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목사님!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캄보디아에는 하나의 노회가 있습니다. 연합하여 캄보디아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자는 뜻으로 독노회를 세우고 분기별로 성경학교를  위한 교사세미나를 계획해서 체계적으로 잘 교육시키는데 우리 교사들도 많은 도전을 받고 교회 학교에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5년이상 교사로 주일학교를 섬겨 왔기 때문에 참 잘 가르칩니다.
가르치는 재능도 있는데다가 캄.장신 유아교육과에서 전문적으로 공부도 했기 때문에 우리 교사들 칭찬을 많이 합니다.
교사중 판나는 캄장신 유아교육 교수로 세우기 위해 현재 한국성서대학 유아교육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판나가 학업을 쫓아가기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판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일 예배드릴때마다 온 교인들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에 힘을 실어 주고 싶어서 판나를 위해 기도하자는 현수막도 그대로 붙여 놓았습니다. 교회 들어가면 현수막이 보이기 때문에 판나가 생각 나고 기도하게 됩니다.

교회사역하시는 선교사님중에 유치원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 유치원 개원하실 선교사님들 교육세미나중에 잘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을 탐방하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번 센텀유치원 방문하셔서 필요한 부분사진 찍어도 가시고 필요한 자료 부탁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뵈면서 느낀바는  하나님의 일을 더 잘 감당하고 싶어서 시간을 내어 유치원 탐방오신 선교사님들의 중심을 하나님이 받으시겠구나!  얼마나 귀하게 여기실까? 그래서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어 직접 만든 교재도 복사해 나눠 드리고 언제든지 도움 필요하시면 오시고 현지교사 보내서 유치원에서 직접  배워 가라고 전했습니다.  유치원 개원하기전에 선교사님 사역자들이 오셔서 길게는 6개월 짧게는 한달동안 직접 체험하고 잘 배워서 지금 유치원 개원해서 잘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에는 졸업식 때문에  문의가 와서 졸업장 파일을 USB에 담아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현지인 교사들이 우리 교사 쓰레이뻐으에게 질문도 하고 정보도 공유 할수 있는것은 선교사님들이 서로 협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협력하여 풍성한 사역이 되길 기도합니다.

매주 토요일 각 가정 심방과 전도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위한 삶을 살기로 기도하고, 결단하는 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또한, 성경쓰기에 이어 성경구절을 암송하므로 그들의 마음에 말씀으로 채워지고, 말씀대로 믿고, 살아가는 어린이들, 어른들의  삶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제주열방교회(예장 통합) 이성방목사님께서 "교회론"강의 하러 캄보디아 오셨습니다. G12 (Governance 통치, 예수님의제자12)
우리교회 청년들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8월15일~18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컨프런스에 우리교회 리더 소파넡과 쓰레이뻐으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시아컨프런스에 참가해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예수님 믿는 사람들과 함께 은혜받고 하나님의 군사들이 이렇게 많다. 결코 너희들 혼자가 아니다.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해외 나갑니다
1인당 비용은
여권 만들어야 합니다($120)
비행기표 왕복 ($200)
3박4일 체류 하는동안 모든 경비는 제주열방교회 이성방목사님께서 지원 하시기로 했습니다.
경비가 채워 지도록 기도해주십시요.
<선교사진>
1)센텀유치원 방문하신 선교사님


2)전도 -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사명


3)구원관련 성경구절~암송한 말씀을 알고, 믿고, 행하는 자 되기를 바라면서


4)캄보디아장로회신학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성경학교를 의한 세미나 참석한 쓰레이뻐으(좌)와 호한(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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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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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언어 교육원 서 목사님께

부활의 소망이 되신 주님으로 인해 함께 기뻐할수 있는 복된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맡겨주신 갈보리센텀장로교회와 똔레찌웓교회에서 부활의 기쁨을 나누며 교인들과 식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시골교회 똔레찌웓교회에는 캄보디아 의사선생님과 함께 방문하여 의약품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기뻐하였습니다.
캄보디아는 4월이 새해 설 명절입니다.
올해는 고난주간 시작하는날부터 명절이 시작되어 교회에서 함께 사는 식구들이 고향에 가고 유치원도 휴원이라 조용하고 쉼이 있는 캄보디아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
둘째딸 다영이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는데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새벽기도 가면 안돼?"하고 제안을 하는데 제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때 감격은 뭐라 표현 할수 없을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만 3살에 캄보디아에 와서 현재 만 10세가 되어 이렇게 믿음도 성장했구나!
학교도 일주일 방학이고 우리교회 건물에서 사는 교사들도 고향 가서 없고 우리 가족만 남아 있기에 다영이가 어린이예배 출석하는 한인교회에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명절이고 교사들이 없다는 핑계로 정해진 시간에 새벽기도회를 굳이 안가도 된다는 나태한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우리 다영이가 이렇게 성장해서 엄마,아빠를 이끌어 주는 사람이 된것같아 대견스러웠습니다.
새벽기도 가기위해 자기전 알람벨을 어떤곡으로 설정할지 한참을 고민하며 고르는 딸의 모습을 보며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온 가족이 한번도 빠지지 않고 고난주간 특별새벽 기도를 은혜중에 잘마쳤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 시간마다 느끼고 기도하며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어린이들이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에 출석하면 달란트를 준다고해서 달란트를 받기위해 새벽기도를 꼭 참석하고 싶어 했던겁니다^^
달란트의 위력을 또한번 깨달았지요.
저희 갈보리센텀장로교회에서도 달란트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3개월마다 달란트시장이 열리는데 마르지 않는 샘같이 창고가 비워질때쯤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데, 더 좋은것으로 채워주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지요.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 저를 마음껏 사용하세요.
그냥 저를 드리면 됩니다.

