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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정]  부부의 기도

 

 

 

 

하나님은 사랑 자체이십니다(출 34:6-7). 그 사랑의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선물이 부부의 애정입니다.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의 일을 거들 짝을 만들어 주리라(창2:18) 하신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와를 주셨습니다.(창2:21-22) 그때 하와를 본 아담은 드디어 나타났구나! 내 뼈에서 나온 뼈요. 내 살에서 나온 살이로구나"(창 2:23)라고 사랑의 환호성을 올립니다.

아담의 사랑의 노래가 있은 이후 사람은 때가되면 부모를 떠나 배우자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룹니다(마19:5). 하나님께서 선물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고, 배우자를 주셨습니다. 배우자는 또 한 분의 예수 그리스도이기도 합니다(마 25:40). 받는 것이 주는 것보다 복되다라는 말씀을 따라 서로가 주는 사랑을 할 때 거기엔 기쁨과 행복이 오고 가지만, 서로가 받는 사랑을 할 때 거기엔 불만과 실망이 번져갑니다.

가정은 사랑의 터전이자 성소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사랑의 기초공동체에 부름 받은 일꾼이며 청지기입니다. 부부는 서로 주는 사랑을 하면 애정이 성장하고, 행복이 커집니다. 그런데 결혼 전까지의 가정환경과 사회배경이 서로 달라 부부가 공동생활을 이루어가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랑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노력이 요청됩니다. 그러나 어렵지도 않습니다. 이기적이면 어렵지만 협조하고 이해하고 상대를 받아들일 줄 아는 아량과 관용이 있으면 멋지게 성공합니다. 이기적인 우리가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안에 계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안에 있는 것처럼 부부는 점점 하나가 되고(요17:20-23), 주님의 품성을 닮아 가는 남편과 아내로 거듭납니다.

 

남편의 기도

01) 아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하소서. 머리나 옷차림 등 문화가 새로워질 때 칭찬하며, 교양 쌓는 일을 높이 평가하게 하소서. 아내의 친구나 친척이 방문할 때 친하게 대하게 하소서.(엡5:33)

02) 아내와 처가식구들을 소중하게 대하게 하소서. 생일이나 결혼 기념일 등 아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날을 꼭 기억하여 챙겨주며, 의미 있는 방법으로 축하하게 하소서. (사46:4)

03) 아내의 사랑스러움을 가꾸는 정원사가 되게 하소서. 아내에게 여러 방식으로 사랑한다는 애정표현을 하게 하소서. 하지만 분별없이 성을 요구하지 않게 하소서. 미술·연극·영화·여행 등 아내를 문화활동의 장으로 안내하게 하소서.(고전13:1-3)

04) (전업) 주부로서의 아내의 위치를 존중하고 항상 감사하게 하소서. 아내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잔소리나 바가지 긁는 것으로 넘겨 버리지 않게 하소서. 오히려 아내의 말 한마디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소서.(사50:4)

05) 가정 대소사를 아내와 의논하게 하소서. 신앙행사나 가정예
배 등의 시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하소서. 자녀들을 돌보아
주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설거지를 돕는 등 가사를 돕게 하소
서. (벧전3:7)

06) 아내에게 상처가 되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게 하소서. 깊이 생각하여 소금으로 맛내듯, 혀에 재갈 물리듯, 참되고, 고상하며, 의롭고, 순결하며, 사랑스럽고, 영예롭고, 덕스럽고, 기쁨을 주는 말을 선사하게 하소서. (눅6:37)

07) 욕구불만이나 의견차이가 생겼을 때 차분한 마음과 한 걸음 양보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대화하게 하소서. 아내의 삶의 방식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게 하소서. 완벽하지 못함을 인정하고 자그마한 실수는 기탄 없이 용서하게 하소서.(잠19:11)

08) 가정경제(살림살이) 문제에 대해 아내와 상의하게 하소서. 집안살림과 개인용돈 등을 충당하는 남편이 되게 하소서. 만일의 경우 내가 죽을 경우를 대비하여 아내와 자녀를 위한 살림살이를 준비해두게 하소서.(잠12:8)

09) 아내의 취미생활을 존중하며, 재능을 키워주게 하소서. 더불어 넓고 길고 높고 깊은 하나님의 신비에 이르도록, 더불어 생명과 희망을 키우도록, 더불어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모습을 조각하도록 이끄소서.(아2:6)

10) 늘 아내를 사랑스럽게 대하게 하소서.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성하거나 병들거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한결같이 사랑하고 존경하게 하소서. 행동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임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약2:17)

 

