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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절기/ 사순절의 유래

 

 

 

 

 

사순절(四旬節, The Lent)
 

 

 

  사순절을 뜻하는 영어 렌트(Lent)는 고대 앵글로 색슨어 Lang에서 유래된 말로, 독일어의 Lenz와 함께 '봄'이란 뜻을 갖는 명칭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40일간의 기념일'이라는 뜻의 희랍어인 '테살코스테'를 따라 사순절로 번역한다. 이는 부활 주일을 기점으로 역산하여 도중에 들어있는 주일을 뺀 40일간을 주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 묵상하며 경건히 보내고자 하는 절기이다.

  한편 40이란 수는 예수께서 40일동안 광야에서 시험받으심, 40일간 시내산에서의 모세의 금식, 이스라엘의 40년간의 광야 생활, 예수의 부활에서 승천까지의 40일 등과 같이 성경에 여러 번 고난과 갱신의 상징적 기간으로 등장한다.

  이에 고난 주간을 포함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인의 구속을 위해 수난을 당하신 사건에 담긴 구속사적의의를 살펴보며 자신의 신앙을 재 각성하고자 비교적 긴 40일간의 절제 기간을 갖는 것이 바로 사순절이다.
 
 


1. 시기                 
 


  사순절(四旬節)은 대속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그리스도가 겪으신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부활절 전 40일간의 경건하게 지내는 기간을 말한다. 이는 부활 주일부터 거슬러 올라 가기 시작하여 주일을 뺀 40일 간의 기간이며, 특별히 사순절 절기가 시작되는 날은 '재의 수요일'(Ash Wendnesday)이라 불린다.

  사순절 기간이 40일로 처음 결정된 것은 A.D,325년 니케아 회의(council of Nicea)에서였다. 따라서 교회 역사 가운데는 꼭 40일이 아닌 기간 동안 사순절의 의미를 갖는 절기가 지켜지는 경우도 많았다. 과거 동로마 교회에서는 부활절 준비 기간으로 7주를 지키되 토요일은 제외하고 일요일도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왕으로 입성하신 '성 주일'만을 포함해 36일을 이 기간으로 지켰었다. 서로마 교회도 6주간을 지키되 주일을 제외한 36일을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하는 기간으로 정했다. 이러한 관습은 니케아 회의 후에도 게속되어 얼마 동안은 오늘날과 같은 40일간의 절기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후 7세기 무렵 서로마 교회가 재의 수요일부터 사순절의 첫 주일까지의 4일을 포함하면서부터 오늘날과 동일한 40일간의 사순절을 철저히 지키게 되었다. 또한 이 기간 대표적인 행사로 지켜졌던 자신의 죄와 그리스도의 대속을 생각하며 금식하는 것도 사순절 기간 내내 행해진 것이 아니라 2,3일 동안만 행해 봅駭?

  한편 사순절은 항상 수요일부터 시작되는데, 이 날은 재의 수요일, 성회 수요일, 속죄일 등으로 불리워진다.
 
 

2. 유래                 
 


  사순절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는 성찬식을 준비하며, 주님이 겪은 수난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가진 금식을 행하던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준비하기 위해 유월절 전에 금식을 행했는데, 초대 교회 성도들도 신앙의 성장과 회개를 통한 영적 준비라는 차원에서 구약의 유월절 만찬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님께서 제공하신 성찬식에 잎서 금식을 행했던 것이다. 또한 사순절이 끝나는 부활절에는 새로 영접되는 성도의 성례식이 있게 되는데, 세례 예비자들은 이때 세례와 입교(入敎)를 받기 위하여 두 주간의 준비기를 두고 금식과 기도로 신령한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때 부활절에 있을 세례식을 준비하는 세례 예비자들은 물론 이미 성도로 영접된 사람들 모두 금식과 기도 생활에 힘썼다.

  사순절 행사로서의 금식은 수세기 동안 매우 엄격하게 지켜졌다. 사순절의 식사로는 저녁 전에 한 끼 식사만이 허용되었으며, 물고기와 고기등의 육류는 물론 우유와 달걀로 만든 음식까지도 금지되었었다. 그러나 8세기 이후로 가면서 이 규정은 많이 완화되기 시작해 14세기에는 금식 기도 대신에 절식 기도가 행해졌으며 , 15세기에 와서는 정오에 식사하는 것이 일반적인 종교 관습이 되었고, 저녁 시간에도 간단한 식사인 콜레이션(collation)이 허용되었다. 그러나 사순절 기간 동안에 연극, 무용, 연애 소설 읽는 것과 같은 오락 해위는 여전히 금지되었으며, 화려한 옷을 입는 것,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등 호화 생활 등도 자제되었다. 대신 자선과 예배 참석, 기도 등이 권장되었다.

  한편 어떤 곳에서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에 3일 정도의 '사육제'(canival)가 거행되었었다. 이 사육제는 원래 '육이여'(carni), '안녕'(val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교적인 영향을 받은 이 축제의 기간 동안에는 금식하는 사순절과는 대조적으로 술과 고기를 먹었으며, 가장 행렬 등의 인간의 쾌락 본능을 자극하는 행사들이 행해졌다.  그러다가 1517년 종교 개혁이후 종교 개혁자들은 형직적이며 지나치게 많은 교회의 의식 철차들을 폐지했는데, 이때 사순절에 관계된 많은 의식들도 간소화 내지는 폐지되었다. 그러나 회개의 시기로 지켰던 중세 교회의 사상은 받아들여 공동기도문 중 사순절 기도문의 주제를 회개로 삼는 등, 계속해서 이 절기를 기념하고 있다.
 

 

3. 풍습                 
 

 

(1) 종려나무의 재로 이마에 십자가 그리기

  종려나무를 태운 재 혹은 숯으로 이마에 십자가를 그리는 풍습은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Ash Wendnesday)에 행해지던 풍습이다. 이때 사용되는 재는 지난해 종려 주일에 사용했던 종려나무를 태워 만든 것으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대속의 죽음으로 이끌었던 인간의 죄에 대한 참회의 표시로 이마에 십자가를 그렸다. 이는 또한 아름다운 풀과 꽃이 잠깐 후면 마르고 시들 듯 세상의 모든 부귀와 영화도 잠시 잠깐 후면 사라지고, 한 줌의 흙에서 왔던 우리도 또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엄숙한 인생의 교훈을 담고 있다. 또한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우리의 삶의 자세를 정비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

 

(2) 금식 기도

  금식은 사순절의 가장 중요한 관습이었다. 시기와 장소에 따라 금식의 기간과 그 엄격성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속 사역을 기리고 하늘 나라의 백성됨을 감사하며 그 백성된 자로서의 삶의 자세를 돌이키게 하는 금식 기도는 초대 교회 시대부터 행해졌었다. 오늘날 행해지는 금식 기도는 엄격했던 초기의 형태에서 많이 변형되어 절식(節食) 기도의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2. 유래참조).

 

(3) 구제와 선행 베풀기

  사순절에는 범죄한 인류를 위해 고난 받으신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의미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한 구제와 자선이 행해졌다. 특히 사순절에 행해지는 금식 기도를 통해 주님의 고난에의 동참, 불의한 자신에 대한 회개 뿐만 아니라 불우한 이웃의 배고픔과 가난을 생각하기도 하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의 실천에 있음을 기억할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사랑을 본받아 이를 실천함은 성도의 마땅한 자세라 할 것이다.
 

 
4. 주요 행사                 
 


(1) 금식 기도

  사순절은 자기 근신과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신의 마음 자세를 살피고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의 자세를 재정비하는 영적 훈련의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갖은 핍박을 당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를 향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피흘리심으로 인해 그들이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진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이에 우리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고난을 기억하며 금식 기도의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고 무리한 금식은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도 있으므로 각자의 형편에 따라 절식 형태의 금식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금식 기간에 식사와 군것질 등을 절제해 모은 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하면 교육적인 면에서도 바람직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 명이 사순절 기간 동안 기도의 순서를 정해 놓고 돌아가면서 금식 기도하는 기도회 형식의 모임을 가지고, 서로의 경험과 받은 은혜를 나눔으로써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구성원들간의 유대를 강화시켜 나가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2) 사순절 주일 예배

  사순절 절기 안에는 6번의 주일이 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기념하는 사순절의 각 주일에는 단계와 특색이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순절의 첫째 주일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아들로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신 후 사단에게 시험받으셨음을 생각하며 지낸다(마 4:1-10).

  사순절 둘째 주일은 사단의 시험을 이기시고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예배를 드린다(마 4:11).

  사순절의 셋째 주일은 빛과 어둠의 대립 즉, 빛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어둠의 세력인 사단과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말씀(요 1:1-18)을 생갹하며 예배를 드린다.

  사순절의 넷째 주일은 사순절 중간에 끼어 있어 '사순절중절' 또는 '휴양 주일'(休養週日)이라고 불린다. 이 주일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위한 고난과 사단과의 싸움 등을 다루는 사순절의 다른 주일과는 달리 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것으로 말씀을 삼는다(마 14:13-21).

  사순절 다섯째 주일은 고난 주일이라고도 하는데, 이 주일의 명칭은 주님이 자신에게 임할 고난을 제자들에게 예언하셨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때는 가룟 유다에게 팔리어 고난받으셨던 주님에 대해 생각하며 예배를 드린다(마 20:18,19).

  사순절 여섯째 주일, 즉 종려 주일(Palm Sunday)에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과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영했던 군중들에 관계된 말씀을 본다(마 21:1-11). 종려 주일과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종려 주일'과 '고난주간'을 참조하라.

 

(3) 사순절 달력 작성

  그리스도의 수난 과정을 담은 사순절 달력은 가정 예배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어진다. 사순절 달력은 40일간의 사순절 기간과 그 기간에 포함된 6번의 주일을 포함하여 만드는데, 달력 안에  각 날에 관련된 성경 구절과 찬송, 그리고 묵상 주제 등을 기입한다. 사순절 달력은 교회에서 주관하여 만들 수도 있고 가정에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부모가 자녀와 함께 만들 수도 있다. 어린 자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순절 달력의 그날 그날의 주제를 그림으로 그려 넣기도 한다.

 

(4) 무언극

  무언극(無言劇)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고 몸짓과 얼굴 표정만으로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극의 한 형태이다. 사순절은 요란한 행사보다 조용한 가운데  그리스도의 대속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간이므로 사순절 관련 말씀을 무언극 형식으로 꾸며 이를 통한 묵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언극은 행동으로 주제를 표현하는 것이므로 그 주제가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소재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무언극에 출현하는 배우도 명확하고 큰 몸동작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과 주제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효과음과 음악을 사용하면 극의 깊이와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순절 무언극의 소재로는 사단에게 유혹받으시는 예수님(마 4:1-11), 백성들에게 배척당하시는 예수님(눅 9:51-56) 등의 이야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일 새벽에 무덤을 찾아간 여인들을(마 28:1-10) 소재로도 할 수 있으며 이것은 부활절 예배 자료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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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특강] 환난의 훈련 (The disciplines of difficulty)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16:33)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일반적인 관점은 문제로
부터의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문제 '안에서의' 구원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개념은 일반적인 개념과 아주 다릅니다.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 91:9,10) "
당신이 하나가 되는 곳에는 어떠한 재난도 접근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분명히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어려움이 올 때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 16:3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4:27)
구원받기 전에는 역경에 대해 말하는 것을 비웃던
사람들이 구원받은 이후에도 '성도의 삶'에 대한
잘못된 개념 때문에 불평하거나 걱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복하는 생명을 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난관을 극복할 때 생명을 주십니다.
곧 긴장이 힘인 것입니다. 만일 긴장이 없다면 힘이
생길 수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생명과 자유와 기쁨을
주시기를 구합니까? 그러나 당신이 고난을
받으려고 하지 않으면 주님은 그러한 것들을 주실
수 없습니다. 그 긴장을 맞이하는 순간에 당신은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겁내는 마음을 극복하고 발을 떼십시오.
그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생명나무를 먹게 하실
것이며 당신은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신체적으로는 당신이 자신을 소모할수록 지치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당신이 자신을 소모할
수록 더욱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결코 내일
또는 다음 시간을 위해 힘을 주지 않으십니다.
단지 그 순간의 긴장을 위해 힘을 주실 뿐입니다.
유혹은 문제를 대할 때 상식으로 대하려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어려움을 당할 때 큰 기쁨이 넘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상황이
하나님께는 전혀 문제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오스왈드 챔버스 / 주님은 나의 최고봉...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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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학] 교회성장론 1

 

 

1.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한 십계명

1. 목회동기와 소명의식을 분명히 하라

목사가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해지고 건강한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건강한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구원이 삶의 목적이 되며 목회의 동기가 되는 자이다. 하나님은 일을 보시지 않고 동기를 보신다.

2. 비전을 새롭게 하고 믿음을 증진시키라

하나님이 보여주신 목회의 청사진이 비전이다. 그 청사진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는 것이 믿음이다. 교회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자가 교회성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3. 성령의 역사를 환영하고 끈질기게 기도하라

목회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 성령의 일이다. 성령이 담임목사가 되는 교회가 성장한다. 성령의 능력은 교회의 본질이다. 성령께서 목회하시도록 기도에 최우선을 두는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4. 성서적 교회론과 상황적 목회철학을 가지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육신의 연장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교회는 예수께서 하신 일을 그대로 하는 교회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삶의 필요를 채우시고, 문제를 해결하시고, 상처를 치유하시는 일을 하셨다.

5. 목표를 분명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

목표는 믿음의 선언이요 비전의 옷이다. 목표없는 인생은 방랑자이지만 목표있는 인생은 순례자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행계획은 성공의 필수요소이다.

6. 목회 리더십을 개발하고 사람을 키우라

모든 것이 리더십에 달려있다. 교회성장은 목회자 리더십 성장에 정비례한다. 리더십이란 일을 잘하는 능력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능력이다. 목사 혼자 일하는 교회가 아니라 평신도 모두가 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7. 소그룹과 구역조직을 활성화 시키라

예배가 앞문이라면 소그룹은 뒷문이다. 아무리 큰 교회라도 소그룹과 구역이 살아있으면 인격적인 나눔의 교회가 될 수 있다. 소그룹과 구역은 소속감, 가치감, 자신감을 심어주는 자석집단이 되어야 한다.

8.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프로그램에 집중하라

모든 프로그램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어야 한다. 복음이 분명하면 성장도 확실하다. 많은 것을 다 하려고 하지말고 확실한 한 두 가지에 모든 것을 걸고 집중하라. 집중은 기적의 열쇠이다.

9. 흥미와 감동이 있는 역동적 예배를 개발하라

예배에 성공해야 인생에 성공하고 교회성장에 성공한다. 새신자에게는 흥미를, 기신자에게는 감동을 주는 예배가 되게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성령을 받게 하는 것이다.

10. 재생산하는 교회, 주는 교회가 되게 하라

서비스가 최상의 성공이다. 교회가 서비스센타가 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려는 소원을 작은 교회때부터 가지라. 교회개척은 최상의 세계선교의 전략이다.

