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알아야할 모범적인 대표기도 Exemplary representative prayer

 


 

 
열왕기상 8:20-60을 보면 솔로몬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왕상8:20), "여호와의 언약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고"(왕상8:21)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마주서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펴고 여호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솔로몬의 대표기도(공중기도)를 볼 수 있다.
 
그 기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이 있고(왕상8:22-23), 이어서 "하나님께서 하신 언약에 대한 확신" 곧 "말씀의 확신"이 있고(8:24-26),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종이 오늘날 주의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하는 "기도와 간구"가 있고(8:27-29), "회개와 용서와 사죄의 은총과 사유하심"에 대한 간구가 있으며(8:30-40), "중보기도"(8:41-53)와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한 축복기도"(8:55-60)가 있다.
 
솔로몬의 대표기도의 내용을 보면:
 
1) 하나님에 대한 찬양,
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
3) 회개와 사죄에 대한 은총,
4) 기도와 간구
5) 중보기도 그리고
6) 축복기도로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기도의 내용은:
 
1) 하나님에 대한 찬양(Adoration),
2) 회개(Confession),
3) 감사(Thanksgiving),
4) 간구(Supplication),
5) 중보기도(Intercession)로 되어있는데
 
솔로몬의 기도는 구체적으로 감사의 구절은 별도로 나타나 있지 않으나, 기도의 전체적인 내용이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8:27, 53, 61). 이와 같이 볼 때에 솔로몬도 일반적인 기도의 내용을 벗어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성경에 나오는 공중기도의 다른 예를 살펴보면, 특별한 경우에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드린 공중 기도가 있다.
 
"12사도 중 결원을 보충하기 위하여 드린 기도"(행1:24-25), "안수집사를 세우기 위하여 드린 기도"(행6:6) 등 여러 형태의 대표기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표기도를 드릴 때에 주의하여야 할 몇 가지사항을 살펴보면:
 
① 대표기도는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모든 회중을 대표하는 기도임을 명심해야 한다.
 
② 대표기도 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회개문제, 자신의 가정문제, 자신의 감정에 의한 문제 등 기도자의 개인적인 문제를 공중기도에 언급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기도할 자격"이 없다든지, "기도를 잘 할 줄 모른다"든지 그러한 말도 기도의 내용에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
 
③ 만일 대표기도를 할 때에 기도자의 개인의 삶에, 또는 개인의 감정에 어떠한 문제가 있을 때에는 그 문제가 온전히 해결 될 때 가지 대표기도를 삼가 하는 것이 좋다.
 
④ 대표기도 자는 먼저 깊은 회개기도와 성령 충만함(엡 5:18)을 확인하고 기도에 임해야 한다.
 
⑤ 대표기도 자는 먼저 하나님을 찬양하고, 모든 회중의 죄와 감사와 간구와 도고를 도맡아 지성소에 들어가는 제사장과 같은 기도를 드려야 한다.
 
⑥ 대표기도는 개인 기도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⑦ 또한 대표기도는 설교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⑧ 대표기도는 상황과 경우에 따라 그 내용을 다르게 기도하여야 하므로, 간결하고 명료하게 기도해야 한다. 주일대표기도, 헌금기도, 저녁 찬양예배, 수요성경공부, 금요철야기도, 식사기도 등
 
⑨ 가장 중요한 것은 공중기도는 개인 기도가 아니므로 너무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⑩ 대표기도를 드릴 때에 기도문을 작성하여 가지고 나와서 기도를 읽는 예를 볼 수 있는데,
 
(가) 가장 좋은 대표기도는 "작성된 기도문"을 읽는 것보다 직접 아뢰는 기도가 더욱 좋다.
 
(나) 그러나 직접 아뢰는 기도가 힘들 때에는 기도문을 작성하여 읽는 것도 무방한 줄 안다.
 
(다) 다만 대표 기도를 "작성된 기도문"을 읽을 때에는 아래의 사항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 깊은 회개와 감사와 기도가 있은 후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문을 작성할 것
 
- "작성된 기도문"을 읽고 또 읽어서, 거의 암송하여, 직접 아뢰는 기도같이 기도할 것
 
-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러나 담대한 마음으로 겸손히 기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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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료 / 교회특강  대림절(대강절)이해하기

Understanding the Advent

 

 

 

성탄절로 이어지는 교회력 절기
'대림절(대강절)'
성탄절 이전 4주간을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

이미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과
다시 오실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억하는 시간
으로 보낸다면, 일회성 성탄 행사로만 끝내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기다리는 일을 신앙적으로
 교육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초기 기독교 역사에서는 대림절(대강절) 기간
에 매주 초를 밝히며 시각적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장식을 하였습니다.
첫 주에는 큰 초 하나에 불을 밝히고, 
둘째 주는 두개 셋째 주는 세개의 초를 켜는
방법인데, 주일학교에서도 매주 촛불을 밝히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좋습니다.

 


매해 같은 행사와 설교로 너무 익숙해진
'성탄절'이 왕의 자리를 포기하시고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시간,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대강절(待降節) ·대림절(待臨節)이라고도 한다. 이 절기는 서방교회에서는 4세기부터 지켜왔다. 부활절 이전에 준비기간으로서 사순절을 지키는 것과 같이 성탄절 이전 네 주간 동안 지켜지는 절기이다. 성탄절 이전 네번째 주일이 첫 강림절이고 이날 강림절 화환에 준비된 네 개의 촛대 가운데 한 곳에 불이 붙여진다. 두번째 주일에 다시 촛불이 하나 더 켜진다. 이렇게 해서 네번째 주일은 모든 촛불에 불이 켜진다. 설교자는 그 주일에 해당하는 성서구절로 설교한다.

 

터툴리아누스의 글을 보면, 그 당시에 강림(Adventus)이라는 말은 이미 신이 예배 장소에 임재(臨在)하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되었다. 이 강림절은 갈리아 지방에서는 4세기에 에피파네스 절기(1월 6일) 앞에 금식하며 지켜졌다. 그리스 교회에서는 오늘까지 크리스마스 이전에 금식일로 지킨다. 그러다가 6세기경 처음으로 성탄절 이전의 절기로서 등장하였다. 8세기의 아말라리우스의 메츠의 글을 보면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날’로 지켰음이 드러난다. 이 강림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시키기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심판을 수행하고 하느님의 나라를 완성시키기 위해 다시 오는 것을 기다리며 훈련하는 절기로서 그 의의를 지니는 것이다.

