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특강 / 천사들을 싫컷 부려 먹으라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6:10)

 

당신의 자녀는 일등이 될 실력이 있는가?

 

신자가 불신자와 달리 이 험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을 알고 믿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권능과 은총을 맛보지 못한다.

 

신앙생활이란 문자적인 의미가 무엇인가? 전지전능한 하나님께 자기 인생을 의탁하고 그 분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혼자 스스로 수양하고 깨우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도덕과 철학이다.

 

물론 기독교도 구원 이후에는 도덕적 삶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그러나 그 보다는 모든 삶의 구체적인 부분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 받는 생활이 더 우선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과 교제해 나갈 때에만 온전히 선해지고 거룩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선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에는 그 능력에 한계가 있고 효과도 일시적일 뿐이다.

 

최근 돌아가는 세태를 보아라. 기도하지 않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더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정말 겁도 없이 설치는 꼴이지 않는가? 꼭 죄악이 만연하고 영적으로 이상한 풍조때문만은 아니다. 여러분들이 실감하는 돈 문제만 해도 그렇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끝날지 아무도 예측 못한다.

 

나아가 이미 벌써 그런 징조가 나타났지만 갈수록 무한 경쟁시대가 될 것이다. 여러분의 자녀가 성인이 되어 직장을 가질 때쯤 되면 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먹고 살기 조차 힘들어질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의 자녀가 아주 똑똑하고 일등이 될 능력과 자질을 갖고 태어 났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은데도 어떻게 불안해서 기도하지 않고 가만 있을 수 있는가?

 

기도란 세상사람이 갖지 못하고 신자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권세다. 우리가 저들보다 세상적 실력이 뛰어나거나 도덕적으로 우월한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도만이 우리가 저들보다 더 큰 능력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무기다.

 

세상 만사는 절대 우리가 듣고, 보고, 만질 수 있는 요소들로 진행되지 않는다. 눈에 안 보이는 영원한 세계가 따로 있고 그 세계의 영적 파워가 이 땅을 주관한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는 말씀의 뜻은 영적세계에서 이루어진 일이 물질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통제해 간다는 것이다. 그 반대가 아니다.

 

그런데 영적인 세계와 교통할 수 있는 기도의 이 권세는 너무나도 대단한데 신자들이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기도를 단순하게 하나님께 내 사정을 아뢰는 것, 즉 편지나 전화하는 정도로만 생각한다. “일단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급하고 억울하고 골치 아픈 사정을 다 전해 놓았으니 이제는 하나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정도로 그친다. 기도의 역할을 단지 영적인 세계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수단으로만 제한시켜 버린다.

 

바사국 군대의 방해

 

다니엘서 10:12-14절로 가보자.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유다가 멸망한 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온 다니엘은 바벨론이 바사 제국으로 바뀌어도 그 곳에 총리가 되어 남아 있었다. 고레스 왕 3년에 세이레 동안 금식기도 한 후에 힛데갈 강가에 앉아 있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 예언을 받는 장면이다. 함께 한 사람들은 이 사자의 음성은 직접 듣지 못했지만 빛 가운데 나타났다는 것은 알고 떨며 숨었다. 그 사자가 다니엘에게 은총을 크게 입은 사람 다니엘아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깨닫고 일어서라 내가 네게 보내심을 받았느리라”(11)고 하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12절에 보면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 즉 다니엘이 금식기도 시작하자마자 들은바 되었고 바로 보냄을 받았다고 했다. 하나님은 즉시 기도를 응답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다고 하는가? 바사국 군대가 와서 막았다고 한다. 페르사 제국의 군대가 하늘에 올라가서 막았다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부하들, 흑암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그랬더니 천사장 미가엘이 도와주러 와서 함께 싸우느라 지체되는 바람에 이제야 왔다고 한다. 얼마 동안 지체 되었는가? 21일 즉 세 이레다. 다니엘이 금식 기도한 기간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참 대단하지 않는가? 기도란 영적 세계가 있음을 알고 단지 통신만 하는 정도가 아니다. 영적 세계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 기도다. 기도는 하늘을 움직인다. 표현이 이상하지만 하나님에게 일을 시켜 먹는 것이 기도다. 하나님께 드리는 단순한 편지가 아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해 하늘에서 영적 전투를 해 주시고 그러면 땅에서는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난다.

 

다니엘이 기도했던 세 이레간 하늘에서 전쟁이 있었다. 천사와 사단의 싸움이 21일 간이나 지속되었으면 그 전투는 굉장히 치열했음에 틀림 없다. 그런데 왜 기도하는 동안에만 그 전쟁이 있었는지 이상하지 않는가? 기도 중에 더 일찍 끝낼 수 있었거나 기도 마친 후에도 계속 싸울 수 있었지 않겠는가?

 

흔히 신자들이 기도가 영적 전투라는 부분에 있어 오해 하는 것이 하나 있다. 기도는 영적 전투에 들어가는 준비라고만 생각한다. 맞다. 기도해야만 이 악한 세대를 분별할 줄 알게 되고 우리 몸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바칠 수 있다. 기도로 무장한 후 현실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세상 권세 잡은 자와 죄악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기도 자체가 사실은 전쟁이라는 것이다. 영적 전투를 위한 워밍엎이나 훈련이 아니라 기도하는 중에 하늘에선 실제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눈에 안 보이는 세계에서는 하나님의 군병인 천사와 사단의 졸개들이 격렬하게 싸운다.

