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한 나의 그릇   말씀묵상  

성경말씀 : 사도행전 1장 ~ 10장

은혜말씀 :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장 15절)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승천하신 모든 일들을 몸소 경험한 제자들은

사도행전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음을 알수 있다.

모두가 성령이 충만하여 기도하고

담대하게 전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7명의 집사를 세웠는데 그들 역시 제자들 못지 않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이적을 베풀게 된다.

특히 스데반은 대제사장앞에서도 담대히 말씀을 전하고

돌로 죽게되는 순교를 당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가두고 핍박하던 사울이라는 청년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하심이 임하게 된다.

그날도 예수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던 사울에게

주님의 이적이 나타나고

사울은 3일동안 보지도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게 된다.

사울을 고치시기 위해 하나님은 아나니아에게 나타나셨고

꺼려하는 아나니아에게 하나님께서는 사울에 대해

주의 이름을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말씀하신다.

후에 사울은 바울이 되어 사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하게 된다.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믿지도 않고 오히려 핍박하던 사람을 택할 수 있을까?

또 요즘에도 간혹 흉악한 죄악중에 있다가 회심하고 훌륭한 전도자가 된 경우도 보게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택하심에는 우리의 의와 공로로서가 전혀 아니다.

나 역시 믿기전의 사울처럼 예수님을 핍박하고

또 흉악한 죄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주님의 은혜로 

내가 너를 택했다고 주님 먼저 나에게 말씀하신다.

주님의 부르심에, 주님의 택하심에

사도 바울처럼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모든것을 내려놓는다.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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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성경말씀 : 로마서 1장 ~ 16장

은혜말씀 :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예수 안에서는 누구든 언제든지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단언하는 말씀이

행위의 연약함으로 힘들어하는 우리게 힘이 됩니다.

무엇보다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주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율법으로 주님께 나아가려 하는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오늘도 연약한 나의 모습에

실망을 하지만

예수안에서는 그 어떤 죄의 모습도

정죄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누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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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 나의 나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   


성경 말씀 : 고전 1장 ~ 16장

은혜 말씀 :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10)

 

내가 믿음이 충만할 때나

또는 나의 연약함에 실망할 때도 있지만

주님의 나의 나 된 것이 주님의 은혜라고 하신다.

 

나는 왜 남들처럼 뛰어나지 못하고

남들처럼 모든일이 잘되어지질 않을까 좌절도 하지만

그러한 나의 모습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다고 생각하니

감사가 넘친다.

 

내가 주님의 일을 하는 것도

내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것도

내의 능력보다는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진 것임을 고백한다.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나의 가는 그날까지 영원히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그분의 은혜가 풍성히 넘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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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성경말씀 : 시편 51편 ~ 시편 100편

은혜말씀 :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62:1,2)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나의 마음은 항상 걱정하고 근심하고 불안함이 가득하다.

이러한 불안의 근원은 무엇일까?

 

가족, 건강, 노후문제, 교육, 회사 등

이런것들이 마음에 무겁게 자리하곤 한다

 

그럴때 마다 자주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위로를 받기 원한다.

오늘도 말씀가운데 주님께서 위로를 주신다.

 

나의 영혼아 불안하지 말며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오직 주님만이 반석이시요 구원자시니 요동치 말라.(62:1,2)

 

여호와여 내 마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케 하소서

나의 괴로움에 대해 주의 얼굴을 내게 숨기지 마시고, 주님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음에 늘항상 응답하소서 (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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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성경 : 시편 101편 ~ 150편

은혜 말씀 :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103:3~5)

 

바울에게도 연약한 부분이 있었듯이

나에게도 고질적으로 약한 부분이 위가 편치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먹는것이 힘들고

또 먹고나면 더 괴롭다.

덕분에 더 자주 간절하게 주님을 바라보는 계기도 된지만...

어제는 예배중에 온 우주를 관할하시는 주님께서

나의 작은 몸 하나를 주관치 못하겠는가 하는 믿음이 생겼다.

또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하여 내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내 모든 병을 고치시는 주님을 묵상한다.

