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송구영신예배 대표기도문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아버지!

2017년 첫날부터 12월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때마다 순간마다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시고 항상 보호하여 주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해, 감사한 일도 많았고 베풀어 주신 은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주님 보시기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일이 많았습니다, 소리 소문 없이

세상의 죄악으로 오염이 되어 세상 헛된 것을 추구하였고, 성도이면서

세상 속된 것을 좋아하며, 죄만 지은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저희들 곁에서 걸으셨으나 저희들은 혼자 멋대로 달렸고,

주님은 저희들을 버린 순간이 없었지만 저희들은 주님을 멀리했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가리었던 추한 모습도 용서하시고

적극적으로 빛과 소금 된 삶을 살지 못했던 죄도 용서하여 주옵소서.

묵은 것을 뒤로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간에 저희들의 모든

부족함과 나약함, 잘못된 성품과 죄악들을 자백하오니,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주시어 이 시간 하나님께 영광돌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예배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해, 세상의 어려움과 육신의 병으로, 마음과 육신이 고단하여

눈물을 흘리며 주님께 간구한 성도와 이웃들이 있습니다.

몰아치는 고난으로 견디기 힘들어 주께 통곡한 성도와 이웃들이 있습니다.

사람 가시에 찔리어 아파하며 분노하며 소리 없이 흐느끼는 심령들이 있었고,

자녀들의 문제로 마음 졸이며 기도한 어머니의 소망들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 모든 통곡과 눈물의 소망들을 용납하시어 세상살이의 어려움 속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평강을 얻어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증거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소원하는 일들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성도들의 가정마다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게 하여주옵소서!

 
우리들의 간구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던 바울처럼

저희들의 삶은 모두 주님의 은혜로 주어졌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새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주를 가까이 하는 해가 되게 하시고

아버지께 늘 간구하고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사랑의 눈과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며, 마음에 품고 수용하게 하옵소서!

서로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자들을 껴안고 사랑하게 하시고,

내가 먼저 용서하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자비로운 귀를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웃의 아픔과 고통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입술로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이 널리 전파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거듭 새로워지며 이웃에게 본이 되는 삶으로 주님을 증거 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섭리를 더욱더 깨달아 주님의 일에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모든 일들이 주님 안에서 열매로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송구영신 예배에

말씀 증거 하실 목사님 성령 충만하게 하시어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출발하는 저희들에게, 지혜와 소망을 얻는 복된 말씀 듣게 하시고

예배를 돕는 성가대와 모든 기관들에게도 한 해 동안의 수고를 위로하시어

복되고 은혜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며 헌신한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새 해에는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여 주시고 어떻게 은혜 내려 주실까

기대하며 살아가는 소망과 기쁨의 한해가 되게 하여 주시고

등과 기름을 준비하는 신앙생활이 계속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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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 진실한 접촉

 

 

 

찬송 : ‘구주예수 의지함이’ 542장(통34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5장 25∼34절

말씀 : 오늘 본문 내용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이라는 병으로 고통을 당하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분의 옷에 손을 대므로 병이 낫게 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얼마나 진지하고 진실하게 주님과 만나고 접촉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말 못할 고민을 12년 동안이나 안고 살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병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돈만 많이 쓰고 병은 악화됐습니다. 그런 그에게 희망의 소식이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쳐줄 수 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 주변에 몰려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병을 주님께 말씀드리기 힘들었습니다. 본문 28절에 보면 그는 예수님의 옷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옷에 손을 댔습니다. 그 순간 놀랍게도 병이 치료됐습니다. 근원적으로 치유되었으며 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손을 대는 그 순간 병이 나았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돌아보시면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 “수많은 사람이 서로 밀쳐서 주님께 손을 댄 사람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만진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그 여인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 고백합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이 사건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합니다. 얼마나 많은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봉사를 했습니까. 과연 나는 이 여인과 같은 믿음으로 진실하게 주님과 접촉한 적이 얼마나 됩니까. 아무런 의식도 믿음도 없이 예배하고 봉사한다며 교회에 오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수없이 많은 예배를 하면서도 감동이 없고 매번 반복되는 의식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까. 단 한 번 예배를 드려도 진지하고 진실하게 하고 예배하면서 누리는 기쁨과 감격이 너무 커서 삶의 활력을 경험한 적은 몇 번이나 됩니까. 간절하게 기도하며 눈물로 주님을 만났더니 놀라운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며 기도의 즐거움을 누린 경험은 얼마나 됩니까.

진실한 접촉은 놀라운 은혜를 입게 합니다. 기적을 체험하게 합니다. 주님 곁에 가까이 와서 서로 밀면서 주님과 접촉한 수많은 사람 중에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사람은 이 여인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진실한 믿음의 접촉이 없이는 이런 기적이 없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을 반성합시다. 12년 동안의 고통과 아픔이 한 번의 접촉으로 해결된 이 여인처럼 우리가 주님을 진실하게 만나고 접촉하므로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고 늘 기쁨과 감격의 신앙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단 한 번의 예배를 통해서도 놀라운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는 진실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그 진지함을 유지하고 기도할 때마다 그 진실한 접촉이 이루어지게 합시다.

