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Trinity-Introduction)
하나님은 본질상 한분 이시나 이 한분 안에 성부, 성자, 성령으로 불리워지는 삼위가 존재 한다고 말한다. 솔직히 성경에는 삼위일체란 단어는 없지만 삼위일체 교리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교리로서 신비로운 진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신앙의 자세로 성경을 근거로 하여 공부해 보기로 하겠다.
(1)삼위일체의 정의 (뜻)
삼위일체의 영어 Trinity는 Tri-Unity의 단축형이고 라틴어 Trinitas에서 인출된 바 [하나에서 셋, 셋인 하나, 하나인 셋]이란 뜻이다(마28:19). 즉 한 본체가 영원한 삼위로 실존한다는 표현의 교리적인 술어이다(마3:16).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본질상 한분 이신데 이 한분 안에 세분의 인격 <성부> <성자> <성령>이라고 불리는 삼위(三位)가 존재한다는 말이다(엡4:5). 그러면서도 그것은 세 하나님을 말하지 않고 일체(一體) 즉 한 본질되신 한 하나님을 지칭한다.
*소요리문답 제6문에 [하나님의 신격에 삼위가 계시니 <성부> <성자> <성령>이신데,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며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 하느니라]고 하였다. [어떻게 한 하나님이 셋으로 나누어지는 것일까?]하고 논리적으로 따지려 들면 삼위일체 이해는 수포로 돌아간다. 그러나 겸허한 신앙의 자세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삼위일체만큼 흥미롭고 확실하며 은혜가 넘치는 일이 없는 것이다.
(2)삼위일체의 성경적 근거
성경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밝혀 주는 구절이 너무도 많다. 그 대표적인 것만 골라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구약의 근거
구약에는 하나님에게 한 위 이상이 존재함을 지적해 주는 구절이 있다. 하나님은 자신을 복수로 나타내시기도 했으며(창1:26,11:7), 여호와의 천사는 한 신적위로 나타났으며(창16:7-13,18:1-21,19:1-22), 여호와의 영도 또 다른위로 표현되었다(사48:16,63:10). 이외에도 메시야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다른 두 인격에 대하여도 말하는 구절들이 있다(사48:16,61:1).
1.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 우리(We)라는 복수로 표현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삼위되신 하나님을 표현한 것이다. 창1:26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라고 하였다. 그 외에도 창11:7,사6:8에 기록되어 있다.
2. 구약 창18:1-24에 보면 여호와의 사자(천사)가 사람의 모양으로 세 명 혹은 두 명으로 나타나곤 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삼위 하나님의 다양한 출현으로 여겨진다.
3. [사48:16]에 주 여호와(성부)께서 나(성저)와 신(성령)을 보내셨느니라라고 하였다.
2) 신약의 근거
신약의 증거는 구약의 증거보다 더욱 명백한 증거를 갖는다. 가장 유력한 증거는 구약의 사실에 잘 나타나 있다. 성부는 성자를 세상에 보내시고, 성자는 성령을 보내신다. 신약성경속 에서는 삼위가 명백하게 언급되어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즉 예수님의 명령(마28:19)과 사도적 축복(고후13:13)에서 또는 눅1:35,고전12:4-6,벧전1:2등에서 언급되고 있다.
1. [마3:16-17]에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성부)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성자)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고 하였다.
2. [마28:19-20]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과 성령(성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였다.
3. [요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는데 요1:14절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였다.
4. [요1:18]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니(하나님)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느니라고 하였다.
5. [고전12:4-6]에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성신)은 같고 직임은 여러가지나 주(성자)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가지나 모든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성부)은 같으니라고 하였다
6. [고후13:13]에 주 예수 그리스도(성자)의 은혜와 하나님(성부)의 사랑과 성령(성신)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 하였다.
7. [빌2:5-8] 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하였다.
(3)삼위일체 교리의 예증
삼위일체 교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증을 들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1. 태양의 경우: 본체(성부), 빛(성자), 열(성령).
2. 사람의 경우: 영(성부), 혼(성자), 몸(성령).
3. 물의 경우: 고체(성부), 액체(성자), 기체(성령).
4. 나무의 경우: 뿌리(성부), 줄기(성자), 열매(성령).
