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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대해서 
 

 

 

 

예배

'예배'를 의미하는 대표적인 히브리어 '아바드'는 '봉사', '섬김'이란 뜻으로, 영어의 service와 유사한 개념이다. 또 '솨하'는 '엎드리다, 굴복하다'는 뜻으로, '숭배', '순종', '섬김'의 뜻을 지닌다. 그리고 헬라어로 '프로스퀴네오'는 '프로스'(~에게)와 '퀴네오'(입맞추다)의 합성어로, 원래는 종이 주인에게 문안할 때 존경의 표시로 머리를 조아리며 발에 입맞추는 것을 가리켰다. 또 '라트레이아'는 '(종으로서) 섬기다'(마4:10)는 뜻을, '레이투르기아'는 예전으로서의 의식(ritual)을 뜻하는 단어이다(행13:2).

한편, 영어로 예배를 나타내는 'worship'은 원래 앵글로색슨어인 'weothscipe'에서 유래한 것으로 'weprth'(worth, '가치')와 'scipe'(ship, '신분')의 합성어인데, '존경과 존귀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뜻이며, 그런 맥락에서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인정하며 그에 합당한 존경과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임을 알 수 있다. 즉,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존경과 경외심이 수반된 엄숙한 행위임을 보여 준다(요4:20).

결국 예배란,
① 유일한 예배 대상인 하나님을 의식하며
② 전 인격에서 우러나오는 경외심을 가지고 경배하고,
③ 하나님의 높으심과 그 은총을 찬양하며,
④ 섬기는 거룩한 행위라 할 수 있다.
또한, ⑤ 예배는 '구속의 은혜를 받은 자가 그 은총에 대한 응답으로 감사하고 경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의 임재를 경험하며, 그를 찬양하고 기쁘시게 하는 행위'이며,
⑥ '중생한 신자가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 신앙고백, 뜻과 정성이 담긴 헌신과 감사의 예물을 통해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행위'이며,
⑦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배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요4:20; 행16:14; 빌3:13).
또, ⑧ 성경은 '전 인격과 온 삶을 통한 산 예배'를 강조하고 있다(롬12:1).

이상에서 보듯이, 예배의 대상은 거룩하시고 영존하시며 오직 한 분이시고 인격적이시며 영이신 하나님만이 유일한 대상이시다(출20:3; 신4:35, 39; 사44:6-23; 고전8:4).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무소부재하신 분이므로 신자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예배할 수 있으나 특별히 성별된 장소에서 주님이 부활하신 주의 날에 함께 모여 공동으로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한편, 개혁신학에서는 이 '예배'를 '찬송', '기도', '말씀', '헌상', '성례전'과 더불어 여섯 가지 은혜의 방도 중에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가르치는 교회와 듣는 교회를 구분하는 로마 가톨릭과는 달리 개혁교회(개신교)에서 예배는, 신자가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매우 중요한 의식 중에 하나로 간주한다.

예배는, 정기적으로 혹은 비정기적으로 행해지며, 가정 예배 또는 기도 모임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목사나 전도사와 같은 성직자들의 인도 아래 교회에서 시행된다. 평신도들이 예배를 이끄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는 않지만, 교회의 질서유지를 위해 설교, 축도 등은 목사 등 공식적으로 설교와 축도의 권한이 주어진 성직자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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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영어교사] 어린이 영어 성경 추천

 

어린이 영어 성경: 교사들을 위한 자녀교육

 

오늘날 어린이를 위한 성경공부 교재나 어린이용 성경이야기를 잠시만 훑어 보면, 너무 흥미 위주이고 내용에 있어서는 피상적인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어린이에게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보다는 오히려 성경이해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재미가 어린이에게 우상이 되어버린 오늘날, 성경도 재미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교사들이 많이 갖는다. 물론 성경이야기가 지루해서야 되겠는가? 하지만, 재미에 연연하다 보면, 아이들은 더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고 결국 성경의 진면목을 깨닫게 하는데는 실패하고 만다.