기도 : 나는 얼마나 진지하고 진실하게 주님을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단 한 번의 예배에서라도 진지한 접촉을 통해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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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today's prayer)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시고 영적인 눈을 떠서 참된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어두워진 영혼을 밝게 하시어 진리 안에서 그렇게도 주님이 원하시고 기도하셨던 주님을 바로 알게 하옵시고,성도들이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진정한 우리의 주인이 되어주시고 어둠과 고통에 매여 있는 자들을 보고 그들을 돌아보면서 그들을 덥게 하라,배부르게 하라고 하는 무책임한 신앙인이 되지 말고 항상 너희가 먼저 주라고 하신 주님의 가르침을 신실하게 이행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진리를 듣고 그치는 사람이 되지 말게 하시고 우리의 두 손을 펴서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겨 그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지극히 높은 보좌에 앉으신 주님! 우리는 주님의 비우심과 낮아지심의 삶을 추구하게 하옵시고 주님만 진정으로 우리의 통치자로 모시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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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능력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골4:6) 
 
하나님 아버지

곤하고 상한 심령이

한적한 시간에

  
십자가 앞에

무릎 꿇었사오니

말씀하여 주옵소서.  
 
마음문 열고

주의 음성 들을때

내면에 세로운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시오니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작은 입술을 통하여

나가는 말의 실수로  
 
거짓과

악담이 없게 하시고

은혜스러운 말로

  
듣는 자에게

복이 되고

격려가 되게 하옵소서.  
 
마음 속의 생각이

말로써 드러나니

선함과  긍정의 말로써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는

양약의 역활을 하게 하옵소서.

 
 
한번 입에서

내 뱉는 험담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다시 자기에게

되돌아 옴을 깨달아

 
 
함부로 비방과

험담으로

낭패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소금이 음식의

맛을 내듯이

저희들이 사용하는 말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생명력이 있는

언어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이시여!

오늘도 작은 혀 끝과 입술을  
 
은혜롭고 귀하게

사용 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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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일 당할 때  - 전화위복 - 
 

 


인생을 살다보면,  어떤 사람은 뜻밖에 기쁘고 좋은 일들이 생겨서 많은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가도 그것이 화근이 되어 폐가망신하는 것을 보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닥쳐와 감당이 못할 지경에 이르러 허덕이지만,
그것이 '전화위복'이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전에 순복음 교회의 최자실 전도사가 젊은 시절에, 어느 부흥 집회에서 간증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가 서대문 네거리에 천막을 치고 교회를 개척할 때에,
교인 몰래 주택 복권을 사면서 기도를 했답니다. 
“이 복권이 당첨되어서 주님의 성전을 건축하게 해 주시옵소서!” 
그런데, 한번도 당첨이 되지 않더랍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요즘 미국에서도 한인을 포함한 어떤 사람들이 로또에 당첨이 되어서 갑자기
억만장자가 되는 것을 보고, 너도 나도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말로가 하나같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인생살이에서 잘 될 때에 처신을 바로 해야 그 복이 복이 되고 잘못하면 그 복이
화가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어려운 일 당할 때에 처신을 잘 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복이 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래 전에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평범하고 행복한 가장이었던 전직 교도관 래리 밀러 (Larry Miller)는 어느 날
갑자기 살인혐의로 32년의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어쩌면 그는 32년의 형기를 채우지
전에 교도소 안에서 세상을 떠날지도 모릅니다.

교도소의 복도를 청소하기 위해서 걸레를 짜면서 래리는 이렇게 중얼거립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일을 했다는 말인가?  내가 살인하지 않은 무죄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내 가족과 내 변호사와 그리고 살인한 그 사람뿐이니, 아무도 나의 무죄를
믿어주지를 않는구나.” 


래니는 학생시절에 신부가 주시던 말씀, ‘비록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그 일이 곧 거룩해지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마루를 닦았습니다. 
 
그가 살인자로 누명을 쓴 사연은 이렇습니다.
1981년 여름, 커넷티컷주 댄버리에서 심한 구타를 당한 15세의 소녀가 숨진 채로
버려졌다는 기사를 래리는 남의 일같이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래리는 그 소녀 살인자의 용의자로 체포되어 재판장 앞에
서게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래리의 알리바이를 증언하는 데도 불구하고 생면부지의 한 여인의 증언이
채택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저 남자를 분명히 보았다’는 여인의 증언을 사람들은
믿었던 것입니다.

12년의 감옥생활에서 래리는 50세가 되었고, 그간 몇 번의 청원을 햇지만, 번번히
기각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 호소할 곳도 없고,  희망도 멀리 간 래리에게 오직 위로와 힘을 준 사람은
베로니카 수녀인  랭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래리,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은 우리의 것과는 전혀 달라요.
결코 낙심하지 말아요.”

  이후 래리는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는 교도소 안에서 실시하는  성경공부에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그는 얼마 후에는 성경반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는 고교졸업 검정고시(GDE)를 준비하는 죄수들을 가르치는 일도 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신앙생활을 통해서 삶의 보람을 찾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지난 95년도에 진범이 체포되어 자백하는 바람에
래리는 살인범의 누명을 벗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감옥생활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는 감옥생활 속에서 인생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래리에게 있어서, 아니 우리 자신에게 있어서도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래리의 경우를 보면,  그의 탄식과 같이,
'내가 결백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나의 가족과 나의 변호사와 살인자 자신뿐이니,
나의 무죄를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이렇게 탄식할 때에도 하나님만은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계22:12).

1966년도에 주간잡지 "Post Guide"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2차 대전 중에 한 유태인 랍비가 나치의 눈을 피하여 동굴에 피신 중에 생을
마치면서 암벽에 새겨둔 글입니다.

I believe in the sun even when it is shining not me.
I believe in love even when I'm feeling it not.
I believe in God even when he is silent.