2.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

목회자는 기도를 많이 하는 자이기보다 기도를 많이 받아야 하는 자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특공대가 있는 교회이다. 설교를 잘하는 목사와 기도를 열심히 하는 성도가 있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요 반드시 성장한다.

1. 중보기도가 영적인 싸움임을 알라

목회는 영적 전쟁이요 영적 전쟁의 승패는 중보기도에 달려있다. 출애굽기 17장에는 영적 싸움으로서의 중보기도 사역이 실례로 등장한다. 아멜렉 사탄을 이기는 비결은 전방에서의 여호수아의 싸움과 후방에서의 모세의 중보기도의 조화에 있었다.

2. 중보기도는 삼위일체적 사역임을 알라

중보기도는 신 중심적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중보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에 연결되어야 한다. 예수만이 우리의 대언자가 되신다. 중보기도는 또한 영적인 은사이다. 중보의 은사를 받은 자가 중보특공대가 될 수 있다.

3.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알라

목회자는 평신도보다 더 많은 유혹을 받고 있다. 목회자는 사탄의 일차적 공격대상이 된다. 목회자는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이다. 목회자도 연약한 인간에 불과하다. 이상 네 가지는 목회자가 중보기도를 받아야 하는 이유이다.

4.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가 부족한 이유를 알라

목회자 자신부터 중보기도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영적 우월주의와 자만 때문이다. 자신의 약점을 숨기는 폐쇄적인 문화 때문이다. 경건하고 유능한 목회자일수록 자신의 무능과 교만의 가능성을 깨닫고 중보기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5. 익명성 중보기도 특공대를 결성하라

익명성 중보기도자는 목회자를 알고 기도하지만 목회자는 그들을 모를 수 있다. 대다수의 교회에서는 이 익명성 중보기도에 익숙해 있다. 예배와 기도회때 목회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그룹을 지칭하는 것이다.

6. 친교성 중보기도 특공대를 결성하라

목회자의 얼굴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친밀한 관계에서 중보하는 그룹이다. 거의 매일 목회자를 위해 중보하며 한달에 한번 이상 정기적으로 접촉하는 관계를 가진다. 일반적인 기도제목을 넘어서서 구체적인 특별기도제목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7. 친위대 중보기도 특공대를 결성하라

목회자의 측근에서 목회자의 영적 친구로서 모든 것을 바쳐 기도하는 소수정예의 중보자 그룹이다. 익명성이 수백명, 친교성이 수십명이라면 친위대는 수명에 불과하다. 친위대 중보자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목회자와 접촉하며 가장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기도제목까지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역사는 중보기도자의 손에 달려있다.

3.교회성장과 새신자목회

교회가 성장하려면 앞문으로 많은 사람이 들어오고, 뒷문으로는 가급적 빠져나가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전도와 예배가 앞문이라면 새신자 양육과 조직은 뒷문이다. 새신자목회에 성공하려면 새신자를 초청하고 정착시키고 양육하는 전 과정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이어야 한다.

1. 새신자 목회에 관심을 가지라

새신자목회에 대한 소원과 비전이 없으면 교회성장 특히 회심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새신자목회는 준비하는 것만큼 성공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불신자나 비신자에 열린교회가 되어야 한다. 어떤 교회든지 새신자목회를 진실로 원하고 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

2. 새신자를 이해하고 연구하라

목회의 대상을 바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세상이 교회를 이해하기 원하지말고 교회가 먼저 세상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사람들 특히 현대의 불신자들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하게 연구할수록 새신자목회의 가능성은 커진다.

3. 새신자에게 절대가치를 부여하라

새신자가 교회의 최대고객이라는 가치관이 확실해야 한다. 매주일 교회를 찾아오는 새신자만 붙잡아도 출석성도는 매년 배가될 수 있다. 새신자는 전도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새신자가 많을수록 기존신자가 영적으로 새로워진다. 새신자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4. 새신자확보를 위한 전략을 개발하라

새신자 특히 불신자들의 교회에 대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라. 교회밖에 있는 사람들이 오고싶은 교회로 개혁하라. 새신자들의 필요와 관심을 조사하라. 새신자목회에 성공하는 교회를 탐방하라. 무엇보다 전도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라

5. 새신자 전용 프로그램을 조직하라

새신자를 흡수하는 구조는 예배와 소그룹이다. 예배가 새신자에게 감동을 주고, 소그룹이 새신자를 끌어들이는 자석집단이 될 때 새신자목회는 살아날 수 있다. 하나님을 만났다는 확신과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6. 새신자정착의 장애물을 제거하라

새신자정착의 장애물은 구조적인 것과 기능적인 것이 있다. 구조적인 장애물은 교회의 전통과 신학과 조직 등이다. 기능적인 장애물은 분위기와 프로그램과 예배형식 등이다. 구조와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한 새신자는 교회에 머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7. 새신자 특공대를 훈련시키라

모든 사람들이 새신자를 환영해야 하지만 특별히 새신자를 책임지는 담당요원이 있어야 한다. 새신자특공대는 환영, 안내, 봉사, 양육, 기도, 관리 등의 여섯 파트로 나뉘어질 수 있다. 이 가운데서 양육담당자가 가장 중요하다.

4. 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의 자화상

박정희 대통령이 성공한 세 가지 이유는 첫째, 국민의 가장 큰 필요인 경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둘째, 경제개발 계획에 대한 목표와 계획이 뚜렷했고, 셋째, 나라 밖으로 뻗어나가는 수출산업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것이다. 교회성장에서도 필요충족, 비전계획, 외부확장의 세 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가운데 외부확장 즉 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내부관리가 아닌 외부지향의 교회

기존교인들을 양육하는 것 못지 않게 외부 불신자들을 끌어들이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요새가 아닌 군대로서의 교회이다. 단순한 말씀의 선포가 아니라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교회이다. 전도와 해외선교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세상에 뛰어들어가는 교회이다.

2. 목사중심이 아닌 평신도중심의 교회

리더십은 목회자가, 사역은 평신도가 책임지는 교회이다.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 평신도가 바쁜 교회, 평신도가 살맛이 나는 교회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다. 사람이 찾아오는 교회, 사람이 가장 귀한 존재가 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3. 목사의 최대 사명이 성도를 무장시키는 일이 되는 교회

목사는 설교하고 심방하고 상담하는 것보다 성도를 온전케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사명이다. 지도자는 많은 일을 유능하게 하는 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일할 수 있도록 구비시키고 훈련시키는 자이다.

4. 초신자와 비신자에게 매력적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

밖으로 뻗어나간다는 것은 믿지 않는 자들과 접촉하는 것이다. 믿지 않는 자들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예배, 처음 오는 자들도 어색하지 않은 예배, 뭔지는 모르지만 또 오고 싶은 예배를 만드는 것이 교회성장의 최대 관건이다. 열린 예배, 구도자 예배, 축제 예배가 되게 하라.

5. 영적 훈련이 교실이 아닌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교회

제자훈련은 클라스가 아닌 칸텍스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구역이나 봉사현장에서 사람을 키워야 한다. 영어로 OJT(On the Job Training) 가 강한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전도현장, 교육현장, 봉사현장, 선교현장에서 지도자가 직접 데리고 다니면서 삶으로 가르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6. 지역사회의 필요를 실제적으로 채우는 교회

교회는 종교인의 집합소가 아니라 지역의 서비스센타이다. 지역사회의 필요가 무엇인지 조사하라. 왜 사람들이 예수를 안믿는지, 교회를 안나오는지 이유를 파악하라. 율법이 아닌 은헤의 목회를 추구하라. 믿음이 약한 사람을 위로하고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초신자와 비신자에게 인내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7. 비생산적인 모든 활동을 극소화시키는 교회

전통과 체면과 불안 때문에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활동과 모임 및 회의 등을 과감하게 철폐하지 못하는 교회는 밖으로 뻗어나갈 수 없다. 과감하게 각종 회의와 행정 체계를 폐지하거나 최소화시켜서 영적 생산에 주력하라. 창조적 변화에 항상 열린 교회가 되라. 거룩한 실용주의자가 되라.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회가 성장한다.

5.성장형 목회자의 자기개발 7대 원리

만사가 리더십에 달려있다. 나라의 흥망성쇠도, 교회의 부흥여부도 지도자에 달려있다. 성장하는 목회자가 있는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가 될 수 있다. 성장형 지도자는 소명과 은사와 훈련에 대한 절대확신을 가져야 한다. 교회성장형 목회자가 자신을 창조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원리를 명심하자.

1. 창조적 생명의식을 가지라

영적 지도자는 영적 생명으로 충만해야 한다. 호흡으로서의 생명(푸쉬케), 활동으로서의 생명(비오스)보다 더 차원 높은 관계로서의 생명(조에)으로 무장되어야 남을 살릴 수 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실히 하라. 말씀과 기도, 경건과 순종, 사랑과 믿음으로 늘 영적으로 살아있도록 관리해야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 부정적인 반응 즉 리액션 (reaction)보다 창조적인 반응 즉 프로액션 (proaction)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창조적 사명의식을 가지라

하나님의 생명과 함께 하나님의 사명 즉 비전을 가지라. 성공이란 사명의 성취요 비전의 실현이다. 성장형 목회자는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미래에 창대케 될 것을 꿈꾸고 그리고 열망하는 자이다.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창조에 몰두한다. 무엇 때문에 목회하는지, 무엇 때문에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하는지 그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하는 것이다.

3. 창조적 시간관리를 하라

생명의식과 사명의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간의식을 가져야 한다. 시간관리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먼저 할 것을 먼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너무 분주하고 바쁜 사람은 성장형 목회자가 될 수 없다. 시계만 열심히 보지 말고 나침반도 자주 들여다 보아야 한다. 자신이 무엇에 가장 바쁜지를 정직하게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

4. 창조적 인간관계를 개발하라

자기관리는 시간관리와 함께 인간관리로 연결되어야 한다. 지도자의 성공은 85퍼센트가 인간관계에 달려있다. 목회자란 결국 사람을 키우고 관리하는 지도자이다. 너죽고 나살기가 아니라 나도 살고 너도 사는 윈윈(win/win) 인격을 가진 자가 성공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갈수록 설교 잘하고 행정 잘하는 목회자보다 인격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목회자를 찾을 것이다.

5.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하라

단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설득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설교를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설교 때문에 사람들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중을 파악하고, 청중을 행복하게 해주고, 성령의 은사로 무장되어야 한다. 목회자의 커뮤니케이션은 목사와 성도뿐만 아니라 성령이 함께 참여하는 삼각형대화 (trialugue) 이다.

6. 창조적 팀사역을 추구하라

지도자는 혼자 일하지 않고 함께 일하는 자이다. 권위주의적인 목회자는 점점 더 인기를 잃을 것이다. 창조적 협력을 좋아하는 자가 21세기 인기있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직접 일하지 말고 사람을 통하여 일하고, 상황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을 바꾸는 융통성을 발휘하라. 답답하다고 자신이 다 할려고 하는 지도자는 반드시 지쳐 쓰러질 것이다.

7. 창조적 갱신을 추구하라

한번으로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무딘 철 연장을 갈지 않으면 더 힘이 들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갱신을 추구해야 한다. 지도자 자신이 먼저 변화하고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면 교회는 희망이 있다. 그러나 변화를 싫어하면 죽음뿐이다.

6.교회성장을 위한 7대 투자

교회성장의 부진은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2대 조건은 첫째 간절히 소원해야 하고 둘째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심은대로 거두는 법칙은 교회성장에서도 진리이다. 2차대전의 영웅 아이젠하워는 "염가로는 승리할 수 없다" (There are no victories at bargain price)라고 말했다.

1. 재정을 투자하라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생존라인 혹은 안전지대를 뛰어넘는 고통과 헌신의 재정적 투자를 해야 한다. 돈 자체보다 투자마인드가 더 중요하다. 하나님은 근원(source)이요, 돈은 자원(resource)이다. 자원은 근원에서 비롯된다. 대다수의 성장하는 교회는 돈이 있어서 투자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있었기에 투자하는 것이다.

2. 변화를 위해 투자하라

성장은 변화의 결과이다. 변화가 없으면 성장도 없다. 애벌레가 고추에서 나와 나비가 되고, 태아가 자궁에서 나와 아기가 되듯 현재의 자리를 박차는 변화가 없이는 어떠한 성장도 불가능하다. 성장의 최대 장애물은 변화되지 않은 목사와 변화되지 않은 제직이다. 성장을 위해 변화의 불편을 감수하는 교회가 희망이 있다.

3. 헌신을 위해 투자하라

작은 헌신은 작은 성장을 가져오고, 큰 헌신은 큰 성장을 가져온다. 헌신은 모든 위대한 교회의 성장열쇠이다 (Commitment is the key to every great congregation). 헌신없는 군중(crowd)보다 헌신하는 회중(congregation)을 구하라. 출석(show up)을 기대하지 말고 성장(grow up)을 기대하라. 헌신에는 반드시 계획과 훈련과 평가가 따라야 한다. 무조건 충성이 아니라 효과적 충성이 되어야 한다.

4. 리더십에 투자하라

성장은 리더십의 결과이다. 가장 확실한 투자는 사람에 대한 투자이다. 목회는 결국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단이다. 95퍼센트의 결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머지 5퍼센트가 지도자만이 할 수 있는 결정이다. 성공과 실패는 이 5퍼센트의 결정에 달려있다. 평신도 리더십을 키우는 일에 최대의 투자를 하라. 목사가 필요없는 교회가 목사를 존중할 것이다.

5. 조직에 투자하라

성장하지 않는 교회의 조직과 구조는 마음은 편하지만 무미건조하다. 그러나 값비싼 성장을 추구하는 교회의 조직과 구조는 유동적이고 역동적이다.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에는 반드시 저항과 위험부담이 따른다. 목사가 뛰지말고 조직이 움직이도록 하라. 목회자는 조직운전사요 구조조정자이다. 조직이라는 그물을 만들고 수선하고 개편하는 사명이 가장 큰 사명이다.

6. 관계에 투자하라

조직이 하드웨어라면 관계는 소프트웨어이다. 영적 생명은 관계의 회복에서 출발한다. 사역과 일보다 사람이 우선한다. 설교는 인상(impression)을 심어주지만 관계는 영향(influence)을 준다. 관계를 위해서는 감정으로 반응하지 말고 가치로 반응해야 한다. 상대방의 문화로 보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7. 자기개발에 투자하라

교회성장은 목사성장에 정비례한다. 목회자는 죽을 때까지 가르치고 배우고, 배우고 가르치는 자이다. 복음개발과 함께 문화개발에 최선을 다하라. 목숨을 걸고 기도하고, 목숨을 걸고 독서하라. 오늘의 문제를 미래의 전략으로 해결하라. 영원한 것을 위해 일시적인 것을 총동원하여 투자하라.