출처 : 백과사전

 

 

대림시기란?
 대림으로 교회는 우리 주님이신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새로운 전례주년을 시작한다. 이 전례주년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의 업적과 행위를 통해 드러난 신비를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제는 멀리 떨어진 과거에 묻힌 사건들이 아니다. 주님께서 성취하신 사건의 은총과 가치는 아직 남아있다. 전례주년의 축제들을 거행하면서 우리들은 그리스도와 닮아가는 과정 안에 놓이게 된다.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 안에는 일몰과 쇠퇴가 존재할 수 없다. 교회의 전례주년 안에서 특히 주님 몸과 피의 성사 (성체성사)에서 시간의 주인이신 주님을 발견하는 것이다.
 대림시기는 대략 네 주간으로 되어있다. 대림은 예수 성탄으로 향해 있고, 영적으로 성탄을 준비하는 때이다. 대림 4주 동안 구세주의 오심을 전달했던 예언자들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며 구약의 의인들의 기대와 희망을 발견하고 주님의 오심에 참여했던 인물들인 세례자 요한과 요셉 그리고 마리아의 신앙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고 하느님 생명의 선물인 은총으로 우리를 당신 자녀로 삼으시기 위해 이 세상에 당신 아드님을 보내신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것이다.
 사실 육신을 취해 당신 자신을 낮추심으로 베들레헴에 오신 주님은 날마다 우리와 대화하시려고 우리에게 오시기를 지금도 멈추지 않으신다. 당신의 잔칫상에 우리를 초대하시고 우리들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헛되게 지나가게 하지 않도록 대림 시기는 우리를 더욱 깨어 기다리게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림절은 기도 안에서 기다리는 때이다. 깨어 기다리는 사람은 예수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주님은 심판자이시다. 마지막 때, 우리에게는 죽음으로 시간이 끝날 때, 역사가 모두 끝날 때, 교회의 순례가 끝나 교회의 희망이 상급을 받을 때 주님은 심판자로 오실 것이다. 이처럼 대림절 동안 우리 실존의 불안함을, 그리고 본향을 향한 여정 중에 있는 순례자로서의 우리 존재를, 그리고 헛된 사물에 얽매이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 필요성을 더욱 날카롭게 자각하게 된다. 전례는 우리의 졸음을 흔들어 깨운다. 다시 말해서, 전례는 용기를 북돋아주고 또한 신뢰를 지지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등불을 켜고 마음 안에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렬한 의향을 가진 준비된 사람이 되게끔 한다.
 대림시기는 11월 27에서 12월 3일 사이에 오는 주일 제1저녁기도로 시작되고, 성탄 대축일의 제1저녁기도 전에 끝난다.
항상 대림시기의 주일들은 주님의 축일과 모든 대축일에 우선한다. 만일 대축일이 주일과 겹치는 경우에는 토요일에 미리 경축한다.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의 평일은 주님의 성탄을 직접적으로 준비하는데 목적을 둔다.
따라서 대림시기 첫째 부분인 대림 1주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미사에서는 주님의 두 번째 오심에 관한 주제를 담고 있는 대림 감사송 1을 선택하고, 대림시기 둘째 부분인 12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는 다가온 주님 성탄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대림 감사송 2를 선택한다.
대림시기의 주일과 평일 미사에 대영광송을 부르지 않는다.  (인 끌레멘스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홈에서)
1. 대림 제 1주일:
'주님이 영광과 권능을 가지고 재림하신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재림은 언제 올지 모르기에 늘 깨어있으라는 경고와 경각심이 성서말씀의 중심입니다. 가해(마태 24,37-44), 나해(마르 13,33-37), 다해 (루가 21,25-28). 즉 오시는 주님과 기다리는 우리들의 자세가 묵상 주제가 되겠습니다.
2. 대림 제 2주일:
'약속과 경고와 기쁜 기다림'이 주제입니다.  세례자 요한을 통해서 회개를 강조하시고, 구세주가 오신다는 경고합니다. 가해 (마태 3,1-12), 나해(마르 1,1-8), 다해(루가 3,1-6). 본기도의 내용은 우리에게 중요한 묵상 주제를 줍니다. "세상일에 얽매이지 않고 기꺼이 성자를 맞이하려는 저희를 천상 지혜로 비추어 주시어, 성자를 닮게 하소서".
3. 대림 제 3주일:
'메시아의 현존에서 오는 기쁨' 주일이라 하겠습니다. '다'해의 제2독서(필립 4,4) 말씀을 통해 잘 드러납니다."주님과 함께 항상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가해 (마르 11,2-11a), 나해(요한 1,6-8.19-28b), 다해(루가 3,10-18). 일반적인 세상에서 느끼는 기쁨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러 오시는 메시아를 믿고 기다리는 기쁨의 차이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좋은 시기입니다.
4. 대림 제 4주일:
'주님의 강생 신비와 마리아의 역할'를 들려주는 주일입니다. '가해의 복음'(마태 1,18-24)에서 분명히 알수 있습니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 나해(루가 1.26-38)는 주님 강생의 신비를 , 다해(루가 1.39-48)는 나해의 복음에 이어서 엘리사벳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복되신 마리아에 대한 엘리사벳의 찬가와 성모 마리아의 찬가가 나옵니다. . 구원사업의 협조자이며, 신앙인의 모델인 마리아가 어떻게 주님의 강생과 구원의 신비에 협조했는 지를 묵상할 수 있습니다.

(안문기 저, 계절과 축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191-20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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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합심 기도문

 

1.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 .육간에 강건함과 엘리사에게 주셨던 영감의 7배를 주소서.

- 말씀에 성령의 능력을 주셔서 선포되는 말씀에 치유와 회복을 주소서.

- 늘 성령 충만, 말씀 충만, 은혜 충만케 하옵소서.

-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 미국 선진교회 탐방(75~15)을 은혜가운데 돌아보게 하시고, 모든 팀원들에게

같은 비전, 같은 꿈을 가지고 돌아오게 하옵소서. 안전을 지켜 주시 옵소서.

 

2. 교회를 위해서

- 목회 철학인 대구성시화, 민족복음화, 세계복음화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

- 이를 위해 사랑방을 위한 3만 일꾼과 2차로 1500명의 기도 용사를 보내 주소서.

-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가 되게 하소서.

- 교역자들의 영육간의 강건함과 사역의 열매를 위해서

(서윤심목사,서윤석목사,김애남목사,경일수목사,김길수목사,최형기목사,최온유장로,정상희권사,이동휘강도사,

이지명전도사,김 유은호전도사)

 

3. 선교지와 선교사님을 위해서

- 파송3가정, 협력 47가정, 50가정 24개나라 96분의 선교사님을 위해서

- 6.000여 미전도 종족과 선교지의 생명 냄새 진동하도록...

 

4. 비전센타를 위해서

- 믿음과 기도와 헌신으로 지어진 비전센타에 나라와 민족, 열방을 섬기는 자가 나오게 하소서

- 6월부터 원금과 이자가 함께 상환되는데 전 성도가 기쁨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채우심과 축복이 가정과 사업장과 개인의 삶에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옵소서.

 

5. 주일학교를 위해서

-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1만 주일학교의 꿈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하게 하소서.