5. 꽃의 경우: 본체(성부), 색깔(성자), 향기(성령).
6. 곤충의 경우: 알(성부), 애벌레(성자), 나비(성령).
7. 심리적 합일: 지(성부), 정(성자), 의(성령).
8. 논리적 합일: 정(성부), 반(성자), 합(성령).
9. 형이상학적 합일: 주관(성부), 객관(성자), 주객관(성령).
10. 삼각자의 경우: 삼각자는 3각과 세변이 모여서 하나의 삼각자라고 부른다. 이와같이 하나님도 한분 이시지만 그의 사역에 있어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 어떤 지식으로도 신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명하기에 불충분하다.
성 어거스틴은 [하나님은 말물을 초월한 존재로서 실체와는 구별되기 때문에 만약 인간이 스스로 신을 이해 한다면 그것은 참신이 아니다]고 하였다.
(4)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1.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예정, 선택) 만물을 창조하셨다(고후8:6,엡1:4).
2. 성자 하나님은 계획된 구원을 십자가를 지심으로 성취하셨다(요6:35-40,롬9:5).
3. 성령 하나님은 성취된 구원을 인간의 마음과 생활에 적용시켜 완성(온전)케 이루신다(행5:3,롬8:14).
(5)삼위일체의 동일성
삼위는 세 개체가 아니라 오히려 신적 본질이 그 안에 존재하는 세가지 양상이요, 형태이다. 동시에 이들은 서로 인격적 관계를 확립할 수 있는 성질을 각각 가지고 있다. 성부는 성자에게 말씀하실 수 있고, 성부와 성자는 성령을 보내실 수 있다.
삼위일체 교리의 오묘한 신비는 삼위 중 각 위가 신적 본질의 완전성을 소유하고 있으며 삼위의 테두리를 벗어나 밖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1. 본질상으로 동일하시다(빌2:6)
1) 성부 하나님.(고전8:6,갈1:1,엡4:6,빌2:11)
2) 성자 하나님.(요1:1,18,20:28,롬9:5,8,요일5:20)
3) 성령 하나님.(요15:26,행5:3-4,고전2:11)
2. 능력상으로 동일하시다(요일5:20).
1)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성부 하나님.(창1:1,히2:10)
2)창조 당시에 함께 계신 성자 하나님.(창1:26,요1:3)
3)창조 때 운행하신 성령 하나님.(창1:2,롬8:16)
3. 시간상으로 동일하시다(히13:8).
1)태초에 계신 영원하신 하나님.(창1:1,신33:27)
2)태초에 계신 영원하신 예수님.(요1:1,히7:24)
3)태초에 계신 영원하신 성령님.(창1:2,히9:14)
4.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께서 장차 발생할 모든 일들을 미리 정하시는 그의 영원하신 목적이다. 우리가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될 때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농부는 농사짓는 일을, 어부는 고기잡는 일을 하듯이 [하나님이 어떠한 일을 하시느냐?]를 자세히 연구해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롬11:36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사역은 예정하시는 일, 창조하시는 일, 섭리하시는 일, 심판하시는 일로 일을 하신다. 예정, 창조, 섭리, 심판이 하나님의 절대주권 안에 있다.
(1) 예정 하시는 일
예정은 도덕적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요, 그 모든 부분에서 도모와 의지가 동일하신 하나님 삼위의 일치한 행위이다(롬9:13,벧전2:8).
그러나 구원의 경륜에 있어서 구속은 성자에게 성화는 성령에게 특별히 귀속시킴 같이 예정의 주권적 행위는 성부에게 특별히 귀속 시키는 것이 성령의 분명한 교훈이다(요17:6-7,롬8:29).
1.예정의 뜻(욥37:5,렘18:6,롬19:24).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예수를 미리 정하신 것(행3:20)과 하나님의 기쁘신 뜻과 경륜을 위하여 미리 정하신 것이다(엡1:5,9).
