (30:38-39)

 

D. 금 식 (fasting, sawm)

 

발전

 

: 무함마드가 메디나로 이주한후(A.D.622, 히즈라) 유대인의 속죄일 단식을 봄.

 

이듬해 유대인들과의 관계가 악화 되었을때 계시가 옴.

 

"정하여진 날에 단식을 행하면 되나" (2:184)

 

- 유대인들 처럼 24시간 내내 단식하다 10일으로 연장 변경

 

"인류의 복음인 코란과 그 복음의 설명과 기준이 내려진 달이 라마단달 이거늘 단식을 실천하라 하셨도다" (2:185)

 

- 10일 동안에서 한달 내내로 연장 변경

 

기능

 

·지옥의 문이 닫히고 천국의 문이 열림(기도가 평상시 보다 30배 효력 가짐) - 유대인들의 속죄일(욤 키푸르) 단식처럼 죄사함에 주된 목적을 둠.

 

실천

 

·몸에 들어가는 모든것 삼가:음식, 음료수, 담배, , 부부관계, 주사 등

 

·단식의 시작과 끝 : '까디'가 본 새로운 달이 뜰때부터 - 대포나 총 혹 은 깃발로 알림

 

·단식이 면제 되는자 : 어린아이들(13세 미만), 노약자들, 여행자, 임신부, 모유가 필요한 어머니, 병자

 

·단식 달의 마지막 10일간은 모스크에 감. 특히 27일째되는 날은 기도하 고 코란 암송

   

 

단식으로 간주되지 않는자

 

·정신 이상자

 

·정신적 성년이 되지 아니한자

 

·잠에서 깨어나지 아니한자

 

·여성이 생리기간 내지 출혈할 경우

 

·단식중에 부모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그 후계자가 채우지 못한 날수 만큼 대신 단식을 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부채는 지불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요"

 

E. 순례와 희생제물 (pilgrimage, hajj)

 

실천

 

: 모든 무슬림들은 일생에 한번은 메카를 방문

 

·성지 메카의 카바신전 "믿는 자들이여! 실로 불신자들은 불결하나니 그 들로 하여금 그해 이후 '하람' 성원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리니 " (9:28)

 

·"우리는 그대에게 아랍어로 된 코란을 계시하니 이로 인하여 그대가 '어머니 도시' 주민들과 그 주변의 모든 백성들에게 경고하고 일부는 천국에 있게 될 것이요" (42:7)

 

·아브라함과의 연관 : Mina, 메카교외

 

·하나님의 집 : Bayt All h

 

순례의 과정

 

·카바신전 주위를 7번 돈다

 

·사파와 마르와 언덕 사이를 7번 왕복  

 

·Dh al-hijja달의 9일째날 : 메카에서 25Km 떨어진 아라파트산에 모든

 

순례객들이 모여 정오에서 해질때까지 기도,코란암송,설교듣는다. 죄용 서 간구

 

·같은날 밤 Muzdalifa에 모여 잠을 잔다

 

·10일째날 메카에서 6-7Km 떨어진 Mina에 모여 이틀을 보냄. Mina에 도 착 즉시 Satan을 상징하는 돌에 투석,악마추방의식을 행하고, 번제물(순 양)을 도살한다

 

·11,12일째 날에 계속 돌 7개씩을 투석,악마를 쫓는다. Mecca에 돌아와 Kaba 주위를 다시 7번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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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함으로 구원을 얻는 모든 무슬림들

모든 무슬림의 의무 (이슬람의 5 기둥)

 

 


The five pillars of Islam
무슬림에게 “당신은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인샬라!”(Inshallah)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말의 아랍어 의미는 “알라의 뜻이라면…”(If God’s will)이다. 이슬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기독교의 교리와 다르게 행함으로 말미암아 마지막 날 알라의 심판을 받는다고 믿는다. 따라서 무슬림에게 이슬람의 교리에서 정해 놓은 행함을 따른다는 것은 구원을 얻는 길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1. 신앙고백(Shahada)

이슬람들은 “알라 이외에 어떤 신(神)도 존재하지 않으며,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다.”(La illaha illa Allah Muhammad rasul Allah, 라일 엘라 알라 무함마드 라쑬 알라)라고 신앙고백을 한다. 알라(Allah)만을 유일한 신으로 고백하는 것이 무슬림이 되는 중요한 전제다.
이것은 이슬람 신학의 근본이며 무슬림들의 도덕적 규범이기도 하다.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 도이다.”라는 말은 그가 전한 모든 것을 확신하고 Shahada 그가 금기하거나 경고한 것은 피하고, 그가 제정한 규범을 따라서 알라를 경배한다는 뜻이다. 또한 알라가 명령한 경배의식, 법과 규범의 제정, 윤리와 도덕, 가족체계, 법 제정, 금기 등 제반사항에 대한 교리 적용도 무함마드의 가르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미도 들어 있다. 왜냐하면 무함마드가 알라의 법을 인간에게 전한 사도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의 신앙고백에서 “알라 외에 신이 없다.”는 고백을 강조하는 이유는 기독교의 핵심적 교리인 삼위일체와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을 철저히 부정하는 대전제 때문이다. 꾸란에서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알라와 동등한 자리에 놓고 섬긴다.”는 죄목을 거론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이 지을 수 있는 죄 중에서 가장 사악한 죄 즉 쉬르크(Shirk)라는 것이다. 쉬르크(Shirk)란 어떤 것을 알라와 대등하게 두고 경배하는 행위를 말한다.