 

영적 바겐 세일

 

이 기사를 보고 다니엘이 금식 기도를 마치자마자 응답을 받았으니 나도 특별 작정 금식기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번 금식기간 동안 지금까지 해결 안 된 이 문제 저 문제 응답 받아야지라는 유치한 생각이 앞서면 성경을 거꾸로 읽은 것에 불과하다. 금식 기도가 특별 대청소 기간이 아니다. 우리 영혼의 창고에 먼지 쌓이고 곰팡내 나는 오랜 상처, 곪아터지기 일보 직전의 잡동사니를 꺼내 몽땅 떨이 세일 하듯 하나님께 팔아 치우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다니엘의 금식 기도 기간과 하늘의 전투의 기간이 일치했다는 것은 지난 주 말씀 드린 대로 그가 하나님이 시키신 기도를 했다는 뜻이다. 성령의 간섭으로 하나님의 기도에 동참한 것이다.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당신의 이 땅을 향한 애끓는 심령 애절한 마음을 다니엘의 마음에 심어 주었다. 다니엘은 그 일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하늘에서 그 기간 동안 직접 전투를 벌였다.

 

그럼 도대체 하나님의 심령을 애타게 만들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에스라서 5:3-5로 가보자. “그 때에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발보스내와 그 동료가 다 나아와 저희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고하였으나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아 보셨으므로 저희가 능히 역사를 폐하게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고하고 그 답조가 오기를 기다렸더라.”

 

바사 제국은 바벨론이 포로로 잡은 유대인들을 본국으로 귀환 시키고 성전 건축을 허락했다. 2차 귀환 시에 온 에스라의 지휘 하에 하고 있던 성전 건축을 사마리아 인들이 조직적으로 방해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의기소침해져 실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다니엘이 그 문제를 붙들고 간절히 금식기도 한 것이다.

 

성전 건축이라고 해서 요즘 식의 교회당 건물 짓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당시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중심이자 전부였다. 번제로 하루를 시작하고 번제로 하루를 마쳤다. 특히 바벨론 포로로 70년간이나 붙잡혀 가 있는 하나님의 징계를 거치고 난 후 자기들이 한 일이라곤 아무 것도 없이 오직 하나님의 간섭으로 해방되는 큰 은혜를 맛본 그들이다. 영적 부흥을 경험했고 이제는 정말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는 한 시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고 몸소 실천하겠다는 뜻이 성전 건축으로 나타난 것이다.

 

자기의 자녀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세상 세력들에게 방해와 핍박을 받고 있는 것을 보신 하나님이 안타까이 여기셨고 다니엘로 하여금 금식하고 기도하도록 시켰다. 대신에 당신은 하늘에서 전투를 직접 담당하셨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가?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로 하나님의 이 전을 본처에 건축하게 하라. 다리오 왕 육년 아달 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6:1,7,15)

 

신자의 무릎에서 시작되는 역사

 

성경은 옛날 이야기 책이 아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이다. 다니엘 같이 믿음 좋은 사람이 기도했으니 그런 일이 일어났겠지가 아니다. 다니엘은 포로 귀환에 일부러 참가하지 않고 그 땅에 남아 멀리 떨어진 조국을 향해 하루 세 번씩 기도했다. 말하자면 우리 같은 교포가 미국 시민권을 따고 자리잡고 편하게 살지만 매일 고국을 향해 기도한 것이다.

 

현재의 한국 형편을 보라. 도저히 맨 정신으로 뉴스를 볼 수 없다. 멀쩡했던 정신이 뉴스만 보고 나면 돌 지경이다. 부정부패, 음란, 사기, 우상숭배가 흘러 넘치고 거룩과 정의는 눈을 닦고 볼래야 볼 수 없다. 교회 마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에 여러분 같은 한 신령한 미국 교포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과 심정을 헤아려 간절히 금식 기도하면 한국 사회가 깨끗해진다. 영적인 부흥이 일어난다.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고 남북한을 가로 막는 휴전선이 뚫린다. 북한 땅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 곳곳에 찬송과 기도 소리가 들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드러난다. 완전히 역사를 새로 기록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이 고르바쵸프의 탈냉전 정책과 공산주의의 경제적 실패 때문이 아니다. 시골 교회의 이름 없는 목사가 공산 동독이 자유화되고 복음이 들어가도록 기도를 시작했고 열명 남짓의 성도들이 기도모임을 주기적으로 가진 것이 발단이 되어 전국적인 영적 부흥으로 번졌다. 성도들의 기도에 하늘에서 하나님이 미가엘을 보내어 동독을 뒤 덮고 있는 흑암의 세력과 격렬한 전투를 벌려 이김으로 수 십 년간 막혔던 콩크리트 장벽이 무너진 것이다.

 

세계 역사에 죄악과 갈등과 분쟁과 전쟁 등으로 어둡고 사악해져 타락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순간적으로 희망이 되살아 나고 빛이 들어오는 전환점들이 있었다. 이상하게도 인간들이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마치 여리고 장벽이 무너지듯 악의 세력이 와르르 붕괴되었다. 그럴 때마다 그 뒤에는 반드시 영적 부흥이 먼저 있었고 또 그 영적 부흥 뒤에는 신령한 신자 몇 사람의 기도가 발단이 되지 않은 적이 결코 없었다.

 

하나님은 세계 역사를 신자의 무릎에서부터 기록한다. 신자의 무릎이 헤어지지 않으면 세상은 절망과 부패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역사는 정치가, 사상가, 실업인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오직 신자만이 역사의 참 주인공이다.

