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 자녀교육] 어린이 이야기 성경교육

 

어린이 스토리 바이블 자녀교육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어린이에게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성경의 깊이와 정확성을 놓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어린이들은 성경의 깊이 있는 영적 교훈을 놓치게 되고, 더 쉬운 것, 더 재미있는 것을 요구하게 된다. 실제로 많은 어린이 성경이 이것들과 타협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성경은 인간들의 영웅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다. 그 결과 성경은 하나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이야기로 전락하게 된다.

 

이것을 극복한 좋은 어린이 성경책이 있어서 소개한다. 셀리 로이드 존스가 지은 "스토리 바이블"인데 두란노 키즈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의 특징은 가장 첫 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저자는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책, 하나님이 이미 하신 일에 대한 책"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 관점에서 성경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성경이 여러개로 조각난 책들을 모아둔 전집이 아니라 하나의 일관성을 가지고 쓰여진 하나의 책이라는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다.

 

부모들이 이 책으로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어 주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영적으로 성숙해 할 것이다. 우리 집 막내(현재 1학년)가 이 책을 너무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면, 어린이들에게 영적인 교훈을 주는 책일 뿐 아니라 성경을 읽는 재미를 선사하는 책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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