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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집회 (특별기도 대표기도)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중에라도 잊지 마옵소서."(합3;2)

 

마른 뼈를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허물 많은 저희를 살리시려 부흥성회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마음을 달아보시는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거짓과 위선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기 원하오니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어 회복해 주옵소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다락방에 모인 자들에게 성령 충만을 허락하셨던 주님,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달려온 회중 가운데 성령의 충만을 허락해 주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셩령의 역사 속에서 '형제여 어찌할꼬?' 하며 통회하는 간되게 하시고,

 

상한 심령위에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부어 조소서.

 

하나님과 사람을 무시하며 살았던 교만한 마음을 통회합니다.


선을 좇아 살지 않고 악한 일에 발을 들여놓았던 행악들을 고백합니다.


믿음으로 행하지 않고 불평과 원망속에 주의 일을 행했던 죄악들을 자백하오니


이 시간 성령의 불로 태워주소서. 십자가의 거룩한 보혈로 더러운 양심을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의 자아를 깨뜨려 주님의 뜻에 주목하게 하옵소서.


오순절에 나타났던 오늘 이곳에 나타나길 소원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자들이 불같은 성령으로 충만하여 능력을 받고 성령의 은사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방런하고 통변하는 역사가 있게 하시고, 병든자가 고침을 받게 하옵소서.


깨어지고 상한 심령이 회복되기 원합니다.


병든 마음과 생각이 변화되는 은총을 허락해 주옵소서.


이 땅에서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시고, 자기 사업에 분주하던 우리에게


하늘 비전을 붙잡게 하셔서 하나님이 주심 선교와 사랑의 명령을 성취해 나가게 하옵소서.


회개와 부흥의 열풍이 한국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는 거룩한 운동으로 번져가게 하옵소서.


은혜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주의 사자를 통해서 예비하신 은혜를 풍족하게 부어 주시고,


그동안 기도로 준비한 심령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축복이 있게 하옵소서.


은혜가 넘치는 곳에 사탄의 훼방이 있사오니 사탄의 권세를 묶으시고 성령만 역사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살아갈 수 없는 저희에게풍족한 은혜를 주셔서 사탄과 세상을 이기고


자신과정욕을 지어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은혜받기에 최고의 날씨를 허락하시고, 집회 기간 동안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 사탄의 방해가 없도록


지켜 주옵소서. 은혜받기를 갈망하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마음을 갖게 하시고,


주의 일을 위해 헌신하는 실천이 앞서게 하옵소서.


말씀을 받는 데만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순종함으로 거룩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준비하신 강사 목사님에게 성령의 권능을 덧입히시고


성대를 지켜 주시고건강하게 하옵소서.

그동안 기도로 준비하신 담임 목사님에게도 흡족한 은혜의 단비를 내리시고성령의 권능을


풍족히 내려주옵소서.날마다 풍족한 은혜로 채우시는 예수님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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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범사에 감사하라

 

 

 

민수기 11장 4∼15절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군대에 쫓기다 홍해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당신이 우리를 끌어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끌어내 이같이 하느냐” “애굽에서 당신에게 우리를 내버려두라 했고,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했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게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고 길을 터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에선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우리가 애굽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온 회중이 굶주려 죽게 됐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먹고도 남을 충분한 만나를 새벽마다 주셨습니다. 그러자 이들은 만나가 끊길 수 있다며 또 불안해했습니다. 르비딤에서는 마실 물이 없다고 원망합니다.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 우리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샘솟아 나오는 기적을 통해 그들의 갈증을 해결했습니다.

1년 후 바란 광야에선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땐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을 먹었다. 이제는 우리 기력이 다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도다.”

이미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모세에게 주셨습니다. 그 장엄한 광경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격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음에도 그들은 이런 불평을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저녁마다 메추라기 떼를 공급하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 처음 그들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이 많은 식량을 공급하심에 경외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같은 음식에 싫증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슬과 함께 내린 만나, 저녁마다 진에 덮인 메추라기, 그 기적의 산물을 보면서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해야 할 것이었습니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른’ 간사한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 아닐까요. 감사하는 일에도 조건부 감사와 범사에 감사하는 게 있습니다. 조건부 감사가 하나님의 응답과 풍성하게 채워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라면,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훌륭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면서 감사와 영광을 돌렸겠지요. 일종의 조건부 감사입니다. 범사에 감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기대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할 일이 있을 때 잊지 말고 감사하라’고 하지 않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명령에 순종하는 게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알고서 믿는 게 아니라 믿으면 믿을수록 더 알아가게 됩니다. 감사할 일이 있어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허현 목사(양주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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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간증] 암 수술 ‘9전10기’ 새 삶 차인태 前아나운서

 

 

<죽음 문턱에서 하나님이 주신 퀴즈… 정답은, 기도>

 

 

1970∼80년대 한국의 대표 아나운서 차인태. 그가 진행했던 ‘장학퀴즈’라는 프로그램은 곧 그의 이미지이기도 했다. 투병 전 모습이다. 그는 암 병동에서 16개월을 보냈다. 체중이 11㎏이나 줄었다. 미각도 잃었다. 미각을 잃으니 배식 밥 차에서 나는 냄새에도 극히 예민해져 구토가 빈번해졌다. 가족과 간병인 도움 없이는 일어날 수 없었다. 약물이나 주사에 의지하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는 지난 6년간 아홉 차례 수술을 받으며 9전10기의 삶을 살았다. 그에게 죽음은 ‘무서움의 왕’(욥 18:14)이었다. 그러나 주께선 그에게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고 하였다. 무서움의 왕은 주님 앞에서 무력하다. 그는 평생 기도했고 평생 기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의 모든 것을 주님께 의탁하나이다. 주여 받아주옵소서.”

