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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믿는가? 
 


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믿는가? (신약성경 누가복음 16:19-31)

어느 교회에 교회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초신자가 하루는 목사님을 찾아 왔습니다.
“목사님 ! 질문할 것이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정말 있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당연하지요, 천국과 지옥은 실존합니다.”

그러자 그 성도가 하는 말,
“목사님! 그러면 이제부터는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설교만 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그보다 더 심각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하더랍니다.
 
목사님이 그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말 맞다 했답니다. 그 후 천국과 지옥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설교했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설교가 다 중요하지만 그중에 중요한 설교는 구원 설교입니다.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설교는 종말론적인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설교입니다.

너무나 많은 성도들이 이 지옥과 천국을 알기는 해도 믿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1년에 한두 번은 반드시 천국과 지옥에 대한 설교를 합니다. 올해도 천국 지옥에 대한 설교를 몇 번 언급하는 설교를 하긴 했는데 제대로 다루지는 못했습니다. 때마침 이병철 회장이 질문한 24가지 질문 중 오늘은 14번째 질문을 살펴볼 차례인데 천국과 지옥에 대한 것입니다.

14번째 질문을 다 같이 읽어봅시다.
“인간이 죽은 후에 영혼은 죽지 않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먼저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두번째는 우리의 양심이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육신은 죽으면 땅에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영혼은 죽지 않고 반드시 천국과 지옥 둘 중에 하나로 가게 됩니다. 이것을 이병철 회장님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믿습니까? 아멘?

천국은 반드시 존재하고 지옥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만약에 천국과 지옥을 부정하거나 어느 한쪽만 있다고 주장한다면 이단입니다.

“천국이 어디 있어! 이 세상이 천국이고 지옥이지 내세가 있긴 뭐가 있냐?” 하면 그들은 두말할 것도 없이 이단입니다. 왜냐하면 천국과 지옥은 성경에 분명히 약속되어 있는 실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복음서에서만 18번씩이나 지옥을 언급했습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지옥이 있다는 말을 하면 유치하게 생각합니다. 아예 지옥을 말하는 사람은 무식한 사람으로 취급됩니다.

그래서 한국교회 강단에서 지옥과 천국에 대한 설교는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명심하세요. 우리 예수님의 입에서 지옥이라는 말이 18번이나 언급되었다는 사실에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이것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신앙의 핵심을 피해서는 안 됩니다.
신앙의 본질과 핵심은 구원에 있고 그 구원의 목적은 천국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인간은 죽음 후에 두길 중에 하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설명해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난 후 천국에 가시는 것을 믿습니까? 또 불신자는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지옥 가는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왜 우리 주님은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세밀하게 성경에 기록하셨을까요?
오늘 주신 본문의 말씀을 설펴보면서 천국과 지옥은 어떤 것일까 함께 살펴보며 은혜를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1.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이 우리를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본문 22절을 보세요.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어느 날 나사로도 죽었고 또 얼마 후 갑자기 부자도 죽었습니다.
두 사람에게 갑자기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이 세상사람 대부분이 자기가 어느 날 죽을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시간에 사람이 죽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죽고 자년 재해로 죽고 질병으로 죽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하루에 죽는 사람이 수백 명이 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 “오늘 내가 죽을 것이다” 생각하고 죽은 분은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몇 명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마찬가집니다.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이 우리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날이 언제든지 상관없이 떠날 준비하고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가난한 나사로가 먼저 죽었습니다.
가난하니 제대로 못 먹고 병들었습니다. 헌데 투성입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란 말입니다. 그런데다 남의 집 대문에 버려진 존재였습니다.
그러니 그의 죽음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 부자도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가 고혈압 뇌출혈로 죽었는지, 심장질환으로 죽었는지, 암으로 죽었는지, 사인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도 죽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몸에 좋다는 보약, 녹용 등 각종 보약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죽었습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옵니다.

문제는 죽음 후가 문제입니다.

나사로는 어찌되었나요?
“이에 그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이것이 중요합니다. 죽었는데 천사들이 데려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라고 했습니다. 둘 다 죽었습니다. 아마도 두 사람의 장례의 모습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장례를 치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나사로는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성도 여러분!
머잖아 여러분도 죽고 저도 죽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70년 안에 다 죽습니다. 아멘?

부자나 가난한 자나 다 같이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90편 10절에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세월이 좀 길고 짧을 뿐이지 결국은 다 죽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죽음을 거부할 사람은 없습니다.

요즘은 의료 제도가 잘되어 80세, 90세가 넘은 분들이 허다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것은 떠날 준비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9:27절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육신이 죽으면 심판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심판은 영벌과 영생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죽은 뒤에 어떤 일이 있는지 모르거나 대책이 없이 산다는 것입니다. 참 안타깝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며칠 후에 미국 여행을 간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여권도 만들고 비자도 내고 가방도 싸고 이것저것 준비하지 않나요?
그런데 머잖아 영원한 여행을 떠나는데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여권도 있어야 하고 비자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천국 여권이 있나요? 천국 비자 받으셨나요?