2. 기도(Salat)

기도는 이슬람을 지탱하고 있는 두 번째 기둥 이다. 꾸란은 하루에 세 번 즉 아침, 점심, 저녁에 기도하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무함마드가 하루에 Salat 다섯 번씩 기도하라고 했기 때문에 그가 사망한 이후에 하루 다섯 번 기도하는 것이 관습이 되었다. 모든 무슬림의 의무적인 기도 시간은 다음과 같다.

– 해가 뜨기 바로 전 새벽(Fajr)
– 해가 뜨고 정오가 되기 전(Zuhr)
– 오후 중반(Asr)
– 해가 지고 나서 바로(Magrib)
– 일몰 후(Isha)

무함마드는 처음에 유대인들처럼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였으나 A.D. 624년에 그 방향을 메카의 카바 신전으로 바꾸었다.

기도는 어느 곳에서든지 가능하다. 무슬림들은 기도 시간이 되면 개인용 매트를 깔고 기도한다. 시대가 발달함에 따라서 자신의 위치에서 나침판으로 메카를 향하여 자리를 잡고 기도한다. 기도하기 전에는 세정의식(洗淨儀式, wudu)을 한다. 얼굴을 씻는데 특히 입, 코, 귀와 같은 구멍과 손부터 발까지 그리고 발부터 발목까지 씻어야 한다. 신체 전체(ghusl)를 닦는 것은 성관계 혹은 월경 이후에 하는 것이다.

만일 물이 없는 상황이라면 모래로 씻는 것도 무방하다. 이슬람 사원에서 하는 합동기도도 중요하다. 무함마드는 “깨끗이 씻고 이슬람 사원에서 하는 기도의 상급은 집에서 하는 기도의 그것보다 27배나 많다. 또한 이슬람 사원으로 기도하러 가는 각 발걸음마다 죄에 대한 기록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그가 받는 보상은 한 단계 많아질 것”이라고 하였다.

3. 구제금(Zakat)

무슬림은 그의 재산에서 이슬람 세(稅) 즉 구제금 을 납부해야 한다. 가난한 사람, 불우한 사람 등 혜 택을 받아야 할 사람들을 위한 몫으로 기꺼이 구제 Zakat 금을 내야 한다. 구제를 뜻하는 아랍어 자카트(Zakat)는 ‘정화’(淨化) 혹은 ‘성장’(成長)을 뜻한다. 이는 재산의 일부를 구제를 목적으로 나눔으로써 한 사람이 가진 재산을 정화시키는 행동이다.(꾸란 2:43; 110; 112; 277; 4:162; 5:58) 원래의 재산과 일 년 동안의 수입에 부과되는 것이다. 상품이나 현금일 경우는 2.5%이며, 땅에서 재배되는 과실일 경우에는 10%가 일반적인 관례이다. 구제금은 과부, 고아, 병든 자, 불행한 사람들을 돕고 이슬람을 전파하는 데, 그리고 메카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을 위하여 사용된다.

이렇듯 구제금을 내는 일은 모든 무슬림의 의무이다. 종종 이슬람 정부는 이를 국가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파키스탄 정부는 수입의 2.5%의 세금을 부과하기도 하였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하루에 필요한 곡물에 대한 추가부담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자발적인 기부(Sadaqa)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꾸란 2:263) 자발적인 기부에 대한 사용처도 꾸란은 명시하고 있다. 자발적인 기부는 천국에 들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


4. 금식(Sawm)

이슬람에서의 금식(禁食)은 알라를 경배할 목적 으로 해가 뜰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먹거나 마 시지 않는 것이다. 라마단 달은 이슬람력으로 9월 Sawm 로서 가장 훌륭한 달이자 많은 복이 내린 달이다. 무함마드에 의하면 라마단 달이 시작되면 천국의 문들이 열리고 지옥의 문들이 닫히며, 사탄은 사슬에 묶이게 된다. 라마단 달에 금식을 하고 밤에 예배를 드리면 이전에 저질렀던 죄를 용서받는다고 한다. 라마단 달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꾸란이 계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마단 달에 금식을 하라는 명령은 꾸란에서 시작된다. “인류의 복음인 꾸란과 그 복음의 설명과 기준이 내려진 달이 라마단 달이거늘 단식을 실천하라 하셨도다.”(꾸란 2:185) 특별히 라마단 달 가운데 27일째 되는 밤은 라일라툴-꽈드르(능력의 밤)라고 하는데, 꾸란의 첫 계시가 임했던 밤이다. 이 때 기도하면 그 죄를 용서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무슬림들이 기도에 참여한다.

금식은 모든 건전한 정신을 가진 있는 사춘기 이상 무슬림들은 의무적이다. 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전쟁에 참여한 군인, 여행자, 어린이, 노약자, 혹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 월경 혹은 임신 중인 여성 노동자들도 잠시 동안 라마단 금식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하지 못한 기간만큼 금식을 채워야 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금식을 깬 자는 자신이 저지른 커다란 죄와 창조주에 대한 거역 행위에 대하여 알라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리고 깬 날 수만큼 추가 금식을 해야 한다.