○ 기도 부탁합니다. ○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선교초기에 함께 사역했던 현지인 사역자(께아)가 프놈펜에 친척 만나러 왔다가, 저희에게 프놈펜 왔다고 연락을 해서 만나 함께 식사를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뜬금없이 하는 말이 186가구가 사는 마을인데, 학교도 없고 캄보디아는 마을 중심으로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절이 있어서 절 건물 안에 학교가 있는데, 절이 없다보니 학교도 없습니다.
아주 시골에는 학교건물이 있는게 아니고 네 칸 정도 창고 같은 곳에 페인트도 칠하지 않고,시멘트벽에 전기불도 없이 컴컴한 곳을 교실로 사용하고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학교라고 부릅니다. 당연히 교회도 없다고 저희에게 그곳에 교회를 세워주세요.
그리고, 평일에는 유치원도 부탁합니다. 진담반 농담반 이야기 합니다. 그 곳은 프놈펜과 300Km 정도 떨어진 씨엡립시 외곽이고, 시골도 너무 시골이라 처음에 들었을 때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 보냈습니다. 요즘 캄보디아에 중국인들이 비어있는 땅을 모조리 사서 몇년뒤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 땅값을 엄청 올려 놓았고, 시하누크빌은 거의 중국인 70%땅을 다 차지했고, 월세가 예전에 외국인들이 사는아파트 월세가 500불 어었다면 지금은 2000불 이랍니다.
캄보디아 모든 지역이 몇배로 땅값이 오르고, 시엠립 에도 (1m×1m)100$이 넘는 곳이 많은데, 그곳은 워낙 시골이여서 (1mx1m) 에 6$ 한다고 합니다.
땅값만 들어도 시골중에도 시골이지요. Wifi 는 꿈도 못꾸고 수도는 들어오지 않아서 빗물 받아쓰는 동네...그런데, 20km 떨어진 곳에 씨엠립 신공항이 공사중이고, 3년 정도 후에 완공된다고 합니다.(현재, 씨엠립 공항과는 40km 거리)

요즘 께아 전도사가 소개한 마을이 계속 생각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
복음이 전해져야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습니다.
제가 선교사로 부름받고 이 땅 캄보디아에 사는 이유를 생각나게 합니다.
도시에서 편하게 살기 위해 선교사로 부름 받은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곳에 저의 마음이 있길 원합니다.
주님뜻이면 성령님 일 하시옵소서.
저는 단지 순종하겠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서원교,장연화 선교사드림
(선교사진)

1)캄보디아 의사와 시골교회 의약품 나눔

 

2)부모님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함께 풍선만들기

 

3)분기별 달란트예배

 


4)부활의 기쁨, 교인들과 바베큐 식사 교제의 시간

 

은혜스런 찬양, 기도, 설교를 듣고자 하시면
유튜브 <미션스쿨>을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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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셋째주일 성가대 대표기도문

 

홀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경배를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를 불러 주셔서 주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그 입술을 정케 하사 주님을 찬양하는 새 노래, 구원의 노래를 부르게 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 시간 성가대원으로 하여금 주님께 헌신하겠노라고 맹세하는 헌신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주님의 한없는 은혜에 감사드리옵나이다.

 

“호흡이 있을 때까지 찬양하라고”하신 주님! 우리의 찬양이 하나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신앙고백이 되게 하여 주시고 늘 입술에 붙은 찬양으로 어렵고 힘들 때 부축하여 주시는 주님을 저희가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품은 찬양이 감사를 만들고 감사의 꽃을 피우게 하셔서 저희 찬양대의 향기로운 찬양이 듣는 자마다 주님께 이끌림 되는 큰 은혜가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시간을 나누고 몸을 나누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면서도 감사하는 저희 찬양대원들에게 온실 안 화초 같이 주님의 보살핌에 평안한 삶을 누림으로 더욱 감동적인 찬양을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할 때마다 저희들 모든 것이 다 주님을 향하게 하옵시고 하늘나라의 영광을 더욱 사모하도록 이끄는 천사들의 나팔소리같이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주님 전에 찬양하며 봉사하는 이 생활이 언제나 주님이 복 주신다는 체험을 얻게 하옵시며 주님이 주시는 평화 가운데 행복한 일상을 보내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사직장로교회에서 언제나 감사와 찬송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며 찬송소리가 하늘에까지 상달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시는 귀한 강사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셔서 온 성도들의 심령에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함께 예배드리는 온 성도들의 심령을 주님을 찬양하는 은혜로 가득 채워 주실 것을 믿사옵고 저희들과 언제나 함께 하시고, 동행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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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고난주간 설교 by 폴리목사은혜의 설교 ( 선교사 언어 교육원 )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하신 모든분들을 사랑합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인류구원을 위한 고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함께하실 성경말씀은 마태복음 27 45-54절입니다.

