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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기의 기독교

 I. 3 세기의 박해

II. 3 세기 - 변화

1 세기가 "시작"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면, 2 세기는 "박해"로, 3 세기는 "변화"의 세기로 명명될 수 있다.
기독교가 고통을 당하는 기간동안 태도와 교리에서 변화가 생겼다. 변화가 있었던 몇 가지 주요한 영역은 다음과 같다.

A. 교회 직분(Offices)의 변화
2 세기에 목양자와 집사의 성경적 직무에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목양자의 권능과 특성이 커갔다. 그리고 성직자 계급제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끼친 성직자직분의 특성이 뒤따랐다.

3 세기 중반에, 성직자 계급이 나뉘기 시작했다. 감독과 장로 사이에 차별이 확립되었다.이후에, 많은 직분(office)이 만들어졌다. 예를 들면, 부집사, 성구 낭독자, 또는 성가대, 문지기, 시종직(acolytes)(감독 수종자), 무당(exorcists) 등이다.
오직 감독만이 임명하는 권리를 가졌다. 서방에서는 견진 성사(confirmation)의 개념이
생겼다. 견진례를 베푸는 권리는 오직 감독에게만 주어졌다.

성직을 계승하는 개념이 생겨났다.
요약하면 : 1 세기 - 성직자 없음 : 장로(감독) & 집사
           2 세기 - 평신도 위에 성직자가 등용
           3 세기 - 성직자가 여러 등급으로 나뉨

1. 이레니우스 (115-200 A.D.)
그는 사도직을 존속시키고 캐톨릭 전통을 전하려는 매체로서 감독제도 개념을 감독관구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이단에 대적하여 신앙의 보존자요 보호자로 "사도적 계승(apostolic succession)"을 강조했다.   

2. 키프리안(Cyprian)(200-256 A.D.)
그는 희생 사역의 성직자직분을 처음으로 가르쳤다. 그리고 교회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교회"의 교리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그는 "감독은 교회 안에 있고 교회는 감독 안에 있다. 누구든지 감독과 같이 하지 않으면 그는 교회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B. 교회 행정의 변화
초기부터 성직계급제도의 경향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 씨는 1 세기에 뿌려진 것이다. 

1. 교회 성직 계급제도의 출현에 영향을 끼친 요인
다음과 같은 요인의 영향으로 캐톨릭 성직계급제도가 서서히 발전되었다.

a. 세속적이고 정치적인 모델들
기독교는 로마에 의해 지배받는 세상 안으로 태어났다. 로마는 종교적 의식(sacralist) 사회였다. - 로마의 행정과 종교는 분리할 수 없는 얽혀진 형태였다.
양자가 별개로 나뉘어서 존재할 수 없었다. 따라서 제국의 영토 안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로마 행정의 지배를 받았고 당연히 로마의 다신교를 신봉해야 했다.
 

이 혼합 사회는 결국 로마와 참 기독교 사이에 충돌을 낳았고, 또한 기독교 안에 종교적 의식이 생겨나게 되었다.
 

 b. 유대 (구약) 체계
부분적으로는 초기의 유대교적 경향으로 인하여, 부분적으로는 교회 형태의 성직자 직분 개념에 대한 성경적 지지를 얻으려는 방법으로, 신약교회 체제(order)의 모형을 구약의 레위 성직자 직분에서 찾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 되었다.
이스라엘은 원래 종교적 의식 사회였다. 이스라엘 국가에 속한 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주어진 종교를 가져야 했다. 
 

구약 체제를 신약 교회의 실행에 적용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구약 성직자직분    →    신약 사제제도
구약 국가              →    신약 카톨릭주의
구약 할례              →    신약 유아세례
구약 유월절           →    신약 만찬
구약 종교적 의식   →    신약의 전례(예배식)


c. "모교회(Mother Churches)"의 승인
사도적 기원을 가진 교회들은 순수한 사도적 전통의 주(主) 매체(媒體)로 존중되었고, 자연히 이들 교회의 감독들은 큰 존경을 받았다.
로마제국은 정치적으로 감독관구로 나뉘어졌고, 각 감독관구는 여러 지방으로 나뉘어졌다. 각 지방에는 수도가 있었다. 수도에 위치한 교회의 감독들은 수도대감독(Metropolitan Bishop)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다른 지방 분구(分區) 주교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가졌다.
수도대감독들에게 대주교(Archbishop), 수도대주교(Primates), 총대주교(Patriarchs)의 명칭이 주어졌다. 이 당시 그리스도인에게 영향을 끼친 3 대 중심지는 로마, 안티오크, 알렉산드리아였다. 이 도시들은 무역과 여행과 정치적 영향에서도 주요한 중심지였다. 

d. 이단의 출현
이단들의 등장으로 참된 그리스도 교회(Catholic church)는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외적 특성들을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다

 

2. "우주적인 교회(Universal Church)" 

보편적(우주적) 교회 개념은 이 시대의 시대적 발전의 필연적 결과였다.
이 우주적 교회 개념을 조장시킨 이는 "부패한 교회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카르타고의 감독 키프리안(200-258)이다.