엄격한 사람은 금식 중에 침도 삼키지 않는다.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거나, 흡연을 하거나, 약물을 복용하거나, 사교를 하거나, 향수를 바르거나, 성교하는 것도 금지된다. 추가적으로 도박, 음담패설, 분노, 여자의 화장 등도 금지된다.

5. 성지순례(Hajj)

성지순례란 메카에 있는 알라의 집을 방문하 여 의식을 행하는 것이다. 순례는 몸과 정신이 건전하고 순례할 나이가 된 능력이 있는 모든 Hajj 무슬림의 의무다.(꾸란 2:196-203; 22:26-33) 그러나 건강이 허락하지 않거나 나이가 들어서 자신이 순례를 하지 못하지만 경제적인 지출이 가능하면 타인을 통해서 대신할 수 있다.

메카의 카바 신전은 아담과 이브가 알라를 경배했던 곳이며 이후에 알라의 명령을 받은 이브라힘과 이스마일이 카바 신전을 건축하였으며(꾸란 2:127), 여러 번의 재건축 과정을 거쳐서 메카의 부족들이 그 검은 돌(黑石, 운석으로 추정됨)을 놓을 때 무함마드가 그들과 함께하였다. 맨 처음 메카로 성지순례를 하라고 명령한 것은 이브라힘이었다.(꾸란 22:27)

하디스(Hadith)에 의하면 무함마드는 “나의 사원(메디나의 선지자 사원)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다른 사원에서 드리는 것보다 천 배나 더 좋다. 그러나 하람사원(메카)에서 드리는 예배는 다른 사원에서 드리는 예배보다 십만 배나 더 좋다.”고 하였다. 또한 이곳은 무함마드가 최초의 무슬림이 된 곳이다.(꾸란 27:91) 여성이 성지순례를 원하면 마흐람(mahram)이라고 불리는 보호자와 동행을 해야만 한다. 마흐람은 남편이나 결혼이 불가능한 남성들이다.

꾸란에 의하면 구원을 받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꾸란이 명한 대로 행함이 중요하다. “그 때 선행이 많았던 자들은 번성할 것이며 그의 저울이 가벼운 자들은 그들의 영혼을 잃고 지옥에서 영원히 살며”(꾸란 23:102,103)라고 기록되어 있다.

6. 지하드(Jihad)

지하드는 이슬람 종파에 따라서 종종 이슬람의 6번째 행위강령에 포함되기도 한다. 무함마드는 알라에게서 온 계시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파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무함마드의 언행록인 하디스에 의하면 “나는 사람들이 ‘알라 외에는 경배 받기에 합당한 자가 없 습니다.’라고 말할 때까지 그들과 싸우라고 알라에 게 명령을 받았노라. 그리고 누구든지 그렇게 말 하는 자가 그의 생명과 소유를 구하게 될 것이다.” Jihad 라고 한다.

지하드는 꾸란의 명령이기도 하다.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발견하는 불신자마다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할 것이며 그들을 대비하여 복병하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자카트를 낼 때는 그들을 위하여 길을 열어 주리니 실로 알라는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심이라.”(꾸란 9:5)

꾸란과 하디스에 의하면 지하드는 종교적 의무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단순히 자신 혹은 이슬람 사회에 있는 악을 몰아내는 행동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는 전쟁을 통하여 믿지 않는 자들과 대적하여 이슬람을 전파하는 방법으로 지정되어 있다.(꾸란 8:37-39) 꾸란에서는 믿지 않는 자들을 추방하거나 파괴하려는 열정을 볼 수 있다.(꾸란 4:101)

꾸란의 알라는 인간의 선행과 이슬람법 순종 여부에 기초하여 인간에 대한 용서를 결정한다. 살아 있는 동안 천국에 관한 보증은 없다. 왜냐하면 알라가 심판의 날에 용서할 자들과 벌할 자들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하드에서 죽은 자만이 곧장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약속되었다. “알라의 길에서 순교한 자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들은 알라의 양식을 먹으며 알라의 곁에 살아 있느니라. 그들은 알라가 주신 은혜 가운데서 기뻐하며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그들 뒤에 올 그들 순교자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곳의 그들에게 두려움도 없으며 슬픔도 없으리라.”(꾸란 3:169,170)

기독교에도 피의 역사는 있어 왔다. 그러나 성경은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검을 가진 자는 검으로 망하리라.”(마 26:52)고 하셨다. 반면에 이슬람의 꾸란과 하디스는 칼을 통한 피의 지하드를 명령하고 있다.

 출처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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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의 특징 (무슬림의 5주 6신)

 

이슬람은 생활 종교입니다. 그것은 114장에 이르는 경전인 꾸란(코란)의 내용이 천지 창조와 인간의 창조, 이후 하나님으로부터의 계시에 대한 내용과 인간 생활 전반에 걸친 가르침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신자의 생활은 이슬람의 기본을 이루는 '오주, 육신' (五柱 六信)을 믿고 지키는 것이 기 기본을 이루는데

이는 다섯가지 의무와 여섯 가지 믿음으로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오주는

1.신앙 선언

2.예배

3.희사 (구빈세)

4.단식

5.성지순례입니다.