- 부족한 교사를 하나님께서 어서 속히 보내주시옵소서.

 

6. 사랑방을 위해서

- 139개 사랑방에 생명냄새 진동케 하시고, 분가를 경험하는 사랑방이 되게 하소서.

- 모든 사랑장들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기도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7. 교회 행사를 위해서

- 116일 양육수료예배를 위해서

- 11월 기도의 십일조(67~9)을 위해서

- 1118일 금요 특별 집회(강사:안 민 교수)를 위해서

- 1126()-27(주일) 영아부 성경학교를 위해서

- 11월 선교 발대식(6.27)과 단기 선교 집중훈련(27-29)을 위해서

- 112일에 있을 선교 바자회와 7,8월 단기 선교를 위해서(선교에 기쁨으로 동참케 하소서.)

- 1118(주일) 심요한선교사님 파송식 및 전반기 사랑방 분가식

- 1126()-28() 품성수련회(박 훈 목사)를 위해서

 

8. 기타

- 각 가정을 위해서, 가정천국을 경험하게 하소서.

- 5개의 교구를 위해서

- 새가족이 계속해서 등록하도록

- 장결자, 낙심자 회복을 위해서

- 환우들의 회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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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묵상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Amazing love of God)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

사도행전 12.13-17

  

읽기 (Lectio)

(행 12: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행 12: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행 12: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행 12: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행 12: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묵상 (Meditatio)

기도 (Oratio)

묵상 나눔

  

놀라는지라

  

놀라운 은총

Amazing Grace의 작사자는 존 뉴턴(J. Newton)입니다. 그는 1725년에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7세 때 폐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부친은 지중해 연안을 오고 가던 상선의 선장이었습니다. 11세 때에 부친을 따라 선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군 소위 후보생으로 들어갔다가 해군장교 후보생의 엄격한 규율이 싫어서 해군에서 탈영하였습니다. 체포되어 철창신세가 되었고, 수병으로 강등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프리카로 가는 노예 상선에 넘겨져 버렸습니다. 존 뉴턴의 아버지는 그 배를 수소문 끝에 찾았습니다. 선장이 아버지의 친구였습니다. 15개월의 노예 생활에서 구출되었습니다. 그 선장은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그는 항해 중에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Imitation of Christ)를 읽고 마음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회개의 큰 폭풍이 일어났습니다. 1748년 3월 10일, 이 날을 그는 새로 태어난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런던으로 돌아와 노예선 선장이 되었습니다. 기도하던 중에 그는 노예선 선장을 포기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목회를 하면서 많은 찬송가를 작사하였습니다.

  

기도는 주님의 뜻을 간구하는 것

베드로는 감옥에서 나와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급히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로데라는 여자 아이가 나왔습니다.(13절) 집 안에서 베드로의 음성을 들은 로데는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로데는 너무 좋아서 문도 열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 베드로의 소식을 전했습니다.(14절) 집 안에서 기도하던 사람들은 로데보고 미쳤다고 했습니다. 로데가 참말이라고 했습니다. 15절의 “힘써 말하다”는 “디스키리제토”(διϊσχυρίζετο), 미완료형입니다. 로데는 반복하여 계속해서 베드로가 살아온 것이 사실이라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러자 기도하던 사람들이 그는 베드로가 아니고, 베드로의 천사라고 하였습니다.(15절) 유대인들은 각 사람에게 수호천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도행전 12장 5절입니다.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이들은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 기도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베드로의 천사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기도한 것은 살아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님이 분명합니다. 베드로가 처음 감옥에 갇혔다가 풀려났을 때, 교인들과 기도한 내용입니다. 사도행전 4장 29절-30절입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 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이들이 이번에도 기도한 것은 살아나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도하면서 베드로가 살아나올 것이라고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뜻이 전해지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아름다운 퇴장

밖에서 베드로가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집 안에서 기도하던 사람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 밖에는 천사가 아닌 베드로가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놀랐습니다.(16절) 베드로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놀라는 사람들을 보더니, 조용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감옥에서 어떻게 구출해주셨는지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고 하고 그 곳을 떠났습니다.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17절) 야고보를 대표로 거명하는 것을 보면, 야고보는 분명히 교회의 최고 지도자입니다. 사도행전 12장 1절-2절입니다.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헤롯대왕의 손자인 아그립바 1세(Herod AgrippaⅠ)가 요한의 형제인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Saint James)를 칼로 죽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의 야고보는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는 아닙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이거나 제3의 야고보입니다. 마태복음 13장 53절-55절입니다.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제3의 야고보는 예수의 동생 야고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도행전 15장 13절입니다.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초대교회 지도자들의 총회에서 의장을 담당했던 사람이 야고보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예수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예루살렘의 초대 감독이었고, 성경 야고보서의 저자입니다.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베드로는 그 집이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헤롯 아그립바 1세(Herod AgrippaⅠ)가 다시 붙잡기 위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베드로를 보고 놀랐습니다. 하나님의 사건은 놀라운 사건입니다. 또 놀라운 것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다른 곳으로 가면서 사도행전의 주인공이 베드로에서 바울로 바뀝니다. 히브리파 유대인에서 헬라파 유대인으로 바뀝니다. 12사도는 모두 히브리파 유대인이었습니다. 일곱 집사는 모두 헬라파 유대인이었습니다. 히브리파 유대인인 베드로가 다른 곳으로 떠나면서 바울을 비롯한 헬라파 유대인들이 등장하여 복음을 세계에 전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퇴장입니다. 놀라운 주님의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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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을 맞이하여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

 

 

 