신학적으로, 이같은 이상한 개념은 "교회(에클레시아)"와 "왕국(바실레이아)"을 동일시함으로써 정당화되었다. 이 엄청난 오류는 "거룩한 보편적 교회"를 제안한 자들의 마음에 들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왕국은 "믿는이의 마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통치이며", 하나님의 왕국은 영적이고 보이지 않는 우주적인 실재(entity)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교회는 그 본성에 있어서 지역적이고 가시적인 것이다. 이 개념은 하나님의 왕국이 구원의 영역이기 때문에 "교회"도 구원의 영역이 된다는 논리적인 결과를 추가로 제안자들에게 제공했다. 키프리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회를 어머니로 가지고 있지 않는 자는 더 이상 하나님을 아버지로 가질 수 없다"
 (250 A.D.)

키프리안의 많은 교리는 그와 노바티안파와의 충돌의 결과로 발전된 것이다. 그는"한 개의 참된 우주적 교회(ONE true universal church)"를 제안하여 계급 제도를 반대하는 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였다. 

Cunningham은 이 가르침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교회 안에 오류와 부패가 진보하게 된 것은 키프리안의 지대한 공헌 때문이다"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개념을 거부하고 신약 형태를 고집스럽게 고수하였다. 그 결과 제도권 교회들은 이들을 "교회 분리자(Schismatics)" 또는  "이단(heretics)"으로 불렀다.

 

3. 로마 교회
이 교회는 그 당시 큰 교회 중의 하나로서(롬 1:8), 다른 이들에 의해 큰 존경을 받았다.
a.로마 세계의 중심에 위치하였다.
b.가장 큰 교회 중 하나였다.
c.많은 교회들을 세우는데 활동적이였다.
d.많은 지역을 도왔다. 이 교회는 그들이 베푼 사랑으로 존경을 받았다.
e.로마 제국에 의해 첫 번째로 박해를 받았다.
f.그들의 순교자 명부에는 많은 유명한 순교자가 기록되어 있다. 그 당시 순교는 미덕으로 간주되었다.
g.논쟁이 있을 때에 권위를 가지고 말했다.
h.사도 시대에 세워진 오래된 교회였다.

모든 시선이 이 교회를 향했고, 곧 교회 권위의 가장 상좌(上座)로 여겨졌다.
로마의 감독 빅터는 교리적 문제로 소아시아 교회들을 파문했다.
키프리안은 베드로의 우월성을 가르쳤고, 로마교회 감독직은 사제의 유일성(unity)의 원천인  베드로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교황제도를 옹호하기까지는 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3 세기에 로마 교회는 단지 교리의 해설자가 아닌 보호자로 여겨졌을 뿐이다. 로마 교회는 명령 또는 통제에 관한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무오하다는 인정을 받지 못했다.

 

 C. 교회 기율(紀律)의 변화.

성경은 때로는 교회 회원의 자격 박탈을 가르친다(마 18:17).
 

3 세기의 그리스도인 가운데 회개자(Penitent)라는 부류가 생겨났다. 이 부류는 파문되었다가 회개 의사를 표시한 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하도록 특별한 장소에 앉아야 했다. 성직자들이 그들에 대한 벌을 정하였다.
비록 이 당시에는 참된 내적 회개가 강조되었지만, 결국 이 기율은 "고해성사 (Penance)"의 교리로 발전되는 기원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죄 가운데서 용서받을 수 있는 죄와(venial sins)와 용서받지 못하는 죄(mortal sins)가 구별되었다.
(용서받지 못하는 죄는 후에 "밥티스마로 베푸신 은혜"를 상실하는 것으로 주장되었다)

 

D. 교회 예배의 변화

 

1. 금욕주의의 출현

금욕주의는 근본적으로 동양 신비주의의 산물이다. 금식의 날을 정하는 것과 독신주의는 금욕주의의 초기 형태이다. 많은 경우, 수요일과 금요일이 금식의 날인데,처음에는 자발적으로 정했다가 후에 교령(敎令)으로 정해졌다.

2. 예배장소

그리스도인들이 모임 장소로 사용한 초기의 건물은 로마의 공회당(basilica)을 모방한
것이다. 이 공회당은 그 당시 재판소와 증권거래소였다. 성찬을 받는 사람(communicants)은 본당에, 회개자는 현관에, 관객은 별석(別席)(gallery)에, 성가대와
감독은 후진(apse)에 모였다.

3. 상징(Symbols)
3 세기말에 사람들은 "십자가의 상징"에 신비한 효능 같은 것을 부여했다.

 

E. 밥티스마(침례) 실행의 변화
3 세기까지, 모든 밥티스마는 성인을 물에 잠그는 것이라고 확실히 공표되었던 것 같다.교회들이 규례에 성례전의 강조 사항을 넣을 경우, 유아들은 밥티스마를 받지 않았으며,
물 뿌리는 양식을 실행하지 않았다.  몇몇 교부들(특히 터튤리안)의 고증을 연구한 결과
밥티스마의 실행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얻을 수 있다.

