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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동 헤브론 교회 김애남 목사 ( 이런 교회를 세우고 싶다!)

 


 

한 30가정,

그래도 곱하기 넷 하면 120명인데...

그 가정들이 날마다 구원에 감격하여

나누고, 베풀고, 돌보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신앙한다면

얼마나 건강한 교회일까?...

 


성도의 아픔을 나누고 짊어지는,

형제의 기쁨을 두 배로 더하여 주는,

네일, 내일이 따로 없는 보혈의 백성들...

그들이 구하는 기도는 일용할 양식만을 구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


30가정이 무엇을 하겠느냐 묻는다면,

언제는, 우리가 주님 걸으신 구원의 십자가 길에

도움 된 일이 있었는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실 것인데...


교회 건물이 10평이면 어떠하고,

종각이 없으면 어떠하며,

한겨울 온풍기는 없지만 장작 난로에 눈 따가 와서

눈물 흘리며 듣는 설교는 자연스레 은혜일 것인데...


더워서 부채질 좀 하면 어떠하고

예배에 졸려서 세수하고 들어오면 어떠하냐?

건물을 보며, 시설을 보고, 성도의 외형을 보는가?

헌금이야 알아서 자발적으로 드리면 되지

요구할 것은 무엇이며, 겁줄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께 드린다 하지만 사람이 쓰고 말 것인데

줄 세우고, 발표하고, 축복 기도하여 주고...

 

양복이면 족하지

어깨에서부터 걸쳐진 띠는 무엇이며,

요란한 장식들은 예배에 은혜를 더하는가?...

 

웃기고 우는,

소리소리 질러대고 축복안수 아니해도

말씀에 찔끔하여 자세를 고쳐 앉을 정도면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세상에 나가서는

사단에 종노릇하는 육적인 삶인 것을,

그럴듯한 성전(?)에 와서는 분위기 때문에 은혜라니 웃긴다.

태초부터 있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일 뿐인데...

 

큰 목사가 있고

작은 목사가 있으며,

성도가 있고 평신도라는 것이 있으니

힘주고 어깨 펴보았자 죄인들일 것인데...

 

나는,

국수라도 삶아서

함께 즐거이 먹으면 됐다.


봄이면 함께 냉이도 캐고

여름이면 함께 미역도 감는...

한겨울 눈이라도 뭉쳐와 목사인 내 등에 밀어 넣고

좋아하는 성도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 그런 목회를 하고 싶다.

 

관리 집사가 있을 것도 아니지만,

그분의 식구가 더 많다면 나는 당연히 그분보다

사례비가 적은 나이고 싶다.

실상은 그들이 더 수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실수 많고 넘어지기 잘하고

삐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만큼은

바르게 전하고 바르게 교육시키려는 목사로

기억 되어지는 것으로 행복해 하는 목회이고 싶다.

 


많이 먹은들...

많이 받은들...

많이 누려본들...

되게 큰소리 쳐본들...

 

그러지 말자.

언제나 똑같이

주님의 십자가 구원을 생각하며

하루를 감사히 지내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답게

경건을 향해 달음질하여 말씀으로 무럭무럭 성숙 되어져 가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고 싶다!!

위치 :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리버빌아파트 상가 202~203호 담임목사 김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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