해가 나에게 비치지 않아도 해가 있음을 나는 믿는다.
사랑을 느끼지 않을 때에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하나님이 침묵하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우리가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때에 그 시련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오겠습니까?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은 인간의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금생에서 다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어려운일 당할 때 더욱 주님을 바라보십시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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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특강 / 천사들을 싫컷 부려 먹으라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6:10)

 

당신의 자녀는 일등이 될 실력이 있는가?

 

신자가 불신자와 달리 이 험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알고 믿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권능과 은총을 맛보지 못한다.

 

신앙생활이란 문자적인 의미가 무엇인가? 전지전능한 하나님께 자기 인생을 의탁하고 그 분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혼자 스스로 수양하고 깨우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도덕과 철학이다.

 

물론 기독교도 구원 이후에는 도덕적 삶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그러나 그 보다는 모든 삶의 구체적인 부분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 받는 생활이 더 우선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과 교제해 나갈 때에만 온전히 선해지고 거룩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선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에는 그 능력에 한계가 있고 효과도 일시적일 뿐이다.

 

최근 돌아가는 세태를 보아라. 기도하지 않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더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정말 겁도 없이 설치는 꼴이지 않는가? 꼭 죄악이 만연하고 영적으로 이상한 풍조때문만은 아니다. 여러분들이 실감하는 돈 문제만 해도 그렇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끝날지 아무도 예측 못한다.

 

나아가 이미 벌써 그런 징조가 나타났지만 갈수록 무한 경쟁시대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자녀가 성인이 되어 직장을 가질 때쯤 되면 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먹고 살기 조차 힘들어질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의 자녀가 아주 똑똑하고 일등이 될 능력과 자질을 갖고 태어 났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은데도 어떻게 불안해서 기도하지 않고 가만 있을 수 있는가?

 

기도란 세상사람이 갖지 못하고 신자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권세다. 우리가 저들보다 세상적 실력이 뛰어나거나 도덕적으로 우월한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도만이 우리가 저들보다 더 큰 능력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무기다.

 

세상 만사는 절대 우리가 듣고, 보고, 만질 수 있는 요소들로 진행되지 않는다. 눈에 안 보이는 영원한 세계가 따로 있고 그 세계의 영적 파워가 이 땅을 주관한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말씀의 뜻은 영적세계에서 이루어진 일이 물질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통제해 간다는 것이다. 그 반대가 아니다.

 

그런데 영적인 세계와 교통할 수 있는 기도의 이 권세는 너무나도 대단한데 신자들이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기도를 단순하게 하나님께 내 사정을 아뢰는 것, 즉 편지나 전화하는 정도로만 생각한다. “일단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급하고 억울하고 골치 아픈 사정을 다 전해 놓았으니 이제는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정도로 그친다. 기도의 역할을 단지 영적인 세계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수단으로만 제한시켜 버린다.

 

바사국 군대의 방해

 

다니엘서 10:12-14절로 가보자.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유다가 멸망한 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다니엘은 바벨론이 바사 제국으로 바뀌어도 그 곳에 총리가 되어 남아 있었다. 고레스 왕 3년에 세이레 동안 금식기도 한 후에 힛데갈 강가에 앉아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예언을 받는 장면이다. 함께 한 사람들은 이 사자의 음성은 직접 듣지 못했지만 빛 가운데 나타났다는 것은 알고 떨며 숨었다. 그 사자가 다니엘에게 은총을 크게 입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리라”(11)고 하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12절에 보면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 즉 다니엘이 금식기도 시작하자마자 들은바 되었고 바로 보냄을 받았다고 했다. 하나님은 즉시 기도를 응답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다고 하는가? 바사국 군대가 와서 막았다고 한다. 페르사 제국의 군대가 하늘에 올라가서 막았다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부하들, 흑암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랬더니 천사장 미가엘이 도와주러 와서 함께 싸우느라 지체되는 바람에 이제야 왔다고 한다. 얼마 동안 지체 되었는가? 21일 즉 세 이레다. 다니엘이 금식 기도한 기간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참 대단하지 않는가? 기도란 영적 세계가 있음을 알고 단지 통신만 하는 정도가 아니다. 영적 세계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기도다. 기도는 하늘을 움직인다. 표현이 이상하지만 하나님에게 일을 시켜 먹는 것이 기도다. 하나님께 드리는 단순한 편지가 아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해 하늘에서 영적 전투를 해 주시고 그러면 땅에서는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다.

 

다니엘이 기도했던 세 이레간 하늘에서 전쟁이 있었다. 천사와 사단의 싸움이 21일 간이나 지속되었으면 그 전투는 굉장히 치열했음에 틀림 없다. 그런데 왜 기도하는 동안에만 그 전쟁이 있었는지 이상하지 않는가? 기도 중에 더 일찍 끝낼 수 있었거나 기도 마친 후에도 계속 싸울 수 있었지 않겠는가?

 

흔히 신자들이 기도가 영적 전투라는 부분에 있어 오해 하는 것이 하나 있다. 기도는 영적 전투에 들어가는 준비라고만 생각한다. 맞다. 기도해야만 이 악한 세대를 분별할 줄 알게 되고 우리 몸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바칠 수 있다. 기도로 무장한 후 현실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세상 권세 잡은 자와 죄악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기도 자체가 사실은 전쟁이라는 것이다. 영적 전투를 위한 워밍엎이나 훈련이 아니라 기도하는 중에 하늘에선 실제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눈에 안 보이는 세계에서는 하나님의 군병인 천사와 사단의 졸개들이 격렬하게 싸운다.

