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일 오후 예배 대표 기도문 


능력의 주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은혜로 지켜 보호하시고, 오늘 이렇게 주의 백성들이 함께 모여 주님 앞에 감사하며 

찬양과 기도로 예배 드릴 수 있게 이끌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주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의 주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을 돌이켜 봅니다. 주님의 용서를 구할 수밖에 없는 삶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영적인 일을 우선하기 보다는 썩은 양식을 위하여 몸부림쳐야 했던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세상의 욕심에 눈이 멀고, 더위에 짜증을 내기 일쑤였으며,이웃을 위해 

선한 일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귀찮아 했던 저희 들이었습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못했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앞에 아뢰는 허물이 다윗의 고백처럼 진정한 것

이 되어서 주님의 긍휼과 용서를 받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심으로 찬양 받으시는 주님!

이제 우리가 주님 앞에 텅 빈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주님만이 저희 삶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이 저희 인도자가 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이 아니면 소망도, 살길도 없는 저희임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도 죄의 싯음을 받고 감사와 감격에 찬 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저녁 저희들이 찬양하는 마음이 한 결 같게 하시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주께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찬양으로 우리의 마음을 충만하게 채우시고, 복되신 말씀으로 더하여 주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증거 하기 위해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선포하시는 말씀마다 

권세를 더하여 주셔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의 심령에 뜨거움을 경험하게 하시고, 

새힘을 얻어 승리의 삶을 살아가도록 다짐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로 주님의 역사를 이끌어 가는 도구로 삼아 주옵소서. 

이 시간 하늘의 문을 넓게 여시고 충만한 주의 능력이 온 영혼을 적시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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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부활절 주일 대표기도문   

부활이요  생명이시며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부활 주일을 마지 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나와 무덤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 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죄로 말미암아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려 십자가 위에서 대신 죽으신 그 큰 사랑을 다시금 깨달으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도 그 사랑 본받아 주님의 가르침대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하시고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  부활 승천 하시며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이 우리 마음에 뜨겁게 임하여 변화되고 새로워지며 믿음으로 거듭나는 모두가  하여 주옵소서.

특히 오늘은 성찬 예식을 하며 주님의 십자가 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날이오니 떡을 떼고 포도주를 나누며 구속의 은총을 확신하고  우리 마음에 소망과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승천 하시며 “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당부 하셨 사오니 우리에게도 같은 당부를 하고 계심을 깨달아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더욱 성실하게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가든지 보내든지 해외 선교와 미자립 교회를 돕는 일에 깊은 관심을 기우리며 기도로 물질로 후원 하게 하시되, 교회의 각종 전도 활동에 적극 참여 하여 열성을 다하게 하시되, 특히 전교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도 운동”에 빠짐없이 동참 하여 이전보다도 더 큰 성과를 이룩하게 하여 주옵소서.

앞으로 주님의 몸 된 00도 지역 교회를 선도 하면서 전도에 힘쓰고 교회 개척에도 힘을 기울여 주님의 나라를 확장하게 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

이모든 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온 교회가 000 담임 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 되게 하시며 
교역자나 재직자 모든 성도들이 맡은 사명 잘 감당하도록 믿음 주시고 능력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일을 담당할 때 사람의 생각대로 하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하게 하시며 내 생각만이 옳다는 교만이 성실한 이웃에게 상처 주는 일도 없게 하여 주시고 
사탄의 음모와 방해도 막아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

지금은 심방을 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을 통하여 성도의 가정에 평화가 깃들고 , 문제가 해결되며 구역과 교구 의 기반이 다져 저서 교회 부흥의 기틀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심방에 임하는 목회자와 지역장 모두가 피곤치 않도록 새 힘을 공급 하여 주시고 모두가 사랑의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운데는 어려움을 당하여 아파하고 고통 받는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형편과 처지를 주께서 아시오니 간절히 호소하는 간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사 치유와 회복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 옵소서.

우리나라가 이웃나라 일본과 독도문제로 갈등하고 있사오니 냉철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갖게 하시고 
이러한 때에 국민적 화해와 단결이 이루어지고 나라사랑의  마음도 커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시간 주의 사자 000 목사님 이 증거 하시는 복음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능력이 되고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시며, 호산나 성가대의 찬양이 큰 감동과 은혜가 되며 
 하나님이 기뻐하는 찬양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 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 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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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신명기 22장 13~21절

말씀 : 하나님께서 결혼 제도를 우리에게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주 쉽게는 우리가 천국을 향하는 성도로서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주셨습니다. 남자는 돕는 배필인 여자의 도움을 받으며 인내와 오래 참음과 도움을 받아야 하는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배웁니다. 여자는 돕는 배필로서의 위치를 통해 남자든 여자든 도움과 희생이라는 것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깨닫게 합니다. 누가 더 우월하거나 연약한 자라서가 아니라 서로가 도움을 주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장치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성도가 살면서 안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는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하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일반적인 결혼하는 남자와 여자의 단순한 규례 같은 것을 넘어 그 관계를 통해 신랑되신 예수님과 신부된 우리 성도들의 이야기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요 신부된 성도의 삶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성도된 자로서의 신랑과 신부됨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첫사랑의 감격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하지만 현실적으로 녹록지 않음을 경험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첫사랑을 잊었을지라도 예수님은 처음 사랑 그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은 소원해지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처음 품었던 마음이 평생 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향한 신부인 성도 또한 이것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인간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분을 닮았다고 하면서도 그분을 닮은 삶을 살아내지 못하는 우리의 인간적인 부족함은 예수님의 신랑되심, 그 처음 간직한 사랑을 끝까지 유지하심을 더욱 부각시킵니다.