2. 예정이란 선인과 악인, 남녀 노소의 모든 인류, 집단과 개인에게 까지 관계하시는 하나님의 관계이시다(행4:28,롬8:29,엡1:4-6)
선한천사와 악한 천사 까지도 포함하며(막8:38,눅9:26,벧후2:4,딤전5:21,유1:6), 신적 예정의 대상에는 중보자 그리스도까지 포함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중보자로서 하나님의 선하신 기쁨의 대상이 되셨음을 의미하고 있을 뿐이다(벧전1:20,2:4)
3. 예정의 종류
1) 선택:*하나님의 구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선택(신4:37,호13:5)
*특별한 직무와 특별한 봉사를 위한 인물의 선택(신18:5,삼상10:24).
*하나님의 자녀와 영원한 영광의 계승자로 삼으시기 위한 개인의 선택(롬11:5,엡1:4)
2) 유기:*유기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작용속에서 어떤 사람을 간과하시고, 그들의 죄를 따라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거듭남과 구원의 은총을 하사하실 때 어떤 사람들을 버려두신다는 것이고, 그들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느끼시는 수치와 진노를 그들의 탓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창19:24,행1:24,히6:4,10:29,계21:8).
*하나님의 원하심과 예수님의 부르심과 성령의 도우심을 물리치지 않고 구원의 문에 들어선 자는 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란 축복을 받게 된다.
(2) 창조 하시는 일
창조란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부분적으로는 먼저 있었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창조하시고 한편으로는 본질상 충분한 물질로부터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산출해 내신 하나님의 사역이다.
1. 창조의 뜻
창조는 없는 데서 형상을 이루게 하는 것이고(창1:1), 있는 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며(창1:27), 기존 물질로 번성해 나가는 것이다(창1:28).
2. 창조의 시기와 방법
태초에 창조하시고(창1:1) 계속하여 창조하셨다(암4:13).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셨다(사65:17). 창조 사역의 첫 부분은 엄밀히 무에서의 창조이며, 기존 재료를 사용치 않은 창조였다.
3. 창조의 분류와 순서
1) 천사의 성질(겔28:15,눅24:39)
천사란 말은 [사신(messenger)]이란 의미이다. 천사의 계급에는 그룹(창3:24,출25:18,사37:16), 스랍(사6:2,6), 미가엘(단10:13, 21, 12:1,계12:7), 가브리엘(단8:16), 사단(겔28:12-15,벧후2:4,요일3:8,계12:9)등을 들 수 있다.
2) 만물의 창조(창1:1-2:3)
빛(창1:1-5), 궁창 위의 물과 아랫물(창1:6-8), 육지, 바다, 식물(창1:9-13), 해. 달. 별(창1:14-19), 새와 물고기(창1:20-23), 육축과 사람(창1:24-31), 안식하심(창2:1-3), 우주의 삼라만상, 천지만물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6일 동안 창조하셨다(창1:1-31). 그러므로 창조란 [무에서 유를 만든 것] 곧 전혀 없는 것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있게 하셨다는 말인데, 유형(물질)세계 뿐아니라 무형(영적)세계는 물론이고 천사(영물)까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천지만물은 하나님의 예술작품이요 하나님의 위대하신 솜씨인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예술가와 설계사보다 뛰어난 위대하신 예술가이시며 설계사인 것이다.
* 6일 창조 단계 (서로 관계 있고 질서있게 창조함) *
분 1일-빛과 어두움 분리 완 4일-일월성신(해.달.별)
리 2일-궁창과 하늘 분리 성 5일-새와 고기
단 3일-바다와 육지 분리 단 6일-육축과 사람
계 *7일은 안식하셨다.
(3) 섭리 하시는 일
섭리란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피조물들을 보존하시며 세상에 발생하는 모든 사건 속에서 활동 하시며, 만물을 정해진 목적에 맞도록 이끄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특히 인간이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사역에는 협력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섭리 사역에 있어서 피조물이 창조주를 협력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면, 인간이 성화되는 과정에서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진실하고 선하고 의롭게 살려고 애를 써야 되며, 가만히 앉아서 거룩하기를 바란다든가 달란트를 파묻어 놓고 주님의 능력만을 고대해서는 않된다는 말이다(행14:17,롬8:28,빌2:13).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창조하신 만물의 본래 존재 목적대로 친히 다스리고 계신다(시103:19). 하나님은 세상의 통치자 이시니 만왕의 왕이시다(계19:6).
1) 섭리의 뜻
섭리란 창조물을 보존하고(느9:6), 인간의 쓸것을 채우시며(빌4:19), 인생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것을 말한다(시74:12).