주님의 은총과 평강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기를 빕니다. 대림절 셋째 주일입니다. 어둠이 점점 깊어가는 계절입니다. 바람이 코끝을 매섭게 스치던 어느 날 저녁, 공원을 산책하다가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기대하며 하늘을 바라보았지만, 별은 그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별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별을 바라보는 우리 시선을 인공의 불빛과 오염물질들이 차단하고 있을 뿐입니다. 문득 동방박사들이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살았다면 성탄의 별을 발견하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빛의 인도에 따라 주님 앞에 이르렀던 사람들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문명화된 시대에 살면서도 길을 찾지 못하고 가리산지리산 헤매고 있으니 말입니다. 조롱과 냉소와 악다구니가 넘치는 세상에서 근근이 버티며 살다보니 마음이 헛헛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우리 마음은 나날이 옹색해져 주님을 모실 여백이 없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고요한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타고르의 <기탄잘리>를 읽다가 이 대목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사람 가운데 하나가 세례자 요한입니다. 그는 척박한 유대 광야에 머물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이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제 욕심에 이끌려 다른 이들의 아픔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을 준엄하게 꾸짖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욕망에 휘둘리며 사느라 나른해진 영혼들을 후려치는 죽비였고, 주님 오실 길을 닦으라고 외치는 들소리였습니다. 그의 말은 거칠었습니다. 힘 있는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모호하고 애매하게 말할 줄 몰랐습니다. 그렇기에 그 말은 살아 움직였습니다. 사람들 속에서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사람들이 척박한 광야로 나갔던 것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기 위해서도 아니고,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기 위해서도 아니었습니다(마11:7-9). 예언자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성령은 온갖 죄의 비늘에 가려 마땅히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우리들을 들어 올려 보아야 할 것을 보게 하십니다. 그 성령이 예수님을 거처로 삼으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바로 그 사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머리 위에 머물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요? 허망한 열정, 절망감, 두려움, 냉소, 경멸 같은 것은 아닌지요? 성령이 우리 머리 위에 임하시기를 빌 뿐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거처로 삼아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소원하게 하시고, 그 일을 실천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빕니다. 나른한 평안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주님이 오시는 곳으로 달려나야 할 때입니다. 춥고 낮은 곳에서 신음하는 이들의 마음 자리, 삶의 자리로 나아갈 때 우리 영혼의 어둠도 조금씩 물러갈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세상의 아픔과 더러움을 닦아내는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이 거룩한 소명에 기쁘게 응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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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에서 성탄절까지 교회력을 본다 미션스쿨 서윤석목사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세상의 달력이 아닌 또하나의 달력이 있는데, 곧 교회력입니다. 교회력이란 그리스도의 일생을 근거로 하여 매주일 예배가 진행되고,
성도는 한 주간 그에 따른 신앙 고백적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교회력에서 새해는 대강절로 시작됩니다. 대강절은 이미 오신 예수 왕을 기뻐하는 것이고, 동시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큰 기쁨으로 기다리는  절기 입니다. 28일부터 시작되는 대강절을 맞이하여 예수 왕을 내 안에 새롭게 다시 모시므로 내 인생을 진실로 새해가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새해 새일 새역사가 시작되려면 무엇보다 예수 왕의 이름으로 기도해야합니다. 대강절 기간 동안 아기 예수가 베들레헴의 마구간이 아니라 내 안에 다시 태어나길 기다리십시오! 진정 아름답고 행복한 성탄절기가 되기 위해서 우리 크리스천은 5W를 구하며 살기를 소원합니다.With Jesus (1주)사랑의 주님! 금년 성탄절엔 그 날의 예루살렘 사람처럼 공연히 소동하지 않게 하소서. 행여 바쁘고 번잡한 세상 속에서 주님을 잃어버린 성탄절을 맞을까 두렵사오니 오직 선탄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소서. 가난한 마음으로 더욱 그리스도를 사모하게 하시고 성육신의 비밀, 말구유의 표적의 의미을 깨달아 기쁨과 감격이 넘쳐나게 하소서. 예수의 놀라운 그 이름-기묘자, 영존하신 아버지, 평강의 왕, 임마누엘로 인하여 하늘에 영광 땅엔 평화, 진정 은혜의 절기가 되게 하소서.
With Holiness(2주)
거룩하신 주님! 욕심으로 눈가리운 세속의 비늘을 벗고, 티 없이 천진한 거룩의 옷을 입게 하소서. 성탄의 계절 세상과 구별되는 아름다운 삶의 예물을 주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들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게 하시되 하나님께는 예배자로, 사람들과 섬기는 자로, 물질에 대하여는 선한 청지기로 살게 하소서. 거짓됨이 없고 진실하며,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이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삶이 되게 하소서. 이모든 것이 나의 힘으로 불가하오니 무엇보다 당신 앞에 무릎 꿇는 기도의 계절이 되게 하소서
With Family(3주)
가정의 주인 되신 하나님! 우리의 가정을 주께서 항상 함께 하시는 작은 교회로 삼으로서. 가족이라는 따스한 이름으로 모인 우리, 서로 주님을 찬송하며 칭찬과 격려로 보듬어 주는 사랑의 둥지가 되게 하소서, 형제 자매우애하고, 부모와 자녀가 존중하며, 주님 보여주신 사랑의 완성을 향해 성속해 나가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사 웃음과 눈물, 시련과 실수, 애정과 훈계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무엇보다 하나님 아버지와 한 가족 됨을 감사히 여기게 하소서.
With Neighbor(4주)
긍훌의 하나님! 주께서 우리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생각하여 우리도 한사람의 고귀함을 깨달게 하소서. 이웃의 장점만을 보게 하시며 약자를 감싸주고, 억울
자를 변호하며, 슬픈자와 아픔을 나누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호의로 사랑과 존경을 마음속 깊이 보존케 하옵소서. 이웃의 성공을 기뻐하고 영혼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혜안을 주셔서 봉사할 때에는 자신을 잊으며 결코 갚음이나 감사를 바라지 않게 하소서.
With Mission (5주)
절망의 세상, 소망의 빛으로 오신 주님! 쌀쌀한 바람보다도 정치, 사회, 경제, 교육 총체적인 위기에 처한 이 현실이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기름이 모자라고 쌀이 모자라 신음하는 춥고 메마른 땅, 그러나 정작 모자란 것은 말라버린 우리의 가슴임을 알게 하소서. 답답한 세상 가운데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 오신 주여! 끊임없이 당신을 부르며 기도하고 일하느 한국교회가, 그리고 우리 자신이 희망의 복음을 온 누리에 전하는 사랑의 울림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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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삶  성령 세례 받는 법(성령 세례 Baptism in the Holy Spirit)

 

 

 

 

성령세례란?

성령세례는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완전히 통제하시는 것으로, 언제나 복음증거 및 봉사와 연관되며

무엇보다도 이 둘을 위한 것이다.

또한, 성령세례의 1차적인 목적은 전도와 봉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성령세례를 받는 7가지 단계

1단계 :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받아들여라.

2단계 : 죄를 버려라. – 성령과 죄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3단계 : 죄를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음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라.

4단계 :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라. – 자기의 뜻을 굽히고 온전히 순종해야 한다.

5단계 : 성령세례를 간절히 원하라.

6단계 : 성령세례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7단계 : 믿어라. –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성령세례의 실제적인 징후 : 주님의 일을 수행하게 해주는 새로운 능력

성령세례를 받으면 나타나는 증거들

-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구체적인 특징들이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다.

-       성령세례의 은사와 나타남이 다양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령세례를 받는 사람은 누구나 성령의 은사를 받는다.

-       성령은 성령세례가 각 사람에게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를 결정하시고 성령세례를 받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       또 다른 증거는 복음증거와 봉사를 위한 담대함이다.

-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영적인 일들에 대한 관심으로 충만해진다.

왜 꼭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       주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들 중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성령세례이다.

-       그리스도를 위한 모든 사역의 분야에서 열매 맺는 봉사를 하려면 성령세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성령세례를 받고 일한다면, 효과적으로 열매 맺는 봉사를 할 수 있다.