천국 여권과 비자를 내는 것은 교회를 나와 예수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 되는 것은 항공권을 얻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것에 전혀 신경도 안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는 착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기는 예수 안 믿어도 당연히 천국 간다고 생각합니다. 착각입니다. 이런 사람은 여권과 비자 없이 비행기 타겠다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실제 제가 아는 목사님이 성지 순례를 가려고 공항에 갔습니다. 여행사에서 여권을 꼭 가져 오라해서 서랍에서 여권을 챙겨 갔습니다. 그런데 수속을 밟던 중에 못가게 생겼습니다. 여권을 구여권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유호기간이 지난 여권을 갖고 왔으니 결국 그분은 여행을 못 갔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주님이 가르쳐 준 방법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죄 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면 십자가의 구속의 은총으로 죄 사함 받아 구원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준비됐나요? 예수님 믿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이 바로 여러분을 위한 것임을 믿습니까?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의 성공이나 실패, 재물의 많고 적음이 여러분의 내세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자든 가난한자든 노인이든 젊은이든, 공부 많이 한 사람이든 학교 문 앞에도 못 가 본 사람이든 천국 가는 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으면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외 없이 찾아오는 죽음을 대비하고 믿음으로 천국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지옥은 인간이 체험하는 최악의 고통이 있는 곳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방송에서 개그 콘서트 같은 것은 있으나 코메디 극장이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외국에는 종종 코메디 극장이 있답니다.

유럽의 어느 코메디 극장에 공연 중에 화재가 났습니다. “불이야!” 소리를 지르면 불상사가 벌어질까 염려되어 한 코메디언이 무대로 나와서 침착하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극장에서 지금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빨리 질서 있게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하자 청중들은 박수를 치면서 참 잘 웃긴다고 즐거워했습니다.

그러자 코메디안이 다시 나와서, “아니 여러분, 정말 이 극장에 불이 났으니 빨리 나가셔야 합니다. 이것은 코메디가 아닙니다.” 하고 심각하게 말을 해도 여전히 웃기는 말로만 듣고 좋아하다가 많은 사람이 불에 타 죽었다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이 심각하게 들어야 할 설교가 지옥과 천국에 관한 설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에 대해 설교하면 농담으로 들으려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실존하고 지옥도 실존합니다. 그러기에 이 설교는 농담이 아닙니다.  

특별히 지옥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고통이 있는 곳입니다. 불꽃 가운데서 사정없이 고통 받는 곳입니다. 그곳의 고통을 오늘 성경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4절을 보세요.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혀를 서늘하게 해 달라할까요?  

사람이 제일 고통스러운 고통은 화상의 고통이랍니다. 그런데 그 부자는 불꽃가운데 그 화상의 고통에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즘 지옥에선 대대적인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사람들이 사우나, 찜질방, 불가마 등에서 워낙 뜨거움에 단련이 돼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온도를 한참 높이기 위해서 보수공사를 한다고 합니다. ㅎㅎ

여러분! 찜찔방 불가마는 뜨거워도 견딜 수 있어요. 왜죠? 힘들면 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지옥은 못나갑니다. 한번 들어가면 나갈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교도소에 구속 수감만 되어도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감옥에서 나오려고 난리를 칩니다. 그래도 세상 교도소는 형벌 기간만 지나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옥은 한번 들어가면 아무리 나오려 해도 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 그곳은 뜨거운 고통이 항상 존재하면서 나올래야 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 그게 지옥입니다.  

또 하나 지옥이 힘든 것은 그곳에서는 어떤 소원도 이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서 지옥은 기도가 통하지 않는 곳입니다. 아무리 도와 달라고 해도 안 됩니다. 심지어 손가락에 물 한 방울 찍어 달라는 요청도 거절되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는 신자든 불신자든 동일하게 비를 주시고 땅의 열매를 주시고 은혜를 베푸시지만 지옥은 아무리 울고불고 해도 응답이 없는 곳입니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그 지옥은 천국을 보면서도 접근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은 비교의 고통입니다. 그 고통은 견디기 어려운 것입니다. 차라리 안 보이면 모르겠는데 눈앞에 천국이 밝히 보입니다. 그리고 내가 잘 알던 사람들이 그 천국에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가 천국에서 누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더욱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헤아릴 수 없는 것입니다.  

단테가 쓴 ‘신곡’이라는 책을 보면 지옥 어귀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이 곳을 들어가는 자는 희망을 버릴지어다”

예수님께서 지옥을 말씀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지옥에 들어가는 인생은 누굽니까? 너무 자기를 모르며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어리석어 헛된 것에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다 놓고 갈 수밖에 없는 세상 것을 천년만년 누릴 수 있는 것인 줄 알고 죽을 힘 다해 붙잡고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준비 됐나요?” “준비 됐나요?” 천국 갈 준비 되셨나요?

