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425(217) 찬송듣기

성경 마태복음 7:21~7:29 성경감추기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7:21)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내용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전연 행동하지 않으면서 "주여 주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전연 행동하지 않으면서, 그저 주의 이름만 암송(!)하는 사람들이지요. 자기 뜻을 따르되 주의 이름을 명분으로 내걸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21) 그런데, 우리는 사실 "주여 주여"하고 부르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사람인지 아닌

지를 제대로 구별할 재간이 없습니다. 주님을 인용하며 말이 번지르르할수록 오히려 더 높이 보게 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구별하십니다. 누가 자기 뜻대로 하면서 "주여 주여"하고만 있는지를 말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23) 우리는 예수께서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매우 분노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밝히 말하되," "도무지,"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떠나가라." 단어 하나하나가 모두 단호합니다.

물론 "주여 주여"하는 사람들 모두를 그럴듯한 명분으로 자기 뜻을 포장하는 사람으로 매도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구별이 필요할 뿐입니다. , 그 구별은 남을 향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를 깊이 성찰해보아야 합니다. 나는 혹시 내 뜻대로 하면서 "주여 주여"하는 사람은 아닌가.

 

기도

주님, 내 안에 나의 열정 대신 주님의 열정을 심어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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