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1)
그리스도인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과 고통의 문제는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면서 늘 우리를 괴롭혀왔다.
아주 오래 전에 욥은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 발견할 곳을 알꼬
그리하면 그 보좌 앞에 나아갈 것이라”(욥 23:3)고 부르짖었다.
이렇게 부르짖는 사람은 단지 욥뿐만은 아니다.
표현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난과 고통 속에서 절규하고 있다.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찌하여 이런 일을 허락하십니까?”
“하나님이 내게 관심을 갖고 계시다면 왜 이렇게 행하시는가?”
“고통의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왜 하나님은 나를 떠나셨는가?”
내가 아는 한 젊은 그리스도인 여성은 암에 걸린 교회 목사님이 완쾌되도록
몇 달 동안 기도했으나, 결국 목사님이 돌아가시자 이렇게 말했다.
“온 교인이 기도에 매달려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은 그 젊은 목사님을 고쳐주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종류의 부탁을 함으로써
하나님을 귀찮게 해드리는 일을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해요.
제가 왜 그렇게 해야 하죠? 저는 또 실망하기 싫어요.
” 이 젊은 그리스도인처럼 느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 어떤 것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대로 행하실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불행하게도,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이 물음에 대한 충분한 답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더라도 우리가 진리라고 믿는 것을,
이를 악물고 굳게 붙들어야 하는 때가 있다.
나는 이해하기 힘든 고난의 문제에 대하여 모든 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감히 주장하지 않는다.
다만 나 자신이 고통과 슬픔의 문제로 몸부림치면서 깨달은 실제적인 지혜들을 제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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