 

오늘은 고난주간의 첫날입니다. 고난주간은 오늘부터 시작해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금요일을 지나 무덤에 계셨던 토요일까지를 말합니다. 물론 예수님의 전 생애가 다 그랬지만 특별히 이 기간은  더욱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온갖 멸시와 천대와 고통과 저주의 죽음을 당하기까지 낮아지셨던 기간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을 고난주간으로 정하여 주님의 낮아지심과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건의 훈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고난주일을 맞아 예수님이 당하셨던 고난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그것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에 대하여 상고하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나눌 때에 진정 주님의 고난을 여러분의 것으로 받아들여 주님께서 고난을 통하여 인류에게 주셨던 죄사함의 은총과 생명의 은총을 온전히 경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첫째로 예수님은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정신적으로도 심한 모욕과 멸시를 당하십니다. 먼저 예수님은 흉악한 죄인이었던 바라바보다도 못한 존재로 취급당하심으로 멸시천대를 당하셨습니다. 빌라도가 바라바를 놓아주랴, 예수를 놓아주랴고 군중들에게 물었을 때 사람들은 예수를 놓아주느니 차라리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이럴 수가 있습니까? 만약 사람들이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흉악한 살인강도보다도 못한 사람으로 취급한다면 여러분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바라바와 비교되는 것 자체도 치욕이고 모욕일 진대 하물며 그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을 당하셨으니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겠습니까?

물론 그뿐이 아닙니다. 14:65에 보면혹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우고 주먹으로 치며 가로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속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얼마나 어이없는 일입니까?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뺨을 치며, 또 얼굴을 때리면서 누가 때렸는지 알아맞춰 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종들이 예수님의 얼굴을 때리면서 조롱하였으니 천하에 이렇게 무지하고 어리석고 패역부도한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무지막지한 로마병정들과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에게서도 극심한 모욕과 멸시천대를 당하십니다. 로마의 군병들은 예수님에게 홍포를 입히고 가시로 면류관을 만들어 입히고는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치면서 침을 뱉으며 꿇어 엎드려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하면서 온갖 조롱을 해댑니다.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성전을 헐고 사흘만에 짓는 자여, 이제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며 정말 무지하고 어리석은 조롱을 퍼부어 댑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예수님은 심지어 사랑하는 제자들로 부터도 버림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는 자신의 생명의 위협 앞에서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하고 맙니다.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의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14:71) 

여러분, 사랑하는 제자로부터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는 예수님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바라바보다도 흉악한 죄인 취급을 당하시고, 가시면류관 씌움을 당하시고, 침뱉음을 당하시고, 뺨을 맞으시고, 선지자 노릇 한번 해봐라, 십자가에서 한번 뛰어보라며 조롱당하신 예수님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이런 멸시천대와 조롱을 당했더라면 어떻겠습니까? 물론 힘도 없고, 빽도 없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수모를 당했다면 도리없이 참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직 영광과 찬양을 받으셔야 했던 분이십니다. 당장이라도 열두 영도 더 되는 천사를 불러 그렇게 자신을 모욕하는 자들을 요절 낼 수 있는 권세도 가지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묵묵히 참으셨던 것입니다.

2.두번째로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디 그뿐입니까? 예수님의 당하신 그 육체적 고통은 또 어떤 것이었습니까? 예수님은 안토니아 요새에 있는 빌라도의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으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가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십니다.

가시는 길도 고통과 아픔 그 자체였습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등에 지고 골고다로 험한 언덕을 오르셨습니다. 로마병정들의 채찍소리는 쉬지 않고 들려왔습니다.

로마병정들이 휘두르는 채찍의 끝에는 쇠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러니 한번 휘두를때마다 살쩜이 떨어나가고, 그 상처에서는 쉴새없이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옮기는 발자국 발자국마다 온통 피로 얼룩이 졌고, 넘어지고 쓰러질때 십자가는 예수님의 등뼈를 짓눌렸습니다.

그러한 처절한 고통속에서 드디어 주님은 골고다 언덕에 도착합니다. 잔인한 로마 병정은 십자가를 땅에 놓고 예수님을 십자가위에 쓰러뜨렸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시작합니다. 양팔을 벌려 십자가의 가로대에 대고는 커다란 대못을 주님의 팔목에 대고 박기 시작합니다. 골고다 언덕에 울려 퍼지는 망치소리와 함께 주님의 처절한 신음소리가 사람들의 폐부 속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그러나 로마 병정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주님의 두 발목을 포개어 십자가의 수직 대에 대고는 다시 망치질을 시작합니다.

