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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묵상 (Today's meditation) / 우리야의 아내 

마태복음 1:6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예수님의 족보에서 왕들이 많이 나오지만 오직 다윗만 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뛰어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왕으로 칭송되어지지만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았다는 표현은 좀 의아합니다
굳이 족보에 여자가 들어가지 않았어도 될텐데 밧세바도 아닌 우리야의 아내라는 표현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윗이 아무리 위대하고 훌륭한 왕이었어도 충신이었던 우리야를 죽이고 또 그 아내를 뺐었다는 것은 그도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 큰 죄를 지은 죄인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다윗이 왕이 되었던 것도 그 혈통에서 그리스도가 나오게 된 축복도 다윗의 선함보다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세상 누구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없이는 설수 없습니다 다윗과 같은 죄인도 용서하시고 회복시키는 은혜가 우리게도 넘치길 원합니다 복된하루 되세요

Prayer is when you talk to God,
Meditation is when God tal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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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길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이집트)의 노예에서 해방됐을 때 얼마나 기뻤을까요. 다시는 힘든 노동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태어난 남자 아기를 죽여야만 하는 고통에서 벗어났다는 기쁨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처음 예수님 믿었을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합니다. 온 종일 주님만 생각하면서 그 전에는 알지 못하던 기쁨과 행복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죄의 노예에서 해방된 기쁨은 그렇게 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은혜로 자유를 얻은 우리들입니다. 광야 같은 세상에서 살다보면 욕망의 노예가 돼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마치 애굽의 고기 가마를 그리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말입니다. 어느 새 과거의 나쁜 습관으로 돌아가 근심하고 불안에 떨며 두려움 속에서 방황합니다. 또 미움과 증오에 우리의 영혼을 내어주고 그 죄책감으로 인해 방황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의 남편 우리야를 죽였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와서 죄를 책망할 때 다윗은 바로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죄를 용서하되 “그와 밧세바 사이에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자 밧세바가 낳은 다윗의 자녀가 심하게 앓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이 7일간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달렸지만 결국 아이는 죽고 말았습니다. 식음을 전폐하던 다윗은 어린 자녀가 죽자 즉시 식사를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신하들은 의아해합니다.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살아있을 때 최선을 다해 금식하며 기도했지만 하나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신 것이니 내가 더 이상 할 일이 있느냐. 나는 그에게 갈 수 있으나 아이는 내게 돌아오지 못하리라.”(삼하 12:22∼23)

어찌 보면 자녀가 죽은 건 자신의 죄 때문인데, 더 애통해 하지 않고 훌훌 털고 일어나는 모습이 조금은 냉정해 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자유입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과거의 죄를 짊어지고 죄의식에 빠져 사는 것은 죄의 노예로 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두어 간 것을 받아들이고 지난 죄에 매여 있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의 한 집사가 거짓말로 전 재산을 가로챈 사기꾼을 찾아 10년을 헤맸습니다. 사기꾼을 향한 증오 때문에 약 없이는 하루도 못 살 정도였습니다. 겨우 행방을 찾아 돈을 받으러 갔지만 시골집에서 홀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기꾼을 보는 순간 불쌍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히려 생활비를 주고 돌아오는데 그에 대한 미움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미움에서 해방돼 자유를 누린 겁니다.

우리가 욕망과 죄에 매여 있으면 진리 안의 자유를 누릴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도 심령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온전히 주인으로 모시면 모든 속박에서 해결됩니다. 이런 은혜가 모두에게 있길 바랍니다.

서영희 서울 한중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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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재밌는 성경이야기 / 세계의 역사와 문화가 쉬워지는 

 

 

이책을 펴들면 우선 큰 책사이즈와 책내용의 삽화가 한눈에 들어온다. 이책의 삽화는 성경의 매 이야기마다 해당하는 삽화를 그려넣었는데 삽화 색상의 칼라풀한 그림체가 한눈에 들어와서 책속의 이야기들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특히나 이책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눈높이에 해당하는 책이라고 본다면, 우선 삽화가 주는 강렬한 칼라색체가 이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수 있을것 같다. 삽화를 그린 작가는 '키노 마린'인데 미술을 전공한 그래픽 디자이너라고 직업이 설명되어 있는것 보면, 디자이너 다운 그림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책은 성경을 시대적 흐름순으로 할아버지가 손녀(아나)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아파서 밥을 잘먹지 못하는 아나에게 식사를 하는 조건으로 이야기를 하나씩 해주는 형식이다. 처음에는 손녀와 옆에서 이야기를 한마디씩 던지는 가사도우미 마를렌 두명이었지만 이야기를 듣는 인물은 아나의 친구 마테오, 하신타로 늘어나고 엄마도 이야기에 참여하곤 한다. 책은 구약의 창세기부터 성경의 순서대로 시대의 흐름대로 인물위주의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그리고 신약으로 넘어와서 예수님의 탄생부터는 예수님의 삶의 순서대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방식이다보니 성경속의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흐르는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신약 예수님의 이야기에서는 사건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는 예수님의 부활, 승천으로 마무리 된다. 

 

책 전체적인 내용은 초등학생들이 성경을 이해할때 읽으면 좋을것 같다. 물론 성경의 내용을 자세히 모르는 어른이 읽어도 무방하게 서술되어 있다. 나역시도 내용을 재미있게 읽었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많이 아쉬운것이라면 이책의 저자가 가톨릭 관점에서 작성을 하고, 한글 번역도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발간된 성경을 기초로 되어 있다보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이름이나 지명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어색한 부분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방해로 작용한다. 구약의 인물들, 하가르(하갈), 이사악(이삭), 레베카(리브가), 에사우(에서), 포티파르(보디발), 파라오(바로), 예리코(여리고), 보아즈(보아스), 바쎄바(밧세바)........, 신약의 인물 필립보(빌립), 바로톨로메오(바돌로매), 마태오(마태), 토마스(도마), 타대오(다대오), 유다 이스카리옷(가롯 유다)등 열두제자이름은 마치 다른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천주교식이름때문에 헷갈리고, 그외 제베대오(세베대), 바리사이인(바리세인).. 찾아보지 않으면 어떤이름인지 헷갈리기조차 한다. 내가 개신교인이라 더 헷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책이 카톨릭관점의 서술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내용상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베드로에게 최고성직자(교황)자리를 준다는 내용이나 성모 마리아를 부각시키는 내용은 쫌... 가톨릭은 워낙 이런가? 하는 의문점이 들기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제외하고 이책의 전체적인 성경적인 이야기는 초등학생들이 흥미롭게 읽을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 http://cafe.naver.com/booknbeanstalk/50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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