7. 성령의 은사를 통한 교회성장

교회가 성장한다는 것은 성령의 은사가 활발히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생명체이다. 생명체는 그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성령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교회는 공동체이다. 공동체는 모든 다양한 지체가 각자의 은사를 따라 전체를 이루는 바디 라이프 (body life)를 이루어야 한다. 교회는 조직체이다. 조직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충성하는 효과적인 헌신 즉 성령의 은사를 필요로 한다. 이처럼 은사는 교회의 본질 그 자체이다. 은사목회를 위한 7단계는 무엇인가?

1단계: 은사목회의 비전을 가지라

목회의 주체는 성령이다. 성령께서 사람을 통하여 목회하신다는 목회철학을 가져야 한다. 목사의 가장 친한 친구는 성령이어야 한다. 목회자부터 성령의 은사가 목회의 절대요소임을 절실하게 깨달아야 한다. 핵심 지도자들이 은사목회의 비전을 가지도록 격려하다.

2단계: 은사목회의 계획을 세우라

은사목회를 어떻게 할 것인지 실행계획을 세우라. 우선 성령의 은사에 대해 가르치라. 성령세미나를 열어 성령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라.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는 분위기를 만들라. 훈련된 자들 중에서 은사목회를 지도할 수 있는 은사관리자 (gift broker) 혹은 사역관리자 (ministry broker)를 세우라. 은사를 활용하여 어떤 일을 맡길 것인지 사역소개서 (job description)를 작성하라.

3단계: 은사관리자를 집중훈련시키라

은사목회의 관건은 은사관리자에게 달려있다. 작은 교회의 경우 목사 자신이 은사관리자가 되고 큰 교회의 경우에는 은사관리자 팀을 만들라. 전성도를 대상으로 은사검색을 하여 가능성있는 지도자를 발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은사관리자는 일종의 기획 및 비서실 담당자에 해당되되 누가 어떤 은사를 가졌는지, 또 그 은사를 어떠한 사역에 활용할 것인지를 조정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사명을 가진다.

4단계: 사역명세서를 만들라

교회성장을 위해 은사를 활용할 사역이 무엇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 사역명세서 (job description notebook)를 만들라. 대다수의 교회는 조직과 인원에 대한 교회요람은 있어도 실제적인 사역명세서는 가지고 있지 못하다. 사역명세서를 작성할때는 은사관리자들과 함께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회성장을 위해서 직접 뛰어야 할 평신도들이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만들게 하는 것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5단계: 전성도에게 은사목회 비전을 전달하라.

비전책정(vision-making)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비전침투(vision-casting)이다. 비전목회를 위한 프로그램과 실행계획을 철저하게 준비한 후 모든 성도에게 전달시켜야 한다. 설교, 강의, 소그룹, 특별행사(은사교실) 등을 통해 성령의 은사를 강조하고, 가르치고, 동기를 부여하라. 교회를 성령공동체, 은사공동체로 이해시키라.

6단계: 각 사람의 은사를 발견, 개발, 활용시키라

은사에 대해 가르칠 뿐만 아니라 개인면담을 통해 각자의 은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그것을 집중개발하여 사용하게 하라. 은사발견 상담실 (gift discovery room)을 만들어 초신자일지라도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게 하라. 구원의 확신과 은사의 확신은 철저할수록 좋다.

7단계: 은사를 따라 사역을 맡기고 추적관리를 지속하라

컴퓨터의 데이터 베이스 혹은 은사카드를 작성하여 각자가 어떤 은사를 가지고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훈련하고 추적면담 (follow-up interview)을 해야한다. 은사의 목적은 모든 사람이 최상의 헌신을 함으로 전체적인 질적 성숙 (total quality)을 이루는 것이다.

8.설교를 잘하는 10가지 기술

1. 연설가가 되지말고 전달자가 되라

설교자는 대중연설가 (public speaker)가 아니라 의사전달자 (communicator)이어야 한다. 연설가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외치는 데에 관심이 있지만 전달자는 청중이 필요로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다. 연설가는 테크닉을 강조하지만 전달자는 분위기를 강조한다.

2. 자신이 말하는 것을 굳게 믿으라

확신과 열정이 있는 설교가 사람을 구원한다. 웨슬레는 "당신의 설교에 불을 붙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설교를 불 속에 던져버리라"고 했다. 메시지는 메신저에 의해 결정된다. 어떤 태도로 전하느냐가 어떤 내용을 전하느냐보다 더 중요하다.

3. 설교하는 대상인 청중을 믿으라

효과적인 전달자는 청중을 기대하고 믿고 존경하고 받아들인다. 청중을 우습게 여기면 은혜가 전달되지 않는다. 청중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고 섬기라. 훌륭한 설교자는 하나님을 믿고, 자신을 믿고 청중을 믿는 자이다.

4. 설교한 대로 살라

설교의 목적은 삶의 변화이다. 진실성(integrity)과 신뢰성(credibility)이야말로 설교자의 생명이다. 설교의 자료와 내용은 빌릴 수 있지만 인격과 삶은 빌릴 수 없다.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의 말하는 것을 압도한다.

5. 타이밍을 맞추라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시의적절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청중의 필요와 반응과 분위기에 따라 시간을 잘 맞추는 기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비록 준비한 내용이라도 조정하고 삭제하는 순발력이 중요하다.

6. 어떻게 말할 것인가를 파악하라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에 따라 무미건조할 수도 있고 충격적일 수도 있다. 현대인들은 이미지와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미지가 떠오르고 그림이 그려질 수 있는 창조적 언어기법을 연구하라. 특히 젊은이들은 설교는 싫어해도 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한다. 설교자는 이야기꾼이다.

7. 설교의 이유와 목적을 확실하게 알라

설교의 목적은 구원과 삶의 변화이다. 설교 그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다. 설교후에 어떤 적용이 발생하느냐가 중요하다. 적용은 영적 비타민이다. 좋은 설교는 질문하고 대답하고 행동하게 하는 설교이다.

8. 설교를 즐기라

무슨 일이든지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그 일을 즐기는 것이다. 좋은 설교자는 설교를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자이다. 설교가 단지 고통스러운 부담만 된다면 좋은 설교자가 될 수 없다. 설교가 취미가 되고 보람이 되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 설교자가 먼저 재미있어야 청중도 재미있어 한다.

9. 온몸으로 설교를 하라

사람들은 듣는 것보다 보는 것에 더 자극을 받는다. 얼굴의 표정, 제스처등 바디 랭귀지를 적극 활용하라. 말뚝처럼 서 있지말고 움직이면서 변화를 주라. 7.7법을 기억하라. 즉 처음 7초내에 주의를 집중시키고 매 7분마다 새로운 변화, 이를테면 예화나 웃음이나 움직임의 자극을 주라.

10. 사람들이 소유하는 설교를 하라

좋은 설교는 설교자는 물론 성도들도 그것이 "나의 설교"라고 느껴야 한다. 이른바 설교의 소유의식을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 무엇인가 남는 설교, 듣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설교가 가장 위대한 설교이다. 설교는 정보가 아니라 동기부여이다.

9. 회복목회를 위한 실제적 7대 지침

오늘 우리의 시대는 역사상 최대의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비극적인 상황과 환경가운데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회복목회 (recovery ministry)는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삶의 고통을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해결해 주는 전인적 치유사역이다. 각종 마음의 상처, 중독증세, 편집증세 등의 정신적 육체적 질병과 억압으로부터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주는 회복목회의 실제적 지침은 무엇인가?

1. 회복목회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라

회복목회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라. 목회자부터 목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라. 하나님께서 총체적인 인간의 회복과 전인적인 치유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라. 목회란 인생과 마음과 삶을 고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라. 특히 실업문제 등의 실존적 위기를 대처하도록 돕는 조직과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교회를 무장시키라.

2. 회복목회에 대한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라

회복사역의 목적은 주님의 전도명령과 사랑계명에 대한 순종의 행위이다. 즉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구원 및 행복이 모든 사역의 궁극적 목적이다. 회복목회는 단순한 전도의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바 된 인간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사랑이 회복목회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

3. 사람들의 문제와 필요에 민감하라

문제해결의 첫걸음은 문제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이해이다. 아픈 사람에게 무조건 안수한다고 해서 치유사역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질병이나 상처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가정환경, 신앙경력, 개인적인 성격이나 인간관계 등에 대해 치밀한 상담을 해야 한다. 그 결과 문제와 상처의 원인이 영적인 것인지, 정신적인 것인지, 육체적인 것인지 아니면 그 모든 것의 복함적인 것인지를 가려야 한다.

4. 효과적인 회복목회의 프로그램을 마련하라

회복사역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라.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치유하실 것을 기대하도록 영적 분위기를 조성하라. 어떠한 것이든지 근원적인 치유는 성령께서만 하실 수 있다. 회복세미나를 개최하고, 소그룹이나 훈련된 봉사팀에 소속하게 하라. 주일저녁예배나 수요예배를 아예 회복과 치유의 시간으로 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큰 교회에서는 치유학교를, 작은 교회에서는 치유구역을 운영해 보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다.

5. 상담기술과 노하우를 개발하라

개인상담과 그룹상담을 실시하라. 상담의 목적은 원인과 처방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이다. 즉흥적으로 하지말고 전략적으로 하라. 정죄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신뢰의 관계를 쌓는 분위기가 필수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라. 분별력을 가지고 위임하되 비밀을 보장하라.

6. 회복목회를 위한 전문봉사팀을 조직하라

회복목회도 목사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목회자는 강단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이 자신의 내적인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 않는다. 또한 팀이 아닌 개인이 회복목회에 개입하면 사역자의 개인적인 삶이 지나치게 희생될 수도 있다. 사람을 다루는 은사가 탁월한 사역자를 훈련하여 팀으로 일하게 하면 회복목회에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7.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돌보라

회복사역의 핵심은 인내이다. 한 두 번의 만남으로 수년, 수십년동안 쌓인 중독증세가 사라질 수 없다.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의 패턴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할 수도 있게 된다. 재발방지를 위해 말씀과 기도가 삶의 원리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10.교회개척의 성서적 원리

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뜻이다. 교회개척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세계복음화에 효과적이며, 교회가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수단이며, 기존교회에 자극과 도전이 되고, 교회 지도자를 생산하고 개발하는데에 필요하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개척한 7대 원리는 무엇인가?

1. 개척팀을 만들라 (1-5절)

개척에 성공하려면 성령파트너와 함께 인간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와 환상적인 팀을 이루어 개척에 성공했다. 개척팀의 동역자는 소명과 목회철학이 같아야 하고, 상호 보완적인 은사가 있어야 하며, 서로간에 충성심이 확실해야 한다.

2.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 (6-10절)

초대교회의 개척자는 늘 사람이 아니라 성령이셨다. '성령과 우리는'이라는 고백이 오늘의 개척자에게도 필수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 담대한 믿음, 오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 가장 적합한 목회대상지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지역이다.

3. 개척상황에 적응하라 (11-15절)

지역도해는 개척의 필수조건이다. 지역의 필요와 특성을 잘 이해하면 할수록 목회성공의 가능성이 커진다. 개척상황의 적응은 그 지역의 기존신자를 활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바울의 개척팀이 자주장사 루디아 그룹을 활용한 것은 오늘의 개척을 위해서도 적용될 수 있다.

4. 교회개척이 영적전쟁임을 자각하라 (16-18절)

교회개척은 사탄이 가장 미워하는 일이다. 사도바울도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때문에 괴로움을 겪었다. 겉으로는 좋은 말을 하지만 뒤에서 괴롭히는 무리를 조심해야 한다. 사탄의 공격은 인간관계를 통해서 많이 다가온다. 인간적인 방법이 아닌 영적 권위로 해결해야 한다.

5. 본격적인 핍박에 대비하라 (19-24절)

세상사람들은 교회개척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이익에 반할 때 상상을 초월하는 반대와 핍박을 받을 수 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세상의 칭찬을 받을 것은 아예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정신위생상 좋다. 그렇다고 주민과 사사건건 불화하는 것은 개척목회에 치명적이다.

6. 영적승리를 확신하라 (25-34절)

야망과 욕심은 금물이다. 시련과 어려움이 오면 금방 깨어지기 때문이다. 소명과 사명으로 개척했다면 어떠한 고난가운데서도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믿으라. 감옥에 갇힌 바울일행이 초자연적 기적으로 승리한 것처럼 오늘의 목회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간섭으로 기적이 일어날 것임을 기대하라.

7. 균형있는 목회를 추구하라 (35-40절)

무슨 일이든지 치우치면 실패한다. 불필요한 고난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 한 가지 방법이나 장소를 고집하는 일도 금물이다. 계시와 믿음과 상식을 존중해야 한다. 무지와 고집을 주장하는 것 때문에 고난과 불법을 무조건 참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다.

개척의 성공요소는 네 가지이다. 성령이 주인되시고,(master) 목회자 리더십이 분명하고(leader), 적극적인 파트너가 도와야 하고(partner), 헌신적인 후원자가 (supporter)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 네 종류의 개척팀이 이상의 일곱가지 원리에 충실하면 개척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11.예배갱신의 7대 원리

예배는 교회의 앞문이다. 예배에 성공해야 인생에 성공하고 교회성장에 성공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행위이며 하나님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인간의 적극적인 응답이다. 역동적인 예배가 되기 위한 원리는 무엇인가?

1. 예배철학을 정립하라

예배자는 예배의 의미와 본질과 목적을 성서적으로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예배마다 그 예배가 가지는 목적이 분명할수록 역동적 예배가 될 수 있다. 주일예배의 목적과 수요예배의 목적이 다를 수 있다. 예배철학이 분명할 때 예배에 대한 평가도 확실해진다.

2. 예배계획을 세우라

역동적인 예배는 전략적이어야 한다. 치밀한 계획과 준비가 있는 예배일수록 은혜로운 예배가 될 수 있다. 예배위원회를 두어 예배의 준비, 리허설, 진행, 지원, 평가 등을 철저하게 담당하도록 하라. 토요일 오후에 주일 예배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비전기도 (vision prayer)를 가지라.

3. 창조적 긴장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라

개인적이면서 공동체적인 예배, 기쁨과 축제가 있으면서도 통회와 자백이 있는 예배, 고요하면서도 열정의 표현이 있는 예배, 수직적인 감동이 있으면서도 수평적인 나눔이 있는 예배,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창조적 변화를 추구하는 거룩한 긴장, 역설적 긴장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라.

4. 예배의 초점을 분명히 하라

예배마다 예배자들에게 전달되는 중심주제가 분명해야 한다. 예배의 목적이 분명할수록 초점도 분명해진다. 예를 들어 '회개의 은혜', '성도의 연합', '하나님의 정의' 등을 예배의 주제로 잡으면 그 초점에 따라 설교의 내용과 음악과 프로그램이 준비될 수 있다.

5. 새신자들과 비신자들을 위한 예배를 준비하라

예배는 신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새신자, 더 나아가서 비신자들도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이른바 '구도자 예배'를 준비하라. 비신자가 처음 교회에 와서 전통적인 예배를 드릴 때 가지는 문화충격은 우리 신자가 이슬람교회의 성전에 가서 예배드릴 때 가지는 느낌못지 않게 충격적이다.

