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작은 것을 소중히

 

 

 

찬송 : ‘이 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597장(통 37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6장 14~23절

큰 것을 좋아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우리의 인생은 작은 것, 작은 재능을 적극 활용함으로 풀려지게 됨을 많이 봅니다.

본문에 나오는 다윗이 누구입니까. 수금 타는 사람, 양치는 사람, 사울의 무기를 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이 나중에 왕 중의 왕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주어진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을 통해서 당신의 위대한 일을 이루어 나가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귀히 여기시고 그를 귀하게 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작고, 또 별로 드러나지 않아도 그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해야 합니다. 내일 어떤 기회가 주어지면 그때 가서 무엇인가를 보여 주리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큰 일이 맡겨지면 그때 한번 실력을 발휘하겠다고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오늘 주어진 은사, 오늘 주어진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갈 때, 그 작은 것이 결국 우리 인생의 큰 문을 열어 주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 번씩이나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삼상 16:13, 삼하 2:4, 삼하 5:3∼4). 특별히 사무엘상 16장 3절에 나오는 첫 번째 기름부음은 사무엘상 16장 1절에 나와 있듯이 왕으로서 하나님이 내정하신 기름부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 17절을 보면 사울 왕이 수금 타는 일을 시키기 위해서 다윗을 불렀습니다. 그때 다윗은 ‘아니 내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는데 수금 타는 일을 하란 말이야?’라고 불평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어느 날 사울 왕이 자신의 병기를 들고 다니는 자로 다윗을 지목했을 때도 다윗은 ‘아니 내가 앞으로 왕이 될 사람인데 왕의 병기나 들고 다니란 말이야?’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지금 당장 주어진 일들에 집중했습니다. 지금 그가 할 수 있는 일들 그리고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훌륭한 왕이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먼저 좋은 신하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윗은 장군이 되기 전에 먼저 좋은 병사로서 열심을 쏟아부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 먼저 왕을 잘 받들어 섬기는 자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로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내일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추억 사건 만남 소개 선물 일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때 분명 그것들은 우리의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 축복의 열쇠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 : 내게 있는 것이 무엇이든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열정을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현식 목사(서울 진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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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믿음으로 반응하라

 

 

 

 

찬송 :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45장(통 34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히브리서 11장 11~12절

말씀 : 오늘 본문에는 사라라는 여인이 나옵니다. 창세기를 보면 사라는 나이 늙어 단산했습니다. 잉태하는 힘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암담한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어쩌면 먹물 덩어리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라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손길에 맡겼을 때, 하나님은 그녀를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믿음의 어머니, 믿음의 대가의 모습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 엄청난 일들은 모두 사라의 믿음 때문이었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지금 혹시 현실이 죽은 자와 같을 정도로 어둡고 암울하십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좌절하지 마십시오. 우리 삶의 화폭을 맡기기만 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창대하고 풍성한 삶으로 다시금 바꾸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라의 믿음과 관련해서 중요한 세 가지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믿음의 능력입니다(11절). 사라는 나이 늙어 단산했습니다. 이미 경수가 끊어진 지 오래였습니다. 그는 아이를 낳을 수가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는 잉태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까? 바로 사라의 믿음 때문입니다. 사라는 그의 남편 아브라함의 믿음 때문에 잉태하는 힘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라고 했습니다. 전적으로 사라 자신의 믿음으로 잉태하는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믿음,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은 내 앞에 펼쳐진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믿음의 내용입니다(11절). 여기 사라는 믿되 무엇을 믿었습니까? ‘하나님의 미쁘심’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약속하신 바를 어기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지키신다는 것을 믿었고 하나님은 그 사라의 믿음대로 역사하셨습니다. 민수기 23장 19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하신 바를 이루시는 분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는 믿음의 결과입니다(12절). 사라는 나이 늙어 단산했으며, 죽은 자와 방불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인하여 사라는 잉태하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믿음의 아들인 이삭을 낳았습니다. 그 이삭은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은 열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사라의 후손은 계속해서 번창해 나갔습니다. 문자 그대로 하늘의 허다한 별처럼, 해변의 무수한 모래처럼 창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에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 결과는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구세군을 창설한 부스는 인생의 말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젊은 시절 저는 목사가 되기를 원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병약한 제 몸을 진단했던 의사는 날 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도 그때 나를 진단한 의사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신실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기로 결심을 굳혔습니다. 그 믿음이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자원에 집중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원에 자신을 연결시킴으로 하늘 능력을 풍성하게 누리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 언제나 믿음으로 하늘과 연결된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현식 목사(서울 진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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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설교] 오직 하나님만 기대하는 자

