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론(Theology)
엄밀한 의미에 있어서 하나님(God)의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의 존재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서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의 정의에 대하여 여러가지 표현이 있으나 하나님은 무한한 완전성을 지닌 순수한 영으로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이와같은 서술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다.
(1)하나님은 순수한 영이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정의하려고 시도하지 않으나 그리스도는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다](요4:24)라고 규정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본질적으로 영이시며 영의 완전한 관념에 속하는 모든 특질들이 하나님안에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이 순수한 영이라고 하는 사실은 하나님은 어떤 종류의 육체를 가지셨거나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분이라는 개념을 부인하는 것이다.
(2)하나님은 인격적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시다]고 하는 사실은 또한 그의 인격성을 포함해서 표현하는 말이다. 왜냐하면 영은 지성적이며 도덕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인격적 존재라고 말할때 하나님이 자신의 생활과정을 결정할 수 있는 이성적 존재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격성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비인격적인 세력인 힘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인간들과 교제 할 수 있고 인간들이 의지할 수 있으며, 인간들의 생활속에 들어와 인간의 어려움을 도우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 더우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인격적 존재로 나타내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빌립에게 말씀하실 수 있었던 그러한 완전한 방법으로 아버지를 예시하셨다(요14:9).
(3)하나님은 무한히 완전 하시다.
하나님은 무한한 완전성에 의하여 그의 모든 창조물과 구별된다. 하나님은 그의 존재하심과 선하심에 있어서 제한을 받지 않으시며 완전하시다. 하나님은 한계나 제한이 없으실 뿐 아니라 도덕적 완전성과 영광스러운 존엄으로 모든 피조물위에 뛰어나신 분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후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여호와여 신중에 주와같은자 누구니이까 주와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가?(출15:11)
(4)하나님과 그의 완전성은 동일하시다.
단일성은 하나님의 근본적 특성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질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지신 분이 아니시며, 그의 존재하심과 속성이 동일하신 다른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완전성은 인간에게 계시해 주신 하나님 자신을 말하는 것이며,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뜻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이시고 생명이시며, 빛과 사랑이신 분이심을 성경이 증명해 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이 계신다]고 주장하는 유신론과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장님이 태양을 볼수 없다고 하여 태양이 없는 것이 아니듯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신고로 인간의 오감으로 보거나 만지거나 느낄 수 없고 그림으로 그릴 수도 없으며 저울이나 자로 달거나 잴 수 없지만, 우리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계심을 분명히 확신하고 있다. 장님이 태양을 볼 수 없다고 하여 태양이 없는 것이 아니듯, 하나님은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우리는 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과 대화하며, 날마다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것을 지상의 가장 큰 축복이요, 행복이라고 믿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시도된 교과서는 아니지만 성경공부는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시14:1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고 하였고, 시10:4에는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아무리 지식이 많은 학박사라도, 천하를 호령하는 권세자라도 돈 많은 백만장자라 하여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은 교만한 자요 어리석은 자이며, 악인이라고 하신 말씀인 것이다.
1.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가능성은 몇가지의 다른 근거 위에서 부정되어 왔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 이같은 부정은 인간이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하는 주장과 흡사한 것이다. 물론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이다. 절대적으로 완전한 지식을 가지고 인간이 무한한 깊이를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존재를 측량한다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알 수 있다고 할 경우 그 지식은 참되고 진실한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천둥이 치거나 위급한 일을 만날때 [아이구! 하나님]하고 하늘을 향해 도움을 청하는 선천적 지식 즉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에 대한 일정한 지식을 갖고 태어나고(사11:9), 후천적 지식 즉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통해 배움으로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계시(자연계시)로서는 구원자되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알기에 불충분하고 성경(특별계시)을 통하여 하나님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다(창1:1, 요일5:20).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이런 논증을 간략하게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1)성경론적 논증: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하나님의 존재를 가르쳐 준다. 누구나 하나님을 알고자 하면 성경을 상고하여야 한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하였다.
(2)본체론적 논증: 모든 사람은 직관적으로 하나님에 관한 관념을 지니고 있으며, 그 관념 자체에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명을 찾으려고 한다.
이름이 있으면 실체가 있듯이 하나님이라는 개념(이름) 자체가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한다( 출3:14).
(3)우주론적 논증: 우주론적 논증이 증명하고 있는 내용은 우주는 적절한 원인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으며, 이 원인은 우주 밖에 있는 것으로서 지적이라는 것이다.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 우주안에 모든 것이 우연히 생기거나 진화된 것이 아니고 조물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시19:1,롬1:20).
