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 가정예배 (대화시간)-5

 

16. 대화시간

 

어떤 분은 말하기를 대화란 대놓고 화를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약속이란 약간씩 속이는 것일까요?
어느 조사기관에서 서울시내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가 있습니다. 퇴근 후 가족들과 대화는 얼마나 하느냐는 질문에 1시간 미만이라는 대답이 무려 72%였습니다. 그러니 부부 사이에도 진솔한 대화가 없고 자녀들과도 함께 앉아 이야기할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금년에는 일 주일에 하루, 그것이 어려우면 한 달에 하루라도 텔레비전 안보는 날을 정해봅시다. 그래서 온 가족이 둘러앉아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게임을 하면서 즐긴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겠습니까?   사실 우리의 시간은 거의 TV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가정, 대화)

 

17. 동가숙 서가식

과년한 딸을 둔 아버지가 조바심을 내던 터에 혼처가 두 군데나 한꺼번에 나타났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명의 신랑감은 조건이 너무 딴판이어서 혼처가 없었을 때 못지 않게 아버지에게 고민을 안겨 주었습니다. 혼자서는 도무지 족한 결정을 내리지 못한 아버지는 딸을 불러서 양자택일을 시키기로 작심했습니다.
"얘야, 동쪽 집 총각은 가세가 너무도 빈한하여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할 정도라는 구나. 그러나 그 총각에게는 항우 장사 같은 건강이 있어. 그와 반대로 서쪽 동네에 사는 총각은 약골이야. 어려서부터 잔병치레가 심했을 뿐더러 지금도 걸핏하면 않아 눕는 처지지만 집은 엄청난 부자야. 이 두 총각 중에서 네 마음에 드는 한 사람을 골라서 정혼을 서둘렀으면 좋겠다만…."
아버지의 걱정스러운 말을 다소곳이 듣고 앉았던 딸은 방긋 웃으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하죠 뭐. 잠은 동쪽 집에 가서 자고, 밥은 서쪽 집에 가서 먹고…."
이 이야기는 동가숙 서가식(東家宿 西家食)이란 말의 유래가 된 중국민담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수는 없는 것이 아닙니까?  
(부부, 결혼, 만족)

 

18. 떨어진 아버지의 권위

서울 강동경찰서는 외박을 했다고 때리는 아버지를 야구 방망이로 내리쳐 실신시키고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서울 K중 2년 金모(14·서울 강동구 천호3동)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金군은 26일 오후 4시 40분쯤 집 안방에서 김종관(金種寬·55·무직)씨가 이틀간 외박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자신을 때린 뒤 잠시 담배를 피우는 사이에 방에 있던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네 차례 내리쳐 실신시켰습니다. 이어 金군은 어머니(43·미용업)의 러닝셔츠를 찢어 만든 끈으로 기절한 아버지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1996. 8. 28. 중앙일보)
  특히 요즘은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침에 아들을 어떻게 깨우겠습니까?
과거엔 "야! 일어나, 지금이 몇 시인지 아냐?"
요즘엔 "야! 일어나 -, 너희 엄마가 빨리 일어나란다 -."
(부모, 남편, 권위)

 

19. 랍비를 찾은 두 사람

어느 날 두 사람의 사나이가 랍비를 찾아와 자신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그 고을에서 제일 가는 갑부였고 또 한 사람은 가난한 사나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대합실에서 기다리게 되었는데, 갑부가 조금 일직 도착해 먼저 랍비의 방에 안내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쯤 지나자 갑부는 방에서 나왔습니다. 가난한 사나이의 차례가 되어 그는 랍비의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5분으로 끝났습니다. 그러자 사나이는 항의했습니다.
"랍비여! 갑부가 찾아왔을 때는 한 시간 동안이나 응대해 주셨으면서 왜 저에게는 5분밖에 안 주셨는지요. 그게 공평한 노릇일는지요."
랍비는 바로 대답했습니다.
"자, 나의 아들이여, 당신의 경우엔 가난한 것을 금세 알아차렸소. 그런데 그 갑부의 경우에는 마음의 가난한 것을 알아차리기까지 한 시간이나 걸렸단 말이오."
우리가 듣기로는 알렉산더 대왕이 임종 무렵에 명하기를 무덤에 운반되어질 때 관례대로 수의 속에 그의 손을 넣지 말고 관밖에 내 놓도록 하여 모든 사람들이 그 손을 보고 그 손이 비어 있음을 알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제국의 제왕으로 태어났고 또한 다른 제국의 정복자였습니다. 그 생전에 동서양에 걸쳐 존재하는 온갖 종류의 보물은 다 갖고 있었으나 그가 죽어갈 때에 그는 작고 아주 검소한 보물조차도 소유치 못했습니다. 가장 가난한 거지나 알렉산더 대왕이나 결국에는 같은 빈 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가정, 돈)