 

1. 성인에게만 실행되었다.
2. 잠김으로 실행되었다.
3. 통상 긴 가르침이 선행되었다.
4. 자주 장대한 의식으로 거행되었다.

a. 이마와 가슴에 성호.
b. 밥티스마 후보자에게 우유와 꿀을 줌.
c. 소금을 baptizand의 머리 여러 곳에 둠
d. 256년 카르타고 공의회 후 밥티스마 전에 주문을 외우는 의식이 생김
e. 모든 밥티스마 후보자의 대부모(代父母) - 그들의 가르침을 보증

5.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짐
3 세기까지 밥티스마는 구원의 과정을 완성시키기 위해 지켜져 왔다. 밥티스마는 원죄를 씻어버린다고 했다.


a, 터툴리안

비록 밥티스트와 유아세례자들이 똑같이 그를 자주 인용하였지만, 터툴리안은 밥티스마와 관련한 많은 반대적인 실행에 대항했다. (터툴리안은 제도권 교회에 속했지만 후에는 회심하고 몬타니스트가 되었다는 점을 기억할 것)터툴리안은 조기 밥티스마와 대부모의 사용을 반대했다.

b. 키프리안

대조적으로 키프리안은 밥티스마에 성수가 (따라서 성수를 뿌리는 자 -사제) 필요하다고 가르쳤다. "성수는 성령의 깨끗케 하는 에너지를 운반하는 매체가 된다"
또한 키프리안은 편의주의적 실행으로 물을 붓는(pouring) 것을 처음으로 지지하였다.

비록 밥티스마가 여전히 물에 잠그는 것으로 실행되었지만, 초기의 가장 큰 규례의 부패는 아프리카 교회로부터 왔다. 첫 번째 예로 Clinic Baptism을 들 수 있다.
그가 곧 죽을 것으로 여겨지자 노바티안은 Clinic Baptism을 받아들였다. 그가 종이로
자기 몸을 완전히 두룬 후 그 종이를 물에 담그어서 마치 그를 물 속에 잠근 것처럼 생각했다는 것은 주지해야 할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우리는 이 기사로부터 그 당시에는 물에 잠그는 실행을 올바른 양식으로 생각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기 2 세기 동안 유아세례가 없었다는 사실은 많은 학식 있는 유아세례자들도 충분히
인정한 것이므로 그들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F. 주님의 만찬의 변화
     

1. "애찬(愛餐)(아가페)" 이는 초기부터 많은 교회들이 지켜 온 애찬(love-feast)이다 - 행 2:46, 유다12박해를 받는 동안 교회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모여서 음식을 나누었다. 때로는 주님의 만찬 후에 애찬이 있었으나 지나쳐서 문제가 발생했다.
 

2. Eucharist
이것은 주님의 만찬에 붙여진 초기의 명칭 중에 하나다. [헬라어 유카리스테로(Eucharisteo) - 감사(thanks)]. 성찬중시주의(sacrementalism)로 인해 주님의 만찬의 단순성과 순결성이 변했다.

 

3. 미사(Mass)

비록 오늘날 실행되는 것과 같은 미사가 얼마 동안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용어는
만찬 때 성찬을 받지 않는 사람들(non-communicants)을 제외시킨 3 세기의 관습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예비 예배(Preliminary Worship) 후에 밥티스마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퇴장시켰다. "퇴장(dismissal)"의 라틴어 "missa"로부터 "미사"가 유래했다. 

 

G.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케 하는 영향력은 3 세기에 극에 달했다. 이는 주로 한 사람,
알렉산드리아 교리문답 학파 출신의 유명한 그리스도인 철학자(골 2:8), 오리겐의
사역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1. 오리겐의 생애
a.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복한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태어남
b. 젊은 나이에 높이 평가받는 성공적인 교사가 됨
c. 셉티무스 세베루스 황제(193-211 A.D.)가 일으킨 박해 중, 202년에 생애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함.
그의 아버지가 순교를 당함

그의 가족이 빈곤하게 됨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가 강제로 도피하자, 203년에 18 세의 나이로 알렉산드리아 교리문답학교의 교장이 됨.
 

d. 그는 천재이며, 광범위한 독서와 저술과 수집을 함. 그노시스주의자 암브로우스의
서재를 가짐

e. 신플라톤주의 창시자인 이교도 암모니우스 사카스(170-243 A.D.)의 문하생이 됨.
f. 극단적인 금욕생활을 함. 맨발로 맨 땅에서 잤으며, 스스로 고자가 됨.
g. 박해에 맞서는 용맹성과 극단적인 인내로 존경을 받음.
h. 213년에 로마를 방문함.
i. 215-219 년 동안 알렉산드리아에서 추방되어 팔레스타인의 가이사랴에 거주함.
j. 후에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와서 231년까지 머무름. 231년에 알렉산드리아 지도자와
              다툰 후 추방당하여 영구히 알렉산드리아를 떠남.

k. 232년에 가이사랴로 가서 알렉산드리아 학교와 경쟁이 되는 다른 학교를 설립함
l. 데키우스 황제가 일으킨 박해 때 받은 가혹한 박탈과 고문의 결과로 죽을 때까지
계속하여 가이사랴에 머무름. 

 

2. 오리겐의 믿음

오리겐은 일반적으로 위대한 교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칭송을 받지만, 그를 숭배하던
자들조차도 그가 엄밀하게 정통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a. 비록 많은 그노시스파들과 철학적 논쟁을 가졌지만 그는 그노시스파의 신조에
               정통했다.
           b. 플라톤 철학에 몰두했다.
           c. 구약을 신약과 비유하여 알레고리로 해석하며 자주 구약을 신비적인 방법으로
               해석했다.

               "오리겐은 알렉산드리아에서 배운 철학에 따라 문법적 해석에서 자기 의견상
               불합리하거나 불가능한 의미가 도출될 때마다, 문자적인 의미를 벗어났다.