아내의 기도

01) 아내다운 재치와 근면성을 키우게 하소서. 사랑표시를 하며, 남편의 애정표현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소서. 출·퇴근시 애정표시를 하게 하소서. 남편이 하는 일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 관해서 관심을 갖게 하소서. 남편의 외모에 신경 쓰며, 어울리는 옷을 선물하여 멋지게 보이게 하소서. 체중 등 외모에도 관심을 가지며 특히 속사람을 아름답게 보존하게 하소서. 집안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하소서. 통화중일 때 남편 퇴근하면 중지하게 하소서.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하소서. 가사는 각자 잘할 수 있는 것 중심으로 분담하게 하소서. 성을 무기로 삼아 남편이 좋을 때는 상대하고, 싫을 때는 상대하지 않는 변덕을 부리지 않게 하소서. 남편의 친척이나 친구들을 친절하게 대하게 하소서. 남편이 마음써주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고맙다는 표시를 하게 하소서. 남편이 나를 자랑스럽게 여길 정도로 처신하고 옷을 입게 하소서. (눅22:25-27)

02) 부엌일을 할 때도 기도하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게 하소서. 주님 은혜로 음식을 마련하도록 두 손을 축복해 주소서. 내 손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이 주님의 선물이 되게 하사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벧전3:1-2,7)

03) 모임이나 회중 앞에서 불필요한 수다를 떨지 않게 하소서. 깊이 생각하여 소금으로 맛내듯, 혀에 재갈 물리듯, 참되고, 고상하며, 의롭고, 순결하며, 사랑스럽고, 영예롭고, 덕스럽고, 기쁨을 주는 말을 선사하게 하소서. (잠31:11,30)

04) 남편의 결점을 남들 앞에서 늘어놓거나 바가지를 긁지 않게 하소서.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남편과 다투거나 험담을 하지 않게 하소서. 그 대신 남편의 결점보다 장점을 더 찾게 하소서. 화나거나 분노가 치밀 때 시무룩하게 억압하기보다는 건전하게 표현하게 하소서.(잠19:13-14)

05) 남편에게 할말이 있을 때 기회를 잘 선택하게 하소서. 항상 성의껏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혼자 중얼거리는 말은 삼가게 하소서. 남편이 화나는 말을 할 때마다 성급한 말대꾸로 쏘아붙이지 않게 하소서. 직선적이거나 비꼬는 투의 잔소리를 하지 않게 하소서. 남편이 스트레스 받고 귀가하면 상호지압 등 위문공연을 하게 하소서.(잠31:26)

06) 남편이 가정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재충전과 활력소를 얻을 수 있는 안식장으로 꾸미게 하소서. 남편이 갖고 싶어하는 한적한 시간을 존중하며, 성생활에 적극적이며,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냉장고에 늘 준비하게 하소서. 서로의 영역을 최대한 존중하게 하소서. 아내로서 독립성과 주체성을 형성하게 하소서.(골3:12-14)

07) 중요한 가정문제를 결정할 때 남편의 뜻을 존중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 남편과 의논하며 그 의견을 존중하게 하소서. (벧전 3:4-6)

08) 남편 수입에 맞추어 규모 있고 짜임새 있는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게 하소서. 집안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정리하게 하소서. 호화 물품 구입을 절제하게 하소서. 필요하다면 남편 사업장에 나가 돕게 하소서.(잠12:4)

09) 모든 일에 인내하며 참게 하소서. 남편에게 주님과 같은 희생정신을 보여주게 하소서.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성하거나 병들거나, 성공할 때나 실패할 때나 한결같이 사랑하고 존경하게 하소서. (고전13:3-8)

10) 남편을 존중하고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특히 아이들 앞에서 남편의 권위를 존중하고 세워주려고 노력하게 하소서. 남편의 야망을 과소 평가하거나 위축시키기보다는 용기를 주게 하소서. 남편의 대담성을 존중하며 격려하게 하소서.(엡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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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태아 ]태교에 좋은것

 

 

 


태교에 좋은것

 

태교에 좋은것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음악, 음식등...태교에 좋은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임산부가 절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제일 태교에 좋은 것입니다. 무조건 아름답고 이쁜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거죠.. 일반적으로 클래식음악을 들으면서 음악태교를 하는데 산모가 클래식을 듣는게 싫으면 억지로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듣기 싫은 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안듣는것만 못합니다. 엄마의 모든 감정이 호르몬으로 바뀌어 태아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산모는 최대한 편안하고 기분좋은 상태로 지내는것이 좋습니다.
 

음악태교에서 산모가 좋아하는 음악이 조용하고 편안한 음악이면 산모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고 뇌활성 호르몬이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서 태아의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굳이 조용한 음악뿐 아니라 자연의 소리도 좋다고합니다. 바람소리나 파도소리 같은거죠..


이런 자연의 소리를 태아에게 들려주면 태아 심장이 힘차게 뛴다고 합니다.

 
임신을하면 배가 불러오고 몸이 무거워지는데요.. 몸이 무겁다고 해서 무조건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태아에게 더 안좋다고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것이 좋지만 적절한 운동은 태아에게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가변운 스트레칭이나 산책등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은 태교에 좋은것입니다.
 

산모에게 음악태교나 운동등 좋은 태교가 많지만 특별히 중요하며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음식입니다.