 

영적 바겐 세일

 

이 기사를 보고 다니엘이 금식 기도를 마치자마자 응답을 받았으니 나도 특별 작정 금식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번 금식기간 동안 지금까지 해결 안 된 이 문제 저 문제 응답 받아야지라는 유치한 생각이 앞서면 성경을 거꾸로 읽은 것에 불과하다. 금식 기도가 특별 대청소 기간이 아니다. 우리 영혼의 창고에 먼지 쌓이고 곰팡내 나는 오랜 상처, 곪아터지기 일보 직전의 잡동사니를 꺼내 몽땅 떨이 세일 하듯 하나님께 팔아 치우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다니엘의 금식 기도 기간과 하늘의 전투의 기간이 일치했다는 것은 지난 주 말씀 드린 대로 그가 하나님이 시키신 기도를 했다는 뜻이다. 성령의 간섭으로 하나님의 기도에 동참한 것이다.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당신의 이 땅을 향한 애끓는 심령 애절한 마음을 다니엘의 마음에 심어 주었다. 다니엘은 그 일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하늘에서 그 기간 동안 직접 전투를 벌였다.

 

그럼 도대체 하나님의 심령을 애타게 만들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에스라서 5:3-5로 가보자. “그 때에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발보스내와 그 동료가 다 나아와 저희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고하였으나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아 보셨으므로 저희가 능히 역사를 폐하게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고하고 그 답조가 오기를 기다렸더라.”

 

바사 제국은 바벨론이 포로로 잡은 유대인들을 본국으로 귀환 시키고 성전 건축을 허락했다. 2차 귀환 시에 온 에스라의 지휘 하에 하고 있던 성전 건축을 사마리아 인들이 조직적으로 방해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의기소침해져 실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다니엘이 그 문제를 붙들고 간절히 금식기도 한 것이다.

 

성전 건축이라고 해서 요즘 식의 교회당 건물 짓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당시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중심이자 전부였다. 번제로 하루를 시작하고 번제로 하루를 마쳤다. 특히 바벨론 포로로 70년간이나 붙잡혀 가 있는 하나님의 징계를 거치고 난 후 자기들이 한 일이라곤 아무 것도 없이 오직 하나님의 간섭으로 해방되는 큰 은혜를 맛본 그들이다. 영적 부흥을 경험했고 이제는 정말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는 한 시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고 몸소 실천하겠다는 뜻이 성전 건축으로 나타난 것이다.

 

자기의 자녀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세상 세력들에게 방해와 핍박을 받고 있는 것을 보신 하나님이 안타까이 여기셨고 다니엘로 하여금 금식하고 기도하도록 시켰다. 대신에 당신은 하늘에서 전투를 직접 담당하셨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로 하나님의 이 전을 본처에 건축하게 하라. 다리오 왕 육년 아달 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6:1,7,15)

 

신자의 무릎에서 시작되는 역사

 

성경은 옛날 이야기 책이 아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이다. 다니엘 같이 믿음 좋은 사람이 기도했으니 그런 일이 일어났겠지가 아니다. 다니엘은 포로 귀환에 일부러 참가하지 않고 그 땅에 남아 멀리 떨어진 조국을 향해 하루 세 번씩 기도했다. 말하자면 우리 같은 교포가 미국 시민권을 따고 자리잡고 편하게 살지만 매일 고국을 향해 기도한 것이다.

 

현재의 한국 형편을 보라. 도저히 맨 정신으로 뉴스를 볼 수 없다. 멀쩡했던 정신이 뉴스만 보고 나면 돌 지경이다. 부정부패, 음란, 사기, 우상숭배가 흘러 넘치고 거룩과 정의는 눈을 닦고 볼래야 볼 수 없다. 교회 마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에 여러분 같은 한 신령한 미국 교포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과 심정을 헤아려 간절히 금식 기도하면 한국 사회가 깨끗해진다. 영적인 부흥이 일어난다.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고 남북한을 가로 막는 휴전선이 뚫린다. 북한 땅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 곳곳에 찬송과 기도 소리가 들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난다. 완전히 역사를 새로 기록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이 고르바쵸프의 탈냉전 정책과 공산주의의 경제적 실패 때문이 아니다. 시골 교회의 이름 없는 목사가 공산 동독이 자유화되고 복음이 들어가도록 기도를 시작했고 열명 남짓의 성도들이 기도모임을 주기적으로 가진 것이 발단이 되어 전국적인 영적 부흥으로 번졌다. 성도들의 기도에 하늘에서 하나님이 미가엘을 보내어 동독을 뒤 덮고 있는 흑암의 세력과 격렬한 전투를 벌려 이김으로 수 십 년간 막혔던 콩크리트 장벽이 무너진 것이다.

 

세계 역사에 죄악과 갈등과 분쟁과 전쟁 등으로 어둡고 사악해져 타락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순간적으로 희망이 되살아 나고 빛이 들어오는 전환점들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인간들이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마치 여리고 장벽이 무너지듯 악의 세력이 와르르 붕괴되었다. 그럴 때마다 그 뒤에는 반드시 영적 부흥이 먼저 있었고 또 그 영적 부흥 뒤에는 신령한 신자 몇 사람의 기도가 발단이 되지 않은 적이 결코 없었다.

 

하나님은 세계 역사를 신자의 무릎에서부터 기록한다. 신자의 무릎이 헤어지지 않으면 세상은 절망과 부패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역사는 정치가, 사상가, 실업인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오직 신자만이 역사의 참 주인공이다.

