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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인도하심

본 문 : 창세기 24:41-49  / 찬송가 560

아브라함의 종은 라반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지루하리만큼 자세하게 간증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라반에게 분명히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헤브론을 떠날 때부터 라반의 집에 도착할 때까지의 모든 여정이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이었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도 섬세하게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구석구석까지 통치하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지금도 함께하시며(임마누엘) 장래에도 인도하실 것입니다(여호와 이레).

  

오늘의 만나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어떻게 증거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는 당당함 

종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말한 후 라반의 결혼 승낙을 기다렸습니다. 그는 라반에게 아첨하거나 혹은 위협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편법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만을 의지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행동했습니다. 종은 미래의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오로지 현재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매사가 당당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의기소침하지 않고 비굴하거나 아첨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기에 담대하게 한 걸음씩 전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만나 

오늘 하나님이 맡겨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당당하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기도 

개인  

날마다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증거하게 하소서. 

가정

하나님을 의지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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