뿐만아니라 나의 마음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고

내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기쁨으로 받는다.

 

그동안 나의 죄악으로 아파 하고

육신의 연약함으로 괴로워 하고

언제부턴가 삶의 희망도 없고 무거운 책임만 늘 어깨를 누르며 살았다

전에는 항상 나이도 안먹고 젊다고 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왜 이리 늙었냐는 소리를 들으면서

세월의 허망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주님은 나의 고민과 아픔을 아시고

오늘도 말씀으로 새롭게 하신다.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 모든 병을 고치시며

나의 마음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고

내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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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성경 : 마태 1장 ~ 15장

은혜말씀 :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9장 35절)  

 

오늘부터 신약 성경 마태 복음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하신 일들을 다시한번 묵상해 본다.

특히 하나님이 인간이 되어 이땅에 오셔서 살아가시면서

어떤 마음과 느낌이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성경을 읽었다.

 

우리는 자주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과연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나?

내가 기도는 하지만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가?

특히 어려움에 당한 사람들(갑자기 죽을 병을 진단 받았거나 예측하지 못한 사고를 당하는등..)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나한테 이럴 수 있나? 하는 의심을 갖게 마련이다.

 

나 또한 아무 응답없고 대답없는 하나님에 대해서 실망도 하고 의심도 하고....

 

하지만 인간이 되신 예수님의 행적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간을 향하신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보게 되었다.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시고 산에 올라가서 하신 말씀도(산상수훈 5장 ~ 7장)

먼저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자, 의에 주린자, 목마른자, 핍박받는자들을 향하여

위로를 하시고 희망을 주신다.

또 산에 내려오시면서 만나는 아픈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면 고치신다.

문둥병자, 중풍병, 열병, 소경된자, 귀신들린자....

주님께서 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한없이 불쌍히 여기시고 애타는 마음을 느낄수 있다.

 

아직도 또 앞으로도 하나님의 조용하심으로 실망할 때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아픈자들과 함께 아파하고 슬퍼하신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고통가운데서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느끼며 위로를 받는다.

 

어디서나 언제든지 내가 너를 고쳐 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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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성경 : 마태 16장 ~ 28장

은혜말씀 :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26장 39절)

 

예수께서 게셋마네에서 잡히시던 밤에  앞으로 당함 고통을 아시고

심히 고민하고 괴로워하심을 알수 있습니다.

힘들고 외로우셨을 주님,

할만하시면 이 잔이 그냥 지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던 주님,

베드로와 두제자에게 함께 깨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셨지만

그러나 가장 사랑하셨던 제자들 조차 예수님을 위로하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제자들이 지켜주기를 얼마나 원했을까?

주님께서는 그 밤에 큰 고민과 외로움과 무서움, 또 사랑하는 제자로부터 배반까지 당하는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내가 겪는 아픔과 외로움과 무서움을

하나님이신 주님께서도 친히 경험하시고 담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위로를 주십니다.

나도 외로운 마음을 안다.

나도 무서움을 안다.

나도 슬픔과 고통을 잘 알고 있다.

 

내가 힘들고 외로울때 직접 경험하신 주님께서 위로를 주시것을 믿습니다.

두려워 말고 걱정하지 말라.

내가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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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성경 : 마가 1장 ~ 마가 16장

은혜말씀 :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마가 2장 5절)

 

네사람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예수님께 왔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나아갈수 없어서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보이셨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모습속에서

이들의 큰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뜻밖에 말씀을 하십니다.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물론 그곳에 있던 사람들 조차 예수님의 이 말씀에 대해 논란이 있었지만

나 또한 나의 죄를 사해주신 주님을 잊을때가 많습니다.

아직도 내 죄를 내가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그러다가 실망하여 좌절하고....

 

예수님은 세상에 계셨을때

병자와 죄인들을 안타까워 하시고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셨고 친구가 되셨습니다.

병자를 고치시고 죄를 사하시고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오신 주님...