변하고 퇴색되고 소원해진 인간의 사랑 앞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으로 오래 참고 인내하고 품어주시는 주님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부부됨, 남편됨과 아내됨 또한 예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기억하면서 점검할 수 있고 닮으려고 하는 노력으로 사랑이 쌓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이 여기에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보면 남녀의 정결치 못한 결혼생활에 처벌 조항이 나타나지만 사실은 그것이 부각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내용으로 보면 언제나 처벌 받을 위치에 있는 인간의 모자라고 변질된 사랑의 행위 앞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그 사랑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변치 않는 사랑이 오늘도 여러분들을 이끌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변치 않는 사랑이 우리가 해야 하는 사랑의 본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어떤 순간에도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을 가장 기뻐하며 우리의 믿음 또한 변치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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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이 일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주님의 날에 모여서 말씀과 기도로 예배를드리며,
성도간의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는 것은
성도의 신앙생활의 가장 근본이 되고, 뼈대가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일부 교회의 모임이 폐쇄되고,
영상예배, 가정예배로 대치되고 있습니다.
교회의 심각한 위기상황입니다
전쟁 중에도 드린 주일 예배를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영상 예배를 드리며목사도 성도도 울었습니다.
관공서에서도 각종 예배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합니다.
지혜를 주시옵소서.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믿음을 지켜가게 하옵소서.
더 이상 주일예배가  폐쇄되는 일이 없도록 막아 주시옵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금번 사태로 이단자들의 거짓되고 폐쇄적인 행태가
세상 가운데 드러나고 있습니다.
거짓영의 세력들을 깨트려 주시옵소서.
왜곡된 진리에 사로잡혀 있는불쌍한 영혼들을 건져주시옵소서.
기성교회와 성도들의 냉철한 자기성찰과 회개가 있게 하시고,
다시금 말씀의 진리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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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April Sunday worship service prayer)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에게 거룩한 주일을 허락해 주시고 주님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오니 감사함니다.

이시간 저희들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나왔사오니 
저희들의 나아옴을 용납하시고 받아주시옵소서

세상에서 찢기고 상처받은 심령으로 나옸사오나 
돌아갈 때는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음받고 치료받게 하시며 
구속의 기쁨이 넘치게하여 주시옵소서

행여 예배드리기에 합당하지 못한 심령이 있사오면 
위로하시고 붙들어 주시어서 
한마음으로 은혜받는 시간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시간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난의 원인은 
마치 우리팔이 강하여 잘살게 된 것 같은 교만함으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멀리했기 때문임을 회개하오니 
저희들의 교만을 용서하시고 
이 어려움이 하루속히 물러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직도 정치권에서는 공동체적 책임을 공감하기 보다는 
특정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제 대통령으로부터 
국민 모두가 잘못을 뉘우치는 가운데 스스로의 행위를 조사하고 
마음과 손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들게하시옵소서. 

여호와는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실 것을 약속하신 역대하의 말씀과 
곤고한자는 그 곤고한 즈음에 구원하신다는 
욥기서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의인 열사람을 찾으셨던 아버지 하나님, 
저녁에는 울음이 가득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라는 희망의 말씀을 붙잡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눈물로 간구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응답하시사 
하나님의 손은 깆거의 손이요, 권능의 손이요, 
응답의 손임을 다시한번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질병과 고통을 대신 짊어지신 주님, 
이시간 질병으로 예배에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치유의 은사를 내려주시사 모든 질병들이 치료되게 하시며 
실직으로 고통받는 이웃,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기억하시사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시간 세우신 목사님을 통해 은혜받고자 합니다.
목사님께 영의 능력을 더 하시사 말씀을 주실때에 
저희들의 마음이 감동되어 큰은혜 받게하시며 
세상을 이기는 힘을 얻게하여 주시옵소서
시온 성가대와 함께 하시사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감동의 찬양을 드리게 하시고 하나님이 열납하시고 
저희들에게는 은혜의 찬양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배에 참여한 저희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 뵙는 귀한 시간이 되게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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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예배 대표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커다란 사랑과 은혜 가운데 저희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오늘 금요 철야예배에 주님의 몸 된 교회로 다시 불러모아 주시고 기도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신 은혜에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자리에 나올 때마다 거룩하신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의 00교회의 모든 주님의 자녀들이 진정과 신령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밤 저희 00교회의 모든 형제 자매님들이 금요철야 예배로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말씀과 기도로 영광드리고자 하오니 기뻐 열납하여 주시옵고, 특별히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성도님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옵시고 한 자녀도 빠지지 않고 모두 모두 함께 모여 거룩하신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올리는 데 혼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거룩하신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오늘밤 주님의 몸 된 00교회의 지체들이 거룩하신 주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의 전에 나왔지만, 참으로 저희들의 모습은 아름답지 못하고, 추악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 

 

세상을 사는 동안 저희들의 중심에는 세상적 죄악과 주님의 십자가의 영광을 흐리게 하는 모습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물질적 욕심을 담고 제 주장만을 앞세우며 살아가는 저희 심령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저희들을 성령의 능력으로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아니하는 모든 세상적인 정욕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저희를 위하여 스스로 피 흘리신 주님의 뜻을 따라, 

이제는 저희들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길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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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영혼의 동반자/부부주일(벧전3:1-7) 


