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음이 없는 기도

 

시 38: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H. G. 웰즈의 단편 ‘성직자의 죽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매일 저녁 예배당에서 열성적으로 기도를 드리는 성직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항상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제 기도를 응답해 주소서’라는 말로 시작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몇 년간 빠지지 않고 기도를 드리는 성직자를 보고 사람들은 정말로 믿음이 좋다며 칭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직자가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기도를 드리던 순간 갑자기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제 기도를 응답해 주소서.”
“아들아, 내가 듣고 있다.”
그토록 바라던 하나님의 음성이었지만 성직자는 그 소리를 듣자마자 너무 놀라 죽고 말았습니다. 항상 응답을 바란다고 말로는 고백하지만 진심이 담기지 않는 기도를 하는 사람들을 풍자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의 기도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들어주시는 분입니다.
바른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어떤 방식으로든 응답하시는 주님을 믿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듣고 응답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가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을 위해 먼저 기도하십시오.
큐티/김장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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