산모의 식습관은 태아에게 크게 영향을 줍니다. 산모가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는것도 좋지는 않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태교에 좋은것입니다. 너무 억지스럽게 먹기보단 최대한 아기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합니다.
 

캴슘같은 경우는 태아의 치아와 골격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철분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또한 단백질은 뇌세포를 활발하게 하는 영양소이므로 꼭 섭취해야 합니다. 이렇듯 여러가지 영양소기 있는데 이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태교에 좋은 것입니다.

 

시기별루 봤을 때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뇌가 발달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신체조직을 만들고 아기가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산모도 단백질을 많이 섭취했을 경우 입덧도 덜하다고 합니다. 태반 또한 튼튼하게 키운다고 합니다.


두부, 살코기, 달걀, 녹황색채소등이 태교에 좋은것들입니다.

 

요즘은 임신전부터 기형아 방지를 위해 엽산을 미리 준비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엽산을 먹으면 신경에 이상이 생기거나 기형이 될 확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4개월이 지나가면 입덧이 사라지는데요..입덧이 사라지면 입맛이 다시 돌아오고 음식들을 마구 섭취하게 됩니다.


이럴 때 음식을 마구 섭취하지 마시고 영양소를 적절히 잘 섭취하셔야 합니다. 잘못했다가 비만이 됩니다.
 

태아에 좋은것 중 고단백이면서 저지방 음식이 좋습니다. 생선, 콩, 우유등이 이에 속합니다.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태아의 골격이 약해지고 신체발달도 늦어집니다. 태아의 뼈와 치아를 위해서 칼슘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양배추, 시금치, 콩, 미나리도 태교에 좋은것입니다.

 

임신후기에는 임신중독증과 조산등을 예방하기 위해 염분 섭취량을 줄어야 합니다. 염분 속 나트륨이 전해질을 분해해서 고혈압을 일으킵니다.


염분은 줄이고 미네랄을 먹으면 전해질의 균형이 맞춰집니다. 소금대신 식초나 레몬등으로 신맛을 내는 것 또한 태교에 좋은것입니다.

 

아몬드는 몸 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양파는 태아의 면역력을 높입니다. 또한 고구마는 변비 및 소화불량을 막아줍니다.

 

태교에 좋은것에 관해서 알아 봤는데요.


가벼운 운동과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는 태교에 좋은것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노래를 듣는것 보다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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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진단 방법

 

 

 

 


1. 임신 진단 시약 테스트

임신을 하면 임신 호르몬인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호르몬과결합하는 특정 항체를 활용해 임신 여부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워낙 소량 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축적되는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수정 후 7-9일이면 검사가 가능하며, 정확도는 95%이상이다.

단, 자궁외임신일 경우에는 임신이 아닌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


2. 소변 검사.

병원에 가면 처음 하는 진단법으로, 수정된지 4주가 지나야 100%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수정 2주후에 검사해도 90%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3. 혈액 검사.

병원에서 받는 검사로, 소변검사보다 정확하다.

혈액 속 융모성선자극 호르몬 여부로 임신을 확인하여, 수정 2주후에 하면 임신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1. 임신테스트기

임신 테스트기에 소변 한두 방울을 떨어 뜨려 임신 여부를 알아본다.

누구나 욕실에서 혼자 쉽고 편안하게 시도할 수 있고, 빠르고 정확할 뿐아니라 생리 예정일 전에도 임신을 진단할 수 있다.

물론 생리 예정일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다.

융모성성선자극 호르몬 즉 태반에서 생성되는 임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임신여부를 알아낸다.

융모성성선자극 호르몬은 수정 후 6일에서 12일 사이, 배아가 자궁 내에 착상한 직후에 혈류와 소변에서 발견된다.

 

이 방법은 이용 시기에 따른 제약이 있다. 대체로 정확한 반응이 나오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수정 후 일주일이 지나면 소변에 융모성성선자극 호르몬이 포함되지만, 임신테스트기로 발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므로 생리 예정일 7일 전에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해 임신을 진달할 경우 임신이 됐다 하더라도 음성반응이 나올 수 있다.

생리 예정일 4일 전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할 경우 정확성은 60%다.

생리 예정일 까지 기다린다면 약 90%정도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생리 예정일 일주일 후에는 97%로 정확도가 높아진다.

 

* 첫소변에 하는 이유가 물을 안 먹은 시간이 길기 때문에 호르몬 농도가 진하기때문이다.

그러다가 예정일 지나고나면 호르몬 농도가 언제 해도 진하므로 아무때나 해도 상관없다고 한다.


 
<현명하게 임신테스트하기>

 

1. 소변 묻히기

제품에 따라 소변이 나올 때 몇 조간 스틱을 대고 있거나 컵에 소변을 모아 스틱을 담근다.

대부분의 테스트기는 오염 가능성을 덜기 위해 소변이 나오는 동안 소변에 스틱을 대는 방식이다.