부부주일(벧전3:1-7) 
                       부부, 영혼의 동반자

오늘은 부부 주일입니다. 어제는 5월 21일, 둘이 하나된다는 뜻의 부부의 날이었습니다. 부부 여러분, 주안에서 행복합니까? 가정을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즐거운 나의 집"입니다. 함께 부르겠습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라.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피고 새우는 집 내 집뿐이오.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 뿐이라."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가정도 꽃피고 새우는 행복한 집입니까? 아마도 그렇지 못한 가정도 많을 것입니다. 왜 우리의 가정은 행복하지 못할까? 어떤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일기를 썻습니다. “나는 엄마가 좋다. 엄마는 나를 예뻐해 준다. 나는 냉장고가 좋다. 냉장고에 가면 먹을 것이 있다. 나는 강아지를 좋아한다. 강아지는 나를 따른다. 그런데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아빠는 자주 볼 수 없다”. 어떻습니까? 가정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바쁜 아빠때문입니까? 

   

한 할머니가 외출하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가 할머니를 납치한 후 할머니 집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마침 며느리가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어머니를 내가 붙들고 있는 데 돈 천만원 가져 오세요. 그러면 어머니 풀어 주겠소”. 며느리가 말했습니다. “알아서 하세요”. 강도가 말했습니다. “뭐요? 돈 안가져 오겠다는거요? 그러면 어머니 다시 집으로 돌려보낼거요”. 그때 며느리가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알았어요. 알았어요. 계좌번호가 어떻게 되는데요?” 고부간의 갈등이 가끔 가정의 행복을 깨기도 합니다. 
   

한 부부가 에루살렘에 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장의사가 말했습니다. “시신을 본국으로 수송할 때는 5천불 듭니다. 그러나 이곳에 매장할 때는 100불 듭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남편이 한참 생각하다 말했습니다. “본국으로 데려 가겠소”. 장의사가 물었습니다. “아니, 왜 그렇소? 여긴 싸고 또 주님께서도 사흘만에 부활했잖소?” 남편이 말했습니다. “바로 그거요. 주님께서도 사흘만에 부활했는 데 우리 아내도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합니까?” 이런 남편 때문에 가정이 행복하지 못합니다. 오늘 부부주일을 만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주안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남편이 일찍 들어오고 고부간에 잘 지내고 남편이 좋은 마음을 먹기만 하면 될까? 우리 가정 행복의 가장 중요한 비결은 무엇일까? 오늘 베드로서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가정, 우리의 부부생활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알 것이 있습니다.      

부부는 영적 관계에 있습니다. 

오늘 베드로의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7절입니다. 벧전3:7, “남편 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려 함이라”. 베드로의 이 말가운데 마지막 말이 중요합니다.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려 함이라”. 베드로는 지금 부부간의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관계를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기도” 이야기를 합니다. 기도가 부부관계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왜 베드로는 부부 이야기를 기도 이야기로 마치고 있습니까? 부부는 영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중에서 결혼한 사람은 베드로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고생할 때 그를 치료해준 적이 있습니다. 장모가 있었다는 것은 아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아내와 살아본 경험을 가지고 지금 부부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아내와 살아보니까 부부관계란 다만 밥먹고 사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자식 낳고 자식 키우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부관계는 영적인 관계라는 것입니다. 둘과의 관계가 좋을 때는 기도도 잘 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기도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도 베드로의 말에 동의합니까? 여러분도 베드로가 경험한 것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 삽니까?
   

성경이 말하는 부부관계의 신비는 부부는 영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성경 최초의 부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때 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죄가 없을 때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했습니다.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아담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주셨습니다. 하와에게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둘 가운데 있자 둘은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둘 사이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죄가 들어오자 둘은 불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죄와 함께 그들속에 들어온 첫 번째는 두려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자 아담이 말했습니다. 창3:10,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죄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게 합니다. 죄는 하나님 피해 숨게 합니다. 두려움과 함께 온 것이 죄책감, 수치감이었습니다. 그들은 죄짓기 이전에도 벌거벗고 살았으나 그것 때문에는 수치감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죄를 짓자 그들은 벌거벗은 것을 알았고 그것이 부끄러워 나무밑으로 숨었습니다. 죄는 자신을 부끄럽게 합니다. 현대인의 문제는 두려움, 죄책감, 수치감입니다. 이것들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사람들은 술과 마약과 수면제에 빠져 삽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 수면제입니다. 원인은 죄인데 원인은 치료하지 않고 증상만 가지고 시간을 보냅니다. 

   