망치소리는 산을 울리고, 멀리서 흐느끼는 여인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예수님의 신음소리도 처절하게 들려옵니다. 드디어 무지막지한 로마 병정들은 주님께서 못박히신 십자가를 일으켜 세우기 시작합니다.

십자가가 세워지면 질수록 못 박힌 주님의 손목, 못 박힌 주님의 발목에는 참을 수 없는 처절한 고통이 찾아옵니다. 살은 찢겨지고, 뼈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으스러져 갔습니다.

손목이 찢어지는 고통을 이기기 위하여 발목에 힘을 주면,

이번에는 발목에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옵니다.

발목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하게 하기 위하여 발목에 힘을 뺄라치면

이번에는 손목이 찢어지는 처절한 고통이 온몸을 전율시켰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고통은 감당할 수 없이 온 몸과 영혼을 짓눌렀습니다. 주님의 숨소리는 자꾸만 거칠어져 갔습니다. 살이 찢어지고,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이 주님의 영혼 깊숙한 곳까지 젖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자신을 그 처절한 고통속에 내 맡기셨습니다. 멸시도, 저주도, 고통도, 죽음조차도 주님을 십자가에서 내려놓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지금이라도 십자가에서 뛰어 내릴 수가 있었습니다. 성난 파도를 향하여 명령하셨던 주님이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향하여, 죽음을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라 호령하셨던 주님이셨습니다. 지금이라도 열두영도 더 되는 천사들을 불러서 로마 병정들을,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던 완악한 무리들을 당장 해치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오히려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23:34)

시간은 흘러 정오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어둠이 밀려 왔습니다. 가장 햇빛이 찬란히 빛나야 할 정오에 갑자기 해가 빛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어떤 사람은 두려움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어떤 사람은 멀리 멀리 도망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얼마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디선가 간간히 여인들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한순간 주님의 절규가 들려왔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것은 인간 예수의 마지막 부르짖음이었습니다. 육신을 입은 인간으로서의 절규였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다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평정을 찾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루었다 그리고 한참 후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마치시고, 당신의 오셨던 그곳으로, 당신의 영광된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렇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온갖 멸시천대와 조롱과 버림을 당하셨습니다. 가시면류관을 씌움과 침뱉음과 뺨맞음을 당하셨습니다. 살쩜이 떨어져 나가는 채찍질을 당하시며 험한 십자가를 등에 지고 골고다의 언덕길을 오르셨습니다. 그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손목이 찢어 졌습니다. 발목이 찢어지고, 뼈는 으스러졌습니다.

피는 흐르고 또 흘러 십자가를 빨갛게 물들이고, 골고다 언덕을 피로 물들였습니다.

그래서 태양은 빛을 잃어 버렸고, 땅은 진동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렇다면 그 처절하고도, 끔찍한 주님의 고통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 누구를 위해서? 무엇 때문에? 그 저주의 죽음을, 그 처절한 고통을, 그 멸시받은 죽음을 당하셔야만 했습니까?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창조자시요, 주관자시요, 섭리자신데, 없는 것도 있으라 하시면 있고, 있는 것도 없으라 하시면 없게 하시는 분이신데, 지구를 향하여 태양을 돌라하면 돌고, 달더러 지구를 돌라고 하면 돌게 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산자를 죽으라하면 죽고, 죽은 자를 살라하면 살게 하시는 하나님이신데, 왜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런 처절한 아픔과 죽음을 당하게 하셔야 했습니까?

그것은 인류를 구속할 수 있는 길은 그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대표적인 속성은 사랑과 공의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절대적인 사랑을 가지신 분이며, 동시에 절대적으로 의로운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당신의 모든 피조물들을 절대적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불의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으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심각하게 타락한 인간의 죄의 문제는 도저히 스스로가 해결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모든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을 멸망의 길로 가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십자가의 희생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사랑하시지만 인간 속에 있는 부패된 죄악성은 결코 사랑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죄악성을 심판하시자니 사랑하는 인간이 죽겠고, 인간을 살리자니 공의의 속성이 만족하지 못하고, 그리하여 하나님은 드디어 당신의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의미입니다. 십자가는 곧 하나님의 공의의 상징입니다. 동시에 사랑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죄에 대하여, 불의에 대하여 절대로 묵과하실 수 없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동시에 죄의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었기에 당신의 외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심으로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시간 날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험하고 가파른 골고다 언덕을 무거운 십자가를 걸머지고 오르시던 주님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채찍에 맞고 또 맞으며, 넘어지고 엎어지고 쓰러지며 오르시던 그 갈보리 언덕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망치소리 요란하게 주님의 손목과 두 발목에 사각형의 대못이 박히던 그 순간, 그 골고다 언덕에 울려퍼지던 처절하고도 끔찍한 주님의 신음소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상기하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님을 온전히 여러분의 심령속에 모셔들이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 보혈을 통하여 여러분의 모든 정신적, 육체적, 영적 고통을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사망의 영원한 권세아래 고통받게할 죄의 권세에서 해방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때에

 진정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어

주님안에 있는 참된 자유와 평강과 생명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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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중등부를 위한 기도문

Prayer for church school

 

 


사랑의 하나님!