 

20. 레이건과 낸시

좀 지나간 일이지만 혹시 여러분은 전 미국 대통령 레이건이 그의 아내 낸시와 다정히 손을 잡고 백악관 뜰을 거니는 모습을 TV에서 보신 기억이 있습니까?  그뿐 아닙니다. 레이건이 연설을 할 때면 낸시는 언제나 그의 곁에 서서 사랑과 존경이 가득한 얼굴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낸시는 남편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이면 집안 구석구석에 사랑의 말을 담은 카드들을 숨겨 놓아 레이건이 하루종일 카드를 찾으며 즐거워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비단 낸시뿐 아닙니다. 그의 남편 레이건은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바쁜 일과 중에도 낸시의 생일이 되면 아내를 낳아 길러 준 장모에게 꽃다발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레이건이 노인성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다른 사람들의 입에서 몰래 흘러나온 말이 아닙니다. 레이건 자신이 '나의 사랑하는 미국인들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요즘 우리 나라도 65세 이상의 노인들 가운데 2%가 노인성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만 치매 환자를 모시고 있는 가족들은 보통 고민이 아닙니다. 방금 먹은 밥을 안 먹었다고 우기질 않는가, 아들이 퇴근하고 돌아오자마자 '저 년이 나를 죽이려고 했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경우를 보면 어이가 없다기 보다 억울하기 조차합니다. 증상이 더 심해져 벽화(?)를 그릴 지경에 이르면 자녀들조차 환멸을 느껴 외면하고 맙니다.
환자가 요리, 운전, 심지어 구두끈 매는 것도 망각해 가다가 결국에는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하고 마는 무서운 치매, 자신이 낳아 길러준 자식들까지 외면하고 어디 기도원이라도 보낼 곳이 없는가 생각하게 되는 치매, 그러나 그래도 끝까지 남아 헌신적으로 돌봐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역시 배우자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남편이 이 저주의 병(?)이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숨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더 떳떳하게 그리고 따뜻이 헌신적으로 보살피고 있는 낸시를 보는 친구들은 그녀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결혼을 서로 반반씩 나누어 역할을 분담하는 계약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혼이란 남편이건 아내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은 기꺼이 다 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낸시에게 레이건은 평소에 이렇게 말하곤 했답니다. "나에게 당신을 주신 걸 보면 하나님은 나를 많이 생각한 모양이구려."
(부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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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가정예배 (다 공주가 될 수는 없다)-3

 

11. 다 공주가 될 수는 없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어느 날 점심시간을 나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 때 나는 학교에서 하는 연극의 공주 역으로 뽑혀  몇 주일 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열심히 대사를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는 아주 쉽게 술술 외워지던 대사가 학교무대에 올라서기만 하면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선생님이 나를 한 옆으로 부르시더니 공주 대신 새로 마련한 해설자 역으로 바꿔서 해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은 부드럽게 말씀하셨지만 나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공주역이 다른 학생에게로 넘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내 마음은 더욱 아팠습니다.
그날 점심시간에 집으로 달려간 나는 어머니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내 불편한 심기를 알아채시고 보통 때처럼 대사 연습을 하자고 하시지 않고 정원에 나가 산책이나 하지 않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위로 뻗어 올라간 장미덩굴이 푸르름을 더해 가고 있던 아름다운 봄날이었습니다. 거대한 느릅나무들 밑에는 노란 민들레꽃이 마치 어떤 화가가 우리 정원 풍경에다 황금빛을 칠해 놓은 것처럼 군데군데 피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무심코 민들레꽃에 다가가더니 한 포기를 뽑으면서 말씀했습니다.
"잡초들은 다 뽑아 버려야겠다. 이제부터 우리 정원엔 장미꽃만 길러야겠어."
"그렇지만 나는 민들레가 좋아요. 엄마. 꽃들은 다 아름다워요. 민들레꽃까지도."
나는 항의했습니다.
어머니는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래 맞아. 꽃은 어떤 꽃이든 그 나름대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지. 그렇지?"
나는 내가 어머니의 생각을 바꿔놓은 것을 기뻐하며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어머니는 이렇게 덧붙이셨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란다. 누구나 다 공주가 될 수는 없는 거야. 그러니 공주가 되지 못했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단다."
어머니는 내 괴로움을 눈치챘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홀가분해진 나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면서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어머니는 내 얘기를 다 들어주시면서 내게 힘을 주려는 듯 미소를 지어 보이셨습니다. 어머니는 이어 내가 당신에게 얘기책을 큰 소리로 읽어 주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상기시키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훌륭한 해설자가 될 수 있을 거야. 해설자 역도 공주 역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이란다."
몇 주일이 지나면서 나는 어머니의 끊임없는 격려에 힘입어 새로 맡은 역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면 내가 외울 해설을 되풀이해서 읽었으며 또 학예회날 입을 옷에 대해 어머니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학예회날 저녁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나는 긴장되고 불안했습니다. 연극이 시작되기 몇 분전에 선생님이 내게로 오셨습니다.
"너의 어머니가 이걸 전해 달라고 하셨다."
선생님은 내게 민들레꽃 한 송이를 건네 주셨습니다. 민들레는 꽃잎 끝이 말리기 시작했고 줄기도 시들시들했습니다. 그러나 그 민들레를 바라보며 어머니가 밖에 와 계시다는 생각을 하고 또 어머니와 점심시간에 나누었던 얘기를 생각하니 자부심이 되살아났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나는 내 무대 의상의 앞치마에 찔러 두었던 그 민들레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어머니는 그 꽃을 두 장의 종이 타월 사이에 끼워서 사전 속에 눌러 두셨습니다. 그러고는 이렇게 시들어 버린 꽃을 고이 간직하는 사람은 아마 우리밖에 없을 거라고 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
(자녀, 교육, 역할)

