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내의 질서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11;3

 

당시 동양 사회에서는 여자들의 정숙을 매우 강조했다.


이교도 성전에서 섬기는 창녀들을 제외한 모든 여자는 머리를 길게 길렀고,


공공장소에서는 머리를 덮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에 반해 크리스천 여자들은 공공장소에두건을 쓰지 않고 돌아다녔고


또 교회에서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나누기도 했는데 이런 행동들은


그 당시로서는 대담하고 또 불경스러운  행동이었다.


바울은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서로 다르게 창조했으며,


하나님의 세상에서는 남자와 여자에게 각각 맞는 자리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줌으로써 고린도교회가 질서를 회복하도록 했다.


바울은 하나님의 창조 계획에 맞게 남여 각각에게 주어진 적절한 자리가


있다는 것과 아러한 남여 관계를 상징해 주는 복장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바울의 말은 남여 간의 차이가 서로 간에 불평등한 관계를 의미하거나


또는 한 쪽이 열등하다는의미가 전혀 아니다.


바울의 말에서는 그런 흔적을 조금도 찾아 볼수 없다.


만약 교회가 화평하다면 거기에는 분명 질서가 있을 것이며, 그런 질서에는


적절한 지위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의 지위는 사람됨과는 별개의 문제다.


대위는 이등병보다 높지만 그렇다고 대위가 이등병보다 더 좋은 사람이라는 법은 없다.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워렌 W, 위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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