귀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영원한 참 생명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지난 한 주간에도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살게 하셨다가,

거룩한 주일 주님 전에 나와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조용히 눈감고 우리의 자신을 돌아볼 때에,

회개할 것들을 생각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거짓됨과 불순종, 불성실함과, 정직히 행하지 못함으로 인한 어리석은

행동들 무엇보다도 주님 보다 세상 것들을 더 좋아했던 이 모든 잘못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친구들 지난 주간에 열심히 공부하여 중간고사를 끝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중간고사를 통하여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앙의 점검을 통하여 나태하고 게을렀던 우리의 마음들을 다시금

추스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심었으니 거두는 때가 있음을 기억하고 결실의 가을을 준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경험하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일대일 만남을 통해서 사랑의 교제가

더욱 깊어지게 하시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은 외국인 선교를 위한 특별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저희들이 학생의 신분으로 외국에 나가 선교할 수는 없다 할 지라도,

이국 땅에서 수고의 땀방울을 흘리는 선교사님들을 기도로 작지만

정성스러운 물질로 도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에 빚진 자 된 우리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게르방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함덕신 목사님을 단위에 세워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의 삶이 온전히

변화 받고, 새로워지게 하시고,

큰 비전을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목사님의 사역 위에 함께 하셔서, 외국인을 위한 선교 센타인

선교사 언어교육원에도 놀라운 발전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하여,

정성껏 준비한 다니엘 찬양대에게도 주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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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 언어 교육원 선교사명자)

 


존 로스의 선교방법


만주우장의 선교사 존 로스(1842-1915) 선교사는 스코틀랜드인으로 최초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도착하기 훨씬 이전에 한국인 팀의 도움을 받아 한글로 신약을 번역해 한국선교의 기초를 놓았다. 그는 한국인들을 전도자로 무장하고 훈련시켰으며 이들은 1844년 한글성경을 배포하고 기독교 공동체를 설립하기 위해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존 로스 자신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1887년 한 차레이지만 그의 한국인 전도자팀은 초기 한국 기독교 공동체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역사가들은 평가한다.


이같은 지적은 지난달 말 시카고에서 열렸던 세게한인선교대회에서 강사로 초청된 조동진 목사의 강의에서도 나타난다. 조동진목사는 존로스를 한국선교의 아버지로 못 박고 한국선교사로서 '흠이 없는사람'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한 '존 로스의 선교방법'에 대해 배안호 목사(전 탄자니아선교사)가 최근 펴낸 "한국교회와 자립선교"에 실린 글을 발췌해 본지에 연재한다.


만주의 교회들을 섬기고 만주에서의 선교활동을수 행하는 것이 로스로 하여금 복음화 된 한국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역을 중단하게 하지는 못했다. 로스는 선교사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하여 학자와 선교 전략가로서도 큰 적합성을 보여주었다. 로스는 비록 한국을 한 번밖에 방문하지 못했지만 학자로서 다른 어떤 선교사들보다 한국의 역사, 문화, 당대의 사건들에 대하여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선교전략가로서 그는 만주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사역할 기회를 지나치지 않고서 그들중 일부를 훈련하여 한국으로 다시 보냈다. 이 권서인들은 가는 곳마다 기독교 공동체를 설립하고 영향을 주었다. 이들은 초기 한국교회의 형성과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로스가 이들을 자신의 선교방법에 따라 철저하게 가르쳤기에 이것이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 의심이 없다. 실제로 우리는 이들이 로스의 토착교회 이론의 방법들로 가르침을 받았기에 한국의 토착교회들에 자신들의 훈련의 실제적인 흔적을 남겼다.


로스가 실행했고 그것으로 한국의 권서인들을 훈련했던 이 토착교회 이론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사실 로스가 믿었던 선교방법은 자신의 문헌:1903년에 저술한 "만주의 선교방법", 그의 논문들, 보고서들 및 연설문에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설명되어 있다. 로스의 저술 속에 나타난 그의 토착교회 이론을 연구함으로써 로스의 이 선교방법이 실제로 초기 한국교회의 형성과 발전에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늠하게 된다.