 

12. 다섯 손가락

다섯 손가락이 모여 각자 자기 자랑을 했습니다. "나는 엄지야, 최고를 가리키잖아." 집게도 지지 않고 말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아무 것도 집을 수 없어. 또 무엇을 가리킬 때 내가 없어봐." 가운뎃손가락도 한 마디 했습니다. "나는 키가 가장 크단다." 그렇다고 약지가 지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반지를 어디에 끼워주는지 아니?  그러니 나는 가장 사랑 받는 손가락이야." 그런데 새끼손가락이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기가 죽을 수는 없었습니다. 뭐라고 말했을까요?  "야, 너희들 내가 없으면 병신들이야."
(가정, 차이, 이해, 자랑)

13.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의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지금의 배우자를 택하겠다는 부부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미국의 경우 20년 이상된 부부에게 물어본 결과 '다시 만나기를 원한다'는 응답자는 고작 4%에 불과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서울 강남 어느 지역에서 같은 질문을 던져본 결과 75%가 '아니오'라고 답변을 했고, 나머지 20%도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윈스터 처칠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는 다시 태어나도 제 아내의 두 번째 남편이 되고 싶다." 남편이나 아내는 볼링공이 아닙니다. 바꿔본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 만족, 불만)

14

. 당신이 그의 논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밤늦게 논에다 물을 대어놓고 다음날 아침 나가 보았더니 물이 다 빠져나가고 없었습니다. 밤새 힘들여 끌어올린 물을 빼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화가 났지만 성경 말씀을 떠올리면 참아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또 다시 물을 끌어 올렸습니다. 그런데 또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몇 번이나 같은 짓이 되풀이되었습니다. 그래도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라는 가르침을 따라 용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를 끼친 사람을 용서해 주었는데도 마음에 평화가 없었습니다.
농부가 목사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보복을 한 일도 없고 다 용서해 주었는데도 왜 제게는 기쁨이 없습니까?"
그 때 목사님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이 직접 그의 논에 물을 대 주기 전에는 평화가 오지 않습니다."
(이웃, 평화, 용서)

 

