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세계적인 음악가 모짜르트에게는 무명 시절에 사귀던 여인이 한 명 있었습니다.

여인은 모짜르트와 약혼까지 했지만 도무지 모짜르트에 대한 애정이 생겨나질 않았습니다.

마침 그때 잘생기고 키가 큰 남자를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모짜르트와 파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짜르트는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고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고

그저 키가 작고 무능력한 남자라고 오해하며 파혼했던 것을 후회했다고 합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그녀가 다른 사람들 앞에 남긴 말 한마디였습니다.

나는 그때 모짜르트의 천재성을 알지 못했어요. 단지 키가 작은 한 남자를 봤을 뿐이에요”.

 

얼굴은 추천장이고 마음은 신용장입니다.

당신은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와 재능들을 알고 있습니까?

외모로 판단하기 좋아하는 우리들은 종종 실수를 하곤 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몰라봤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귀한 보물들을 잘못 판단하곤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당신의 잘못된 생각들을 이제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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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꾼이라도 좋아요

 

한 젊은이가 로버트 모리슨 박사의 중국 선교에 동행하기를 청했습니다.

선교 본부에서는 이 젊은이의 이력서를 검토해 보았지만 선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죄송하지만 당신을 선교사로 파송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모리슨 박사와 동행하여 중국에 가고 싶다면

모리슨 박사의 일꾼으로는 보내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일꾼으로 보내 주십시오.

저는 나무도 팰 수 있고, 물도 나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도 몸으로 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보내 주십시오.” 선교 본부에서는 젊은이의 청에 따라 그를 심부름하는 사환으로 중국에 보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이 젊은이의 중국행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선교 사역으로 이어졌고,

후에 중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밀른 박사입니다.

사람과 하나님 앞에 겸손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을 위해서 당신이 포기할 수 것은 무엇입니까?

겸손한 마음은 모든 은혜를 받는 그릇입니다.

나는 자질이 없어도,

그럴만한 재목이 못 되어도 주님께서 사용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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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기회를 잃지 말라

 

미국에 한 마을에 믿는다 하면서도 도박을 일삼는 두 사람이 있었다. 그날도 두 사람을 도박을 하러 가게 되는데 가는 길에 교회당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게시판에 설교 제목이 죄 값은 사망이란 제목이 붙어 있었다.

 

한 사람이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며 죄 값이 사망이라하고 혼잣말처럼 했다. 그리고 가던 길을 계속 갔다. 가는 길에 어쩐지 그 말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친구에게 오늘은 기분이 그렇지 않으니 자네 혼자 가게하고 말했다.

 

그러나 그 친구가 이 사람이 설교 제목을 보더니 감동이 됐나. 왜 갑자기 그래 하고 가자고 팔을 끌었다. 그러나 아니야 오늘만 자네 혼자 가게하고 사양했다. 그러나 그 친구가 하는 말이 내가 어제 밤에 좋은 꿈을 꾸었기에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거야 하고 이 사람은 꿈 때문에 가던 길을 가고 한 사람은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집으로 오는 길에 기왕이면 오늘은 교회나 한번 가볼까 하고 망설이다가 길가에 그 교회에 들어갔다. 예배에 참석하고 은혜를 받고 그 후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여 나중에 대통령이 되었는데 바로 그 사람이 미국 제22대 대통령 클린브랜드 대통령이다.

 

똑 같은 인생길에서 한 사람은 순가의 선택으로 영광스러운 대통령 취임식에 영광을 누리고 한 사람은 교도소에서 그 취임식을 지켜보고 눈물을 흘리는 희비의 역사 드라마가 연출되었다.

 

클린 브랜드는 영혼이 잘 되므로 범사가 잘된 것이다. 우리 믿는 자들은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가 잘 된다.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혼이 잘 못되는 복은 주시지 않는다. 그러기에 삶의 순리가 영혼이 먼저 잘되어야 범사가 잘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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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는 평소에 되어져야 한다.

 

이조 21대 임금 영조대왕의 왕후 서씨가 죽은 다음, 새로 왕후로 간택이 된 이가 오흥부원군(鰲興府院君) 김한구의 딸 정순왕후(貞順王后)입니다. 오색이 찬란한 능라주단으로 몸을 감은 여러 재상의 딸들이 황홀하게 치장을 하고 즐비하게 수놓은 방석 위에 앉아서 영조대왕의 간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조대왕이 시신(侍臣)들을 거느리고 나와 보니 즐비하게 고개를 숙이고 얌전히 앉아 있는 처녀 중에 한 처녀만 앉아 있지 않고 서 있었습니다.

 

영조대왕은 이상히 여겨서 '저 처녀는 누구의 집 딸인데 저렇게 서있는지 물어 보아라'하였습니다. 나인들이 서 있는 규수에게 우르르 몰려가서 "영조대왕께서 친히 간택하시는 자리에 서 있는 법이 아니니 좌정하시오"하고 독촉했으나 그 처녀는 여전히 서 있으므로 이상히 여긴 영조대왕은 직접 하문하였다. "그대는 어디 몸이라도 불편하여 앉지를 못하는가?" 이때야 비로소 처녀는 나인에게 귓속말로 "아무리 간택하는 자리라고 하지만 방석 위에 아버님의 성함을 써놓았으니 그것을 깔고 앉을 수가 있사오리까?"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인이 아래 방석을 내려다보니 각각 규수들의 아버지의 이름을 써놓았으니, 이는 영조대왕께서 간택할 때 누구의 집 딸인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영조대왕이 크게 감탄하여 "그렇구나, 아무리 방석 위라도 부모의 이름을 감히 깔고 앉을 수 없을 것이다"하였습니다. 간택하는 도중에 법도에 따라 사찬(賜餐)이 내리어 음식상이 나왔습니다.

 

영조대왕은 규수들의 뜻을 떠 보기 위하여 "무슨 음식이 가장 맛이 있느냐?"하고 물었습니다. 규수들은 "떡이옵니다." "국수라고 아뢰오." "식혜이옵니다." 하고 식성대로 아뢰었습니다. 그러나 김한구의 따님은 "소금인 줄 아뢰오."하여 왕이 그 이유를 물으니 "만 가지 음식에 소금이 없이 맛을 낼 수 없으며, 상강님의 음식에도 소금이 없이는 잡술 수 없는 줄 아나이다."하였습니다.

 

영조대왕은 크게 감탄하여 김한구의 따님을 왕후로 맞아들였다고 합니다. 그가 정순왕후로 공 사간 구별이 엄격하고 영조대왕을 훌륭하게 보필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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