              그는 말하기를 "성경을 기록된 대로 이해하는 자에게 성경은 아무 소용이 없다"
              고 했다.

          d.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의 기사를 부인했다.
          e. 혼이 영원 과거부터 존재했다고 믿었다(혼의 선재).
          f.  어떤 사람의 혼이 죽은 후, 그 사람의 행위에 따라서 고등 생명이나 하등
             생명으로 귀속된다는 혼의 윤회를 믿었다.
          g. 사악한 자도 형벌(연옥?) 후 결국 구원을 받는다는 보편 구원을 믿었다.
          h. 육체의 부활을 부인했다.
          I. 별들과 행성이 혼을 가졌다고 믿었다.
          j. 마귀들도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었다.
          k. 목양자를 사제로 언급한 최초의 사람 중에 하나이며 감독은 중대한 죄를 용서할
             수 있다고 말했다.
          l. 밥티스마를 받지 않은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했다는 암시를 보였다.
         m.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후천년 견해를 주장했다. 대부분의 초기 교부들은
             전천년주의자(chiliasts)였다.

       3. 오리겐의 작품들
          오리겐을 유력한 사람으로 만든 것은 그의 작품이다. 그의 생애 동안 약 6000권의
          책을 저술했다. 초기 교부들이 작성한 현존하는 신약 인용문의 50 % 가 그가 작성한
          것이다. 7 명의 유명한 교부가 작성한 신약 인용문 목록에서 오리겐이 작성한 것이
          거의 18,000 개다.

          a. 그의 주요 작품들
            · 오리겐은 거의 모든 성경책에 대하여 주석을 썼다.
            · 그의 저서 "제 1 원리(De Principiis)"는 방대한 조직신학이다.
            · 그의 책 "켈수스 이단 반박"은 변증론이자 논쟁이다.

          b. 구약 본문에 끼친 그의 영향 - THE HEXAPLA
              헥사폴라는 6개국어 구약 대조(對照) 성경이다. 6 개의 난으로 구성되었고, 각
              난은 구약 본문의 번역본을 실었다.  
            · 그 크기가 대략 6500 페이지, 50 권의 대형 두루마리에 달한다.
            · 약 250 년에 완성되었다
            · 그는 7 명의 속기사와 7 명의 필경자와 같이 일했다.
            · 첫째 난
               히브리어 본문으로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후기 마소라 본문과 실질상
               동일한 것이다.
            · 둘째 난
               히브리어의 그리스어 음역이다
            · 셋째 난
               아퀼라(Aquila)(95-137년)의 그리스어 번역본이다. 아퀼라는 유대인으로서
               기독교로 회심한 후에도 점성술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파문을 당한 후
               다시 유대교로 돌아갔다.
            · 넷째 난
               에비온파였던 심마쿠스(Symmachus)(160-211 년)의 그리스어 번역본이다.
            · 다섯째 난
               오리겐 자신의 작품으로 통상 70 인역(Septuaginst)과 동등시된다. 오리겐은
               히브리어에 대하여 불완전한 지식을 가졌으며, 그가 당시 유포된 그리스어 및
               히브리어 본문을 정열하려고 시도했다는 사실을 주지해야 할 것이다.
            · 여섯째 난
               또 다른 에비온파 데오도티온(Theodotion)(160-211년)이 만든 그리스어
               번역본이다.
            · 헥사폴라는 가이사랴 도서관에 보관되었다. 이슬람교도들이 침입하여 분실 또는
               파괴될 때까지(638년) 이 곳에 남아 있었다.
            ·  5 번째 난은 오늘날까지 모두 잔존하며, 바티칸 사본(B) 필사본, 시내 사본(K),
                알렉산드리아 사본(A), Ephraemi Rescriptus(C)에서 발견된다.

          c. 신약 본문에 끼친 그의 영향
           오리겐은 자주"추측 교정(Conjectural Emendation)"이라는 본문 비평학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신약 본문을 고쳤다. 추측 교정이란 "당신이 생각하기에 본문을
           고쳐야 한다면 고쳐라!"를 뜻한다.    
                
    H. 교리의 변화
    
         2 세기의 대표적인 이단이 그노시스주의였다면 3 세기는 일위신론(一位神論)
       (단일신론 : Monachianism)이다. 이 이름은 터툴리안이 하나님의 단일성(unity)과
       그리스도의 신성을 보호하려는 시도로 계발한 가르침에서 적용한 것이다. 일위신론은
       삼위일체 교리를 부인한다

         이 시대에 발달된 또 다른 이단은 "성자종속론(Subordinationism)"이다.

         1. 역동적 일위신론(Dynamic Monachianism)
            이것은 사실상 에비온 이단의 존속으로, 하나님의 단일성을 지지하는 이론이다.
            이 일위신론의 형식은 비잔틴의 데오도투스(Theodotus)가 처음으로 가르쳤으며,
            대부분은 특히 사모사타(Samosata)의 바울이 가르친 것이다.
            사모사타의 바울은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 "로고스(Logos)"는 아버지에게
            종속되었으며, 인간의 이성이 사람 안에서 존재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님과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님이다. 비인간적 권능(로고스)은 사람인 예수 안에
            들어가서 점차적으로 그를 신성화했다. 비록 그가 엄격한 의미에서 하나님으로 간주될
            수 없다 할지라도"사람인 예수가 그렇게 신성화되었기 때문에 그는 신성한 영예
            (honor)를 받기에 합당하다".

            이 이론은 하나님이 사람이 되었다기 보다는 사람이 하나님이 되었다고 가르친다.