 

1905년 영국 웨일즈 지방 일대에 큰 영적 부흥이 일어났다. 이반로보트라는 한 광부와 그 친구 몇 명이 모여 몇 주를 회개하며 이 땅에 부흥을 주시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후 갑자기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불경기도 아닌데 술집, 당구장, 극장, 경마장, 도박장등에 약속이나 한 듯이 손님이 일시에 뚝 끊어졌다. 유치장은 텅텅 비어져 갔고 경찰이 할 일이 없어졌다. 큰 조선소 직공들이 회사 몰래 훔친 철강재를 아무 말도 없었는데 한 사람씩 자발적으로 되돌려 놓아 그것 만으로 큰 창고를 지을 수 있었다.

 

이 청년들이 술집을 돌아 다니며 회개하시오 천국을 믿으시오라고 외친 적이 없으며 경찰서 유치장을 돌면서 전도지를 나눠 준 적도 없었다. 오직 한 곳에 모여 간절히 기도 드린 것 뿐이었다. 하늘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 술집과 도박장 등에 자리 잡고 왕 노릇 하던 사단의 세력을 물리쳐 주신 것이다. 그곳을 출입하던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자신들도 모르게 미혹시켜 노예로 만들었던 죄의 사슬을 하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권세로 끊어 주신 것이다.

 

전 지역에 동시에 순간적으로 일어 났던 일이었다. 어느 누구도 캠페인을 벌린 적이 없었다. 하늘에서 성령의 열풍이 내려와 모든 사람의 영혼에 불어 넣어졌다. 마가의 다락방에 불의 혀처럼 임했던 성령의 바람이 죄에 찌들고 사단에 눌렸던 그들의 인생을 단 번에 뒤집어 엎고 변화시켰다. 그래서 자기들도 구체적으로 의식을 못하는 사이에 세상의 재미와 죄가 싫어진 것이다. 사단의 더럽고 추한 실체를 또렷하게 눈으로 볼 줄 알게 된 것이다.

 

천사를 부려 먹어라

 

히브리서 1:14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을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라고 했다. 이 말씀을 예수 믿은 신자를 하나님이 귀엽게 여겨 각 사람에게 수호천사를 보내 주었다고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신자가 된 후 수호천사가 지켜주어 병에 안 걸리고, 교통사고 안 나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재수 없는 일이 안 생기는 그런 법은 없다.

 

분명히 성도들이 천사를 부린다고 했고 그래서 보낸다고 했다. 다니엘처럼 기도하면 여호와의 사자가 보내심을 받고 하늘에선 미가엘이 실제로 흑암의 세력과 싸운다는 뜻이다. 또 그것이 다니엘처럼 신자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가 되는 것이다. 잘 먹고 잘 살게 해 주는 것이 은총이 아니다.

 

한 번 생각해보라. 웨일즈의 그 영적 부흥이 일종의 전 사회적인 정화운동으로 나타났는데 사람이 한다고 해서 가능한 일이었겠는가? 아무리 유능하고 똑똑한 정치가나, 사상가나, 도덕 군자나, 심지어 목사가 나선다고 될 일인가? 하늘에서 하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누구나 동의할 수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우리의 모든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가? 병에 안 걸리고, 교통 사고 안 나고, 자식은 공부 잘해야 하는 수호천사 식의 기도이지 않는가? 무당과 점쟁이에게 찾아가 요구하는 내용과 하나 다를 바 없다. 부르는 절대자의 이름만 천지신명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으로 바뀐 것 뿐이다.

 

예수님이 어떻게 약속하셨는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 그러면 그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고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 위에 더하시리라고 하셨지 않은가?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자가 정작 빌어야 할 것을 빌어라 그러면 나머지 모든 것은 내가 책임 지겠다고 하셨다.

 

기도란 신자들이 자기 할 일은 하지 않고 손 놓고 있으면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실 것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편하게 먹고 살기 위해 열심과 정성을 바쳐 대박을 터뜨리려는 수단으로 동원되는 것이 아니다. 피 흘리기 까지 싸우는 영적 전쟁 자체다. 필요하다면 웨일즈의 청년들처럼 목숨을 걸고 순교할 각오로 싸워야 한다.

 

더럽고 추하며 썩어가고 있는 이 땅을 하나님의 의와 거룩과 생명의 빛으로 채우셔서 새롭게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대로 가만 두었다간 사단의 천지가 되겠습니다. 죄악이 들끓어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이 숨이 막혀 죽을 지경입니다. 썩어져 가는 냄새가 진동하여 한시도 호흡 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이 땅을 살려서 저희도 숨 쉬게 해 주시든지 아니면 차라리 저희들을 천국으로 데려가 주십시오. 이 땅에선 더 이상 살 수 없습니다.”

 

여러분더러 꼭 전세계를 책임지거나 남북한의 운명을 양 어깨에 짊어지라는 말씀은 아니다. 우리 모두 솔직히 다니엘 만큼 믿음이 견고하지는 않다. 다리오 왕을 제외한 누구에게라도 절하면 사자 굴에 던져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 해 왔던 것처럼 창문을 예루살렘 쪽으로 열어 놓고 하루 세 번씩 기도할 만큼 세지 못하다. 대신에 여러분 개인의 인생, 가정, 직장, 친구, 친척들을 두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가정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제발 남편 사업 잘 되게 해주시고, 아이들 안 아프고 공부 잘하게 해 주시고 식의 기도는 이제 하지 말라. 대신에 부부 사이와, 부모 자식간에, 직장 동료 간에, 모든 주위의 아는 사람과의 사이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만이 그 힘을 발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더 이상 자존심, 체면, 위신, 고집, 정욕을 앞 세우지 말고 그런 것들 때문에 서로 상처 받고 야단치고 비난하고 정죄하는 쓸데 없는 짓을 위해 기도를 동원하지 말라. 가장 먼저 자신부터 속에 있는 더러운 생각, 세상을 향해 빨리 뛰어 가는 마음, 썩어져 가는 옛 사람의 근성들을 예수님의 피로 씻어주어 깨끗케 해달라고 울부 짖어라.

