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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다중지능 

 

성경적 다중지능(Spiritual Quotient Multiple Intelligences) 이란 기독교 신앙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다중지능 개념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각 사람에게 여덟 가지 다양한 지능을 선물해 주셨고,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발현된 강점지능을 힘써 계발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사용하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이 여덟 가지 다중지능의 바탕이 되는 지능이 바로 영성지능입니다. 인간에게 있는 여덟 가지 다중지능은 영성지능의 토대 위에서 사용될 때에 가장 선하고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른 종교에도 영성지능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크리스천에게 영성지능이란 기독교적 영성지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애스크미는 기독교 영성지능을 기반으로 한 성경적 다중지능을 계발하는 일에 초점을 맞춥니다.

 

언어지능이 높은 사람은 말이나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잘 표현합니다. 기능적인 언어 구사가 가능하고, 언어적 기억력도 뛰어납니다. 말하기를 즐기고 질문을 자주 하는 특징이 있으며 어휘력이 풍부해 외국어 구사 능력이 높은 편입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도 즐겨 합니다.

 

시인, 소설가, 정치가, 변호사, 방송인 등이 될 소질이 있습니다.

 

대표적 인물 :

셰익스피어, T.S.엘리엇, 처칠, 서정주, 박경리, 손석희 등

 

 

개인내적지능은 자신을 느끼고 자기 감정의 종류를 구별해 내는 지능입니다. 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감정 전달에 능숙하며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하게 인식합니다.

 

작가, 종교인, 예술가, 심리학자 등이 지닌 지능입니다.

 

대표적 인물 :

소크라테스, 버지니아 울프,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

 

대인관계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타인의 기분을 잘 이해하고, 상황에 적절하게 반응할 줄 압니다. 리더십이 강해 사람들의 협동을 이끌어 문제를 해결하고, 중개인이나 상담가 역할을 자주 합니다.

 

정치가, 종교 지도자, 교사, 사업가, 개그맨 등에게 나타나는 지능입니다.

 

대표적 인물 :

에이브러햄 링컨, 마하트마 간디, 김구, 유재석 등

 

자연이해지능이 높은 사람은 동식물에 관심이 많아 그들의 습성과 기능, 작용 등에 깊은 관심과 관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연적인 환경을 좋아하고, 생명을 키워 관리하는 데도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자연관련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발휘하는 데 능력을 나타냅니다.

 

식물학자, 과학자, 수의사, 천문학자, 생명공학자 등이 지닌 지능입니다.

 

대표적 인물 :

장 앙리 파브르, 윤무부, 최재천 등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사람은 춤, 운동, 연기 등을 쉽게 익히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신체 활동에 쉽게 몰입하고,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도 하지요. 좋은 균형 감각과 몸의 표현력 또한 뛰어납니다.

 

스포츠 선수, 무용가, 배우, 경찰, 경호원에게 보이는 지능입니다.

 

대표적 인물 :

우사인 볼트, 데이비드 베컴, 김연아, 마사 그레이엄, 강수진 등

 

논리수학지능에 뛰어난 사람은 수학이나 사회 현상 등과 관련해 논리적인 추론이나 규칙 등을 발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숫자를 익숙하게 다루어 사물의 작용과 원리에 관심이 많고, 분류와 분석에 능한 것도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회계사,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투자 분석가 등이 보이는 지능입니다.

 

대표적 인물 :

알버트 아인슈타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장영실 등

 

공간지능은 도형, 지도, 설계 등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즐겨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 지는 지능입니다. 물건을 보기 좋게 배치하거나 새로운 물건을 뚝딱 만들기도 합니다. 시각적인 묘사와 분해를 좋아해 낙서나 지도 해석 등의 취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건축가, 화가, 파일럿, 탐험가, 영화감독 등이 될 소질이 있습니다.

 

대표적 인물 :

레오나르도 다 빈치, 파블로 피카소, 백남준, 엄홍길 등

 

음악지능이 높은 사람은 음과 박자를 쉽게 느끼고 다룰 줄 알아 노래 부르기나 새로운 곡을 창작하는 데 능력을 발휘합니다. 소리의 구별이 뛰어나고 음에 대한 감각도 좋아 박자의 변화나 소리의 패턴을 잘 기억합니다.

 

악기 연주가, 성악가, 작곡가 등에게 필요한 기본 지능입니다.

 

대표적 인물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조수미, 장한나, 조성진 등

 

실존지능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영성지능은 인간의 존재 이유와 참 행복의 의미, 삶의 근원적 가치를 추구하는 능력입니다. 이 지능이 높은 사람은 높은 윤리의식으로 정의와 정직함을 추구하며,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더 큰 기쁨을 느낍니다. 특히 죽음과 삶, 절대자, 신에 대하여 의식하고 더 알고자 하는 자세를 보입니다.

이들은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도 탁월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강하게 성장하며 탈선 행동의 수준도 매우 적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영성지능은 모든 지능의 토대가 되는 인간 고유의 지능으로서 영성지능이 계발되면 다른 지능들이 동반 향상되며 이 지능이 높은 학생들이 탁월한 학업성취를 보인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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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은혜로운 설교,기도,찬양이 있는 곳 (선교사를 교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 언어 교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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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사도행전 20장 24절

TV 진행자로 유명한 오프라 게일 윈프리를 아십니까.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성공한 인생은 아니었습니다. 1954년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아홉 살 때 열아홉 살의 사촌오빠에게 강간을 당했고, 이후 어머니의 남자친구나 친척 아저씨 등에게 여러 차례 성적학대를 받았습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결국 교회로 도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차고에서 기거했는데, 그는 시간만 있으면 성경을 보고 예배당에서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명’(mission)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는 한 강연에서 ‘사명’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첫째, 남보다 많이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에스더입니다. 에스더는 다른 모든 여인들 위에 왕후로 우뚝 세워졌습니다. 그것은 다른 모든 여인들보다 더 많이 가진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축복을 넘어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르드개는 안주하려는 에스더의 유혹의 끊어버리고 왕후의 위를 이용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누구도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고통당해 본 사람만이 고통당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 쇼가 이 시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고통을 당했던 오프라 윈프리가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경험한 아픔은 큰 고통이었지만, 그 고통이 이제는 무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남보다 가슴 설레는 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입니다. 2005년 예장 통합 총회 대표 5명과 함께 이북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우리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방북 허가를 받아 굶주리는 북한 동포에게 밀가루 600t을 전달했습니다. 북한의 모습은 비참했습니다. 이런 북한을 우리가 도울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고 가치 있는 일이 분명했습니다. 그 일은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명이었습니다.

넷째, 남보다 부담되는 것은 강요가 아니라 사명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가졌던 거룩한 부담감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고통 받는 노예들을 해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너무도 힘든 짐이었습니다. 그러나 링컨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 거룩한 짐을 사명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노예해방이란 위대한 일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다섯째, 교육과 경험이 사명입니다. 무엇인가를 배우고 경험한다는 것은 그 분야에 다른 사람보다 더 전문성을 갖는다는 것이고, 그 분야에 유능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면에서 교육과 경험은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는 도구를 하나 더 받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이 배우고 많이 경험했다면, 그래서 좀더 유능한 사람이 됐다면, 우리는 그것을 축복을 넘어 사명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명을 이루는 생을 살았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축복과 누림을 위한 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주님의 도구로서 쓰임 받는 사명적 존재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정동호 목사(남해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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