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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오전예배기도문 (성찬식과 가정을 위한 기도)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시어, 오늘도 이렇게 복된 주의날을 허락하시고,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우리안에 주사,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 감사합니다.

구원의 주님을 입으로 시인하고 주님의 부활을 믿으며 우리의 구원을 확신하는 믿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이고 사랑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이 예배가 온전한 감사와 찬양의 예배가 될수있도록 성령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사모하는 마음과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앞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허물을 그대로 안고 주님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앞에 나오기 부끄럽고 두려운 마음뿐이지만, 주님께 나와 회개하고 주님의 손길을 바라며

나왔사오니, 주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하기에 열심하지 못한 우리를 용서하여주시옵소서.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느라 모든 것에 풍요하신 주님께 기도하고 맡기지못한

어리석고 무지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기시사, 우리의 허물을 사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더 강한 믿음과.

어떠한 여건속에서도 주님을 바라고 주님께 먼저 기도하고 답을찾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이시간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의 가정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정의 주인이 주님이 되어주시옵소서.

온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가정들이 되게하여주시옵소서.

가정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시사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쉬지않는 어르신들 될수있게 도와주시고

그분들의 기도와 삶의 모범을 우리 후손들이 배우고 교훈받아

믿음의 계보를 이어나가는 가정들이 되게하여주시옵소서.

어르신들의 남은 일생동안도 기쁨의 날들이 되게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장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 무거운 짐와 책임감으로 무거워진 어깨를 주님이 만져주시길 원합니다.

우리 가정이 회복과 휴식의 공간이 될수있도록 바꾸어주시옵소서.

아버지의 권위와 위치가 땅에 떨어지는 이시대에 우리 믿는 가정이 먼저 가정의 질서를 회복하고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요 머리가 되신것처럼, 우리 가장들이 가정의 머리에 다시 설수있게

주님이 만져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온가족을위해 희생하는 어머니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눈물과 손이 망가지도록 일하는 수고로 우리 자녀와 가정이 가꾸어져 나가고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시고, 이제는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더 열심내는 어머니들이 되게하여주시옵소서.

 

우리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의 환경을 지켜주시고, 우리아이들이 만나게된 사람들을 보호하시고,믿음으로 가르치고 올바른 교육관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좋은 선생님들을 만날수 있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아이들의 영혼중심에 주님이 자리잡아 주시옵소서.

그들의 삶가운데 항상 동행하시고 함께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들이 이땅에서 주님의 나라 , 천국을 이룰수있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오늘은 특별히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성찬식을 함께 나눕니다.

거룩한 이시간 성령님이 뜨겁게 임재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흘리신 그 구원의 역사가 온전히 나를 위한 구원의 사건이었음을 기억하며

감사와 회개로 임하는 성찬식이 되게하여주시옵소서.

집도하실 목사님과 함께 하여주시사, 전하시는 손길이 복되게 하여주시고

그 손길통해 구원의 복된메세지와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받아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드리오며, 우리의 구원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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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존재하는 목적과 교회의 의무는 무엇인가?

 

 

 

질문: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오늘날 세상에서 교회의 의무는 무엇인가?

 

답변: 사도행전 2:42은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을 말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이 구절에 따르면, 교회의 목적들/활동들은 다음과 같은 것이 되어야 합니다. 1) 성경의 교리를 가르침, 2) 믿는 자들을 위한 교제의 장소를 제공함, 3) 성찬식을 준수함, 4) 기도

 

교회가 성경의 교리를 가르침으로 우리가 우리의 믿음가운데 굳건히 설 수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4:14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함이라.” 교회는기독교인들이 서로에게 헌신하고 서로를 존중하며(로마서 12:10). 서로를 가르치고(로마서 15:14), 서로에게 친절하고 서로를 측은히 여기며(에베소서 4:32), 서로가 격려하고(데살로니가전서 5:11),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서로 사랑할 수 있는(요한일서 3:11) 교제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우리들 대신해서 흘리신 피를 기념하는 성찬식을 믿는 자들이 준수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1:23-26). “떡을 떼며”(사도행전 2:42)라는 개념은 또한 함께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것은 교회가 교제를 도모한다는 또 다른 사례입니다. 사도행전 2:42에 따른 교회가 존재하는 마지막 목적은 기도입니다. 교회는 기도를 도모하고, 기도 하는 사람을 가르치며, 그리고 기도를 수행하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4:6-7은 우리를 권면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교회에게 주어진 또 다른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마태복음 28:18-20; 사도행전 1:8). 교회는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파하는데 충성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주님이자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지역사회의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복음을 도모하고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교인들을 준비시켜야 합니다(베드로전서 3:15).

 

교회가 존재하는 최종적인 목적들의 일부는 야고보서 1:27에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섬기는 업무를 가집니다. 이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공급하는 것입니다(음식, , 쉴 곳). 교회는 또한 믿는 자들이 죄를 극복하고 세상의 오염으로부터 물들지 않도록 그들에게 필요한 도구들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을 준비시키고 갖춰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과 기독교의 교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고린도전서 12:12-27에서 바울은 믿는 자들에게 훌륭한 예시를 주었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손, , 그리고 발입니다 그리스도의 몸(고린도전서 12:12-27).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 여기에 육체적으로 계신다면 그분께서 수행할려고 하실 일들을 해야 합니다. 교회는 크리스챤이어야 하고, “그리스도와 같아야 하며”, 그리고 그리스도를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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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혹은 제네바 초학문답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칼빈 혹은 제네바 초학문답 "The Geneva Primer or Calvin's Elementary Catechism" 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칼빈이 직접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칼빈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아 작성된 것이다. 그리고 이 초학문답은 칼빈이 어린이 교육에도 얼마나 관심이 많은가를 보여 준다. 이 초학문답은 교리문답과 어린이를 가르치기 위한 교재가 서로 섞여있다.