6. 역동성을 해치는 요소를 과감하게 제거하라

목사 자신이 진정한 예배자가 되라. 음악의 수준과 내용을 정비하라. 전인격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방해하는 표현의 제약을 거부하라. 회중의 낮은 참여도를 개선하라. 길고 지루한 프로그램은 즉시 시정하라. 공간의 부족과 불편함을 해결하라.

7. 예배를 생활화 시키라

예배는 삶 전체이다 (Worship is all of life). 생활과 유리된 예배는 더 이상 예배가 아니다.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려면 교회 안에서의 예배를 교회 밖 생활 속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 우리 몸을 하나님께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예배의 생활화야말로 예배갱신의 본질이다.

12.교회성장과 교회교육

건강한 교회는 예배, 교육, 선교의 3대 사명을 균형 있게 감당하는 교회이다. 장년중심의 목회는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교회 밖으로 내몰고 있다. 믿는 부모들의 자녀들만 잘 키워도 자연성장 혹은 생물학적 성장은 보장받을 수 있는데 말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교회교육의 방안은 무엇인가?

1. 현대화된 문화 교육이 되게 하라

어린이 특히 청소년에게는 빵보다 문화가 더 중요하다. 대중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화선교 차원의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교회는 문화의 감시자와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현대적인 다중매체 (multi-media) 를 활용하는 교회교육이 되어야 한다.

2. 교회, 가정, 학교의 삼위일체 교육이 되게 하라

우리의 자녀들이 가장 많이 보내는 시간은 교회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가정과 학교를 연결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영성교육을, 가정이 인성교육을, 학교가 지성교육을 조화 있게 감당할 때 진정한 기독교교육이 가능해진다.

3. 공동체 교육을 강화하라

입시위주의 세상교육은 모든 사람을 경쟁의 대상으로 삼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양산하고 있다. 교회교육만큼은 서로 사랑하고 세워주는 공동운명체적 교육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지체가 전체를 이루는 몸의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연령의 차이를 넘어서는 '간세대교육'을 지향하라.

4. 장년 주일학교를 활성화하라

우리나라 교회는 교회교육을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시키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교육대상은 청장년층이다. 미국 남침례교가 세계 최대의 교단이 된 것은 장년주일학교의 성공 때문이다. 장년주일학교는 성인들을 위한 성경공부 이상의 학부모교육으로 발전되어져야 한다.

5. 교육 전문가를 확보하라

교육의 요체는 사람이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겠지만 교육분야는 전문가와 지도자에 달려있다. 교사와 교육부장, 교육목회자의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교육담당 교역자의 전문화는 한국교회 최대의 문제중 하나이다. 신학생이 한시적으로 봉사하는 교육전도사 제도를 속히 극복해야 한다.

6. 영적 생산성과 교회성장에 초점을 맞추라

프로그램이나 활동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녀를 위한 것이든, 성인을 위한 것이든 모든 교육과정이 교회의 성장과 부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부서개념을 탈피하여 어린이교회, 청소년교회, 청년교회, 장년교회, 노년교회 등의 "교회속의 교회"개념으로 발전시키라.

13. 교회성장과 제직관리

교회는 생명체이면서 동시에 조직체이다. 생명체를 위해서는 영성관리를, 조직체를 위해서는 사람관리를 잘해야 한다. 목회는 결국 리더십이다. 교회의 핵심인물인 제직들을 얼마나 잘 키우고 활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교회성장의 성패가 결정된다. 교회성장형 제직관리의 원리는 무엇인가?

1. 교회성장형 제직을 선발하라

성도는 아무나 받아도 되지만 제직은 반드시 적격자로만 세워야 한다. 성경적인 기준을 원칙으로 선발하라. 실제적으로 담임목회자의 목회철학에 동조하는지, 목회자의 지시에 순종하는지,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지, 은사가 확실한지, 기본적인 신앙의무에 충실하는지를 살펴보라.

2. 목회자의 비전을 심어주라

비전이 같아야 사역도 살아난다. 목회자의 비전을 제직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책정하라. 모든 제직에게 비전을 침투시키라. 제직들과 함께 비전을 실현하라.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는 것이 아니라 비전을 사용하신다.

3. 조직을 혁신하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사람도 바뀌지 않는다. 활성화된 조직을 위해서는 신학, 목표, 단순화, 융통성, 통합성, 위임, 지침, 권한 등에 대한 분명한 정비가 따라야 한다. 항상 생명을 위한 조직이 되게하라.

4. 은사를 활용하게 하라

조직의 목적은 형식(form)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능(function)에 있다. 직분이나 지위보다 중요한 것이 실질적인 능력과 기능이다. 조직이 기능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사를 중심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은사를 발견, 개발, 사용할 수 있게 하라.

5. 회의운영에 성공하라

회의는 피할수 없는 과정이다. 회의를 잘 하면 조직이 살아나지만, 회의를 망치면 조직이 상처받고 와해된다. 수많은 교회가 예배에 성공하면서도 회의에 실패함으로 깨지고 있다. 회의를 즐기라. 철저하게 준비하라. 그리고 사후처리를 제대로 하라.

6. 지원세력을 확보하라

어떤 조직에나 반대세력, 유동세력, 지원세력이 있게 마련이다. 지원세력이 핵심그룹이 되면 반대세력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목회자보다 나이가 어리고, 목회자 이후 교회에 들어온 신참연소자들을 집중 지원세력으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최대의 지원세력으로 모시라.

7. 문제해결과 갈등치유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어떤 제직조직이든 항상 일에 대한 문제와 사람에 대한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문제와 갈등이 있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라. 성공이란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제직들의 유형을 파악하라. 호전형, 이기형, 질투형, 사기형, 험담형 등이 있는데 각 유형에 맞는 대처방안을 모색하라.

 

 

 

14. 교회성장과 성령

성령과 교회성장은 절대적 관계이다. 성령이 없으면 교회도 없고, 교회성장도 불가능하다. 교회는 성령의 피조물이요, 성령은 교회성장의 주체이시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의 3대 요인은 교회 밖의 환경적 요인, 교회 안의 기관적 요인, 교회 위의 영적 요인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성령이 주관하시는 영적 요인이다. 교회성장에서 성령이 중요한 일곱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1. 교회성장은 영적인 능력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교회를 성장시키는 영적인 능력에는 십자가 복음의 능력(롬1:16), 하나님 말씀의 능력(렘23:29), 예수 이름의 능력(행3:16), 그리고 성령의 능력(슥4:6)이 있다. 이러한 영적인 능력은 인간적인 원리와 함께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나타나는 능력이다.

2. 오늘의 시대가 성령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교회성장의 비결은 시대적인 영적흐름을 타는 것이다. 구약시대가 성부의 시대, 신약시대가 성자의 시대라면 교회시대는 성령의 시대이다. 특히 20세기 이후는 늦은비 성령의 시대이다. 성령의 능력을 강조하고 성령운동에 동참하는 교회는 예외없이 성장한다.

3. 성령은 현재적인 하나님의 임재이기 때문이다

성도가 만나는 하나님은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확실한 성도가 많을수록 교회가 성장한다. 예배와 성경공부와 교제와 증거의 삶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구원의 확신을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4. 성령은 예수화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철저하게 성령을 의지하시면서 삶을 사셨고 사역을 행하셨다. 예수는 자신과 똑같은 인격과 능력으로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성령충만은 예수충만이다. 예수처럼 되고, 예수처럼 살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5. 성령은 성경말씀을 확실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성경의 저자이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해석자요 적용자이시다. 하나님 말씀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천하게 하시는 이가 성령이시다. 성경이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적인 하나님의 음성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감화감동 즉 조명이 필요한 것이다.

6. 성령은 교회의 사역을 주도하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보혜사이시다. 보혜사란 돕는자, 교사, 위로자, 대언자, 인도자, 중보자의 뜻을 가지고 있다. 성령 보혜사의 도움이 없이는 기도든, 전도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불가능하다. 주의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하시는 것이다.

7. 성령은 예배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예배가 예배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령이 함께하셔야 한다. 예배란 하나님과의 교통이다. 하나님과의 교통을 책임지시는 분이 성령이시다. 성령의 교통이 없는 예배는 죽은 예배이다. 성령충만이란 지속적인 교통 자체이다.

 

 


15.교회성장과 능력목회

성장은 능력의 결과이다. 성령목회란 성령의 능력에 지배되는 목회이다. 성령의 초자연적 능력이 함께할 때 영혼이 구원받고 교회가 성장한다. 능력전도, 능력목회는 21세기 목회의 최대 흐름이다. 특히 불신자를 끌어들이는 회심목회는 능력목회없이 불가능하다. 능력목회의 7대 원리를 숙지하자.

1. 영적 능력에 열린 세계관을 가지라

세계관이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성령의 영적 능력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라. 세속주의와 과학만능주의는 물론 계몽주의와 합리주의의 영향을 받은 서구식 신학은 많은 목회자들로 하여금 천사나 사탄의 세계와 같은 영적세계에 대해 무지하게 만들었다. 개방적인 자세로 영적은사에 관한 책을 읽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일에 참여하라.

2. 성령의 충만을 구하라

예수님은 솔선수범해서 성령충만하셨다. 목회자부터 성령충만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룩한 욕망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성령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면을 보지말고 적극적으로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추구하라.

3. 전투적인 기도를 하라

교회성장은 진리대결(truth encounter)과 능력대결 (power encounter)의 결과이다. 영적전쟁으로서의 기도를 이해하라. 영적도해로 사탄의 정체를 깨달으라.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는 명령형 기도를 드리라. 찬양기도, 행진기도, 원정기도, 기도여행 등을 실시하라.

4. 자신의 영적상태를 진단하라

영적전쟁과 능력목회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역자가 감당해야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지,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았는지,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지, 겸손의 태도를 유지하는지 자신을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 하나님께 순결해야 마귀에게 강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말라.

5. 영적 은사를 분별하고 개발하라

능력목회는 은사를 활용하는 목회이다. 은사는 체험보다 중요하다. 능력목회를 촉진시키는 은사는 중보기도의 은사, 치유의 은사, 그리고 축귀(귀신축출)의 은사이다. 어떤 은사든지 발견하고 개발하고 활용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6. 사랑으로 행하라

능력의 목적은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능력, 능력이 없는 사랑 모두 교회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영혼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이 동기가 되지 않는 능력행함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수 없다. 이기심과 허영심으로 은사를 쓰지 않도록 주의하라.

7.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라

능력은 하나님의 나라의 나타남이다. 하나님 나라의 능력은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을 최대목적으로 한다. 능력은 철저히 이러한 목적의 수단일 뿐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최우선하고, 다른 교회와의 연합을 이루는 능력사역이 되어야 한다. 교회성장(church growth)은 천국성장(kingdom growth)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16.병든 교회의 12가지 굴레

첫째 굴레는 무지 (blindness) 이다.

무지란 꼭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의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자기의 생각에 갇혀 있는 교회는 성장할 수 없다.

둘째 굴레는 불신앙 (unbelief) 이다.

성령께서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는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자신의 이성과 재능에 의지하는 목회자는 그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가로막는다.

셋째 굴레는 지도력의 부족 (lack of leadership) 이다.

만사는 지도력에 달려 있다. 오늘 많은 교회의 최대문제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지도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성공의 절반 이상이 리더십에 달려있다.

넷째 굴레는 수퍼스타 목회자 (superstar pastor) 이다.

오늘과 같은 오락과 대중매체의 시대에는 인기인의 쇼맨십이 사람들을 끄는 매력이 되고 있다. 교회에서도 이러한 전술을 여과없이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조심할 일이다.

다섯째 굴레는 지나친 교리에의 강조 (focus on doctrine) 이다.

교리적으로는 바르고 엄격하지만 실상은 죽어가고 있는 교회가 많다. 건전한 교리는 매우 중요하지만 죽은 사람에게는 차가운 교리보다 뜨거운 복음의 생명력이 더 급하다.

여섯째 굴레는 관습 (ruts) 이다.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교회의 많은 전통과 관습들 중에서 영적으로 아무 유익이 없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유익이 없는 전통과 관습은 빨리 제거해야 한다.

일곱째 굴레는 배타적 태도 (exclusive attitude) 이다.

기존신자들에게 특권과 편의를 제공하고 새 신자나 방문자에게는 불편함을 주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배타적이지 않고 포용적이다.

여덟째 굴레는 고립 (isolation) 이다.

사회와 비신자들로부터 고립된 관계하에 있는 성도들이 많으면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 관계를 통한 전도보다 더 확실하고 효과적인 전도가 없기 때문이다.

아홉째 굴레는 부정적 사고 (impossibility thinking) 이다.

부정적 사고는 개인의 마음을 비뚤게 할 뿐만 아니라 교회도 자라지 못하게 한다. 성장하는 교회의 목사와 교인들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믿음을 가진다.

열 번째 굴레는 분주함 (busyness) 이다.

항상 바쁘지만 교회는 전혀 성장하지 않는 목회자들이 많다. 문제는 급한 일에만 매달리고 정작 중요한 일에는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열한 번째 굴레는 무목적성 (aimlessness) 이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목적을 분명히 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성공한다. 목회도 무조건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효과적인 충성을 해야 한다.

마지막 열두 번째 굴레는 교만 (pride) 이다.

교만보다 더 무서운 적은 없다. 반면에 주님을 의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목회란 주님의 도움이 아니고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겸손해야 성장한다.

 

17. 목적이 분명한 교회의 7대 자화상

건강한 교회는 목적이 분명한 교회이다. 교회성장이란 주의 뜻 즉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이다 (잠 19:21, 고전 3:5-7). 목적이 분명한 교회는 목적을 정의하고, 전달하고, 적용하는데에 탁월한 교회이다.

1.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목회를 하지말라

성공의 제 1조건은 비전과 목적의식이다. 무슨 일이든지 왜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대답할 수 없으면 실패한다. 설사 성공하더라도 의미와 가치가 없기 때문에 곧 무너지고 만다. 하나님께서 주신 확고부동한 목적이 모든 삶의 원동력이다.

2. 목적의 절대 중요성을 깨달으라

목적이 분명하면 공동체의 사기가 진작되고, 좌절감을 해소시키며, 사역에 대한 집중력을 가져다주며, 자발적인 협력을 가질수 있으며, 사역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가능하게 해준다. 세상적인 요인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목적은 불변하며 영원히 존재한다.

3. 목적을 성서적으로 책정하라

목적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것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지도자의 책임이다. 비전과 목적을 책정하기 위해서는 교회와 사역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공부해야 하며, 교회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목적을 글로 문서화해야 하며, 짧은 한 문장 혹은 슬로건으로 만들어야 한다.