 

자식을 위해서도 더럽고 악한 세력이 접근하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 중요하다. 성령이 수호천사처럼 지켜 달라는 기도도 해야 한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식이 스스로 죄악을 죽기 보다 싫어하고 사단의 세력을 분별하여 물리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다니엘 같이 신령한 기도를 할 줄 아는 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아이가 성령의 권능에 사로 잡혀 주위에 예수님의 고귀한 빛을 비추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맘껏 끼칠 수 있는 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 아이가 가는 곳 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성령의 바람이 불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 쓰임 받아 이 땅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자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런 기도를 하셔야 한다. 그것도 하나님의 그 애타하고 안타까워 하는 심정과 열심을 갖고 기도하셔야 한다. 그럼 나머지 질병, 공부, 돈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신다.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와 의를 위해 사는 자를 굶기시겠는가? 그럴 수는 없다. 또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기 이전에 이미 그는 그런 것들로 자기 인생이 흔들리거나 현실의 삶에서 괴로워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자로 바뀐다. 사자 굴에 던지어도 극렬한 풀무불도 그의 삶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절대 가리울 수 없는 자가 된다.

 

기도는 신자가 세상이 못 갖는 권세를 가지고 세상보다 앞서 나가게 하는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의 안타까움, 애절함, 그 자비와 긍휼과 사랑을 가지고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싸움이다. 신자더러 네가 이 땅을 끌어 안고 눈물로 부르짖어보라 그러면 내가 하늘에서 네 대신 직접 싸워줄게라는 약속의 보증이 기도다.

 

여러분과 이 교회가 아직은 연약한 모습이고 주위에 이름도 없지만 정말 세상이 누리지 못하는 권세로 기도하길 원한다.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를 하시기 바란다. 지금부터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싫컷 부려먹어셔야 한다. 그러면 그 이름 없는 목사와 성도들 몇이서 베를린 장벽을 일거에 무너뜨린 것 같은 역사가 여러분을 통해서도 틀림 없이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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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Islam) / 믿음의 다섯가지 항목

 

이슬람교(Islam)의 창시자는 아라비아에서 태어난 모함메드 (Mohammed, 570-632)로서 , 오늘날 세계적으로 4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 약 45천 만명 이상이나 되는 신자를 가지고 있는 세계 제 2의 종교이다. "이슬람(Islam)"이란 단어는 명사로, 아랍어의 '복종하 다. 항복하다' 혹은 '자신을 맡기다'(to submit, surrender or commit oneself)는 동사로부터 형성된 말이다. "모슬림 (Muslim)" 이란 단어는 위에서 언급한 같은 동사에서 나온 또 다른 명사인데, 뜻 은 '복종하는 사람' (the·one who submits)이다. 서양에서는 이슬 람교를 흔히 창시자의 이름에 의.하여 "모하메드교"라고 부르기도 하 며, 동양에서는 그 종교를 동방으로 전파한 회흘 민족의 이름을 붙여 서 "회회교(回回敎)"라고도 부른다.

 

이슬람교의 가르침(The Teachings of Islam)

 

이슬람교의 가르침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ale (imam)과 실행 혹은 의무[practice or duty(din)]로 나눌 수 있 다. 노만 앤더슨 경(Sir Norman Anderson, 1976, p. 78)의 이슬 람의 가르침에 대한 기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슬람의 믿음과 실행은 두 개의 큰 가지인 모슬림의 학문과 신학 그 리고 법체계(jurisprudence)에 의해서 다스려 지고 있다 모슬림의 신학 을 보통 "타우히도(Tawhid)"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의 중심적인 교리는 신격의 단일화(the unity of the Godhcad)를 의미히는 것으 로. 보든 사람이 믿을 것을 정의하고. 그들의 율법(Shari'a)은 믿는 자가 행할 모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슬람에게 성직 (priesthood)이 나 성례전(sacraments)은 없다. 철학적 신비에 의해서 자신들을 위 해 이슬람을 다시 해석했다고 하는 "슈피스(Sufis)"를 제외하고, 이슬 람은 다른 사람에 의해서 신학과 율법을 충분히 배웠다고 인정되는 자 들에 의해서 오직 권고와 가르침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다르게 오늘날 어떤 체계에서는 그들의 율법인(The 1.aw) "샤리아(Shari'a)"를 가르치고 있다. 그들의 율법 안에는 인간 생활 에 포함된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는데. 범죄를 금하는 것으로부터 이 쑤시개(toothpick)의 사용에까지 , 그리고 국가의 조직으로부티 가족 생활, 즉 부부 관계(sacred intimacies)에 이르기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들은 그 율법에 대하여 "모든 일, 즉 인간과 신의 지식이요" (the science of all things, human and divine)라고 말하면서, 이 모든 행동은 무엇이 의무이고 명령인가, 무엇이 칭찬할 만하고 권 장할 만한가, 무엇이 허락된 것이고 합법적인가, 무엇을 싫어하고 비 난받는가, 그리고 무엇이 금지 되었는지로 나누어져 있다. 이러한 가 르침은 주로 수니 이슬람(Sunni Islam) 교도들이 진리로 믿고 따르 는 것들이다.