1-2초동안 소변을 본 다음 멈추었다가 적당한 위치에 스틱이나 컵을 대고 소변을 묻히거나 나머지 소변을 담는다.

 

2. 평평한 곳에 놓고 차분히 결과 기다리기

평평한 곳에 테스트기를 내려놓고 결과를 기다린다.

설명서에서 권장한 대기 시간후에 테스트 결과를 읽는다.

충분히 기다리지 않거나 너무 오래 기다리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3. 일찍 테스트하는 경우 아침 소변으로 테스트 하기

반드시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생리 예정일 이전 등 일찍 테스트할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난 후 4시간이 경과하기 전에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4. 진단장치 기다리기

테스트가 작동디고 있음을 알려주는 진단 장치를 기다린다.

가로줄이나 세로줄, 동그라미에 이르기까지 테스트마다 다양한 모양이 있으며, 디지털 테스트기의 경우 불치이 반짝거리기도 한다

 

5. 검사 결과 주의 깊게 읽기

분홍색이나 파란색, 플러스 부호, 디지털 판독 등 어떤 표시가 나타났다면

아무리 표시가 흐리더라도 테스트기가 융모성성선자극 호르몬을 감지했다는 의미

즉 임신이 됐다는 뜻이다.

결과가 음성이나 아직 생리를 하지 않았다면 며칠 더 기다렸다가 다시 테스트를 해본다.

어쩌면 너무 빨리 테스트를 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 혈액 검사

혈액검사는 보다 정교해서 몇 방울의 혈액으로 수정 후 일주일 만에 거의 100%정확하게 임신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 수치는 임신기간 동안 계속해서 변하므로 혈액 내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의 정확한 야을 측정함으로써

임신한 날짜를 알아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변검사와 혈액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도록 권한다.


3. 진찰

요즘에는 임신테스트기와 혈액검사로도 임신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지만,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병원에서는 자궁확장, 질과 자궁경부의 색변화, 자궁경부의 조직 변화등으로 임신 여부를 진단한다.


* 첫번째 임신 테스트 때는 양성 반응이 나오고, 며칠 후 다시 해볼 때 음성 반응이 나왔다면?

이 경우는 임신이 시작되기도 전에 사실상 종결되는 화학적 임신일 가능성이 높다.

화확적 임신은 난자가수정해 자궁해 착상하기 시작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완벽하게 착항하지 못한 경우다.

따라서 임신으로 이어지는 대신 생리로 끝이 난다.

전문가들은 수정란의 70%가 화학적 임신이라고 추정하지만, 화학적 임신을 경험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

대개 임신 초기에 양성반응이 나온 다음 예정일보다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늦게 생리를 하는 것이 화학적 임신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징후이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화학적 임신은 진정한 의미의 유산이라기 보다는 아예 임신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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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징후

 

 

 

 

 

1. 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생리 주기가 규칙적인 경우 생리 날짜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고 자궁벽에 배아 세포가 착항하면 생리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충격, 내분비 기능저하, 자궁의 발육 부진이나 난소 이상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임신이 아닌데도 생리가 멈출 수 있으므로 다른 임신 징후들이 동반되는지 확인한다.

 

2. 체온이 높고 으슬으슬 춥다.

평소보다 체온이 높고 때론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 춥다.

임신을 하면 생리 예정일이 되어도 기초 체온이 내려가지 않고 배란기처럼 36.7~37.2.도의 미열이 임신 13-14주까지 계속 된다.

따라서 미열이 3주 이상 계속되면 임신이라고 볼 수 있으나,

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다.

(이 시기에 약을 먹거나 방사선 검사를 받으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

 

3. 쉽게 피로를 느낀다.

몸이 노곤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수면량이 많아진다.

이유없이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단,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해당 질병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4.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진다.

유방뿐 아니라 얼굴, 복부, 외음부, 겨드랑이 등에 색소 침착이 나타나낟.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현상.

기미나 주근깨가 두르러지고 눈 주위가 거무스름해진다.

 

5. 아랫배가 땅기고 변비가 생긴다.

자궁 크기가 커지면서 아랫배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며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장운동이 약해지고 자궁이 점차 강하게 장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치핵이나 치질이 생기며, 원래 치핵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6.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

생리 전 유방이 부풀고 통을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임신초기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유두가 민감해져 속옷에 닿으면 아프고, 접촉이나 온도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유두나 유룬이 거무스름하게 변화기도 하는데, 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7. 질 분비물이 많아진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항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분비물도 많아진다.

임신 초기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끈적끈적한 유백색의 점액으로 가려움증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질 부위가 가렵고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초콜릿 처럼 색깔이 짙고 고름 상태일 경우,

세균성 질염이나 칸디다질염, 트리코모나스질염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는다.

 

8.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이 자주 마려울 뿐 아니라 소변을 본 후에도 잔뇨감이 있는 듯 불쾌하다.

이는 임신을 하면 자궁을 보호하기 위해 골발 주위로 혈액이 몰리고 그 혈액이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누르는 것도 원인이다.

