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교사님들을 위해 지금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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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방문’ 러시아 세미나 초청 강사들의 ‘천태만상’

[세르게이 선교칼럼] 현장사역 이야기 ‘알파와 오메가’




▲러시아 증기기관차. ⓒ픽사베이 




소위 유명한 선교지(?)마다 많은 손님들이 이런 저런 명분을 가지고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현장의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방문 세미나를 한다는 것은 가장 귀한 일일 것이다.

러시아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금년 여름에도 많은 강사들이 찾아왔다. 선교사들을 위하여 세미나를 열고 대접하고 위로한다는 것이다. 멀리 와서 섬겨주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고 기대하는 일이다. 그런데 실제로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아 한 말씀드리는 바이다.

우선 세미나에 참석해 보면 강사들의 말씀에 내용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준비를 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현장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든지. 그래도 그렇지, 목사의 기본이 있지 않나 싶지만, 아무튼 별로 들을 것이 없어 정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멀리 날아오고, 귀한 시간을 내고 수많은 재정을 투자하여 현장의 지도자들에게 강의를 하는데, 준비가 거의 없이 방문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고 담대하다고 할까?

금년 여름 서너 번 세미나가 열렸는데, 한 번은 성구와 찬송 가사를 암송하는 세미나였다. 아침부터 찬송 4절까지 암송하는 것과, 성구 암송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마쳤다. 목사 선교사들을 초청해 놓고서 말이다. 그래도 “아멘” 하고 좋다고 하니, 목사하기 참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또 다른 경우 금식에 대한 세미나였는데, 세미나를 마치고 많은 사람들이 금식한다고 야단이었다. 금식을 통하여 영성을 회복하고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금식 시간을 맞추고, 몇 끼 금식을 했느냐에 집중하고 있는 느낌을 받으면서 참 씁쓸하였다.

또 유럽에서 한인 목회 사역을 한다는 어떤 강사, 첫 시간부터 ‘신사도운동’ 냄새가 나더니 첫날 저녁부터 선교사들을 불러내어 모조리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퍽퍽 쓰러지는 선교사들, 대부분 기도 받으러 나가서 뒤로 넘어지는 세미나, 중간중간 짝다리가 어떻고, 금 이빨이 어떻고, 성령 세미나 주제로 진행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말씀에 대한 내용은 거의, 아니 하나도 없고 자기 자랑만 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넘어지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듯하였다. ‘마술’이라고 해야 하나. 재미있고, 신기하고, 그리고 마술사가 대단해 보이는 것 말이다. 그것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말이다. 무조건 아멘하고 덤비는 사람들 앞에서나 할 일을, 목사들 앞에서 버젓이 행하는 그 담대함(?)이 참 가관이라고 해야 하나?

(필자와 생각이나 신학적인 배경이 달라서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기에 매우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목사의 활동은 항상 공적이어야 한다는 기준에서 드리는 말씀임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바른 신학과 말씀, 이것은 ‘알파와 오메가’이다. 개척을 하든, 목회를 하든, 선교사역을 하든, 한국이든, 선교 현장이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이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그 배경은 반드시 인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역의 기본이 잘 다음어진 인격의 바탕위에 그 말씀은 생명이고 사역이고 능력이다.

많은 경우 목사들이 자신의 사역과 메시지와 태도를 점검하고, 근신하고 깨어지고, 말씀 앞에서 신실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할 것이다. 목회가 단순히 예배 인도하고 설교하고, 교인들 돌보는 정도가 아니라고 본다.

과거에는 그 정도만 잘 해도 충분했다고 생각한다면, 현대 교회는 교회의 대사회적 역할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올바른 핵심 가치관을 제시하여 영적 리더십을 회복해야 하지 않겠는가? 한국교회의 문제는 목사의 문제이다. 목사가 바뀌어야 교회가 산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누가 말했던가?”

또한 교인들도 정신차려야 한다. 무조건 “아멘” 하는 것은 맹목적인 ‘미신’일 뿐이다. 긍정적인 면에서나 부정적인 면에서 교인들이 목사를 만드는 경우가 아주 많다.