15. 당첨 오백만 원

올림픽 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의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즉석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주택복권은 며칠 후 TV나 신문을 통해 당첨 여부를 알 수 있었지만 올림픽 복권은 어디서든 동전을 가지고 숨겨진 글자를 긁어 보면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쌍용그룹의 사외보(社外報)인 [여의주(1994. 6)]에 어느 아주머니가 겪었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렸었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길을 걷다가 그 때 처음 나온 즉석 복권을 긁고 있는 사람들 곁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호기심에 복권 한 장을 사서 긁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복권 윗부분을 조금 긁자 '당첨금 십만 원'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눈앞이 아찔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가판대 아저씨에게 십만 원짜리가 당첨되었다고 하니 아저씨는 자기 가판대에서 처음 있는 경사라면서 빨리 은행에 가서 돈으로 바꾸라고 했습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은행을 가려고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또 다른 가판대가 보였습니다. 오늘은 재수가 터진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얼른 가서 복권을 또 한 장 사들고 은행 화장실로 달려가 떨리는 마음으로 긁어보았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당첨금 오백만 원', 그녀는 그 순간 심장이 딱 멎는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복권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출납이라고 씌어있는 창구로 갔습니다. "저, 오백만 원짜리 하고 십만 원짜리 복권이 당첨됐는데요." 순간 은행 직원의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복권을 보자고 했습니다. 그녀는 땀이 촉촉이 배어든 복권 두 장을 창구 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오백만 원을 떠올렸습니다. 그 순간 은행직원이 커다란 소리로 웃었습니다. "아주머니, 이거 당첨된 거 아니에요. 밑에 있는 것도 긁어야죠. 이건 꽝인데요."  그녀는 갑자기 눈앞이 노랗고 얼굴이 화끈거려 은행을 어떻게 빠져 나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정,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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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가정예배 (남편을 팝니다)-2

6. 남편을 팝니다.

 

"남편을 텔레비전에 딸려서 팝니다." 라는 신문광고를 낸 부인이 있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스니드 부인인데, 그 이유는 남편이 지독한 축구광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남편을 사겠다는 전화가 수십 통 왔을 때 그 부인은 마음이 변하여(?) 텔레비전만 팔겠다고 하였습니다.
(부부, 불평, 감사)

7. 내 남편은 어디 갔는가?

미국 사람들이 쓰는 말 중에 "내가 결혼한 내 남편은 어디 갔는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결혼했을 때 자기를 참으로 사랑해 주고, 자기만 위해주는 참으로 좋은 남편이었는데 몇 해 지나니까 그 남편이 무언가 좀 변해 버렸습니다.  자기를 무시하고, 가정을 등한히 하고, 전과 같이 사랑치 않는 그런 남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결혼했던 내 남편은 어디에 갔는가?" 하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이런 말은 아내에게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결혼한 내 아내는 어디 갔는가?" 처음엔 좋은 아내였고, 아름다운 여성이었는데 몇 해가 지나니까 사람이 변했습니다.   남편을 무시하고 등한히 하고 돌보지 않습니다.  젊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까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한 내 아내는 어디 갔는가?" 하고 말하게 됩니다.                            (부부, 관계)

 

8. 내 영혼 편하다

스패훠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변호사요 린드대학교와 시카고 의과대학의 법리학 교수였습니다.  또 신학교 이사요, 운영위원이며, 무디교회의 회계집사였고 부동산 사업가였습니다. 그런데 1871년 시카고의 대화재 때 미시간 호숫가에 즐비하게 지은 별장들이 다 불타버렸습니다. 이때 무디교회도 다 불타버려 우선 교회의 재건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그의 부인은 충격으로 인해 건강이 몹시 악화되었습니다. 의사는 환경을 바꾸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으나 교회재건 문제와 부동산의 뒤처리 문제가 있어서 부인과 네 딸을 먼저 출발시키고 후에 프랑스의 파리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1873년 11월15일 프랑스의 호화 여객선은 많은 승객들과 함께 뉴욕항을 출발하여 순항을 하였습니다. 모두 잠이든 22일 새벽2시 그 여객선은 대서양 한 가운데서 영국의 철갑선 록키안호와 정면 충돌을 하였습니다.  배는 226명의 생명과 함께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배가 침몰하기 전에 스패훠드 부인은 딸들을 이끌고 갑판위로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딸들은 모두 배와 함께 잠기고 부인은 물위에 떠올라 있다가 록키안호의 구명정에 구조되었습니다.  9일후 웨일즈의 카디프에 도착한 그녀는 '단독 구조되었음'이라는 짤막한 전문을 보냈습니다. 스패훠드 교수는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딸을 잃고 정신없이 헤맬 부인이 걱정되어 부인을 데리러 가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순항을 하던 어느 날, 선장실에서 차를 같이하자는 전갈이 왔습니다.  선장과 둘이 차를 나누는데 선장은 곧 딸들이 잠긴 물위를 지나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는 선실로 돌아와 아픔과 슬픔으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요.   새벽3시에 그는 아직까지 체험해 보지 못한 평안이 그의 마음에 깃들이었습니다.  그 때 그는 그 자리에서 시를 썼습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평안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가정, 평안, 고난)

 

