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예배 ] 늘 섬기는 자세로 살자

 

 

 

 제  목 : 늘 섬기는 자세로 살자

 구  절 : 막 10:45

 찬송 : 512장

 묵상 : 잠언 10장29-30절(구약 920쪽)

 사도신경고백

 찬송 : 3484장

 기도 : 가족중

 

 본문: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장45절 말씀)


 말씀:성도의 삶은 섬기는 삶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삶을

본받고 생활에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
 

야 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섬깁니다. 또한 십일조와 물질

을 드려서 하나님을 섬기고  온갖 봉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

는 자도 거기 있으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

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육체를 섬기고 이 세상 쾌락을 섬기고 돈을 섬기고 권력을 섬기

고 마귀를 섬깁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삶을 삶의 중

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가복음9장35 절은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0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고 말씀하

셨습니다. 또한  마태복음23장11절에서 12절은 [너희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

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교회에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목사는 장로 와

그 외에 모든  성도들을 섬겨야 되고 장로는 권사  안수집사 서리 집사 등

모든 성도들을 섬겨야 됩니다.  교회에서 직분이 높으면 높을 수록 낮아져

서 남을 섬기는 것이 참된 우리의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섬깁니다. 오

 세계 역사를 통해서

볼 때 인류를 섬긴 사람의 이름이 위대하게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

고 이 땅에 살면서 이웃을 뜨겁게 섬긴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올라가서 그

이름이 영원히 빛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와 직장및 사회생활에

서 섬기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 말

고 아내를 섬기고 아내도 남편을 섬기고, 자식은 부모를 섬기고 부모는 자

식을 섬겨야  합니다. 회사에서 사장은 사원들을  섬기고 사원들은 사장을

섬기는, 서로서로 섬기는 삶을 살 때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행복한 공동체

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 : 섬기러 오신 주님.  저희도 주님을 본받아 섬기는 삶을 살고 이를

통해 하늘나라를 확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통성기도 :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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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 은총의 좁은 문

 

 

 

 

 구  절 : 눅 13:24  / 찬송 : 318장

 묵상 : 잠언 16:1-3(구약926쪽)

 사도신경고백  / 찬송 : 270장

 기도 : 가족중


 본문: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누가복음 13:24)


 말씀:넓은 문을 지나 넓은 길을  가는 인생은 마침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지만 좁은 길을 따라 좁은 문을 지나는 사람은 그문을 지날 때

마다 천국의 세계가 환하게 다가옵니다.


 그 첫째 문은 그리스도의 문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습

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사도행전 4장12절은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

라]고 단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좁은문을 어떻게 들어갈 수 있

을까요?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생의  목표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두며 예수님 중심으로 나갈 때 좁은 문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

다.


 둘째 문은 성령의 문입니다.  성령의 문이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

신 성령세례를 받고 마음 속에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

게 하는 것입니다. 이 문을  지나면 하늘나라 영광 길은 더 넓어지고 천국

의 광채는 더  환해지며 세상에서 누릴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이 마음 속에

넘치는 것입니다.


 셋째 문은 성결주의의 문입니다.  성령충만하여 나아가면 그 다음에는 성

결하게 하는 문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8절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했습니다. 이 성결의 문을 지나

는 사람은 추하고 음란하고 더러운 자리에 같이 앉 지 아니합니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서 성결케 함으로 하나 님과 대화하고 주 안에 깊이

들어가려고 합니다. 성령충만함으로 용기  를 얻어 이 문을 들어선 사람에

게는 전에 체험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계시와 권능을  받아 은혜의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넷째로 좁은 길의 마지막 문은  (그 발 앞에 엎드리는 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전적으로 의뢰하고 순종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세상적으로 보

기에는 바보스럽고 미련하고  아무것도 없는 생활 같지만  그 마음 속에는

하늘나라의 화평이 넘치는 생활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소유한 사람

에게 천국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좁은문을 지나 좁은 길로

가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게  되고 마침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살

게 되는 은총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 : 사랑의 주님, 저희가 고통스럽고 어려워도 오직 주님만 좇3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통성기도 : 교회와 목회자를 위하여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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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 세 가지

 


 

찬송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288장(통 204)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고린도후서 11장 1∼6절
 