 

어린이용 성경으로 개혁신학의 입장에서 쓰여진 2개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는 Catherine F. Vos가 쓴 The Child's Story Bible이다. 캐서린은 그 유명한 개혁 성경신학자인 게할더스 보스의 아내이다. 보스가 "성경신학 (Biblical Theology)"를 통해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성경을 가르쳤다면, 캐서린은 이 책을 통하여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캐서린이 1937년에 하나님께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책은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책은 Gertrude Hoeksema가 쓴 Come Ye Children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위의 책 보다 더 추천한다. Gertrude 는 그 유명한 신학자 헤르만 훅스마 (Herman Hoeksema)의 딸이다. 그녀는 수십년간 기독교 교육에 헌신하였으며, 이 책은 그 사역의 최종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한국 선교사 부인의 노력으로 스리랑카 언어로 일부 번역이 되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또한 그와 동시에 정확하게 쓰여졌다는데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미지 언어를 사용함으로 성경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창세기 1장에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는 구절이 있다.[여기서 운행한다는 구절은 새가 공중에서 회전하는 것을 지칭한다]. 많 이 무시되고 있지만, 창조에 있어서 성령의 사역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이 책에 따르면, 성령은 마치 암탉과 같다. 암탉이 알을 품고 시간이 지나면 병아리가 되듯이, 세상이 생기전에는 알과 같이 있었는데 성령의 사역을 통해서 생명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었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 식물에 대한 창조를 설명하면서, 하나님이 빛을 만드시고 식물을 만드셨는데, 식물이 빛을 바라보면 살아가야 하듯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도 빛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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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사 역사적 개관


초대교회사를 통해 하나님은 초기 기독교 500년 동안 성도들의 고난과 박해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교회는박해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성장하여 소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로마제국을 뒤덮었습니다. 그리하여 복음은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편만하게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사에 대한 이해는 목회자나 성도들에게도 필수 입니다.
또한 초대 교회사를 모르면 이 시대와 교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초대 교회사는 교회사의 기초요 모판입니다. 초대교회는 언어적으로는 헬라어와 라틴어이고 지리적으로는 지중해 중심이며 정치적으로는 로마제국의 지배아래 있었습니다.
1.제국의 통치 아래 기독교는 고난과 박해를 받았지만 교회는 결국 고난을 이겨 냈습니다.
박해 이후 많은 이단들이 등장하여 교회는 대 혼란에 빠지게 되었지만 속사도들과 변증가들이 등장해 바른 신학을 지켜 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 교회사 500년은 교회의 건설과 신학적 체계를 확립한 시기입니다. 초대 교회사는 펀의상 3기로 구분됩니다.
시도시대, 사도 후 시대, 니케아 공의회 시대
이 시기의 교회사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이후 그의 부활. 2. 오순절 성령 강림과 사도들의 전도 활동
3.속사도들의 신앙전승, 4. 로마 황제들의 박해, 5. 기독교 변증가들의 논쟁. 6. 배교자와 여러 이단들의 등장, 7. 성경의 정형 과정, 8. 수도원의 태동과 발전, 9. 기독교 공인과 국교 선언, 10. 동서로마의 분리, 11. 니케아와 예베소 공의회, 12.칼게돈 공의회를 통한 삼위일체와 기독론 교리의 체계화, 13. 아우구스티누스와 동서방교부들의 신학, 14. 사도직의 전승과 교황권의 학립, 15. 초기 기독교 선교,
사람들은 초대 교회를 정신적으로,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예수님의 죽음 이후부터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우(430년)까지입니다.
정치적으로는 476년 서로마의 멸망까지입니다. 종교적으로는 예수님의 죽음 이후 590년 그레고리우스 대제의 등장까지입니다. 이 시기는 다시 사도 시대, 사도 후 시대, 니케아 공의회 시대로 구분됩니다.  사도시대는 예수님의 죽음 이후 제자들이 활동하던 초기 100년까지의 기간으로, 신약교회가 태동하고 초대 교회의 조직과 예배가 형성된 시기입니다.
사도 후 시대는 100년부터 313년 기독교가 공인되기까지의 기간입니다.
이 시기에 교회는 로마의 박해을 받았으나 초기 교부들과 변증가들의 헌신을 통해 사도적 전통을 지켜 냈습니다. 또한 교회는 여러 이단과 분파주의 등장으로 매우 혼란했으나 정경을 채택하고 신조를 체계화함으로써 교회 제도들이 정착되었습니다.
니케아 공회 시대는 313년부터 590년 그레고리우스 대제의 등극까지로 이때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었으나 교회 내부에서 신학 논쟁들이 대거 발생했습ㄴ다.
이런 논쟁들이 공의회를 통해 정리 되면서 신학적 체계가 구체화되었습니다. 이어서 선교 운동의 확장과 수도원 운동. 동서방 교부들의 신학체계 확립 및 예배와 교회 직제의 조직화
로마 교황의 교권 강화와 교회의 발전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초대 교회의 교회 역사를 체계적으로 저술한 사람은 유세비우스입니다. 그는 교회사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데 323년 완성된 10권의 '교회사'는 그의 대표작입니다. 유세비우스 이후 그의 교회사를 계승한 사가들이 곳곳에서 등장했습니다. 대표적인 역사가는 아우구스티누스입니다. 그는 초대 교회의 완성자로 기독교 신학 전반에 많은 저술을 남긴 목회자요 신학자요 역사가였습니다. 많은 저술 중에 기독교의 역사를 잘 정리한 '신국론'은 히포의 감도으로 있을 때 13년에 걸쳐 기록한 대작입니다. 당시 로마는 야만족의 침입으로 함락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모든 책임을 기도교에 떠넘겼습니다. 그런 주장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침묵했습니다.  이 같은 비판에 맞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적극적으로 기독교를 변호했습니다.
그는 신국론에서 모든 세속적문화와 사건들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재조명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고대 헬라인들이 갖고 있던 순환 개념 대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단회적 사건과 획일적 역사관을 주장했습니다.
결어
초대 교회의 교리적 체계 확립은 이후 교회 역사의 산실이 되었으며
오늘날처럼 교회가 세상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교리적으로 혼탁한 때에 교회는 초대 교회
성도들 처럼 바른 교리의 체계 확립에 힘써야 할 것이다.