 

1905년 영국 웨일즈 지방 일대에 큰 영적 부흥이 일어났다. 이반로보트라는 한 광부와 그 친구 몇 명이 모여 몇 주를 회개하며 이 땅에 부흥을 주시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후 갑자기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불경기도 아닌데 술집, 당구장, 극장, 경마장, 도박장등에 약속이나 한 듯이 손님이 일시에 뚝 끊어졌다. 유치장은 텅텅 비어져 갔고 경찰이 할 일이 없어졌다. 큰 조선소 직공들이 회사 몰래 훔친 철강재를 아무 말도 없었는데 한 사람씩 자발적으로 되돌려 놓아 그것 만으로 큰 창고를 지을 수 있었다.

 

이 청년들이 술집을 돌아 다니며 회개하시오 천국을 믿으시오라고 외친 적이 없으며 경찰서 유치장을 돌면서 전도지를 나눠 준 적도 없었다. 오직 한 곳에 모여 간절히 기도 드린 것 뿐이었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 술집과 도박장 등에 자리 잡고 왕 노릇 하던 사단의 세력을 물리쳐 주신 것이다. 그곳을 출입하던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자신들도 모르게 미혹시켜 노예로 만들었던 죄의 사슬을 하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권세로 끊어 주신 것이다.

 

전 지역에 동시에 순간적으로 일어 났던 일이었다. 어느 누구도 캠페인을 벌린 적이 없었다. 하늘에서 성령의 열풍이 내려와 모든 사람의 영혼에 불어 넣어졌다. 마가의 다락방에 불의 혀처럼 임했던 성령의 바람이 죄에 찌들고 사단에 눌렸던 그들의 인생을 단 번에 뒤집어 엎고 변화시켰다. 그래서 자기들도 구체적으로 의식을 못하는 사이에 세상의 재미와 죄가 싫어진 것이다. 사단의 더럽고 추한 실체를 또렷하게 눈으로 볼 줄 알게 된 것이다.

 

천사를 부려 먹어라

 

히브리서 1:14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을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라고 했다. 이 말씀을 예수 믿은 신자를 하나님이 귀엽게 여겨 각 사람에게 수호천사를 보내 주었다고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신자가 된 후 수호천사가 지켜주어 병에 안 걸리고, 교통사고 안 나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재수 없는 일이 안 생기는 그런 법은 없다.

 

분명히 성도들이 천사를 부린다고 했고 그래서 보낸다고 했다. 다니엘처럼 기도하면 여호와의 사자가 보내심을 받고 하늘에선 미가엘이 실제로 흑암의 세력과 싸운다는 뜻이다. 또 그것이 다니엘처럼 신자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가 되는 것이다. 잘 먹고 잘 살게 해 주는 것이 은총이 아니다.

 

한 번 생각해보라. 웨일즈의 그 영적 부흥이 일종의 전 사회적인 정화운동으로 나타났는데 사람이 한다고 해서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아무리 유능하고 똑똑한 정치가나, 사상가나, 도덕 군자나, 심지어 목사가 나선다고 될 일인가? 하늘에서 하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누구나 동의할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우리의 모든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병에 안 걸리고, 교통 사고 안 나고, 자식은 공부 잘해야 하는 수호천사 식의 기도이지 않는가? 무당과 점쟁이에게 찾아가 요구하는 내용과 하나 다를 바 없다. 부르는 절대자의 이름만 천지신명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바뀐 것 뿐이다.

 

예수님이 어떻게 약속하셨는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그러면 그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 위에 더하시리라고 하셨지 않은가?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자가 정작 빌어야 할 것을 빌어라 그러면 나머지 모든 것은 내가 책임 지겠다고 하셨다.

 

기도란 신자들이 자기 할 일은 하지 않고 손 놓고 있으면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편하게 먹고 살기 위해 열심과 정성을 바쳐 대박을 터뜨리려는 수단으로 동원되는 것이 아니다. 피 흘리기 까지 싸우는 영적 전쟁 자체다. 필요하다면 웨일즈의 청년들처럼 목숨을 걸고 순교할 각오로 싸워야 한다.

 

더럽고 추하며 썩어가고 있는 이 땅을 하나님의 의와 거룩과 생명의 빛으로 채우셔서 새롭게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대로 가만 두었다간 사단의 천지가 되겠습니다. 죄악이 들끓어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이 숨이 막혀 죽을 지경입니다. 썩어져 가는 냄새가 진동하여 한시도 호흡 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 땅을 살려서 저희도 숨 쉬게 해 주시든지 아니면 차라리 저희들을 천국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이 땅에선 더 이상 살 수 없습니다.”

 

여러분더러 꼭 전세계를 책임지거나 남북한의 운명을 양 어깨에 짊어지라는 말씀은 아니다. 우리 모두 솔직히 다니엘 만큼 믿음이 견고하지는 않다. 다리오 왕을 제외한 누구에게라도 절하면 사자 굴에 던져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 해 왔던 것처럼 창문을 예루살렘 쪽으로 열어 놓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할 만큼 세지 못하다. 대신에 여러분 개인의 인생, 가정, 직장, 친구, 친척들을 두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가정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제발 남편 사업 잘 되게 해주시고, 아이들 안 아프고 공부 잘하게 해 주시고 식의 기도는 이제 하지 말라. 대신에 부부 사이와, 부모 자식간에, 직장 동료 간에, 모든 주위의 아는 사람과의 사이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만이 그 힘을 발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더 이상 자존심, 체면, 위신, 고집, 정욕을 앞 세우지 말고 그런 것들 때문에 서로 상처 받고 야단치고 비난하고 정죄하는 쓸데 없는 짓을 위해 기도를 동원하지 말라. 가장 먼저 자신부터 속에 있는 더러운 생각, 세상을 향해 빨리 뛰어 가는 마음, 썩어져 가는 옛 사람의 근성들을 예수님의 피로 씻어주어 깨끗케 해달라고 울부 짖어라.

