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꾼이라도 좋아요

 

한 젊은이가 로버트 모리슨 박사의 중국 선교에 동행하기를 청했습니다.

선교 본부에서는 이 젊은이의 이력서를 검토해 보았지만 선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죄송하지만 당신을 선교사로 파송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모리슨 박사와 동행하여 중국에 가고 싶다면

모리슨 박사의 일꾼으로는 보내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젊은이가 대답했습니다. “일꾼으로 보내 주십시오.

저는 나무도 팰 수 있고, 물도 나를 수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도 몸으로 하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보내 주십시오.” 선교 본부에서는 젊은이의 청에 따라 그를 심부름하는 사환으로 중국에 보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이 젊은이의 중국행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선교 사역으로 이어졌고,

후에 중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밀른 박사입니다.

사람과 하나님 앞에 겸손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을 위해서 당신이 포기할 수 것은 무엇입니까?

겸손한 마음은 모든 은혜를 받는 그릇입니다.

나는 자질이 없어도,

그럴만한 재목이 못 되어도 주님께서 사용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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