죄의 결과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관계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너 때문이야”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떠난 인간의 사랑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영국의 한 박사가 문화가 다른 사람 5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했습니다. “가장 순수한 처음 사랑은 얼마나 오래 계속되었습니까?” 평균 18개월에서 30개월이었습니다. 그 뒤에는 기를 쓰고 노력해야 간신히 사랑하고 삽니다. 인간적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처럼 스스로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목숨걸고 노력해야 간신히 살아가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죄를 지은 이후의 인간의 사랑입니다. 죄의 결과는 아담과 하와에게 삶의 고통을 안겨 주었습니다. 하와에게는 해산하는 고통을, 아담에게는 땀흘려 일하는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고통보다 더 큰 것이 의존과 억압입니다. 창3:16절 뒷부분이 중요합니다.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리리라”. 하나님이 하와에게 한 말입니다. 하와가 아담을 원한다는 말은 하와는 남편없이는 못산다는 말입니다. 죄를 지은 이후 하와는 세 가지 이유로 아담을 의존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생계입니다. 남자 없이는 못먹고 삽니다. 둘째는 출산입니다. 남자없이는 애기도 없습니다. 셋째는 무서운 환경입니다. 남자없이는 자연재해도 이길 수 없습니다. 죄를 짓기 이전에도 하와는 아담없이 못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사랑해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이후 하와는 약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비극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의존하고 남자는 여자를 억압하고, 창3:16 맨 마지막을 보십시오. “남편은 너를 다스리리라”. 다스린다는 말은 지배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범죄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죄짓기 전에도 아담이 하와보다 힘이 더 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아담이 하와를 힘으로 지배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지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억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정윤이 “사랑한다는 것으로”라는 시를 썻습니다. “새의 날개를 꺽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서정윤은 억압하는 사랑, 지배하는 사랑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날개를 꺽어 내 곁에 두는 것이 아니라 그 날개를 접어 쉬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죄를 들어오면 그렇게 안됩니다. 소유해야 하고 억압해야 하고 꺽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타락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오늘 생긴 일이 아닙니다. 아담 이래 죄의 결과로 생긴 일입니다. 요즘 통계를 봐도 그렇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결혼해야 한다. 이혼은 안된다. 결혼생활에 만족한다. 다시 결혼해도 현재의 배우자를 택하겠다”는 편을 택한 것은 여자보다 남자입니다. 이 말은 남자가 결혼이 주는 이익과 필요를 더 많이 받는다는 말입니다. 반대로 여자는 필요해서 결혼은 했으나 결혼을 통해 남자보다 훨씬 더 많은 희생과 고통과 손해를 본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황혼이혼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남자를 사랑하되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것, 여자를 보호하되 쓸데없이 억압하지 않는 것, 에덴동산에서 그렇게 사랑했는 데 죄가 들어오자 이것이 파괴되었습니다. 
   

죄로 인한 가정파괴는 이것뿐만 아니었습니다. 살인으로 형제가 형제를 죽이기도 합니다. 가인과 아벨입니다. 서로 속이고 미워하고 경쟁하고 싸웁니다. 사라와 하갈, 이스마엘과 이삭, 야곱과 에서를 보십시오. 하루 한 날 편할 날이 없습니다. 죄로 온 비극중 가장 비극이 있습니다. 그것은 근친상간과 성적 부패입니다. 야곱의 아들 유다는 며느리 다말과 관계하여 세라와 베레스를 낳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두 딸과 관계하여 모압과 암몬을 낳습니다. 죄송한 이야기지만 지금 이스라엘은 유다가 낳은 불륜의 자식이요 지금은 요르단은 롯이 낳은 불륜의 자식들입니다. 이스라엘과 요르단만 그렇습니까? 인류가 다 그렇습니다. 한 인류학자가 수천년동안 존속했으나 지금은 사라진 전 세계 큰족속 80개를 연구했습니다. 한때 잘 나가던 이들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왜 사라졌을까 보았더니 답은 성적 타락 때문이었습니다. 성적 타락은 오늘날까지 세계를 파멸시키는 죄의 심판입니다. 그래서 부부관계는 영적인 관계입니다. 하나님 없으면 어떤 부부도 잘못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없이는 어떤 부부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죄가 있어서는 누구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벧전3:7을 이제 이해하시겠습니까?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려 함이라”. 부부는 기도하는 관계요 영적 관계에 있습니다. 
   

부부는 함께 구원을 이루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베드로의 말을 이해해야 합니다. 1절입니다. 벧전3:1,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여기서 순종은 헬라어로 “휘포타소메나이”입니다. 이 말은 두 마디로 되어 있는 데 “휘포”, “밑에”, “타소메나이”, “놓다”, 즉 “밑에다 놓는다”는 뜻입니다. 베드로는 영적인 관계에 있는 아내가 남편 그 밑에 자기를 내려놓으라고 말합니다. 왜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해야 할까? 이 말처럼 남자들이 좋아하는 말이 없고 이 말처럼 여자들이 부담스러운 말도 없습니다. 남자들은 졸다가도 “아내들이여, 남편들에게 복종하라” 하면 크게 “아멘”합니다. 
   

이것을 실제로 보여준 책이 있습니다 “아내여 항복하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미국의 로라 도일가 쓴 책입니다. 로라 도일은 본래 여성주의자였습니다. 그는 평소에 남자와 여자는 평등하다고 믿었기 때문에 남편과 늘 동등하게 행동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에게 잔소리도 하게 되고 남편의 단점을 지적하고 충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그러면 그럴수록 가정은 행복하지 않았고 남편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남편은 잔소리로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자에게 지배본능이 있는 것처럼 여자에게는 그것을 두려워하는 본성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여자라는 두려움입니다. 그것을 “마더 콤프렉스”라 부릅니다. 남자에게는 “라이온 킹 컴프렉스”라는 지배본성이 있고 여자에게는 그것에 저항하는 “마더 컴프렉스”가 있어서 이것 때문에 늘 부부가 갈등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한 사람이 내려놓지 않으면 안되는 데 남자가 내려놓기 보다는 여자가 내려놓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남자는 자기를 내려놓는 것을 자존심으로 여기는 데 여자도 비슷하지만 대신 여자에게는 모성애가 있어서 더 쉽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로라는 가정평화를 위해 자기를 남편밑에 내려놓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존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을 존중해보니까 남편의 좋은 모습이 나옵니다. 남편에게 대들 때는 무섭더니 내려놓으니까 그렇게 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아, 남자는 존경을 받을 때 좋은 사람이 되는구나”. 그때부터 불평대신에 감사를, 남편을 조종하기보다는 남편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경제권까지도 남편에게 맡겼더니 훨씬 더 많은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쓴 책이 “여자여 항복하라”입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남자는 절대 잔소리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여자는 사랑받을 때 달라지고 남자는 존경받을 때 달라집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남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경할 때 훨씬 남편이 더 착한 것을 보고 그렇게 하다 보면 가정도 행복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남자의 지배본성을 합리화하기 위해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말한 진의가 1절에 있습니다. 벧전 3:1 중간,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하려 함이니”. 베드로가 말한 키워드가 “구원”입니다. 구원이 무엇입니까? 좁은 의미의 구원은 죽어서 천국가는 것입니다. 왜 갑니까?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천국에만 계시지 않고 살아있을 때도 계시기 때문에 넓은 의미의 구원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라 한 것은 그래야 여자가 살기 좋고 그래야 가정이 평안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내와 남편,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안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부부는 영적 관계에 있다”. 