         2. 양식론적 일위신론(단일신론)(Modalistic Monarchianism) :
            Patripassianism/사벨리우스주의 :
            이 이단은 신격의 세 인격을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는 세 양식으로 생각한다.
            이 이론은 스미마의 Prakeas 와 Noetus이 최초에 주장하였다.  가장 잘 알려진
            제안자는 사벨리우스이다. 동부에서 이 교리는 사벨리우스주의(Sabellianism)라고
            불린다.
            사벨리우스에 따르면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은 신성한 본질을 스스로 계시
            하는 세 양식(modes)또는 상(phase)의 명칭이다.이 이론은 '아버지가 육체가 되어서
            우리 안에 거하셨다'고 주장한다.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신 분은 아버지이시다. 따라서
            Patripassian 이라는 용어를 주장했다 (Patri = Father, Passion = suffering)

         3. 성자 종속설(Subordinationism)
            이 견해는 오리겐이 가르쳤다. 그는 아들이 아버지께 종속된 2 위(secondary divinity)
            를 가진 한 신(a god)이지 하나님(the God)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성령은
            아들에게 종속되고 실제로 아들이 창조한 것들 가운데 있다고 가르쳤다.

           "오리겐의 삼위일체 교리는 ....아리우스파에게 디딤돌을 제공했다"
           "아리우스파의 논쟁의 뿌리는 위대한 오리겐의 그리스도론의 모순된 원리(elements)
           에서 부분적으로 발견된다."

    I. 기억해야할 사람들

         1. 오리겐(184-254) - 부패한 성경의 아버지
         2. 키프리안(200-258) - 부패한 교회학의 아버지
         3. 유세비우스(260-339) - 부패한 사학의 아버지
         4. 어거스틴(354-430) - 부패한 신학의 아버지

III. 노바티안

     노바티안은 신약 신앙 및 반열의 노선에서 몬타니스트의 뒤를 잇는 다음 연결점이다. 2 세기의 몬타니스트 운동이 "모든 믿는이의 성직자직분 논쟁"이라면, 노바티안 분파는 "교회 기율 논쟁(church discipline controversy)"으로 불릴 수 있다.  양 운동은 신약교회의 순결과 관련된 것이다. 그들은 영 안에서 밥티스트였고 복음의 진보를 낳았다.

    A. 지도자
         노바티안파란 이름은 지도자 노바티안 때문에 명명되었다.
         노바티안은 250년경에 이교 철학의 배경에서 구원을 받았다.
         그가 병들어 곧 죽을 것으로 여겨지자, 노바티안은 성경적으로 밥티스마를 받지 않고
         "clinic baptism"을 받았다. 회복된 후 그가 다시 올바르게 밥티스마를 받았다는 기록은
         없다.
         노바티안은 감독 파비안(Fabian)에 의해 로마교회의 장로(목회자)로 임명되었다.

    B. 노바티안의 분파
         데시우스 트라얀 황제의 칙령으로 교회는 가혹한 박해를 받게 되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우상과 황제의 수호신에게 희생물을 드렸던 자들이 교회로 다시 들어오려고
         하자, 심각한 논쟁이 고조되었다. 다음과 같은 두 견해가 주장되었다.

         1. 엄격한 기율
           배교에 대한 본성 때문에 그러한 자들은 결단코 다시 교회의 일원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는 가능성이 거절당한 것은 아니었다)

         2. 엄격하지 않은 기율
            그러한 사람은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유예 기간이 지난 후 교회 일원으로
            복직될 수 있다.

            노바티안파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은 로마인 목양자 Hippolytus(?-235 A.D)이다.
            그는 이레니우스의 제자였으며 티버 강에서 순교 당했다. 그는 엄한 규율의
            주창자였으며, 스스로 로마 교회에서 분리되었다.

            노바티안은 엄격한 규율의 견해를 견고하게 지지했다. 250년에 파비안 감독이
            죽자마자, 그는 공석의 감독직을 가지고 유명한 코르넬리우스와 경쟁을 하였다.
            (코르넬리우스는 엄격하지 않은 규율을 지지했다) 코르넬리우스가 감독으로
            선정되자 노바티안은 교회의 소수 무리와 함께 교회를 떠났다.

           이 분열은 심각한 것이었다. 그를 비난하는 많은 거짓 고소가 유포되었다. 즉, 이 큰
           분열의 원인이 노바티안의 권력에 대한 개인적 야망 때문이며, 그가 당선되지 않자
           악의로 대항하는 교회를 세웠다는 거짓 고소가 유포되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이
           논쟁은 교회의 기율에 관한 것이며, 노바티안은 실제로 자신이 원했던 바와는 반대로
           분열되어 나온 그룹에 의해 목양자로 뽑혔다.

    C. 노바티안파의 교리

         노바티안파의 교리는 다음을 지지했다.
    
         1. 교회 일원의 순결
            교회는 모든 배교, 불순물,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분리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2. 엄격한 교회 기율

         3. 배교자의 재 밥티스마

         4. 밥티스마
           a. 잠김에 의해
           b. 성인에게
           c. 장대한 의식이 없이
           d. 교회의 권위 위에
 
         이들 교리는 기독교계 가운데서 실제적인 영구한 분열을 낳았다. 노바티안 교회들은
         더 이상 제도권 교회들의 밥티스마를 수용할 수 없었다. 이 분열은 251 년에 발생했다.