-       새로운 사역의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우리는 새롭게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성령의 능력이 소멸될 수도 있는가?

-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던 사람이 구별됨을 포기할 때,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그 사람에게서 거두어들이신다.

-       우리로 하여금 성령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일곱 가지는 우리의 구별됨 포기, 죄, 방종, 돈에 대한 탐욕, 교만, 나태한 기도생활, 그리고 나태한 말씀 묵상이다.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다.

-       하나님의 일은 성령에 의해 말씀을 통해 성취된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말씀을 통해 일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아는 것이다.

-       성령은 우리를 새롭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시며, 우리 속에 내재하셔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죄와 허물로 죽은 사람을 살리실 수 있으며,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진리를 볼 수 없는 지성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신다.

-       성령은 우리를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을 닮은 삶으로 하나님의 아들들로서의 삶으로 인도하시고 우리가 그리스도를 증거할 때 우리에게 담대함을 주신다.

-       성령은 예배를 위해 감동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도를 가르치시며, 감사하게 하신다.

예수님에게 나타난 성령의 사역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성령의 특별한 기름부음을 받으셨다.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을 때,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성령세례를 받으셨다.

-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셨다.

-       성령의 능력 안에서 기적들을 행하셨고, 성령의 능력에 의하여 부활하셨다.

선지자들과 사도에게 나타난 성령의 사역

-       성령은 그들에게 특별한 목적을 위해 특별한 은사를 주셨다.

-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진리가 성령을 통해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계시되었다.

-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했으며, 예언할 때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

나를 위한 자유롭게 하시는 성령

-       우리의 모든 생각과 목적과 욕구와 애착을 성령의 통제력에 맡기고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성령께서는 통제력을 갖고 우리를 우리 안에 죄의 힘에서 해방하신다. 그 분은 우리의 삶의 매 시간을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게 만드신다.

아름다운 성품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

-       우리는 육신이 결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우리의 노력으로는 아름다운 성품들을 이룰 수 없으며,

     그것들은 오직 성령의 열매로 주어질 뿐이라는 진리를 분명히 그리고 영원히 붙들어야 한다.

바른길로 이끄시는 성령

-       성령께서 우리를 이끄신다고 느낄 때, 우리는 그것을 성경말씀을 통한 그 분의 인도에 비추어 판단해야 한다.

가르쳐주시는 성령

-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해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지혜를 버리고 성령께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

-       말씀을 이해하려면, 날마다 성령께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말씀을 접할 때 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말씀을 깨달아야 한다.

기도와 찬양과 예배를 인도하시는 성령

-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치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감사하도록 가르친다.

-       성령은 신자들의 감사찬양을 인도하시고, 신자가 예배하도록 감동을 주신다.

사명의 자리로 부르시는 성령

-       성령의 부르심을 받으려면, 첫째 그분의 부르심을 갈망하고, 둘째, 그것을 열심히 구하고 셋째, 그것을 위하여 주를 섬기고, 넷째, 그것을 기대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성령께서는 우리 각 사람 안에서 성령의 일을 온전히 이루시기를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께 순종하기만 하면, 성령은 우리 각 사람 안에서 성령의 일을 온전히 이루실 것이다.

 

성령세례를 받는 것을 막연하게 성령체험과 혼동하고 있었지만, 토레이 목사님을 통해서 그 차이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토레이 목사님에 따르면, 우리가 하나님께 성령세례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구하는 것 즉, 성령세례가 주어졌다는 것을 안다.

혹 우리가 느끼지 못할지라도 그것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실하다.       

성령세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제는 ‘죄를 버리는 것’이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성령세례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죄’와 양립하실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돌아가시게 까지 하시지 않으셨던가?

성령세례는 우리가 각자의 사역 분야에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열매 맺는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성령세례가 필수적이며, 우리는 반드시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   봉사를 함에 있어서 성령세례를 받고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은 자신만의 힘으로 하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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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손양원목사는  한국교회가 낳은 세계적인 목회자요, 순교자였던 손양원목사의 전기를 쓴  안용준목사는 "사랑의 원자탄"이란 표현으로 손목사의 감화력을 표현하였 다.  

 

  손양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1926년 3월 경남성경학교에 입학하여 부산 감만동 교회의 전도사로 일하기 시작한 이래 1932년, 34년 2년간 남부민 교회를 시무한 기간을 제외하고 1939년 애양원교회에 부임할 때까지 개척 전도에 전념하였다.

 

   1939년 여수 애양원 교회로 부임하였고 설교 때마다 주님의 뜻이 아닌 신사 참배를 강요하는 일본은 망하다고 주장하였다. 신사 참배 거부와 백성들을 선동하였다는 죄목으로  구속되어 해방이 될 때까지 6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1943년 만기 출옥이 가까웠을 때 담당 검사가 목사에게 "덴꼬(轉向)"해야만 나간다고 위협하였다. 그러나 손 목사는 그 검사에게 "당신은 덴꼬가 문제이지만 나에게는 신꼬(信仰)가 문제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옥중에서 가정에 보낸 서신은 옥고중의 그의 신앙적 수용 자세를 보여준다.

 

 하늘에 어찌 두 해가 있을 수 있고

 일국에 두 임금이 있을 수 있으랴

 우주의 주인공이 어떻게 둘 되겠으며

 십자가의 도외에 구원이 또 어디 있으랴

 세상에는 주인도 많고 신도 많으나 여호와

 이외에 다른신이 내게 없구나

 석가도 유명하고 공자도 성자이나

 오직 내구는 홀로 예수뿐이니

 내 어찌 두신을 섬길 수 있으며 예수님 이외에

 속죄자 어디 있으랴.이신을 위하여 아까울 것

 무엇이며,이주를 버리고서 내가 어디로 가랴  

 

  1948년 10월 19일 여순 반란 사건으로 두 아들이 총살당했을 때 손 목사가 장례식 끝 부분에 고백했던 마지막 인사는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한 편의 복음과도 같은 것 이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을 나오게 하였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내게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보다 더 좋은 천국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시켜 내 아들로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 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중에서 이상 여덟 가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 감사합니다.

  

  끝으로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 일들이 옛날 내 아버지, 어머니가 새벽마다 부르짖던 수십 년간의 눈물로 이루어진 기도의 결정이요, 나의 사랑하는 한센병자 형제자매들이 23년간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해 준 그 성의의 열매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여순 반란이 진압된 후 두 형제를 죽인 자 중의 한명인 '안재선'이라는 학생도 체포되어 총살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 소식을 들은 손 목사는 계엄 사령관에게 찾아가서 "나의 죽은 아들들은 결코 자기들 때문에 친구가 죽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 애들은 친구의 죄 때문에 이미 죽었습니다. 만일 이 학생을 죽인다면 그것은 동인, 동신 형제의 죽음을 값없이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그 학생의 석방을 간청하였다. 그의 간청은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손 목사는 그 학생을 손재선이라 하여 자신의 아들로 삼았다. 손 목사는 그를 부산의 고려 성경 고등학교에 수학하도록 하여 전도사로 키워내는 놀라운 사랑의 역사를 보여 주었다.