 

신앙선언은 이슬람 신자가 될 때 "하나님 외에 신은 없고 무함맏은 그 사도임을 증언합니다."라는 내용을 증인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무슬림(이슬람 신자)가 됩니다.

 

예배는 하루 다섯 차례 (새벽, 정오, 오후, 일몰, ) 정해진 시간에 메카를 향하여 간단한 형식으로 깨끗한 장소 어디서나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는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씼어야하며 이를 '우두'라고합니다.

 

우두를 하지 않은 예배는 무효입니다.

자기 수입의 40분의 1 (생활에 필요한 최소 경비를 뺀 수악금의 1/40)을 반드시 가난한 사람에게 전해야합니다.

 

단식은 이슬람력 (음력의 일종)으로 매년 9월인 '라마단'달에 매일 새벽 예배로부터 저녁 예배까지 즉, 해가 떠있는 시간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단식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저녁 예배 후에는 허기를 면할 정도의 소량의 식사를 허용합니다.

 

절약된 음식과 물자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단식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더욱 굳게한답니다.

 

성지 순례는 일생에 한번 순수한 자기 비용으로 메카를 순례해야합니다.

순례는 이슬람력 12월인 둘-핫즈에 순례 기간 중해야 합니다.

 

육신은

1.하나님

2.천사들

3.경전들

4.사도와 예언자들

5.정명(定命)

6.최후 심판일을 믿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유일신으로 천지를 창조하고 우주를 운영하는 절대자입니다.

 

둘째, 천사들이라함은 하나님을 보좌하고 인간을 돕는 성스러운 존재이나 이성을 갖지 못하며 하나님의 명을 충실히 따를 뿐입니다. 인간 보다 한단계 아래의 피조물입니다. 천사의 존재와 그 기능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셋째, 경전들은 태초 이래 유일신이 인간에게 전한 말씀들을 모두 일컫는데 이 중에는 구약, 신약, 꾸란(코란)이 모두 포함됩니다. 다만 이슬람에서는 꾸란을 절대적인 경전으로 믿고 다른 경전들에 대해서는 계시의 사실과 그것을 전한 예언자들의 존재를 믿지만 구약이나 신약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꾸란 이전의 경전들이 인간의 편의에 의해 선별되어짐으로 변형되었고 그러므로 꾸란이 완벽한 형태의 경정으로 다시 전해졌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꾸란에는 구약과 신약의 내용들 중 많은 부분이 언급되어 있기도 합니다.

 

넷째, 사도와 예언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로 신의 말씀과 예언을 인류에게 전했다는 것을 믿어야합니다.

 

다섯째 정명은 절대신이 인간에게 정한 원칙과 주어진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수 많은 경전과 예언들로 표현되어 있기도 하고 인류와 우주의 모든 일들이 절대 유일신의 뜻에 따라 운영된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여섯째, 최후 심판일이 언젠가 오고 인간의 선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나누어진다는 것으로 일면 기독교의 최후 심판일과 개념은 같지만 이슬람에서는 예수를 하나의 인간으로 보는 관계로 예수를 통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개인의 신앙의 정도와 선악을 얼마나 행했는지에 따라 구원과 징벌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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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주의(영어: Calvinism) 또는 개혁주의(영어: Reformed Theology), 장 칼뱅이 주창한 기독교의 사상 및 신학 사조로서[1] 종교 개혁을 통해 체계화되어 개신교의 주요 신학으로 자리잡은 사상을 가리킨다.[2] ‘칼뱅주의란 말은 칼뱅 개인의 사상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하나 이는 매우 드물다.[3] 다만 그 사상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발전하게 된 데에 칼뱅이 미친 지대한 영향에 칼뱅주의란 이름이 연유한다. 칼뱅주의가 종교 개혁 당시 개신교 주류의 신학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유럽 각지에 개혁교회(영어: Reformed Church)가 발생하였다. 이들 개혁교회를 통해 칼뱅주의는 꽃을 피우게 되었고, 이렇게 해서 개혁교회 전통을 계승하는 교파의 하나로서 칼뱅주의를 말할 때에는개혁주의라는 표현을 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의 별칭들이 있는데,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를 강조하기 때문에 은혜의 교리라고도 불린다. 칼뱅주의를 표방하는 개신교 교파들로는 종교개혁 때부터 시작된 장로교회와 개혁교회, 개혁 침례교회가 대표적이다. 칼뱅주의는 문화, 경제, 교육, 정치 그리고 복지를 포함한 근대 사회를 형성 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 받는다.[4]

 

역사적 배경[편집]

 

종교 개혁[편집]

 

16세기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리와 전통을 비판하며 이를 바꾸고자 한 종교 개혁은 결국 개신교회의 분리를 가져왔다. 종교개혁의 주요 인물에는 다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장 칼뱅의 영향은 상당히 크다. 이는 그의 저서 기독교 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의 영향력을 통해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장 칼뱅은 개혁교회(Reformed Church)의 시각에서 그 때까지 드러난 기독교 진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술하려고 하였다.[5]

 

