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빌3;7

 

모든 유대인이 혈통을 자랑했고,


다수의 유대인이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자랑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이런 것들 외에도 자랑할 거리가 있었는데,


그것은 교회를 핍박하는 데 앞장섰다는 것이다(빌3;5-6).


우리는 "다소 사람, 사울처럼 그렇게 철저한 사람이 어떻게 


그런 잘못을저지를 수 있는가?" 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다. 답은 간단하다.


그는 잘못된 잣대를 사용한 것이다.


<마가복음>에 나오는 부자 청년 (막10;17-22)과 <누가복음>에 나오는 바리새인(눅18;10-14) 처럼


다소 사람 사울은 하나님의 잣대가 아니라 사람들이 만든 잣대를 사용했던 것이다.


율법은 철저히 지키는 면에서 따진다면 바울에게 흠잡을 것이 별로 없었겠지만


그도 마음 속으로 짓는 죄를 부인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신을 평가하며 스스로 의롭다고 느끼면서 살아 왔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예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했다.


그로 인해 그의 가치와 평가 기준은 달라졌고, 그는 "행위로 말미암은 의" 를 버렸다.


그 대신 그는 예수님이 부여해주신 의를 받아들였다(롬3;20-24).

 

묵상해보기;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차라리 버리는 것이 나은 것들" 임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계속 붙들고 집착하는 것은 무엇인가?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 /워렌 W. 위러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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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바울의 증거

 

나는 사도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하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지니라-고전15;9

 

바울은 부활이 사실임을 명백히 보여주는 증인이다.


왜냐하면 한 때 그는 불신자로서 예수님이 죽었다고 확신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한 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던 그의 극적인 변화는


예수님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났다는 명백한 증거가 아닐 수 없다.


바울은 자기가 구원을 받은 것은 온전히 하나님 은혜라고 고백했다.


바울의 서신을 읽은 사람들은 "예, 이제 우리도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 믿습니다" 라고 말하게 될 것이며,


그때 바울은 "만약 당신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모든 죽은 자가 살아나게 될 것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답할 것이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었다면 당연히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했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며,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에게는 아무 희망도 없을 것이며,


우리는 그들을 결코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고전15;12-19),


결론은 명확하다, 만약 이 세상에서 고난만 받고,


앞으로 다가올 영과에 대해 아무 기대할 것이 없다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될 이유가 뭐란 말인가?


부활을 신중하게 고민 해볼 문제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부활은 "아주 중요한 문제" 다(고전15;3-4),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이 부활에 온전히 근거를 두고 있기 떄문이다.

 

묵상해보기;

부활에 대한 소망이 오늘 당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가?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워렌 w. 위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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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바벨론을 떠나라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사48;10

 

유대인들은 바벨론에 정착했고 포로 생활에 익숙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뒤로하고 예레미야를 따라나셨다(렘 29;4-7).


그들은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정원을 가꾸고 자식을 낳고 길렀다.


그러니 짐을 싸서 거룩한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 그들에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땅은 그들이 떠나온 곳이었고 또 돌아가야할 땅이었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기 전부터 하나님께 순종했더라면 그들의 삶은


평화로웠을 것이고 전쟁은 없었을 것이다(사48;18-19).


그렇다고 해서 때가 늦었고 모든 것이 끝나버링 것은 아니었다.


사실 하나님은 그들을 용광로에 넣고 연단하심으로 장차 그들이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신 것이었다.


"바벨론을 떠나라" 는 하나님의 명령이었다(사48;20).


하나님이 그들보다 앞서 가서 길을 준비할 것이며,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고 약속하셨다.


우리 중에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이 자기들을 위해 놀라운 새 일을 행할 것을


기대했기 때문에  그 땅으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포로생활에 장착했고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 따위는 잊어버린지 오래였다. 오늘날 교회도 편안함과 물질적 부유함에


쉽게 안주해 버릴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용광로에 집어넣음으로써


우리가 이 세상에 대해 손님이나 방관자가 아니라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칠지도 모른다.