 

지난 29일을 전후해 차인태(71·서울 영락교회 은퇴 장로) 전 아나운서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차 장로는 수술조차 불가한 악성 종양을 신앙으로 이겨냈다. 그렇지만 아직은 관해(寬解)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대면이 쉽지 않았다.

 

-SNS를 통해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투병 전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아홉 차례의 치료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전 모습 그대로이신데요.

 

“중보기도 덕입니다. 무엇보다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4∼5차 항암치료를 받을 때 이름 모를 청년들의 찬송과 중보기도를 잊을 수 없어요. 저는 중환자실에 있었어요. 적게는 2∼3명, 많게는 7∼8명의 20대 젊은이들이 매주 토요일과 주일 새벽 사이 천사의 음성으로 저와 환우들을 찾아주었어요. 암 병동 끝에서 나지막이 들리는 찬송은 제게 예배시간이었습니다.

 

-발병 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셨지요. 늘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로서의 기품을 잃지 않았고요.

 

“과분합니다. 2009년 10월 1일이었죠. 경기대 예술대학에서 10여 년째 학생들을 가르치느라 분주했던 날들이었어요. 한데 그날 밤 40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렸어요. 급성폐렴 증세였고요. 2주간의 진단 끝에 악성 림프종양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심장과 폐 사이에 꽈리 모양의 악성 종양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수술도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내일의 죽음’보다 ‘오늘의 고통’이 더 힘드셨겠습니다.

 

“완치 가능성 40%였습니다. 그마저도 롱 텀(long term)으로 가야 한다고…. 육신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요. 24시간 수시로 진행되는 혈압, 호흡, 맥박, 혈당 체크와 간호사들의 신발 끄는 소리가 제 육신의 오늘을 말해주고 있었어요. 내 자신에 대한 원망, 서글픔, 부끄러움, 허탈, 분노, 실망, 무기력이 짓눌렀지요.

 

-사투였겠습니다.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린다고 했는데…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항암주사 치료가 시작되면서 말씀으로 위로받기 시작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을 붙잡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또한 피할 길을 내신다’고 했어요. 머리카락이 빠지고 숨쉬기조차 힘들었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아이들, 손자손녀 생각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모태신앙이시죠. 부모님이 평북 선천 등 한국 기독교 발상지나 다름없는 지역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내 고향 평북 벽동군은 압록강을 사이에 둔 궁벽한 산골입니다. 크리스천인 증조할아버지가 평북 도의원을 지낸 지방 소지주여서 광복 후 북한 체제를 견디기 어려웠어요. 다행히 그때 할아버지가 경북 영천경찰서장으로 계셔서 월남하게 된 겁니다. 의사 면허가 있던 아버지가 경주에서 대한의원을 열었어요. 한데 1950년 6·25전쟁으로 아버지가 징집됐어요. 우리 4남매와 외가 쪽 식구들은 생계 수단이 없어 끼니 걱정을 해야 했어요. 외할머니가 부산 국제시장에서 물건을 떼어와 경주 시장바닥에서 팔아 생계를 유지했지요. 의사가 귀한 때라 아버지는 야전 공병단 군의관 등으로 7년을 근무했습니다. 어머니는 평북 선천 출신으로 신앙 깊은 가문이었습니다.

 

-4대째 신앙가문이고 손자·손녀까지 가면 6대째인데 깊은 신앙은 어디서 다져졌습니까.

 

“경주에서 올라와 서울 미동초교를 거쳐 대광고에 진학했어요. 제 실력에 비해 좀 실망스러운 진학이었어요. 하지만 미션스쿨 대광은 저를 붙들어주었습니다. 지금 이 나이에도 그 학교 출신 친구들과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니까요. 또 연세대 성악과에 진학한 후에는 이화여대 후문 앞 다락방교회를 섬겼는데 거기서 크리스천으로서 역사와 사회를 보는 눈을 길렀어요. 다락방교회는 김활란 박사(여성운동가)가 막사이사이상 수상을 기념해 설립한 교회였어요. 김옥길 당시 이화여대 총장(전 문교부 장관)과 이화여대, 연세대 교수님 등이 많이 출석했었죠. 장상 전 이대 총장이 대학 선배이자 교회 선배였습니다.”