 

몇가지 특징들을 보면,

 

1.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의 순서를 따르고 있다. 아무래도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므로 짧고 외우기 쉬운 것부터 순서를 나열한 것 같다. [참고: 루터의 경우, 율법과 복음이란 구도에서 십계명이 먼저 나올 수 밖에 없다; 이성호 요리문답 2000의 경우, 믿음 소망 사랑의 구도에서는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의 순서를 따르게 된다.]

 

2. 여러가지 기도문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식사전 기도, 식사후 기도,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기도, 잠자기전에 하는 기도, 공부하기전 하는 기도 등등. 이것은 여전히 중세 교리문답(역시 많은 종류의 기도문을 담고 있음)의 영향이 형식에 있어서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한 이것은 어린이들에게 기도를 가르치는 것이 개혁신학에서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이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3. 어린이들이 외워야 할 중요한 많은 성경구절들을 수록하고 있다.

 

4. 성찬식에 참석하기 전에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는 성찬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그 의미에 대해서 교육은 시킨 것을 알 수 있다) 간단한 문답이 있다. 즉 이 초학 문답은 세례와 성찬의 의미를 설명하는제 초점이 맞추어 있다.

 

이 부분은 번역을 해서 싣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바로 싣습니다.

 

목사: 너는 누구를 믿니?

어린이: 하나님 아버지,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을 [믿습니다]

 

: 아버지, 아들, 성령이라면 하나님이 한 분보다 많다는 말이니?

: 아니오

 

: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하니 아니면 인간들의 전통을 지켜야 하니?

: 우리는 인간의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 너 혼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니?

: 아니오

 

: 그러면 누가 그것들을 이루게 하지?

: 성령님입니다.

 

: 하나님이 성령을 주신다면 그것들을 완전히 지킬 수 있을까?

: 아니오.

 

: 그러면,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모든 사람을 정죄하시고 배척하실까?

: .

 

 

: 어떻게 하나님의 정죄로 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고난으로 [받습니다]

 

 

: 그게 어떻게 가능하지?

: 그분의 죽음으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하나님 아버지와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 너는 누구에게 기도하니?

: 하나님

 

 

: 누구의 이름으로 기도하지

: 우리를 중보하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교회에 몇개의 성례가 있지?

: 두개

 

 

: 그게 뭐지?

:세례와 성찬.

 

 

 

:세례가 뭘 뜻하지?

: 두 가지가 있는데, 우리 주님은 세례를 통해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영적으로 새롭게 합니다.

 

 

: 성찬은 뭘 뜻하지?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참여함으로 우리의 영혼이 영생을 소망하면서 살찌게 됩니다.

 

 

: 성찬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떡과 포도주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지?

: 떡과 포도주가 우리 몸에게 주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우리 영혼에 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떡에, 그리고 피가 포도주에 들어있다는 말이니?

: 아니오.

 

 

: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어디서 구해야 하지?

: 하늘에, 즉 그의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 속에서.

 

 

: 무엇을 통해 주예수가 계신 하늘에 들어갈 수 있지.

: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이 거룩한 성례을 잘 사용하기 전에 참 믿을을 가져야 하겠네?

:

 

 

: 어떻게 이 믿음을 갖게 되지?

: 우리 마음에 살아계시고 복음안에서 우리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하게 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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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예배 (동방 교회)?


성찬예배(聖餐禮拜, 그리스어: θεία λειτουργία, 러시아어: Божественная литургия)는 일반적으로 비잔틴 전통 계열 기독교의 성찬 전례를 일컫는 용어이다. 동방 정교회와 동방 가톨릭교회에서는 자신들의 성찬 전례를 성찬예배라고 칭하고 있다. 아르메니아 그리스도교의 두 축을 이루는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와[1] 아르메니아 가톨릭교회[2] 역시 성찬예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일부 오리엔트 정교회에서는 성찬예배라는 용어 대신 ‘거룩한 봉헌예배(시리아어: qurbono qadisho, 아르메니아어: surb patarag)’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따금씩 라틴 양식 성찬 전례를 지칭하는 미사 내지는 그리스어인 리투르기아로 언급되기도 한다.

동방 교회, 특히 동방 정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성찬예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고 가르친다. 성찬예배를 통해 모든 신자는 현세를 떠난 성인들과 천상의 천사들과 더불어 하느님의 나라에서 하느님에 대한 경신례를 바침으로써 하나가 된다고 믿는다. 동방 교회의 전승에 따르면, 성찬예배는 본래 유다교의 경신례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에 맞게 변경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성찬예배의 첫 번째 부분으로서 성경 봉독과 강론을 포함한 ‘말씀 전례’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성찬예배의 두 번째 부분인 ‘성찬 전례’는 최후의 만찬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거행한 최초의 성찬식에 의거해 추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찬예배에 참여하는 동방 그리스도교도들은 전통적으로 성찬전례가 예배의 중심으로 믿는데, 성찬전례는 빵과 포도주가 축성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성변화한다는 믿음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리고 신자들이 이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의 일부가 된다고 믿고 있다. 교파별로, 또 전례시기에 따라 각 성찬예배는 다소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서로 유사한 점이 많다. 다만 각자 전통과 목적, 문화 및 신학적 방향에 입각하여 전례에 적용시켰을 뿐이다.