 

자식을 위해서도 더럽고 악한 세력이 접근하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 중요하다. 성령이 수호천사처럼 지켜 달라는 기도도 해야 한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식이 스스로 죄악을 죽기 보다 싫어하고 사단의 세력을 분별하여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다니엘 같이 신령한 기도를 할 줄 아는 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아이가 성령의 권능에 사로 잡혀 주위에 예수님의 고귀한 빛을 비추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맘껏 끼칠 수 있는 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아이가 가는 곳 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 쓰임 받아 이 땅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하셔야 한다. 그것도 하나님의 그 애타하고 안타까워 하는 심정과 열심을 갖고 기도하셔야 한다. 그럼 나머지 질병, 공부, 돈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신다.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는 자를 굶기시겠는가? 그럴 수는 없다. 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기 이전에 이미 그는 그런 것들로 자기 인생이 흔들리거나 현실의 삶에서 괴로워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자로 바뀐다. 사자 굴에 던지어도 극렬한 풀무불도 그의 삶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절대 가리울 수 없는 자가 된다.

 

기도는 신자가 세상이 못 갖는 권세를 가지고 세상보다 앞서 나가게 하는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의 안타까움, 애절함, 그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싸움이다. 신자더러 네가 이 땅을 끌어 안고 눈물로 부르짖어보라 그러면 내가 하늘에서 네 대신 직접 싸워줄게라는 약속의 보증이 기도다.

 

여러분과 이 교회가 아직은 연약한 모습이고 주위에 이름도 없지만 정말 세상이 누리지 못하는 권세로 기도하길 원한다.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를 하시기 바란다. 지금부터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싫컷 부려먹어셔야 한다. 그러면 그 이름 없는 목사와 성도들 몇이서 베를린 장벽을 일거에 무너뜨린 것 같은 역사가 여러분을 통해서도 틀림 없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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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요저녁설교 (September,Wednesday Worship Sermon)

제목/절대기쁨을 누리는 방법

성경/빌1:15-18

 

● 신앙생활 하다보면 늘 즐겁고, 늘 기쁘고, 늘 은혜 속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저런 일 때문에 교회 안에서 상처를 입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일을 하느냐 마느냐 고민하기도 하고, 심하면 교회를 떠나야 하느냐 마느냐 갈등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상처의 대부분이 사람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드리고 은혜를 받고 봉사하면 문제 될 것이 없는데, 그런 일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그것도 같이 신앙생활하며 예배 하는 가까운 사람들 때문에 신앙에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신앙의 평정심을 잊지 않고 기쁨을 누리며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본문을 통해서 잠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오늘 본문 속에서 바울이 어떤 상황 속에 놓인 것을 알게 됩니까? 15절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옥에 갇혔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바울을 시기하고 질투했던 사람들의 반응과 바울을 좋아하고 따르던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바울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 했겠습니까?

 

▶ 바울을 좋아하고 따르던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16절에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한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하나님께서 복음을 위하여 세우심을 입은 사람임을 기억하고 바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애정을 갖고 바울이 하던 복음 사역에 더욱 열심을 냅니다.

 

▶ 반면에 바울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17절에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옥에 갇힘으로 바울의 명성이 크게 손상되고 위축되었다고 생각하고 이 틈을 타서 자신들의 명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복음 사역에 열심을 내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우리가 바울과 같은 상황 속에 놓인다면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불쾌하게 생각하고, 이들로 인해서 마음이 많이 언짢을 겁니다. 왜냐하면 나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나를 넘어서는 지지를 받기 위해 애를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바울과 같은 상황이 아니라도 그런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열심히 순순하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것입니다.

 

▶ 선배 목사님들이 하시는 말씀 중에 부교역자를 선택할 때는 설교를 못하는 사람을 선택하라고 말씀합니다. 부교역자가 담임목사님보다 설교를 잘하면 성도들이 담임목사님 보다 부교역자를 더 좋아하고 따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혹여 교회에 문제라도 생기면 그 부교역자를 따라 교회를 나가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만일 그런 마음으로 부교역자를 선택했을 때 마음 불편 할 것입니다.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 쓰이고, 눈에 거슬릴 것입니다. 혹여 집사님들이랑 모여 웃으며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 부교역자는 미운털이 박히게 됩니다. 그 속에서 기쁨이 있겠습니까? 어렵습니다.