   
여러분, 부부가 영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모시고 하루 하루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제가 목회하면서 보면 사람이 가장 힘들 때가 언제인가 하면 배우자를 잃을 때입니다. 평소에는 늘 옆에 있으니까 그 존재를 모르고 삽니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헤어지면 그것처럼 가슴아픈 것이 없습니다. 사람의 반쪽이 없어진 듯 허전하고 텅빕니다. 누가 아내잃은 남편, 남편잃은 아내의 마음을 알겠습니까? 지금은 가정을 이룬 훌륭한 시인 고은이 옛날 가정이 없을 때 이런 시를 썼습니다. “하루는 뒷산에 산책같더니 어디서 슬피우는 소리가 들리더라. 가까이 가보니 한 노파가 슬피 울고 있는 데 영감죽은 제삿날이라 한다. 영감죽고 신세는 바뀌어 시골을 떠나 서울에 와 입주 가정부가 되었건만 어젯밤 제사를 드려야 하나 주인 아줌마 눈치를 보느라고 드리지 못하고 오늘은 특별 휴가를 맡아 나와 아무도 없는 산에 와서 차릴 음식이 없이 눈물로 제사를 드리고 있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위로하느라고 이말 저말 하다가 나도 내 신세가 서러워 둘이 얼싸안고 실컫 울다가 내려왔다”. 내용 그대로입니다. 시골에서 남편과 함께 살 때는 몰랐는 데 남편 죽고 서울에 올라와 가정부로 일하는 어느 할머니가 남편 죽은 제삿날, 제사도 드릴 수 없어 산에 올라가 눈물로 제사 지냈다는 이야기. 고은이 지나가다 처음에는 위로하다가 자기도 아내없어 처량하여 실컿 부등켜 함께 울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직도 남편과 아내가 있는 여러분, 그래도 감사하지 않아요? 나같이 부족한 사람과 함께 살아주는 그 사람이 고맙지 않아요? 살다 보면 다투고 마음에 안들고 속상하지만 그대로 살아 있어줘서 감사하지 않나요? 가끔 마음이 안들 때 눈을 감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부터 10년, 20년, 30년, 누군가 먼저 죽을 텐데 그때 내가 남아 있을까? 그 사람이 남아 있을까? 그때 남아 있는 자나 떠나는 자 얼마나 슬플까? 그래도 지금 살아 있는 것이 감사하지 않을까? 그래도 지금 살아 있어 줘서 감사하지 않은가? 

   
지금부터 약 4백년전, 조선시대, 남편의 무덤에 애절한 편지를 남긴 한 아내의 편지를 아십니까? 편지를 미투리 짚신에 넣어서 무덤에 묻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 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하시더니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시나요 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시나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수 없어요 빨리 당신에게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누구나 부부는 떠날 때 슬픕니다. 너무 너무 외롭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헤어질 때도 슬픈 데 다시 못 만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만나 몇 십년 살다 다시 못 만난다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그래도 부부가 믿으면 이 세상에서 헤어져도 다시 만난다는 소망이 있지 않아요? 그런데 헤어지면 다시 못 만난다.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그러니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아내의 구원을 위해서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다시 1절입니다.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남편을 구원받게 해 이땅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천국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아내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아내가 구원받아 사나 죽으나 하나님안에서 행복할 수 있다면 남편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어느 교회 장로님 부인은 남편이 아직 믿기 전에 남편이 퇴근만 하면 한복으로 갈아 입고 세배를 했답니다. “서방님, 오늘 하루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소녀 절 받으옵소서”. 3개월을 그렇게 했더니 제발 그만하라고 교회 나가겠다고 교회 나와 장로까지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제가 목회한 교회에서의 일입니다. 어느 부인은 자기 남편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중 남편이 술을 많이 먹어 간경화로 입원했습니다. 백방을 노력해서 안 낫는 데 자기가 몰래 간검사를 했답니다. 놀랍게도 자기 간과 남편의 간이 일치합니다. 그래서 남편 몰라 자기 간을 떼어 남편에게 이식했습니다. 남편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알고 아내 간인줄 알고 눈물로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제가 목회했던 교회 이야기입니다.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아프리카에도 가고 선교도 하는 데 자기 남편, 자기 아내 구원하기 위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부부는 함께 구원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부부는 서로에 대하여 구원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온 베드로의 말이 무엇입니까? 다시 7절입니다. 벧전3:7, “남편 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려 함이라”. 다같이 “소중히 여기라”. 부부는 서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생명의 유업을 함께 받을 자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함께 간다. 살아 있을 때도 한 방 쓰다가 죽은 뒤에도 한 무덤쓴다. 제 고향 선산에 가면 무덤이 있습니다. 5대조 할아버지부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이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우리 집안을 예수믿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 5대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모든 무덤이 정해져 있습니다. 부모님이 묻힐 곳, 제가 묻힐 곳에 정해져 있습니다. 가끔 그 자리위에 서보면 이상합니다. “내가 죽으면 여기 묻히는구나”. 그런데 모든 무덤이 부부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한 무덤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합니다. “아, 때가 되면 한 무덤으로 들어가는구나. 평소에 싸우지 말고 살아야 겠다”. 