9. 네 마리 황소의 이야기

이솝 우화 중에 아주 친한 네 마리의 황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은 어디로 가도 함께 갔으며, 함께 풀을 뜯고, 함께 누워 쉬었습니다.   그렇게 항상 서로 가까이 지냈기 때문에 어떤 위험이 다가오면 그들은 서로 힘을 합해 대처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잡아먹으려는 사자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자는 그들을 한 번에 다 잡아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사자는 어느 누구와도 일대일 대결은 자신이 있었지만 한 번에 네 마리는 힘에 겨웠습니다.  사자는 꾀를 부렸습니다.  소들이 풀을 뜯고 있을 때 그 중에 약간 뒤쳐진 황소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귀엣말로 다른 소들이 그의 흉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소에게도 속삭이고, 사자가 이런 식으로 자꾸 접근하자 마침내 네 친구들은 서로를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각자는 다른 세 마리가 자기를 모략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침내 그들 사이는 깨어져 각자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이것이 사자가 노리던 바였습니다.  사자는 하나씩 하나씩 잡아먹었고 그래서 네 번의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미워하고 불신하며 갈라지고 나뉘어지게 하는 것은 사단이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궤계입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가장 먼저 주신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사단이 우리 가정 속에 들어와 불신하게 하고 분리시키게 하는 요소는 없습니까?  우리의 하나됨을 훼방하는 요소는 없습니까?   우리의 아름다운 가정이 원망과 불신으로 파괴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떤 명분, 어떤 이유가 있다 해도 이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닙니다.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아끼는 가정, 그 속에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가정, 불신)

 

10. 눈물겨운 사랑

어떤 상이 군인이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보니 자기 부인이 아기를 놓아두고 도망을 가버렸습니다. 다른 남자하고 바람이 나서 도망을 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어린 아기를 등에 업고 직장도 없이 구걸하면서 삼천리 방방곡곡을, 잃어버린 자기 아내의 얼굴을 그리면서, 밤이나 낮이나 찾아 헤매고 헤매다가 기진해서 돈도 없어지고 마음도 쇠해졌습니다.
3년이 지난 후에 그는 부산의 어떤 거리에서 행려 병자로 죽어버렸습니다. 어린아이는 계속 그의 등에 업혀 있었습니다.  그 몸에서 사진 한 장과 유서가 나왔는데 자기를 버리고 간 아내의 사진 뒤에다가 그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여, 나는 그대를 사랑했었다. 지금도 사랑하고 있다. 앞으로 영원히 사랑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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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가정예배 (가깝고도 먼 사이)-1


1. 가깝고도 먼 사이

흔히 사람들이 말하듯 부부는 가깝고도 먼 사이입니다. 마주보고 누웠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이지만 서로 등을 돌리고 누워있으면 부부사이는 10만리나 됩니다. 지구를 한 바퀴(40,350km) 돌아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 관계)

 

2. 가장 좋은 성경

미국에서 4명의 성직자가 여러 번역 성경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영어 문체로 기록되었다는 점에서 흠정역(KJV)이 가장 좋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미국표준역 성경(ASV)을 좋아하였는데 성경이 보다 문자적이고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원뜻에 가깝게 번역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현대역 성경을 좋아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최근의 새로운 단어로 번역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네 번째 목사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우리 어머니가 번역한 것을 좋아합니다. 어머니는 성경 말씀을 실제 생활로 옮겨 놓으시더군요. 그래서 나는 그것이 지금까지 내가 보았던 성경 번역 중 가장 믿을 만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 자녀, 교육)

 