  애양원 교회는 한센병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애양원 한센병자 수용소는 미국남장로 교회 선교회의 전도 사업의 일부분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9명으로 시작하였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1천 명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의 한센병자 수용소가 되었다. 손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36세의 젊은 나이로 순교할 때까지 이곳에서 환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었으며 잠자리도 같이하며, 사랑을 말로써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다하여 실천하였다.  

 

  1950년 6·25사변으로 남한의 대부분이 공산군에게 점령되자 교회도 문을 닫고 피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손 목사는 피난하지 않고 교회에 남아 계속 교회 종을 치게 했으며, 자신이 강사가 되어 계속하여 교회에서 특별 집회를 했다. 집회의 주요 내용은 '잘 죽자'라는 것이었다. 우선 몸부터 피하고 보자는 제직들의 간청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손 목사는 함께 송별 예배를 드리고 배에 올라가 마지막 찬송을 부른 후 갑자기 혼자만 배에서 가방을 들고 뛰어 내려왔다.


  교인들이 "목사님, 왜 피난을 가시지 않는 겁니까?"라고 묻자, 손 목사는 "나는 원래 피난을 가지 않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주의 이름으로 죽는다면 얼마나 영광스럽겠습니까? 그리고 만일 내가 피신한다면 일천 명이나 되는 양떼들은 어떻게 합니까? 내가 만일 피신을 한다면 그들을 자살시 키는 것이나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하며 피신하기를 완강히 거부하고 제직들만 보냈다. 손 목사는 마침내 공산군에게 체포되어 총살당하여 순교의 영광을 간직하였다. 당시 손 목사의 나이는 4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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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동 헤브론 교회 김애남 목사 ( 이런 교회를 세우고 싶다!)

 


 

한 30가정,

그래도 곱하기 넷 하면 120명인데...

그 가정들이 날마다 구원에 감격하여

나누고, 베풀고, 돌보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신앙한다면

얼마나 건강한 교회일까?...

 


성도의 아픔을 나누고 짊어지는,

형제의 기쁨을 두 배로 더하여 주는,

네일, 내일이 따로 없는 보혈의 백성들...

그들이 구하는 기도는 일용할 양식만을 구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


30가정이 무엇을 하겠느냐 묻는다면,

언제는, 우리가 주님 걸으신 구원의 십자가 길에

도움 된 일이 있었는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실 것인데...


교회 건물이 10평이면 어떠하고,

종각이 없으면 어떠하며,

한겨울 온풍기는 없지만 장작 난로에 눈 따가 와서

눈물 흘리며 듣는 설교는 자연스레 은혜일 것인데...


더워서 부채질 좀 하면 어떠하고

예배에 졸려서 세수하고 들어오면 어떠하냐?

건물을 보며, 시설을 보고, 성도의 외형을 보는가?

헌금이야 알아서 자발적으로 드리면 되지

요구할 것은 무엇이며, 겁줄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께 드린다 하지만 사람이 쓰고 말 것인데

줄 세우고, 발표하고, 축복 기도하여 주고...

 

양복이면 족하지

어깨에서부터 걸쳐진 띠는 무엇이며,

요란한 장식들은 예배에 은혜를 더하는가?...

 

웃기고 우는,

소리소리 질러대고 축복안수 아니해도

말씀에 찔끔하여 자세를 고쳐 앉을 정도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세상에 나가서는

사단에 종노릇하는 육적인 삶인 것을,

그럴듯한 성전(?)에 와서는 분위기 때문에 은혜라니 웃긴다.

태초부터 있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일 뿐인데...

 

큰 목사가 있고

작은 목사가 있으며,

성도가 있고 평신도라는 것이 있으니

힘주고 어깨 펴보았자 죄인들일 것인데...

 

나는,

국수라도 삶아서

함께 즐거이 먹으면 됐다.


봄이면 함께 냉이도 캐고

여름이면 함께 미역도 감는...

한겨울 눈이라도 뭉쳐와 목사인 내 등에 밀어 넣고

좋아하는 성도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그런 목회를 하고 싶다.

 

관리 집사가 있을 것도 아니지만,

그분의 식구가 더 많다면 나는 당연히 그분보다

사례비가 적은 나이고 싶다.

실상은 그들이 더 수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실수 많고 넘어지기 잘하고

삐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만큼은

바르게 전하고 바르게 교육시키려는 목사로

기억 되어지는 것으로 행복해 하는 목회이고 싶다.

 


많이 먹은들...

많이 받은들...

많이 누려본들...

되게 큰소리 쳐본들...

 

그러지 말자.

언제나 똑같이

주님의 십자가 구원을 생각하며

하루를 감사히 지내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경건을 향해 달음질하여 말씀으로 무럭무럭 성숙 되어져 가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싶다!!

위치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리버빌아파트 상가 202~203호 담임목사 김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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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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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화  성숙에 관하여  - 성숙한 그리스도인

 

 


▣ 성장의 기쁨

나는 결혼한 후 곧바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두 살 터울로 세 자녀를 낳았다. 교회일에 몰두하다보니 따뜻한 사랑으로 자녀들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 부모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 세월이 훌쩍 지나 두 아들이 장가들어 손자 손녀들이 태어났다. 자식에게 다하지 못한 사랑을 손자 손녀에 쏟게 됐다. 그런데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다. 처음 말을 배울 때 두 글자로 시작되는 엄마,아빠는 곧잘 따라 하더니 세 글자인 할머니와 네 글자인 할아버지는 따라 하지 못했다. ‘할머니’ 하면 ‘할미’라 하고 ‘할아버지’ 하면 ‘할비’ 또는 ‘할부’라고 했다. 두 자로 된 낱말에 익숙한 아이들이 세 글자,네 글자는 어려워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되지 않아 ‘할브지’ 하던 아이가 정확하게 ‘할아버지’라고 말한다. 성장하는 것이 기쁘고 신비롭다. 그리스도인도 신앙 성장이 있을 때 하나님 아버지가 기뻐하신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4:15)

▣ 성장

어린 영혼은 남들이 칭찬할때 기뻐하고, 비난할 때 슬퍼합니다. 좀 더 자라면 남들이 비난할 때 기뻐하고 남들이 칭찬할때 두려워합니다. 조금 더 성장하면 그는 남들의 칭찬이나 비난에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는 사람의 인정과 비난은 헛된 것이며 전능하신 분으로부터 오는 것만이 영원하며 온전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성장의 고통