 

묵상해보기;

처음부터 하나님에게 순종했다면 많은

어려움을 피할 수도 있었던 시절이 당신에게도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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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받으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

와 함께 계시리라-고후13;11.

 

하나님은 "사랑과 화평의 하나님" 이시다.

그러나 불신 세상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식과

교회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은 과연 사랑과 화평의 하나님이시구나" 하고 말하겠는가?

초대 교회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보고

"와! 저사람들 좀 봐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는지!" 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회가 그런 평판을 받지 못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오늘날 교회처럼 고린도 성도들도 은혜, 사랑, 교제의 축복이 절실히 필요했다.

고린도교회의 분열을 초래했던 성도들 간의 경쟁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붙들었다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는 것이었다.

교회는 기적이다.  

하나님의 기적만이 교회를 존재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인간적인 기술, 재능, 프로그램도 교회를 교회답게  유지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만약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면서 사랑 안에서 행하고,

성령과 교통한다면 교회는 문제 덩어리가 아니라 해답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 답게 살도록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라" 는 말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워렌 W. 위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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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내의 질서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11;3

 

당시 동양 사회에서는 여자들의 정숙을 매우 강조했다.


이교도 성전에서 섬기는 창녀들을 제외한 모든 여자는 머리를 길게 길렀고,


공공장소에서는 머리를 덮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에 반해 크리스천 여자들은 공공장소에두건을 쓰지 않고 돌아다녔고


또 교회에서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나누기도 했는데 이런 행동들은


그 당시로서는 대담하고 또 불경스러운  행동이었다.


바울은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서로 다르게 창조했으며,


하나님의 세상에서는 남자와 여자에게 각각 맞는 자리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줌으로써 고린도교회가 질서를 회복하도록 했다.


바울은 하나님의 창조 계획에 맞게 남여 각각에게 주어진 적절한 자리가


있다는 것과 아러한 남여 관계를 상징해 주는 복장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바울의 말은 남여 간의 차이가 서로 간에 불평등한 관계를 의미하거나


또는 한 쪽이 열등하다는의미가 전혀 아니다.


바울의 말에서는 그런 흔적을 조금도 찾아 볼수 없다.


만약 교회가 화평하다면 거기에는 분명 질서가 있을 것이며, 그런 질서에는


적절한 지위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의 지위는 사람됨과는 별개의 문제다.


대위는 이등병보다 높지만 그렇다고 대위가 이등병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는 법은 없다.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워렌 W, 위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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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가족 공동체에서 아버지의 위치 (민수기 30:1~5)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3. 또 여자가 만일 어려서 그 아버지 집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 서원한 일이나 스스로 결심하려고
    한 일이 있다고 하자
4. 그의 아버지가 그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서역을 듣고도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의 모든
    서원을 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5.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의 서원과 결심한 서약을 이루지 못
    할 것이니 그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아니하였은즉 여호와께서 사하시니라

공동체에서 남편의 위치 (민수기 30:6~16)
6. 또 혹시 남편을 맞을 때에 서원이나 결심한 서약을 경솔하게 그의 입술로 말하였으면
7.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 그 듣는 날에 그에게 아무 말이 없으면 그 서원을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을 지킬 것이니라
8.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허락하지 아니하면 그 서원과 결심하려고 경솔하게 입술로
    말한 서약은 무효가 될 것이니 여호와께 그 여자를 사하시리라
9.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의 서원이나 그가 결심한 모든 서약은 지킬 것이니라
10. 부녀가 혹시 그의 남편의 집에서 서원을 하였다든지 결심하고 서약을 하였다 하자
11.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고도 아무 말이 없고 금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다 이행할 것이요 그가
      결심한 서약은 다 지킬 것이니라
12. 그러나 그의 남편이 그것을 듣는 날에 무효하게 하면 그 서원과 결심한 일에 대하여 입술로 말한
      것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나니 그의 남편이 그것을 무효하게 하였은즉 여호와께서 그 부녀를
      사하시느니라
13. 모든 서원과 마음을 자제하기로 한 모든 서약은 그의 남편이 그것을 지키게도 할 수 있고
      무효하게도 할 수 있으니
14. 그의 남편이 여러 날이 지나도록 말이 없으면 아내의 서원과 스스로 결심한 일을 지키게 하는
      것이니 이는 그가 그것을 들을 때에 그의 아내에게 아무 말도 아니하였으므로 지키게 됨이니라
15. 그러나 그의 남편이 들은 지 얼마 후에 그것을 무효하게 하면 그가 아내의 죄를 담당할 것이니라
16.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규례니 남편이 아내에게, 아버지가 자기 집에 있는 어린 딸에
      대한 것이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면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여자의 경우, 아버지 또는 남편이 서원을 지키게
하거나 무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나 남편이 서원을 듣고 아무 말 없으면 여자가 이를 지켜야 합니다. 남편이 아내의 서원 내용을 듣고 얼마 후에 무효하게 하면 그 남편이 죄를 담당합니다.


