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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일설교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 (마태복음 10장16절)

뱀의 지혜와 비둘기의 순결

마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장에서는 주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교훈을 주시는 내용을 기록했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전도자로서 사역을 수행함에 세상으로부터 핍박을 받게 될 것인 즉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한 모습과 태도로 당당하게 임하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사탄과 그 세력 밑에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는 

온갖 어려움이 있음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주님께서 교훈을 주신 것이다. 




주님께서 여기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뱀의 지혜’ 는 영적 분별력을 지니라는 것이며 

‘비둘기의 순결’ 은 거짓없는 솔직하고 진솔함을 지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영적 분별력과 솔직하고 진솔함이 없으면 

교만하고 교활함이 나타내게 되며 어리석음이 되게 된다. 




왜냐하면 이리 가운데 양을 보내면 이리가 물고 찢고 잡아먹힐 것인즉 

조금만 방심하면 사탄의 세상무리들에게 찢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가 양은 아니다. 




믿는 사람도 어느 시간에 이리로 변할른지 모른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녀들을 잡아 삼키고, 물어뜯고, 

손해를 주려는 이리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리에게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첫째, 자기가 이리 가운데 나아가는 양인 것을 깨닫고 

둘째, 이리에게 손해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을 만나도 신앙의 양보를 하지 않아야 하고 

구원의 완성을 이루어 나가는데 실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떤 때는 자기 부모나 형제나 처자도 이리가 되어 신앙생활에 상처를 주려고 한다. 

그 때에는 사람이 아니고 이리인 줄 깨달아 경계해야 하는데, 

여전히 사람인 줄로 알고 나아가다가 그 이리에게 붙잡혀 신앙에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뱀의 지혜를 지니라는 것이다. 

즉 영적 분별력으로 오히려 세상의 사탄, 이리들을 오히려 자신의 도구로 이용할 줄 아는 분별력이 필요한 것이다. 


 스데반이 돌로 자기를 쳐죽이는 사람들에게서 손해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자기 구원에 잘 이용하였다. 

스데반은 그 원수를 사랑하므로 그만큼 자기가 더 만들어졌다. 

그 사람들 때문에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보기도 했다. 


예수님은 가룟유다를 자기 구원에 잘 이용하셨다. 

예수님은 환도와 몽치를 가지고 나온 사람들이나 제사장, 

바리새인들이나 빌라도를 모두 잘 이용하셨으며 한 번도 손해보지 않으셨다. 

  

행 7:55,59-60 “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따라서 이리 노릇하는 사람이나 사탄에 붙잡힌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요셉의 형들이 사탄과 이리와 같아서 요셉을 팔아았으나 

요셉은 형들의 구원에 유익을 주기 위하여 애굽으로 식량을 사러온 형들에게 

처음에는 자기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그것은 형들을 회개시켜 이리의 상태를 벗어나게 하려고 그렇게 한 것이다. 

 그리하여 마침내는 형들이 회개하게 되어 좋은 사람이 되었다.

  

창 42:6,7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매 

              7 요셉이 보고 형들인 줄을 아나 모르는 체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마귀보다 지혜로운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야 마귀를 이길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 즉 말씀으로 승리해야 한다. 

인간의 지혜와 지식으로 하는 것은 잘 될 것 같아도 실패하고 

마귀에게 걸려들어 제 꾀에 제가 넘어가고 자기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자기가 빠져 큰 낭패를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간의 수단과 생각대로 무슨 일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인 복음을 따라 행하여 마귀를 이기고 날마다 자기 구원을 이루어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 


그리고 나 자신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라. 

비둘기는 하나님께 제물로 바치는 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깨끗하게 하여 산제물이 되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인간의 꾀와 수단으로 하지 말고 순진한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 하나님 앞에 자신을 제물로 바치도록 힘써야 한다. 


즉 생명을 바쳐 놓고 순결을 지키라는 말이다. 

우리의 영적 생활에 손해 주려고 이리가 찾아오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들어 자신을 깨끗하게 지켜서 비둘기와 같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제물로 바쳐서 하나님의 뜻대로만 순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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