 말씀 :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귀하게 쓰임 받은 인물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남다른 열심을 지니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감당했던 세 가지 일, 즉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 세 가지를 통해 믿음이 좋은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전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2절) 사도 바울의 이 말은 그가 수많은 영혼(사람)을 전도하고 가르쳐서 예수님의 신부가 되도록 하는 ‘영적 중매’의 일에 힘을 쏟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일반인뿐 아니라 믿는 성도들은 어떻습니까. 대부분 주님의 일보다는 먹고사는 일, 또는 자기 직책이나 명예, 권세를 지키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정열을 쏟으며 살지 않습니까. 이런 현실을 비춰볼 때 사도 바울의 열성은 남달랐습니다. 주님은 영적 중매, 즉 전도하는 이들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축복하십니다. 

 

둘째, 심령이 부패하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일에 열성적인 것입니다. 본문 3절에는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고린도교회에는 잘못된 신앙을 가진 유대교 사람들이나 거짓 선지자가 많았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부인하고 성도들을 미혹해서 잘못된 신앙의 길로 빠뜨렸습니다.

이 말세에 주님이 기뻐하는 성도는 미혹되지 않는 성도입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마 24:4)는 예수님 말씀을 명심합시다. 나아가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약 4:4)는 말씀도 잊지 맙시다. 미혹을 받아 세상과 짝을 짓거나 육신적 방탕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일에 힘을 쏟을 때, 주님은 기뻐하시고 그를 쓰시게 됩니다. 

 

셋째, 바른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사수하는 일에 열심을 낼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본문 4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바른 복음이 아니면 절대 받지도 말고 진리의 영인 성령 외에는 어떠한 악령과도 접하거나 받아들이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바른 복음과 진리를 사수하라는 말입니다.

이단·사이비 종파가 많아 분별조차 쉽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건전한 교단과 교회를 통해 진리를 수호하는 데 힘을 쏟을 때 주님은 기뻐하십니다. 나아가 그들을 축복하시고 귀한 일꾼으로 쓰시게 될 것입니다.

기도 : 우리를 구원하시고 생사화복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그 은혜와 사랑에 감격해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더 열심을 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강창훈 목사(서울 동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12644&code=23111511&sid1=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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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귀하고 아름다운 직분
 

찬송 : ‘나 맡은 본분은’ 595장(통 37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디모데전서 1장 12 ∼ 17절
 
말씀 : 사도 바울은 훼방자요 핍박자요 폭행자였습니다. 그랬던 그는 사도가 된 것에 대해 말할 수 없는 감사와 감격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공격하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고귀한 직분을 얻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아름답고 귀한 직분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첫째, 귀하고 아름다운 직분은 주님이 주십니다. 본문 12절에는 “나를 능하게 하신 주께서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분명한 신앙고백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고백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주님께서 자신에게 사도의 직분을 맡기셨다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1장 1절에도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의 명령을 따라 사도의 직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고전 12:5)라고 했습니다. 사도뿐만 아니라 모든 직분이 주님께로부터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받은 모든 직분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받은 직분이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둘째, 귀하고 아름다운 직분은 주님이 우리를 충성되이 여기셔서 주시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에는 “예수님께서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바울은 예수 믿는 성도들을 잡아들이고 옥에 가뒀습니다. 뿐만 아니라 돌로 쳐서 죽이고 심지어 교회를 파괴하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바울을 사도로 택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바울 마음속에 충성된 그 무엇인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자신을 보십시오. 어느 것 하나 잘나고 뛰어나고 특출한 것이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저와 여러분 속에 그 무엇인가 충성된 부분을 분명히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구역장으로 교역자로 목사로 선교사로 집사 권사 장로의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셋째, 귀하고 아름다운 직분은 믿음과 사랑으로 더불어 감당해야 합니다. 본문 14절에 보면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모든 직분을 맡은 자가 주님을 위해 봉사할 때 믿음과 사랑, 은혜로 감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3장 9절은 “집사는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했습니다. 은혜 없이, 믿음 없이, 사랑 없이 감당할 수 없는 직분이기에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일평생 귀하고 아름다운 직분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 우리에게 귀한 직분을 주신 하나님, 죽도록 충성하는 저희들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강창훈 목사(서울 동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13624&code=23111511&sid1=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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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주일 기도 (New Year's Eve Worship Service)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들의 풀과 같아서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니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살아 있도다."