 

 


찬송 : ‘내가 깊은 곳에서’ 363장(통 47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나 2장 1∼4절
 
말씀 : 요나가 죽기 위해 바다에 빠졌을 때 큰 물고기가 그를 통째로 삼켰습니다. 물고기 뱃속에 갇힌 요나는 물고기와 함께 바다 깊은 곳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 있었지요. 어쩌면 요나는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 더 고통스러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요나는 요동할 수 없는 물고기 뱃속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첫째, 요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오직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았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살려고 발버둥치거나 몸부림치지 않았지요. 그는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얻는 유익은 결국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자신을 알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요나는 자신이 이렇게 된 원인을 한 마디로 요약합니다. 자기가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써 그의 목전에서 쫓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고 애원합니다. 요나처럼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현재의 영적인 상태를 진단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둘째, 요나는 유일한 해결자이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지금 요나는 두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놀라운 확신으로 기도하고 있지요. 그는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바다 속 깊은 곳에서 드리는 이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을 얻었던 것입니다.

요나는 비록 물고기 뱃속에서나마 이 모든 일을 주도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거쳐 온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 앞에 자기 모습을 고백하고 바른 신앙으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예배드릴 수 있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요나는 현재의 상황과 자신의 소원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자기가 처한 상황과 자기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표현했지요. 요나는 지금 주의 파도가 자신을 터뜨리려 하고 있고 주의 물결이 자신을 질식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로지 민족주의에 사로잡혔던 요나는 이제 이스라엘이 망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야 하며 이방인이라도 구원받을 사람들은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성전을 바라볼 소원이 생겼고 ‘이제라도 이방인에게 가겠다’ 는 결단으로 이어집니다. 요나처럼 이 모든 일을 주도하신 하나님을 대면할 때 우리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 유일한 해결자이신 하나님,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니 감사합니다. 자신의 소원을 주께 아뢰고 기대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에스더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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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찬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장(통 492)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창세기 41장 37∼41절 
 
 말씀 : 바로가 꿈을 꿨습니다.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있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 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그 뒤에 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나일 강 가에 서 있더니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1∼4절) 

바로가 깨었다가 다시 꿈을 꿨는데 이번에는 이삭에 관한 꿈이었습니다.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5∼6절) 이 꿈에 대한 요셉의 해석은 일곱 해 풍년 뒤에 일곱 해 흉년이 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요셉의 행동을 통해 깨닫는 게 있습니다. 첫째, 아무거나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기고 밀고 나가는 게 아닌, 주신 응답 속에 확신을 갖고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꿈 해석에 이어 이렇게 전합니다.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32절) 즉 꿈 해석의 능력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러한 확신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전했습니다.

둘째, 겸손에 대한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일을 잘 감당하고 나면 어느새 하나님은 사라지고 자신의 모습만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겸손을 가르치셨나 봅니다. ‘예전에도 하나님이 하셨고 지금도 하나님이 하시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실 것’이라는 말은 우리를 사탄에 내어 주지 않을 최고의 방패와도 같은 믿음의 고백입니다.

요셉은 자신의 꿈 해석의 능력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겸손히 고백합니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라.’(16절) ‘요셉이 바로에게 아뢰되 바로의 꿈은 하나라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25절)

셋째, 이렇게 하나님을 높이는 자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지혜를 주셔서 꿈 해석뿐 아니라 어떻게 꿈 내용을 해결할지에 대해서도 알게 하셨습니다.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그들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34∼35절)

바로는 요셉에게 애굽의 총리 자리를 줍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맡깁니다. 일개 히브리 종을 애굽의 총리로 삼고 이 모든 일을 맡기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39절)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복 가운데 누리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분별의 영을 주시고, 하나님을 높이며, 주신 복을 받아 잘 간직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방일섭 목사(서울 두모갓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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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만복의 근원 하나님