3. 교육의 책임

90여년전 미국의 식물학 교수인 '월리암 클라크'가 요코하마에서 배를 타고 북해도에 있는 삿뽀로 제국대학에 교환교수로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수는 식물학만이 아니라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서 성경을 여러권 배에 실었습니다. 문부성에서 나온 장관이 "이 책은 무엇 하려고 합니까?"  물으니 "이 성경을 제국대학 학생들에게 가르칠 겁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장관이 제국대학에서는 성경을 가르칠 수 없다고 하자 월리암 클라크 교수는 뱃머리를 돌려 돌아가자고 했습니다.  그때 장관은 필수과목으로는 안되지만 방과후에 선택과목으로 가르치는 것은 허용한다고 하여 클라크 교수는 식물학을 가르침과 동시에 방과후에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하였습니다.
8개월 동안 성경을 가르치고 나서 클라크 교수는 갑자기 소환이 되어 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교수는 교문을 나서며 "청년들이여! 대망을 품으시오, 주 안에서" 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후 성경교육의 영향을 받은 제국대학 학생 중에 일본의 유명한 정신적 지도자가 나왔고 그 중의 한 분인 '우찌무라 간조(內村監三)' 라고 하는 기독교의 지도자가 나왔습니다.  4년 동안의 제국대학 교육보다 8개월 동안의 성경교육이 더 훌륭했다고 하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의 학교가 교육의 바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단순한 지식의 전달과 진학을 위한 입시교육,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아느냐, 얼마나 세련된 기술을 익혔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성도들의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도 대학 입시가 가까워 오면 주일 예배조차 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보면서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적 향상이나 대학 진학이 최우선 과제이겠지만 사실은 그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신앙적 바탕이 없이는 대학에 떨어지는 것도 문제요, 믿음이 없이는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보통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바른 가치관이 세워지지 못한 상태 속에서 대학의 온갖 혼란스런 사상과 이념에 빠져들어 표류하는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자녀들에게 먼저 바른 삶을 가르치십시오.  위에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이 인간의 본분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모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는데 있음을 가르쳐 알게 될 때 결코 옆길로 향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녀, 교육)


4. 그년이 저쪽으로

어떤 부부에게 의견 차이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조용조용 자기의 의견을 주장 하다가 언쟁으로 번졌고, 종래에는 격해져서 남편이 아내를 때리려 하자 그 아내는 욕질을 하면서 문을 박차고 도망쳤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솟은 남편이 뒤따라 쫓아가다가 부인이 보이지 않자 문 밖에서 놀라 눈이 둥그래진 아들에게 "야 이놈아, 그년이 어디로 갔니?" 하고 묻자 겁에 질린 아들은 "예! 그년이 저쪽으로 도망쳤어요."                           (부부, 싸움, 자녀, 교육)

 

5. 낙심은 금물

영국에 불신자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한 부인이 남편의 회개를 위해서 일년 열두달 날마다 기도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날마다 12시가 되면 그 여자는 혼자 자기 방으로 가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녀가 기도한지 12개월이 지나갔는데도 그가 굴복할 징조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6개월을 더 기도하려고 결심하고 날마다 혼자 방에 들어가서 남편의 회개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6개월이 또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아무런 징조가 보이지를 않았고 시원한 응답도 없었습니다.  회의와 갈등이 그녀의 마음에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아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속삭이실 때까지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  그녀는 다짐했습니다.
바로 그 날 이었습니다.  남편이 저녁 식사를 하려고 집에 왔을 때 식당으로 들어가지 않고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저녁식사를 하려고 내려오지를 않았습니다.  마침내 그 여자는 남편의 방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무릎을 꿇고 자기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남편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그는 기독교인이 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기 시작했으며 하나님은 남편 안에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기도는 부도가 없습니다.  다만 응답하고 성취해 주시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을 뿐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그래' '안된다' '기다려라' '내 방법대로 해주마'하는 네 가지의 방법으로 주어집니다.  특히나 가족의 구원을 위해 드리는 기도는 오랜 시간 인내하고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멸망당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꾸준히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바램입니다.
(부부, 기도,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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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찬란한 슬픔


그리스도인에게 찬란한 슬픔이란 무엇인가?

이는 이 세상의 어떤 종류의 슬픔보다 자신의 죄악을 돌아보는 회개 눈물이 바로 찬란한 슬픔입니다.

찬란한 슬픔 후에 다가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평안을 만나 보십시오.
내가 슬프다고만 슬픈 것이겠습니까?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찬란한 슬름은 회개의 눈물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옥합을 깨뜨린 여인 가슴을 쏟는 고통의 눈물로 주님의 발을 씻기던 여인 이 여인의 슬름은

찬란한 슬픔 영혼을 찾는 슬픔입니다.

 

♠ 우리들의 삶은 여행길


우리들의 삶은 여행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이 바로 인생의 긴 여행의 과정이라면 기차역 구내의 안내 표지판 같은 것으로

확실하게 표시가 된 것이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다음에 내릴 역은 어대에 어디쯤에서 인생의 길이 바꾸어진다고 말입니다.

불행하게도 인생을 정확하게 안내하는 안내판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과 함께 갈때

방황하지 않고 확실한 삶의 여행길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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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는 고통과 찾는 기쁨


인간이 살아가면서 체험하는 쓰라린 아품중의 하나는 잃어버리는 고통입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잃는 아품도 비례합니다. 내 것을 많이 가질수록 잃어버리는 고통은 지속되며

또 잃어 버릴까 불안에 떨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내가 가지고 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할때,

잃는 고통에서 해방을 얻고 자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기의 자그마한 소유일지라도 잃어버릴 때 오랫동안 괴로움을 느낍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향한 구원의 심정을 잃는 것에 대한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느 사람이 양이 백마리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마리를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 다니게 됩니다.