무조건 반대하고 주도권을 가지려 시비를 거는 교인들도 있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목회를 위하여 조언하고 바른 소리를 전할 수 있는 교인들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바른 교회가 세워진다.

소수의 목회자들이 신실하게 사역하고 있지만, 많은 경우 거짓 목사들이 교회를 ‘사유화’하여 자기 권리를 누리고, 자기 맘대로 교회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하다.

기독교 역사 이래 이러한 일은 계속하여 진행되어 왔지만, 그래서 끊임없이 개혁하고 도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쉼 없이 배우고,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연구해야 한다. 거짓 목사 되는 것은 순간이지 않은가?


현장 이야기 (세르게이, 모스크바)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원본링크]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6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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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목사님!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캄보디아에는 하나의 노회가 있습니다. 연합하여 캄보디아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자는 뜻으로 독노회를 세우고 분기별로 성경학교를  위한 교사세미나를 계획해서 체계적으로 잘 교육시키는데 우리 교사들도 많은 도전을 받고 교회 학교에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5년이상 교사로 주일학교를 섬겨 왔기 때문에 참 잘 가르칩니다.
가르치는 재능도 있는데다가 캄.장신 유아교육과에서 전문적으로 공부도 했기 때문에 우리 교사들 칭찬을 많이 합니다.
교사중 판나는 캄장신 유아교육 교수로 세우기 위해 현재 한국성서대학 유아교육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판나가 학업을 쫓아가기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판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일 예배드릴때마다 온 교인들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에 힘을 실어 주고 싶어서 판나를 위해 기도하자는 현수막도 그대로 붙여 놓았습니다. 교회 들어가면 현수막이 보이기 때문에 판나가 생각 나고 기도하게 됩니다.

교회사역하시는 선교사님중에 유치원을 하고 계시고 앞으로 유치원 개원하실 선교사님들 교육세미나중에 잘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을 탐방하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번 센텀유치원 방문하셔서 필요한 부분사진 찍어도 가시고 필요한 자료 부탁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뵈면서 느낀바는  하나님의 일을 더 잘 감당하고 싶어서 시간을 내어 유치원 탐방오신 선교사님들의 중심을 하나님이 받으시겠구나!  얼마나 귀하게 여기실까? 그래서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어 직접 만든 교재도 복사해 나눠 드리고 언제든지 도움 필요하시면 오시고 현지교사 보내서 유치원에서 직접  배워 가라고 전했습니다.  유치원 개원하기전에 선교사님 사역자들이 오셔서 길게는 6개월 짧게는 한달동안 직접 체험하고 잘 배워서 지금 유치원 개원해서 잘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에는 졸업식 때문에  문의가 와서 졸업장 파일을 USB에 담아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현지인 교사들이 우리 교사 쓰레이뻐으에게 질문도 하고 정보도 공유 할수 있는것은 선교사님들이 서로 협력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서로 협력하여 풍성한 사역이 되길 기도합니다.

매주 토요일 각 가정 심방과 전도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위한 삶을 살기로 기도하고, 결단하는 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또한, 성경쓰기에 이어 성경구절을 암송하므로 그들의 마음에 말씀으로 채워지고, 말씀대로 믿고, 살아가는 어린이들, 어른들의  삶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제주열방교회(예장 통합) 이성방목사님께서 "교회론"강의 하러 캄보디아 오셨습니다. G12 (Governance 통치, 예수님의제자12)
우리교회 청년들도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8월15일~18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컨프런스에 우리교회 리더 소파넡과 쓰레이뻐으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시아컨프런스에 참가해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예수님 믿는 사람들과 함께 은혜받고 하나님의 군사들이 이렇게 많다. 결코 너희들 혼자가 아니다.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해외 나갑니다
1인당 비용은
여권 만들어야 합니다($120)
비행기표 왕복 ($200)
3박4일 체류 하는동안 모든 경비는 제주열방교회 이성방목사님께서 지원 하시기로 했습니다.
경비가 채워 지도록 기도해주십시요.
<선교사진>
1)센텀유치원 방문하신 선교사님


2)전도 -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사명


3)구원관련 성경구절~암송한 말씀을 알고, 믿고, 행하는 자 되기를 바라면서


4)캄보디아장로회신학교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성경학교를 의한 세미나 참석한 쓰레이뻐으(좌)와 호한(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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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을 위한 기도 /