유명한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한번은 훌륭한 조각 예술품을 만들기 위해 커다란 대리석 덩어리를 망치와 정으로 쪼고 있었다. 그때에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그 좋은 대리석을 이처럼 많이 깨어버리면 낭비가 아닙니까?'라고 물어 보았다. 그러자 미켈란제로는 '이 대리석이 깨어져 나갈 때에야 비로소 조각은 살아나게 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우리의 심령이 깨어질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형상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의 자아가 깨어져 나갈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모습이 보이게 된다 그러나 육이 깨어져 나가는 고통이 너무 커서 많은 사람들은 그러기를 원하지 않는다. 댓가 없이 그리스도인은 성장하지 않는다.
“너희도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우리 중에 먼저 예수를 믿기는 했지만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의 분쟁은 두 부류가 있는데 하나는 진리와 교리 문제 때문에 일어나는 분쟁입니다. 이것은 선한 싸움으로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서 비진리를 추방해내야 합니다. 또 하나는 아직 성숙하지 못했기에 다투고 분리되는 경우입니다. 교회분쟁은 대부분 미성숙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본문의 ‘지어져 간다’는 말씀은 끊임없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가며 영적 성전이 완성되어 간다는 뜻입니다.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 성장의 과정

칼 융은 “모든 신경증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한 대가다”라고 말했다.고통을 회피한 대가는 회피하고자 했던 고통보다 결국에는 더 고통스러운 것이다. 정당한 고통을 회피할 때, 우리는 그 문제를 통해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성장도 회피하는 것이 된다. 배움은 고통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성우의 ‘멈출 수 없는 사랑’ 중에서-

육체가 자라날 때도 성장통을 겪는 것처럼 우리 영이 자라날 때 역시 고통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순간은 결코 좌절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통을 통해 우리의 불필요한 부분들이 잘려나가 주님 앞에 정금과 같이 서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고통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 구원받았으면 성장하라

프로 기사들은 바둑을 둔 후에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지 않는다. 復碁(복기)라고 해서 방금 둔 바둑을 다시 두면서 어느 수가 좋았고, 어느 수가 나빴는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다. 승부를 넘어서서 더 완벽한 바둑을 두기 원하는 것이다. 아마추어 기사와 프로 기사의 수준 차이는 매우 크다
최고의 아마추어가 프로 기사와 둘 때도 몇 점을 깔고 두어야 할 정도다. 그런데 이런 프로 기사들 사이에는 또 1단부터 9단까지 등급이 있다. 9단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신이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여 入神(입신)이라고 부른다. 1단은 겨우 졸렬함을 지키는 수준이라고 해 守卒(수졸)이라고 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기 위해 아마추어가 아니라 프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믿은 성도들은 세상 사람과는 다른 판단 체계를 가지므로, 그 순간에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9단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변화무쌍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분별력은 옳고 그름의 차원을 넘어선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논할 때 이것이냐 저것이냐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데, 이런 차원이 아니라 무엇이 더 올바르고 적합한가 하는 차원이 되어야 한다. 또 사람의 궤변과 간사한 유혹에 빠진 채 잡다한 교훈에 흔들려 판단력에 균열이 가게 해서는 안된다.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 가야 한다. 우리는 바로 이러한 것을 목표로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
/정요석

▣ 언제나 청춘

롱펠로우는 지금까지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미국의 시인입니다. 롱펠로우는 하버드 대학에서 근대어를 가르치며 낭만적인 사랑의 시를 써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롱펠로우의 머리칼도 하얗게 세었지만 안색이나 피부는 젊은이처럼 싱그러웠습니다. 하루는 친구가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롱펠로우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보게, 친구! 오랜만이군. 그런데 자네는 여전히 젊군 그래.
자네가 이렇게 젊은 비결은 뭔가?"
이 말을 들은 롱펠로우는 정원에 있는 커다란 나무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말했습니다.
"저 나무를 보게나! 이제는 늙은 나무지. 그러나 저렇게 꽃이 피고 열매도 맺는다네. 그것이 가능한 건 그래 봬도 저 나무가
매일 조금이라도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야. 나도 그렇다네. 나이가 들었어도 매일매일 성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있다네!"
인생은 언제나 성장해야 합니다.
<용혜원 / 목사 · 시인>

▣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을 도우라

자녀의 영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부모의 목표는 자녀들이 부모를 의존하는 데서 벗어나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의존하도록 독립시키는 것이다.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부모가 그리스도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그 주요한 방법 중 하나다. 우리 아버지는 그리스도와 역동적인 관계를 가지고 계셨고, 우리에게 경건한 삶의 모범을 보이셨다. 그림처럼 생생히 기억되는 한 가지는 아버지가 매일 아침 방에 앉아 경건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었다. 아버지는 성경책, 성경공부 교재, 경건의 시간을 위한 교재 등을 펴놓고 읽으셨다. 하루도 거르지 않으셨다. 아침에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아버지가 매일 아침 묵상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말이나 휴일같이 늦게 일어날 때도 아버지는 거기에 계셨다.
몇 년 뒤, 나는 아버지가 일부러 내가 일어나면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을 보게 하신 사실을 깨달았다. 그로 인해 내게는 아버지가 매일 아침 하나님과 만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나님이 아버지께 얼마나 중요한 분인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이 내가 경건의 시간을 갖게 된 가장 큰 동기였던 것 같다. 마찬가지로 내 아이들도 내가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을 보고 경건의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 아버지의 말씀처럼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자녀 양육 전쟁」/ 데이비드 클락

▣ 아래로 성장

어느 집사님 댁에 심방갔다가 화초 한 그루를 선물 받았다. 화분에 심은 후 가끔 물을 주었다. 그런데 3년을 기다려도 새싹이 돋지 않았다. 그렇다고 말라 죽은 것도 아니었다. 화초를 기르는 즐거움이란 새로운 변화에 있는데 그 화초를 통해서는 기쁨을 맛볼 수 없었다. 3년이 지난 초여름,그 화분을 거꾸로 받쳐 들고 흙과 함께 화초가 화분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 화초의 옷을 벗긴 셈이다. 그때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 화초는 위로 성장하지 않고 아래로 성장한 것이다. 처음 가져올 때는 뿌리가 두 개뿐이었는데 지금은 긴 뿌리가 여덟 개나 되었다. 화초가 뿌리내리는 동안에는 윗 성장이 멈췄던 것이다. 충분히 거름을 주어 화분갈이를 했더니 그 해부터는 위로 성장하기 시작해 3개월이 지나자 무성해졌다.
교회 성장도 마찬가지다. 뿌리가 약한 가분수형의 성장은 위험하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과감한 화분갈이가 필요하다. 위로 올라가기 원하면 더 많이 내려가야 한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 성 장