 

 


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송:492장
 묵도:빌립보서 2:5~11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493장
 기도:가족 중
 본문: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
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편 1:1~2)

 말씀:시편 1편은 누가 언제 지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이 첫번째
시는 시편 전체의 내용을 함축되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 시는 하나
님의 계시와 인간의 신앙고백을 노래하는 시 중의 시입니다.
 시편 1편에서 말하는 복의 개념은 다분히 행동의 적극성을 요구하고 있습
니다.조용히 앉아서 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하면
서 복의 근원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삶의 행복은 선택과 결단의 문
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살아가면서 중요한 문제를 선택해야 하는 요청을 받습니다.사업문
제 가정문제 진학문제 진로문제 모두 어떤 갈림길을 제시하며 선택을 요구
합니다.어떤 직업을 가지며 누구를 배우자로 맞을 것인가 등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그러나 더욱 중요한 결정은 내가 어디서부터 온 누구인
가를 알고 하나님 편에 서는 것입니다.내가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사역의
결실로 깨닫고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면 인간은 존귀한 대상이 되고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으려는 노력을 보이게 됩니다.

 복있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고 행동으
로 옮기는 사람입니다.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기쁨을 찾고 그 말씀을 사랑
하는 사람입니다.이런 사람은 마르지 않는 잎사귀를 갖고 절기마다 과실을
맺는 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그 행동이 빛을 발하며 삶의 열매를 맺을 것입
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선택하지 않고 바람과 같은 우연에 자신의 삶을 맡긴 사
람은 바람이 부는대로 이리저리 흩어지는 겨와 같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닐 것입니다.이런 사람은 또 악을 행하다가 하루
아침에 자신의 영혼을 죽이는 범죄 앞에서 사라져 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셨습니까.하나님의 길입니까 아니면 죄악의 길입
니까.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그러나 이 선택을 잘못한 사람은
계속되는 불행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지금 하나님의 길을 택하십시오.그리고 하나님
의 말씀을 즐거이 묵상하며 그 뜻대로 행동하십시오.하나님께서 보호하시며
참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원합니다.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
대로 살겠습니다.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통성기도: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주기도: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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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세상에 세워야 할 기초  

 

 


세상에 세워야 할 기초

 찬송:402장
 묵도:잠언 11:17~19
 신앙고백:사도신경
 찬송:512장
 기도:가족 중

 본문: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쫓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
(갈라디아서 5:5,6)

 말씀:인간이 세워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 앞에서의 의( u)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입니다.죄인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로마
서 3장23절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
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인간은 그 어떤 행위로도 의를 얻을 수 없습
니다.인간에게 주어지는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예수님께서는 인간에게 의를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
니다.인간에게 있어서 인격수양은 다른 종교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그러나
구원과 의,영생은 오직 인간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를 얻었으면 이때부터 의의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합니다.왜냐하면 집안 청소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때가 타는 것처럼
죄가 먼지처럼 끊임없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구원을 얻은 성도는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가운데 의의 기반을 다져야 합니다.더
욱이 말세지말인 지금,죄악은 거세게 그리스도인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그
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죄악과 타협하지 말고 단호히 결단하는 가운데 의의
기반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스스로 의롭게 될 능력이 없습니다.따라서 우리는 권능
의 영이신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우리가 성령을 의지할 때 성결한 삶을
살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의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함으로써 의의 기반에 서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옷을 입
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영화와 재물을 얻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그리고
이런 인생은 한 순간에 무너질 「허망한 집」에 불과합니다.

 튼튼한 집을 짓기 원하십니까.행복하고 견고한 인생을 살기 원하십니까.하
나님 나라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그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 때만 기대할 수 있습니다.그리스도 예
수 안에 있는 굳건한 반석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성령 안에서 믿음을 따라
그리스도 앞에서 의를 얻고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바로 이런 사람들의 것입니다.하나님 나라 안에서 사는 사
람에게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뤄지는 기적입니다.
 성령을 따라 사십시오.오직 믿음 만을 따라 생활하십시오.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십시오.