 

 

 

만왕의 왕이시며 만유의 주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세무궁토록 영광 받으옵소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어 인류의 죄를 대신하게 하시고, 누구든지 그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사망의 저주에서 풀려나 구원 얻는 생명의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배푸신 그 놀라운 은총으로 아무 공로 없니 새생명 얻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 행하신 놀라운 일을 찬양하며 경배하기 위하여 여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의 드리는 예배가 아벨의 제사 같게 하시고 솔로몬의 일천 번제 같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참된 예배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하나님께서 영광이 되고, 예배하는 저희들에게는 큰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로 하나님 삼는 백성은 복되다 하였사오니 우리 민족이 하나님을 섬기므로 복받는 민족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미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은 성실함과 경건함으로 주를 더 가까이 하게 하시고,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을 알 만한 지혜와 지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 민족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세계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선교사님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시고, 농어촌 미자립교회와 소외되고 어두운 곳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의 종들에게 풍성한 것으로 채워 주옵소서.

저희들 마음속에도 언제나 주님 기뻐하시는 일에 귀한 것 드릴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셔서 참 가치 있는 일에 일생을 드리게 하옵소서.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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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사 / 평양 대부흥운동

 

 

 

1907년 평양을 중심으로 일어나 전국 교회로 확산된 한국 교회의 대표적 부흥운동. 이 부흥운동은 1월 6일(주일)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평양 시내 네 교회 연합집회 형태로 시작되었다. 교회 장소가 협소하여 여자 교인은 자기 교회에, 남녀 중학생과 소학생들은 자기 학교 강당에 모였고, 남자 교인들만 2천여 명이 장대현교회당에 모였다.

이때만 해도 한국인 목사가 없어 부흥회는 선교사들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한 주간 동안 길선주 장로(당시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음)는 한국 최초의 새벽기도회를 통해 큰 은혜를 끼쳤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이 '아간'과 같은 죄인임을 고백하며 회개했고, 이를 계기로 수많은 교인들의 회개가 터져나왔다. 1주간 내내 회개가 계속되자 소문을 들은 방은덕(方恩德)이라는 순포(경찰)가 흉악범을 잡으러 집회에 참석했다 자신도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된 일화도 있다.

무르익은 집회는 1월 14일 월요일 저녁 미국 북장로교회 선교사 블레어(W.N. Blair)의 설교로 절정에 달했다. 고린도전서 12장 27절 말씀으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의 지체들이라'는 블레어 선교사의 설교가 끝나고

 수백 명의 성도가 통성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큰 역사가 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대중 앞에서 구체적으로 자복하며 눈물로 회개했다. 반목과 질시하던 자들이 껴안고 화해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런 감동적인 회개 역사는 새벽 2시까지 지속되었다.

이를 목격한 한 여자 선교사는 "입으로 고백하기 어려운 상상할 수 없는 무섭고 추한 죄악들이 쏟아져 나왔다. 마치 지옥 지붕이 젖혀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고 술회했다. 또, 당시 런던타임즈는 "마치 밖으로부터 뭔가 물밀듯 밀려드는 강력한 힘의 임재에 압도당한 듯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역사는 화요일 아침 숭의여학교에서, 수요일 아침에는 숭덕학교에서도 일어났다. 김찬성 조사가 설교할 때 어린 학생들이 큰 은혜를 받고 수업을 중지한 채 오후 1시까지 통회 자복의 기도회가 지속되었다. 각 곳의 여자중학교와 부녀자들의 모임에서도 이런 역사는 계속되었다.

선교사들만 모이는 정오 기도회에도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기도회를 30분간 연장하여 오후 2시까지 할 정도였다. 이 놀라운 평양 대부흥회는 그 해 봄 길선주 장로의 서울 집회에서도 나타났고, 이런 부흥의 불길은 전국으로 번져나갔다.