나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오늘도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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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라라  말씀묵상  

 

성경말씀 : 시편 1편 ~ 50편

은혜말씀 :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편 42:5)

 

올해는 첫눈이 정말 많이 내렸습니다.

아파트 가로수의 아름답던 단풍길이 어느새 새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는것도 큰 복입니다.

 

목사님의 권면으로 성경읽기를 시작합니다.

어느 말씀을 읽을까 고민도 했지만

어려움과 환난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는 시편 기자의 말씀을 묵상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추수감사절 말씀을 통하여

부족함이 없음에도 감사하지 못한 탕자의 형의 비유처럼

나자신도 따지고 보면 부족함이 없음에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고 불안해 왔던것을 깨닫게 하시고

오늘 또 말씀을 통하여 낙망하지 말고 불안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말씀을 묵상하며

시편기자의 환난을 통한 애통하는 말씀들이

제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시편기자는 힘들고 어려울때 정말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아픈 마음을 다 쏟아놓고 있습니다.

나도 힘들고 아파하면서도 나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하며

하나님에게조차 마음을 닫았는데

시편 말씀을 통해 한구절 한구절이 나의 절규이며 간절한 나의 기도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마음의 아픔과 상처를 아시는 주님

나의 모든 속마음을 주님께 쏟아놓길 원합니다.

이제는 낙망치 않고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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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진 생명 -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만들어진 생명

 

  다석 유영모는 상대방의 신앙을 무조건 존중했는데

 반면에  김교신은 기독교 전통교리에 투철하였다. 

이들의 관계는 스승과 구도의 동지로 한시대를 살면서

휘어지지 않고 올곧은 정신과 영혼을 보여준 인물이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순교를 자청하지는 않았으나

피하지도 않았다.

우리는 육신이 숨쉬고 움직이는 것을 생명이라 하지만,

예수님은 영원한 영적인 삶을 생명이라 하셨다.

봄이면 죽은 줄 알았던 자연 현상들이 일어나는 생명의 부활을 보면서도

당연한 것으로 보는데, 감추어진 생명보다는 노출된 생명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생명, 감추어진 생명과 노출된 생명의 관계는 심오하게 얽혀있다.

모든 생명은 사랑없이는 살아가지 못한다.

생명을 유지하려면 사랑이라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끼리, 그리고 하나님과의 사랑으로...

생명과 사랑으로 예수님의 가족이 된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감추어진 생명과 노출된 생명 모두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추어져 있는 신비이다. 

어떤 말로도 다 들어낼 수 없는 비밀이 여기에 있다.

장애아는 둔 어머니가 장애인기관 봉사를 다니면서 만난 장애아 중에

밝은 미소로 사는  아이에게 '뭐가 그리 행복해서 웃고 사느냐'고 물었다.

"하나님이 저에게 생명을 주신 게 감사해서요"

이 어머니는 자기도 장애아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이 장애아로 살라고

주신 생명이 그렇게도 감사한지 다시 물어보았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게 저를 만드셨대요" 라고 대답하는 그 아이의 대답

어른들도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영적인 사랑의 징계를 감사하라는 말로 받아들이라는 것

믿음은 현실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며, 결국은 미래를 열어주는 열쇠가 될 것이다.

현실 그 이상의 세계를 바라보는 믿음을 사랑으로 사는 자나 가족은

인생 최고의 요람에 안긴 자이며, 위대한 평생 동지들이 되는 것이다.

주님의 영이 내게도 내리시면

당연한 것에서 특별한 것을 발견할 줄 알게 되고, 그 때부터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나같은 죄인도, 나같이 모자라고 부족하고 가난한 사람도

주님이 필요하시다면 주님께 내어놓겠습니다.

저에게 생명 주신것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 보시기에 좋게 만들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주님이 저를 매 순간 기다려주시고 기쁘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신께 드릴 것은 사모하는 마음뿐이니, 이 생명도 달라시면 십자가에 내놓겠습니다.

이 약한 심령 속에 참 사랑을 심게 하시고, 가식뿐인 이 세상 속에 밀알로 썩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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