4. 목적을 효과적으로 진술하라

목적선언문을 진술할 때에는 성경적이어야 할 것, 명확할 것,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 측정과 평가가 가능할 것 등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진술한 문장 하나만으로도 교회성장의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5. 목적을 총체적으로 전달하라

목회자의 목적의식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전 성도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우리 교회의 목적과 비전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의식화시키는 것이 교회성장형 성도를 얻는 길이다. 목적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상징, 구호, 설교, 이야기, 행동지침 등이다.

6. 목적에 따라 교회를 조직하라

목적이 책정되고 교인들에게 침투된 후에는 그 목적과 비전을 실행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목적에 따라 교회를 조직화하는 것이다. 교회는 생명체요 조직체이다. 생명을 위해서는 성령화가 필요하고, 조직을 위해서는 조직화가 필요하다. 영성이 뛰어나도 조직력이 떨어지면 교회성장이 힘들어진다.

7. 목적을 실제 목회에 적용하라

교회성장이란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적용한 결과로서의 열매이다. 목적에 충실하면 건강한 교회가 되며, 건강한 교회는 반드시 성장한다. 목적에 따라 전도하라.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라, 목적에 따라 사람을 키우라, 목적에 따라 구역을 운영하라. 목적에 따라 사람을 쓰라. 목적에 따라 설교하라. 목적에 따라 예산을 세우라. 목적에 따라 행사를 계획하라. 목적에 따라 교회를 건축하라. 그리고 목적에 따라 기도하고 순종하라. 목적을 잃지 않는 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18.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의 성장전략

1. 분명한 비전을 제시하라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그림처럼 선명해야 한다. 담임 목사가 먼저 비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교역자와 핵심지도자와 성도 전체가 그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비전이 교회를 이끌어갈 때 성장가능성이 가장 커진다.

2. 설교를 포함한 모든 영적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라

설교에서부터 광고에 이르기까지 쉽고, 흥미있고, 실제적이어야 한다. 복잡하고 답답하고 지루한 것은 현대인이 가장 싫어하는 삼요소이다. 실패하는 목회자는 자기입장과 자기수준에 맞추어서 설교하려고 하는 자이다. 성공하려거든 눈높이 목회자가 되라.

3. 모든 성도들을 인도자 (bringer)로 만들라

교회는 혼자오는 곳이 아니라 남을 데리고 오는 것으로 의식화시키라. 혼자오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풍토를 만들라.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제물은 이방인(불신자)의 제물임을 가르치라.

4. 소그룹 혹은 자석집단을 강화하라

교회내에서는 각종 선교회를, 교회 밖에서는 각종 구역회를 가능한 많이 만들라. 예배가 앞문이라면, 소그룹은 옆문이다. 교회는 앞문을 크게 열고, 옆문을 많이 만들고, 뒷문은 꽉 막아야 성장한다. 뒷문을 막는 길은 소그룹에 사람들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5. 교회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하지 말라

부부문제를 남에게 말하지 않듯이 교회의 내부문제 즉 패밀리 비즈니스는 목회자와 핵심지도자들만 아는 것으로 충분하다. 새신자와 불신자들에게는 가능한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라. 좋은 이미지와 분위기는 좋은 설교보다 더 강력할 때가 있다.

6. 최상의 질을 추구하라

현대인은 전문성과 탁월성에 굴복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활동이나 프로그램이라도 양이 아닌 질로 승부를 걸라.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것보다 더 나은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7. 청중과 목회 대상을 올바로 파악하라

대상에 따라 스타일을 바꾸는 리더십이 최상의 리더십이다. 청중의 수준에 따라, 전도대상의 필요에 따라 목회자나 교회 자신이 먼저 변화되는 기동성과 융통성이 필요하다. 나를 알고 적을 알고 하나님을 알면 백전 백승 아니 그 이상이다.

8. 좋은 일에는 공개적으로 축하하라

영적 결과와 승리의 열매, 특히 밖으로 뻗어나가는 사역에 대해서 축제의 시간을 자주 가지라. 사람들은 기쁨을 얻기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축제의식과 신바람 감정은 모든 활동의 실제적인 동기가 된다.

9. 전도설교를 자주하라

밖으로 뻗어나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밖으로 뻗어나가는 설교(outreach sermon)를 자주 선포해야 한다. 의무와 속박으로서가 아닌 즐거움과 가치와 보람으로서의 전도활동이 되게 하라

10. 절대충성하는 핵심지도자를 키우라

예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칠 뿐만 아니라 목사를 위해서도 목숨을 바칠만한 협력자가 있는 목사는 가장 행복한 목사이다. 모세를 도와 대신 싸우는 여호수아처럼, 대신 기도하는 아론과 훌처럼 사역자와 중보자를 확보하라. 목회란 사람을 키우는 것이다.

19.성장부진에 대한 10가지 변명

교회가 성장하지 않으면 목회자도 괴롭고, 성도도 괴롭고 하나님도 괴롭다. 왜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까 그 이유를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교회성장이 멈추는 이유에 대해서 흔히 다음과 같은 10가지 변명을 할 수 있다. 이 변명을 극복하는 목회자가 되자.

1. 정보부족 때문이다.

목회에 대한 정보와 교회성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교회가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마음만 있으면 오늘의 시대에는 얼마든지 교회성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보의 홍수, 정보의 쓰레기 시대이다. 정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얻는 마음과 기술의 부족이 더 문제이다.

2. 교단이나 교파 때문이다

소속된 교단의 정책이나 교파의 신학 때문에 교회성장이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대체로 자유주의보다 복음주의가, 전통적 교단보다 오순절적 교단이 더 나은 성장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교단이나 교파보다 교회 자체와 그 교회를 책임지는 목회자에 따라 성장의 유무가 결정된다.

3. 교회위치와 시설 때문이다

신도시나 대로변에 위치하고 주차장이나 교육관등의 시설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이제 상식이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지혜가 어우러지면 하드웨어의 취약점에도 불구하고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4. 학벌과 교육 때문이다

목회자가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좋지만 학위가 있어야 목회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10대 교회 목회자 중 박사학위자는 단 2명에 불과하고 석사학위자도 절반에 불과하다. 헬라어, 히브리어를 잘한다고 설교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5. 인구가 적기 때문이다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도 성장하는 교회가 있고,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서도 성장하지 않는 교회가 있다. 사람이 많을수록 좋지만 복음에 대한 수용성과 전달방식이 더 중요하다.

6. 목회경력이나 나이 때문이다

경륜이나 나이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최근들어 젊은 목회자가 더 목회를 잘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새내기가 개척을 했는데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는 반면, 여러번의 개척경험이 있으면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7. 영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해서, 인격이 훌륭하다고 해서 꼭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아니다. 영성보다는 은사의 효과적인 활용과 전략적인 방법론이 더 중요할 때가 많다.

8. 모델이나 스타일 때문이다

어떤 유형의 교회 혹은 목회자가 성장형이라고 절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훌륭한 교회를 모방하는 것은 좋되 창조적 모방이 되어야 한다. 스타일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9. 프로그램 때문이다

프로그램 자체의 유무보다 상황과 필요에 맞는 프로그램이냐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과 성령의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다.

10. 성도들 때문이다

성도들이 좋지 않아서 혹은 따라 주지 않기 때문에 교회가 성장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있다. 그러나 성도들이 목회자보다 교회성장을 더 절실히 원하고 헌신하는 경우가 많다. 성장하는 교회의 목회자는 성도들을 탓하는대신 인정하고 훈련하고 활용하는 목회자이다.

20. 교회성장을 계획하라

무슨 일이든지 계획을 잘해야 한다. 계획이란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마음의 창조"이다. 미국 보스턴시에 소재한 프루덴샬 보험회사에는 "미래는 그것을 위해 계획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간판이 걸려있다. 로버트 슐러는 "계획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If you fail to plan, you plan to fail)라고 했다. 교회성장을 위한 계획은 항상 분석적, 전략적, 희망적이어야 한다. 계획수립의 단계는 무엇인가?

1단계: 목적을 분명히 하라

기업의 목적은 고객만족을 통해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교회의 목적은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인간구원(행복)과 하나님영광, 이 두 가지는 모든 교회의 모든 목적이다. 계획은 항상 목적의 종이 되어야 한다. 목적이 분명할 때 사명이 확실해진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목적선언문과 사명선언서를 가진다.

2단계: 상황을 분석하라

상황과 환경을 잘 알아야 그에 맞는 좋은 계획이 가능하다. 세계적, 국가적 추세를 파악하고 지역적, 시대적 흐름을 분석할 줄 아는 자가 좋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교회가 처한 지역사회 분석은 모든 계획을 위한 필수 조치이다. 교인에 대한 분석, 이웃교회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추가되어야 한다.

3단계: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라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가장 잘하는 것을 잘하려고 하라. 우리 교회만이 줄 수 있는 것을 개발해야 성공한다. 설교인가, 성경공부인가, 상담인가, 기도인가, 음악인가, 청소년교육인가, 노인목회인가, 부부개발인가, 어떤 것이 가장 자신있는지 그 장점을 집중 개발하는 계획을 세우라

4단계: 믿음의 선언문을 만들라

믿음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믿음투시" (faith projection)는 모든 계획과정의 핵심이다. 미래에 이루어질 꿈을 적절한 가정문 형식의 구호로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질이 양을 낳는다", "성령이 충만해야 교회도 충만하다", "기도성장이 곧 교회성장이다" 등의 긍정적 슬로건을 만들라.

5단계: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

목표는 비전의 옷이요 믿음의 선언이다. 목표가 없으면 방랑자이지만, 목표가 있으면 순례자이다. 목표는 계획의 꽃이다. 모든 힘과 에너지와 자원을 한 군데로 모아서 폭발적인 역사를 일으키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목표가 없으면 성장도 없다.

6단계: 성장전략을 세우라

전략은 목표를 이루는 방법이다. 전략에는 우선순위가 가장 중요하다. 중요한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전략안에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목적과 목표가 아무리 탁월해도 실패하는 이유는 전략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7단계: 실행계획을 세우라

실행계획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조치이다. 실행계획은 전략적 계획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세분화하는 것이다. 즉 전략을 위한 방법론이다. 실행계획이 자세하고 구체적일수록 실현가능성이 높아진다. 실행하지 않는 계획은 몽상일 뿐이다.

8단계: 평가하고 포상하라

계획 자체는 아무 소용이 없다. 계획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불충분하다. 그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었는지, 목적과 목표에 얼마나 도달되었는지, 그 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해 정직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잘되었으면 포상하고 칭찬하고 잘못되었으면 시정하고 조정하라. 항상 성령과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라. 계획은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21. 교회성장형 설교의 개발

설교는 목회의 꽃이다.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오는 첫 번째 이유는 설교 때문이다. 동시에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오지 않는 첫 번째 이유도 설교 때문이다. "설교란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도록 설교자의 삶을 통해 쏟아붓는 하나님의 진리이다." 성장형 설교는 진리가 되어야 하고, 설교자에게 먼저 감동이 되어야 하고, 듣는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야 하는 3중적 소명이다. 교회성장형 설교의 7대 특징은 무엇인가?

1. 교회성장형 설교는 성경에 기초한 설교이다

성경을 떠난 설교는 웅변이나 연설은 될지언정 설교가 될 수 없다. 성경의 권위를 의심하는 설교자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오직 성서를, 성서의 전부를, 성서를 순수하게 전하는 것만이 설교자의 사명이다. 성장형 설교자가 되려거든 먼저 성경을 사랑하라. 성경의 사람이 될 때 성경의 말씀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될 것이다.

2. 교회성장형 설교는 성령충만한 설교이다

설교는 사람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소리를 하나님의 음성되게 하는 이가 성령이시다. 인간의 최선에 성령의 감동을 포함시키라. 성령의 기름부으심에 대한 이해와 확신이 있는 설교자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모든 진정한 설교는 "성령 가라사대"가 되어야 한다. 성령충만한 설교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킨다.

3. 교회성장형 설교는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이다

바울은 오직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만 전했다. 설교의 핵심과 결론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복음이어야 한다. 예수를 만나야 생명을 얻는다는 핵심진리가 설교에 빠진다면 그 설교는 헛수고가 될 뿐이다. 설교자가 돋보이는 설교가 아니라 예수가 드러나는 설교가 되게 하라.

4. 교회성장형 설교는 생활적인 설교이다

좋은 설교는 성경의 진리가 삶의 상황에 적용되는 설교이다. 설교는 삶의 필요를 채우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상처를 치유하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인간의 실제문제를 무시한 설교는 성경적인 설교가 아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자기표현이기 때문이다. 설교자는 인생의 문제해결자가 되어야 한다.

5. 교회성장형 설교는 긍정적인 생각의 설교이다

좋은 설교는 항상 긍정적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심리학이기전에 복음이다. 성경의 하나님은 긍정의 하나님, 즉 믿음의 하나님이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교회성장을 원한다면 항상 복된 소식, 즉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이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성장형 설교자는 죄를 지적할 때에도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용서하고, 삭개오를 영접하신 예수님처럼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는 자이다.

6. 교회성장형 설교는 기도가 뒷받침된 설교이다.

설교가 능력이 되게하는 데에는 기도밖에 없다. 하나님을 기도로 설득할 수 있는 자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으며, 골방에서 하나님을 사귀는 자가 강단에서 사람을 가장 우수하게 사귈 수 있다. 가장 무릎을 잘 꿇는 자가 가장 훌륭히 서는 자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한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소홀히 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7. 교회성장형 설교는 선교지향적 설교이다

교회성장이란 결국 선교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성장형 설교가 되기 위해서는 전도와 선교를 격려하는 메시지가 되어야 한다. 성도들로 하여금 듣는 자가 아니라 전하는 자가 되게 해야 한다. 사람들을 데리고 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야 한다. 불신자를 접촉하는 "하나님의 다리"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설교하는 것은 선교하는 것이다.

22. 영적전쟁을 위한 10계명

목회는 영적전쟁 그 자체이다. 영적전쟁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시대적 소명이며 그리스도인의 운명이다. 전도와 교회성장과 세계복음화는 영적전쟁의 결과이다. 영적전쟁으로서의 목회를 위한 십계명은 무엇인가?

1.세계관을 바꾸라

마음과 생각 즉 세계관은 영적전쟁의 가장 치열한 싸움터이다. 하나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만 말하는 기능적 이신론에서 탈피하여 중간세계 즉 천사와 사탄의 영적 세계가 존재한다는 세계관으로 무장되어야 영적전쟁이 가능하다.

2.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라

영적전쟁에서는 능력보다 관계가 더 중요하다. 사탄과의 싸움은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하시고 도우시는 관계없이는 백전백패일 뿐이다. 하나님께 순복하고 가까이하고 마음과 손을 깨끗이 하는 거룩과 순결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3. 전투적 기도에 들어가라

마귀를 대적하고 내어쫓는 명령형 기도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이 권세를 사용하는 것이 바로 영적전쟁이다. 기도는 전투 그 자체이다.

4. 중보기도 특공대를 조직하라

영적전쟁은 절대로 혼자 할 수 없다. 여호수아가 이긴 것은 모세와 아론과 훌의 협력적 중보사역때문이었다. 목회자는 기도를 많이 해야하는 자일 뿐만 아니라 기도를 가장 많이 받아야 하는 자이다. 어떤 교회든지 출석성도의 10퍼센트 이상은 중보기도의 은사를 받은 자이다.

