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빌3;7
모든 유대인이 혈통을 자랑했고,
다수의 유대인이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자랑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이런 것들 외에도 자랑할 거리가 있었는데,
그것은 교회를 핍박하는 데 앞장섰다는 것이다(빌3;5-6).
우리는 "다소 사람, 사울처럼 그렇게 철저한 사람이 어떻게
그런 잘못을저지를 수 있는가?" 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답은 간단하다.
그는 잘못된 잣대를 사용한 것이다.
<마가복음>에 나오는 부자 청년 (막10;17-22)과 <누가복음>에 나오는 바리새인(눅18;10-14) 처럼
다소 사람 사울은 하나님의 잣대가 아니라 사람들이 만든 잣대를 사용했던 것이다.
율법은 철저히 지키는 면에서 따진다면 바울에게 흠잡을 것이 별로 없었겠지만
그도 마음 속으로 짓는 죄를 부인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신을 평가하며 스스로 의롭다고 느끼면서 살아 왔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예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했다.
그로 인해 그의 가치와 평가 기준은 달라졌고, 그는 "행위로 말미암은 의" 를 버렸다.
그 대신 그는 예수님이 부여해주신 의를 받아들였다(롬3;20-24).
묵상해보기;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차라리 버리는 것이 나은 것들" 임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계속 붙들고 집착하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 /워렌 W. 위러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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