    D. 노바티안에 대한 고소

         우리가 크게 관심을 기울이는 사항은 노바티안이 성경적으로 밥티스마를 받지
         않았으며 소위 clinic baptism을 받아드렸다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이 답할 수 있을 것이다.

         1. 밥티스마에 관한 노바티안의 가르침
            밥티스마는 교회의 권위에 의해 그리고 오직 잠김에 의해 실행되어야 한다고 명확히
            가르쳤다. 그는 제도권 교회로부터 온 모든 자들에게 다시 밥티스마를 베풀었다.
            이 사실은 비록 준비된 증거는 없다고 할지라도, 그가 올바르게 밥티스마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밥티스마는 사람이 아닌 권위가 중요하다.
            비록 노바티안이 성경적으로 밥티스마를 받지 않았지만, 그는 밥티스마에 관한
            권위가 교회와 관련한 것이지 밥티스마를 집행하는 사람과 관련한 것이 아니라고
            가르쳤다. 따라서 노바티안파의 밥티스마는 유효한 것으로 여겨진다.

    E. 노바티안 운동의 영향
   
        그 이름과 초기 시작은 로마였지만 분열을 일으킨 의견은 널리 퍼졌고, 운동은
        신속하게 확산되었다.

        로마에서 보다 앞서서 250 년에 카르타고에서 유사한 분열이 일어났다. 키프리안이
        감독으로 성급하게 선임되자 노바투스라는 이름의 인자한 목양자와 Felicissimus라는
        이름의 집사가 교회를 떠났다. 그 때 회개자에 대한 논쟁에서 키프리안이 보다 더 엄격한
        견해를 가졌으나, 분열 후 노바투스는 그의 입장을 바꾸고 엄격한 노바티안 운동에
        합류했다.

         254년에 이들의 반대자들은 이들이 프랑스를 이들의 교리로 오염시킨다고 고소했다.

         역사가 샤프는 노바티안파가 이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인 진지함 덕분에
         동쪽으로 여러 지방에 전파되었고 서쪽으로는 6 세기까지 전래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피리기아에서 몬타니스트의 잔류자들과 결합했다.

         "노바티안파는 최초의 재침례교도(Anabaptist)였다 : 반대자들의 사역과 성례를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참된 교회가 될 것을 주장하며, 카톨릭 교회로부터
        온 사람들 모두에게 다시 밥티스마를 받을 것을 필수적으로 강요했다. 이 무리는
        소아시아에서 크게 세력을 얻었는데, 거기서 많은 몬타니스트가 합류했다. 박해에도
        불구하고 노바티안파는 6∼7 세기까지 잔존했다"

        "로빈슨 박사는 그들의 존속이 종교개혁과 재침례교도 운동의 출현때까지라고 밝혀냈다."
        수많은 사람들이 노바티안파의 본을 따랐고  제국 전역에 걸쳐 순결한 교회들이
        세워졌으며, 200 년 동안 번창했다. 후에 가혹한 법 때문에 부득불 희망자를 은밀히
        가입시키고 몰래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만 했을 때, 그들은 다양한 이름으로 특징을
        이루며 종교개혁 때까지 존속하였다.

          그들의 순결한 삶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들을 '순결한'을 뜻하는 카타리(Cathari)라고
        불렀다. Mosheim은 말하기를 "더욱이 그들은 캐톨릭교회에서 온 자들을 다시 밥티스마
        를 베풀었다. 다른 단체에서 온 자들을 다시 밥티스마를 주었기 때문에 재침례교도라고
        불렸다. 제 4 차 라테란 공의회는 이 재침례자들을 사형에 처해져야 한다는 법령을 포고
        했다. 로빈슨 박사는 그들을 Trinitarian Baptist(삼위일체를 믿는 밥티스트) 라고 했다.
        그들은 교회의 독립성을 주장하고 존엄과 권위에 관하여 모든 목양자들의 동등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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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종파들, 인터넷을 좀먹고 있다 
                              ‘지식검색’ 이용한 이단들의 진리 왜곡 심각


   기독교의 진리를 왜곡하고, 성경말씀을 거짓으로 치장하여 인간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이단들의 활동이 인터넷 공간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도에 대해 아세요?’라는 말이 한때 유행어로 불릴 만큼 이단들의 적극적인 포교활동은 이미 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들의 활동은 외적인 포교활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안에서의 활동도 매우 전략적이고 치밀하다.


   홈페이지에 이어 지식검색은 이단들이 더 우세


   사이버 공간에서 이단들의 활동은 우선 자신들의 ‘홈페이지’에서 매우 활발하다. 홈페이지를 만들어 자신들의 종파를 홍보하는 한편, 거짓된 흑색 진리를 선전하는 도구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유연한 글 솜씨로 딱딱하고 거친 예전의 이미지를 벗어나, 편하고 낯설지 않은 이미지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러나 사이버에서 이단들의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더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사이버 포교는 ‘공식 홈페이지’보다는 각 포털 사이트의 ‘지식검색’과 ‘블로그(Blog)’, ‘인터넷 카페’ 등에서 더욱 활발하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의 거짓 진리와 궤변적인 논리를 ‘지식검색’을 통해 교묘히 전하고 있다.


   유명 포탈 사이트들은 예외없이 ‘지식검색’을 활성화하여 많은 정보를 나누고 있다. ‘지식검색’이란 자신이 궁금해 하는 지식에 대해 사이트에 ‘질문’을 올려놓으면 그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알고 있는 다른 사람이 ‘답변’을 올려놓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포털 사이트의 대표적인 메뉴 중 하나이다.