찾은즉, 나는 잃은 것을 찾았노라 하면서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 승리하는 사람과 패하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예"와 "아니요"의 선택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예"와 "아니오"의 선택이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쓰러지면 언제나 일어나 앞을 보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쓰러지면 뒤를 돌아옵니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눈을 밟아 길을 만듭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눈이 녹기 만을 기다립니다.

승리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는 꿈이 들어 있고

실패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는 욕심만 잔뜩 들어 있습니다.

 

♠ 오묘한 자연의 섭리
어떤 농부가 큰 호두나무 그늘에 앉아 쉬다가 옆에 있는 호박을 보고

{하나님도 참! 저렇게 큰 호박이 왜 약한 덩쿨에 달리게 하셨담.

저 높은 곳엔 작은 호두가 달리게 하셨고 …}라고 중얼 거린 후 잠이 들었다.
조금 후 호두 하나가 뚝 떨어져 농부의 머리를 때렸다.

농부는 화들짝 놀라 농부의 머리를 때렸다.

농부는 화들짝 놀라 일어나며 말했다. {저 큰 호박이 높은 곳에 달렸다면 나는 큰일날 뻔 했구나,

작은 호두를 높은 곳에 두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호박은 낮은 곳에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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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것 세가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것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의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우리가 한 번 한말은 다시는 돌아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둘째는 화살이라고 합니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거둘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세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반성이라는 법정에 서서 지난 일들을 돌이켜 보며

"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라는 물음을 묻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얻은 것에 감사하고 잃은 것을 반성할 때

세월은 흘러간 것만이 아니라, 새롭게 살아 갈 수가 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걱정할 필요없는 걱정
기독교 출판협의회 회장 여운학 장로의 칼럼에서 {왜 너는 걱정하느냐?}

의 일부분 발췌 "어느 권위 있는 연구 조사에 의하면 우리의 걱정 근심 가운데

80%는 일어 날 수 없는 쓸데 없는 것이며

12%는 자기와 상관 없는 일이고

오직 8%만이 진정으로 걱정할 만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나머지 8%의 걱정 근심도 무익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8%까지도 하나님께서 대신 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는 하루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이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설득자는 꼭 "우리들"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것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리고 모름지기 이렇게 덧붙일 것입니다. "

우리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하는데 대해 당신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링컨은 저 유명한 메티즈 버어그의 연설에서 이 "우리들"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 연설에서 그는 몇번이고

"내"가 아니라 "우리들"이라고 말하고 있는 점을 주의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전쟁터에서 서로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기도를 올리기 위해 여기에 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위대한 사업에 한 몫 끼어들게 하는 말입니다

"우리들"이라는 말을 써야 할 것입니다.
"나"를 사용해서는 안될 말입니다. "나"라는 말은 쓸쓸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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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났을때 삶은 빛난다.
중국 내지 선교의 개척자 허드슨 테일러 목사의 이야기 그가 중국에서 선교하고 있을 때

한 청년이 {신자가 되는데 몇년이 필요합니까?}라고 물었다.

{램프의 심지는 얼마 동안 타고 빛을 발합니까?} 테일러 목사가 이렇게 반문하자

청년은 {그야 심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부터 빛을 내지요}라고 대답했다.

테일러 목사는 청년의 손을 꼭잡고 이렇게 말했다.

{바로 그겁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새로운 삶의 빛이 그 영혼에서 타오르게 된답니다.}

 

♠ 사과 속의 씨앗
"누구든지 사과 속의 씨앗은 헤아릴 수 있어도 오직 하나님만 이 씨앗 속의 사과를 헤아릴 수 있다

(Any fool can count the seeds in an apple but only God can count apples in a seed)"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인간은 유한하면 하나님께서는 무한하시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우둔하고 하나님은 지혜로우시다는 것입니다.

사과 속의 씨앗이야 쪼개어 보면 10개이내의 적은 수 입니다. 누구든지 헤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씨앗을 심게 되면 장차 얼마나 많은 사과나무가 자라서 사과가 열릴 줄은 모릅니다.