종류

동방 정교회와 비잔틴 가톨릭교회에서는 다음 세 가지 성찬예배를 거행한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의 성찬예배(서기 5세기)는 밑의 두 성찬예배를 거행할 때와 사순시기와 성대주간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거행할 수 있다.
•성 대 바실리오의 성찬예배(서기 4세기)는 성 대 바실리오의 축일(1월 1일)과 사순시기 중 5주일과 성대주간 성대목요일, 성대토요일 아침, 주님 신현 축일 전날(1월 5일) 아침 등 1년에 10번만 거행할 수 있다.
•성 야고보 사도의 성찬예배(서기 1세기)는 보통 예루살렘에서 예루살렘의 초대 주교인 성 야고보 의인의 축일인 10월 23일과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에만 집전된다.

추가적으로, 미리 축성된 성찬예배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평일 때 이루어지지 않고 사순 시기에만 이루어진다.

 

자주 거행되는 두 성찬예배의 창시자인 성 대 바실리오(왼쪽)와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오른쪽)의 모자이크 성화.

구성

성찬예배의 형식은 비록 전례 시기나 축일에 따라 독서나 성가 등이 바뀌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구조는 정해져 있다. 기본적으로 성찬 예배는 아래와 같이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준비 예식 : 성찬예배에서 사용할 봉헌물인 빵과 포도주를 준비하고 성찬예배를 봉헌할 사제가 제의를 입는 예식을 포함한다.
•예비 신도 예식 : 찬송과 기도, 성경 봉독, 강론의 순서로 이루어지며, 이때는 영세예비자와 영세자가 함께 성찬예배에 참석할 수 있다. 초대 교회에는 이 예식이 끝나면 예비 신도들을 성당 밖으로 돌려보냈다. 말씀 전례라고도 부른다.
•신도 예식 : 이 예식에는 오직 세례를 받은 신자들만이 참여했기 때문에 신도 예식이라고 부른다. 오늘날 이러한 제한은 영성체에 있어서만 적용되고 있다.

전통적인 비잔틴 전례 양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준비 예식[편집]

‘프로스코미디’는 ‘하느님에게 바친다’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보통 준비 예식으로 해석한다. 예식의 일부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오직 사제와 보제만이 진행한다. 이 예식은 그리스도의 지상 생활의 신비스러운 부분을 상징한다.

사제는 성찬예배를 전날 저녁부터 준비하는데 우선 마음의 준비와 금식이다. 저녁 식사 이후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다음날 성찬예배를 집전할 아침에도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맨 먼저 성소에 입당한다. 입당하기 전에 마음을 살피고 성령에게 바치는 기도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성화에 신고를 하고 성모 마리아, 성 요한 세례자, 성 요한 사도에게 전구를 청하고 성소에 들어간다.

사제가 성소에 들어가면 우선 제의를 입는다. 먼저 입는 제의는 스티카리온이다. 이것을 입으면서 사제는 이사야서 61장 10절의 구절을 봉독한다. 그 다음은 에피트라킬리온을 입는데 이는 사제를 상징하는 옷이다. 시편 133장 2절을 봉독하며 입는다. 세 번째로 가슴에 띠를 두르는데 시편 18편 33절이 기도문이다. 그 다음 사제는 양손에 수대를 끼운다. 오른손에 수대를 끼우면서 탈출기 15장 6~7절을, 왼손에 수대를 끼면서 시편 119편 73절을 봉독한다. 마지막으로 시편 132편 9절을 봉독하면서 펠로니온을 입는다. 이로써 사제가 제의를 입는 의식이 끝났다. 이 의식은 사제가 제의를 입으면서 하느님의 말씀으로 무장하는 의식이라고 하여 ‘게러’라고 부른다.

게러가 끝나면 사제는 손을 물로 씻은 다음 “주님의 손을 씻고 죄없는 몸으로 당신의 제대를 두루 돌면서 저에게 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노래하며 찬미하리라. 주님, 저는 당신이 사시는 집이 좋사옵니다. 당신의 영광이 깃든 곳이 좋사옵니다. 이 목숨을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소서.”라는 기도를 바치며 제대를 제대를 두루 돌고 예비 제대로 간다. 이때에 벌써 신도들이 제대에 들어오면서 예배를 드리게 되며 아침 예배가 지성소 밖에서 진행되고 사제는 봉헌물을 준비한다.