 기도:성령을 따라 살도록 우리를 인도하소서.의롭게 살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데 우리의 달란트를 사용하도록 이끌어 주옵
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통성기도:청소년들을 위해
 주기도: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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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시험을 이기는 기도

 

찬송 : 너 시험을 당해 342장(통 39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6장 5∼8절

말씀 : 마경덕이란 시인은 ‘낙타는 무릎을 꿇는다’라는 에세이를 썼습니다. 책에서 시인은 수많은 시를 쓰다 보니 둘째손가락에 두툼한 펜혹이 생기는데 펜혹이 없는 시인의 시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펜혹은 ‘낙타의 무릎’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낙타는 앉고 일어설 때마다 무릎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무릎이 두툼하게 변해버렸습니다.

 

낙타무릎을 보며 ‘우리의 무릎이 저렇게만 될 수 있다면, 즉 늘 저렇게 기도하는 모습으로 있을 수만 있다면?’ 하고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많은 기도의 자세들이 있지만 특별히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항복한다는 뜻으로 “나는 무능합니다.

 

나는 연약합니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라는 표현입니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전쟁에 패하게 되면 적군의 왕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내 생명은 당신에게 있으니 마음대로 하십시오”라는 절대적인 복종의 표현입니다.

 

기도의 자세가 바로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또 기도할 때 손을 모아 깍지 끼고 기도하는 것에 대하여 독일의 신학자 에밀 브르너는 “내 두 손이 묶였으니 나는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표현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무릎이 꿇리고 두 손이 묶인 이런 상태의 자세가 바로 기도의 자세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진정한 기도가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기도는 이미 자기 상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또 6절 말씀에 보면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은밀한 중에 기도하라”는 의미는 하나님과의 은밀한 관계를 가지라는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 오늘 하루 인도하여 주십시오.” 기도하면서 시작을 하고, 작은 일을 만나도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하나하나 상의해 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8절에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말씀하십니다. 기도는 주실 때까지 지성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는 데에 있습니다. 이루어 주실 줄 믿고 주의 뜻이 언젠가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그 기도가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가 잘 안 되는 이유 중 하나가 기도를 너무 고상하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가 아프거나, 졸리거나, 배가 고프거나, 목이 마르거나, 모든 것을 울음으로 표현합니다. 그래도 아기의 어머니는 다 알아듣습니다. 어린아이의 울음과 같은 기도도 하나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친구보다 더 귀한 아들까지 십자가에 주신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더 귀한 것도 주실 줄로 믿고 구하는 기도가 신뢰의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지켜주십니다. 기도 생활하는 사람은 망할 수가 없고, 성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신앙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자는 믿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반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다 넘어집니다. 사탄은 기도하지 않는 자를 공격합니다.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비결은 기도로만 이길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 우리에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기도로 하나님께 무릎 꿇는 일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명철 목사(도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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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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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자

 


 

•찬송 540장 (통 219장)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 13:48)


•성경 사도행전 13:44~13:52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내용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 모인 사람들에게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그로 말미암아 썩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선포하였습니다(행 13: 33∼35). 이러한 말씀을 들은 많은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이방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두 사람을 따르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같은 말씀을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다음 안식일에 사도 바울이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이날 안디옥의 온 시민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였습니다(44절). 앞선 안식일에 들었던 말씀인 ‘썩지 않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말씀에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던 것입니다. 특히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찬송하며 영생을 확신하게 되었다는 것은 더없이 놀랍고 감사한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몇몇의 유대인들은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였습니다. 게다가 권력과 힘있는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여 그들을 쫓아내었습니다. 똑같은 구원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던 이방인들은 영생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었고, 시기가 가득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바람에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은 똑같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음을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듣고자 할 때 우리가 영생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반박하고 비방했던 유대인들의 어리석음을 반면교사로 삼아 깨닫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던 이방인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찬송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를 구원코자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 당신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기 원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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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주님과 함께하는 인생 항해

 


찬송 : ‘주 예수 이름 소리 높여’ 356장(통 396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8장 23∼34절
 