 

♠ 어떤 심라학자의 삶의 철학
어떤 심리학자가 성공적인 삶의 철학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첫째로,그 않은 자세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맨 앞자리에 앉아 자세를 흐트러 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둘째로,눈동자가 다르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그 눈동자가 기운이 있고 촛점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눈동자에 확신이 있고 빛이 납니다.
셋째로,성공적인 사람은 말에 음성이나 표현을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넷째로,성공적인 사람은 걸음걸이가 확신에 찬 빠른 걸음으로 걷습니다.
다섯째,성공적인 사람은 시간을 잘 지킨다고 합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시간을 꼭 지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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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가 태어날 때의 모습
어린 아이가 이 세상에 때어날 때 세 가지 모습을 합니다."울고, 잡고, 발버둥친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사람들이 일생동안 반복하며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살아감에는 슬퍼도, 기뻐도, 눈물이 있고 성취하려고 발버둥치고 소유욕에 붙잡으려고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정신없이 이 땅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며 나를 알고, 너를 알고, 우리를 알고

나의 삶을 인도해 주시는 주님을 알았을 때 비로서 나의 사명을 알고 정신을 차리게 되는 것입니다.


♠ 후탁성도
요즘 후탁 성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후탁성도란 무슨 말인고 하면 일주일 내내 성경 한 장, 찬송 한곡 안부르다가 주일날이 되면 먼지가 쌓인

성경 찬송을 "후"하고 불고 "탁"하고 쳐서 먼지만을 털고 나오는 성도를 가르치는 말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면회 오는 정도로 신앙생활을 하나다면

그의 삶을 주님이 어떻게 인도하시겠는가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일 것입니다.

 

♠ 기도를 위한 제안
여기 당신의 기도를 돕기 위한 몇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1.찬양하십시오.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말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06:1)
2.고백하십시오. 당신의 조그만 잘못이 당신을 파멸로 이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오"(요일1:9)
3.말하십시오, 하나님께 당신과 형제들의 필요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6,19)
4.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이 배운 것을 실천하는데 도우시도록.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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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는것은 곧 사랑이다.
사도 바울은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낸다"라고 말했다.

여러나라 금언에서 볼 수 있듯이 인내는 사랑을 실천하는 유일한 길이다.
"한 줌의 인내는 한 부쉘의 뇌보다 더 값지다"-네델란드-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프랑스-
"인내는 악을 쳐 이긴다"-독일-
"인내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전혀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다"-이탈리아-
"인내는 천국에의 열쇠이다"-터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너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눅21:19) 참고 견디는 자에게 생명이 있다.

언제나 참고 견디는 정신을 배워 생활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우산을 준비하고 비오기를 준비하자
한 작은 농촌 마을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다. 모든 농작물은 메말라 가고 가축들이 죽어가고,

모든 주민들에게 큰 고통을 가져다 주었다.
어느날 오후, 마을 주민들은 비를오게 하도록 교회에서 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그들은 계속 모여 기도했다.

마침 그때 하늘이 번쩍이고 침침한 구름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계속 기도했다.
그들도 모르게 바람이 거세어지고 하늘은 구름으로 어두워 지기 시작했다.

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났다. 천둥이 치고 대문이 흔들거렸다.

모든 사람들이 입을 딱 벌리고 말았다. 마침내 기다리던 비가 내렸다.
모든 사람들이 서로 서로들 껴안고 춤을 추고 기쁨의 환성을 올렸다.

갑자기 사람들은 입을 다물고 말았다.

8살쯤 먹은 한 소녀가 온통 함박 웃음을 짓고 우산을 쓰고 비를 바라다 보는 모습을 돌아 본 것이다.

모든 주민들이 비오기를 기도했으나 소녀처럼 비올 것을 믿고 우산을 준비하는

 

♠ 승리의 비결
1977년 9월 15일, 우리나라의 등반대가 세계에서 8번째로 에베레스트 산을 정복하여 전세계에

우리 민족의 위대성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등반 대원들이 돌아와서 이번 등반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힘이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들이 장도에 오르기 전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는데 그 때 읽은 성경 말씀이 시편 121:1-2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우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는 말씀이였습니다.

그들은 산에 올라가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되었고 그때마다 등반을 포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등산가와 같습니다.

커다란 계획을 세우고 그 정상에 올라가기 위하여 여러가지 준비를 합니다. 훈련도 합니다.

면밀한 계획도 세웁니다. 그러나 모두 성공하는게 아닙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다 떨어지기도 합니다.

부상 당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이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끝까지 참고 견디는 사람은

결국 정상을 정복하여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 승리를 위하여 필요한 것이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라는 말씀이며 새힘이 되시는 "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 서로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신앙이 부족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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