 

​빵과 포도주, 성구들이 놓인 제대

봉헌물에 쓰이는 빵과 포도주는 신자들이 가져온다. 빵을 하느님의 봉헌물로 가져오면 누룩이 들어있는 빵에 직인을 찍는다. 이 직인은 ‘이에수스 크리스토스 니카(IC XC NIKA)’로 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승리하신다’라는 뜻이다. 이 부분이 몸이 되는 어린양을 나타낸다. 이 빵은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 사용했던 누룩이 든 빵으로 아르토스라고 한다. 사제는 이 부분을 표창으로 잘라내서 한가운데 놓는다. 어린양 옆에(제대를 중심으로 오른쪽) 삼각형으로 된 M자가 그려진 것은 밋데라로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를 상징한다. 어린양 왼쪽 옆에는 삼각형으로 된 것은 아홉 개가 놓여 있는데, 이는 각각 천사들과 성인들을 뜻한다. 좌측 맨 위의 부분을 잘라 놓으면서 성 미카엘과 성 가브리엘 등의 대천사들을 기념한다. 그 밑에 세례자 요한, 모세, 아론, 다윗, 다니엘 등의 예언자들을 기념한다. 세 번째 줄은 성 바오로와 열두 사도를 비롯한 사도들이 기념된다. 가운데 줄 맨 위에는 성 바실리오를 비롯한 모든 성직자를, 그 다음 줄은 성 스테파노 등의 순교자들을, 그 다음은 수도자들을 기념한다. 우측 맨 위에는 기적을 행하는 성인 바로 가운데 성모 마리아의 부모인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와 그 다음은 그날 축일로 지낸 성인들이 기념된다.

어린양 앞에는 세례받은 모든 신자가, 그 앞에는 죽은 이들이 기념된다. 이리하여 성반은 그 자체가 하나의 조그마한 우주를 상징하게 되며 산 자와 죽은 자 모두가 천상에서 같이 만나게 된다.

 

성창

성작에는 포도주와 물을 부어서 그리스도의 성혈을 의미하는데, 이는 십자가에서 창에 찔려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그리스도의 피와 물을 상징한다. 사제는 창 모양의 성창을 예수 몫의 빵에서 IC(예수)라고 쓰여진 옆면을 찌르면서 “군인 하나가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거기에서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이것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본 사람의 증언이다. 그러므로 이 증언은 참되다.”(요한 19:34-35)라고 말하면서 먼저 적포도주를 성작에 붓고 물을 조금 붓는다.

그리고 별이라 부르는 십자 모양으로 구부려진 것에 향을 쐬인 다음 성반의 빵 위에 얹고, 그 위에 향을 쐬인 성보로 덮고, 성작에도 따로 향을 쐬인 성보를 덮고 좀 더 큰 성보 하나를 역시 향을 쐬인 다음 성반과 성작 전체를 덮는다.

그리고 사제는 빵과 포도주에 분향하고 제대의 네 면과 성상들에 분향하고 성당 내 모든 이콘들과 신도들과 신도석에 분향한다. 분향은 신자들의 기도이고, 향기는 성령의 은혜를 상징한다. 향을 처음 피울 때 사제는“ 이 향을 드리오니 천상의 향기처럼 받아주시고 저희 모두에게는 성령의 은혜가 충만케 하여 주소서.”라는 말을 한다.

이렇게 해서 준비 예식은 끝이 난다.

 


말씀의 예배

 

준비 예식이 끝나면 하느님을 찬미하는 성경 구절이 봉독된다. 예배의 시작 기도는 대연도로이다. 시편 102(103)편과 145편이 낭독되고 구복단(마태오 5,3-12)이 이루어진다.

말씀의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소입당이다. 사제와 봉독자, 복사들이 촛불, 향로, 원형대, 성당 깃발을 든 행렬 가운데 보제가 복음경을 높이 쳐들고 제대를 우회하여 우측의 성 가브리엘 대천사 이콘이 부착된 문으로 나와서 회중석 가운데로 행렬하여 선다. 이는 임마누엘, 즉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뜻이 있다. 복음경이 회중 가운데로 들어와서 서는 것은 하느님의 육화와 신현을 의미한다.

복음경의 앞면과 뒷면의 성상을 보면 한쪽은 부활한 그리스도의 형상이, 다른 쪽 면은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형상이 각각 묘사되어 있다. 부활 성상 쪽은 주일이나 그리스도와 관련된 축일 때, 십자고상 쪽은 평일에 보일 수 있게 복음경을 손에 든다. 복음경을 높이 들고 아름다운 문 앞에 선 보제는 “이는 곧 하느님의 지혜이나니, 경건한 마음으로 설지어다.”라고 외치면서 복음경으로 십자성호를 긋는다. 그러면 성가대와 회중은 “모두 가까이 와서 그리스도께 경배합시다. 부활하신 하느님의 아들이시여, 저희를 구원하소서. 찬송하나이다. 알릴루이아!”라고 노래한다. 복음경을 든 보제와 사제는 제왕문을 통과하여 지성소로 입당한다. 동참 사제들이 있을 경우 제대 좌우에 도열하고 복음경은 사제에게 인계되어 제대 중앙에 안치되는데, 이때 제대는 그리스도가 좌정하는 보좌가 된다. 행렬은 좌측의 성 미카엘 대천사 이콘이 부착된 문을 통과하여 지성소로 입당한다.

