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자

 


 

•찬송 540장 (통 219장)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행 13:48)


•성경 사도행전 13:44~13:52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내용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안식일에, 회당에 모인 사람들에게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그로 말미암아 썩지 않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선포하였습니다(행 13: 33∼35). 이러한 말씀을 들은 많은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이방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랐습니다. 그러고 나서 두 사람을 따르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같은 말씀을 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다음 안식일에 사도 바울이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이날 안디옥의 온 시민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였습니다(44절). 앞선 안식일에 들었던 말씀인 ‘썩지 않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말씀에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았던 것입니다. 특히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찬송하며 영생을 확신하게 되었다는 것은 더없이 놀랍고 감사한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몇몇의 유대인들은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였습니다. 게다가 권력과 힘있는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여 그들을 쫓아내었습니다. 똑같은 구원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던 이방인들은 영생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었고, 시기가 가득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바람에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은 똑같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음을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듣고자 할 때 우리가 영생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반박하고 비방했던 유대인들의 어리석음을 반면교사로 삼아 깨닫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던 이방인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찬송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를 구원코자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 당신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기 원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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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로 잃어버린 세월

 

일본군 소위 오노다 히로오는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인 194412, 23세의 나이에 필리핀의 루뱅섬으로 파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대는 그가 부임하자마자 미군의 공격을 받아 207명이 죽고 43명만이 겨우 살아남아 루뱅섬의 정글속에 고립되었습니다.

 

결국 전쟁은 일본의 항복으로 끝났고, 194510, 그들은45815, 전쟁은 끝났다. 일본군은 투항하라.는 전단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미군의 속임수로 생각하고 투항을 거부하였습니다. 그해 12월에도 같은 내용의 전단을 발견하고 43명중 39명은 투항하여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오노다를 비롯한 4명은 끝내 이를 거부했습니다.

 

19464월에는 먼저 투항했던 부하들이 그 섬을 다시 찾아 전쟁이 끝났으니 고국으로 돌아가자며 외치고 다녔지만 오노다는 이것도 역시 미군의 흉계라고 여기며 거절했습니다. 다음에는 오노다의 가족들이 가족사진과 편지를 뿌리고 다니며 돌아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도 가족들이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미군에 협조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처구니없게도 1974년 옛 상관이 전해준 오노다, 패전했으니 귀국하라.는 특별명령서를 받고서야 그는 투항하고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정부와 국민들은 그를 마치 영웅처럼 대접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글 속에서의 30년의 삶은 결코 영웅과 같은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수없이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식량을 위하여 수많은 원주민들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조국 일본은 그동안 눈부시게 발전하여 자유와 평화와 문명의 이기를 마음껏 누리고 있을 때 그는 구원의 소식을 거부함으로써 인생의 황금기 30년의 세월을 짐승처럼 살아야만 했으니 이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그런데 여기 더 안타까운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러한 현상은 비단 오노다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죄로 인한 무지와 어둠속에 갇혀 구원의 소식을 거부함으로써 참된 자유와 생명의 은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분명 놀라운 자유와 평화와 영원한 생명의 세계가 있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죄로 인한 무지와 어둠으로 인하여 발견하지 못했을 따름입니다.

불신자들이 이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받아들여 생명의 은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날을 위해

전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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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40 (치유말씀: 아버지의 뜻)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죄악으로 죽어가고 원수 마귀에게 속고 사는 우리를

안타깝게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뜻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나에게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우리도 또한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내어 살리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힘써 행하는 복된삶이 되길 원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세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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