자궁이 골반강에서 상복부로 올라와 방광을 압박하지 않는 임신 중기에 증상이 사라졌다가

임신 후기가 되면 태아 머리가 방광을 누르면서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임신 중 소변을 참으며 방광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요의를 느끼면 곧장 화장실에 간다.

 

9. 입덧 증상이 나타난다.

입덧은 보통 임신 2개월경에 시작하지만 일찍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가벼운 구토 증세와 식욕부진,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 갑자기 싫어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낟.

첫 임신일 때는 입덧 증상을 알지 못하고 체한 것으로 생각해 약을 먹거나 내과 검진을 받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자.

 

<또 다른 책의 임신 징후 >

 

1. 유방과 유두 쓰림

생리 시작 전에 유방이 쓰리고 예민한 걸 느낀 적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임신 후에는 쓰리고 팽팽하게 붓고 따끔거리고 예민하여 심지어 건드리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징후는 정자와 난자가 만난 후 많은 여성들이 제일 처음 느끼는 징후 가운데 하나이다.

물론 모든 여성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이처럼 쓰라린 느낌은 수정 후 며칠 이내에 시작되고 임신이 진행될 수록 심해질 수 있다.

하지만 임신한 여성은 대개 몇 주가 지나서야 느끼기 시작한다.

 

2. 유륜이 검어짐

유방이 쓰라릴 뿐 아니라 유륜(유두 주변의 거무스름하고 둥근부위)의 색이 변할 수도 있다.

임신 중 유륜이 검게 변하고 심지어 임신 후 몇 주 내에 지름이 자소 커지는 현상은 지극히 정상이다.

벌써 몸에서는 임신 호르몬이 크게 증가해 피부색이 변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3. 몽고메리 결절

임신 전에는 한번도 나타난 적이 없는 현상으로 임신 초기 유륜 위에 오톨도톨한 작은 돌기가 점점 커져 비대해지는 걸 볼 수 있다.

이러한 돌기는 몽모메리 결절이라고 하는데, 소름처럼 보이지만 실은 유두와 유륜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지방을 분비하는 지방분비선이다.

이 돌기는 모유 수유를 할 경우 아기가 유두를 빨 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4. 점상 출혈

일부 여성의 경우 배아가 자궁 안에 자리를 잡을 때 소량의 점상출혈을 경험하기도 한다.

소위 "착상혈" 이라고 하는 이러한 현상은

생리일 보다 일찍, 대개 수정 후 닷새에서 열을 즈음에 나타난다.

연분홍이나 갈색을 띠며 간혹 생리혈처럼 붉은 색을 띠기도 한다.


5. 잦은 배뇨

잦은 배뇨는 임신 초기 (대개 수정 후 2-3주)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화장실을 자주 찾는다.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왕성한 호르몬 활동으로 혈류량이 증가할 뿐 아니라 배뇨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며,

임신 기간동안 신장 기능이 활발해져 체내 노폐물이 보다 신속하게 제거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소변을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져 화장실을 자주 가고 싶에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궁 압작은 임신 중기에 자중기 복강 안으로 올라가면서 해결된다.


6. 피로

지나치게 피로하다.

완전히 기진맥진하다.

에너지가 바닥이다.

온몸이 나른다.

뭐라고 표현하든 말 그대로 활기 없음 그 자체다.

임신분의 몸은 아기의 생명유지 장치인 태반을 만들며, 호르몬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더 많은 혈액을 생산하며,

심장박동 수는 높아지고 혈당은 낮으며 신진대사는 누워있을 때 조차 왕성하고

여느 때보다 많은 영양과 수분을 소모한다.

이렇게 임신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온갖 요구를 하고 있고 그 요구에 맞추느라 온몸은 탈진 상태가 되어 가도 있다.

태반을 만드는 엄청나게 힘든 작업(임신 4개월 무렵)을 마치고 나면 우리 몸음 호르몬의 변화와 정서적 변화에 제법 적응되어 조금 기운이 날 것이다.

임신 초기는 편안하게 쉬어야 하는 시기인데 피로는 그러한 필요성을 우리 몸에 알리는 신호이다.

 

7. 입덧

최소한 임신 첫 3개월까지 메스꺼움과 구토 즉 입덧이 나타난다.

입덧은 대개 수정 후 약 4-6주 후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첫 임신인 경우 수정 직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부의 3/4가까이가 입덧과 관련된 메스꺼움, 구토를 경험한다고 한다.

입덧은 대체로 12주에서 14주가 지나면 사라지지만 임신 중기까지 입덧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입덧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임신 초기에 임신호르몬인 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의 혈중농도 상승,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 자궁근육의 신속한 확장, 소화관 내 근육 조직의 상댕적 이완(이로인한 소화 잘 되지 않음),

위산 분비 촉진, 임신부의 예민해진 후각 등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8. 냄새에 민감해짐

후각이 강화되는 현상은 처음 임신하는 여성들이 호소하는 첫 번째 변화 가운데 하나이다.