사제의 입당 기도에 이어서 성가대와 회중은 삼성송을 부른다. 보제가 “주의 깊게 들읍시다.”라고 말하면 봉독자는 스티코스를 낭송한다. 그리고 보제가 “지혜의 말씀이니”라고 하면 봉독자는 “성 사도 아무개가 보낸 서신에서 읽음이라.” 또는 “사도행전에서 읽음이라.”라고 말한다. 보제는 다시 한 번 “주의 깊게 들읍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봉독자는 사도경을 봉독한다. 사도경 봉독에 이어 사제는 “봉독인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라고 말하며 신도들은 알릴루이아를 창으로 부른다. 그리고 사제와 보제, 신도들은 한 목소리로 복음 전 기도를 바친다. 그리고 사제가 “지혜의 말씀이니 경건한 마음으로 일어서서 거룩한 복음의 말씀을 들읍시다. 모든 이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라고 선창하면 신도들은 “또한 사제에게도.”라고 화답한다. 보제가 “아무개에 의한 거룩한 복음경에서 읽음이라.”라고 말하면 사제는 “주의 깊게 들읍시다.”라고 말한다. 그러면 신도들은 “주께 영광, 주여, 당신께 영광!”이라고 환호한다. 보제가 복음경을 봉독한다. 복음경을 봉독할 때 신도들은 모두 일어선다. 부제가 복음경을 다 읽으면 사제는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평화가 있을지어다.”라고 말한다. 신도들은 “주께 영광, 주여, 당신께 영광!”하고 환호한다.

초창기의 성찬예배는 구약과 신약을 같이 봉독했는데, 지금은 성 야고보 성찬예배를 제외하고는 사도경과 복음경으로 구분한다. 사도들이 쓴 사도경을 먼저 봉독하고 복음경을 봉독하면 말씀의 예배는 끝난다. 이후 사제의 설교가 이어진다. 강론이 끝난 후에는 아직 세례를 받지 못한 예비 교인들을 위한 연도와 기도를 바친다.

이 때까지는 세례받지 않은 예비 신자들도 함께 머무를 수 있다.

 

복음경 봉독 / 성체성혈성사


말씀의 예배가 끝나면 “예비 신도들은 모두 물러갈지어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옛날에는 실제로 나갔으나 오늘날에는 쓰지 않으며 사순대재기간에만 이 말이 봉독된다. 이 말은 성찬례의 중요성을 알리므로 세 번 이상 하게 된다. 회개자(영성체를 금지당한 자)는 전정에 있다가 신도들이 나오면 자신의 잘못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다. 예비 신도들이 모두 물러간 후에는 곧바로 성체성혈성사로 들어간다.

 

성체성혈성사는 대입당부터 시작한다. 대입당은 성찬예배에서 가장 큰 행렬이다. 촛불을 밝혀들고 케루빔과 세라핌의 형상이 묘사된 원형대들과 행렬 십자가를 든 복사들과 분향자 그리고 성찬예배를 집전하는 사제는 성보로 씌워진 성반과 성작을 높이 치켜든 채로 성 가브리엘 대천사 문을 통해서 회중석 중앙으로 들어와서 성반과 성작을 신도들을 향해서 치켜올리며 십자가로 강복한다. 이때 사제는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왕국에서 우리 모두를 이제와 항상 또 영원히 기억하시기를 바라나이다.”라고 외친 후 돌아서서 성반과 성작을 제왕문을 통해서 제대 위에 안치한다.

빵과 포도주를 사제가 들고 대입당을 한다.


대입당 행렬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진 예수 그리스도를 회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교회가 하느님의 현존 안으로 인도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느님의 옥좌를 향하여 행렬하며 나아가는 교회의 모습인 것이다. 또 그리스도가 아버지인 성부에게로 나아가는데 우리(회중)를 함께 데려가는 것이다. 회중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의 옥좌 앞에 나아가 제물을 바치고 하느님 앞에 서는 것이다. 이때 삼성송이 찬양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골고타 언덕 위 십자가에서 숨을 거둔 것과 이후 시신이 십자가에서 내려져 고운 베로 싸서 장사 지냈던 일을 생각하면서 빵과 포도주 위에 하나인 성보를 다시 덮고 분향한다.

보제가 “문과 문 지혜로 임합시다.”라고 외치면 신도들은 한 목소리로 신앙의 신조인 니케아 신경을 합송한다. 여기서 “문과 문 지혜로 임합시다.”라는 말의 의미는 세례받지 않은 이들은 성경 말씀과 설교를 마음에 새기고 모두 귀가했는데, 아직도 세례받지 않은 이들이 성당 안에 남아 있으면 모두 퇴장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어떠한 불신의 세력이 들어올 수 없도록 문단속을 당부하는 것이고, 문단속이 다 된 것을 확인하고 신도들은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다함께 고백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입당 후 제대 앞에 선 사제

니케아 신경의 고백이 끝나면 봉헌기도가 시작된다. 이 봉헌기도는 감사기도, 아남네시스, 에피크리스가 있다. 맨 먼저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베풀어진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감사기도를 바친다. 이어서 최후의 만찬 때에 예수가 한 말을 큰 소리로 낭독한다.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의 죄 사함을 위하여 떼어내는 내 몸이니라. 너희는 모두 이것을 마셔라. 이것은 새로운 계약을 맺은 내 피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 사함을 위하여 흘리는 피이니라.”

아남네시스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다음에 무덤에 안장되고, 사흘만에 부활하여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은 것과 훗날 영광 중에 재림할 것을 기념하여 바치는 것이다. 이 때에는 “당신의 것인 이 세상의 모든 것 중에서 특히 이 예물을 저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에 대한 감사로써 모든 곳에서 당신께 바치나이다.”라는 기도를 바친다.