 


5. 영적전쟁에 대해 가르치라

영적전쟁의 최대 장애물은 무지이다. 싸우기 전에 먼저 깨달아야 한다. 깨닫지 못하면 두려움의 포로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과 마귀의 실상과 영적전쟁의 방법에 대해 교육하라.

6. 성령운동에 동참하라

영적전쟁의 주체는 성령이시다. 삶의 통치권이 성령에게 있는 사람, 즉 성령충만한 사람은 승리를 보장받은 사람이다. 성령운동은 어느 교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교회의 본질 그 자체이다.

7. 지역사회를 영적으로 도해하라

영적도해 (spiritual mapping)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목회의 대상지역을 철저히 연구분석하여 그 지역을 다스리는 영 (territorial spirits)을 파악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하기 때문이다.

8. 비난과 핍박을 지혜롭게 극복하라

영적전쟁의 적은 사탄만이 아니다. 내부의 비난과 핍박이 더 강력한 장애물일 수 있다. 예수님도 똑같은 일을 당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비난하는 자를 위해 기도해 주고 더욱 적극적으로 그러나 지혜롭게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치료하고 왕국을 건설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9. 다른 동역자들과 연합하라

하나님이 영적전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이 바로 순결과 연합이다. 분열은 사탄의 진을 강화시키고 연합은 성령의 진을 강화시킨다. 영적 전쟁의 제 1원칙이 성령과의 연합이라면 제 2원칙은 사람과의 연합이다. 다른 교회와 동역자들과 최선을 다해 연합하라. 연합 그 자체가 승리이다.

10. 성서적 균형을 유지하라

극단주의는 항상 실패를 부른다. 귀신의 역사를 무시하는 것만큼이나 모든 것을 귀신의 역사로 단정하는 것도 패배로 이끄는 함정이다. 성경과 성령과 교회와의 조화를 추구하라.

23. 교회성장형 리더십의 7대 특징

교회성장은 리더십의 결과이다. 단순한 리더십이 아니라 교회성장을 효과적으로 이루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른바 교회성장형 리더십 (church growth leadership)의 7대 특징은 무엇인가?

1. 영적인 권세

교회성장형 지도자는 어떤 형태로든지 카리스마 즉 영적인 권위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목사님을 사용하신다는 믿음이 성도들에게 심어져야 전적인 헌신이 가능하고 성도들의 전적인 헌신이 있을 때 교회가 성장한다. 영적인 권세가 확실한 리더십을 사도적 리더십 (apostolic leadership)이라고 부른다.

2. 비전과 꿈

지도자는 비전의 사람이요 꿈꾸는 인물이어야 한다. 비전이 없으면 리더십도 없다. 비전이 불확실하다면 목회를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비전과 꿈의 원천은 성령이시다. 비전과 꿈의 내용은 믿음이다. 미래의 교회를 현재적으로 느끼고 볼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비전과 꿈의 수단은 분명한 목표와 실행계획이다. 비전과 꿈은 단순한 욕망이 아니다. 반드시 현실화되는 하나님의 청사진이다.

3. 깨어짐과 자기항복

강력한 리더십은 독재와 자만이 아니다. 목회에 크게 성공한 지도자일수록 고난과 시련을 통과한다. 질병과 허약, 재정난과 인간관계의 갈등, 이단시비와 절대고독 등의 위기체험을 가지는 것이 공통점이다. 생사의 체험은 지도자로 하여금 자신을 포기하고 더욱 더 하나님께 의뢰하게 만든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이 목회의 비결임을 삶으로 체득하는 것이다.

4. 효과적인 의사전달

지도자란 단순히 말을 잘하는 자가 아니라 설득을 통하여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이다. 교회성장형 지도자는 성육신적 커뮤니케이션을 행하는 자이다. 또한 성령의 말씀은사에 능한 자이다. 지식, 지혜, 예언, 교육, 권면, 방언, 통변의 은사가 바로 케뮤니케이션을 능하게 하는 성령의 은사들이다. 은사 프러스 훈련이 겸비될 때 지도자의 입은 하나님의 능력 그 자체가 된다.

5. 위임

지도자란 모든 것을 혼자 잘하는 자가 아니라 모든 것을 모든 사람과 함께 일하는 자이다. 지도한다는 것은 곧 위임하는 것이다. 직접 일하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일할수록 성장의 용량은 커진다. 위임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사람을 키워서 구비시켜야 한다. 일할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힘을 써야 위임이 가능하고 위임하는 양만큼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제자훈련과 은사개발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6. 융통성

교회성장형 지도자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리더십 스타일을 구사하는 상황적 리더십 (situational leadership)을 추구해야 한다. 지도자는 자신에게 목표를 맞추지 않고 사람들에게 목표를 맞춘다. 사람들의 다양한 필요를 채우는 일에 모든 것을 거는 자세를 가진다. 삶의 필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목회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목회자이다.

7. 섬김

강력한 카리스마의 리더십과 섬기는 종의 리더십은 상치가 아니라 조화의 관계이다. 목회자는 다스리는 자이면서 섬기는 자이다. '사랑이 있는 권위' (authority with love)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참 지도자의 자화상이다. 강제로 동원하는 목회는 이제 더 이상 설 땅이 없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육체에 채우는 목회자만이 다가오는 세대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4.교회성장과 소그룹

건강한 교회는 예배구조와 소그룹 구조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교회이다. 구역이나 셀(cell)과 같은 소그룹이 활성화되면 아무리 큰 대형교회라도 친밀감과 소속감이 확실한 신자를 붙잡을 수 있다. 소그룹은 성경적으로, 실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교회성장학적으로 중요한 이유가 있다.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활용 전략은 무엇인가?

1. 소그룹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

목적의식이 분명할수록 성공한다. 소그룹의 목적이 친교인지, 학습인지, 사역인지가 분명해야 한다. 그 목적의식에 맞는 특성화된 소그룹을 만들라. 모든 소그룹 활동은 교회성장과 영적 재생산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2. 소그룹의 약정을 만들라

소그룹은 일종의 헌신입니다. 모임의 방향, 크기, 시간과 빈도, 그리고 종료기에 대해 소그룹 멤버들간에 약속이 있어야 효과적입니다. 헌신의 계약요소에는 사랑, 희생, 기도, 개방성, 정직성, 민감성, 비밀보장, 그리고 책임성등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3. 소그룹 지도자를 훈련시키라

소그룹의 성공은 인도자인 리더에 달려있다. 소그룹 지도자가 수행해야 할 네 가지 책임(4P)은 기도하고(Pray), 준비하고(Prepare), 인도하고(Present), 돌보는(Preserve) 것이다. 소그룹 지도자는 공유된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

4. 소그룹의 역동성을 유지하라

소그룹은 신앙 공동체이다. 신앙공동체의 역동성은 예배와 양육과 교제와 선교이다. 어떠한 그룹이든 이 네 가지가 삶에 스며들어야 한다. 소그룹도 결국 교회 속의 교회이다. 교회의 네 가지 사명은 항상 균형있게 성취되어야 한다.

5.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힘쓰라

소그룹은 하나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이다. 상호적인 커뮤니케이션에는 일상적 대화의 차원, 정보와 사실을 나누는 차원, 통찰력과 의견을 나누는 차원, 마음과 감정을 나누는 차원, 그리고 이해심과 결단을 나누는 차원 등의 5대 차원이 있다.

6.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라

소그룹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고집, 전혀 참여하지 않는 무관심, 지도자 권위의 상실, 친교과잉증세 등이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소그룹이 어느 한 두 사람의 자기만족의 기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7. 소그룹을 재생산하라

소그룹이 그 자체로 머물면 의미가 없다. 세포는 분열을 통해 확대 재생산이 될 때만 생명과 건강이 유지된다. 분열되는 아픔은 더 큰 보람과 기쁨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다. 소그룹 안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세워져서 또 다른 소그룹을 창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세포가 건강하면 몸 전체가 건강해진다.

25. 교회성장과 갈등해결

목회란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있는한 목회에 성공하기 어렵다. 교회성장의 최대 걸림돌은 교회 안의 미해결된 갈등이다.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목적이 상실되고, 교인들이 소리없이 떠나며, 성장의 잠재력이 사라지고, 복음전도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된다. 갈등을 해결하는 8가지 원리를 갈등이라는 영어단어 'CONFLICT'의 머리글자를 따서 정리해 본다.

1. 갈등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 (Change)

갈등 자체를 문제나 죄악으로 생각하지 말라. 갈등은 자연스러운 인간 삶의 한 부분일 뿐이다. 갈등의 실존을 인정하고 그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더 위대한 성공을 거두는 기회로 삼으라. 태도는 항상 사실보다 중요하다.

2. 갈등의 원인을 관찰하라 (Observe)

문제에는 항상 원인이 있고 해답이 있다. 원인을 알면 해답도 알 수 있다. 그 원인이 사람때문인지, 일때문인지, 돈때문인지, 아니면 성장을 위한 창조적 아픔인지를 파악하라. 원인을 무시한 대증적 요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3. 갈등의 유형을 주목하라 (Notice)

갈등은 사람들의 의견차이로 일어나는 것, 죄악된 동기로 일어나는 것,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 일어나는 것 등의 여러 유형이 있다. 유형에 따라 그 접근방법이 달라야 한다. 갈등의 유형을 파악하는 데에는 성령의 지혜가 필요하다.

4. 갈등의 해결방법을 찾으라 (Find)

갈등의 유형에 따라 해결방법이 달라진다. 의견차이로 인한 갈등은 중재의 방법을 동원하라. 죄악된 동기로 인한 갈등에는 과감하게 척결하라. 하나님의 뜻을 위한 갈등은 기도로 대처하라.

5. 갈등처리 스타일을 배우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라 (Learn & Lead)

갈등에는 기술(skill)보다 스타일(style)이 더 중요하다. 양보, 회피, 협력, 타협, 경쟁 등의 스타일을 배우라. 스타일이 결정되었으면 지체하지 말고 해결을 주도하라.

6. 갈등의 해결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라 (Inform)

창조적 갈등에 대해 가르치라. 칭찬과 감사의 태도를 훈련시키라.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서 사탄의 시험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하게 하라. 무엇보다 성숙의 도를 가르치라.

7. 비전을 제시하고 인간관계를 개발하라 (Cultivate)

모든 갈등의 최대 원인은 비전의 결핍이다. 비전없는 교회가 갈등과 분쟁이 많다. 비전이 있어도 인간관계 훈련을 행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 비전 때문에 교회가 시끄러울 수 있다. 자신과 가정과 교회의 삼각관계에 조화와 균형이 있게하라.

8.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을 신뢰하라 (Trust)

사역을 위해 살지말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라. 갈등의 진정한 해결자는 하나님이신 성령이시다. 사람들의 의견도 무시하지 말아야 하지만 성령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이라. 하나님은 갈등을 통해 교회를 축복하신다. 갈등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으라.

26.교회성장과 성령목회

목회의 주체는 성령이시다. 부흥의 파도는 성령이 만드시는 것이다. 사람은 단지 그 부흥과 성장의 파도를 탈 뿐이다. 목사와 평신도가 아니라 성령이 주관하시는 목회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성령목회를 위한 7대 원리는 무엇인가?

1. 성령이 교회성장의 주체임을 인정하라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이다 (마 16:18). 교회는 하나님이 자라게 하신다 (고전 3:6). 즉 교회성장의 주인은 사람이 아닌 성령이시다. 이 사실을 절실히 인정해야 한다. 성령을 교회성장의 주도자, 전략가, 동력자로 인정하고 환영하고 의지하고 모셔들이라. 성령을 이용하지 말고 오히려 성령에게 이용당하라.

2. 성령에 대해 늘 열린 마음을 가지라

많은 경우 처음에는 성령께서 살 집을 짓지만 그 후에는 그 집이 성령을 가두어 버리고 있다. 교회 안에 갇혀서 아무 일도 못하시는 성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성령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라. 성령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라. 목회자 자신부터 성령에 대해 열려 있으라.

3. 성령에 대해 공부하라

성령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 그리고 오해는 무능력보다 더 위험하다. 성령론적 사고방식을 가지라. 성령의 초점으로 성경을 읽으라. 성령에 대한 서적 50권 이상을 독파하라. 성령이 함께하는 교회를 방문하라. 듣고 배우고, 보고 깨닫고, 만나고 만들라 (Listen & Learn, Watch & Wake Up, Meet & Make!).

4. 성령에 대해 가르치라

성령에 관해 시리즈로 설교하라. 성령세미나를 개최하라. 성령의 인격에 대하여, 능력에 대하여, 은사에 대하여, 열매에 대하여, 그리고 인격적 교통에 대하여 가르치라. 성령세례와 성령충만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라.

5.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라

기도한다는 것은 성령을 의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령충만은 기도로 가능하다. 성령충만한 교회는 저절로 되지 않는다. 성령충만한 교회는 열정(passion)과 순결(purity)과 기도(prayer)와 능력(power)과 찬양(praise)과 가난한 자(poor)가 있는 교회이다.

6. 성령충만한 사람과 함께하라

성령은 분위기에 민감하다. 부정적인 사람들의 모임에는 역사하지 않으신다. 긍정적이고 믿음이 충만한 사람들과 교제하라. 성령충만한 사람을 사역자로 쓰고, 성령충만한 사람들을 훈련하라. 성령충만은 또 다른 성령충만을 전염시킨다.

7. 성령과 교통하는 삶을 살라

성령충만은 한번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연속이다. 활동(activity)이 아니라 삶 자체(lifestyle)이다. 성령의 교통이란 임재, 친교, 나눔, 동역, 친밀, 친구, 순종 등을 포함한다. 목회자가 성령과 교통하는 삶을 살면 반드시 교회는 살아날 것이다.

27. 건강한 교회의 7대 표적

건강한 교회는 성장한다. 건강한 교회는 건강을 말해주는 표적이 있다. 건강의 표적을 아는 것은 예방의학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건강의 표적이 결핍되어 있다면 일단 질병이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건강한 교회에는 일곱 가지 역동적 표적이 있다.

1. 건강한 교회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목사가 있다

교회성장형 목회자는 믿음의 은사와 리더십의 은사를 가진 자이다. 믿음은 하나님을 접촉하는 능력이요 리더십은 사람을 접촉하는 능력이다. 성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잘 훈련시켜 많은 일을 신바람 나게 하게 하는 능력을 가진 자이다.

2. 건강한 교회는 열정적인 성도가 있다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활동하는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이다. 성령으로 동기가 부여되고 은사로 봉사하며 목회자의 인도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성도가 많아야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 열정은 성장의 원동력이다.

3. 건강한 교회는 시설이 부족하지 않다

누구든지 불편한 곳에는 가지 않으려 한다. 위치나 진입로, 주차장과 예배시설 등이 불편하고 부족하면 교회성장에 장애가 된다. 특히 현대인들은 온전한 서비스 (full service) 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사는 생활환경보다 못한 교회는 좀처럼 가지 않으려 한다.