갑자기 코가 예민해지고 냄새에 쉽게 불쾌해지면 임신을 의심해볼 수 있다.

 

9. 배가 부어오름

배가 부어오르는 느낌은 임신 초기에 아주 일찍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생리 전 증후군인진 임신으로 인한 현상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붓는 현상은 아마도 호르몬의 영향때문일 듯 하다.

 

10 체온 상승

기초 체온기를 이용해 아침에 눈을 뜨자마다 기초 체온을 재보면 수정 후에는 기초 체온이 1도 정도 상승해 있다.

임신 기간 동안 이렇게 상승한 상태로 체온이 유지된다.

임신 외에 다른 이유로도 체온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분명한 임신 징후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임신 소식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11. 무월경

생리를 하지 않으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임신을 의심할 수 있다.

생리가 규칙적으로 진행 된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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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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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부의 부부 대화법

Effective Communication for Couples

 

 

 

대화의 기술을 익히면, 부부 행복이 보인다!

하루에 몇 시간씩 통화하고, 서로에게 편지를 써도 차고 넘쳤던 말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삶에 치여 살다 보니 하루에 몇 마디 나누는 일조차 고단해진다. 할 말이 없어진 우리 부부, 무슨 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부부대화 기술을 제시한다.


심각한 갈등을 겪는 부부들의 대화 특징

1. 문제의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를 한다.
2. 사소한 말 한마디가 싸움으로 확대된다.
3. 상호 불편과 불만을 많이 이야기하고 인신공격적인 말을 자주 한다.
4. ‘항상’,‘절대로’,‘한번도’,‘전혀’  등의 단정적인 말과 비교하는 말을 잘한다.
5.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고 잘못 해석하거나 방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6. 상대방의 생각을 추측하고 마음을 읽는 경향이 있다.
7. 분노나 적대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즉각적으로 언어나 행동으로 표현한다.
8. 상대방에 대해 열린 마음이 부족해 자기 생각으로만 대화한다.
9. 보통 싸움형, 비난형 대화가 많고, 관계가 단절된 경우는 침묵형, 차단형 대화가 많다.
10. 부부간의 대화 주제가 극히 한정되어 있고, 배우자보다는 다른 사람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왜 우리는 매일 싸우기만 할까?”

 
부부간의 대화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편들은 아내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지 못하고, 대화를 지배하고, 상대방의 주제를 바꾸는 경향이 있다. 반면 아내들은 남편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남편이 잘 챙겨주기를 원한다. 아내들의 말하기 능력 부족과 남편의 듣기 능력 부족 때문에 부부 대화는 쌍방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인천에 사는 김명숙(가명·30) 씨 부부는 아이를 낳고는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 아이가 밤에도 몇 번씩 깨곤 했고, 남편은 다음날 아침 출근을 위해 숙면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남편이 퇴근을 하면 하루 종일 아이 때문에 지친 그녀는 이내 곯아떨어져 있었고, 남편은 TV를 벗 삼아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이 반복되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 두 아이와 하루 종일 씨름하느라 지친 그녀와, 또 직장에서 시달리느라 피곤한 남편은 대화를 시작하면 곧 싸움이 되었고, 그래서 더 이상 서로 대화를 하기 힘들어졌다. 간혹 남편이 잘해보려고 대화를 시작해도 그녀는 뾰족하게 날이 선 대답만을 들려주었다.

이 부부는 5년 전,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커플로 부러움을 샀던 이들이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또 이러한 상황에서 대화를 하려면 무슨 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문제 있는 부부의 대화 유형

상대방의 말을 잘 듣지 못하고, 의도를 지레짐작해서 간섭하고 중단시키는 경우 아내_ “오늘 친구를 만나고 왔거든. 친구들은 나 같지 않고 더 예뻐졌더라.”

남편_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서 그래? 친구들은 돈 많이 벌어다 주는 남편 만나서 호의호식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로군. 내가 그래서 친구들 만나봐야 좋은 것 없다고 했잖아. 친구들 만나고 와서 좋은 얘기하는 것 한번도 못 봤어.”

아내_“왜 친구 얘기만 하면 발끈해서 말을 막지? 당신 콤플렉스 있는 거 알아?”

남편_ “말 다했어? 잘한다, 집이나 비우고 돌아다니면서. 잘사는 친구들 만나니 내가 벌어오는 돈은 돈 같지도 않아?”

아내_“얘기를 시작한 내가 잘못이지….”


자신의 감정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

아내_“당신 요즘 왜 그래? 매일 술 먹고 늦게 와서 자고, 아침도 못 먹고 출근하고. 애들이 아빠 얼굴 잊어버리겠어. 이게 사는 거야?”