그리고 하느님을 낳은 성모 마리아를 찬송하는 찬가를 부르는데, 축일별로 성가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때 사제는 교인들을 기억하기 위한 기도를 바치는데, 기도 후에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의미로서 안티도론(축성된 봉헌물)을 바친다. 그리고 신도 개개인은 이 시간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기도를 할 수 있다.

마지막 봉헌기도는 에피크리시스이다. 사제는 큰소리로 “주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 아니 세상의 구원을 위해 주님 자신을 내어 주시던 날 밤에, 허물없고, 거룩하시며 정결하신 손에 빵을 들어 감사드리고 축성하신 후, 그의 성 사도인 제자들에게 떼어 나누어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라는 말을 한 다음 이어서 “받아 먹어라. 이는 너희의 죄사함을 위하여 떼어 내는 내 몸이니라.”라고 말한다. 신도들은 이에 “아멘.”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사제는 “또한, 만찬 후에 잔을 드시고 말씀하셨나이다.”라는 말에 이어서 “너희는 모두 이것을 마셔라. 이것은 새로운 계약을 맺는 내 피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죄사함을 위하여 흘리는 피이니라.”라고 말한다. 신도들은 “아멘.”이라고 대답한다.

사제는 성반 위에 있는 봉헌물에 손으로 십자성호를 그으면서 “이 빵이 주 그리스도의 고귀한 몸이 되게 하소서! 아멘.”이라고 축성하고, 이어서 포도주가 담긴 성작에도 같은 모양으로 하면서 “또한, 이 잔에 들어 있는 것이 주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가 되게 하소서! 아멘.”하고 축성하며, 동시에 성반과 성작에 십자성호를 그으면서 “당신의 성령으로 이 변화가 이루어지리이다! 아멘. 아멘. 아멘.”하고 축성하면서 봉헌물인 빵과 포도주 위에 성령을 보내줄 것을 간구한다. 바로 이순간, 에피크리시스 이후 빵과 포도주는 성체와 성혈, 즉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실체 변화한다.

이때 모든 회중은 무릎을 꿇고 기도로서 성체 변화에 동참한다. 기도의 내용은 사제의 간구가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도이다. 이어서 사제는 마무리 기도를 하는데, 영성체하는 목적인 성화(聖化)와 구원에 대한 간구, 또한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하느님이 자비를 내려 주기를 바라고, 성인을 기억하고 찬미하면서 사람들을 위해 중보해 주기를 바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어서 성체와 성혈을 향해 세 번 분향한다. 그리고 사제가 성체와 성혈을 영하기 위한 준비 기도를 큰 소리로 마친 다음, 모두 다같이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

교인들이 영성체송을 부르는 가운데, 사제는 십자가 형상으로 새겨진 선을 따라서 성체를 네 조각으로 나누면서 “하느님의 어린양이 떼어지고 나뉘시나이다. 그분께서는 나뉘시지만 분리되지 아니하시고 항상 양식이 되며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실 뿐만 아니라 받아 모시는 일들을 거룩하게 하시나이다.”라는 기도를 바친다. 그리고 네 조각 부분 중에서 ‘예수(IC)’ 부분을 성작에 넣어서 성체와 성혈을 합쳐 완전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게 한다. 여기서 성체의 분리 의식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성체와 성혈의 합일 의식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한다.

이어서 준비된 제온(끓는 물)을 성작에 넣는데 미지근하면 안되고 뜨거워야 한다.[5] 제온을 타는 이유는 첫째, 그리스도가 창에 찔렸을 때에 물과 피가 나왔고, 둘째, 열기(熱氣)가 느껴지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영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성체성혈성사에 임하기 위한 기도가 끝난 후에 사제는 교인들에게 깊이 머리를 숙이며 서로 용서를 빌며, 이어서 ‘그리스도(XP)’ 부분에서 작은 부분을 떼어 영하고, 다시 성혈을 영한 후 “이제 나의 입술에 이것이 닿았으니, 나의 악은 가시고 나의 죄는 사라졌도다.”(이사야 6, 7) 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활 기도를 바치면서 나머지 성체를 성작에 넣는다

 

​영성체 예식

이어서 성체성혈성사(영성체)가 이루어진다. 신자들은 성체와 성혈을 모시기 위해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 사제 앞에 선다. 신도들이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실 때는 아기들부터 먼저 받아 모신다. 사제는 신자 한 사람마다 영성체를 해주면서 “우리 하느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시고, 생명을 주시는 성체와 성혈이 (세례명)에게 주어지니, 그대의 죄의 사함과 영생이 되어지리다.”라고 말한다. 영성체를 한 신자는 자기 자리에 돌아와 그리스도에게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천주교회는 특별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평신도는 성혈을 받아 모시지 않고 있는데 반해, 정교회에서는 성체와 성혈을 모두 모시는 양형 영성체를 고수하고 있다. 동방 교회의 영성체 방식은 성체를 스푼에 담긴 약간의 성혈과 함께 평신도에게 나누어 준다. 평신도는 성체와 성혈을 서서 받는다.

영성체가 끝난 후, 사제는 그 자리에서 성작을 높이 들고 십자 성호를 그으면서 “하느님,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아버지의 상속자를 축복하소서.”라고 외친 다음 제대 위에 안치한다. 이때 신도들은 성체와 성혈을 모셔 놓은 성작을 향하여 성호를 그으며 머리 숙여 절한다.