   이단들은 이 점을 이용하여 자신들이 ‘질문’을 올려놓고, 자신들이 스스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거짓 진리를 인터넷에 퍼트리고 있다. 예를 들면 ‘○○○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요?’, 또는 ‘재림 예수를 ○○○라고 하는데 맞나요?’와 같은 형식으로 ‘질문’을 하면, 자신들의 교리를 아주 긍정적인 방식으로 ‘답변’에 올려놓는다.


   지식검색창에 ‘하나님’ 또는 ‘재림’ 등의 기독교적 단어를 이용하여 검색을 하면 수많은 이단 추종자들의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방법이 아니더라도 일반인 또는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갖고 올려놓은 ‘질문’에 대해 이단들은 거짓된 이단교리로 ‘답변’을 올려놓아 ‘지식검색’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다. 블로그 역시 여러 개를 운영하면서 이단의 교리를 진리인양 말하고 있다.


   일부 기독교인이 잘못된 교리에 대해 ‘리플’을 달면 이단들의 공격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올라온다. 또한 지식검색에서 기독교인의 답변 글도 자주 찾아 볼 수 있는데, 기독교인의 답변 글 밑에는 의례 이단들에 의한 ‘악플’이 가득하다.


   여기에 ‘개독교’ 운운 하는 안티 기독교 네티즌들과 ‘다른 사람의 종교를 인정하라’는 종교다원주의적 주장을 펴는 사람들이 가세를 하다 보면, 이들의 비난과 반박 공격을 당하던 기독교인들은 ‘뭐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생각으로 논쟁에서 그냥 빠져나와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지식검색 안에서 기독교인이 쓴 글이 오히려 ‘거짓 진리’가 되고, 이단들의 글이 ‘진짜 진리’가 돼버리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사회적 혼란과 병드는 영혼이다


   이단들의 이런 인터넷 포교활동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거짓 진리로 일관된 글들이 인터넷에 가득하게 되면 무엇보다 ‘진리에 대한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분별력이 부족한 기독교인이나 일반 사람들은 이단의 글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거짓된 글이 다수를 이루어 인터넷을 장악하게 되면, 정확하고 올바른 글은 소외되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다.


   또 다른 문제는 이단의 글에 의해 젊은이와 청소년들의 영혼이 병들어가고, 결국 소중한 영혼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신앙이 성숙되어야 하는데, 거짓과 왜곡으로 가득한 이단의 글을 통해 영혼은 더욱 메마르고 피폐해진다. 더욱이 청소년들이 장래 사회에 진출하여 끼칠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다.


   말씀으로 진리를 견고히 해야 거짓이 사라진다


   지난해 미국의 한 인터넷 기업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은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인터넷 인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약 2천5백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지금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인구의 절반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속에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올바른 정보가 아닌 왜곡된 정보, 거짓으로 가득한 정보가 떠돌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인터넷에 거짓을 걸러낼 수 있는 거름종이를 부착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그럴 수는 없다. 또한 2천5백만 명의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거짓과 진리의 구별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기독교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리를 알리고, 지키는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전도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인터넷 세상의 청결과 성결을 위한 방법을 간구해야 할 것이다. 기독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사이버 감시단’ 같은 것을 운영하여 이단들의 글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거짓이 거짓임을 확실히 밝힐 수 있는 방법은 성령의 검(劍)인 말씀을 가지고 거짓을 쪼개면 된다. 성경 말씀으로 기독교의 진리를 더욱 견고히 하고, 그 진리를 담대히 전하고, 나눌 때 이단들의 거짓 진리는 뒤로 물러서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 인터넷 이용자들은 지식검색이나 블로그 등을 이용할 때 각별히 주의하는 태도도 필요하다. 충분한 준비없이 이단 추종자들에게 허술하게 대처하면 오히려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거짓 논리에 신중한 태도로 대응해야 한다. 그리고 분별할 수 없는 글이 있을 때는 교회의 목회자나 기독교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도록 해야 한다.


   거짓 진리가 사리지고, 깨끗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 인터넷에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2007. 1. 28. 구굿닷컴 / 이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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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우리는 제자들이 오순절에 기도했던 것처럼 성령의 강림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그 당시에 성령을 필요로 했다면, 오늘날 우리에게는 그것이 더욱 필요하다. 온갖 거짓 교리와 이단과 속임수들이 인간의 마음을 미혹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령의 도움 없이 거룩한 진리를 제시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헛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한 때에 살고 있다.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성령을 전파함으로, 세상에 성령의 감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때이다. 누구든지 생수를 마시면, 그것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 4:14)이 될 것이며, 그 축복은 자신에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질 것이다.

 

그분의 능력을 통하여 악의 세력을 정복하는 성령을 우리가 거절하는 것은 다른 모든 죄를 능가하는 죄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를 능력의 근원이신 그리스도와의 교통에서 끊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선악 간의 싸움은 구주께서 계시던 당시와 마찬가지로 격렬하다. 하늘 가는 길 도 그 당시보다 지금이 더 평탄하지 않다. 우리의 모든 죄를 던져 버려야 한다. 우 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온갖 좋아하는 방종을 끊어 버려야 한다. 만일 오른쪽 눈이나 오른쪽 손이 우리를 죄짓게 하면, 그것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자신의 지혜를 기꺼이 버리며, 어린아이처럼 하늘 왕국을 받아들이고자 하는가? 영생의 상급은 무한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기꺼이 환영하며, 얻게 될 대상의 가치에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희생함으로 그것과 기꺼이 협력하고자 하는가?