남편_ “나도 이러고 싶어서 그래? 식구들 벌어먹여야 하니까 사업상 술도 먹고 늦게 오고  하는 거지. 그걸 가지고 바가지 긁으면 어떻게 해? 집에서 잘해줘야 일찍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아내_“내가 당신에게 못 해준 게 뭐가 있어? 사람이 집에 붙어 있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하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내 잘못으로 몰아붙이고 긁는다고 하니 말을 해야 소용이 없지.”

남편_ “그러니까 가만히 있어.”

아내_ “알았어. 내가 말을 거나 봐라.”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잘 반응하지 못하는 경우

아내_“회사 일이 너무 힘들어. 매일 부장에 치이고. 정말 못살겠어. 그만둘까?”

남편_“요즘 여자들은 말이야. 너무 쉽게 일하려고 하는지 조금만 힘들어도 엄살을 부려. 우리 회사에서도 주말에 나오라고 하면, 남자들은 다 가만히 있는데 여자들은 투덜대거든. 당신도 자신만 힘들다는 생각 좀 버려. 나도 얼마나 힘든지 알아?”

아내_“말을 하는 내가 미쳤지. 당신이 나를 위로해줄 거라 생각했으니.”


서로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경우

아내_“어머니는 왜 나만 보면 입을 삐죽하시지? 내가 밤낮으로 밥이다 간식이다 해다 날랐는데, 뭐 때문에 또 그러시는 건지.”

남편_“노인은 아기라고 하잖아. 비위만 맞춰드리면 금세 풀리실 텐데, 그거 하나 못하나?”

아내_“내가 얼마나 힘이 드는 줄 알아?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봐. 내가 어머니한테 어떻게 했는지. 당신은 당신 어머니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지. 어머니가 얼마나 기분 맞춰드리기 힘든 사람인 줄 알아?”

남편_“우리 어머니가 어떻다고 그래? 청춘을 우리 네 형제 벌어먹이시느라 제대로 입지도 먹지도 못하셨는데, 이제라도 우리가 잘해드려야지. 그거 하나 못하나? 집에 있으면서.”

아내_ “그럼 어머니랑 둘이 알콩달콩 살면 되겠네.”


말하기 기술  서로 잘 해보려고 해도 자꾸 어긋나는 대화. 처음 의도는 그렇지 않았는데, 대화를 하다 보면 점점 감정이 상해간다.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며,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말해야 상대방이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말하는 기술이 더해진다면, 완벽한 대화가 성립되는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 말하기

 
부부는 서로간의 기대와 요구가 높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와 의견이나 가치관이 다를 때는 비난하고 지적하는 말을 하기 쉽다. 부부들은 자신이 한 일이나 행동보다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하는 것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당신은…’이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기 쉽고 상대방이 변화하고 고쳐주었으면 하는 기대로 대화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당신은 신용이 없어” “당신은 내가 한심하게 보이지?” 등이다. 이런 말하기 방식은 말하는 사람의 명확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반대로 ‘나는…’으로 시작되는 말하기는 속마음을 정확하게 말하기 때문에 상대로부터 오해나 역효과의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주체가 ‘당신’에서 ‘나’로 바뀐 경우

“당신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전보다 나에게 말도 잘 안 하고,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으니, 나는 당신이 나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생각이 드네.”

“당신이 언제 시부모에 대해 관심을 가진 적이 있어?”
→“당신이 부모님에게 전화도 잘 안 하고, 내가 시댁에 가자고 하면 정말 싫은 표정을 지으니, 나는 당신이 시부모에게 너무 무성의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당신이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그렇게 말하니 당신이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서운하다. 당신은 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잖아.”


감각 정보 말하기

자신이 경험한 구체적인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의 구체적인 근거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분명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 만일 구체적인 사실을 말하지 않고 자신의 소망이나 감정을 말하게 되면 상대방이 모호하게 받아들이면서 오해가 생기기 쉽다. 다음 괄호 친 부분이 바로 감각 정보 말하기이다. 이 부분을 뺀다고 생각하면, 감각 정보 말하기가 왜 중요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신문을 보니 오늘 주식 값이 30포인트나 떨어졌네.) 주식 투자하지 말아요.”
“(큰애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 당신 집에서 텔레비전만 보지 말고 큰애 공부에 좀 신경 써.”
“(지난달 혼자 친정 갔었잖아. 엄마가 당신 바쁘냐고 하더라고.) 친정에 전화 좀 해.”
“(당신 요새 눈에 띄게 피곤해 하네.) 담배 좀 끊어.”


생각 표현하기

자신이 믿고, 해석하고, 기대하는 등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난 그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보기에 가능할 것 같아” “당신이 요즘 바빠서 집안일을 잘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이것보다 저것이 더 실용적이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는데?” 등의 표현이 있다.


