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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론 강의 ( doctrine of God)

 

1강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과 예정

 

모든 정통교회가 하나님의 예정에 관하여 논의하고자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칼빈주의에서 말하는 예정론인데, 바로 이 부분들이 칼빈주의의 체계를 형성하게 한 기본적인 요소들이 되었다.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은 이 칼빈주의 정신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요소들이 한편으로 알미니얀주의를 막아내었을 뿐 아니라, 또 한편으로 로마 카톨록 교회의 신학사상에 맞서는 데 있어서 큰 공헌을 해 준 요소들이 되어 왔다.

 

1)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

장차 일어날 일들을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의 도모에 의해 영원부터 자유롭게, 변할 수 없게 정하신 사실을 하나님의 작정(Divine Decree)라고 부른다. 한편 이 작정에는 모든 피조물들에 대한 온 우주적인 하나님의 뜻과 섭리뿐만 아니라 인류와 천사들에 대한 선택과 유기의 작정도 포함되는데, 특별히 인류와 천사들에 대한 선택과 유기의 작정을 우리는 흔히 예정이라고 부른다.

 

2강 삼위일체의 하나님

개혁주의 신학의의 대표적인 신조로서 가장 성경적이면서 강장 칼빈주의저ᅟᅥᆨ인 신조로 평가되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Westminster Confession of Taith)의 제23절에서는 성 삼위일체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다 : 신격의 단일성 안엘 삼위께서 계시니, 곧 한 실체요, 한 권능이요, 한 영원성이신 성부 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성부께서는 누구에게서도 기원하시지 않고, 아무게게서도 나시자 않았으며, 또 나오시지도 않는다; 성자께서는

영원히 성부에게서 나셨다; 성령께서는 영원히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15: 26)

'한 실체-세위격' 바로 이것이 기독교 역상 A.D.4 세기에 확립되어 그동안 1,600년 이상을 변함없이

지켜져 온 신앙고백이다. 이 신앙고백과 교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모든 기독교회들이

함께 공통으로 긍정하는 신앙고백이자 교리이다. 즉 로마카톨릭과 동방정교회, 러시아정교회를 포함하여

모든 정통적인 개신교들이 이 교리를 부정하지 않고 잘 붙잡아 지켜온 교리인 것이다.

그러니까 이 교리는 세계의 모든 종교들 중에서 유독 기독교교회만의 독특한 신앙고백이면서 또 기독교 내의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는 교리가 되는 셈이다. 이 교리는 어떤 철학적인 논리나 또는 어떤 형이상학적인

사색에서 나온 교리가 아니다. 이 교리는 오직 성경에서 나온 교리이다. 그러므로 이 교리는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리가 아니다. 오직 믿음으로 믿고 아멘으로 받아들여 더욱 더 확고하게 맏아들일 수 있는 교리가 바로 이 교리이다.

 

2.필리오께(Filioque)

성령께서는 성부에게서 나오실 (proceed) 뿐만 아니라 성자에게서도 (filioque) 나오신다.” 삼위일체 교리에 관해

역사적으로 유명한 A.D 381년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의 결의에서는 성부와 성령의 관계에 관해서는 명시적인 진술을 했으나 성자와 성령에 과계에 관해서는 침묵을 지켰다. 성부와 성령의 관계에 관한 질술이란 성령께서는 성부에게서 나오신다라는 고백이었다. 이 고백에 대해서는 동방과 서방의 모든 교회들이 동의하고 아멘으로 그 신앙을 고백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5세기를 거쳐 6세기에 이르자,성자와 성령의 관계에 관한 논란이 있게 되면서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이 드러나게 되었고, 그것이 주요 원인이 되어서 양 교회는 결국 나중에 (1054)분리까지

하게 되었다. 즉 서방교회는 성령께서는 성자에게서도(filioque) 나오신다라는 입장을 고백하였고, 동방교회는 그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결국 서방교회는 A.D. 589년 톨레도 공의회에서 이 명제를 받아들이고, 비록 A.D.381년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보다 200 여년이나 더 늦게 이 부분을 추가하기는 하였지만, 이 진리를 200년 여년 전으로

소급하여 적용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A.D. 381년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선언된 신조를 오늘날 우리가 살펴볼 때,

‘filioque’라는 한 단어가 추가되어 소급 적용된 신조를 우리는 현재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1,000 여년이 지나 17세기에 작성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서는 이 고백을 받아들인 서방교회의 입장에서 필리오께 교리를 그대로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하여 동방교회에서는 아직도 이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3. 아타나시우스 (동방교회사람)신조 (420-450년사이, 또는 8세기 말 작성 추정) 중에서

우리는 삼위일체이신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그 자체로 존재하신다.성부께서도, 성자께서도, 성령께서도 결코 만들어지지 않으셨다. 그러나 세 영원이 아니며, 다만 한 영원한 이가 계신다. 만들어지지 않으셨고 우리의 이해를 초원하시는 오직 한 분만이 계신다. 성자께서는 성부에게서 나셨으나 지음받거나 출생하지 않으신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시나 지음을 받거나 출생하지 않으셨다. 따라서 세 성부들이 아닌 오직 한 성부,

세 성자들이 아닌 오직 한 성자, 세 성령들이 아닌 오직 한 성령만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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