4. 건강한 교회는 조직이 체계적이다

하드웨어인 시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소프트웨어인 조직과 프로그램이다. 조직이란 몸으로 말하면 교회의 내부기관 (internal organs) 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예배구조, 부서구조, 세포구조 등의 세 가지 내부기관이 유기적으로 잘 조화되어 있어야 한다.

5. 건강한 교회는 동질성을 느끼는 분위기가 있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무리의 법칙이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될 수 있지만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같은 생각과 문화를 가진 동질구성단위 (homogeneous unit) 가 되어야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질적인 집단이 서로 대립하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는다.

6. 건강한 교회는 전도방법이 효과적이다

성장하는 교회는 프로그램이 좋은 교회이다. 제자훈련이나 예배가 역동적이고 사람들을 키우고 훈련하는 방법이 효과적인 교회이다. 특히 전도전략이 새 신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일 아침 예배만 드리는 교회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활동과 모임이 살아있는 교회이다. 특히 영적 차원의 모임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7. 건강한 교회는 확실한 목적의식이 있다

성장하는 교회는 우선 순위가 분명하다. 다른 어떤 사업보다 영혼구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도와 선교야말로 교회가 존재하는 근본 이유라고 믿는 목회철학이 분명하다. 기존신자들만 보호하거나 비 영적인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는 교회는 불신자의 영혼구원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는 교회보다 성장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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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스쿨의 2018년 교회력 안내

 

 

기독교인에게는

사순절이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이

2월 14일이니 그다음 주일인 2월 18일 주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종려주일은 3월 25일

고난주간은 3월 26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부활주일은 4월 1일이고요

위의 표를 활용하시어 참고하시면 됩니다.

각, 교단의 공통 교회력을 기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어린이날 대체휴일로 인해

5월 5-7일까지 주일포함 3일이 휴일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을 평소에도 쉬는 분이시라면

5월 7일 월요일 어린이날 대체휴일로

주일끼고 연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가 9월 24, 25 월화요일입니다.

또 징검다리 휴일을 살펴보면

5월 22일 석탄일이 화요일

10월 9일 한글날이 화요일

12월 25일 성탄절이 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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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을 위한 교회행정양식 99가지 서식모음

 


교회 목사님과 교회 직분자들에게 아주 유용한 교회 행정양식입니다.
첨부파일으 올려 드립니다.
특별히 개척교회 목사님들 힘내시고 날마다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교회서식.zip

 

 

교회행정양식들
-------------------------------------
F01   새교인등록신청서
F02   행사계획표☞semina\data2
F03   사업재정사업계획보고서
F04   구역예배일지
F05   기도요청카드
F07   학생등록카드
F08   주일학교일지
F09   구역운영지침
F103  교회서식자료(20종류)
F115   교회일지 
F116   재정기록부
F117   기부금납입증명원
F118   구역예배보고서
F119   헌금사실증명원
F120   주일학교서식집(10가지)
F121    기부금 납입 증명서
F122    교구 주간 활동 보고서
F123    교회현황양식
F124    기안용지 
F125    남,여전도회 회칙
F127    선교위 실행회칙
F128    시무확인서
F13     학생회 집회일지
F130    회원회비납입부
F131    월재정상황보고서
F14    청구서   
F15    교회일지 
F16    교회일지 
F17    유아세례교인명부
F18    헌금영수기증명원
F19    세례교인증명원
F20    년말신앙결산서
F21    금전출납부
F22    목회일지 
F23    구역관리보고서
F24    교인신상카드
F25    심방메모 
F26    심방일지 
F27     등록카드
F28    전도자 명부
F29    전도자 관리 카드
F30    학생개인카드
F31    청년개인카드
F32    심방신청서
F33    결혼예식주례청원서
F34    교인증명원
F35    교회장소사용허가신청서
F36    공문정리철
F37    월간 계획표
F38    결혼예식지
F39    일일 계획표
F40    집회일지 
F41    각부 사업계획
F42    기도카드제작
F43    문서발송대장
F45    차량사용신청서
F46    매일 활동 작업표
F47    예산결산보고서
F48    어린이상장발부철
F49    직원역할분담표
F50    심방요청서
F51    기안용지 
F52    사무행정일지
F53    헌금계산서
F54    이력서   
F55    기간별결산보고서
F56    주일집회 보고서
F57    봉헌,임직식순서
F59    학습 교인 명부
F60    세례 교인 명부
F61    월별 생일 명단
F62    비품대장 
F63    제직회원 출석부
F64    제직회 회의록
F65    청원서   
F66    청구 및 지출결의서
F67    월 주 재정상황보고서
F68    등록자 카드
F69    우선순위 결정표
F70    사업계획서
F72    직원 평가표
F73    조직 작업표
F74    업무설명 작업표
F75    교회생활지침
F76    단계적 전략 게획표
F77    심방일지(매일)
F78    오선지   
F79     교회부흥을위한교구조직
F81    주간보고서
F82    교회행정 
F83    차량사용신청서
F86    봉사활동확인서
F87    이명증서 
F88    학습서약문
F89    세례서약문
F90    기도기록카드
F91    신앙점검표
F92    전도자발송표
F93    양육일지 
F94    재정서식(지출)
F95    계정과목 
F97    추천서(교사)
F98    여전도회칙
F99    남전도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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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예배 인도자 기도

 

 


1. 시작 하는 기도

(성경구절 읽고..)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찌니라
 

 헛어 졌던 사랑하는 성도들이 멀리서 가까이서 주님의 전으로 달려 나오게 하셔서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가 복된 예배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 영광받아 주시옵시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소원을 응답받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서는 주님을 모르시는 분은 예수님을 만나는 결단의 시간과 성도들에게는 새 힘과 용기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또한 드림을 통해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음을 인식하게 하옵시고,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밝은 마음 친밀한 교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아벨의 산제사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과  솔로몬의 일천번제와 같이 하나님께 응답받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며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 설교 말씀전 기도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여 운준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는데 오늘 그런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잘 막힌 못과 같이 우리 심령에 심겨져서 잎나고 꽂이 피어서 60배 100배의 결심이 맺게 하옵소서.  오늘 이곳에 구원받지 못 한자가 있으면 구원해 주시고  연약함과 방황함하는 분이 있다면  치유해 주셔서  믿음에 생활에 새로운 출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옵나이다.  아멘


3. 헌금 기도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주님  오늘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드림으로 복 된자가  된 것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뿐만아니라 오늘도 시간을 드려 예배하며  몸을 드려 헌신하고, 재능을 드려 봉사하고, 물질를 드려 헌금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헌금을 드림은 우선순위가 확정되었으며 땀과 감사의 표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드린 한분한분 위에 하나님의 손길이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특별히 감사의 예물을 드린  00분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고 기도응답과 평강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리지 못한 분까지 기억하시고 같은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4. 끝기도(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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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목회와 성경에 나타난 여성지도자 상

 


 
성경에 나타난 여성지도자 상(像)
-잉태와 해산의 고통으로 담금질된 여성 지도자-
김회권 목사(일산두레교회)

성경의 역사에서 여성들은 위기의 순간마다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죽음의 기운이 감도는 에덴동산에서 "산 자의 어머니"로 칭송된 하와에서부터 남자를 알지 못한 숫처녀의 몸으로 아이를 잉태하는 위태로운 사명을 감당한 마리아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구속사(救贖史)는 여성들의 순종, 고난, 믿음으로 결정적인 반전(反轉)을 이루며 진행되었다. 여성의 지도력은 한 마디로 잉태와 해산의 지도력이다. 잉태는 창조를 위한 고통의 감수를 의미한다. 해산은 그 고통을 통하여 완전히 새로운 인간형을 창조한다. 성경의 여성 지도자들은 현대적인 페니미스트(여권주의자)들보다 훨씬 더 급진적이고 과격하였는데 그들의 급진성과 과격성은 자신들의 의지를 하나님 나라의 대의아래 쳐서 복종시키는 급진성이며 과격성이었다. 오늘 우리는 유대인 역사의 가장 위태로운 순간에 가장 아름다운 지도력을 선보인 여성 지도자 에스더의 신앙적 지도력을 공부하고자 한다. 에스더를 통하여 우리는 성경 전체에 나타난 여성 지도력의 한 전범(典範)을 연구하고자 한다. 여성 지도력은 투쟁적이고 호전적이며 권력지향적인 남성위주의 문화를 능히 초극하는 포용과 오래 참음과 견고한 연대성으로 특징지워지는 "살림"(하와)의 지도력이다. 21세기 남성 중심의 호전적이고 경쟁적인 문화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 지도력이다. 여성은 오래 그리고 질긴 슬픔과 흐느낌을 가지고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는다. 칼날에 저미어진 가슴을 안고 참담하게 처형된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을 배회하는 오열과 해소되지 않은 슬픔의 여인들이 가장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하는 은혜를 덧입는다. 여성들의 지도력은 직관적이고 충동적일 정도로 행동적이며 위태로운 환난의 시기에 힘을 발하는 지도력이다. "죽음"을 조롱하는 지도력이다.

                      성서의 여성지도자들:
구약성경의 여성 지도자들-여러가지 유형들의 지도력
1. 하와: 모든 산 자의 어머니. 죽음의 형벌을 선언하고도 하나님의 은혜로 남자아이를 낳고 산 자의 어머니가 되는 지도력. 사망 한 복판에서도 생명을 잉태하는 여성 지도자(심판/사망 중에서 생명을 잉태하는 지도자).

2. 드보라: 이스라엘 지파들이 갈릴리-므깃도-에브라임 산지를 가나안 족속들로부터 빼앗아 이스라엘의 영토로 만드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위대한 전사이자 지도자. 뿔뿔히 흩어진 지파들을 하나의 목표 아래 결집시키고 스스로 위험한 전장으로 내달렸던 살신성인의 지도자(두려움과 분열주의를 극2복하는 여걸형 지도자).
3. 한나: 자신의 개인적인 불행인 불임의 세월 속에서 몰락해 가던 사사시대를 넘어 이상왕이 다스릴 하나님 나라를 희망하고 선취(先取)하는 여성지도자(개인적 슬픔과 원한을 공적인 지도력의 에너지로 승화시킨 지도자).

4. 엘리의 며느리, 비느하스의 아내(사무엘상 3-4장): 이가봇이라고 외치며 장렬하게 죽어간 여인. 행주산성 정신의 여성 지도자(비운의 역사가 겪은 상처와 절망을 앓다가 외치며 사라지는 지도자).

5. 나오미와 룻: 절망과 극한 가난 속엣 인애와 진실로 하나님과 사람을 감동시킨 지도자. 쓰라린 일상생활 자체가 여성 지도력이 발휘되는 가장 전형적인 공간임을 알려준 지도자(일상생활의 쓰라림 속에서 담금질되는 지도력의 소유자. 몰락하는 가문을 세우는 희망의 지도자).

6. 라마에 울부짖는 라헬(렘 31장):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는 젊은이들의 포로 유배행렬(전쟁에서의 패배)을 바라보면 위로받기를 거절하며 오열하던 지도자들(국가의 몰락을 자신의 아들의 죽음으로 받아들이는 어머니형 지도자) .

7. 에스더: 남성의 성적 노리개감이 되기를 거절하여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어간 신여성형 왕후 와스디 대신에 왕후가 된 에스더는 페르샤 궁궐 안에서 누리는 안정성과 행복을 포기하고 학살위기에 내몰린 민족의 굴욕적 자리까지 자신을 낮추고 고난받는 민족과 동일시한다. 지도자는 동일시의 능력이 예민하게 탁월한 사람이다(목숨과 지위를 위태롭게 하는 결단의 지도자).

8. 엘리자베스와 마리아: 개인적인 명예와 관련된 하나님의 명령과 계획을 믿음과 순종으로 받아들인 지도자들이다. 엘리자베스의 신령한 믿음과 통찰력은 세례요한을 잉태하고 해산하였고 마리아의 절대순종은 개인적인 불명예(?)와 수치감을 초극하는 지도력을 발휘하는 데 결정적으로 사용된다(자신의 불명예를 감수하는 지도자).


                    여성지도자로서의 에스더

 에스더는 페르샤의 황제 아하수에로 치하에서 유대인들을 학살하려는 하만의 음모로부터 모르드개와 동족 유대인을 구출한 여성지도자다. 자신의 왕후의 위치는 물론 목숨까지도 위태롭게 한 요청받지 않은 왕 알현을 감행한 에스더는 지도자의 이상적인 덕목을 발휘하고 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든지 야웨라는 용어가 등장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은 섭리하시는 주로 역사의 장막 저 편에 숨어 계신다. 에스더서는 유대인들이 아주 의미깊게 송축하는 부림절(Purim, 제비뽑기, 운명의 대역전 축일)의 기원을 말해준다.     

I.   아하수에로 황제의 왕후로 간택되는 절세의 정결 미인 에스더
 남성들의 노리개감이 되기 싫다고 신하들에게 아름답게 치장하고 나가는 것을 싫어한 와스디 대신에 에스더는 왕후로 선택된다(1:1-2:23). 삼촌 모르드개의 양녀(피후견자) 에스더는 역사적 공인이 되면서 동족의 고난 한 가운데로 이끌려간다.
A. 폐위되는 와스디: 와스디는 왕의 즉흥적 결정에 반발함으로써 왕후의 지위를 상실한다(1:1-22).  
 1. 왕의 위대한 향연. 권력자의 자기과시와 오만(1:1-9).
 2. 와스디의 몰락(1:10-22): 왕후 와스디는 감연히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왕의 측근 자문관들은 와스디의 폐위를 건의한다. 
B. 에스더의 왕후 등극: 고조되는 위기 가운데 왕후 에스더의 존재(2:1-23). 
 1. 에스더의 왕후 등극(2:1-18).
- 새 왕후 물색과 간택(2:1-4) 
-에스더의 피택과 왕후 선발 과정(2:5-11; 2:12-14; 2:15-18).
 2. 에스더의 신실한 인품. 모르드개와 여전히 신실한 관계 유지(2:19-23).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적 정체성을 드러내고 왕을 모살하려는 음모로부터 왕을 구하는 데 공을 세운 모르드개의 공적이 역사서에 기록되게 한다.  

II. 모르드개와 유대인을 학살하려는 하만의 음모(3:1-15).
 A. 모르드개의 절개어린 태도가 하만의 적개심을 자아낸다(3:1-6). 하만은 으스대는 권력자로서 모르드개의 기개로 인하여 상처를 입는다.
B.  제비뽑기에 의하여 선택되고 왕에 의하여 승인된 복수의 날(3:7-15).

