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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서강해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 (디모데전서 1:12-17)

Exceedingly Abundant Grace

 

1. 은혜 이전 (Before Grace)

*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

(Blasphemer/ persecutor/ violent aggressor)

* 무지 때문에 범죄(레 5:15-19)

(Because of ignorance)

* 율법주의 도표

(Diagram of Legalism)

 

2. 은혜 이후 (After Grace)

* 긍휼과 은혜 (Mercy and grace)

* 은혜의 파문 (The ripple of grace)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15-16).

* 죄인의 괴수 (Chief of sinners)

* 은혜의식의 도표 (Diagram of grace-consciousness)

 

3. 항상 은혜 (Always Grace)

* 겸손 (Humility) (1:15)

* 감사 (Gratitude) (1:12)

* 선포 (Propagation) (1:15)

 
디모데전서를 통해서 우리는 바울이 주님에게서 받은 은혜을 상기하며
넘치도록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표현합니다.
그 은혜를 받기 전후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 (디모데전서 1:12-17)

1. 은혜 이전

바울은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를 고백했지만, 그것은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에 부딪힌 후의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부딪히기 전 바울의 모습은 어떠했습니까?

13절에서 바울은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다고 했습니다.
“비방자”란 ‘신성 모독자’란 뜻입니다. 바울은 언행으로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도록 강요했습니다.

“박해자”는 사냥꾼이 맹수들을 사냥하듯, 교회를 사냥한 사람입니다.
바울은 살기(殺氣)와 위협이 등등(??)했습니다(행 9:1).
스데반 집사를 돌로 때려죽이는 일에 찬동했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박해한 것은 결국 그리스도를 박해한 것이었습니다(행 9:4).

“폭행자”란 거드름을 피우는 지독한 박해자입니다.
바울은 기독교 신자들이 수치와 고통을 당할 때에 고소하게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기독교 신자들을 때려잡는 깡패였습니다.

2. 은혜 이후

바울은 주님의 긍휼과 은혜에 대해서 이렇게 감격하고 감탄했습니다.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14).
주님을 믿게 된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을 사랑하게 된 것이 주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십니다(엡 2:4).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십니다(엡 2:7).
바울을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바울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우리 주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과 은혜로 바울을 구원하실 뿐 아니라, 박해자(persecutor)를 설교자(preacher)로,
살인자(murderer)를 목회자(minister)와 선교사(missionary)로 바꾸셨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변화시키신 것은 너무도 전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사도들과 교인들이 바울을 받아들이는데 상당히 힘들 정도였습니다(행 9:26-31).


하나님은 바울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맡기실 뿐 아니라,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나약한 질그릇 같은 바울이지만, 오뚝이 같은 능력을 받았습니다(고후 4:7-12).


바울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태양보다 더 밝은 주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 앞에 선 자신의 모습을 볼 때 너무 크신 주님에 비해 너무 작은 자신을 보았습니다.


바울은 세월이 흐를수록 주님을 더 가까이 하면서 자신의 죄악을 더 깊이 보았습니다.
교만할래야 교만할 수 없는 자신의 추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긍휼과 은혜가 아니면 한시도 살 수 없는 자신을 보았습니다.
태양보다 더 밝은 주님 앞에서 바울은 “나는 죄인 중에 괴수이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바울은 죄인의 괴수인 자기까지도 구원하시는 예수님이 어떤 죄인이라도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하신다는 복음의 무한한 능력을 확신한 것입니다.

복음이 좋은 소식인 것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변화시키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3. 항상 은혜

신앙생활은 주님의 은혜에 부딪힌 사람이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생활입니다.
이미 앞에서 나왔지만, 바울은 항상 겸손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더하십니다(1:15; 벧전 5:5).

바울은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했습니다(1:12). 주님의 은혜를 망강하고 불평하면 주님의 은혜에 부딪히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할 때에 주님의 은혜에 부딪힙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감사해 보십시오.
주님의 은혜에 더욱 강하게 부딪힐 것입니다(신 8:11-18).


바울은 주님의 은혜의 복음을 선포했습니다(1:15).
주님의 은혜의 복음을 자신만 간직하고 있으면 주님의 은혜에 부딪히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의 복음을 선포할 때 주님의 은혜의 복음에 점점 더 강하게 부딪힙니다.
우리는 주님의 축복의 통로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축복이 우리를 통해서 계속 흘러갑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은 정말 능력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주님이 쏟아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격하여 주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생활입니다.
율법에 매여 있으면, 스스로 교만하고 남을 정죄하여 남을 죽입니다.
은혜에 부딪혀 살 때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말씀대로 살면서도 겸손하고 남에게 은혜를 전하여 남을 살립니다.


‘넘치도록 풍성한 주님의 은혜’에 부딪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1:17).

출처 : 총회 목회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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