사제가 성소에서 내려와 예수 그리스도 이콘 앞에서 기도를 바친 후, 신도들에게 축복을 내린다. 이에 신도들은 절을 한다.

마지막으로 폐식기도를 바친 후, 사제는 신자들에게 축복된 빵(안티도론)을 나누어주는데, 이것은 성체는 아니지만 봉헌물로서 축복받은 것임을 상기하고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먹어야 한다. 성체와 성혈을 모시지 못하는 이들은 이 빵을 위안물로 대신 받는다.

각주

1. Western Diocese | Home
2. Armenian Catholic Church in Russia | Welcome!
3. “OCA Q&A on the Divine Liturgy”. 2009년 6월 4일에 확인함.
4. “Greek Orthodox Archdiocese in North America: Worship”. 2009년 6월 4일에 확인함.
5. 묵시록 3, 15 참조

출저: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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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부활절기도 + 성찬식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며, 낙심한 영혼에게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여 이 땅의 모든 백성이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 시간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오니 말씀으로 성령 충만한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아직도 이땅에는 부활의 복된 소식을 믿지 못하는 불쌍한 심령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도 우리의 소망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이제부터 부활의 복된 소식을 바르게 전할 수 있게 하시고

부활의 주님을 온세상에 증거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모든 백성이 주님을 통하여 새롭게 변화되길 원합니다.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 성도님을 가정과 건강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언제나 주님이 함께 하여 주셔서 가정을 화목하게 하시고 건강도 지켜주시고,

살아가는 동안 물질의 어려움이 없도록 풍족하게 채워주시옵소서.

또한 자녀들이 어디에 있는 무엇을 하든 주님이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하시고,

그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하여주시길 빕니다.

 

항상 무엇을 하든 무엇을 먹든 마시든 주님의 영광만을 나타나게 하시고

주님처럼 인자하고 온유하고 겸손하여서 주님의 사랑의 향기를 발하여 살게 하시옵시며,

그리하여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고 존경받고 인정 받으며 살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

오늘도 부활의 복된 소식을 대언하시기 위하여 세우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권세있고 능력있는 말씀으로 은혜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오늘은 성찬예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관하여 주실 줄 믿사옵고

우리를 위해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은혜스런 찬양과 설교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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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식 예식에 관하여

 

 

 성찬식 예식


찬송:144장,281장,141장,

1.성찬 예식 거행

이제 성찬예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찬송 281장을 다같이 찬송하시겠습니다.

성찬상으로 하단하여, 주례자가 성찬보를 걷어 개어 놓는다.


2. 성찬사 (고전 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을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 식후에 또한 이와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이제 세례교인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예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친히 설정하시어 세상 끝날까지 기념하라고 명령하신 그 귀한 성찬식에 정성을 모아서 참예하겠습니다. 아직 세례를 받지 않으신 분은 잔과 떡을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3. 분 병 <분병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들이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가 더시 사신 주님을 기념하기 위하여 떡을 떼고자 하오니 이떡에 축복하여 믿음에 생동함과 삶의 능력을 충만하게 채워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장로님이 분병을 한다.(반주가는 주악)

마26:26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아직 떡을 못 받으신분이 계십니까? 손을 들어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분 잔 <분잔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주의 잔을 받으려 합니다.

이 잔을 받음으로 주님께서 흘리신 보혈을 믿게 하시고 그 보혈로 우리들의 죄가 깨끗하게 씻기움 받아 새로운 피조물로서 살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장로님이 분잔을 한다.(반주자는 주악)

마26:27-28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아직 잔을 못 받으신분이 계십니까? 손을 들어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찬송

예수님께서는 마가 다락방에서 성찬 예식을 설정하신 다음에 찬송을 부르시면서 겟세마네 동산 감람산으로 나아가셨습니다. 364장을 찬송하시겠습니다.

학 습 식

학습자호명

이 시간에는 학습문답을 마치신 분을 호명합니다. 앞으로 나와서 서 주시길 바랍니다. 000씨, 000씨

서 약

여러분은 하나님앞과 여러 성도들앞에서 서약을 하겠는데, 오른손을 드시고 제가 묻는 말에 '예'라고 크게 대답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홀로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성심으로 신봉합니까?

2. 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죄를 대속하신 구주(救主)이심을 믿습니까? 

3.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힘써 배우며 그대로 지키기를 힘쓰겠습니까?

4. 주일을 거룩히 지키며 힘써 기도하기로 작정하십니까?

공 포

여러분은 그대로 서서 계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사자인 가나교회 담임목사의 위치에 엄숙히 서서 오늘 서약한 000씨,000씨,000씨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가나교회의 학습교인이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아 멘

기 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의 이름으로 학습을 거행하오니 하늘의 문을 열어 놓으시고 주의 자녀를 받으시며 축복하사 이제는 세상과 짝하여 살던 지난날의 모습에서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는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을 증거하며 세상과 악마를 이기는 승리자가 되는 복을 주옵소서, 저들의 몸에 건강을, 마음에는 지혜를, 저들의 가정에는 평안을 주시면서 영육의 풍성한 북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들이 복을 받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유익을 끼치는 복된 사람이 되기를 원하오니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이어서 유아세례, 세례식이 있겠습니다.


세 례 식

세례자호명

이 시간에는 세례문답을 마치신 분을 호명합니다. 앞으로 나와서 서 주시길 바랍니다.