지금 바울이 그런 상황입니다. 자신의 입지는 좁아지고, 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하던 사람들이 이 일을 틈타 복음 전파 사역에 열심을 냅니다. 그 속에서 바울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18절 말씀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 바울은 자신을 좋아하고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으로 하던, 혹은 자신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으로 하던 복음에 대해서 열심을 품고 전파하는 일에 대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핵심이 무엇입니까? 복음 사역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 사역을 중단하지 말라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사람들 때문에 기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떤 이유로든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은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성도들을 시험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중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배를 중단하게 만들고, 기도를 중단하게 만들고, 헌신을 중단하게 만들고, 주일성수를 중단하게 만들고, 십일조를 중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과 핑계 거리를 만들어서 지금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역을 중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 이유들이 합당할 수 있습니다. 아파서 못한다, 바빠서 못한다, 멀어서 못한다. 없어서 못한다. 그러나 중단하게 되면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오는 은혜의 기쁨은 누릴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역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 느헤미야서를 보면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할 때에 반대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성벽 재건을 방해합니다. 회유를 하기도 하고, 조롱을 하기도 하고, 협박을 하기도 하고,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벽 재건을 중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성벽재건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 손에는 병기를 잡고, 한 손으로는 일을 하면서 끝까지 성벽을 재건하였습니다.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느4:17)

 

▶ 고린도전서15:6을 보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목격한 오백여형제가 있었음을 말씀합니다. 누가복음24:49에서는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하시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정작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며 성령의 역사를 경험한 무리는 120명입니다. 나머지 380명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들은 기도하며 기다리면서 마귀의 숫한 공격을 당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 기다리는 것을 중단했을 것입니다. 중단하므로 그들은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경험할 수가 없었습니다.

 

각자 모양은 다르지만 중단하게 하는 것이 마귀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고 말씀합니다. 중단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을 하다보면 반드시 열매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2. 복음에만 집중하라

 

더불어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사람들 때문에 기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복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 앞에, 예수 그리스도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우리의 자존심도 있고, 우리의 체면도 있고, 우리의 이익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복음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내 자신의 체면을 생각하고, 우리의 어떤 유익들을 구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에만 집중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절대기쁨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오늘 본문 18절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 말씀을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본문을 통한 사도 바울의 모습 속에서 먼저는 “복음을 전파 하는 일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정과 욕심을 내려놓고 “복음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도 바울과 같이 “복음에만 집중하여 복음전파 사역을 끝까지 감당”하므로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마음껏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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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1.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는 피상적인 신앙생활은 영적생기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는지 안 만난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2.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수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

 

물론 예수님의 관점을 생각해보려면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3.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를 사랑하신다.

 

삶속에서 하나님을 자랑스럽게 여겨 그 분을 전하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말로, 물질로 전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까 ?

 

 

4.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감사와 회개를 생활화 해야 한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은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의 죄를 회개하는 자.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하루하루 감사와 회개를 생활화하여야 한다.

 

 

5. 하나님이 이전에 내게 주신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며,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그래서 나는 택함 받은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6.하나님은 사랑이 있는 곳에 함께 하시므로 삶속에서 사랑을 생활화해야 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라는 성경말씀이 있다.

   

7. 지금은 성령시대라고 한다.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예수님의 희생에 대해 깨닫게 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바로 나아가게 도우시는 보혜사이시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인정하고 환영해야 하며, 우리 의지만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그 분에게 힘과 용기, 깨달음을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8. 기도의 50%는 자기 자신과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고, 그분을 높이며, 그분이 나를 온전히 주관하시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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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표준               

 

[1] 예배에 대하여

 

1.예배의 뜻

(1) 성소 (교회)에서 하나님을 창양합니다. (시150)

(2) 창조주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경배하는것 (요424)

 (3)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산제물로 드리는것 (롬12:1)

 

2.예배의 목적

(1) 예배자의 신앙을 성장키 위하여 (엡4:11-15)

 (2) 타인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고전 14:23-25)

(3)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시29:2, 고전10:31)

 

3.예배의 태도

(1) 무릎을 꿇고 경배드려야(참회와 용서)(시95:6)

(2) 땅에 엎드려 경배드려야(비하와 겸손)(욥1:20)

(3)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드려야(존경과 감사)(마26:39)

  

[2] 기도에 대하여

 

1. 기도의 뜻(기도란 무엇인가?)

(1) 하나님과의 대화요 영교(시91:14, 사1:18)

(2) 영혼의 호흡(롬12:12, 살전5:17)

(3)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것(마7:7,렘29:2-13)

 

2. 기도할 이유(왜 기도하는가?)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요14:13)

(2) 하나님이 가까이 하시기 때문(시145)

(3) 어려울때 하나님의 도움을 위하여 (시50:15,120:)

(4) 무엇보다 하나님으로 부터 죄 사함 받기 위하여 (역대하7:14)

  

3.기도의 방법 (어떻게 기도를 하는가?)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시22:19 -24)

(2) 받는 은혜 생각하며 감사하라(시100:,행16:25-)

(3) 모든 죄를 고백하며 회개 자복하라(요일1:9,시94:9)

(4) 하나님 영광을 목적으로 소원을 간구하라 (빌4:6)

(5) 나라, 교회,이웃형제를 위해 기도하라(행8:15, 삼상7:5)

(6) 기도는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하고 "아멘" (진실로 그렇게 되기 바랍니다) 으로 마쳐라 (요14:13)

 

4. 기도의 효과

 

(1) 사죄의 은총을 받게된다(기쁨 , 평안)(롬8:1-39)

(2)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원수위해 기도)(마5:44)

(3) 성령의 은사를 체험케 된다(오순절 역사) (행2:1-13)

(4) 하나님의 능력을 얻게 된다(겟세마네 기도)(마26:36)

(5) 병자 고치는 기적을 체험케 된다(병자 고침)(약5:15)

(6)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다(히스기야 기도)(사38:1-8)

  

[3] 찬송에 대하여

 

1.찬송의 뜻

(1) 하나님께 감사와 헌신을 곡조로 표현한 기도 (시47: )