평양 대부흥운동은 1903년 원산 부흥운동, 1909년 백만인 구령운동과 더불어 경건하고 건전한 부흥운동의 모델을 제시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를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출처 : 교회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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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170개국 2만7436명 파송… KWMA 지난해 말 현재 현황 공개/교단·단체 227곳 참여… 전년比 231명↑

 

 

한국교회가 전 세계에 2만7436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송 선교사가 가장 많은 권역은 동북아시아이며, 주요 사역으로는 교회 개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안디옥성결교회(신화석 목사·사진)에서 제28차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을 보고했다.

KWMA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교단 선교부 및 선교단체 227곳이 파송한 선교사는 170개국 2만7436명(이중 소속 제외)이다. 전년보다 231명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일본과 중국, 몽골 등 동북아시아가 631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5893명), 미국 등 북아메리카(3075명) 등의 순이다.

한국 선교사가 600명 이상 활동하는 ‘10대 파송 국가’에는 동북아시아 A국을 비롯해 미국과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전체 선교사 수의 50.7%(1만4502명)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선교사들의 주요 사역(중복 집계)은 ‘교회 개척’이 가장 많다. 153개국에서 1만4624명이 활동 중이다. 이어 제자훈련(141개국·9663명), 복지·개발(82개국·2017명), 캠퍼스(63개국·1954명) 사역 등의 순이다.

KWMA는 “한국 선교계가 2000년 이후 주력한 일은 양적·질적 성장의 균형을 찾는 것이었다”면서 “이제는 파송 선교사 수의 증감에 민감하기보다는 선교의 질적 성장을 위해 다 함께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신화석 목사가 2018년 KWMA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신임 회장은 개회예배에서 ‘선교의 본질회복’을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사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본질에 충실한 선교로 돌아가자”고 권면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80727&code=23111117&sid1=c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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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말씀을 위한 수고  

읽을 말씀 : 19:1~14 

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다니엘 위클리프는 성경을 번역하는 일로 종교개혁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입니다.

 

위클리프는 가톨릭으로부터의 살해 위협을 피해 동굴과 지하로 피해 다니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개 언어의 성경을 번역했고, 순교를 당하기 위해서 번역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의 사투리와 문화, 풍습, 기후까지 연구를 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중국어로 된 최초의 성경을 번역한 로버트 모리슨 선교사는 중국어에 대한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토로했습니다.

 

˝중국어는 강철 같은 몸과 명석한 머리 그리고 스프링과 같이 탈력 있는 손을 가진 사람이 독수리같이 좋은 눈과 천사의 기억력, 므두셀라와 같은 수명을 가지고 여기에 엄청난 용기까지 있을 때나 배울 수 있는 언어 입니다.˝

 

그러나 결국 모리슨은 이렇게나 어려워하던 중국어로 성경을 번역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것은 눈앞의 어려움보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사람영이 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읽고 실천함으로 내 삶이라는 번역으로 세상에 복음을 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귀한 주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며 즐거이 묵상하게 하소서.

 

아무리 피곤하고 바빠도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은 지키십시오.

큐티/김장환목사

 

은혜스런 찬양과 설교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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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발 어디갔지?

 

선교사들이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할 때, 우스운 일이 많이 있었다.

 

한 선교사가 차를 몰다가 나이드신 할머니가 머리에 짐을 지고 걸거 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선교사는 차를 세우고, 할머니를 뒷 자리에 타게 하였다.

 

얼마 가지 않아 백미러로 뒤를 보니 할머니가 여전히 머리에 짐을 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할머니 짐은 옆에 내리셔도 됩니다"라고 선교사가 말하였다.

 

할머니는 "내 무거운 몸만 태워줘도 감사한 데, 짐까지 맡길 수 있나요?"라고 하였다.

선교사는 그냥 목적지까지 가기로 하였다.

 

목적지가 다 와서 선교사는 "할머니, 내리시지요"라로 말했다.

.

.

.

할머니가 내리려다 말고 하는 말, "내 신발, 어디갔지?"

............................................................................................................

웃으면서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어 소개 합니다.

집에서 문서선교라 생각하고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물질적으로 어려우신 개척교회 목사님들 에게 권해 드립니다.