아멘 !

은혜의 하나님 !

금년 한해 열두 달 4계절 52주 365일을

주님 안에서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우리 가정들, 직장, 교회, 나라와 민족을

주님 은혜 중에 보호 인도해 주심을

감사와 찬송합니다.

신년주일이 엊그제 같은데

하나님의 해 수레바퀴가 또 한번 돌고 돌아

벌써 송년주일입니다.

세월을 아껴라 때가 악하니라!

술 취하지 말고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

맡은 자는 충성하라고

주님 말씀하셨는데

오늘 주님 앞에 이 종의

금년 신앙생활 결산보고서는

목표미달 항목이 너무 많아서

불충분의 완악하고 표만한 종은

부끄럽고 황공할 뿐입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새해 벽두에 주님 앞에

절대신앙 절대순종 절대헌신을 다짐하며

목표로 주일 성수, 매일 성경읽기,

평생 새벽기도, 십일조 봉헌,

열심 전도, 겸손충성, 부모공경,

가정예배를 스스로 맹세하였으나

이행하지 못하고

아직도 끊을 것을 끊지 못한 채

또 한 해를 보내며

눈물로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새해를 바라보면서

주님 앞에 다시 한번 결단하고

일편단심 순종 충성할 것을

굳게 다집합니다.

소망의 주 하나님!

우리 교우들 머리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사랑의 위로와 격려로써

각자가 신앙과 인생의 새 비전과

도약을 꿈꾸게 하옵소서.

오늘도 단위로 세우신 주님의 사잘르 통하여

주시는 말씀으로

우리들의 영혼이 정결 강건해지고

신앙 인격이 더욱 성숙해져서

주님께 찬양으로 영광돌리길 원합니다.

주 성령님!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교회가

은혜 중에 더욱 성장 부흥하고

교우들 가정마다 직장 사업마다

그리고 우리 한국교회와 국가 민족위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길 원하옵고

교회의 머리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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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설교] 그리스도인의 뿌리

 

 

 

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314(511)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잠언 123

말씀 : 예전에 조그마한 텃밭 농사를 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루는 텃밭에 오이와 가지를 심고 물을 주기 위해서 밭으로 갔습니다. 한참 물을 주고 있는데 아내가 밭에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며 뽑아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나무 가지 굵기가 새끼손가락 정도라 잡아당기면 금방 빠질 것 같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를 잡아 당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작은 대나무 가지가 옴짝달싹하지 않는 것입니다.

 

할 수 없이 삽으로 주위를 파고 뿌리를 찾아나갔습니다. 한참을 파도 뿌리가 다 드러나질 않았습니다. 이때 깨달았습니다. 겉으로 볼 때 작은 것도 땅 깊숙이 뿌리를 내렸다면 그 생명력은 강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잠언은 의인의 뿌리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잠언 12장은 의인과 악인의 삶을 비교하면서 의인의 삶에는 생명이 있고 죽음은 없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의인에게 이처럼 놀라운 결과가 있는 이유는 3절에 명시돼 있습니다. 바로 의인의 뿌리 때문입니다. 그 뿌리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깊이 뿌리를 내린 신자는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을 보면 악인은 성공하고 의인의 삶은 매일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신앙을 갖고 살면서 힘든 일을 많이 겪게 된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크게 흔드는 동시에 온갖 유혹을 동원해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합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는 식물일수록 수많은 바람과 내리쬐는 태양볕을 견뎌낸 시간의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가지가 작다고, 우리가 보잘것없다고 세상은 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깨닫는다면 우리는 불안해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뿌리가 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거센 바람과 내리쬐는 태양볕을 이기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광야 같은 세상에서 우리가 지녀야 할 생명력의 뿌리는 세상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입니다. 또한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에 깊이 뿌리 내릴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의 확신은 성경을 통해서만 깊이 뿌리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불의한 이익을 바라지만 의인의 뿌리는 많은 열매를 낸다.”(12:12)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자신의 뿌리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의 뿌리가 어디인지를 잊지 않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성도의 뿌리라는 진리 위에서 위로받고 서로를 격려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세상의 격랑 가운데 우리의 뿌리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언제나 말씀에 뿌리 내리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때로 그 사실을 망각할 때마다 다시 우리의 뿌리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셔서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랑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송경호 목사(경주 좋은씨앗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59567&code=23111511&sid1=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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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정 예배 (New Year's home worship)