로스의 선교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선교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느냐에 관한 그의 이해를 연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의 많은 저술들 가운데 로스는 목회자와 선교사 간에 분명한 선을 긋는데, 그는 "선교사는 목회자가 아니며 결코 한 가지에 침잠해서는 안된다"(should never sink into one)고 확고히 저술했다. 로스는 예비 선교사가 구비해야 할 일단의 엄격한 자격들을 설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그는 "선교사는 바울의 유형으로서 교육과 훈련이 잘 되어 있어야 하며 재능이 특출하며 믿음이 견고하고 영성과 지성이 탁월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기록하며 계속하여 "선교사는 근대에 있어 사도들의 대리자로서 사도들의 유일하며 진정한 후계자이다"라고 기록한다.


로스로서는 사도 바울이 선교사의 원형적 모델이었다. 로스는 모든 선교사는 '사도 바울을 진정으로 모방하는자'이어야 하며 위대한 이방인의 사도의 발자취들을 지적, 신체적, 영적으로 좇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리하여 자연스럽게 선교사에 대한 그의 정의는 자신의 선교방법의 원칙을 잘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진정한 사도들의 후계자들이다. 우리는 그 사역방법이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는 위대한 이방인의 사도의 발자취를 쫓는다. 우리가 믿기로는 교회에 의해 파송된 모든 선교사는 어떤 토착교회의 목회자가 아니라 바울을 모방하는 자이어야 한다. 이로부터 선교사가 지적, 신체적,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 가도 추론될 수 있다."


이리하여 바울을 자신의 멘토로 삼은 로스는 자기 자신의 선교방법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의 선교방법을 네 가지로 구분하여 그 상이한 국면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 바울의 발자취를 좇는 광범위한 '순회'에 대한 강조

(2) 자전하는 교회의 형성

(3) 자치하는 교회의 형성

(4) 자급하는 교회의 형성

 

(1) 광범위한 순회


선교사에 대한 이해를 신약의 사도바울의 생애를 기초로 하기에 로스는 선교사의 근본적인 사역들 중의 하나로 자신의 논문 선교사 바울에서 '순회'를 꼽았다. 같은 논문에서 그는 사도행전 13-21장에 서술된 바울의 순회 여행의 특성들을 다음과 같이 추론한다.


바울의 순회여행은 오늘날 많은 선한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가 있다. 바울은 복음이 알려진 모든 장소들에서는거저 통과하여 지나갔다. 그러나 복음이 전파되지 아니한 장소들에서는 자신의 생명에 대한 위협으로 쫓겨날 때까지 바울이 핵심적 진리라고 간주했던 것에 관한 지식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는 수년간의수많은 교훈들에 대한 가르침과 설교가 요구되었다. 바울의 이 특징으로부터 얻어지는 교훈은 선교사들과 선교 사역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하며, 특별히 바울이 사역했던 어떤 곳보다 훨씬 어려운 곳인 중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로스는 선교사들과 선교사역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이 바울의 사역의 발자취들, 특별히 그의 선교 여행으로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고 믿었다. 사실, 만주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목사 선교사이었기에 로스는 1872년 도착일로부터 광범위한 순회여행을 했다. 그의 순회여행에 대한 강조는 그의 저서 만주에서의 선교방법들에서 볼 수 있는데 로스는 자신의 선교방법을 설명함에 있어서 전체 15장 중 첫번재 장을 순회 여행에 할애하고 있다. 로스는 순회 여행의 형태를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첫번째는 활동적인 권서인으로서의 단순한 여행(simple travel with active colporlage)이며 두번째는 감독(superintending)하는 여행이다.


1) 활동적인 권서인으로서의 단순한 여행


활동적인 권서인으로서의 단순한 여행의 목적은 주로 장래 사역과 관련된 땅과 사람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 형태의 여행은 선교사가 언어에 대한 지식을 얻기 전에 선교의 초창기에만 필요한 것이다. 성경을 포함한 기독교 서적들의 활발한 배포가 이 여행에 동반된다. 이 여행을 통하여 선교사는 '장래 사역을 위한 견고한 기초를 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교의 장래 발전을 위한 지능적 계획들(intelligent Plans)을 형성하기 위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그러나 로스는 이 형태의 여행은 '선교사역을 수행하는 효과적 내지는 만족한 방법은 아니다'라는것을 깨달았다. 특별히 '심지어 기독교 교리에 대한 용어'조차 알지 못하는 중국인들과 같이 복음이 낯선나라에서는 더욱 그러했다.


이리하여 로스는 이 단계 동안은 선교사는 자신이 선포하고 있는 것이 사람들에 의해 충분히 이해되고 있는가에 대해 특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유념했다. 다른 한편, 선교사역이 확립되고 기독교 교리가 부분적으로라도 알려진 곳(오늘날의 대부분의 선교지는 이범주에 속한다)에는 "이 형태의 여행이 보다 항구적인 선교사역과 연관되고 그에 종속된 기독교 문서배포의 형태로 수행된다면 적극 추천할 만한다" 라고 로스는 쓰고 있다.