( 재택알바 / 부업 )으로 월급만큼 큰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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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의 헬렌켈러


♡ 눅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의 상임이사인 김선태 목사님은 ‘한국의 헬렌켈러’로 불립니다.
40여 년간 목사님은 3만 7천 명이 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개안수술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 40만 명에게 무료로 병을 진료 받게 해주고, 천 명이 넘는 대학생과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것이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저는 그저 앞 못 보는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뒤부터 많은 것을 얻었고, 남을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6.25전쟁 때 폭격으로 부모님을 여의고, 수류탄 잔해에 맞아 실명까지 하게 된 목사님은 구걸을 하며 전국을 떠돌았습니다. 그러다 한 선교사를 만나 점자를 배우며 공부를 하게 되었고, 신앙을 통해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다면 누구든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통해 이웃에게 빛이 되는 삶을 꿈꾸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사람들에게 주님의 역사하심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곧 능력임을 깨달으십시오.

큐티/김장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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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교전략-터키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교회가 탄생된 곳도 있다

 

들어가는 말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서방국가들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였고 테러와의 전쟁이 선포되기 전 많은 세인들의 생각 가운데 '이슬람' 하면 다만 '코란과 칼' 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9.11 무역센터 자살 테러 이후 '코란과 칼' 이라는 이슬람에 대한 선입견 속에서 이제 이슬람은 곧 ‘테러 집단’ 이라는 생각으로 세상 사람들의 생각 속에 새롭게 자리 잡은 것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이라크 공격이후 서방 국가들은 이제 이라크 공격을 통해 자국이 무엇을 잃었으며, 무엇을 얻었는가에 대하여 나름대로 계산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특별히 이슬람국가 안에서도 온건파와 강경파간의 보이지 않는 부딪힘과 그리고 엇갈린 주장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한 예를 들면 지난 3월 중순 터키를 방문한 요르단 국왕 압둘라 왕은 이제는 온건한 이슬람주의자들이 일어나 이슬람 강경파들에 향해 ‘이 정도면 되지 않았느냐? 코란에는 테러와 관련된 내용들이 없지 않느냐? 라는 목소리를 내야 된다’ 라고 주장하였으며, 또한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인권운동가 ‘시린 에바디’ 여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던 한 세미나에서 ‘진정한 이슬람은 테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라고 주장을 했다.(2004년 3월 18일 터키 휴리엣트 신문서 발췌) 

이처럼 이슬람 국가 안에서도 이제는 그들이 안고 있는 테러 집단이라는 오명을 씻고 새로운 이미지를 위한 노력을 시도하는 것도 사실이다. 

본인이 사역하고 있는 터키는 전체 국민 98%가 이슬람을 신봉하는 이슬람 국가 중 하나이며, 과거엔 오스만 제국을 건설했던 자부심을 안고 언젠가는 다시 한 번 이러한 꿈을 실현해 보겠다는 욕망과 ‘아타튜르크’ 초대 대통령 및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가는 군인들의 ‘케말주의’, 그리고 유럽이 접해있는 이유로 인해 유럽 문명 속에 세속적인 문화와 케말주의와 그리고 종교와 정치를 일원화 해보려는 일부 강경 이슬람주의자들이 서로 혼합되어 흘러가는 국가임을 먼저 밝힌다. 

이 논고를 쓰기 전 본인은 이슬람을 위한 전략가도 아니며 또한 이슬람을 연구하는 학자도 아님을 미리 밝히고 다만 중동권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한 사역자의 시각으로 특히 비 아랍권인 터키를 중심으로 이슬람에 대한 선교전략을 논할까 한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白戰百勝)이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의 전쟁에서 백 번 다 승리할 수 있다’라는 중국 병법가(兵法家) 손자의 모공 편에 나오는 병법 중에 한 방법이다. 

성경에서도 민수기 13장과 여호수아 2장에서 모세와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말씀에 준하여 모세는 열두 명의 정탐꾼을 가나안 땅에 보냈고, 또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여리고 성을 공격 하기 전, 두 명의 정탐꾼을 보내 그곳의 상황을 파악한 사례가 성경에 나오고 있다. 

그러므로 영적 전쟁에서도 여호와의 도우심 속에서 먼저 상대방의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기에 비아랍권인 터키의 최근 상황을 먼저 나누기를 원하다.