 

믿음의 다섯 가지 항목(Five Articles of Faith)

 

이슬람교에서 믿는 다섯 가지 중요한 항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슬람교는 믿는 유일한 하나님의 이름은 "알라(Allah)"이다. 그들이 믿는 알라는 전지 전능하며 심판의 주권자이다. 그러나 알라는 인격적 인 하나님이 아니며 (not a personal God) , 모든 것에 사람보 다 위에 있어 인간이 인격적으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이다. 이러한 이 슬람교의 교리는 그들이 믿는 하나님인 "알라"를 그의 피조물들과 다 르게 만든다. 이슬람교는 그들이 믿는 하나님인 알라의 본성이 사랑이 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본성은 거의 무시된 것을 의미하고. 알라가 최고로 정의롭다고 하지만 그의 사랑을 파기하는(Overrule love) 결 과를 가져온다, 이슬람교에서 알라에 대하여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비 나 은혜가 아니고 심판이며 힘이다. 이슬람교가 믿는 알라는 선과 악 의 근원이고 그의 뜻은 최고의 권위이다.

 

둘째, 이슬람교는 천사(Angels)의 존재를 중요하게 가르친다. 천 사들을 선도하는 가브리엘(Gabriel) 천사가 모하메드에게 나타나 코 란의 계시들을 전했다. 그러나 가브리엘은 모하메드에게 알라의 계시 를 전달하는 도구였다 그들이 말하는 "알 사이한(Al Shaytan)"은 마귀 (devil)로서 타락한 천사이거나 혹은 "(Jinn)"과 같은 것이다. "(Jinn)"은 천사와 인간 사이에 창조된 피조물로 선이나 혹은 악 둘 중의 어느 하나였을 것으로 생각한다. 천사는 인간처럼 성 관계나 먹 는 것과 같은 몸의 기능들을 행할 수 없는 것들로 빛으로서 창조되었 다. 모든 천사들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가브리엘이나 혹 은 지브릴(Gabriel or Jibril)은 계시의 전달자였다. 천사는 남자이 거나 여자이며 또한 두 기록의 천사들이 있다. 하나는 선한 행동을 기 록하고, 빠른 하나는 나쁜 행동을 기록하는 천사라고 이슬람교는 믿는 다.

 

셋째, 이슬람교는 모세의 율법(Torah), 다원의 시편(Zabin) 그 리고 예수의 복음서(Injil)와 코란(Qur'an)을 영감을 받은 책으로 믿 는다. 그러나 처음의 세 권은 유대인과그리스도인들에 의go 더러워졌 다고 생각하며.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근래에 마지막을 준 말이 코란 으로서 이것이 다른 모든 것들을 능가한다고 믿는다.

 

넷째, 이슬람교가 믿는 알라는 수세기 동안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했 다고 한다. 고들이 믿는 위대한 선지자들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 세, 예수 그리고 모하메드이다. 그러나 알라의 모든 메신저들보다 모 하메드가 마지막이며 가장 위대한 선지자라고 주장한다.

 

다섯째, 이슬람교가 생각하는 종말은 부활과 심판의 때이다. 알라 와 모하메드를 믿고 순종하며 따른 자들은 이슬람교의 천국에 들어간 다. 그곳은 기장의 장소인 낙원(Paradise)이다. 그러나 알라와 모하 베드를 믿지 않고 반대한 자들은 지옥에서 고통을 받을 것이라 믿는 다.

 

마지막으로 위의 다섯 가지의 교리에 대부분 속해 있는 것으로, 이 것을 하나의 항목으로 간주하든지 않든지 간에, 이 항목 안에 이슬람 교의 중요한 가르침이 있다. 이는 신의 규례와 키스메르 안에서의 신 앙으로. 운명의 교리를 말한다(the belief in God's decrees or Kismer, the doctrine of fate), 이 교리는 대단히 엄격한 예정론 의 견해로서 모든 선한 것이나 악한 것들은 신의 뜻으로 진행한다는 것 이다. 이러한 운명론(fatalism)은 모슬림 문화에서 지급도 하나의 중 요한 역할을 한다

 

 

 

믿음의 다섯 가지 요점(Five Pillars of Faith)

 

이슬람의 다섯 개 중요한 신조(beliefs)나 교리(doctrine) 외에, 또한 믿음의 다섯 가지 요점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것이다.

 

첫째, 이슬람교에는 신경(Kalima)이 있다. 이슬람의 신경에 '알라 외에 다른 신이 없으며, 모하메드가 알라의 선지자이다'(There is no God but Allah, and Muhammad is the Prophet of Allah)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모슬림 신앙의 기본 원리이다. 모슬림 교도가 되기 위해서는 이 사실을 공중 알에서 큰 소리로 말해야 하고 신실한 모슬림 교도는 이 사실을 계속 반복하여 말한다.

