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예수님이 칭찬하시는 믿음

 

찬송 31(46) 찬송듣기

성경 마태복음 8:1~8:17 성경감추기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내용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기 하인이 중풍병으로 죽게 되었다는 백부장의 말을 듣고, 백부장의 집에 가서 고쳐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랬을 때 백부장은 예수님이 자기 집에 오심을 감당할 수 없으니, 굳이 걸음하지 않으신 채 말씀만 하셔도 된다고 부탁드립니다.(8) 세상에서도 윗사람의 말을 듣고 아랫사람이 복종하

는데,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면 하인의 병이 치유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 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10)

그렇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면 병이 나으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씀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또 백부장은 예수님을 드높고 거룩한 분으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조차 황송하다 느낄 정도로 예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너무나도 쉽게 부르고 있는 듯합니다. 타종교인들과 비종교인들이 눈살 찌푸릴 정도로 아무 곳에서나 아무 때나 불러댑니다. 너무 함부로 불러, 떨림도 경외심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타종교인들과 비종교인들마저도 예수님의 이름을 듣고 그 경건한 분위기를 느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가 먼저 그래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친근히 부를 때조차,(8: 15) 경외의 마음을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도

주님이 보시고 기뻐하며 칭찬하실 만한 믿음을 제가 갖고 있을까요? 마음 속 깊이 질문해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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