   
여러분, 부부가 풀 것 있으니 미리 푸십시오. 풀지 않으면 무덤에서 싸웁니다. 하나님이 영적인 관계인 부부에게 주시는 최고의 신비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는 나의 아내, 나의 남편에 대하여 구원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배필”의 의미입니다. 창2:18절입니다. “여호아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여기서 “배필”이란 말을 보통은 “돕는 자, 조력자, helper”로 번역합니다. 그렇습니다. 부부는 일생을 서로 도우며 살아갑니다. 돕고 사는 부부가 행복합니다. 그러나 배필은 다만 “돕는자”가 아닙니다. 히브리어로는 “에셀”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이 “도움”이 “에셀”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말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돕긴 돕는 데 구원자로서 돕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구원자가 되고 아내는 남편의 구원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내가 일방적으로 남편을 돕고 남편은 주인 노릇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 “구원자”가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서로 구원자로 사는 모델이 있습니다. 예수님입니다. 3:1절에 “이와같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와같이”가 무엇입니까? 2장 뒷 부분으로 돌아가면 벧전2:24절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는 아내와 남편과의 영적 관계의 모델을 예수님에게서 찾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누구같이 입니까? 예수님같이 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아닙니까? 그런데 그 분이 먼저 땅에 내려와서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종이 되다 못해 십자가에 죽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 말씀에 따라 철저히 순종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이것이 좋은 아내의 모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우주를 다스리는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권위를 지배로 쓰지 않았습니다. 섬기고 희생하고 죽었습니다. 이것이 좋은 남편의 모델입니다. 순종하여 받든 아내, 희생으로 사랑한 남편, 그 모델이 예수님입니다. 이것이 “이와같이”입니다. 

여러분, 부부는 서로에 대하여 예수님같은 구원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처럼 대신 죽고 예수님이 자기를 죽여 우리를 살리신 것처럼 서로 살리는 사람, 아프면 몸을 구원하고, 외로우면 마음을 구원하고, 기쁨이 없으면 정신을 구원하고, 아직도 하나님 모르면 하나님믿게 해서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 그리하여 부부는 영혼의 동반자, 영혼의 친구, 함께 생명을 유업을 나누는 자, 이 세상뿐 아니라 천국까지 함께 갈 사람, 그것이 부부입니다. 그 축복을 모든 가정에서 누리기를바랍니다. 

부부주일(벧전3:1-7) 2011.5.22(일)
부부, 영혼의 동반자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라.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피고 새우는 집 내 집뿐이오.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 뿐이라."


부부는 영적 관계에 있습니다. 

벧전3:7, “남편 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려 함이라”.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3:10,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3:16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리리라”. 
    

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꺽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부부는 함께 구원을 이루며 살아야 합니다

벧전3:1,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로라 도일, “항복하면 행복하다”

벧전3:1,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3:1, “아내들아, 이와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부부는 서로에 대하여 구원자가 되어야 합니다. 

벧전3:7, “남편 된 자들아 이와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려 함이라”. 

창2:18, “여호아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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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족 감사예배 순서



 ※ 설날 가족 감사예배 
    

1. 묵도------------------------------------------------------------------------------------------ 인도자

  
  설 명절을 맞아 지금까지 우리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설날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겠습니다.

2. 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을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주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송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 다같이

 
    하나님께서 당신을통해 메마른땅에 샘물나게하시기를

    가난한영혼 목마른영혼 당신을통해 주사랑알기원하네

  

4. 대표기도 ---------------------------------------------------------------------------------가족대표


 (흩어져지내면서도 서로를 잊지 않고 기도하게 하는 우리가족을 지켜주심을 감사하고 가족들이 설날을 통해 더욱 화목하고 사람으로 넘치는 가족이 되게 해 달라는 내용으로 기도)
 
5. 성경말씀 ---------------창세기 22:16~18 ---------------------------------------------다같이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6. 설교 ---------------------------예배드리는 가정-----------------------------------------인도자


 예배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실천해야하는 의무입니다. 예배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그리스도교 신앙행위의 핵심"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예배이며,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있습니다.  예배라는 한자어도 문자적인 의미로서는 예를 갖추어 하나님께 절하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공동체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영어 worship= worth + ship은 최고의 분에게 드리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예배는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할 수 있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2013년 우리 가정에도 예배드리는 가정 예배를 사모하는 가정 되길 원합니다.

 
1. 예배는 복의 근원입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된 것도 그가 예배를 즐거워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사람이었기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복의 근원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모리아 산에서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사건은 그가 얼마나 예배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들을 제물로 드릴 수 있을 만큼 예배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그 결과 "여호와 이레"의 은헤를 체험하는 사람이 되었고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2. 예배는 가정을 회복시키십니다.
  