 

1. 터키 사역자 및 선교활동 변화 비교도 

(1) 연도별 성도 및 선교사 숫자 비교 (2003년도 선교사 통계에서 단기 90명을 제외한 것임) 

연도별 1961년 1971년 1981년 1994년 1998년 2003년 

선교사 수 2명 20명 50명 400명 600명 988명 

현지인 신자수 2명 20명 50명 400명 1121명 2000명 

위 도표에서 나타나고 있듯이 1998년을 기준하여 2003년도까지 선교사의 숫자 및 성도숫자가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아직 사역자들의 대다수가 대 도시에 거주하고는 있으나 기타 지역 즉 동쪽 및 작은 도시로도 이전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글로벌 시대 속에서 커뮤니케이션 정보화 발달로 인한 모든 기술과 지식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졌으며 생활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유럽 공동체 가입을 추구하는 가운데 서구 문화 및 생활습관을 닮아가려는 생활방식 속에서 나타나는 유럽화 현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개인주의, 인권 옹호, 타종교에 대한 터키인의 이해력이 증가하였다. 

끝으로 비아랍권인 터키 현지인들을 택하여 아랍권 무슬림을 향하시는 마지막 시대의 성령의 증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터키 현지인 사역자가 98년도 25명에서 2003년도 47명으로 53%가 성장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 효율적인 선교 전략 및 접근 방법 


본인은 앞에서도 밝힌 것처럼 이슬람 선교 전략가도 아니고 또한 학자도 아니므로 일반적인 상황은 접어두고, 다만 사역자로써의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좀 더 효율적인 전략에 대해서 7년 전 바울 선교사 중동지부 대회에서 먼저 밝혔다. 

그 당시 발표한 효율적인 전도 방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가족 중심의 전도: 터키는 철저한 가족 및 장자 중심의 사회이다. 그러므로 한 가정의 가장이 변화가 되면 그 가족의 변화는 어느 나라보다 용이하다. 접촉점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가족 중심의 모임 및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가족 캠프, 부부 및 가족 세미나 등등) 

2) 알레비를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터키 국민의 15-20%가 알레비에 속한다.(시아파) 이들은 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으며 일반 회교사원에는 참여치 않는 가운데 가정에서 스스로 예배를 드리며, 보이지 않는 사회적 불평등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재 터키 내에서 개종한 현지 신자들 중에 대략 80%가 알레비에 속한 자들이다. 

우선 이들을 향한 선교전략을 통해 사회적 보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을 통한 이웃과 친척을 향한 선교전략도 필요한 것 같다. (참조: 알레비란 시아파의 한 분파로써 모하메드의 사위이며 4대 칼리프였던 ‘알리’의 추종자들이다. 이들은 코란 보다는 ‘알리’의 가르침을 더 중요시 여기며, 통치권의 계승문제로 인하여 ‘알리’가 사원에서 칼로 피살당한 이후 이들은 잠이(회교사원)에 참석치 않는다.) 

우리들은 먼저 왜 이토록 이슬람권에서는 가족을 중요시 여기는가에 대해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필 파샬’ 이 지은 ’무슬림 전도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책에서 ’할레블리언‘의 주장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가족은 큰 집 하나에 살거나 아니면 여러 집이 붙어서 산다. 수입과 지출은 가족의 모든 구성원이 나누지만 제일 웃어른이 담당한다. 재산도 대가족에게 공통으로 소유된다. 서구의 핵가족 특성과 달리, 대가족은 더 많은 안정감이 있고 결속감이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나 몸에 병이 들 때 혹은 누가 죽을 때, 주변에 돌봐줄 가족이 있다. 대가족은 젊은 부부가 아이를 낳거나 요리를 하고 집안일을 할 때 그 방법을 가르쳐주고 도와준다” 

또한 그는 새로운 전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도 지적하고 있다. 