말씀 : 여러분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빠지면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오늘 주님과 함께 당황스러운 순간을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 함께 하는 인생은 어떨 것 같습니까? 주님과 함께라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과 함께 제자들이 배에 올랐습니다(23절). 그것이 제자들에게 얼마나 큰 행복이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큰 풍랑이 일어났는데 그 풍랑은 모든 것을 역전시켜 버렸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인생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큰 풍랑에 침몰하지는 않았지만 당황스러울 정도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주무셨다는 것입니다(24절). 물론 예수님께서는 바다와 풍랑도 잔잔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계셨기 때문에 태연하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주무시는 주님께 와서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살려 달라고 외치고 있습니다(25절). 그때 예수님께서 당황해 하는 그들을 꾸짖으시면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십니다. 제자들이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시고도 결코 당황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의 모습과 능력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온전히 믿어야 했습니다. 그럴 때 당황스런 환경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당황하는 일이 일어날 때 주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귀신들린 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귀신들린 자 둘을 만났는데 그들이 너무나 사나웠다는 것입니다(28절). 예수님이 그 옆을 지나가게 되자 그 귀신들린 사람들이 반응을 합니다. 귀신들린 사람들이 소리를 지릅니다(29절). 갑자기 귀신들이 당황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마침 귀신들이 돼지 떼를 보게 되고 귀신들은 돼지 떼에 들어가겠다고 제안을 합니다. 귀신이 예수님을 보고 당황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나면 모든 귀신들이 당황하게 됩니다. 그때 모든 문제는 해결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결국 귀신들은 돼지 떼에 들어가게 되고 돼지 떼는 바다 속으로 들어가 몰살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온전하게 되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마지막으로 당황한 사람이 있는데 동네 사람들입니다. 자기들이 감당치 못하는 일을 주님이 감당하자 온 시내 사람들이 당황하여 예수님을 이곳에서 떠나라 합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을 당황스럽게 할 때도 예수님을 떠나게 하면 안 됩니다. 당황의 순간이 온다면 주님을 더 생각하십시오! 주님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시는 귀한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우리와 동행하셔서 우리의 모든 사건을 해결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는 분임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종필 목사(이천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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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찬송 : ‘슬픈 마음 있는 사람’ 91장(통 9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8장 1∼13절
 
말씀 :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듣기 좋은 말 중 하나는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누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묵상해 보기 원합니다.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심으로 산상수훈이 마쳐졌습니다(1절). 많은 무리가 따랐다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그들의 마음에 들었다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의 핵심 단어는 복이라는 단어입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예수님이 삶 속에서 보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나병 걸린 사람이 말하기를 ‘주여 원하시면’이라고 했고(2절) 주님의 반응은 ‘내가 원하노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원대로 사는 것 그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는 것은 믿음입니다. 나병환자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깨끗하게 치료하십니다(3절). 환자와 주님과의 만남 속에 행복이 있습니다. 그 행복이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직장과 사업 위에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면 나병도 깨끗하게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실망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또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백부장은 이방 사람이며 그 사람의 하인이 중풍병에 걸렸다고 말합니다. 주님은 가서 내가 고쳐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5∼7절). 그때 백부장은 주님 오심을 감당할 수 없어서 다만 말씀만 하시면 내 하인이 나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고백은 굉장한 고백입니다. 주님은 이 고백에 대해서 놀라운 칭찬을 합니다. 백부장의 고백에 대해 예수님은 굉장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합니다(10절). 그렇게 칭찬받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이방인 백부장이었습니다. 여러분 안에도 예수님께 칭찬받을 만한 믿음이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믿음을 사용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그때 여러분은 더욱 행복해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기에서 하나님의 선택된 민족보다 이방인이 더 믿음이 있다고 선포하십니다(11∼13절). 주님이 허락한 칭찬받을 만한 믿음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백부장에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십니다. 믿음대로 된다는 말은 한편으로 두려운 말씀입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믿음대로 하인이 나았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믿음대로 된다는 사실을 우리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도 믿음을 고백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을 만났기에 가장 행복해지는 여러분의 삶이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 믿음대로 이루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세상을 향해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많은 사건 가운데 믿음으로 넉넉히 승리하고 주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종필 목사(이천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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