 

 

 

기 원 / 다같이

​신앙고백 / 사도신경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 송 / 408장(통466장)

기 도 / 맡은이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이렇게 설 명절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를 통해 더욱 하나님께 신실하며, 복 있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 지난날을 돌이켜 보건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지 못하고 잊어서는 안될 일들을 쉽게 잊어버린 죄를 회개합니다. 특히 부모님께 효도하고 잘 섬기고자 하였으나 많이 부족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에게 용기를 주옵시고, 새로운 각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며, 우리가 더욱 사랑하며 화목하게 살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심을 기억하며, 세상이 아니라 하늘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힘있게 살아가도록 지혜와 능력과 은혜와 성령충만함과 건강과 부유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길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성경말씀 / 시편 4편 1-8절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설 교 / 인도자

이 말씀은 다윗왕이 아주 큰 곤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고백한 기도입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다윗을 오해하였고, 그 때문에 다윗은 마음에 심한 상처를 받았으며 어려움은 더 깊어갔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대처했습니다.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아무리 억울해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나의 결백함을 믿어주지 않아도 하나님은 나의 결백을 아시기에 의의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먼저 자신이 올바른지 하나님 안에서 살펴보며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정직하게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2) 의의 제사를 드리고

또한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그래야 헛된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풍요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어려움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은 이를 충분히 해결해줄 수 있다는 믿음을 줍니다.

3)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다윗은 하나님께 온전히 맡겼습니다. 하나님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하십시오. 저는 하나님이 하자는 대로 하겠습니다. 에스더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이 믿음의 고백이 있기에 다윗은 그 절박한 상황에서도 두 다리 쭉 뻗고 잠을 청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요즘 참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다윗처럼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믿음으로 해결하고 멋지게 살아갑시다.

 

기 도 / 설교자

축복과 덕담 / 먼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세요. 부모님께서 자녀들에게 축복해주시고. 형제간에 포옹하며 사랑의 인사와 축복송으로 축복합시다.

주 기 도 / 다함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나라와 권능과 영광이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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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 ] 진실한 접촉

 

 

 

찬송 : ‘구주예수 의지함이’ 542장(통340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가복음 5장 25∼34절

말씀 : 오늘 본문 내용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이라는 병으로 고통을 당하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분의 옷에 손을 대므로 병이 낫게 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얼마나 진지하고 진실하게 주님과 만나고 접촉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말 못할 고민을 12년 동안이나 안고 살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병을 고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돈만 많이 쓰고 병은 악화됐습니다. 그런 그에게 희망의 소식이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쳐줄 수 있다는 소문이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찾아왔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 주변에 몰려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병을 주님께 말씀드리기 힘들었습니다. 본문 28절에 보면 그는 예수님의 옷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옷에 손을 댔습니다. 그 순간 놀랍게도 병이 치료됐습니다. 근원적으로 치유되었으며 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손을 대는 그 순간 병이 나았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돌아보시면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께 “수많은 사람이 서로 밀쳐서 주님께 손을 댄 사람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진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만진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그 여인은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 고백합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이 사건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합니다. 얼마나 많은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하고 봉사를 했습니까. 과연 나는 이 여인과 같은 믿음으로 진실하게 주님과 접촉한 적이 얼마나 됩니까. 아무런 의식도 믿음도 없이 예배하고 봉사한다며 교회에 오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수없이 많은 예배를 하면서도 감동이 없고 매번 반복되는 의식으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까. 단 한 번 예배를 드려도 진지하고 진실하게 하고 예배하면서 누리는 기쁨과 감격이 너무 커서 삶의 활력을 경험한 적은 몇 번이나 됩니까. 간절하게 기도하며 눈물로 주님을 만났더니 놀라운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며 기도의 즐거움을 누린 경험은 얼마나 됩니까.