2) 순회의 제2단계에서의 감독

 

첫번째 형태의 여행의 한계를 설명한 후, 로스는 다른 형태의 여행인 감독을 위한 여행을 추천한다. 이 형태의 여행은 로스의 사역방법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서자신의 선교에 보편적으로 채택되었다. 로스는 이 감독을 위한 여행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선교사들은 대도시에 센터를 지어 정착한다. 여기서 주 사역인 전도, 목회, 교육, 의료사역을수행한다. 이 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선교사는 수백마일에 걸쳐 살고 있는 수백만의 사람들을 감독한다. 이 넓은지역에는 20개 이상의 선교 기지들(stations)이 있을 수 있는데 각 기지에는 다소간의 훈련과 경험을 갖고 있는 토착전도자들이 있다.  젊은 학생 전도자들이 이 선택 전도자들을 돕는다.


이 형태의 전략에서 외국인 선교사의 역할은 분명하다. 그는 중심적 선교기지를 세우며, 토착 전도자들을 채용하여 다양한 외곽 기지들에서 전도와 목회 사역을 하도록 이들을 배치하는 것이다. 선교사 자신은 이 외곽 기지들은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이 방문기간 동안 그는 토착전도자들의 임무를 감독한다. 이것의 좋은 사례는 로스와 웨스터가 김청송이 설립한 간도의 기독교 공동체를 반복적으로 방문한 것이다. 선교사의 순회 여행 기간 중의 역할에 대해 로스가 잘 서술하고 있다.

 

선교사언어교육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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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한 선교사, 자기성장 기회 얻고 싶다”

필요성 절실하지만 교육 경험은 적어 … ‘개인영성관리’ 최우선 과제로 뽑아

선교사로 나가기 전 훈련만으로 은퇴할 때까지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고, 현지 선교 환경, 선교 전략 또한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들이 제대로 재충전을 하지 못해 탈진하고 중도탈락하는 사례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교사 계속교육(재교육)은 한국 선교계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실제 제대로 계속교육을 실시하는 곳은 많지 않다. 이에 세 차례에 걸쳐 선교사 계속교육의 필요성과 현황, 과제 등을 진단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선교사 계속교육은 한국 선교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GMS 선교사 계속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기도하는 장면

 

“한 선배 선교사의 말이 기억난다. 우리는 다 사병 선교사라는 것이다. 군대에는 연차에 따라 위관급 훈련이 있고, 영관급 훈련이 따로 있지만, 우리는 다 논산훈련소 신병 훈련으로 그친다는 것이다.”

이대학 선교사(동서선교연구개발원 한국대표)의 말이다. 이 선교사는 최근 발간된 한 선교잡지에서 선교사 계속교육의 필요성을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선교사 계속교육이 △선교사들을 영적·육체적·사역적·가정적·관계적으로 건강하게 하고, △효과적인 사역이 되도록 돕고, △변화하는 시대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선교사의 탈진과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선교사의 경력전환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 선교사는 선교사 계속교육과 관련해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설문조사는 5년 이상 선교 경험이 있고 현재 선교사로 활동 중인 선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 결과 선교사들은 선교사 계속교육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선교사 계속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없다’(18명)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두 번’(15명), ‘여러 번’(6명), ‘기타(학위과정)’(1명) 순이었다. 이 선교사는 “계속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전혀 없다고 응답한 선교사들 가운데는 선교 경력이 15년이나 20년 이상 된 선교사들도 적지 않았다”며 “그동안 선교사 계속교육이 얼마나 이루어지지 않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선교사 계속교육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0% 가량인 27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선교사 계속교육이 필요한 중요한 이유를 2가지 선택하라는 질문에는, ‘선교사의 자기성장’이라는 응답이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교사의 탈진 예방’(17명), ‘선교사의 사역 개발’(14명), ‘선교사의 장래 진로 설정에 도움’(11명), ‘파송교회와 기관과의 효과적인 연합’(7명) 순이었다. 이 선교사는 “계속교육을 통해 선교사가 전인적으로 성장해 탈진을 예방하고 효과적이고 열매 맺는 선교 사역을 감당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문 결과를 설명했다.

계속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에는 ‘성경연구과 개인영성’(18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선교 사역 관련’(17명)과 ‘리더십과 자기개발’(11명)에 대한 요구도 컸다. 이어 ‘상담’(8명), ‘건강 및 장래 진로’(7명), ‘가정 및 자녀교육’(2명) 순이었다.

교육 내용과 관련해 이 선교사는 “선교사들이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선교사의 개인영성 관리를 최우선적으로 꼽은 것은 선교사 계속교육의 필요를 묻는 이유로 선교사의 자기성장, 선교사 탈진 예방을 가장 크게 본 것과 무관하지 않다”며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영성 관리를 잘 할 때 선교지의 어려운 환경적 문제나 인간관계의 문제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해석했다.