 

둘째, 이슬람교에는 읜식으로서 행하는 기도(Salat)가 있다. 기도 는 경건한 모슬림에게 신앙 생활의 중심이다. 모슬림의 기도는 "해가 뜰 때, 정오. 정오가 지난 한 낮, 해진 후, 그리고 취침 전, 이렇게 하 루에 다섯 번의 기도를 실행한다. 모슬림은 메카의 카아아바 (Ka'aba in Mecca)를 향하여 처음에는 수라하(surah), 그리고 다음은 코란에 있는 것을 아랍어로 암송하며 기도한다. "하디쓰 (Hadith)" (book of tradition)를 펼치면서 섰다가 무릎을 꿇으며 . 두 손을 바닥에 대고 머리를 땅에 닿도록 숙이는 일을 기계적으로 반복 하면서 기도한다"(Boa, Kenneth, p 53). 카아아바(Ka'aba)에 관하여 , 모하메드 피크홀(Muhammad M. Pickthall)은 다음과 같 이 말했다. "메카의 사람들은 이스마엘을 통한 아브라함의 혈통이라 주장하고, 전통 또한 그들의 성전(temple)에 대하여 말하는데, 카아 아바(Ka'aba)는 한 하나님에게 예배를 위해서 아브라함에 의해 세워 졌다. 그들은 이것을 아직도 알라의 집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예 배에 있어 가장 크게 방해가 되는 젓은 그곳에 알라의 딸들이라 불리는 많은 우상들과 중재자들이다"(Pickthall, p. ix) .

 

셋째. 이슬람교는 자선(Zakat)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하메드는 그 자신이 고아로서 자랐기 때문에 빈궁한 자를 돕는 일을 강하게 원했 다. 자선물은 일반적으로 자원해서 기부되어야 하지만 모슬림은 그들 의 수입의 사분의 일을 빈곤한 자에게 주도록 법으로 요구하고 있다. 고들의 생산물이나 가축 등에 대한 규정도 있으며, 자유로운 뜻에 의 해서 돕는 일을 실행하도록 되어 있다. 도움을 받는 자는 돕는 자에게 구원을 도와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도움을 받은 자는 자기를 도와준 자에게 조금도 빚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와는 반대로 도와주는 자는 돕는 것이 자기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 을 도을 수 있는 것이 자기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넷째, 신실한 모슬림은 거룩한 달인 라마단(Ramadan)에 왜가 뜰 때부터 해가질 때까지 매일 금식(Ramadan)한다 금식은 자신을 조 정하고, 신과 빈곤의 정체성(identity)을 가지고 헌신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많은 모슬림들은 라마단(Ramadan) 동안 하루에 두 번의 식사만 하는데 해 뜨기 전과 해가 진 후에 한다.

 

다섯째, 성지 참배(Hajiji)는 모든 모슬림에게 그들의 일생 동안 최 소한 한번은 실행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지 순례는 심히 어 려운 것으로서 어떤 자들은 그들의 자리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을 보내 기도 한다. 이 성지 순례는 모슬림들이 구원을 얻는데 하나의 필수 불 가결한 부분이다. 이것은 의식과 의례(ceremonies and rituals)의 하나로(a set), 순례자들이 카아아바(Ka'aba) 사당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서 행하는 일이다. 모슬림은 그들이 알라에게 예배하는데 방해 가 되는 카아아바에 있던 우상들은 모하메드가 망명(Hijira, exile) 후 능력 있는 자가 되어 다시 메카에 돌아온 후에 파괴되었다고 믿는 다. 순례하는 모슬림이 성도(holy city)로부터 6 마일 가량 떨어 졌을 때, 순례자는 이흐람(ihram)의 상태에 들어가는데. 이 때 순례자는 기도를 하고 그의 평상복을 벗어버리고 이음매가 없는 두 개의 덮게 옷 을 입으며 거의 맨발로 면도질이나 머리나 손톱을 깍지 않고 성도를 향 한파.

 

순례자가 모슬림 사원을 방문했을 때 기본적으로 행하는 것은. 검은 돌(al-Hajar)에 입 맞추고, 세 번은 달려가고 네 번은 천천히 이렇게 일곱 번 카아아바(Ka'aba)의 주위를 돈다. 이렇게 신성한 돌을 방문 하는 것을 마왕 이브라힘(Maqam Ibrahim)이라 부르고. 사파 (Safa) 산과 마르와(Marwa) 산 사이를 일곱 번 달리며, 아라파트 (Arafat) 산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설교를 듣고 무즈달리파 (Muzdalifa)에서 밤을 지내며, 미나(Mina)의 세 기둥에서 돌을 던 지고 이흐람(Ihram)의 마지막 날에 희생을 드리는데 이것이 회생의 이드이다('Idal-Adha) (Encyclopedia Britannica, p. 664).

 

이러한 모슬림의 성지 순례는 이슬람교의 신항을 높고 견고하게 만 든다. 그들에게는 다섯 기둥과 연관이 있는 여섯 번째 종교적 의무가 있으며, 이것은 지하드(Jihad)인 성전(the Holy War)을 말한다. 이 의무는 정당한 상황 즉 이슬람교를 확장하기 위한 전쟁에 남자가 부름을 받았을 때나 혹은 그들의 종교를 방어할 때이다. 만약 전쟁에 나간 자가 지하드(Jihad)인 성전(the Holy War)에서 죽는다면 그 는 낙원에서 영생이 보장된다고 모슬림은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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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문화의 특징 (무슬림의 5주 6신)

 

이슬람은 생활 종교입니다. 그것은 114장에 이르는 경전인 꾸란(코란)의 내용이 천지 창조와 인간의 창조, 이후 하나님으로부터의 계시에 대한 내용과 인간 생활 전반에 걸친 가르침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신자의 생활은 이슬람의 기본을 이루는 '오주, 육신' (五柱 六信)을 믿고 지키는 것이 기 기본을 이루는데

이는 다섯가지 의무와 여섯 가지 믿음으로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오주는

1.신앙 선언

2.예배

3.희사 (구빈세)

4.단식

5.성지순례입니다.