장 칼뱅은 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활동하였는데, 그와 같은 시대의 사람들 중 루터는 주로 독일에서, 그리고 쯔빙글리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활동하였다. 종교개혁의 열풍이 유럽 전역으로 번져가면서 개신교의 신학은 점차 칼뱅의 신학 쪽으로 기울었다. 그 결과 루터교가 주류로 뿌리내린 독일 및 스칸디나비아의 몇 곳을 제외하고 칼뱅주의가 개신교 신학의 주류로 자리잡게 된다.[6] 이렇게 하여 유럽에 자리잡은 개신교회가 개혁교회이며, 칼뱅주의의 영향을 받은 존 낙스가 스코틀랜드에 개혁주의를 전파함으로써 설립된 교회가 장로교이다.[7] 이들 교회의 성장과 더불어 체계화 된 신학 사상 및 그 전통을 개혁주의라고 부른다. 포함하여 오늘날까지 칼빈주의를 표방하는 교회를 개혁교회라고 부를 뿐만 아니라 칼뱅주의 신학을 '개혁주의'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개혁교회의 신앙고백[편집]

 

개혁주의를 잘 나타내는 문서는 개혁교회의 역사적 문서들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독일), 네덜란드 신앙고백, 도르트 신조(네덜란드)이며, 이외에도 제2스위스 신앙고백(츠빙글리 전통), 프랑스 신앙고백, 제네바 요리문답(제네바 전통), 스코틀랜드 신앙고백(스코틀랜드) 등이 있다.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으로 주로 채택되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그 대/소요리 문답 또한 개혁주의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기초로 작성한 개혁 침례교회의 제2차 런던신앙고백은 침례신앙 위에서 개혁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개혁교회의 가지들[편집]

 

초기 미국 이주민들은 잉글랜드의 청교도들과 네덜란드 이주민들을 포함하여 대부분 칼빈주의를 따르는 개신교회의 신도들이었다. 네덜란드 이민자들은 17세기 초 남아프리카에도 개혁주의를 전파하였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남아공의 개혁교회는 인종차별이라는 지배질서를 바벨탑 이야기에 사람들이 흩어지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백인은 백인끼리, 흑인은 흑인끼리, 아시아 사람은 아시아 사람끼리 흩어져서 살아야 한다는 자의적인 성서해석이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강조하는 진짜 의미에는 상관없이 백인은 구원이 예정되어 있으나, 흑인은 그렇지 않다는 개혁파 교회 교리의 악용으로 정당화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물론 이러한 잘못에 대해 개혁교회에서는 흑백통합정부가 들어선 뒤에 사과함으로써 과거사 청산을 위한 죄책고백을 실천하였다.[8]

 

핵심 교리[편집]

 

칼뱅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다섯 솔라, 언약신학 그리고 칼빈주의 5대 강령이다. 5대 강령의 경우 앞 글자를 따서 영어로는 TULIP이라고도 한다. 이것들은 개신교의 다른 여러 신학 유파와 칼뱅주의를 구분짓는 내용들이 된다.

 

다섯 솔라[편집]

Sola Scriptura (오직 성경) : 진리냐 아니냐의 유일한 권위는 기독교 교리의 유일한 원천인 성경에 있다는 뜻이다.

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 구원의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덧입는 것뿐이다.

Sola Gratia (오직 은혜) :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로서 하나님이 인간 쪽에 아무런 조건을 찾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Sola Fide (오직 믿음) : 하나님이 내리시는 구속의 은혜는 오직 믿음을 통하여 받을 뿐이지 다른 어떤 것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Soli Deo Gloria (오직 주만 영광 받으심) : 구원은 하나님이 시작하고 완성하시는 일이며 거기에 인간이 참여하는 부분은 없다.

 

언약신학[편집]

 

언약은 성경에 등장하는 개념으로서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들에게 하신 약속이다, 그 내용은 지켜야할 의무 조항들로 이루어지며 의무를 불이행할 경우 언약은 파기된다. 칼빈주의자들은 인간의 요구조건 없이 하나님의 선언과 함께 바로 체결된다고 말한다. 칼빈주의자들은 성경의 여러가지 언약이 결국 세 가지로 요약된다고 본다:

구속 언약 (covenant of redemption): 삼위일체 중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사이에 맺은 언약이다. 그리스도 쪽에서는 모든 사람의 죄값에 해당하는 심판을 맛보고 구원에 필요한 조건을 자기 백성들을 대신해서 이행하겠다는 것이며, 아버지 하나님 쪽에서는 그리스도를 그의 백성들의 머리로 인정하며 그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의로움을 백성들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의로움으로 인정하여 그들을 구원해 주시겠다는 내용이다. 이 언약이 창세전에 체결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완수된 것으로 본다.

행위 언약 (covenant of works): 하나님과 아담 사이에 맺은 언약이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로서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며, 하나님은 그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내용이다. 아담은 실패했으며 이로써 인류에게는 죽음이 왔다고 본다.

은혜 언약 (covenant of grace): 아담이 실패한 이후로 곧바로 모든 인류와 하나님이 맺은 언약이다. 사람 쪽에서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에게서 구원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받으실 것이란 사실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며, 하나님 쪽에서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그리스도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는 내용이다.