  예배는 성도 간에 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또한 가정의 예배는 함께 모여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며 말씀을 나누게 합니다. 애굽에 임했던 장자의 재앙 때도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가정은 재앙이 뛰어넘어 갔습니다. 어린양의 피를 발랐다는 것은 가정마다 양을 잡아 제물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즉 가정예배를 드린 가정마다 재앙이 뛰어넘어가는 기적이 일어나 것입니다. 가정예배는 마치 어린 양의 피를우리가정에 바르는 것과 같습니다. 가정예배를 통해서 주님의 보혈의 능력이 임하는 가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성도들 간의 혹은 가족간에 생각의 차이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한마음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예배의 힘이요 가정예배 능력입니다.

 
3. 예배는 자녀교육을 위한 필수입니다.

 
  유대인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가장 귀한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심지어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은 것을 죄로 여겼습니다.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게 하고 예배하게 하는 자녀로 키우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가정예배는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기 위한 필수과정입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자녀들을 축복하고 기도하고 격려해 줄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오늘 본문의 이삭도 예배로 승리하는 자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러 와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 찾아와 주셔서 말씀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자녀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분의 마음에 맞는 자녀로 이끌어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 음성을 듣는 방법은 바로 예배입니다.

 
7. 기도 ------------------------------------------------------------------------------------------ 인도자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설을 맞이하여 흩어졌던 온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배드리게 하신 은혜에 온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께 예배드린 우리가족이 더욱 화목한 가정이 되게 하시며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번 명절을 통하여 가족간의 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시고 가족들의 믿음이 자라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것에 감사할 수 있는 조건과 상황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 감사찬송  -----------------------28장 : 복의 근원 강림하사 ----------------------------다같이
 

   1.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2. 주의 크신 도움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주셨네

   3. 주의 귀한 은혜받고 일생 빚진자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9. 주기도문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아버지여 이름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죄를 사하여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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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설날 예배 드리는 순서  설명절예배순서 / 설명절   

설날 예배 순서
 

1,찬 송 : 490장(통 542장),545장(통 344장), 546장(통 399장)중
2곡 정도의 찬송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할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다
2,예배로 부르심 ------------------------- 사회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설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성시 낭독 (시편 23편)
3,신앙고백 ----------- 사도신경 ------------다같이
4,찬 송 ---------- 428장(통488장) -----------다같이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5,대표기도 ---------------------------- 맡은이
6,성경 봉독 --------- 히 11:1~3 ------------ 다같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7,설 교 -----------------------------맡은이
8,통성 기도 ---------------------------- 다같이
9,찬 송 ---524장(통 313장),546장(통399장)장 중 한 곡 --다같이
10,주기도문 ----------------------------다같이

설교 제목 : 승리하는 새해가 되려면

'설' 은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다’는 뜻입니다. 
이는 묵은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첫날을 중요하게 여긴 데서 생긴 말입니다. 

양력 1월 1일이 공식적인 새해의 첫날이긴 하지만 음력을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음력 1월 1일을 새해의첫날로 여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설’을 맞이하여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 한 해에 승리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새해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긍정적이면 우리 삶에도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부정적이면 우리의 삶 가운데도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하면 잘된다"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우리 삶 속에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없다" "되는 일이 없다" "불행하다"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되는 일이 없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짐승들은 영이 없기 때문에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영혼을 가진 사람만이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믿음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없어서는 안 되는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 11:23)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로마서 10장 17절을 보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들은 대로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3. ‘꿈’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 사함 받고 의롭게 될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꿈꾸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생수의 강 같은 
성령을 부어주십니다(요 7:37~38).
나아가 우리는 새해에 건강한 삶을 살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벧전 2:24).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건강할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새해에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살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저주를 속량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 받는 모습을 꿈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누릴 것을 꿈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4. ‘말’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새해에 승리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해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야 합니다.
‘망한다’라고 말해 놓고 성공을 기대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우리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게 됩니다(마 16:19).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말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잘된다’ 라고 말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모든 일이 잘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고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 거룩한 꿈을 꾸고 늘 
성공적인 말을 함으로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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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제목 : 형통하는 새해

 

말씀 : 1:5-9

 

1.우리는 형통할 수 있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새롭게 밝아온 새해에도 여러분과 가정과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들과 여러분들의 자녀와 우리가 교회와 이 나라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이 온 땅위에 자유와 평화와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옆에 분들과도 축복의 인사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와 평화와 건강과 풍성함이 넘치는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매사에 아름답고 거룩하고 고상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이어야 하고, 언제 어떤 상황이나 환경 속에서도 승리와 형통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고 위로가 되니까 한번 그렇게 생각해 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런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은 하나님 안에 있으면 언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희망과 소망과 위로가 있고 마침내는 반드시 승리하고 형통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요 말씀이기 때문에 확실한 사실입니다.

 

오늘 7,8절 보세요. 같이 읽겠습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7절 마지막 부분에도 우리가 형통케 될 것이라고 하셨고, 8절 마지막 부분에도 형통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만 그 전제 조건은 뒤에 살펴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형통케 하실 것을 약속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평안과 기쁨과 은혜를 누리며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우리는 얼마든지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올해도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하나님께서 복 주실 것을 믿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복을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믿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옆에 분에게도 이런 인사 한번 하실까요?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실 것입니다.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하나님의 형통케 하심의 약속이 정말로 내 것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에게 형통케 하실 것을 약속하고 계신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신실하신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확실히 믿고 그 약속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분명히 그 약속의 말씀이 우리 것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도자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나타나셔서 힘을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승리를 약속해 주시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런 약속의 말씀을 주신 것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복지를 눈앞에 두고 모세를 잃고 의기소침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광야생활 40년을 견뎌왔는데 하필이면 이 가장 중대한 시점에 그들의 정신적, 영적인 지주였던 위대한 영도자 모세가 죽었던 것입니다.