 

신앙선언은 이슬람 신자가 될 때 "하나님 외에 신은 없고 무함맏은 그 사도임을 증언합니다."라는 내용을 증인들 앞에서 선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무슬림(이슬람 신자)가 됩니다.

 

예배는 하루 다섯 차례 (새벽, 정오, 오후, 일몰, ) 정해진 시간에 메카를 향하여 간단한 형식으로 깨끗한 장소 어디서나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 전에는 반드시 몸을 깨끗이 씼어야하며 이를 '우두'라고합니다.

 

우두를 하지 않은 예배는 무효입니다.

자기 수입의 40분의 1 (생활에 필요한 최소 경비를 뺀 수악금의 1/40)을 반드시 가난한 사람에게 전해야합니다.

 

단식은 이슬람력 (음력의 일종)으로 매년 9월인 '라마단'달에 매일 새벽 예배로부터 저녁 예배까지 즉, 해가 떠있는 시간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단식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저녁 예배 후에는 허기를 면할 정도의 소량의 식사를 허용합니다.

 

절약된 음식과 물자로 가난한 사람을 돕고 단식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더욱 굳게한답니다.

 

성지 순례는 일생에 한번 순수한 자기 비용으로 메카를 순례해야합니다.

순례는 이슬람력 12월인 둘-핫즈에 순례 기간 중해야 합니다.

 

육신은

1.하나님

2.천사들

3.경전들

4.사도와 예언자들

5.정명(定命)

6.최후 심판일을 믿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은 유일신으로 천지를 창조하고 우주를 운영하는 절대자입니다.

 

둘째, 천사들이라함은 하나님을 보좌하고 인간을 돕는 성스러운 존재이나 이성을 갖지 못하며 하나님의 명을 충실히 따를 뿐입니다. 인간 보다 한단계 아래의 피조물입니다. 천사의 존재와 그 기능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셋째, 경전들은 태초 이래 유일신이 인간에게 전한 말씀들을 모두 일컫는데 이 중에는 구약, 신약, 꾸란(코란)이 모두 포함됩니다. 다만 이슬람에서는 꾸란을 절대적인 경전으로 믿고 다른 경전들에 대해서는 계시의 사실과 그것을 전한 예언자들의 존재를 믿지만 구약이나 신약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꾸란 이전의 경전들이 인간의 편의에 의해 선별되어짐으로 변형되었고 그러므로 꾸란이 완벽한 형태의 경정으로 다시 전해졌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꾸란에는 구약과 신약의 내용들 중 많은 부분이 언급되어 있기도 합니다.

 

넷째, 사도와 예언자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로 신의 말씀과 예언을 인류에게 전했다는 것을 믿어야합니다.

 

다섯째 정명은 절대신이 인간에게 정한 원칙과 주어진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수 많은 경전과 예언들로 표현되어 있기도 하고 인류와 우주의 모든 일들이 절대 유일신의 뜻에 따라 운영된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여섯째, 최후 심판일이 언젠가 오고 인간의 선악에 따라 천국과 지옥이 나누어진다는 것으로 일면 기독교의 최후 심판일과 개념은 같지만 이슬람에서는 예수를 하나의 인간으로 보는 관계로 예수를 통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단지 개인의 신앙의 정도와 선악을 얼마나 행했는지에 따라 구원과 징벌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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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신조 iman

 

1. 알라 이외의 다른 신은 없다. la ilaha illa Allah

 

신의 인도에 관한 해석의 문제에서, 쿠란의 어느 부분은 자유의지를, 어느 부분은 예정론을지지한다. 무함메드는 20여년 동안 엑스타시 상태에서 말을 하였던 예언자였으므로 체계적 신학을 형성하지는 않았다. Sunni들은 쿠란이 예정론의 입장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알라의 방법은 무함메드와 쿠란, 천사로 여겨졌다.

 

2. 무함메드는 알라의 사자다. Muhammad rasul Allah

 

무함메드는 예언을 완나성시킨 마지막 예언자였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함메드도 인간이다. 기적, 신비한 성만찬, 성직자 임명 등을 하지 않은 완전한 인간이었다.

 

3. 쿠란

 

쿠란은 인류에 대한 알라의 마지막 말이다. 유대,기독교의 경전은 인간이 수정하고 오염시켰으므로 절대적 진리가 아니다.

 

3. 천사

우두머리 천사는 가브리엘로 충실한 천사, 성스러운 천사로 묘사되었다. 알라는 일곱 번째 하늘 옥좌에 않아 있는데, 천사들이 그를 보좌한다. 악마는 타락한 천사이며 저주받은 유혹자이다.

 

4. 최후의 심판

 

종말을 알리는 불길한 징조나 기괴한 자연현상 일어나고, 나팔소리와 함께 죽은 자들이 일어나 알라의 최후심판대 앞에 모여들 것이다. 오른편의 신앙심이 돈독한 자들은 낙원으로 간다.

 

윤리

 

여자에게 좀더 높은 지위를 인정했다. 술과 도박을 금지했고, 평등, 약자 보호, 음식 금기 등이 있었다. 이는 더 나은 도덕적 생활을 위한 윤리였다.

 

종교적 의무 : 다섯 기둥 al-Arkan

 

1. 신앙고백 Shahada(샤하다)

 

"알라 이외의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함메드는 알라의 예언자이다." La ilaha illa Allah ; Muhammad rasul Allah. 이 말은 쿠란에 있지 않다. 이슬람의 핵심을 요약한 말이다.