 

5대 강령[편집]

전적 타락 (Total Depravity): 육체적인 생명만 갖고 있는 모든 자연인은 그 본성이 타락하여 구원에 필요한 믿음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믿음을 갖지 못한다는 말이 아니라, 믿음에는 다른 질()이 있어서 그 중에는 구원 받을 수 있는 참 믿음도 있고 받을 수 없는 유()의 믿음도 있는데, 다른 종류의 믿음은 사람이 스스로 발휘할 수 있으되 구원에 필요한 믿음은 사람이 스스로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주장을 '전적 무능력'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주의할 것은 그 '무능력'이라고 함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기능을 잃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의 영혼이 타락하여 참된 믿음을 갖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로 보건대 하나님이 참된 믿음을 주시기 전에는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되게 못 믿는다는 것이다.

무조건적 선택 (Unconditional Election): 앞의 '전적 타락'설에 의하면 참된 믿음은 하나님이 주셔야만 얻게 되는 것인데, 누구에게 참된 믿음을 줄 것인지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는 것이다.

제한적 속죄 (Limited Atonement): 앞의 '무조건적 선택'을 받은 사람이 결국 '구속에 언약' 또는 '은혜의 언약'에서 그리스도의 백성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실효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다.

불가항력적 은혜 (Irresistible Grace): 성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로 보건대 하나님이 믿음을 주시기로 작정하신 사람이 그리스도를 아니 믿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구속의 언약'과도 연관이 있다.

성도의 견인 (Perseverance of Saints): 성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로 보건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자리로 결코 떨어지지 않고 구원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구속의 언약'과 연관이 있다.

 

예배의 규정적 원리[편집]

 

칼뱅주의는 예배의 규정적 원리에서 예배를 성경, 기도, 찬송, 헌상, 성찬 과 세례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그 분의 백성들에게 특수한 은혜를 내리시기 위해 정하신 방도라고 본다. 이것들을 은혜의 방도라고 부르는데, 어떠한 것들이 은헤의 방도인가 뿐만 아니라 그 방도들을 사람이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또한 성경에 계시 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칼빈주의의 특징이다. 이는 물론 Sola Scriptura 정신과 부합된다. 특히 예배에 해당하는 도리들을 묶어 예배의 규정적 원리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예배할 때 예수님이라고 상상하여 만든 그림이나 조각상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표적인 규정적 원리의 하나이다. 그 원리들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칼빈주의 신학자들 사이에도 이견이 있다. 그러나 칼뱅주의를 표방하는 교파별로 이러한 규정적 원리를 갖고 있다는 것은 공통적이다.

 

예배의 규정적 원리에 대한 근거로 사용되는 성경 구절에는 십계명 중 둘째 계명인 "우상을 만들어 그것을 예배하지 말라"[9]이다. 둘째 계명이 야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뜻이 아닌 것은, 다른 신을 두지 말라는 것은 이미 첫째 계명[10]에서 명시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둘째 계명의 뜻은 야훼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할 때 그분의 형상이라고 무엇을 만들지 말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훼 하나님의 형상을 만든 역사가 성경 출애굽기 324절에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둘째 계명에서 발견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예배 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어떤 기준을 내리고 계시다는 것이다.

 

자유의지와 칼뱅주의[편집]

 

칼뱅주의와 관련된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칼뱅주의가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을 막는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전적 타락'설에서 언급되었듯이 칼빈주의는 자연인이 믿을 수 있는 기능을 잃어버렸다든지 선택의 자유를 잃었다는 것이 아니라, 자연인은 하나님을 싫어하는 심성 때문에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언제까지 계속되냐면 하나님이 그 사람의 심성을 바꾸어 주실 때까지라는 것이다.

 

종교개혁 당시 이러한 칼뱅주의 원죄론에 반대하고 '사람은 하나님이 심성을 따로 바꾸어 주시지 않아도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 사람 중 대표적인 사람이 에라스무스다. 여기에 반박하고 '전적 타락'설을 주장한 것이 루터의 노예의지론(Bondage of the Will)이다. 이러한 사상들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의 역할과 관련된 것으로서, 이에 대한 기독교의 내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지을 수 있다:

합력설(synergism)하나님이 구원의 길을 마련하시지만, 사람이 그것을 취하느냐의 여부는 인간에게 달려있다. , 구원은 하나님과 사람의 합작이라는 것이다.단독설(monergism)하나님이 구원의 길을 마련하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그것을 취하는 것도 그리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해주셔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 구원은 하나님께만 달려있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에라스무스의 주장은 합력설에 해당하며, 마르틴 루터의 주장은 단독설에 해당된다. 합력설과 단독설의 논쟁은 기독교 초창기에 이미 있었고, 잘 알려진 것이 4~5세기에 있었던 펠라기우스와 어거스틴의 논쟁이다. 펠라기우스는 합력설을 주장하고 어거스틴은 단독설을 주장하였는데, 카르타고 회의에서 교회는 펠라기우스 사상을 정죄하였다. 종교개혁 이후로는 17세기에 알미니우스를 따르는 알미니안주의자들이 합력설을 주장하였다. (이 때 알미니안주의자들의 주장에 반박하면서 도르트 총회에서 작성된 것이 '칼빈주의의 5대 강령'이다.) 18세기에는 웨슬리가 합력설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합력설/단독설과 관련해서 잘 알려진 신학자 또는 목회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다음을 들 수 있다.