진실한 접촉은 놀라운 은혜를 입게 합니다. 기적을 체험하게 합니다. 주님 곁에 가까이 와서 서로 밀면서 주님과 접촉한 수많은 사람 중에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사람은 이 여인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진실한 믿음의 접촉이 없이는 이런 기적이 없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을 반성합시다. 12년 동안의 고통과 아픔이 한 번의 접촉으로 해결된 이 여인처럼 우리가 주님을 진실하게 만나고 접촉하므로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고 늘 기쁨과 감격의 신앙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단 한 번의 예배를 통해서도 놀라운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는 진실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그 진지함을 유지하고 기도할 때마다 그 진실한 접촉이 이루어지게 합시다.

기도 : 나는 얼마나 진지하고 진실하게 주님을 만나고 있는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단 한 번의 예배에서라도 진지한 접촉을 통해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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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용서  †사순.고난,부활,자료 

 

 


찬송 : ‘그 참혹한 십자가에’ 269장 (통 21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성경 : 사무엘하 19장 21~22절

말씀 : 우리는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에 이성보다 감정이 훨씬 더 우리 삶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에 대해 미움을 걷어내고 용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용서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주는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때 자신을 팔아먹은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왔습니다.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형들을 용서합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님은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고 말씀하시고 빚진 자의 비유로 용서해야 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죄 사함의 용서를 받은 우리들이 형제를 용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스테반 집사는 유대인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으면서 기도합니다.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하나님께서는 죽을죄를 지은 우리들을 용서하시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

시므이가 압살롬을 피해 도망가는 다윗을 저주합니다. 아마도 이제 다윗의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승리하여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시므이는 급히 다윗 왕 앞에 나와 19∼20절에 “왕께 아뢰되 내 주여 원하건대 내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내 주 왕께서 예루살렘에서 나오시던 날에 종의 패역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오며 왕의 마음에 두지 마옵소서. 왕의 종 내가 범죄한 줄 아옵기에 오늘 요셉의 온 족속 중 내가 먼저 내려와서 내 주 왕을 영접하나이다”라고 자기의 죄를 고백하면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이를 본 아비새가 다윗에게 말합니다. 21절 “시므이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를 저주하였으니 그로 말미암아 죽어야 마땅하지 아니하니이까?” 아비새의 말은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22절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왕이 된 것을 내가 알지 못하리요 하고 왕이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에게 맹세하니라”고 합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다윗은 용서합니다. 우리는 항상 남을 용서하기 전에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먼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용서하는 것이 십자가처럼 느껴지면 달게 짊어지고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죄를 사랑으로 덮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기만 하면 용서해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오늘도 살아갑니다. 그 사랑, 그 은혜 잊지 않고 사랑으로 용서하며 살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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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가정예배 / 아름다운 웨딩 마치

 

아름다운 웨딩 마치 (약혼-4)

 

15:22-24 28,286.287

 

배우자를 선택하는 문제나 그밖에 결혼에 수반되는 모든 문제들을 경솔히 취급함이 없도록 주의 해야 힌다. 본문에서 결흔에 대해 큰 교훈을 한다.

 

1. 독신주의에 대해 경고한다.

 

최근들어 독신으로 살기를 고집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들이 결흔을 거부하는 이유는 여러지일 것이나 주를 위해 자신을 드리기로 서원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나님의 질서에 대한 도전이다. 성년이 되면 결흔을 하는 것이 순리이며, 모든 사람은 이 순리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

 

2. 결흔은 축복이다.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라는 말은 결흔이 얼마나 복되고 영괌스러운 일인가를 입중해 준다. 때문에 결혼 적령기의 남녀는 결흔을 하는데 특별한 하자가 없는한 이 축복을 누리도록 해야하겠다.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축소판임을 깨달아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겠다.

 

3. 결흔을 귀히 여겨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만 약속하면 동거를 시작하는 경우들이 허다한데 이는 결혼을 경시하는 그릇된 풍조요 죄악이다. 여건이 맞지 않으면 좀 기다렸다가 결혼을 한후에 함께 사는 것이 순리이다. 무슨 일이든지 성급하게 시작하면 많은 시행 착오가 빛어지게 마련임을 명심해야 하겠다 

 

결혼은 창조질서에 합당하므로 영광과 축복된 일로써 귀중하게 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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