000씨, 000씨

서 약

여러분은 하나님앞과 여러 성도들앞에서 서약을 하겠는데, 오른손을 드시

1. 나는 하나님앞에 죄인인줄 알고 그 죄를 회개하고 죄를 버리기로 결심합니까?

2.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되심과 죄인을 구원할 이는 예수밖에 없는 것을 믿습니까?

3. 나는 교회의 관할과 치리를 복종하며 교인의 의무를 힘써 봉사하겠습니까?

4.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배우고 전파하고 가르치겠습니까? 

기 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거행하오니 하늘의 문을 열어 놓으시고 주의 자녀를 받으시며 축복하사 이제는 세상과 짝하여 살던 지난날의 모습에서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는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을 증거하며 세상과 악마를 이기는 승리자가 되는 복을 주옵소서, 저들의 몸에 건강을, 마음에는 지혜를, 저들의 가정에는 평안을 주시면서 영육의 풍성한 북을 누리게 하옵소서, 저들이 복을 받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유익을 끼치는 복된 사람이 되기를 원하오니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공 포

여러분은 그대로 서서 계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사자인 가나교회 담임목사의 위치에 엄숙히 서서 오늘 서약한 000씨, 000씨, 000씨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가나교회의 세례교인이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 아 멘


이어서 성찬예식이 있겠습니다.

 

성 찬 예 식 <요약>


(1) 헌법적 규칙 무흠 입교인 교회에 광고, 준비 기도회로

남은 떡과 포도즙은 정한 곳에 묻거나 한다  

(2) 교회 정치 문답 조례

문: 답: 참여하지 못할 1)성찬의 뜻 2)악행 3)재판에 계류 중인자

4)죄를 범한 적이 있는자 5)교회에서 허락 안한자

성찬예식 순서

(1) 묵 도 ------------------다 같 이

(2) 성 시 -----(사53:1~6)---집 례 자

(3) 찬 송------ 1장 --------일어서서

(4) 기원--------(사도신경)--일어서서

(5) 찬송--------------------앉 아 서

(6) 기도---------------( )장로

(7) 성경--(고전11:23~32)- --집례자

요 6:47~58

(8) 학습문답--------------- 당 회 장

(9) 공포------------------- 당 회 장

(10)세례문답----------------당 회 장

(11)세례 ------------------ 당 회 장

(12)공포 ------------------ 당 회 장

(13)찬양--------------------성 가 대

(14)설교------------------- 000 목사

(15)기도------------------- 설 교 자

(16)찬송--------------------다 같 이

(17)헌금------------------- 헌금위원

(18)광고------------------- 광고위원

(19)성찬식------------------당 회 장

(목사가 강단에서 내려와 성찬상 앞에 설 때에 장로 두 분이 나와서 상보

를 벗겨 곱게 접어서 옮겨 놓는다.)

찬송--------147------다 같 이

설명-----------------집 례 자

(이 예식은 우리 주 예수께서 친히 세우사 그리스도를 기념하여 그의 재림

하시기까지 그 죽으심을 기억하게 하는 예식이니,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사

죄를 대적하게 하며 모든 고난에서 저희를 견고하게 하심과 저희를 장려하

고 격발하여 책임을 감당하게 하며, 사랑과 열심으로 저희를 감화하며, 믿

음과 거룩한 주의를 일으키게 하며,양심의 평안과 영생의 소망을 확정하게

하는데 무한한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식은 무흠 입교인만이

떡과 잔을 받을 것이요 무흠 입교인이라고 해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이는

받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한분도 나가지 말고 경건히 동참하여

은혜 받도록 할 것입니다.

 

분병-------------------위 원

<위원(장로)들이 성찬상 앞으로 나와서 서면,집례자(목사)가 먼저 떡 그릇

을 위원들에게 주어 두 손으로 받혀 들게 하고 그 중에서 하나를 집례자가

들고 기도한 후 분병하게 한다>


A.분병기도(떡)-----------집 례 자

받아 먹으라. (마:26:26) 유월절 잔치에서 축사 하시던 주여 ! 이 자리

에서도 한가지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요(6: 56~ 58) 이 신령한 예식에 동

참하는 자들마다 영생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B.성경낭독---------------집 례 자

고전 11:23 ~ 29 과 요 6: 47 ~ 48을 분명히 반복 낭독

성령,교리,은밀죄 금지

C.확 인 -----------------집 례 자

앉으면.... 손들어 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D.위원 분병(포도주)------집 례 자(직접 나눔)


분잔 --------------------위 원

잔 하나를 집례자가 들고 기도 한다.

A.분잔 기도 --------------집 례 자

(요 6:54) (고전 11:28 ~ 29 )

 B. 성경낭독---------------집 례 자

위원들이 회중석에서 나아가 분잔이 미치기까지 고전 11:23~29 과

요 6:47 ~ 58을 반복하여 낭독한다.

C. 확 인 -----------------집 례 자

(위원들이 분잔을 마치고 제 자리에 돌아와 앉으면 집례자가 아래와

같이 확인 한다.)

D.위원 분잔 --------------집 례 자

(집례자가 직접 할 것)

성찬상을 덮음-------장로 두분

성경----마:26:30----집 례 자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아가니라.

찬송-----146장-----일어나서

축도 --------------집 례 자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

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그 앞에 즐거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아멘>

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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