 

 

그 누구라도 구원을, 아무리 작은 일부분이라도, 사람의 자유의지와 연관짓는다면, 그는 은혜를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며, 또한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

마틴 루터(Martin Luther), Bondage of the Will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그 무엇이라도 우리가 행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무효로 만드는 것입니다. ”

존 오웬, Works of John Owen, Vol.3, p.433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는 지옥으로 가고자 하는 자유의지는 있으나 천국으로 가려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 그분의 선하신 뜻을 따르려는 의지와 힘을 만들어 주실 때까지 계속됩니다. ”

   

죽은 사람이 자기 능력으로 무덤에서 일어나는 것을 만일 우리가 볼 수 있다면 아마 죄인이 자기 자유 의지로 그리스도께 돌아서는 것 또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 (하나님의 주권은) 수많은 사람들이 넘어지고 멸망하는 걸림돌입니다; 그리고 만일 우리가 그분의 주권과 맞선다면 그것은 우리의 영원한 멸망이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우리의 영혼에 대한 주권에 습복하는 것입니다; 곧 그 분께서 자비를 베푸시고자 하는 자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강퍅케 하시고자 하는 자에게 그렇게 하시는 분으로서입니다. ”

조나단 에드워즈, The Works of Jonathan Edwards, Vol.2, The Banner of Truth Trust, Reprinted 1995, pp.849-854

 

  칼빈주의와 극단적 칼빈주의[편집] 

칼빈주의와 극단적 칼빈주의(hyper-Calvinism)의 가장 큰 차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 대상과 속죄의 유효성과 범위에 대한 인식에서 나타난다. 칼빈주의는 복음의 유효성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인 동시에 제한적 속죄를 말한다. 여기서 제한적이라는 것은 계량적인 뜻만이 아니라 한정적(definite) 또는 특정적 (particular)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극단적 칼빈주의는 인류에 대한 복음의 유효성과 제한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는 계량적으로 선택 받은 사람들만을 위해 유효하다고 주장하며 예배의 전통과 형식 그리고 신앙 생활에 있어서 초기 종교개혁 시대의 전통을 고수한다.

 

신정통주의와 자유주의자들은 칼빈주의 자체를 극단적 칼빈주의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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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림의 여섯 가지 믿음

   

이슬람(Islam)은 아랍어 동사 ‘aslama’(복종하다, 몸을 맡기다)를 어근으로 하는, 신의 뜻에 복종한다는 의미를 지니는 단어다. 그리고 무슬림(muslim)은 신에게 복종하는 자를 의미한다. 즉 인간이 신에게 복종하고 신의 뜻에 따를 때 인간의 몸과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종교가 바로 이슬람이라는 것이다.

 

 

이슬람은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아 기록한 꾸란이라는 경전과 무함마드의 언행을 기록한 책인 하디스를 믿음과 삶의 근본으로 삼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무슬림의 신학체계를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6()5()로 정리할 수 있다. 이는 믿음의 영역을 규정하는 여섯 가지 믿음과 실천의 영역을 규정하는 다섯 가지 규범을 말한다. 이번 회에서는 무슬림의 여섯 가지 믿음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섯 가지 믿음은 다음 구절에 잘 나타나 있다. “믿는 자들이여 알라와 선지자 그리고 선지자에게 계시된 성서와 너희 이전에 계시된 성서를 믿어라 했거늘 알라와 천사들과 성서들과 선지자들과 내세를 부정하는 자 있다면 그는 크게 방황하리라”(꾸란 4:136) 이 구절에 나와 있는 알라, 천사, 성서, 선지자, 내세 등 다섯 가지에 이슬람의 다수 정통파인 수니파의 경우 정명론(定命論)을 추가한다. 반면 시아파는 정명론 대신에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한다.

 

 

첫째, 알라의 유일성에 대한 믿음= 무슬림들은 스스로를 무와히둔’(muwahhidun, 유일신교도라는 의미)이라고 자부한다. “라 일리하 일라 알라라는 문구처럼 알라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생각한다. “알라와 더불어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그분 외에는 신이 없나니 그분을 제외한 모든 만물은 멸망하고 심판하심도 그분이시니 너희 모두는 그분께로 돌아가니라”(꾸란 28:88) 무슬림에게 알라는 모든 존재의 기초이며, 가장 현명하고, 공정하고, 자비로운 신이며, 무소부재, 전지전능한 신이며, 죽음과 삶과 부활을 결정하는 신이다. 이 같은 알라의 속성은99가지 이름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이 교리는 신성에 관한 어떤 복수의 개념도 허용되지 않아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를 용납하지 않는다.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도 부인하고 있다.

 

 

둘째, 신의 조력자요 사자로서의 천사들에 대한 믿음= 천사는 빛으로 만들어졌고, 죽지 않으며, ()이 없고, 알라와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존재다. 천사들은 선하게 창조되었지만, 그중 이블리스(Iblis)만이 불순종하였고, 사탄이 되어서 쫓겨났다. 꾸란에는 가브리엘, 미가엘, 하루트(Harut), 마루트(Marut) 등의 천사들이 등장한다. 천사보다 아래 등급으로 인간과 유사하지만 보이지 않는 진(jinn)도 존재한다고 믿는다.