출처 : 총회목회대학원,총회 목회대학원,개혁신학,개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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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신학과 그리스도

여호수아 6-8장의 언약적 의미

1.들어가는 말

여호수아서는 모세 오경의 언약과 유기적이며 점진적으로 연결되며, 아브라함의 언약이 하나님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은혜 아래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음을 보여 준다.따라서 가나안 땅의 정복 및 분배조차도 여호와의 전쟁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언약의 성취의 한 과정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2.여호수아서의 주제 및 특징

여호수아서의 주제는 성경 전체의 주제와 동일한 하나님의 구원이다. 즉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의 의로움에 의한 무조건적인 은혜의 결과임을 보여 준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언약은

여호수아의 인도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감으로써 비로소 성취되었다.

3. 여호수아서의 언약적 위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애굽에서 한 민족으로 성장한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해방되어 다시

언약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것이라는 약속에 따라 이곳 가나안 동편 모압 평지까지 오게되었다(15:13-16).

모세의 후계자가 된 여호수아가 이곳에서 언약의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은

단순한 가나안 입성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언약 성취라는 큰 언약적 의미가 있다.

4. 여호수아와 그리스도

여호수아서의 메시아 사상은 우선 여호수아의 이름에서 엿볼 수 있다. 이 이름의 문자적 의미는 구원과 연관되어

있으며 호세아(13:6)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여호수아라는 이름은 구원자라는 의미의 헬라어 예수(예수스)

의미와 같으며 자기의 백성을 구원하고 부요하게 하기 위해 오신 메시아의 다른 호칭이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그를 믿는 자를 하나님 나라의 안식으로

인도하신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중재자이었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믿는 자들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다.

여리고성을 바치라(6장 원문강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한 역사적 사실은 몇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 아브라함의 언약이 역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아브라함의 후손이 애굽에 내려간 후

사대 만에 가나안 땅으로 다시 올라오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하나님께서 이루고 계심을 보여 준다.