“모임의 구성원이 여성들, 아이들, 학생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무슬림전도가 성공적으로 되지 않을 것이다. 무슬림 남성이 전도 활동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신자들은 주변의 친구들이나 친척들 중 여러 명을 그리스도께로 데려올 때까지는 신앙을 공개적으로 나누는 것에 있어서 신중하도록 해야만 한다. 신자를 기존에 속해 있던 공동체에서 빼내는 ‘축출작업’을 멈추어야 한다. 신자들은 자신이 속한 문화에 남아 있어야 한다” 


무슬림 가정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남성위주의 선교전략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본인도 이러한 주장에 적극 동의하며 좀 더 나아가 남성위주뿐만 아니라 가족 중심의 전도 활동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터키는 청장년을 중심으로 한 전도활동과 개종이 활발하며, 본인이 섬기고 있는 가정교회도 가족중심으로 75.8%가 나오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24.2% 출석하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하여 무엇보다도 가족중심적인 복음 전도 활동이 중요하다. 

또한 이러한 주장을 보충하기 위한 한 예를 들자면 본인이 사역하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C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어느 날 이름도 모르는 한 사람으로부터 그 마을 A라는 중년이 성경을 받으면서 일이 시작된다. 

A라는 중년은 받은 성경에 관심을 두지 않고 서랍 한 구석에 놓는다. 얼마의 기간이 지난 어느 날 그 중년은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이것, 저것을 찾다가 문득 과거 자신이 받았던 성경을 다시 보게 된다. 그는 다만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손에 쥔 성경을 읽기 시작한다. 

성경을 읽어나가면서 그는 그 곳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영접하며, 끝내는 자신이 안고 있는 새로운 삶 속에서의 기쁨을 먼저 가족과 나누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다. 온 가족이 믿고 그 다음엔 가까운 곳에 함께 사는 친척들에게 전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많은 핍박과 조롱과 감시가 있었다. 

작은 마을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자신의 생계를 위협하는 일일 것이었다. 그러나 함께 믿음을 공유하고 있는 가족들의 격려 속에 복음 전도는 계속되고, 이젠 마을의 대부분이 기독교로 개종하여 매주 예배를 드리는 마을로 바뀌었다.’ 

이와 같이 성령의 역사하심 속에서 자생적으로 교회가 탄생된 곳도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먼저 성령의 역사와 증거가 있었으며, 그리고 사회에서 보이지 않게 소외받고 있는 종교집단인 알레비라는 이슬람 한 종파를 믿는 사람들이었으며 그리고 가족 중 장년, 즉 어른이 먼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에 대항하는 여러 가지 반대도 적었으며, 그리고 이웃이 여러 모습으로 핍박을 할 당시에도 가족 구성원끼리 서로 격려하는 믿음의 나눔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가족은 모슬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있어서 큰 자산과 같다. 이것은 이슬람사회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얼마 전 터키를 방문하여 세미나를 주최한 ‘정민영’ 사역자도 이슬람권에서 교회개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잇다. 


“이슬람은 공동체가 강한 종교이고, 우리의 일은 제자를 삼는 것 그리고 양육하는 것이다. 교회로 모이면 이슬람권에서 박해 당할 때 공동체적으로 서로 도울 수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전도사역은 서로 돕고 세워줄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다. 자신과 같은 사람들(종족, 환경)이 주님을 따르는 것을 보고 좀 더 쉽게 결단에 이를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본인은 이슬람권에서의 좀 더 나은 선교 전략 가운데 하나로 가족을 위한 복음 전도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믿는다. 다시 말해서 전통적인 전도 방식보다는 단체의 전도 방식을 이용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가족 중심의 전도 활동을 긍정적으로 이끌고 나가기 위해선 여러 가지 갖추고 준비되어질 사항들이 있다. 

 

1. 가족중심적인 행사 


무슬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족중심으로 복음 전도 활동을 위해서는 필요한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족중심적인 행사가 필요할 것이다. 그에 따른 예로는 부부세미나, 가족 체육대회, 가족 오락 프로그램, 가족 식사초대, 가족이 함께 영화 관람 등등 가족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져야 하며 그에 따른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라는 격언이 있듯이 사역자들은 우선 주변의 이웃들과 무엇보다도 가깝게 지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들로부터의 최소한의 신뢰를 얻어야 될 것이다. 자신이 인정하는 친구들에게는 어떠한 것도 아낌없이 주고 보살피는 이들의 풍습과 신앙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역자들은 우선 가족 중심의 믿음을 그리고 친구로써의 믿음을 심는 것이 이슬람권에서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빠른 선교 전략일 것이다. 우리들이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이러한 것을 주님은 성육신 삶을 통해서 먼저 우리들에게 보여주시고 실천하셨다. 