 

물론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긴 했지만 여호수아는 모세에 비하면 인간적으로 너무나 작은 존재였습니다. 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행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고, 홍해바다를 갈라 애굽의 군대에서 건져주고, 반석을 쳐서 물을 내어 먹여주고, 수많은 적군들을 물리쳤던 그 위대한 모세에 비한다면 여호수아는 너무나 작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이제 요단강을 건너가 이스라엘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강한 가나안 족속들과 일전을 벌려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래저래 걱정 속에서 가나안 땅에 진격해 들어 갈만한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찾아오셔서 그들과 함께 해 주실 것을 약속하며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5,6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할 터이니 염려 말고 가라는 것입니다. 내가 약속했던 그 땅을 반드시 너희에게 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나만 믿고, 내 약속만 믿고 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승리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모세가 강한 것이 아니라 내가 모세와 함께 했기 때문에 강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너와 함께 하면 너도 모세 이상의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나만 믿고 가나안 땅을 향해 달려가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동행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오직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주실 것을 믿고 저 천성을 향해 달려가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은혜 주셔서 승리케 하실 것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힘주시고 은혜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이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이면 어련 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이 동행해 주시면 두려울 일이 무엇이 있겠으며 낙심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지 못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냥 믿고 그 약속의 말씀을 따라 가기만 하면 반드시 승리하고 형통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새롭게 시작된 이 새해에도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여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까짓 세상의 것들로 인해 기우뚱 거리지도 말고, 근심 걱정 염려하지도 말고, 불평 원망하지도 말고, 세상의 환경과 상황과 조건 속에 함몰되지도 말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앞을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새해에도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 안에서 승리와 영광이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에게 이런 승리와 형통이 함께 하는 복된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승리하고 형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7,8절을 다시 봅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앞에서는 주님을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약속의 땅을 향해 달려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확실한 보장해 주겠다. 세상에서도 승리와 형통에 대한 확실한 보장을 주겠다. 그러니 나를 믿고 내 말을 잣대로 삼아 그 말씀을 따라 살라가는 것입니다. 공연히 세상의 헛된 것, 엉뚱한 것, 왜곡된 따라 다니며 시간 허비하지 말고, 낭패를 당하지 말고 오직 내 말을 믿고 그 말씀만 따라 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승리하고 형통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말씀 따라 살아가면 반드시 승리 합니다. 100% 승리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형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 은혜의 말씀,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나침반이며, 천국으로 인도하는 안내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진리의 길로,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능력과 지혜와 위로와 소망을 주셔서 사탄의 도전과 유혹과 궤계를 분별하고 이기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다가오는 더럽고 추하고 악한 생각들을 물리쳐 줍니다. 악한 것을 분별하게 하시고 시험과 유혹을 이기게 하십니다. 세상의 잡것 들이 대들지 못하도록 막아 주십니다. 감사와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용서와 사랑의 마음을 주십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능동적으로 깨끗하게 살게 하십니다. 그러니 어떻게 형통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승리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결국 문제는 나도 아니고, 너도 아니고, 세상도 아닙니다. 환경도 아니고, 상황도 아닙니다. 정부도 아니고, 과학도 문화도 아닙니다.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닙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함께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나님과 동행하느냐 나 혼자 잘났다고 내 멋대로 돌아다니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가느냐 아니면 육신의 정욕을 좇아 다니느냐,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느냐 그저 육신의 생각을 좇아서 썩어 없어질 것들을 바라보느냐, 잘난 내 이성의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느냐 믿음의 눈을 가지고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오직 말씀 안에서 진리 안에서 하나님을 따르며 약속의 말씀을 바라보며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는 자는 100% 완전하게 승리하고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시1:1~3절에서는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공연히 세상의 헛되고 악하고 왜곡되고 거짓된 것을 따라 우리에게 주신 몸과 마음과 시간과 물질을 허비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 은혜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말씀안에서 살아갈때에 형통케 된다는 것입니다. 풍성한 열매를의 맺는다는 것입니다. 뭐 당연한 말씀 아닙니까? 거기 생명이 있으니까요. 거기 진리가 있고 은혜가 있고 평안이 있으니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정말 새롭게 밝아온 이 새해에는 더욱 주님이 주시는 눈을 가지고 주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주시마 약속하신 하나님의 그 신실하신 약속을 믿고 마음을 담대하게 하여 저 천성을 향해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내 그 알량한 이성의 눈을 벗어 버리고 믿음의 눈을 가지고, 말씀의 눈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 은혜의 말씀을 좇아서, 그 말씀을 푯대삼아서 그 푯대를 바라보며 달음질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히 진리를 좇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진실로 오늘 하나님의 약속처럼 어디로 가든지 평탄하며, 어디로 가든지 형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농사와 사업과 직장생활이 형통하고, 자녀가 잘 되고, 몸과 마음과 건강과 믿음이 회복되고, 사람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며 하나님 안에 있는 그 생명과 기쁨과 평안과 위로와 소망과 풍성함이 넘치는 복된 새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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