여러분 주변에는 아직도 모르고 사는 자들이 많지 않나요? 여러분 부모가 예수 믿나요? 여러분 형제가 예수 믿나요? 여러분 자식들 손자들, 다 예수 믿나요?  

본문에 지옥 간 부자의 호소를 들어보세요.
나사로를 살려서 내 아버지 집에 보내달랍니다. 27~28절을 보세요.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그렇습니다. 그는 지옥의 고통 속에서 형제 다섯을 생각했습니다.

자기 형제들은 아직 지옥과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니 나사로를 살려 보내어 이 사실을 전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소원도 거절당합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교회는 구제 기관이 아닙니다. 복지기관이 아닙니다. 교회는 영혼구원 기관입니다. 교회는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을 건져내는 곳입니다.

사람들에게 지옥이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그곳에 가지 못하게 막는 운동이 전도입니다. 믿으면 다행이고 안 믿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시급성과 긴박성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지옥으로 떨어져가는 불신 가족을 하루바삐 건져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언제 세상 떠날지 모르는데 마냥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변에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을 보잖습니까? 그들이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빨리 가실 줄 알았다면 그렇게 내버려 두었겠습니까?
돌아가시고 난후 후회하면 뭐합니까? 그러니 기회는 지금이고 오늘입니다.
 

3. 천국은 오직 복음을 듣고 믿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옥에 간 부자가 요청합니다. 27절~28절을 보세요.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그러자 아브라함이 거절합니다. 29절을 보세요.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어떻게 하라고요? 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아무리 말해도 안 듣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살아났는데도 사람들은 안 믿습니다. 하물며 거지 나사로가 살아난다고 믿겠습니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다는 뜻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듣고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으로만이 지옥 갈 사람이 천국갈 수 있게 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도 전해야 합니다.

방법은 복음을 듣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고 성경을 듣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찌하든지 일단 듣게 하고 그 말씀이 들려질 때 믿어져야 합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들어야 믿습니다. 스스로 믿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혹시 여러분에게도 믿지 않는 다섯 형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들을 살리는 방법은 다른 것이 없고 오직 복음입니다.

요한복음 3장16절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을 맺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잊어버리세요.
내가 얼마나 돈이 많은 사람인가 하는 사실을 잊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얼마나 성공한 사람인가를 잊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얼마나 건강한 사람인가를 잊으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죽음을 준비되어야 합니다.
천국 갈 준비를 하되 나만 아니라 내 주변의 다섯 형제도 준비시켜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상징적인 장소가 절대 아닙니다.
사람들이 죽어서 실제적으로 가는 곳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에 오늘 이 자리에 있습니다. 우리가 힘써 전도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할 곳이 지옥입니다.
그 길과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천국이 있습니다. 영생이 있습니다.
사람의 풍요가 있습니다.
예수로만 살아가는 복된 생애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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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살후 1:8)
 

        

지옥을 뜻하는 ‘hell’은 <킹제임스성경>에 54회 쓰이고 있다. 우리말 ‘지옥(地獄)’은 ‘따 지’에 ‘감옥 옥’이 합쳐서 된 명사로 결코 불길이 꺼지지 않는 땅속 감옥을 지칭하는 말이니, 영어 ‘hell’을 아주 적절히 번역한 말이다. 지옥을 예수님께서는 『땅의 심장』(마 12:40)이라 하셨다. 민수기 16장에는 하나님의 종 모세에게 반역했던 코라의 무리가 입을 벌린 땅속에 산 채로 내려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혼이 육신을 입은 채 지옥으로 내려간 희귀한 예이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으로 삼켜진 후 산들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땅의 빗장 속(지옥)에 갇혔다가 톡톡히 지옥 맛을 보고서야 나온 전무후무한 사람이다. 가장 생생한 지옥 이야기는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데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이다. 기독교인 가운데는 이것을 한갓 비유로만 해석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이것은 예수님께서 직접 들려주신 실화이다. ‘나사로’라는 실명을 사용한다는 점이 그 사실을 말해 준다.

거리설교에 나가 구령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지옥이 있는 곳을 질문해 보면 대체로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따 지’에 ‘감옥 옥,’ 말 그대로 용암이 끓는 지구 중심부에 지옥이 있다고 알려 주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수긍한다. 그 중 극소수의 사람만이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라는 구절에 이르러 순순히 복음에 순종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지옥의 형벌을 피한 사람들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당신도 지옥의 형벌을 피했는가?

                
 

 "의심을 다 버리고, 마음 문 다 열어 놓고 구주를 영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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