 

2. 기도, 예배 Salat(페르시아어, 터키어로는 나마즈)

 

"신앙에서 불신앙으로 가는 첩경은 예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루 다섯 번 기도(동틀녁, 정오, 오후3, 해질녁, 어두워진 후 또는 잠자리 들 때)하는데, 이는 쿠란에는 없으나 무함마드 생전이 관례가 된 것이다. 재계의식 후 무릎깔개를 펴고 서서 기도후, 손을 무릎 위에 얹고 멕카 향해 절을 한 후 알라를 찬미하고 복종을 맹세, 다시 서서 알라를 찬미, 그리고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리면서 알라를 찬미, 그 후 경건히 앉아서 간청, 마지막으로 다시 엎드린다. 그 동안 "알라는 가장 위대하다" Allah akbar 낭송한다. 매일 올리는 예배는 숭배와 겸손의 행위이다. 금요일은 정오나 해질녁 imam의 인도 아래 공중기도를 한다. 이 때에는 두 부분으로 된 짧은 강설(후트바)을 포함한다. 후트바는 보통 쿠란이나 하드스에 언급된 덕담과 위정자를 위한 기도로 구성된다. 여성은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예배의 부름 아단이 있으면 신자들은 세정(정화)하고 참여한다. 타하주드는 밤을 새워 드리는 예배로 의무사항은 아니다.

 

예배 끝내기 전 개인적 기원 올릴 수 있다. 예배의 정화하는 힘에 대한 믿음이 크다. 하루에 다섯 번씩 죄를 씻어내는 물줄기에 비유한 예언자들도 있었다. 정해진 시각의 예배는 정확성, 청결성, 공동체의 평등함 참여의식을 일깨운다. 예배의 장소인 마스지드(꿇어 엎드리는 곳)에서 모스크 라는 단어가 생겨났다. 모스크는 돔 구조물과 높은 미나렛으로 구성된다. 민 바르(연단)에는 그림 장식이 없고, 대신 아라베스크 문양, 글씨 장식이 발달했다.

 

3. 자선 Zakat(구휼세)

 

원래 자선을 정화시킨다는 의미로, 하느님에게 해 드리는 대부금으로 간주되었다. 가난한 자에 대한 자발적 선물이나 자선금으로, 액수는 율법에 의해 산정되어 있었다. 현재 무슬림 국가에서는 개인이나 가족이 1년 번 수입의 2.5%를 자카트로 낸다.

 

4. 라마단의 달에 행하는 단식

 

이슬람 음력(354)으로 아홉 번째 달인 라마단에는 해 뜬 후부터 해질녁까지 음식, 음료수 먹을 수 없다. 해진 후에는 다음날 단식을 계속할 수 있을 정도의 음식과 음료수 먹을 수 있다. 단식 하는 사람을 이를 지키겠다는 니야(다짐)을 매일 아침 새롭게 해야 한다. 여행자, 노인, 임산부, 유모, 환자는 단식 지킬 필요가 없다. 다른 날 모자란 만큼 단식 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 제공하는 자선행위 등을 통해 면제받아야 한다. 전시에는 단식 지킬 필요가 없다.

 

5. Haji

 

일생중 한 번 모든 무슬림은 멕카를 순례해야 한다. 성스러운 달 Dhu-al-Hijja에 카바의 巡行과 대,소순례, 대축제에 참가한다. 카바의 순행은 검은 돌에서 지작해 건물을 세 번은 빨리, 네 번은 천천히 돌며, 매번 남동쪽 모퉁에서 멈춰 검은 돌에 입을 맞춘다. 소순례(움라)는 카바 주위를 순회하는 의례, 계곡의 양편 언덕인 SafaMarwa 사이를 어깨를 흔들며 빠르게 일곱 번 왕복(하갈의 물 찾는 행위 흉내내는 것)하는 의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대순례를 위해 먼저 정화의례를 한다. 남성들은 삭발, 이흐람이라는 옷 걸침, 여성은 몸매를 감출 수 있는 허름한 옷을 걸친다. 성스러운 달의 여덟 번째 날, 멕카 동쪽 9마일 Arafat로 이동하고, 도중의 Mina에 정오에 도착 후 밤을 샌다. 다음날 아라파트 평원에서 의식에 참여하고 명상, 천천히 걷는 의식을 수행한다. 해 지면 소란하게 멕카로 돌아오며 도중의 Muzdalifa에 달려가 노천에서 다시 밤을 샌다. 해 뜬 후 미나로 가며 산 비탈길 세 장소에 일곱 개의 조약돌 던지며 "알라의 이름으로, 알라는 전능하다" 라고 외친다. 이 대순례 후 대축제에 참석하여 제물을 바치고 함께 먹고 가난한 순례자들에게 먹을 것을 준다. 다음 3일 동안 엄격한 금욕생활을 지키면서 먹고, 떠들고, 즐겁게 놀고, 마지막으로 멕카로 돌아와 카바를 한 번 더 돈다. 성지순례는 건강하고 빚을 지지 않고 여행할 수 있는 경우에만 수행한다. 순례 중 죽은 사람은 샤히드(순교자)로 간주된다. 메카 순례는 이슬람 신학, 신비주의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슬람 세계의 개혁운동도 성지순례에 의해 점화되었다. 멕카 방문과 함께 메디나의 예언자 영묘(라우다) 방문도 관례가 되었다.

 

조직

 

움마(공동체)는 신자들로 구성된다. 심판의 날 무함마드가 "움마티 움마티"(저의 공동체를, 저의 공동체를(구해주소서))라고 외치면서 공동체를 위한 샤피(중재자)로 나설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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