2) 섭리의 종류
1. 보통 섭리:*만유를 자연법을 통해 통치하고(시103:19), 보호하며(시34:20) 채워주신다(빌4:19).
*기본적 섭리-햇빛과 비를 공평히 내려 주신다(마5:45).
*개별적 섭리-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마7:7).
2. 특별 섭리:*자연 법칙을 초월해서 일어나고(요2:9), 인력으로 불가능한 이적기사(막2:1)와 인간의 구원을 위해 특별한 능력을 행사하게 된다(출14:21)
3) 섭리의 목적
모든 섭리는 선의 성취(마12:35-41)와 마귀를 대적하고 인류를 구원하며(벧후3:9), 인생에게 부활에 대한 영생을 주시기 위함이다(고전15:54).
4) 심판하시는 일
모든 사람이 최후에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는 것은 인간 심리의 가장 심오한 확신중의 하나이며, 이것은 기독교에서만 국한되는 것이다. 성경은 최후 심판이 궁극적으로 있을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마25:31-46).
농부가 씨앗을 뿌렸으면 거둘 때가 있고 아침이 있으면 밤이 있으며 학생이 입학 했으면 졸업때가 있듯이 종말론적 의미에서 역사의 시작이 있었으니 반드시 역사의 끝이 있는 것이다. 역사의 종말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뤄지는데(히9:27) 선한 청지기와 불의한 청지기에게 각각 응분의 댓가가 주어질 것이다(마25:14-30).
전11:9에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좆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고 하였고, 전3:15에도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인간이 종착역에 도착해서 하나님의 공의에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데 그때엔 우리 자신도 까마득하게 잊고 있는 과거에 자신이 살아온 과정이 밝히 드러나고, 하나님께서 선악간에 보응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때 하나님 앞에서는 변명도 소용없고 뇌물도 통할 수 없다.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말씀인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대 앞에 자기 자신의 의(義)로 설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고, 오직 대속의 피를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고 의지하는 성도이어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다.
사람은 유한하나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인간은 변해도 하나님은 불변하신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하시며 무소부재 하시고 전지전능하신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악을 미워하고 죄인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분이시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에게는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신 아바 아버지가 되셔서 세상 끝날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시다. 이처럼 좋으신 안버지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인 성도에게 경배(예배)를 받기를 원하신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영광을 돌리시기 바란다.
잠15:16에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하였고,
잠19:23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 약속하셨으며,
신6:4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다.
*생각하는 코너*
하나님이 안보이니 못 믿겠다고 하는 형제 자매여! 그대는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는가? 아니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물 가운데 태양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의에 태양되신 위대하신 하나님을 한 눈에 볼 수 있겠는가?
사물을 관찰해 보면 안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 귀하고 더 크고 귀중한 것이 많이 있다.
생명, 공기, 사랑, 지식, 전자, 원자등은 눈(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분명히 존재하고 또한 귀중한 것처럼 하나님도 육안으로는 안 보이지만 실존하고 계심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사물에 따라 보는 방법이 각기 다르다. 예를 들면 물체는 눈으로 확인해 보아야 하고, 음성은 귀로 들어보아야 하고, 음식을 입으로 먹어 보아야 하고, 냄새는 코로 맡아 보아야 하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영이신 고로 믿어 보아야 알 수 있다. 만일 사람이 청결한 마음으로 영의 눈(믿음의 눈)을 갖고 보면 거룩하시고 영광스럽고 신령한 하나님의 성상(聖像)을 우러러 볼 수 있는 것이다.
오! 주여, 영의 눈을 열어주소서!
1. 기독교의 하나님과 범천 사상의 하느님, 하늘님, 할얼님은 엄연히 다르다. 그러므로 애국가를 부를 때에는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해야 한다.
2. 일본인은 하나님을[가미], 아랍인은 하나님을 [알라], 중국인은 하나님을 [상제], 영어는[갇] 이라고 부른다.
3. 기독교의 하나님은 엘로힘, 아도나이, 여호와, 아버지로써 하늘에만 있는 하늘님도 하느님도 아니고 [하나님] 즉 유일신(唯一神)이며 무소부재 하셔서 어디에나 아니계신 곳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 이시다. 한마디로 기독교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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