 

인간의 마음은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그 리스도의 평화가 그대의 영혼 속에 거할 수 있다. 그리고 변화시키는 그분의 은혜의 능력이 그대의 생애 속에서 역사하여 그대를 영광의 왕국에 적합한 자가 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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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이란 무엇인가

 

  

이단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잘못된 가르침' 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을 믿게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입니다. 하지만 이단들은 잘못된 가르침을 통해 가짜예수(거짓그리스도)를 믿게 합니다. 이 가짜 예수들은 현재 우리나라에 40명이 넘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자칭 '재림예수'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통일교의 문선명, JMS의 정명석, 신천지(이만희), 하나님의교회(장길자,안상홍) 등등 입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이 시대의 구원자라고 주장하면서 기성교회의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한대로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자를 찾고 있는 것이죠. 이 이단들의 공통적인 특징들을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이단은 사단이 복음을 혼미케 하기위해 만든 것입니다.(고후4:3-4)

 

기독교의 진리는 진짜 입니다. 진짜이기에 가짜가 생겨나게 되는건데요. 이 가짜기독교를 만드는 것의 주체는 사단입니다. 사단의 가장 큰 역할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질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사단은 왜 다른 방법이 아닌 하필 복음을 가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할까요? 그것은 복음을 가리우는일 이외의 방법은 우리에게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사단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면서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초기기독교인들은 박해와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욱 믿음이 굳건해져 갔습니다. 이러한 관경을 목격한 사단은 오히려 힘이 빠졌겠지요? 그래서 사단들은 '어떻게하면 기독교인들의 굳건한 복음을 잊게 할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을거에요. 그들이 고민끝에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았어요. '! 핍박도 박해도 통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가짜복음을 만들어 저들이 이것을 믿게하자!' 이러한 맥락에서 가짜복음이 나오게 된겁니다. 소결을 말하자면, 이단(가짜복음)은 사단이 복음을 혼미케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둘째, 이단은 거짓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 입니다(24:24).

이단은 큰 틀에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거짓그리스도(24:4-5)와 거짓선지자(24:10-11)로 말입니다. 거짓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목적은 이전에 설명했듯이 '복음을 가리게 하는것' 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같지만 이들의 형태와 지위는 다릅니다. 먼저 거짓선지자는 자기 스스로를 재림예수라고 부르는 자들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신천지의 이만희씨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예수의 영이 임했기에 자신이 이 시대를 구원할 예수라는 것입니다. 신학적인 용어로 이를 '가현설'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이후에 설명을 하도록하겠습니다. 이러한 자칭 재림예수들은 우리나라에 40명 이상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저는 이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자칭 재림예수에 대한 토론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편으로 거짓선지자는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하지않습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목사라고 하지만 사실, 사람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자들입니다. 신비주의에 심취한 목사, 구원파(이요한,유병언)와 같은 이단, 그외의 많은 거짓목사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셋째, 그렇다면 이단에 빠지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한다. 우리의 구원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자신께서 피로사신 교회의 중심생활을 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선택사항이 아닌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올바른 말씀과 양육을 받으며 교회중심의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만약, 내가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있지 않다면 회개를 하고 교회의 중심생활을 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합니다. 이 구원의 확신은 추상적인 구원의 확신이 아닙니다. "나 예수 믿으니까 천국에 가", " 나는 교회에 나가니까 구원받았지" 와 같은 가벼운 확신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뿐인 구원의 확신이 아닌, 참된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구원의 확신입니다. 구원의 확신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이단 중에 가장 위험한 이단은 이슬람인데 오늘은 지면상 이슬람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단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그들을 삼가해야 한다(7:15). 우리는 마7:15에서 나와 있듯이 "거짓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라는 말씀을 명심해야합니다. 특히 이단들은 검은속내를 숨긴채, 밝고 따스한 미소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들의 모습은 젠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내가 알고 있는 교회의 청년들 보다 훨씬 더 착한 그리스도인인것 처럼 보입니다. 우리들은 홍대와 같은 곳에서 '설문조사, 인터뷰, 심리상담검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말을 걸어오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때때로 접합니다. 그들의 외모는 아주 매력적이며 그 누구보다 착한 사람인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홍대역, 이대역, 등등의 수많은 번화가에서 신천지는 눈에 불을 키고 삼킬 자를 찾고 있고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조심하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단이란 사단이 복음을 혼미케 하기위해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크게 거짓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짓그리스도는 자칭 자신을 재림예수라고 부르고 거짓선지자는 목사라는 이름으로 거짓된 가르침을 설파 하여 마침내 사람들을 멸망의 길로 이끕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하면 이단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자신께서 피로사신 교회의 중심생활을 하라고 명령하셨고 우리가 그러하지 못할 때 이단들은 우리를 더욱 미혹하기 때문이다. 실례로 기성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한달에 1,000~2,000명씩 이단에 빠지는데 이렇게 미혹된 사람들의 대다수는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이 무너져 있었다. 또한,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는 가벼운 확신이 아닌 예수그리스도만을 근거로 한 참된 구원의 확신을 가리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는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자는 찾는 이단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들은 양의 옷을 입고 밝은 미소와 매력적인 외모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우리 모두 이러한 이단을 조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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