선교사 계속교육의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2∼3년에 한 번씩’ 계속교육을 하면 좋겠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식년’(12명)에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응답도 많았다. 계속교육이 이뤄지는 장소로는 ‘한국’이 16명, ‘선교지’가 9명, ‘사역지가 아닌 제3국’이 5명 순이었다. 이 선교사는 “선교사들은 적어도 선교사역 주기 한 텀(Term)에 한 번씩은 선교사 계속교육이 이뤄지기를 원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계속교육이 이뤄지는 것이 좋지만 장소보다는 교육 내용과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알 수 있듯 선교사 계속교육은 한국 선교계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별히 한국 선교계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에서 선교사 계속교육은 선교사의 질적 성장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 선교사는 “선교사 계속교육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며, 선교 사역의 열매와 미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며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과 아울러 파송된 선교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효과적이고 열매 맺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선교사, 파송교회, 파송기관이 함께 선교사 계속교육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기독신문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선교사 언어 교육원에서는 선교사들에게 각국언어 현지어를 교육하고 있다

전화 02-749-0316 /080-7597-7212  / 강사 : 폴리목사,

인터넷 주소 : http://www.in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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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선교사 파송에 공헌하겠다”

선교사언어교육원 서윤석 목사

 

 

 

해외에 선교를 나갈 때 마다 꼭 해결해야하고 부딪혀야 하는 것이 해당 나라의 언어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영어권이 아닌 나라(영어권이라 해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의 언어들은 간단한 회화나 인사말 정도를 배워 나가거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그 나라 원주민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배워야만 한다.

그러면 국내에는 전 세계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그 현지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는 것일까? 최근 1여년 전부터 서윤석 목사는 선교사언어교육원을 설립하고 선교사로 나가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신학을 공부하기 전 다국어 연구소를 운영했던 서 목사는 이 곳에서 각 나라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 등을 가르치고 해당 나라의 성경과 찬양도 학습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 언어의 컴퓨터 학습과 교회주보 작성 그리고 홈페이지 및 동영상 제작까지 선교사님들이 필요한 것들을 알려 준다.

서 목사는 “현지인의 관점에서 그들의 언어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가 진정한 선교사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한국교회의 장단기선교 사역에 있어 정말로 준비된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세계 각국 언어를 가르치는 선교사언어교육원이 선교사 언어 교육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교회들과 선교사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서 목사는 “저희는 파송되는 선교사들의 언어분야에서 공헌하고 싶다. 작년에도 미전도 종족 언어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 졌지만 올해에도 기독교 박해지역 언어를 중점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면서 “선교사 언어 교육 뿐만 아니라 장단기 선교사역 팀을 전문적으로 교육시키고 선교사 재교육과 쉼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선교사언어교육원의 교육 내용과 비전도 밝혔다.

 



현재 선교사언어교육원은 전국 어디에서나 편하게 와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진행 중인 외국어 교육은 30개 가량이다. 설립 초기에는 서 목사 홀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러 외국어 전문가 들이 도움을 주면서 더욱 교육이 활성화 되고 있다. 앞으로 미전도 종족과 기독교박해지역으로 더 많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선교 현실에 맞춰 선교사 언어교육원의 사역과 활동이 계속 기대되는 이유다.

 

홈페이지 : http://www.indo.co.kr 

위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626-1

전화 : 02-749-0316 / 080-7579-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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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기도회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밤에도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보호하셨다가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여,

이른 시간에 주님 전에 나올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통해서 결산할 때가 가까웠음을 깨닫게 하시고,

세상 유혹으로 실족하여 세월을 허송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 땅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말씀 안에 거하며,

좁은길, 바른길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임마누엘의 하나님!

이 새벽에 나와 주께 드리는 성도들의 간구를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예비하신 은총을 이 시간 간절히 사모하오니, 주여!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성도들의 문제가 해결되고, 애타는 간구가 응답 받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시간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를 위해 간구합니다.

비록 암울해 보이는 현실일지라도 주님의 백성을 늘 기억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시옵소서.

 

만왕의 왕 하나님 아버지!

이국 땅에서 선교의 소명으로, 땅 끝까지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그 날까지

온 힘을 다하여 사역과 봉사하는 그들을 생각합니다.

그들의 죽음과 희생과 고통을 주께서 특별히 기억하시고,

그 고통스런 가족의 슬픔을 위로 하시고,

먼 이국땅에서의 헛된 죽음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헤브론교회를 늘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성령이 늘 살아있는 교회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교회가 크게 부흥하게 하시어

주님께서 명령하신 교회의 사명을 다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저희 헤브론교회에 기도의 불길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이 새벽 제단에 더욱 열심인 성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택하신 김길수목사님에게도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능력에 능력을 더하셔서,

말씀을 받는 성도들 모두가, 주님을 향한 사랑이 더욱 뜨거워지고,

세상을 향한 담대함과 함께, 삶 속에서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의 사랑하는 지체들의 모임인 연합 남녀전도회 조찬기도회를 이시간 열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이모임을 특별히 지켜주셔서 서로 사랑하고,

교회일에 더욱 헌신할 수 있는 저희들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온전하신 뜻을 알 수 있는 지혜도 주옵소서   

우리를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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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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