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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드리는 것

 

이제는 하던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고후8;11

 

내가 교회에서 목회를 했을 때, 교회 헌금을 두고 이런저런 용도에 써야


한다는여러가지 주장들이 많았다.


나는 정말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절박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또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나를 돈에 집착하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관련된 조언들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려고 무진 애를 썼다.


그로 인해 비웃음을 당한 적도 있었으며, 위협을 받은 적도 있엇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흔들리지 않았으며


계획된 예산 이상으로 헌금을 사용하지 않았다.


여기서 우리는 "마음에 원하는 바" 와 "실제로 행하는 것" 을 혼돈하기 쉽다.


그 이유는 이 두 가지가 항상 함께 하기 떄문이다.


만약 "마음에 원하는바" 가 변함없이 항상 꾸준하고


또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 "마음에 원하는 바" 는


반드시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고후8;11;빌2;12-13참조).


바울은 "마음에 원하는 바" 와 "실제로 행하는 것" 이 동일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사실이 그렇지 않기 떄문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베푸는 것이 은혜로 말미암는 다면 우리는 더욱 자원함으로 베풀 것이다.


하나님은 "손으로 드리는 것" 을 보지 않고 "마음으로 드리는 것" 을 보신다.


만약 마음이 더 내기를 원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이


그 마음을 헤아려주실 것이다.


그러나 마음은 그만큼 못 따라가는데 손으로만 많이 낸다면 하나님의 손이


아무리 대단한 것들을 바쳤더라도 그 마음 만큼만 헤아려 주실 것이다.

 

묵상해보기;

자원함으로 드렸던 떄와 불평함으로드렸던 떄를 떠올려보라.

그 차이점은 무엇인가?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워렌 W. 위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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