(2) 우리의 신앙고백을 노래로 간증하는것(시23: )

(3) 우리를 불러 하나님 자녀로 삼으신 하나님께 찬양하는 노래(시150:)

  

2. 찬송의 효과

 

(1) 기쁨과 은혜를 체험케 함(약5:13, 즐거울 때 찬송)

(2) 능력을 얻게 함(마26:30 예수님의 제자들 찬미)

(3) 신앙을 성장케 함(사38:18-20 히스기야의 찬송 생활)

 

 

3. 찬송의 결과(축복)

(1) 모든 대적을 물리쳐 주심(사42:10-13)

(2) 이혜화 총명을 주심 (단2:20-23)

(3) 놀라은 기적을 베풀어 주심 (행16:25-34)

(4) 기쁨과 평강을 충만케 하여 주심(롬15:11-13)

(5) 찬미의 제사 하나님이 기뻐하심(히13:15-16)

  

[4] 헌금에 대하여

 

1.헌금의 뜻

(1)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마6:20)

(2)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림(마22:21)

(3) 하나님께 받은 은혜 감사 표시(신16:15-17)

(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 척도 (고후9:7)

(5) 주님 사업에 참여 함이다(고후8:4)

(6) 스스로를 주님께 드리는 표시(고후 9:5)

 

2. 헌금을 해야 할 이유

(1)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레27:30, 사66:20)

(2) 예수님의 명령이기 때문(마23:23)

(3) 성령께서 권상하셨기 때문(행 :44)

(4) 교회가 요구하기 때문(행 4:32)

(5) 그리수도인의 본분이기 때문(성도를 돌봄)(눅8:3)

 

3. 헌금의 방법

 

(1) 많이 심는 자가 많이 거둠(고후 9:6)

(2) 인색한 마음이나 억지로 하지 말것(고후 9:7)

(3) 감사함으로 즐겨드릴 것(고후9:8,스1:4)

(4) 빈손을 하나님께 보이지 말 것(출23:15,34:20)

 

4.헌금과 축복

 

(1) 하나님께 바치는 자는 범사에 복을 받음(신14:28)

 (2) 하늘문을 열고 창고를 넘치게 채워주심(말3:10)

(3) 하나님이 다 갚아주심 (잠19:7)

(4) 하나님께 바치는 자 하나님이 사랑하심(고후9:7)

(5) 후히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게 안겨주심(눅6:38)

  

[5] 성경에 대하여

 

1. 성경을 주신 근본 목적

(1) 영혼의 양식으로 인생을 바르게 살도록 하기 위해 (딤후3:17)

(2) 모든 사람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주심(갈3:22)

(3)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기위해 주심(요20:31)

(4)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 주심(요5:13)

 

2. 성경을 읽어야 할 이유

(1) 마음이 평안케 되므로 (시85:5 -8)

 (2) 행실이 깨끗하게 되므로 (시119:9)

(3) 죄짓지 않게 되므로 (렘15:16)

(4) 기쁨이 충만케 되므로 (렘15:16)

 (5) 남보다 지혜롭게 되므로(시119:98,100,130)

(6) 기도의 능력을 얻으므로(요15:7)

(7) 거짓교훈에 속지 않게 되므로 (딤후3:13-15)

 (8) 모든 선행이 완전케 되므로 (딤후3:16-17)

(9) 악을 이기게 되므로 (요일2:14)

(10) 근면하게 되므로 (행17:11)

 

3. 성경이 우리에게 유익되는 것

(1) 새 사람 됨(벧전1:23)

(2) 강건하여 짐 (엡6:10)

(3) 시험을 이김 (마4:1-11)

(4) 좋은 인도자가 됨(딤후2:15, 3:15-17)

(5) 자기를 발견케 함(히4:12)

(6) 기도의 능력을 얻음(요15:7)

(7) 보호하고 완전케 함(행20:29-31)

(8) 굳센 믿음을 얻음(롬10:10-17)

(9) 죄를 피할 수 있음(벧후 1:4,시119:9)

(10) 영생이 있음을 알게함(요5:39,요일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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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1)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과 고통의 문제는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면서 늘 우리를 괴롭혀왔다.


아주 오래 전에 욥은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갈 것이라”(욥 23:3)고 부르짖었다.
이렇게 부르짖는 사람은 단지 욥뿐만은 아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난과 고통 속에서 절규하고 있다.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찌하여 이런 일을 허락하십니까?”
“하나님이 내게 관심을 갖고 계시다면 왜 이렇게 행하시는가?”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왜 하나님은 나를 떠나셨는가?”

 

내가 아는 한 젊은 그리스도인 여성은 암에 걸린 교회 목사님이 완쾌되도록
몇 달 동안 기도했으나, 결국 목사님이 돌아가시자 이렇게 말했다. 
“온 교인이 기도에 매달려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은 그 젊은 목사님을 고쳐주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종류의 부탁을 함으로써
하나님을 귀찮게 해드리는 일을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해요.
제가 왜 그렇게 해야 하죠? 저는 또 실망하기 싫어요.

 

” 이 젊은 그리스도인처럼 느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 어떤 것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대로 행하실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불행하게도,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이 물음에 대한 충분한 답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더라도 우리가 진리라고 믿는 것을,
이를 악물고 굳게 붙들어야 하는 때가 있다.

나는 이해하기 힘든 고난의 문제에 대하여 모든 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감히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나 자신이 고통과 슬픔의 문제로 몸부림치면서 깨달은 실제적인 지혜들을 제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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