 

그는 연세대 졸업 후 1969년 아나운서가 됐다. 그리고 73년 ‘장학퀴즈’ 시작과 함께 스타 아나운서가 됐다. 90년 4월까지 그는 17년간 장학퀴즈 진행자였다. 그가 걸으면 사람들은 “아 저기 장학퀴즈가 간다”고 말했다. 장학퀴즈에 출전했던 배우 송승환, 정치인 김두관(전 행정자치부 장관) 등은 그와의 추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스타 아나운서에게는 쉴 시간이 없었다. 1주일에 14개 프로그램이 주어졌다. 게다가 동요제, 가요제, 기념식, 대통령 취임식 등 중요 행사 진행도 피할 수 없었다. 신혼 이튿날 제주에서 호출당해 서울 녹화현장으로 가는가 하면, 맹장 수술 이틀 만에 녹화에 나서기도 했다.

 

74년 8월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영결식 중계, 79년 10월 박정희 대통령 시해에 따른 국민장 중계도 맡았다. 72년 12월엔 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에서 ‘MBC 10대가수 가요제’ 클로징 멘트 중 화재가 발생 60∼70명이 죽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삶과 죽음이 늘 가까이에 있었고 그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끌고 계셨다”고 회고했다.

 

-영락교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셨지요.

 

“제가 봉사를 한 것이 아니라 제 작은 달란트를 하나님이 귀하게 써주셨어요. 시온찬양대 대장을 오래했고요. 음악부장, 당회 서기, 홍보출판부장 등 제 삶과 교회는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타사 스카우트 제의나 선거 출마 제의가 들어오면 인간적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 날이면 교회에 가서 조용히 묵상했고요. 중심을 잡게 하는 곳이 교회였습니다.”

 

-요즘 힘들게 하시는 하나님이 때문에 원망 안 드세요.

 

“그럴 리가요. 지난해 7월 12시간 동안 심장판막치환 재수술 등이 있었어요. 깨어난 후 아내의 기도문을 발견했어요. ‘나의 사랑하는 남편 차인태. 이제 그만 시험하시고 그의 낡은 죄를 깨끗하게 하셔서 진정 그에게 주신 달란트를 주를 증거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시옵소서. 주님, 주님 다메섹에서 바울을 택하셨습니다. 이제 그만 건강한 몸을 허락하셔서 주님 사랑의 증거가 되게 하소서. 최후에 주님 앞에 설 때에 기쁘게 주님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하고 말이죠. 아내 기도처럼 주님과 최후에 기쁘게 마주해야지요. 그 전까지 주를 증거하는 삶을 살 겁니다. 그런 하나님이 왜 원망스럽겠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지요.”

 

-수술조차 불가했던 종양이 떨어져나갔다고 들었습니다. 가족의 헌신과 기도, 섭생과 운동도 큰 힘이 되셨지요. 병으로 애통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별히 하고 싶은 얘기는.

 

“지금까지 내가 산 것, 누린 것, 대접 받았던 것이 본래 내 모습에 비해 얼마나 부풀려지고 과장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봉사하는 삶이 예수의 정신입니다. 혈루병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병 고침을 받은 것처럼 치유의 은사, 능력의 은사를 믿습니다. 저보다 위중한 분들께 제가 조그마한 희망과 기도 제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차인태 : 평북 벽동 출신으로 증조부 때부터 지켜온 신앙을 6대째 이어가고 있다. 서울 영락교회 은퇴 장로. 연세대 성악과를 나와 1969년 MBC 아나운서가 됐다. 70, 80년대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 98년 제주MBC 대표이사, 2003년 평북지사, 98년 경기대 예술대 영상전공 교수 역임. 73∼90년 인기 프로그램 ‘장학퀴즈’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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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기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법 선선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낮에는 제법 따가운 햇빛이 내리 쬐고 있습니다.

그 한낮의 가을 햇살에 곡식이 영글어가고 있군요. 점점 식어져 가는 햇빛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서 이삭을 충실하게 만들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본격적인 수확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드러나게 될 실상을 알기에 곡식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알갱이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씨앗의 사명은 열매이지요. 열매를 보면 좋은 곡식, 좋은 나무였는지, 아니면 악한 나무였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7:20). 하나님, 저희도 이 가을에 충실한 열매를 맺고 싶습니다. 올 한해를 잘 마감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열매를 충실하게 만들어야지요. 그래서 연말이 되었을 때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그러고보면 올해 저희가 참으로 많은 씨앗을 심었습니다. 말로 심고 마음으로 심고 행동으로 심었습니다. 신앙의 씨앗도 있었고, 관계의 씨앗도 있었습니다.

물질도 심었고 사랑도 심었고 믿음도 심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하기도 끔찍한 씨앗도 많이 심었습니다. 불평하고 원망하고 비판했습니다. 또 미워했고, 외면했고, 무시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그래서 악한 열매를 거둘까봐 두렵습니다.

주님, 아직 겨울이 오기 전에 악한 것들은 뽑아버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무너진 관계마다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나로 인해 상처받은 영혼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또 내게 상처준 분들을 용서하고 싶습니다.

미워하는 것도 역시 악한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저희 영혼을 씻어 주옵소서.

그래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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