우리는 변화를 통해 유익을 얻는다. 이 땅에서 삶을 영위했던 사람이라면 모두 성장이 없이는 인생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성장을 멈춘다면 살아가는 일도 멈추고 그저 존재하는 일만 남는다. 그러니 도전이 없이는 성장이 없고 변화가 없이는 도전도 있을 수 없다. 삶이란 변화의 연속을 통해 도전을 창조해 내는 것으로 이를 이루어 내려면 우리는 반드시 성장해야 한다.
-워렌 위어스비 존 맥스웰의 ‘꿈을 이루는 기적의 말들’ 중에서-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성장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의 삶이 변하진 않을까 두려워 주님이 원하시는 선택을 주저하고 있진 않나요. 당장의 안일함을 위해서 주님의 뜻은 저만치 미뤄두고 있진 않나요. 바른 성장은 외형만 커지는 것이 아닌
내면이 함께 자라나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로 외형을 무장하고 정작 주님의 가치로 채워져야 할 내면은 돌아보지 않는다면 그 성장은 키가 큰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주님의 가치로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 자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살쪄가고 있다

브라질의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이 자신의 제자사역에 대해서 말한 부분이다.
내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교회에 부임했을 때 교인수는 184명이었다. 교역자들은 그 때부터 정신없이 일해야 했다.
2년동안 극성스러운 조직과 전도 덕분에 교인수는 600명을 헤아리게 되었다. 그러니까 3배나 교세를 확장시킨 셈이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 나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마침내 나는 모든 것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나는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와 묵상에 전념했다.
성령께서 나를 깨뜨리기 시작했다.
"너는 코카콜라 회사가 코카콜라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사가 잡지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너는 학교에서 배운 모든 술수를 쓰고 있다. 도대체 네가 전하는 일들 가운데 나의 손길을 찾아보겠느냐?" 라고 그분이 말씀하셨다.
"너는 자라나고 있질 않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수를 200명에서 600명을 늘렸다고 해서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것은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쪄가는 것이다."

▣ 정말로 성숙한 사람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 때마침 친구는 집에 없고 집안 일을 책임지는 하인이 대신해서 그를 맞아주었다. 하인은 조금만 기다리면 주인이 돌아올 거라며 그를 거실로 안내했다. 그가 소파에 앉자 하인은 따뜻한 홍차 한 잔을 내왔다. 하인이 건넨 쟁반에는 기다리는 동안 간단히 읽을 만한 책 한 권까지 곁들여 있었다. 작은 배려에 감동한 그는 가벼운 고갯짓과 눈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 후 하인은 하던 일을 끝마치려는지 부엌으로 들어가 버렸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주인은 돌아오지 않았다. 남의 집 거실에 혼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이 머쓱해진 셰익스피어는 차라도 한 잔 더 얻어마실 생각에 부엌으로 갔다. 그런데 부엌문을 연 순간 그가 발견한 것은 아무도 없는 부엌에서 혼자 양탄자 밑을 청소하고 있는 하인의 모습이었다. 그곳은 누가 일부러 들춰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더러운지 깨끗한지를 알 수 없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도 하인은 누가 뒤에서 보는 것도 아니고 주인이 억지로 시킨 것 같지도 않은데 혼자 콧노래를 불러가며 양탄자 밑을 닦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발견한 순간 셰익스피어는 젊은 사람들로부터 인생의 성공 비결이 무어냐는 질문과 누구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했다.
“혼자 있을 때에도 누가 지켜볼 때와 다름없이 행동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사람, 바로 그 사람이 무슨 일에서나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고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 이진호

▣ 더 성숙한 삶

조각가 로댕은 3번이나 프랑스 국립미술학교에 낙방했다. 그래서 그는 호구지책으로 은세공이 되었다. 먹기 위해서 그는 날마다 열심히 일에 몰두했다. 어느 날 동료가 “눈에 보이는 나뭇잎만 만들지 말고 내면의 것을 만들어 보라”고 충고했다.그때 로댕은 순간 충격을 받았다. 그때까지 생각도 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당한 것이다. 사실 그는 그때까지 먹고 살기 위해서 보이는 것에만 몰두해 살았다. 그는 비로소 내면을 보는 눈으로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24년 후 마침내 불후의 명작 ‘생각하는 사람’을 내놓은 것이다. 누구나 모두 보이는 것에 몰두해 살아간다. 그러기 때문에 더 소중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현대인의 불행이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 성숙한 그리스도인

독일의 발츠 목사가 미국의 어느 교회에 방문했을 때 그 목사가 한 교인을 소개하면서 '그분은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에 나와 봉사하는 분이라 우리는 그를 '참피언 평신도'라고 부르지요'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어리둥절한 발츠 목사가 '그럼 그분은 가족도, 직장도 없고, 사회 생활도 도통 안하시는 분인가요?'라고 물었다. '아닙니다. 그는 오히려 아이가 셋이나 있는 가장에다 사업도 충실히 하고 있으며, 공화당 당원까지 역임하고 있지요'라고 그가 대답하자 발츠 목사도 감동한 듯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 성숙과 미성숙

두 아들이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고 있었다. 하나는 일곱 살이고 하나는 다섯 살인데, 어머니의 생일날이 돌아오자 각자 어머니께 선물을 드린다고 부산을 떨었다.
저금통을 깨뜨려 그간에 모아 놓았던 돈을 가지고 백화점에 물건을 사러 나갔다. 어머니는 그냥 내버려두었다. 큰 아이는 그래도 생각이 있어서 어머니의 루즈를 하나 사 들고 왔다. 어머니가 아침마다 바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둘째 아이는 장난감을 사 가지고 왔다. 제 생각에는 그게 제일 좋아 보이니까, 어머니도 틀림없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게 바로 미숙아라는 것이다. 어머니를 위한다면 어머니가 기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아이는 제 시각에서, 자기 중심적(egocentric) 생각으로 사랑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장난감을 가지고 어머니 앞에 나타났던 것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 13:11)

▣ 장미꽃 아이디어

보석상을 하는 부호가 유럽 여행을 하다가 진귀한 보석을 발견하여 거액의 돈을 주고 그 보석을 샀습니다. 물론 자신의 나라에 가지고가 그 이상의 돈을 받고 팔기 위해서였죠.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보석상으로 돌아온 후 보석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 살 때는 보지 못했던 작은 흠집이 있는걸 발견했지요.. "아! 이런 흠이 있었다니.." 그는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감정가들도 그 흠이 보석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말을 하였지요. 그 보석은 제값을 받기는커녕 작은 흠 하나로 인해 한없이 가치가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보석상 주인은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보석을 다시 원래의 가치로 되돌릴 수 있을까?
그는 오랜 노력과 고뇌 후에 한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보석의 작은 흠에 장미꽃을 조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는 장미꽃 조각 하나로 보석의 가치는 몇 배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보석상 주인은 다시 행복해졌습니다. 그 작은 흠은 우리의 약점과도 같습니다. 숨기려고 감추려고만 하던걸 과감히 새로운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것.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겠지요.. 자신이 가진 단점을 약점을 안다면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십시오. 그 노력이 우릴 성숙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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