2. 사회 고위층을 향한 전략 


다니엘이 바벨론으로 나라를 잃고 포로로 끌려간 시절에, 그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바벨론의 여러 총리와 방백들의 음모로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통해 다리오 왕 자신이 바벨론 온 땅과 백성들에게 다니엘이 믿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라는 조서를 내리는 것처럼 (단6:16-27) 이슬람권의 사회 고위층이 자신의 믿음을 나누는 일은 그 어느 것보다 여파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물론 다른 사회적 분위기에서도 같이 느끼는 일이지만 특별히 수직적인 생활 방식에 익숙해 있는 이슬람권에서의 고위층의 한 마디는 매우 영향을 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가족적인 고위층 접근을 통한 선교전략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선 사역자 가족에게도 좀더 여유로운 생활과 문화 생활 등이 필요할 것이다. 


3. 성령의 역사와 증거가 있는 사역적인 전략 


오순절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뜨거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능력이 나타나고 많은 사람이 돌아온 것처럼 특별히 이슬람권에서는 성령의 능력을 통한 선교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이들은 아직까지 무속적인 신앙이 혼합되어있는 가운데 무술적인 행위와 점, 그리고 이상한 현상 같은 것에 매우 중요점을 두고 믿고 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하심 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증거와 함께 복음 증거는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말씀을 근본으로 하는 믿음 안에서의 성령의 역사와 증거 전략이 필요하다. 

본인이 사역하고 있는 도시에서도 몇 년 전 유럽 모국가에서 젊은이들이 와서 많은 능력을 행하며 교회를 이루어 나갔다. 그들은 몇 달도 안돼, 상상할 수 없이, 몇 백 명씩 모이는 가운데, 다른 모든 가정교회들이 주춤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의 능력에만 치중하고 말씀에는 소홀히 한 결과, 지금은 아무도 없고 교회마저 문 닫고 이곳을 떠난 사건이 있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와 능력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말씀을 근본으로 하며 함께 병행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한 것이다. 

‘한 걸음에 모든 것을 다 이루겠다‘라는 생각은 이슬람권에서의 가장 커다란 실패의 원인이다. 인내하며 그들 편에서 바라다보고 참아주며 격려하며 사랑으로 하나 하나 열매를 맺어 나가는 것이 가장 느린 길인 것 같지만, 바로 이것이 이슬람권에서의 가장 빠른 길이며 가장 안전한 선교전략일 것이다. 

결론 


성경 말씀 가운데 살전1:5절에서 "내가 여러분 가운데 어떻게 살았는가를 여러분이 알 것입니다." 라며 바울은 부모처럼 함께 살면서 섬겼음을 밝히고 있고, 이어서 바울 사도는 6절에서 “주를 본받는 자”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선교사들은 무슬림들에게 보여주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성경 빌4:9절에서 “나를 본 것처럼, 나처럼 하라”는 말씀처럼 무슬림들에게 사역자 자신에게 나타나는 열매와 삶의 본을 권유하며 그리고 추천하며 하늘의 복을 함께 나누는데 있어서 초청이 필요하다. 

바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 및 지도자들을 보고 자신들도 그렇게 했다. 

사역자가 다시 돌아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본이 되는 삶을 사는 신자들을 만드는 것이 사역자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리들이 취할 첫 원리인 동시에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전략은 바로 “성경대로 행하자” 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른 행하는 삶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선교사들이 다른 접근에 대해 더 관심 갖는 것을 우리들은 자주 보게 된다. 우리들은 좀 더 나은 선교 전략을 위해서, 그리고 선교 열풍 2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뒤돌아볼 여유가 필요하며, 한국교회에서도 중동지역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도 바뀌어야 되는 가운데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보다도 중동에 있는 사역자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와 후원이 더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는 모습처럼 한국교회가 빠른 열매와 유행적인 선교에만 관심을 둔다면, 그리고 어렵다는 이유로 인해 중동을 향한 선교 관심자들이 중동을 계속 회피한다면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어려운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하나님 나라 완성에 지연을 초래하게 되며 이것에 대한 책임도 우리들 각자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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