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 그리스도인의 감격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로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주님에게 사랑을 구하는 연애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는 주님과 결혼해서 또 주님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그리스도인.

 

연애하는 사람은 주님에게 어떻게든지 잘 보여보고 주님에게로부터 사랑을 좀 얻어내 보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이렇게 하면 주님에게 잘 보일까 저렇게 하면 잘 보이지 못할까 이렇게 하면 주님 날 사랑하시고 저렇게 하면 혹시 기분 나빠할까? 그런데 짓눌러 가지고 어떻게 해서든지 주님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더 얻어 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나 피곤한 그리스도인의 삶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미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불러주시고 구원해주신 그 놀라운 사랑을 믿고 주님과 더불어 함께 사랑하고 살아가는 결혼하고 한 가정을 이루고 그와 더불어 향락하고 살아가는 그런 기쁨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습니다.

 

바로 거기서 도덕적인 그리스도인과 복음적인 그리스도인으로 나뉘어집니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그 무거운 죄의 짐을 다 주님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이유를 묻지 않으십니다. 용서해 주십니다. 이제 내려놓고 편안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 음성을 들었다면 그것이 복음이 되지 않겠습니까? 기쁘지 않겠습니까? ‘아! 그랬구나’ 세상에서 피곤하게 살다가 마음이 답답해지면 생각나는 곳이 어디겠습니까? 빨리 주일이 와야겠는데 위로의 말씀을 들어야겠는데, 이 마음을 괴롭히는 무거운 짐을 좀 내려놓아야겠는데, 기다려지는게 주일밖에 없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감격,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기쁨, 주님을 사모하는 간절한 소망이 되지 않겠습니까?


사도행전 16장에서 빌립보 간수는 위대한 질문을 합니다.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으리이까“

바울의 대답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 외치셨습니다.

내가 일평생 땀 흘리고 노력하고 애를 써도 이룰 수 없는 그 모든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어버렸습니다. 여러분과 내가 할 것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습니다. 오직 십자가만 바라볼 뿐 그 놀라운 구원이 여러분과 나에게 공짜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랑할 수 없다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감격은 ’아 그랬구나‘ 내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그 십자가를 바라보는데서 출발합니다.

 

이 복음의 감격을 가지고 성경을 읽으면 달라집니다. 과거에는 성경을 읽으면 이것도 못 지키고 또 이것도 못하고 그래서 마음이 죄로 인해 무겁기만 하고 괴로워지고 피곤해집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집니다.성경 읽어가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이것도 내가 했는데 주님께서 해 주셨구나. 이것도 해야 하는데 주님께서 해 주셨구나. 읽으면 읽을수록 주님께서 해 주신 일이 너무나 많아 감격스러워집니다. 성경 읽는 일이 가장 기쁨이 됩니다. 그 보혈의 피가 육적인 죄도 영적인 죄도 다 씻어 버렸습니다.

 

요한1서 1장 10절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실 것입니다. 그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이 씻음 받은 우리 가슴 속에 선물처럼 쏟아져 들어왔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영생을 얻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하나님과 화해하는 생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감격의 성도가 되었습니다.이 생명의 감격이 없이는 가장 귀한 영혼이 구원을 얻는 생명의 사역이 절대로 이룰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매일의 특권 가운데 하나인 고백의 특권.

 

하나님은 약하여 넘어질 수밖에 없는 인간임을 미리 아시고 우리에게 날마다의 상처를 치료받으며 새로운 감격과 기쁨으로 주를 위해 살아가도록 놀라운 특권을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고백입니다.

마 7장 7-11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로마서 8장 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회개는 일생 한번밖에 못합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이 예수 믿게 되는 것이 회개입니다. 지옥을 향해 가는 사람이 천국을 향해 돌아서는게 회개입니다. 천국을 향해 가는 동안 넘어지고 쓰러지고 할 때 매일 용서를 받아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고백입니다.

요한1서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실 때 베드로가 “주님 내 온몸을 씻겨 주십시오.”

주님은 “한번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

 

”아 그랬구나“ 십자가만 바라봄으로 보혈의 피로 죄 용서받고 구원 얻은 사람은 그 다음부터는 매일 발을 씻어야 합니다. 구원얻은 성도가 가지는 특권입니다. 이미 천국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니 넘어지고 쓰러지는 만큼 천국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의 겨드랑이를 붙잡아 일으켜주시고 무릎의 흙먼지를 털어 주시고 상처를 치료해 주시고 새 힘 주시며 걸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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