감정 표현하기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는 드러내놓고 말하기보다는 돌려 말하는 버릇이 있어서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게 할 때가 많다. 그러는 중 오해와 불만이 쌓여 정상적인 대화가 힘들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의 감정을 말할 때는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해 절제 있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흔히 생각과 느낌이라는 말을 혼동해서 사용하는데, 이를 잘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망 말하기

자신이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 등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소망을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누구를 위한 소망인지’ 명확하게 해야 오해를 막을 수 있다. 대부분의 부부들은 상대방이 나의 소망을 알아서 해결해주길 바란다. 그러나 이것은 명확하지 않고 짐작해서 행동하는 것이므로 결과도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명확하게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다.

나를 위한 소망 - 자신
“오늘 하루 종일 이불 빨래를 해서 몸이 피곤하니 쉬고 싶어.”
“내 생일에 프리지어를 선물받았으면 좋겠어.”

다른 사람을 위한 소망 - 배우자
“난 당신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으면 좋겠어.”
“아이들과도 잘 통하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었으면 좋겠어.”
“조금씩 담배를 줄여서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우리를 위한 소망 - 관계
“우리가 연애시절처럼 서로를 많이 생각했으면 좋겠어.”
“나는 전보다 우리가 자주 대화했으면 좋겠어.”


자신의 행동 말하기

자신의 과거나 현재, 미래 행동에 대해 말함으로써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방법이다. 이 중 미래 행동은 소망보다는 결심과 행동의 적극적인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나는 당신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 현재 행동
“내가 원래 깜빡깜빡하는 버릇이 있거든.”- 과거·현재 행동
“아침마다 아침을 챙겨주겠어.” - 미래 행동


들어주기 기술  말하기 기술 이상으로 들어주기는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의 고민이나 생각, 소망, 느낌 등을 들어주고 반응하는 것만 해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 이상의 도움을 주는 것이다.

주의 기울이기 

충분히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듣는 것. 우선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몸도 약간 그쪽으로 향하게 하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끄고, 휴대폰에 대해서도 관심을 놓는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들어주며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한다. 중간에 끼어들지 않는 것이 키포인트!


상대방의 경험 인정해주기

간단하다. 고개를 끄덕거리거나 “그랬구나!” “아, 그래?” “아~하!”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당신 마음 이해해” 등으로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다. 또한 “당신 정말 화났겠다” “걱정 많이 했겠다” 등 상대방의 감정을 언급해주는 것도 좋다. 그러나 “또 그 소리야?” “그럴 줄 알았어” 등은 좋지 못한 맞장구니 피하도록. 


정보 요청하기 

상대방이 이야기를 중단할 때 좀더 듣고 싶은 내용이 있을 경우 사용하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말해줄래?” “더 듣고 싶은데 계속해” 등으로 부드럽게 말을 유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잠시 말을 중단하고 듣는 사람을 살펴본다. 그리고 상대방이 들을 마음이 있다고 생각되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타이밍에 맞는 적적할 반응을 보여 이야기를 유도하도록 한다.


요점 요약하기 

상대방의 이야기를 내가 이해한 방식으로 요약해 전달하는 과정이다. 이렇게 요점을 전달하면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잘 듣고 있었는지 알게 되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대화가 된다. 특히 복잡하고 미묘한 주제일수록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하다. 예를 든다면, “그렇다면, 당신 말은 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실망되고, 화가 났고, 원하는 것은 내가 앞으로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하란 말이지? 내가 이해한 것이 맞나?”라고 하는 것이다.


질문하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문이 생기거나 내용을 더 보충하기를 원하거나 이해가 잘 안 될 경우에 사용한다. 예를 들면, “당신 부장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혹시 부장과 무슨 문제라도?” “어머니 이야기를 하면 눈이 흐려지는데,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픈가 봐” “그럼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고 싶어?” 등이다. 질문을 할 때는 ‘예’나 ‘아니요’로 답하는 질문은 피하자. 특히 ‘왜’로 시작하는 질문은 상대방에게 비난하는 의미로 전달되기 쉽기 때문에 잘 돌려서 좋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Do Not!
남편과 관계를 악화시키는 법

* 서로 피하는 화제를 갑자기 꺼낸다.
“당신 월급은 언제쯤 올라?”

*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옆집 남자는 승진했다는데.”

* 상대방의 자신 없는 용모를 이야기한다.
“당신 머리 때문에 10년은 늙어 보여.”

* 내가 잘났다고 주장한다.
“우리 집안은 양반인데, 당신 집안은 뭐지?”

* 상대방의 집안 식구들 흉을 본다.
“당신네 식구들은 왜 그 모양이지?”

* 자존심을 건드린다.
“그것도 못하고 쩔쩔매니…. 이리 내.”

* 상대방을 무시한다.
“내 그럴 줄 알았지.”

Do! 
부부간에 자주 하면 좋은 말

사랑해요. 고마워요. 잘했어요. 당신밖에 없어요. 도와드릴게요.
잘될 거예요. 믿음직스러워요.
당신 곁에는 항상 제가 있을 거예요. 어려울 때 말씀하세요. 제가 도울게요.
이해하세요. 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래요. 속상해하지 말아요. 제가 알잖아요.
-유쾌한 부부 심리학

출처: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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