둘째, 여리고 성 주위를 도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그 성을 무너지게 하신 것은 이미 그 성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음을 증명한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서 전체적인 내용은 요단을 건너라(1-4), 가나안 땅을 취하라(5-12),가나안 땅을 분배하라

(13-21), 그리고 여호만 섬기라(22-24)는 네 부분으로 요약된다.

여호수아서의 내용은 단순한 한 민족의 역사가 아니라 성경 전체의 주제인 언약의 역사 곧 하나님의 구원 역사

가운데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언약사인 것이다.

결론

여호수아를 통해 낭독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 및 저주의 형태로 역사 속에서 반드시 성취될 언약이었다.

즉 신명기 27장의 에발산을 향한 저주 선포는 역사 속에서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언약이었다. 이 축복과 저주의

선언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훗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축복을 받기도 했으나 불순종함으로 심판을 받아

이방인에게 사로잡혀 가서 저주를 받았다. 마침내 축복과 저주의 언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를 믿는 자의 축복 및 그리스도 예수를 믿지 않는 자에 대한 저주로 역사 속에서 성취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의 여리고 및 아이 성 점령은, 가나안 거민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며 동시에 노아의 언약 및

아브라함의 언약을 역사 속에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언약 성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십자가 사역 이후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적 이스라엘이며 아브라함 자손이

됨으로써 이방인과 이스라엘의 구분이 사라졌다. 구약의 축복과 저주 선언은 오늘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구원과 영생이,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와 심찬이 선언되는 모형과 그림자이다.

출처 : 총회목회대학원,총회 목회대학원,개혁신학,개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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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와 구원서정의 관계

 

성경이란 하나님이 다른 목적이 아닌 인간의 구원을 위해 주신 계시, 즉 구속계시라는 점이 가장 우선적으로

인식되어야 하며, 그 계시의 특성인 역사성-즉 그리스도에 초점을 두고 점진적으로 드러나는 구속의 역사-

반영하는 되어야 하며, 성경이 바로 그런 역사적 방법론으로 구원서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원서정이

성경속에 어떻게 나타나는 살펴본다

 

1) 누가복음 2444-49

본문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이다. 이 본문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으리라 본다

44절을 보면 예수님은 당신이 제자들과 함께 공생애 사역을 하면서 늘 당부하셨던 말씀을 상기시키시고 계신다.

다시말해 모든 것이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 성경이 당신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음을 자주 말씀하셨다.

46절의 기록내용은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으로써 성경이 무엇을 기록하고 있느냐는 관점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내용이며

충분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47절을 통해 우리가 놀랍게 받아들이게 되는 사실은 계속해서 구원의 일이 이루어질 것에 대해서도 기록할 뿐만 아니라, 그 일 또한 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리하면, 구약성경이 그리스도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고, 그것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내용은 두가지로 나타난다. 하나는 그리스도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다는 구속사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 그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구원의 적용사역이 계속된다는 내용이다. 신구약 성경의 통일성이 전제될 때, 성경은 구속사(구원의완성)의 일과 구원서정(구원의 적용)의 일을 서로 뗄 수 없는 유기적 관계속에서 하나의 일로써 성경관에 근거한 우리의 방법론이 설정되는 것이다.

 

2) 사도행전 21-21

누가복음에서는 대체로 복음서 전부가 그런 면을 보이는 것이 사실인데 - “성령이라는 단어의 사용이 다소 자제된 듯한 느낌을 주는 반면 사도행전에서는 서두에서부터 성령이라는 단어가 거침없이 등장한다.

2장 본문이 성령이 강림한 결과에 대해 제일 먼저 지적하는 것이 4절에서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는 거이다. 그리고 성령충만한 결과로 그들이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지작했다고 적고 있다.