(4)목적론적 논증: 물건마다 목적이 있고 반드시 누군가에 의해 설계되어 만들어졌다면 우주만물의 움직임과 생명체의 조직이 시계처럼 질서와 목적이 있어 움직이는 것을 볼때 삼라만상 역시 창조주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속에 설계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히1:3, 행14:17). 그러므로 우리는 목적론적 논증은 제일 원인이 지적이고 지적이고 자유적이며 상상할 수 없이 위대하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5) 도덕론적 논증: 도덕적인 법칙은 인간이 스스로 인간에게 부과한 것이 아니며 또한 심판의 공포도 인간 스스로 집행한 것이 아닌 이상, 이 법칙을 부과하는 하나의 거룩한 의지와 이 도덕적 성품의 위협을 자아내게 하는 하나의 형벌적 능력이 있다. 우리의 양심은 이렇게 외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6:8)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 하시리라(전12:14). 환언하면 양심은 위대한 율법 수여자이신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율법의 파괴에 대해 내리는 형벌의 사실을 인식한다. 그뿐 아니라 선악을 알게 하는 양심의 소리를 들을때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이름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을 [출20:7,시8:1]에서 가끔 단수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명칭은 자기 백성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명칭이다.(잠18:10,사50:10) 하나님의 명칭은 인간이 조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게서 주어진 신적 기원을 가지게 되므로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1)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구약에서 하나님은 높으시고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초월의 하나님이란 뜻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엘로힘(Elohim), 헬라어로 데오스(Theos),인데 전능하신 하나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신비로우신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즉 하나님은 전지 전능 하셔서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는 말이다.
영어에서 하나님을 갇(God) 대문자로, 잡신(귀신)을 갇(god) 소문자로 표기하여 구분하지만, 한글 성경에는 [하나]라는 숫자에다 [님]이라는 인격적 표현으로써 [하나님]이라고 번역하였으니 [하나]는 절대성, 유일성, 위대성을 나타내고 [님]은 생명이 있고 인격을 갖춘 존경사인 것이다.
1. 엘로힘(Elohim): 창조와 능력의 하나님(창1:1). 즉 하나님께서 강하시고 권능이 있는 분으로 두려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라고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2. 샤다이(Shaddai): 영원 불변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창17:1).
3. 엘욘(Elyon): 숭고하고 존귀하시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창14:19,민24:16,사14:14). [올라간다. 높아진다는 뜻]
4. 아도나이(Adonai): 모든것의 주인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출6:2,사83:18) [재판하다. 통치한다는 뜻]
5. 여호와(Jehovah): 영원 자존자이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출3:14). 성경에 여호와라는 말(단어)은 약 7000번 이상 사용 하였는데,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께 소명(부르심)받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물었더니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출3:13-15)고 가르쳐 주었다.(출6:2,사42:8참고) 옛날 성경원본을 사본으로 베끼던 서기관들은 [여호와]란 명칭이 나오면 밖에 나가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요엘2:32에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자가 있을 것임이니요, 남은자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자가 있을 것임이니라.고 하였다.
(2)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신약에서 데오스(Theos)는 구약의 엘(El), 엘욘(Elyon)과 동의어로서 하나님에 대하여 사용하는 보통 명칭이다. 이 명칭은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모든 자녀들과 각 자녀의 하나님으로 인정된 것을 표시한다.
1. 데오스(Theos):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막5:7).
2. 큐리오스(Kurios):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계1:8).
3. 로드(Lord):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요20:28).
주(Lord)는 히브리어로[아도나이] 헬리어로[큐리오스]인데,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시요, 인간의 생사 화복과 다스리시는 소유주시요, 지배자이신 주(주인)이라는 의미이다. 즉 인간은 종(청지기)의 입장에서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숭배하는 이름이다.
3. 파더(Father): 영원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엡3:15).
이스라엘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관계를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구약에서도 사용되었다(신32:6,사63:16,렘3:4). 신약의 명칭은 모든 성도들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을 자칭하므로 보다 개인적인 명칭이다. 어떤때는 만물에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가르키기도 하고(고전8:6,엡3:14,약1:17), 그리스도의 아버지 되시는 삼위의 제 1위를 가리키기도 한다(요14:11, 17:11).
롬8:15에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고 하였고,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지은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인자 하시고 친절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가 되셔서 항상 지켜주시고 인도하시며 책임져 주신 분이시다.
4.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은 그의 이름에서 뿐만 아니라 특히 그의 속성들에 있어서까지 그 자신을 계시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속성에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하나님만이 가지는 고유한 성격인 [절대적 속성]과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찾아 볼 수 있는 [보편적 속성]이 있다.