본문해설

가족 공동체에서 아버지의 위치 (민수기 30:1~5)
공동체 안에는 질서와 권위가 필요합니다. 유기적 공동체인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 질서의
출발점에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본문은 어린 딸의 서원 시에 아버지의 결정을 강조합니다. 여호와께서
서원한 것은 반드시 이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린 딸이 서원을 했을 때,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으면
이행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권위자로 세우신 아버지의 허락 여부가 서원보다 우선합니다. 이러한 규정은
어린 딸이 일시적인 감정으로 서원한 후 이를 지키지 못해 시험 드는 일이 없도록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배려입니다. 아버지는 가족 질서의 책임자요 최종 결정권자입니다.

가족 공동체에서 남편의 위치 (민수기 30:6~16)
남녀는 결혼으로 한 몸이 됩니다(창세기 2:24). 부부는 서원 시에도 하나 되어야 합니다. 아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을 때 남편의 응답 여부가 그 실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5:23). 이는 종속 혹은 우열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가정의 질서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서원 내용을 들으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만약 서원을 듣고 남편이 아무 말이
없으면 그에 따른 책임을 남편이 져야 합니다. 이는 여성의 의견을 존중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반면에 과부나 이혼당한 여자는 자신이 한 서원과 서약을 모두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지키지 못할 서원을 남발해서는 안되며, 자신이
서원한 것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신명기 23:21~23 참조).

[출처] † [생명의삶 영어 큐티] 20170717 오늘의 말씀 성경 말씀 묵상 "서원은 권위자의 동의 아래 신중히 해야 합니다" 민수기 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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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의 결단 (민수기 32:16~19)


 

16.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이 곳에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17. 이 땅의 원주민이 있으므로 우리 어린 아이들을 그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 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서 가고
18. 이스라엘 자송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
19. 우리는 요단 이쪽 곧 동쪽에서 기업을 받았사오니 그들과 함께 요단 저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아니 하겠나이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주권자 (민수기 32:20~27)
20.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만일 이 일을 행하여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서 싸우되
21. 너희가 다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를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고
22.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하시기까지 싸우면 여호와 앞에서나 이스라엘 앞에서나 무죄하여
      돌아오겠고 이 땅은 여호와 앞에서 너희의 소유가 되리라마는
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
24. 너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양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의 입이
      말한 대로 행하라
25. 각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모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주의 종들인 우리는 우리 주의 명령대로
      행할 것이라
26. 우리의 어린 아이들과 아내와 양 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
27. 종들은 우리 주의 말씀대로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다 건너가서 싸우리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르우벤과 갓 자손은 모세에게 요단 동쪽에 성읍을 건축한 후 요단을 건너가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받기까지 함께 싸우겠다 합니다. 그리고 요단 서쪽의 기업은 받지 않기로 합니다. 모세는
그들이 이를 어겨 여호와께 죄짓지 않도록 경고한 후, 그들의 말대로 행하라고 명합니다.