구약성경을 읽다 보면 가끔 여호와의 신(성령)이 어떤 사람들에게 임했다는 기록을 보게된다. 구약은 특정한 사람에게

특정한 때에 특정한 목적을 위해 여호와의 신(성령)이 임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요엘 선지자는 욜2:28절에서

만민에게 여호와의 신이 부어지는 때가 온다는 것이다.이 때 만민에는 일반이도 포함되고,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도

포함되고, 자유자가 아닌 종도 포함됨을 뜻한다. 요엘의 선지자는 당시의 정형을 넘어서는 시대적 패러다임을 깨는,

선언이 아닐 수 없다. 구약의 정서에서 요엘의 예언은 어쩌면 신성모독으로 몰려 돌에 맞아 죽을 수도(24:16)있는

깜짝 놀랄만한 선언이 아닐 수 없다. 요엘은 시대적 종교적 정서에 맞서 앞으로 그런 때가 올 것이라는 예언의 사명을

다한 것이다. 그러면 베드로가 요엘을 인용함으로써 입증한 것이 무엇인가? 베드로는 14절에서 말한 이 일그리고 11절의 ”“하나님의 큰 일이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부터는 누구든지, 즉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육체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일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선포한 것이다. 구속사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완성을 근거로 이제

성령이 강림하시는 일까지 진행됐고, 그 결과 뭇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는 일이 가능해 진 것이 바로

하나님이 이루신 큰 일인 것이다.

 

3)요한 복음 737-39

요한 복음 7:37-39의 내용은 사복음서 중 요한 복음에만 등장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 본문은

구속사와 구원서정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는 이유에서 중요하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표현이 직설적이기 보다는 매우 은유적인 화법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난해하다. 구원서정의 일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성취가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이 있어야 하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는 일이 먼저 진행되어야 구원서정의 일(성령이 그들에게 임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4) 요한복음 2019-23

이 보문은 우리가 관심을 갖는 구속사와 구원서정의 관계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는 본문으로서 중요하다. 이 본문을 이해하는 있어 우리는 본문의 사건이 부활 이후의 시점에 일어난 사건임을 기억한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한 마디로 평화를 완성하신 사역이었던 것이다. 이제 부활 후 제자들에게 처음 나타나신 자리에서 어느 말씀에 앞서 평강이 있을 지어다샬롬하신 것은 실로 그리스도의 사역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한다. 그가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의 모든 고난과 굴욕을 감당하신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아버지와 원수 되었던 우리에게 평화를 주기 위해서 !

 

5) 결어

구원서정은 신약에서만 나타는 현상이 아니라 이미 구약이 말하고 있었고, 고대하던 일임을 확인하였다. 구속사가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끝이 아니라 성령강림까지 나아가야 하는 일이었으며 그리고 나서야 구원서정이 가능해지는 관계인 것을 보았다.

  구원론 / doctrine of salvation / salvation in christ

출처 :총회 목회대학원 / 총회 목회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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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학과 신앙의 요체

오직 성경의 신학만이 성경적 신학

1.연원

개혁주의란 무엇인가 ? 자주 이 말은 칼빈주의와 동의어로 사용된다.

개혁주의는 오직 서역으로 라는 모토로 집약된다.오직 성경안에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모토가 들어 있다. 성경의 가르침에 가장 충실할 때, 그것이 가장 신학적이라고 여겼다. 그의 신학은 성경에서 시작되고 성경에서 머문다. 개혁주의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참 신학과 참 경건함을 추구한다. 개혁주의가 보수주의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것이 고유한 기원과 근원에 충실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혁주의가 근본주의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것이 추호도 타협하지 않고 참 근본을 교회의 서고 넘어지는 조항으로서 견지해 왔기 때문이다.

2.개혁주의와 개혁신학

개혁주의에 대한 정의가 다체롭다, 최광의로 이를 이해하는 입장은 그것이 성경적 진리와 정통 신학 그리고 삶을

망라하는 개념이라고 본다. 우리가 개혁주의를 칼빈주의라고 부르는 것은 칼빈의 사상이 이러한 하나님의 자기 세계관을 창조, 계시, 구원의 관점에서 생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칼빈은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자기부인에 기독교 철학이 가장 분면하게 새겨져 있다고 보았다.

3. 개혁주의 근본원리 하나님의 근본원리

기독교 강요에서 언약신약에 대한 칼빈의 입장이 전개되는 신구약에 관한 장들은 기독론 안에서 다루어 지고 있다.