 

 

셋째, 신이 계시한 경전들에 대한 믿음= 모세의 오경(토라, Torah), 다윗의 시편(자브르, Zabur), 예수의 복음서(인질, Injil), 그리고 꾸란을 신적인 말씀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면서 이슬람 이전의 백성들, 즉 유대교와 기독교는 그들의 주장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근원적인 말씀을 변질시켰다고 믿는다. 그래서 다시 계시된 꾸란은 다른 경전들을 보완하고 확증시켜준, 가장 순수하고 완전한 신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넷째, 예언자들에 대한 믿음= 알라는 인간에게 자신의 존재와 진리를 가르쳐 주기 위해 예언자들을 보냈다. 예언자들 가운데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 무함마드를 특별한 예언자로 보는데, 특히 무함마드를 최후의 예언자로 믿는다(꾸란 33:40). 무함마드 이후에는 어떤 예언자도 없으며 그가 계시 받은 꾸란이 최후로 완성된 알라의 경전이라고 믿는다.

 

 

다섯째, 내세와 최후의 날에 대한 믿음= 무슬림의 최후의 날에 대한 믿음은 기독교, 유대교의 최후의 심판과 유사하다. 꾸란 811-14절은 마태복음 24장과도 매우 흡사하다.

 

 

여섯째, 신이 내려준 운명에 대한 믿음= 이 정명론은 이슬람 교리 중 가장 논쟁이 많은 부분으로 꾸란 7178절을 근거로 하고 있다. “알라가 인도하사 그는 바른 길에 있는 자요 그분께서 방황케하사 그들은 잃은 자들이라.”

 

 

이상 알아 본 것처럼 이슬람의 여섯 가지 믿음은 기독교의 성경을 인용하여 변개하거나 또 다른 내용을 추가하여 자신들의 교리로 믿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슬람 실천의 다섯 기둥강력한 율법의 종교 

 

이슬람은 강력한 율법의 종교다. 이슬람의 율법은 샤리아라 부르는데, 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무슬림의 모든 삶에 있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중에서도 무슬림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의무로 규정된 다섯 가지 실천항목들이 있다. 무슬림의 5대 의무라 하여 이를 이슬람의 다섯 가지 기둥이라 부른다.

 

 

신앙고백(샤하다, Shahadah)

 

라 일라하 일라라, 무함마드 라술룰라알라 이외에는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자다라는 이 고백은 신의 유일성과 무함마드에게 계시된 메시지의 진실성을 확신하는 신앙의 기본적 선언이다. 처음 이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샤하다를 고백함으로써 무슬림이 될 수 있다. 무슬림은 이 고백문을 예배나 기도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되뇐다 

 

다섯 번의 예배(쌀라트, Salat)

 

무슬림은 매일 다섯 번의 예배를 드리는데 이를 쌀라트라 한다. 예배시간은 일출, 정오, 오후, 일몰, 밤예배가 있다. 예배 참석자들은 물로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참석해야 하며, 기도의 방향은 전 세계 어디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한다. 이는 14억의 무슬림들이 매일 다섯 차례 메카의 카바신전을 향해 동심원을 그리는 것이다.

 

 

예배는 한 번의 반절과 머리를 바닥에 조아리는 두 번의 온절을 한 다음 첫 자세로 돌아오는 행동을 예배마다 정해진 수대로 반복하면 된다 

 

단식(싸움, Saum)

 

이슬람력으로 9월은 라마단달이라고 하는데, 한 달 동안 무슬림들은 새벽부터 일몰까지 음식, 음료, 흡연 그리고 성행위뿐만 아니라 사악한 의도들과 욕구들을 삼간다. 무슬림들은 이를 통해 사랑과 진실 그리고 헌신을 가르치고, 건전한 사회적 양심, 인내, 욕심 없는 마음과 정신력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라마단 기간 중 무슬림의 밤은 다른 달보다 더욱 활동적이고 상업적이다. 낮에 먹지 못한 것을 한꺼번에 먹고 흥겨운 교제를 나누느라 음식점 매출액이 1년 중 가장 많다. 라마단 기간이 끝나고 3일 간은 단식을 마치는 것을 축하하는 이드 알 피트르라는 축제를 벌이기도 한다. 

 

구빈종교세(자카트, Zakat)

 

무슬림들은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종교적인 의무와 속죄의 의미로 한 해 동안의 순수 저축액의 2.5퍼센트를 매년 구빈종교세로 지불한다. 현재 대부분의 이슬람 국가에서는 자발적으로 양심에 따라 종교세를 사원에 납부하는 추세다 

 

성지순례(핫즈, Hajj)

 

무함마드의 출생지로서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를 순례하는 것은 무슬림들이 평생에 한 번은 해야 하는 의무다. 과거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에는 성지순례가 평생의 소원으로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의 무슬림들이 메카를 찾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매년 공식적으로 참가자를 5년 마다 제한하고 있을 정도다. 이슬람력 12월은 성지순례의 달로 거대한 인파가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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