 

본문해설

르우벤 지파와 각 지파의 결단 (민수기 32:16~19)
지도자의 권면과 책망을 귀담아 듣고 받아들일 때 하나 됨을 회복합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모세의 책망과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따릅니다. 자신들의 바람을 피력하면서도 분리가 아닌 화합을
추구합니다. 그들은 야셀과 길르앗 땅에 가축 우리와 견고한 성읍을 지은 후 가족을 남겨 두고, 자신들은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정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요단
서쪽에서는 기업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이는 자기들의 욕심만 차리지 않고 언약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잠시 잘못된 생각과 판단을 했다 할지라도 바른 책망의 소리를 듣고 즉시
돌이킬 때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의 주권자 (민수기 32:20~27)
가나안 땅의 주인이자 정복 전쟁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모세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에게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은 '여호와 앞에서' 행하는 것이며, '그 땅이
여호와 앞에 복종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사람이 임의로 하는 전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함께 싸우러 가지 않으면 '요호와께 범죄함'이 되는 것입니다. 20~23절 사이에
'여호와'를 7번이나 언급한 것은 왕이신 하나님이 가나안 정복 전쟁의 주권자이심을 강조한 것입니다.
모세의 말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주의 명령대로', '여호와 앞에서' 행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많은 업적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명령에 대한 복종입니다.

[출처] † [생명의삶 큐티] 20170722 오늘의 말씀 성경 말씀 묵상 "화합하고 순종하려면 자기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민수기 3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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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첫째는"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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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민수기 31:13-24

1.전쟁에서 돌아온 자들이 미디안 여자들을 살려 둔 일로 모세가 노합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에서 죄짓게 했던 자들입니다.
이 전쟁은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을 죽이고 군인들과 모든 물건을 진밖에서 정결하게 합니다.

2.예수님을 믿은 후의 삶은 거룩의 삶입니다.
빛의 삶입니다. 그런데,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습니다. 선한 일도 하고 죄도 짓고 하는 것은 안됩니다. 승리의 순간을 조심하며, 선줄로 생각하면 넘어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3.죄에 대해 죽었음을 선포하고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의에 대하여 살아난 우리들입니다. 죄가 주는 유익보다 주님의 길이 바르고 유익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적용: 1.늘 죄인임을 자각하고 아직도 뿌리뽑지 못한 죄를 좋아하는 마음을 회개하며, 십자가에 못박고 절제와 순종의 삶, 겸손의 삶 소망합니다.

2.어두운 우리 마음에 주님의 빛이 비춰주시고 사랑과 열정, 은혜로 모든 일 감당케 하소서.
승리하는 순간 조심하며 겸손케 하소서.

아멘!!! 샬롬... 찬미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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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이 빛나는 삶


어떤 분이 “나는 청년 때부터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교회를 다녔습니다.”하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은 최소한 30년은 교회를 다녔다는 이야기인데, 그분에게서는 전혀 ‘빛’이 보이지 않아 저는 그분이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심자인줄 알았습니다.
아직 교회 직분도 없고, 술 담배도 잘 하고, 십일조는 안하고, 주일헌금을 1천원짜리로 하는 것을 보면서 어서 빨리 신앙이 성장해야 할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0년 묵었다니... 충격입니다.
한 사람이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고백하고 세상에서 교회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은 바로 애굽의 바로에게서 떠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교회의 문턱을 넘어 들어오는 순간은 홍해를 건너는 역사적인 순간인 것입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연단의 과정을 거치며 점점 ‘선과 악’을 알게 되고, 그 마음에 죄가 한겹씩 껍데기를 벗으면서 그 사람은 점점 빛이 나기 시작하면서 어둠은 사라집니다. 이 과정을 ‘영적 성장’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광야 연단을 끝내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신앙생활은 ‘죄’를 벗겨내고 ‘빛’이 드러나게 하기 위한 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이 맑은 사람은 그리스도인에게서 나오는 빛을 느낍니다. 평생 기도하며 신앙의 연륜이 쌓인 겸손한 원로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에게서 나오는 빛은 정말 압도당할 정도로 거룩합니다. 
제 경험상 기도 한 만큼 죄를 혐오하게 되고, 죄를 멀리한 만큼 빛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이라도 ‘죄’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은 어두움 가운데에서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진리가 주는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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