1) 절대적 속성
일반적인 분류순서에 의하면 절대적 속성은 영원 자존성, 영원불변성, 영원 무한성, 무소 부재성, 전지전능성의 다섯가지 이다. 이와같은 속성들은 하나님의 절대성을 기초로하여 형성된다.
1. 영원 자존성: 자기 자신외에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으신다는 것(출3:14,신6:4,시90:2,요17:3,고전8:6), 즉 하나님은 모든 덕행과 행위에 있어서 독립적이므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에게 의존하도록 하신다(사33:11,행17:25,계4:11)
2. 영원 불변성: 자신의 신적 존재, 완전성, 목적과 약속에 있어서 언제나 동일하다는 것(단6:26,딤전1:17,히13:8,약1:17), 즉 인간들은 변화무상한 것이 특징이지만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시다. 약1:17에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하였고, 민23:19에는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라고 하였다. 찬송가에도 내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 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디는 늘 보호하시네라고 하였다.
3. 영원 무한성: 하나님은 어떠한 제한도 받지 아니하시는 분이라는 것(요11:7,37:23,시102:12,렘애3:22), 즉 인간은 불완전 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인간은 유한 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만 하나님은 육체가 아니고 영이시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하여 어디에나 아니 계신곳이 없으신 분이다. 계1:8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고 하였다(시139:7-10참조).
4. 영원 유일성: 하나님께서는 영과육으로 형성된 것처럼 여러 부분의 성질로 이루어지신 분이 아니시므로 나누이지 않으시는 분임을 의미한다(신4:35). 하나님과 그의 속성은 하나이고, 또 하나님은 생명과 빛이 되시고 사랑과 의로우시며, 진리라고 할 수 있다.
5. 전지전능성: 모든 만사를 다 알아 무엇이든지 완전무결하게 행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창18:14,대상28:9,사9:6,욥42:2,렘32:17,마6:8,막9:23,눅1:37).
하나님의 보편적 속성은 인간에게도 비슷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속성이다. 인간에게 있는 속성은 유한하며, 하나님의 무한하고 완전한 속성에 비할 때 불완전한 속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2) 지적 속성
하나님의 지성에 속한 속성(욥21:27,시40:5,행10:4).
1. 영적 속성: 하나님은 영이라는 속성, 즉 하나님은 물질적 실체가 아니라 영적인 실체다. 하나님은 영이시라(요4:24)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성품이 영적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2. 지적 속성: 하나님의 지성(욥12:13,단2:20,롬11:33,엡1:6), 즉 인간의 지식은 배워서 아는 것이요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스스로 가지는 것이요 그의 지성 안에 항상 존재하신다(시139:1-4,롬11:33,고전2:10).
3. 판단 속성: 하나님의 결정(대상16:14,롬2:1-2). 즉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 이시요 그의 판단이 온 땅에 머물러 계신다. 롬2:1-2에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고 하였다.
3) 정적 속성
하나님의 본질에 속한 속성(창6:6,출20:5,신9:19,요3:16).
1. 사랑의 속성: 하나님의 성품의 완전성(요일4:16). 즉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4:8). 인간의 사랑은 상대적인 사랑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아카페]사랑 즉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죄인을 향한 은혜와 긍휼을 베푸신 십자가의 사랑인 것이다(요3:16,롬5:6).
2. 신의 속성: 신적 완전성(시36:6,119:68,나1:7,마5:45,행14:17). 즉 하나님은 악인과 선인에게 해를 비취게 하시고 의로운자와 불의한 자에게 비를 내리워 주신다(마5:45).
3. 긍휼의 속성: 하나님의 선하심(시103:8,145:9,렘3:12). 즉 죄의 결과로 짊어진 비참함과 비통속에 빠져있는 자들에게 향해질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3) 의지적 속성
하나님의 의지에 속한 속성(대하25:16,전7:13,시7:8).
1. 거룩한 속성: 하나님의 완전성(겔39:7,요17:11,벧전1:16). 즉 하나님은 죄와는 완전히 구별된 도덕적으로 순결하고 거룩한 성품을 갖고 계신다(출15:11,욥34:10,사6:5,합1:13,계4:8).
2. 공의의 속성: 거룩한 존재성(사11:5,30:18,롬1:18). 즉 하나님은 공의 하셔서 결코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상을 주시며,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벌을 내리시는 심판 주이시다(시99:4).
3. 진실의 속성: 하나님의 신실성(신32:4,롬15:8,고후1:12,딤후2:13).즉 하나님은 진실 하심으로 거짓이 없으시고 그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신 분이시다(민23:19,고전1:9,딤후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