칼빈은 구약이 그 실체에 있어서는 동일하나 경륜에 있어서 다양하다는 원리를 분명히 제시한다. 신구약 실체는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가 말씀의 실체라는 측면에서 칼빈은 율법과 복음을 이해한다. 율법은 언약의 법으로 약속을 담고있고 복음은 그 약속을 성취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소식을 정의한다. 밀러는 이 부분에 착안하여

칼빈과 칼빈주의의 연속성을 예정에 대한 칼빈의 기독론적 이해에서 찾았다. 존 녹스는 예정에 대한 언약신학적 입장을 전개함에 있어서 장로교의 신학적 기초를 놓았다.

4.개혁신학의 원리와 중심교리

칼빈의 신학이 그의 후예들에 의해서 칼빈주의로 수립되어 가는 과정에서 신학의 원리혹은계시의 원리라는 개념이

신학의 서론으로서 논의 되었다. 칼빈은 이러한 계시의 원리가 삼위일체론적이며 기독론적으로 이해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성부하나님은 계시의 시작 혹은 뜻이며, 성자는 계시물 즉 말씀이며, 성령은 계시의 작용이다.

5.개혁교리

칼빈은 기독교 강요에서 참 교회에 대하여 논의하면서 종교[기독교]의 합당한 가르침을 삼위일체의 교리,기독론 교리,

전적은혜의 구원 교리를 제시하고 있다. 이 세 가지 교리에 성경의 모든 진리가 합의된다. 또한 개혁주의 전통은 몇몇교리를 중심으로 성경의 전체의 가름침을 배변하기도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도르트 신경으로부터 수립된 칼빈의 5대교리를 들을 수 있다: 전적 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 속죄, 불가항력의 은혜, 성도의 견인, 그리고 1910년 미국의 북장료교회가 성경과 웨스트 민스트 신앙고백서의 가르침으로 선포한 다섯 가지를 들을 수 있다: ”성경의 무오,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그스도의 대속,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 그리스도의 기적들.” 대체로 개혁신학은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에서 특징적으로 잘 나타나듯이 죄, 은혜, 감사,을 담고 있다.

6. 결론 : 우리가 서 있는 자리

한국교회는 칼빈과 칼빈주의자들에 의해서 수립된 개혁주의를 여러 경로를 통하여 받아들였다. 이에 대한 영향을 미친

초기 선교사들은 개혁신ᄒᆞᆨ에 대한 식견이 깊었으며 신앙 또한 그에 걸맞게 경건했다. 특히 보수적인 장로교 합동 교단은 12신조를 받으며 그 선언에서 웨스트민스트 신도게요서와, 성경 대소요리문답은 성경을 밝히 해석한 책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공표함으로 신학과 신앙의 자리를 분명히 했댜.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는 개혁주의 신학의ㅣ 윈리를 성경이라고 명명한 제 일장에서 분명히 천명한다.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완전하고 무오한 신앙과 생활의 법칙이다.성경은 살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분은 성령이시기 때문이다.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와 경륜을 역동적으로 파악하는 개혁주의 입장을 반영한다. 하나님의 주권은 신비한 예정의 교리에서 현저하게 나타나는데 예지예정론을 반대하고, 선택과 유기가 만세 전에 미리 정해졌다는 이중예정을 뚜렸이 공표한다. 이것이 전적타락 교리와 함께 천명된다.

타락한 인류는 전적으로 무능하고 부패해서 은혜가 아니면 언약의 당사자가 될 수 없다. 교회는 끝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의 견인을 확신하는 성도들이 유일하신 머리이신 그리스도 안에 한 몸으로 모인 언약 공동체이다.

정통신학은 신구약 성경의 천계와 영감으로 말미암아 온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고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정확무오한 법칙으로 인정하는 초자연적인 성경관을 가진다고 피력하여 그 자리매김을 분명히 하였다. 그것이 개혁보수주의

신학과 신앙의 원리에 정확하게 잇대어 있다.

출처 : 총회 목회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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