 III. 에스더를 통하여 유대인들을 구출하려는 모르드개의 계획(4:1-17).
왕의 대궐 밖에서 재를 뒤집어쓰고 베옷을 입은 채 유대인 학살 명령에 대한 응답하는 모르드개의 에스더의 권세를 이용하려고 한다. 왕에게 이 기막한 음모를 고하여 유대인들을 학살될 위기에서 건져달라고 절규한다. 에스더는 처음에는 거절한다. 
A.  모르드개의 개인적 응답(4:1-3)
 B. 에스더의 첫 반응(4:4-12).     
 C. 에스더의 첫 반응(4:13-17).      

 IV. 운명의 대역전-모르드개는 존귀케 되고 하만은 몰락하다(5:1-8:2).
 A.  에스더의 향연 초청들과 첫 향연(5:1-8). 
 B. 모르드개에 대한 하만의 음모는 계속되다(5:9-14).  
 C. 굴욕당하는 하만(6:1-14) 
 1. 모르드개의 공적에 대한 우연한 발견(6:1-5). 
 2. 영예롭게 된 모르드개(6:6-11)
 3. 하만의 아내가 그의 몰락을 확증하다(6:12-13).  
 4. 두 번째 잔치에 소환된 하만(6:14)
 D. 두 번째 향연(7:1-10): 탄로나는 하만의 음모 
E. 모르드개의 승진과 영화(8:1-2) 

 V.  두 번째 위대한 운명의 대역전-원수를 압도하는 유대인들의 대역전승(8:3-9:19)

 VI. 결어: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결단은 잉태와 해산의 지도력이다((9: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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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를위한주일 아침 예배 인도기도(1)

 

 

 

 

1. 시작 하는 기도

(성경구절 읽고..)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찌니라
 
 헛어 졌던 사랑하는 성도들이 멀리서 가까이서 주님의 전으로 달려 나오게 하셔서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예배가 복된 예배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 영광받아 주시옵시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소원을 응답받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서는 주님을 모르시는 분은 예수님을 만나는 결단의 시간과 성도들에게는 새 힘과 용기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또한 드림을 통해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음을 인식하게 하옵시고,  성도들의 교제를 통해서 서로에게 힘이 되고 밝은 마음 친밀한 교제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아벨의 산제사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과  솔로몬의 일천번제와 같이 하나님께 응답받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며  존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 설교 말씀전 기도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하여 운준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는데 오늘 그런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이 잘 막힌 못과 같이 우리 심령에 심겨져서 잎나고 꽂이 피어서 60배 100배의 결심이 맺게 하옵소서.  오늘 이곳에 구원받지 못 한자가 있으면 구원해 주시고  연약함과 방황함하는 분이 있다면  치유해 주셔서  믿음에 생활에 새로운 출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옵나이다.  아멘

 

3. 헌금 기도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주님  오늘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가 드림으로 복 된자가  된 것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뿐만아니라 오늘도 시간을 드려 예배하며  몸을 드려 헌신하고, 재능을 드려 봉사하고, 물질를 드려 헌금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헌금을 드림은 우선순위가 확정되었으며 땀과 감사의 표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드린 한분한분 위에 하나님의 손길이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특별히 감사의 예물을 드린  00분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고 기도응답과 평강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리지 못한 분까지 기억하시고 같은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4. 끝기도(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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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미디어를 통한 교회 사역

 

 

 

 

 신학교의 수학목적은 장차 목회자로서의 기초를 닦는데 있다. 특히 총회 목회신학교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고 본다. 그러나 신학교를 졸업했다하여 모두 교회개척이나 부 교역자로서 일해야 한다는 획일적인 사고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사회는 전문직을 원하고 있다. 장차 교회도 전문목회자들을 요구할 것이 틀림없다. 미국교회를 예로 들어 보아도 예전에 교육목사, 행정목사, 음악목사 정도였교 여자들의 경우에도 행정직이나 심방교역자등에 불과하였으나 이제는 점차 전문화되어 교육목사만 보아도 장년 교육담당, 청소년목회 담당, 싱글(독신자)목회 담당, 상담목회 담당, 노인목회 담당등 세분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다양한 기독교 지도자나 다양한 스타일의 목회자가 되기를 기대할 것이다. 우리 교단의 경우 앞으로 교회수는 점차 늘어날 전망으로 보이나 그래도 교회 담임자로 일하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획일적인 목회자로서의 길을 따라가기 보다 새로운 사역의 길로서 미디어를 통한 교회 사역의 길을 걸어가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보아 소개하기 위해 이 글을 시작한다. 이 글에서의 미디어란 신문, 방송, 잡지, 도서등 대중적인 언론 매체를 의미한다.

1. 미디어와 목회

 아직도 이 사회는 목회자 하면 상당한 권위를 부여하고 있고, 신학교를 졸업하면 강단에 서서 설교자로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전통의식을 갖고 있다. 여름에도 검정양복을 입는 이들이 목회자이며, 한라산을 등산할때도 양복에 정장 구두를 신고 올라가는 이들이 목회자이다. 아마도 이 사회에서 가장 변화를 두려워 하고 개혁되기 가장 어려운 곳이 교회와 목회자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려 보면 이제 장차 교회는 심각한 사회 각층의 도전을 받게 된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미 교회는 여러 매스콤 기관을 통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92년 휴거와 종말론 사건이후 계속되는 기도원문제, 이단종파 문제, 탁명환씨 피살 사건문제등 교회는 언론의 고발앞에 아무런 방어대책도 세우지 못한체 고스란히 당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사회 각층의 변화와 물밀듯 들어오는 서구 타락문화앞에서도 교회는 목소리 조차 제대로 내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아마도 21세기에는 더욱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될 것으로 안타깝지만 전망되고 있다. 수많은 이혼자, 미혼모 문제, 청소년 문제, 살인, 강간, 폭행, 낙태, 심각한 오락, 도박, 포르노 영화, 잡지, 스포츠 신문, 폭력 비디오, 30여개의 채널에서 품어내는 텔레비젼의 공세등 사회문제 전반속에서 교회는 예전의 모습 그대로를 고수할 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되어서는 안된다. 교회는 세상문화속에 합류되어서는 안되지만 그대로 방관해서도 안된다. 필자의 입장으로는 교회가 세상문화에 이런 저런 방법으로 적극 개입하여 문화를 정화시키고, 선도하고, 바로 키워주는 자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가 차지하고 있는 영향력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엄청난 것임을 모두는 잘 알고 있다. 미디어는 국민들의 정서문화 생활을 지배하고, 갖가지 사회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정보 유통을 조정하고, 여론을 형성하며, 경제 활동에 큰 영향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런 미디어의 기능들을 고찰하여 교회는 절절하게 활용하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미 미국교회들은 이런 부분에 눈을 떠서 1920년대 부터 방송을 선교에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3,000여개의 지역신문과 방송들을 통해 선교와 교회홍보에 사용하고 있다. 우리들의 경우에도 전통적인 목회나 전도방법만을 고수하지 않고 점차 신문, 방송등 언론매체들을 이용하여 선교에 적극 활용하려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2. 교회에서의 미디어 활용

 첫째로 미디어는 개 교회나 개인이 할 수 없는 다양한 전파의 기회를 제공하여 준다. 구원의 복음은 어느 지역에 한정될 수 없으며, 확산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 전파의 정도는 미디어를 통하지 않고는 제한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홍콩의 교회나 대만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방송매체나 도서등 책자들을 적절히 활용함으로 직접 가지 못하는 중국대륙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우리의 북한선교 방법 역시 미디어를 사용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둘째로 교회는 미디어를 통해서 세상과 대화할 수 있다. 기독교방송은 기독교신자들 뿐 아니라, 운전하는 상당수의 사람들과 산업체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상당수가 청취하는 것으로 청취자통계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방송이야 말로 교회가 세상과 대화할수 있는 좋은 도구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홍보활동으로 부터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홍보활동으로 사용될 수 있다. 세째로 교회는 미디어를 통해서 교회연합을 가져올 수 도 있다. 어떤 사회문제에 대해 교회가 한 목소리를 낼수도 있고, 적절히 대처할 수도 있는 것이다. 교회들이 교회와 성도들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것도 미디어를 통해서 더 빨리 접근 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연합행사, 즉 부활절 예배라든지 대중 복음전도 집회와 같은 것은 미디어를 통해 홍보할 때 훨씬 많은 청중을 모을 수 있는 방법도 된다. 네째로 미디어를 통한 교회 교육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필자의 교회도 비디오성서대학의 교재를 들여와서 교육하고 있지만 이것은 개 교회가 시행하기 어려운 질높은 성서교육의 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다섯째로 대(對) 사회 메시지를 보낼수 있다. 예를 들면 드라마의 폭력에 대한 시청자 운동등, 혹은 환경문제등 사회의 긴급한 문제들에 대해 교회는 절절한 메시
 지를 사회에 보낼 수 있는데 이것은 사회 정화의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다. 여섯째 소위 미디어 세대로 자라나는 신세대들에게 적절한 복음전파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장차 신세대들은 주일날 한번의 예
 배나 공과공부로는 교회안에 붙잡을 수 없다. 신세대들에게는 그들에게 맞는 방법으로 선교전략을 세워야할 것이다. 적절한 음악과, 화상, 자막, 다중음성등의 시청각효과들을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물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으로 단순히 기술을 익힌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들만이 효과적인 전달이 가능하다.

3.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필자는 개인적으로 확신을 갖길 어느 시대이고 꿈을 갖는 사람이 그 시대를 움직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한 두가지 진로만을 바라보고선 길이 없노라고 한숨만 쉬지 말고 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쓰실 나의 길을 찾아 봄이 필요하다. 지금은 이 정도라지만 누가 아는가? 장애자이면서도 헌법재판소장이 되는 것을 보고 젊은 우리들은 무엇을 느끼지 않는가? 이 글의 촛점으로 돌아가서 미디어를 통해 교회 사역의 길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귀중한 일이며, 시급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우선 미디어 매체에 들어가 종사하는 경우가 있다. 아에 전문인으로 사역하는 것이다. 우리의 형편으로는 '언론고시'라고 일컫는 일반 언론사에 입사 시험을 치룰 길이 막혀있다. 우선 대학교, 그것도 일류대학을 졸업해야 시험자격을 줄 정도이니 말이다. 그러나 일반 언론사에 들어갈 필요가 무엇있는가? 기독교언론사에 들어가도 좋을 것이다. 우선 기독교신문사들은 광고나 영업으로 출발하면 아직은 능력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다. 기존 기독교신문사보다 신생 신문사들이 들어가기 쉽다. 그리고 라디오나 케이블 텔레비젼의 기독교채널에 입사할 수도 있다. 기자직은 아직 어려워도 기능직은 약간의 준비를 갖춘다면 가능하다. 신문 방송이 아닌 잡지나, 출판사에 들어가서 종사하는 것은 조금 수월 할 수 있고 자리도 많이 있다. 미디어 매체에 입사하기 전에 공부할 것이 있다. 무조건 신학교를 졸업했다 하여 종교기사를 다루거나 교회문제를 쓰라고 하지는 않는다. 미디어종사자는 지혜와 함께 실제적인 테크닉도 필요하다. 국내에서 우선 언론대학원등에 입학할 수 있다. 학사학위가 없으면 연구과정도 있고, 신문 잡지 출판과정및 케이블 텔레비젼을 위한 특별과정이 개설된 학교가 많다. 둘째로 방송개발원등 미디어매체에 종사할 인력을 훈련시키는 교육기관에 등록하는 방법도 있다. 6개월에서 1년정도의 교육기간을 마치면 상당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신문광고들을 보고 개인학원 같은 곳을 찾아서는 안된다. 공신력있는 교육기관을 찾아가도록 조심한다. 언론대학원과 연계된 교육기관이 몇 곳 있는데 그런 곳이면 좋겠다. 세째로 유학을 가는 방법이 있다. 돈이 들고, 힘이 많이 들겠지만 정통적으로 기독교언론이나 커뮤니케이션 이론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이며, 부족한 학위과정을 공부할 수 있어서 외국어를 공부하겠다는 각오만 갖는다면 권하고 싶다. 일본에는 상당수의 전문학교가 방송전공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도 대학교와 신학교 기타 제2학교군(secondary school)에 신문방송 전공이나 편집자 과정, 커뮤니케이션 과정들을 개설하고 있다. 미국의 학교들만 대표적으로 몇군데 소개한다면, 펜실바니아주의 메시아칼리지가 있다. 케뮤니케이션과가 개설되어 있고, 일년 등록금은 5,000불 정도이다(Messiah College, Grantham, Pennsylvania 17027). 역시 기독교 학교로서 밥 죤즈대학교는 드라마, 라디오, 텔레비젼, 비디오등 다양한 매스콤 학과들이 개설되어 있으며, 신학교를 졸업한 경우 1년 기간의 수료과정도 가능하다. (Bob Jones Univ., Greenville, South Carolina 29614). 성결파 감리교 신학교로 잘 알려진 에즈배리 신학교는 방송 커뮤니케이션학과가 대학내에 개설되어 있는데 과정을 마치고 계속하여 신학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Asbury College, Wilmore, Kentucky 40390). 이 외에도 카나다와 미국에 다양한 신문 방송대학들이 있어서 미국문화원이나 풀 브라이트재단에 가면 학교 주소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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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화: 교회 안의 적폐현장과 목회

 

한국교회는 장로교회가 절반을 넘게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장로교의 교회 정치의 핵심은 당회이다. 이 정치체제는 회중정치와 감독정치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 이 제도는 가장 성경적인 제도로 운영만 잘 되면 회중정치와 감독정치의 단점을 잘 극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두 제도의 단점만 드러나는 최악의 정치가 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회의 모든 결정을 당회에서 한다. 원래 당회는 치리회 인데 실제로는 이사회로 바뀐 지가 오래 되었다. 그러다보니 당회가 모든 교회 갈등의 중심이 되어 버렸다. 한국 사람들은 (특히 나이 든 사람들) 민주적인 훈련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의견을 합리적으로 수렴할 줄을 모른다. 상대의 말에 반대하는 것과 상대를 반대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각 개인은 훌륭한 데 회의만 하면 사람이 달라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단 감정이 틀어지면 해결되는 것은 지난하다.

 

당회가 일단 이사회로 바뀌면 사람이 아니라 일이 교회의 중심이 된다. 불필요한 행정에 수많은 시간들이 소모된다. 그러면 당회는 할 일 없이 결재를 즐기는 사람들의 놀이터가 된다. 일단 놀이터의 맛을 보면 당회가 원래의 치리회로 돌아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사람들은 타락했기 때문에 종처럼 섬기는 것보다 주인 행세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대안은?

 

1. 교회 행사를 대폭 줄여야 한다. (당회를 열 필요가 없을 정도로. 회의가 없으면 다툴 일도 없다)

 

2. 세례, 성찬, 봉헌, 입교, 유아세례, 심방, 회원 가입, 이명 등등 당회가 해야 할 본질적인 일들을 현저하게 회복시켜야 한다. 당회가 이것들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면 서로 다툴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3. 행정적인 일들은 가능한 한 위원회에 맡겨서 처리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교회의 행정적 권한들을 분산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당회는 말씀과 성례와 권징에 전무하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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